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사태 특검 해야

국민의힘이 12일 여권 인사 연루설이 제기되는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를 권력형 비리게이트로 규정, 특검 필요성을 거론하며 총공세에 나섰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여권 인사들이 투자자 호주머니를 털기 위해 권력을 동원했다”며 “어떻게 그렇게 치밀하게 팀플레이를 펼친 것인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검찰과 여권이 올 초 비리게이트를 인지하고도 총선 전에 비리 전말이 드러나는 것을 은폐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검찰이 정권의 충견이라는 오명을 벗는 길은 하나밖에 없다”며 “엄정한 수사로 권력형 비리 의혹의 실체와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역설했다.김 위원장은 회의 후 취재진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이 의심하는 상황을 해명하기 위해서라도 직접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권을 제대로 발동해 의혹을 명확하게 밝히라고 명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도 “검찰은 이미 수개월간 사건을 뭉개왔고, 라임 사건 연루자가 청와대 강기정 전 정무수석에게 5천만 원을 전달하려 했다는 진술을 조서에 누락했다”며 “특검이나 특별수사단 통해 엄중하게 수사하지 않으면 국민은 검찰의 수사 결과를 전혀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도 “강 전 수석, 이낙연 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기동민 의원 등이 언급되고 있다”며 특검이 불가피하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그는 “정권의 핵심 실세들이 줄줄이 연루된 권력형 게이트가 아니고서야 서울중앙지검이 검찰총장에게 보고를 누락할 이유가 없다”며 “강기정 전 수석도 본인이 떳떳하면 휴대전화 임의제출 등 검찰 수사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이종배 정책위 의장도 “대검찰정 보고를 지연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최측근”이라며 “그렇다면 수사를 지지부진하게 만든 권력자는 추 장관으로 귀결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검찰에 (수사를) 맡기기엔 기대가 난망하다. 검찰총장 직속으로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여기서 수사하거나 특검에서 수사해 권력형 게이트의 실체를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성일종 비대위원도 “정권의 애완견 노릇이나 하는 검사들이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면 국회에서 제대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코로나19 재확산에 대구‧경북지역 혈액 수급 또다시 비상 사태

대구‧경북지역 혈액 수급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대구지역에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던 3월부터 6월까지에 이어 3개월 만에 또 빨간불이 켜졌다. 헌혈자 대부분은 16~29세의 젊은층인데 반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이들이 코로나 감염 등을 우려, 지원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구‧경북혈액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일선 학교와 단체, 기관, 군부대 등에서 헌혈 예약을 잇달아 취소하는 등 지역 젊은이들의 헌혈 지원 감소추세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하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2.7일‧주의)은 전국 평균(3.2일‧관심)에 훨씬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날 대구‧경북혈액원의 혈액형별 혈액 보유량은 O형이 1.3일분, A형 4.4일분, B형 2.3일분, AB형 2.7일분으로 O형의 혈액량이 ‘경계’ 수준까지 떨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권장 혈액 보유량은 5일분으로 혈액 보유량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관심(5일 미만), 주의(3일 미만), 경계(2일 미만), 심각(1일 미만)으로 나뉜다. 혈액수급 상황을 보면 이달 1~15일 대구‧경북지역 헌혈자 수(7천84명)가 지난해 같은 기간(1만7천517명) 대비 59.5% 감소했다. 특히 이 기간 내 16~29세 젊은층의 헌혈자 수(3천838명)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1천855명) 대비 67.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경북혈액원은 지역 일선 아파트 관리사무소들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 협조를 요청하는 등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젊은 층의 단체 헌혈이 활성화돼야 혈액 보유량이 늘어나고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역 기관, 기업체 및 학교 등의 많은 협조와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또 거주인 폭행’ 경주 혜강행복한집 논란

경주 사회복지시설 혜강행복한집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인권유린 문제와 관련 1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설 내 폭행사건이 또 불거졌기 때문이다.경주학부모연대와 민주노총경주지부 등 18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420장애인차별철폐경주공동투쟁단(이하 장공단)은 16일 경주시청에서 반복되는 혜강행복한집 폭행사건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장공단은 이날 “혜강행복한집에서 폭행사건 등으로 1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폭행사건이 벌어졌다”며 “경주시는 시설을 즉각 폐쇄하고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북장애인부모회 배예경 회장은 “지난해 폭행 가해자에 대한 1심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가해자를 피해자와 거주층만 달리해 근무하도록 해 제2차 폭행사건이 벌어졌다”며 “혜강행복한집은 피해자를 고통으로 내 모는 폭력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장공단은 “경주시가 사법처리 결과를 보고 조치하겠다며 수수방관하는 동안 고통 받는 사람들은 결국 거주인과 공익제보자”라며 “거주인들이 가해자에게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는 현장을 개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거주인을 그대로 학대공간에 머물도록 해 제2차 폭행사건이 발생하게 한 1차적 책임은 경주시에 있다”고 밝히고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분리하고, 가해자 전원을 엄중 조치할 것과 피해자의 안정과 회복을 위한 지원을 책임 있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장공단은 “혜강행복한집의 임원 전원을 해임하고, 혜강행복한집을 폐쇄 조치하고, 거주자들에 대한 탈시설 자립생활 지원계획을 즉각 수립하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공무원은 “지난해 사건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시설장 교체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혜강행복의집에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18명, 거주 장애인 26명 등이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최영조 경산시장 코로나19 사태 대응 브리핑

최영조 경산시장은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사대 대응을 위한 브리핑을 했다.최 시장은 “지난 2월19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이후 6월5일까지 637명의 지역감염자가 발생했으나 그 이후 지난 16일까지 7명의 해외입국자나 확진자 접촉자를 제외하고는 추가발생 없이 안정화시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에서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지역에서 11명이 추가로 발생해 현재 총 655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최 시장은 “중대본 등 8·15 광화문 집회 참석자 140여 명을 파악하고 이중 대부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미검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받도록 안내하고 익명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까지 8·15 광화문 집회 참가자 현황은 뉴평화관광 2대 42명, 더나은투어 3대 67명, 비전투어 1대 39명 등 관광버스 6대 148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광화문 집회 참가자는 보건소를 방문, 진단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역설했다.최 시장은 “수도권발 코로나19는 신천지발 증상보다 약하나 전파력은 매우 빨라 조기에 차단하지 않으면 전국적으로 확산해 지역경제에 빨간불이 켜질 우려가 있다”며 “광화문 집회, 수도권에 방문자는 시민은 나의 작은 협조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검사받아 달라”고 당부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칠곡군,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경제에 숨 불어넣는다

칠곡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침제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확대’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18일 칠곡군에 따르면 경제회복과 지역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해 칠곡사랑상품권(사랑카드) 포인트를 다음달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현행 5%에서 10%로 확대한다.또 다음달에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100여 명의 왜관읍 상공인이 참여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전진대회 및 환원 행사’도 개최한다.오는 10월에는 전통시장 소비 확산을 위한 ‘소규모 문화행사 및 어울림 마당 행사’를 약목시장과 동명시장 등에서 개최한다.이와 함께 예산 14억여 원을 들여 왜관시장 복합문화공간인 상인회관 준공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소비촉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이 밖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복꾸러미(포장재) 제작지원’ 사업, 희망일자리 사업, 칠곡 행복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도 추진한다.칠곡군은 지난 5월부터 3차에 걸쳐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금 23억4천250만 원, 점포 재개장 지원금 9억4천40만 원, 무급 휴직자 등 고용지원금 13억4천513만 원 등을 지급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착한소비 촉진 범 군민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산 코로나19 사태 폐쇄·업무정지 기관 10일부터 보상 신청

경산시 보건소가 10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장 폐쇄 등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청구를 신청을 받는다.이번 손실보상 대상 기관은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폐쇄·업무정지·소독 조치를 받아 손실이 발생한 요양기관(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이다.접수된 서류는 경산보건소가 검토 후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 포털을 통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심사를 요청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청구인에게 지급한다. 손실보상금은 청구 후 3개월 내 지급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정희용 의원, 의암댐 선박 전복 실종사고 원인규명 철저히 하라!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의암댐 선박 전복 실종사고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정부나 춘천시에서 전복사고에 대해 지시한 사람도 확인조차 하지 못하고 있고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조속한 사태수습과 철저한 원인 규명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또 “무엇보다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춘천시장은 수색작업이 위험하다며 철수를 지시했다면서도 누가 최초로 작업지시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수색작업을 철저히 하고 관계자들도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회는 수해로 인한 재난사태에 대한 안전점검 매뉴얼 등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과 사태수습을 위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위기는 곧 기회?…코로나19 사태 속 빛나는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콘텐츠와 ICT 기술이 결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홈코노미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게임산업’이 재조명받고 있다.세계 게임 시장 중 4위 규모에 달하는 국내 게임 시장은 2018년 기준 전년대비 8.7% 성장한 14조2천9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15조8천421억 원 규모로 4개년 평균 3.5% 성장이 전망될 정도.이 같은 추세에 경북지역의 게임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단체는 바로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의 경북글로벌게임센터다.◆경북글로벌게임센터경북도와 경산시, 경북TP는 2015년부터 게임산업의 가능성을 눈 여겨 봤다. 지역의 새로운 경제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TP 글로벌벤처동 1층에 게임기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했다.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경북글로벌게임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에 지정되면서 현재까지 지역 게임 산업 생태계 확대에 힘쓰고 있다.대구·경북지역 대학의 게임관련 학과만 20여 개가 있어, 경북 게임산업이 더 활성화된다면 지역 인재 유출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상생 성장이 만든 기적#1. 게임센터 1호 보육기업이자 현재는 경북TP 입주기업인 익센트릭게임그루는 기존 모바일 게임개발에서 VR/AR 게임 개발 사업 영역 확대와 3개년 평균 매출 40.3%, 고용 43.6%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역 선도 게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2. 해피스케치는 경북 관광산업인 안동 유교랜드와 연계해 VR체험존 ‘놀팍’을 개소했다. 경북 게임기업 콘텐츠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활성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및 한국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선정, 대구경북 명품박람회 콘텐츠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경북게임 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게임산업 불모지였던 지역 사정을 대변하듯 2015년에는 게임 관련 기업이 1개사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 경북 내 게임기업 수는 31개사로 급성장했다.비결은 뭘까.바로 경북글로벌게임센터가 중요시하는 지역과의 ‘상생 성장’에 있다. 게임센터는 수도권의 선도 기업을 유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강소 게임기업 육성에 집중한 것.대표 지원사업인 ‘게임제작지원사업’의 주요 지원조건 역시 지역기반 고용이다. 기업의 원활한 고용을 위해 지역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게임 개발 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도 운영 중이다.또 정기적으로 기업 간담회를 개최, 유관기관 및 타지역 게임기업과의 네트워킹데이 운영 등 경북 게임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기업 및 기관간 유기적 협력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이를 통해 게임 사운드, 게임 그래픽, 게임 프로그래밍 등 기업별 특화 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공동 개발함으로써 보다 우수한 게임 개발에 힘쓰고 있다.경북글로벌게임센터 류종우 팀장은 “지난 3월 사단법인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가 설립됐고 내년에 경일대학교 컴퓨터사이언스학부에 게임전공이 개설 될 예정”이라며 “산학연관 연계 강화를 통해 경북형 협력 관계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으로 더 기대되는 경북게임올해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경북 게임인 양성 △경북 강소 게임기업 육성 △경북 게임 인큐베이팅 △경북 게임문화 및 생태계 확산 등 총 4개분과 16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원기업의 매출 60억 원 이상 창출, 70명 이상 고용 창출이 목표다.센터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사업을 지자체 의견과 기업 수요조사에 기반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방침이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를 담은 게임개발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자 ‘지역콘텐츠활용 게임개발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특히 경북도민의 게임산업 인식제고와 건전한 게임문화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9~10월께 ‘경북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월 중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센터는 차기 게임 개발의 초석을 닦기 위한 게임 콘셉트, 시나리오, 실행방법 등 기획 단계를 지원하는 ‘차세대 게임 아이디어 발굴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다음달부터는 ‘게임 QA’, ‘글로벌 퍼블리싱’, ‘기업 맞춤형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 개발된 게임 및 개발 중인 게임의 성공을 이끌 계획이다.또 기존에 개발했으나 자금의 부족 등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지 못한 게임의 재기를 돕는 ‘게임 고도화지원 사업’과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함하는 게임잼, 가족캠프 일일 캠프 형태의 ‘경북 게임 캠프’도 운영한다.센터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경북TP 홈페이지(www.gbtp.or.kr) 및 센터 홈페이지(www.gbg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요 SNS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경북테크노파크 김상곤 원장직무대행은 “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견고한 경북형 게임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에 있다”며 “중견 게임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모델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더 나아가 지역 고유 산업과 콘텐츠 산업의 융합을 통해 경북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산업을 개척함으로써 경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수돗물 유충 사태 대구에도 관련 신고 사례 발생…시민 불안감 가중

인천 등 수도권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대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접수돼 시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20일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에 서구 비산동 한 가정집에서 수돗물에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현장 확인 결과 인천에서 문제가 됐던 유충인 이른바 깔다구 유충이 아닌 쥐며느리로 밝혀졌다.본부 측은 “쥐며느리는 수돗물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라 신고인이 물을 받아 놓은 고무대야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지역 내 정수장 환경 및 시설에 대해 긴급점검에 나섰다.대구지역 5개 정수장 중 인천에서 문제를 일으킨 입상활성탄을 활용하는 매곡정수장과 문산정수장은 지난 15~16일 점검을 완료했다. 공산·고산·가창정수장에 대한 점검도 진행 중이다.대구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매곡·문산정수장은 입상활성탄 여과지 세척 및 교체 주기가 일주일 이내다. 만약 벌레 알이 살아남아 여과지에 붙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하고 있다”며 “나머지 3곳 정수장은 입상활성탄 여과지 과정을 제외한 표준처리공정을 활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지하철 한낮의 정전사태...1시간여 만에 복구

대구도시철도 지하상가에서 정전사태가 벌어져 상인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7일 대구도시철도 등에 따르면 오후 3시54분께 대구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지하상가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심야전기 설비 고장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약 1시간만인 오후 5시께 복구됐다.도시철도는 정전과 상관없이 정상 운행됐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심야전기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전관리 점검을 걸쳐 복구를 마쳤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사태에 대구 의원들도 목소리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의 보안검색요원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대구지역 의원들도 목소리를 냈다.29일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본질은 청년 일자리 부족"이라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 들어 잇단 좌편향 정책으로 민간의 청년 일자리가 절벽에 이르자 그리스처럼 공공 일자리만 확대했다"며 "이에 따라 생긴 부작용이 소위 인국공 사태의 첫 번째 원인"이라고 썼다.홍 의원은 "두 번째 원인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 때문"이라며 "정규직, 비정규직 차별은 고용의 유연성 때문에 생긴 것인데 정치권에서는 정규직에 대한 과보호와 강성 노조의 행패를 시정할 생각은 하지 않다"고 했다.그러면서 "억지 춘향처럼 노동 시장에 차별 철폐만 외치고 있으니 고용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홍 의원은 "문 정권의 좌편향 경제정책이 자유시장 정책으로 돌아오고 고용의 유연성 확보와 강성 노조의 행패가 사라지면 청년 일자리가 넘쳐날 것"이라며 "그러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이 자연적으로 해소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 정치권에서 인국공 사태에 대해 본질은 제쳐두고 곁가지 논쟁만 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 참 정치하기 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며 "본질적인 접근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감정 싸움만 부추기고 있는 문재인 정권은 참 한심하다"고 꼬집었다.같은날 미래통합당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이런 문제는 처음부터 예상된 것”이라고 했다.홍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은 고용주는 신규고용이 어렵고, 더 일하고 싶은 노동자에게는 일할 자유를 빼앗고, 수험생들에게는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는 등 대다수의 노동자와 대한민국 전체 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홍 의원은 “여권에서는 청년들이 가짜뉴스에 속고 있고 보안검색요원들은 계속 이 업무만 보기 때문에 정규직 사무원 채용에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며 “김두관 의원은 한술 더떠 명문대생들이 정규직으로 들어와 비정규직 보다 월급 더 받는 자체가 불공정하다는 주장을 해서 취준생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과연 여권의 주장이 옳을까”라고 반문했다.이어 “결론적으로 완전 거짓말이다. 잘 아는 것처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주52시간 노동과 최저임금인상 등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3대 노동정책”이라며 “저는 정부 방침 때문에 경비, 청소 등에 종사하는 외부 용역 인력들을 정규직화한 공공기관들을 많이 봤다. 모든 공공기관들이 이런 인건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탄력적 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다.또한 “결국 이런 기관들은 예산 때문에 추가 인력 고용이 어렵고 그 불똥은 고스란히 취준생들에게 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최저임금 결정시기가 다가온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인 노동의 경직성을 완화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의 자식들에게 올 것이다. 그리고 국민은 정부의 정책을 제대로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지역 제조업 경기, 나아질 기미 안보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대구·경북 제조업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399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를 조사한 결과 5월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34로 전월보다 9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과 생산, 채산성이 전월 보다 5∼11포인트 감소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BSI의 5월 실적은 42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도 39로 8포인트 떨어졌다. 생산BSI는 49로 전달 대비 5포인트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도 44로 9포인트 감소했다.채산성BSI는 54로 지난달 보다 8포인트 떨어졌으며, 내달 전망도 54로 3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BSI는 39로 전달 대비 9포인트 올랐다.매출BSI의 5월 실적은 44로 지난달 보다 9포인트 올랐으며, 다음달 전망도 44로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채산성BSI는 46으로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며 내달 전망은 47로 전달 보다 6포인트 떨어졌다. 6월 업황 전망 BSI는 제조업(34)이 전월보다 8포인트 하락했지만, 비제조업은 41로 5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수출 부진이 꼽혔고 비제조업은 내수 부진에 이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인력난, 인건비 상승으로 조사됐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