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정세균 총리에 지자체 예타 사업 등 타당성 검토기준 완화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정부에 코로나19 이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사업의 타당성 검토 기준 완화를 건의한 것은 물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산물 판매에도 직접 나섰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도지사는 지난 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영상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예비타당성 조사 및 지방공기업의 신규투자사업의 타당성 검토’ 기준 완화를 건의했다.현재 지자체 예타 대상 총사업비 규모는 500억 원으로, 이 도지사는 이날 1천억 원으로 올려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이는 코로나19 이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정세균 총리는 이 도지사의 건의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한시적으로라도 완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또 이 도지사는 타당성 분석 기준 중 수도권과 같이 적용되는 경제성 분석(B/C) 기준도 1.0→0.5로 하고 재무성분석(PI=1.0 이상), 정책성(보통) 분석 위주로 검토기준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는 지방의 사업 여건상 경제성 분석기준으로는 통과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이 도지사는 “지방공기업의 경우 타당성 검토 후 사업 확정 시까지 1년6개월 정도 소요돼 적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 산하 경북도개발공사는 부채비율이 27.5%로 지역개발사업에 투자 여력이 충분하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도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지 못하여 사업추진을 보류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방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조속한 관련법령의 개정을 요청하고, 부득이한 경우 한시적인 타당성 조사 기준의 완화 조치가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이 도지사는 “건의사항이 반영된다면 지역건설투자활성화로 코로나19로 인해 극도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기 회복은 물론 향후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 도지사는 지난 4일 경북청년봉사단이 청도군과 함께 대구스타디움에서 마련한 2만 원 상당의 미나리 삼합세트(미나리, 삼겹살, 버섯, 막걸리) 드라이브 스루 판매 현장을 찾아 이승율 군수와 함께 지역 농산물 판촉 활동을 했다.이어 5일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도청 전정에서 박준일 경북도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직원 20명과 함께 도민의 안녕과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며 무궁화를 심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수성구청,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2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의 참여자 12명을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퇴직 전문 인력의 사회적 활용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1950~1969년 출생자)의 미취업자 중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방문복지 상담분야 5년 이상 근무 경력자이다. 사업기간은 5월1일부터 12월24일까지며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이다.시급은 8천590원이고, 주·연차수당, 4대보험이 포함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구미시 계명대와 손잡고 인문도시 추진

구미시가 계명대학교와 손잡고 인문도시를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최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백승균 목요철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시 추진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인문학 선도대학인 계명대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문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추진 배경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인문학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고민해왔다”며 “인문학 역량을 가진 계명대와의 협약을 기점으로 제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구미시는 다양한 자체 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문학 토대를 마련하고, 구미형 인문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계명대와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구미시는 산업도시로 많이 알려졌으나 역사·전통적으로 다양한 인문자원이 많다”며 “구미형 인문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학의 다양한 인문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추진을 통해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를 균형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양한 인문자원을 모으고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계명대와의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의성군,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 모집 한다

의성군이 오는 10일까지 청년 CEO를 양성하는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을 발굴, 창업 기초단계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의성지역 내 등록 기준지를 둔 청년이다. 선정자에게는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맞춤형 컨설팅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참가 희망 청년은 의성군 홈페이지나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820-6988.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상주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대상 전자화폐(카드) 지급

상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오는 7월까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 차상위계층 수급가구 중 1인 가구 40만~52만 원, 4인 가구 기준 108만~140만 원 상당의 전자화폐(카드)를 지원한다. 오는 6일부터 지급한다.대상자는 지난 3월 기준 수급 자격이 있는 5천200가구다. 지급액은 수급 자격별,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상품권 종류는 상주에 지역 전자화폐가 없어 사용처를 광역단위(경북)로 제한할 수 있는 전자화폐를 제작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전자화폐는 경북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다만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전자화폐 지급은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다. 방문이 어려우면 읍·면·동 여건에 맞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달한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안동시, 코로나19 뚫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행보 이어가

안동시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안동시는 2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진 데 이어 올 들어서도 부시장 주관으로 세 차례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이달 말 경북도를 통해 각 중앙부처로 신청하는 2021년도 사업에 지역 현안 사업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관했다.안동시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는 60개 사업 1천352억 원이다. 섬유 빅데이터 기반 AI-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 육성,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 사업, 혁신 신약 개발 기반구축사업 등 안동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관광, 바이오 관련 사업이다.이와 별도로 이달 중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핵심 신산업 보고회를 통해 10년 후 안동의 미래 산업을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를 한 차례 더 갖는다.이어 21대 총선이 마무리되면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을 총망라한 ‘예산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춰나갈 계획이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 민간 우수프로그램 선정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3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 하반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발레 전막 공연, 명품 마당놀이 등 공연을 군위에서 직접 보는 기회를 얻게 됐다.이번에 선정된 ‘오페렐라 발렐리아’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인천시티발레단 ‘빨간모자’는 동화 빨간모자를 소재로 제작한 해설이 있는 발레 전막 공연으로 고난이도 발레 동작, 무대세트와 연출이 돋보이는 공연이다.마당놀이 ‘신뺑파전(효녀 심청전)’은 심청전을 새롭게 각색한 마당놀이로서 국립극장의 마당놀이 주·조연들과 사물놀이, 무용 등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3D’는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로서 입체적인 3D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환상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또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선정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0년 문화향연 시리즈’ 공연 프로그램을 총 6회 진행한다.류병찬 군위문화체육시설사업장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군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통합당 대구 수성갑주호영 공약 , “수성 교통혁신 프로젝트” 추진

미래통합당 주호영 대구 수성갑 후보가 2일 “‘수성구 교통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수성구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며 교통공약을 발표했다.‘수성 교통혁신 프로젝트’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도시철도 엑스코선 신설’, ‘범안삼거리-황금고가교 직선(터널)도로 개설’, ‘고산3동 주민센터-매호천 도로의 차질없는 추진’ 등 총 4가지 공약으로 이뤄져 있다.주호영 의원은 이들 공약을 마련하기 위해, 수 차례 지역 탐방에 나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고 한다. 우선 ‘도시철도 3호선 연장’과 관련해, 주 의원은 “범물동과 대구스타디움(고산), 혁신도시 주변 등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열악하여 지리적으로 가까운 두 지역이 단절되어 있다”며 “시지지역의 야구장, 대구미술관, 육상진흥센터와 곧 들어서게 되는 연호지구, 대구대공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간송미술관, 롯데쇼핑몰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의 입지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일대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도시철도 3호선 연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도시철도 3호선 연장선은 범물~시지~혁신도시까지의 13km 구간에 9개의 정류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지난 2015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준비해 오고 있지만, 경제성 미비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이와 관련,주 의원은 “대구대공원과 연호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과 롯데쇼핑몰 등으로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는 만큼 이것을 추가 반영해 경제성을 높이고, 올 연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도시철도 엑스코선 신설’과 관련해, 주 의원은 “본 사업은 수성구민운동장~동대구역~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설사업으로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중간점검 결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며, “올 상반기 중으로 최종 결과가 발표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 요청하고, 곧장 기본·실시 설계에 들어가 2027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범안삼거리-황금고가교 직선(터널)도로 개설’과 관련, “이 도로는 계획이 수립된 지 20년이 지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오는 7월 일몰이 되는데, 민생이 최우선인 만큼 도시계획을 다시 수립해 2.6km 길이의 직통도로 개설을 추진하겠다.”며, “이렇게 되면 고산일대에서 시내 진입이 원활해지고,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현상도 해소되는 등 수성구 전체의 사통팔달 교통망이 완성된다.”고 밝혔다.‘고산3동 주민센터~매호천 도로’와 관련해, 주 의원은 “그간 시지(고산)에서 동구 안심과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도로가 없어 불편함이 많았다”며 “현재 사업이 추진이 지지부진한 ‘고산3동 주민센터~매호천’(경부선 북부 600m지점) 간 도로개설 사업을 올해 중에 완공시키고 경안로와 연결해, 동구와 시지를 보다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 의원은 “현재 계획 중인 4대 사업의 총 소요예산은 줄잡아 1조5천억 원을 상회한다”며, “통상 SOC 예산 1조원을 늘리면 1만 8천 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하는데, 이것을 대입하면 약 2만 7천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날 수 있는 사업들인 만큼 대구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감사원, 포항 지열발전사업 위법 및 부당사항 20건 적발

정부가 지열발전 사업을 부실 관리하고 유발지진 발생 가능성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2017년 11월 규모 5.4 포항지진에 앞서 발생한 여러 지진 당시 해외 사례를 통해 지진 위험성을 인지하고도 사업을 강행해 결국 포항지진은 ‘인재’였다는 지적이다.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항 지열발전 기술개발사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를 1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 사업 컨소시엄을 주관한 넥스지오는 규모 2.0 이상 지진 발생 시 산업부, 에기평, 포항시, 기상청에 보고하고 웹사이트에 게재하는 신호등 체계를 만들었다. 스위스 바젤 지진을 통해 유발지진 위험성을 파악한 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강구한 ‘미소지진 관리 방안’이나 세부내용은 산업부, 에기평 등과 협의하지 않았다. 신호등 체계에는 적색단계에 해당하는 지진 발생 시 수리자극을 중단하고 정부기관 승인을 받은 후 수리자극을 재개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어야 하지만 결국 반영이 안 됐다. 또 신호등 체계에 따라 수리자극 중 발생한 지진에 대해 산업부 등 4개 기관에 이를 보고해야 했지만 2016년 지진 발생 때 에기평에만 보고하고 웹사이트에도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2016년 지진 발생 후에는 신호등 체계를 손봐 포항시와 기상청은 연구개발 관리 기관이 아니라며 보고대상에서 빼고, 웹사이트 방문자가 적다면서 발생 사실을 웹사이트에 게재하지 않았다. 사업 전반에 대한 감독도 부실했다. 에기평은 2차례 사업기간 연장 승인 과정에서 수리자극이 진행됐다는 사실을 인지했지만 넥스지오가 미소진동 관리 방안을 수립했는지 확인하지 않았다. 산업부도 2014년부터 유발지진 관리 프로토콜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넥스지오의 관리 체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특히 산업부는 2017년 4월 지열발전소 인근의 규모 3.1 지진 이후 넥스지오로부터 보고를 받았지만, 신호등 체계의 의미와 유발지진 발생시 산업부의 역할에 대한 검토를 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이들 기관의 업무 소홀로 2017년 4월 규모 3.1 지진 이후에도 지열발전소 내 수리자극이 계속 진행돼 7개월 뒤 규모 5.4 지진에 영향을 줬다고 판단했다. 감사원은 산업부와 에기평 등의 위법 및 부당사항 총 20건을 확인해 징계(1건), 문책(1건), 통보(9건), 주의(9건) 등의 처분을 내렸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상급 종합병원·산업단지 대개조사업·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구미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급 종합병원 필요성과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선정, 그리고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도지사는 이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조치 상황을 설명하면서 경북에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환자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송해야 했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상급 종합병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에서는 지난 2월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0여 일이 지난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등 타시도 31개 의료기관에 61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는 총길이 25㎞에 사업비 1조1천억 원이 투입되는 것이다.이 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구미 산단에서 생산되는 첨단반도체, IT등 기술집약적 전자부품 수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며 정부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2021~2023년까지 총사업비 1조2천279억 원을 투입, 구미 국가산단과 김천, 칠곡, 성주 산단을 연계해 미래 신산업 소재부품 집적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공모)이다.이 도지사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문화재단, 문체부 등 공모 사업 국비 3억여 원 확보

경북문화재단(대표 이희범)이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1천만 원을 확보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 1월 업무를 본격화한 경북문화재단은 △문체부의 창의예술교육랩 사업(2억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무지개다리사업(4천만 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지원사업(7천만 원) 공모에 각각 선정됐다.이들 선정 사업은 3년 연속 지원 사업으로 무지개다리사업과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지원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무지개다리사업은 23개 시군의 문화 다양성을 공유하기 위한 아트마켓 사업 추진과 문화재단 협의회 구축으로 시군간 소통기회를 마련한다.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은 50~60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예술적 감성을 지원, 자신감 회복과 지역특성에 맞는 예술교육 등을 한다.창의예술교육랩 사업은 농업, 독도, 문화유산 등 경북의 주요 콘텐츠를 키워드로 한 연구사업이다.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문화재단은 앞으로 전문가 중심의 문화예술진흥 전담기구로 도민의 문화복지 실현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스타기업 지원사업 조기 추진한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기업들을 돕기 위해 2020년 기업지원 사업을 4월부터 조기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스타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기업 지원프로그램들을 전년대비 2개월 빠르게 조기 시행한다. 기업지원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스타기업 육성사업 사업기간을 12개월에서 14개월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의 경영난 극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대구시 스타기업(스타기업 100 89사, 프레(Pre)스타기업 122사)으로 지정된 기업이며 2020년 신규 스타기업과 프레 스타기업 모집은 다음달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내 방역지원, 기업의 실시간 맞춤형 수요에 대응해 지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실속지원, 기술닥터 지원, 국가 연구개발과제 및 기획지원 등이다. 성장전략 컨설팅, 핵심인재 채용지원사업, 재직자 역량강화교육, 스타기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기업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벤치마킹해 전국규모 사업인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2018년부터 시행)’의 롤 모델이 됐다. 대구는 월드클래스 300 비수도권 최다선정, 디자인혁신유망기업 경기지역 제외 최다선정,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스타기업 3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기존 기업지원의 제한요소들을 없애고 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달성군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공사완료

대구 달성군 화원읍민들의 숙원이었던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달성군은 2014년부터 총사업비 274억 원을 투입해 화원읍 본리리에서 성산리 화원유원지 낙동강 합류점까지 6.4km 구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제방 및 호안정비 6.8km, 교량개체 2개소, 유지용수시설 1식, 가동보 1개소,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6.4km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방하천인 천내천을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하천유지수 공급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도록 했으며 또한 친수공간을 곳곳에 조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정감어린 아름다운 하천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수량부족으로 건천화된 천내천에 낙동강 하천수를 공급하여 수생식물과 어류들을 볼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바뀌었으며, 화원태왕타운과 비젼교회 앞에 광장과 인공폭포를 설치, 주민들이 하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조성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생태하천으로 변신한 천내천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주민들이 천내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