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델마

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델마김은상 지음/멘토프레스/115쪽/1만1천800원이 소설에서 등장하는 델마는 저자와 함께 살았던 실재 고양이다. 이 책은 먼저 세상을 떠난 고양이 ‘델마’를 추모하기 위해 쓰인 작품이다.델마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지금은 반려묘 루이스, 브래드, 두두, 삐삐 등 네 마리의 고양이와 살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자는 고양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약과 기관지 확장제를 입에 달고 살아가고 있다.결국 ‘델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저자로 하여금 사랑과 욕망에 대한 본질을 탐구케 했으며 이처럼 실재를 뛰어넘는 문학작품을 낳게 했다. 작가에게 고양이는 사랑의 숙주였다.저자는 숨길 수 없는 사랑의 본질을 작품 속에서 한 편의 시 처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사랑하는 대상을 향한 글은 단편적으로는 사랑가와 같은 한 편의 시가 되었다가 또 그것들을 병렬시키면 소설이 되는, 시와 소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학성을 발휘한다.이 소설은 ‘시로 쓴 시소설’이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환상세계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판타지소설이다. 또 어디선가 잃어버린 상상의 세계를 다시 열어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제21회 '대구 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올해로 21번째인 ‘대구 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행사가 22일 오전 대구 북구 태전동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헌혈 나눔 행사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1천300여 명이 지원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영주사랑상품권 출시’ 임박…지역경제 기대 높다

영주시는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농협과 영주사랑 상품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영주시지부,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등 5개 농협기관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의 29개 농협 각 지점은 상품권 판매 대행점으로 지정돼 영주사랑상품권 판매 및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영주사랑 상품권은 영주지역에서만 현금처럼 유통·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력화를 통한 매출증대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일제히 유통된다. 영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류식 상품권과 모바일 영주사랑 상품권을 동시에 발행한다.지류식 상품권 구입처는 지역의 농협이며, 모바일 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앱을 다운받아 구입, 환전 및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구매자나 소상공인이 더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천여개 가맹점을 확보할 예정이다.현재 가맹점은 모집 중이며,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는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7월1일부터 15일까지 출시기념 특별할인행사도 준비 중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력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군위군,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집수리

군위군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어문달)와 효령면발전위원회(회장 김동선)는 최근 효령면이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사랑의 우산’

갑자기 비가 오는 상황을 대비해 학생들에게 우산을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 동구 숙천초등학교 입구에 ‘사랑의 우산’ 300개가 비치돼 있다. 20일 오후 비 예보에 이 학교 학생들이 우산을 살펴보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영천시 완산동,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어르신 생신잔치

영천시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지역의 한 식당에서 어르신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따숨가게 참여업체인 산성식당, 파리바게트, 청통떡집, 영천, 백천, 가이, 기분좋은날 미용실과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위원장인 엄영미씨는 풍선 장식 재능기부로 상차림과 생일선물을 제공했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혼자 살면서 생일이 다가오면 외롭고 서글픈 생각이 들었지만, 정이 듬뿍 담긴 귀한 상차림과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재근 완산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소외당하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어르신 생신잔치를 가졌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권순진의 맛있게 읽는 시…부부

부부 / 문정희부부란/ 무더운 여름밤 멀찍이 잠을 청하다가/ 어둠 속에서 앵하고 모기 소리가 들리면/ 순식간에 둘이 합세하여 모기를 잡는 사이이다// 너무 많이 짜진 연고를 나누어 바르는 사이이다/ 남편이 턱에 바르고 남은 밥풀 꽃만 한 연고를/ 손끝에 들고/ 어디 나머지를 바를 만한 곳이 없나 찾고 있을 때/ 아내가 주저 없이 치마를 걷고/ 배꼽 부근을 내어 미는 사이이다/ 그 자리를 문지르며 이달에 너무 많이 사용한/ 신용카드와 전기세를 문득 떠올리는 사이이다// 결혼은 사랑을 무효화시키는 긴 과정이지만/ (중략)// 부부란 서로를 묶는 것이 쇠사슬인지/ 거미줄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묶여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느끼며/ 어린 새끼들을 유정하게 바라보는 그런 사이이다- 시집 『다산의 처녀』 (민음사, 2010)............................................................ 5월21일은 둘이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제정된 ‘부부의 날’이다. 부부란 엄밀히 말하면 계약관계이다. 오래전 법전을 들추어본 기억으로는 부부관계를 ‘서로 동거하고 부양하며 협조하는 관계’로 알고 있다. 육체적, 경제적, 정신적 상호 원조의무를 뜻하며, 더 쉽게 요약하면 사랑과 돈과 대화이다. 부부의 기종과 연식, 취향에 따라 어느 것이 더 비중이 있고 덜 할 수는 있겠으나 이 중 어느 하나만 탈이 나도 곧장 위험해질 수 있는 관계가 부부다.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상대적으로 중요해지는 것은 정서적 교감이고 대화라고들 한다. 물론 아무나와 무턱대고 이런 계약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왜 하필 나이고 당신인가. 우연인가 운명인가. 어느 시에서처럼 ‘아무리 털어도 떨어지지 않는 도꼬마리씨’같은 것일까. 왜 하필 내게 붙어 왔을까. 우연 같지만 필연이고 운명인 것이 부부다. 하지만 요즘은 ‘졸혼’이란 일본문화가 급속히 확산되어 우리한테까지 문화현상으로 옮겨와 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는 좋은 아내를 얻은 남자라고 탈무드는 말하고 있다. 탈무드에 따로 언급은 없으나 가장 행복한 여자 역시 좋은 남편을 얻은 여자일 것이다. 운명적으로 그런 좋은 남자, 좋은 여자를 만나기란 당연히 쉽지 않다. 처칠에 버금가는 존경을 받았던 영국의 유명한 재상 ‘디즈레일리’는 35세 때 15세나 연상인 과부와 결혼했다. 50세인 마리안느는 미모가 출중하지도, 지적 매력을 갖고 있지도 않았다. 하지만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갖추고 있었다. 그것은 사람을 다루는 기술과 존경심이었다. 언제나 미소로서 남편을 편하게 했고 힘을 북돋워주며 존경했다. 그리고 남편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 나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고 실패하지 않으리란 믿음을 가졌다. 디즈레일리는 그런 아내를 고맙게 여기며 아내를 사랑으로 감쌌다. 그는 결혼생활 30년 동안 아내로 인해 마음 상한 일이 한 번도 없었다고 술회했다. 그러나 그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은 첨부터 사랑을 기반으로 출발하지는 않았다. 마리안느는 당시 상당한 재력가였고 디즈레일리는 자신의 정치인생에 도움이 될 그 돈에 이끌렸다. 훗날 디즈레일리는 “사실 난 돈 때문에 당신과 결혼했어”라고 실토했다. 그러나 이어서 “만약 당신과 다시 결혼한다면 그때는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들에게 ‘결혼은 사랑을 무효화시키는 긴 과정’이 아니라 사랑의 긴 발효과정이었다.

경산시 보건소 생명사랑 지킴이 위촉

경산시 보건소(소장 안경숙)는 최근 경일대에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지킴이 동아리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위촉식을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칠곡군, 왜관읍 승격 70주년 기념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

칠곡군은 왜관읍 승격 70주년 기념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오는 6월3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칠곡사랑상품권 구매 시 현행 2∼3% 적립하던 포인트를 3∼5%로 인상한다. 따라서 소상공인 소득증대는 물론 골목상권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사랑상품권은 2011년 발매 이후, 2019년 4월 현재까지 748억9천499만 원 상당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올해 설 명절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통해 9억8천600만 원을 판매해 2018년 같은 기간 판매 실적 6억1천778만 원에 대비, 59.6%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구매자는 포인트 적립과 함께 현금처럼 사용해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고, 자영업자는 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를 효과가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로 침체한 소비심리가 살아나 지역 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은 칠곡사랑상품권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천시 동부동, 통장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영천시 동부동 이상윤 통장(34통)과 김성복 통장(35통)은 지난 15일 야사4주공 경로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짜장면을 제공했다. 이들은 9년째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스승의 날, 스승의 사랑'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대구 동구 봉무동 영신초등학교에서 카네이션을 달아준 고마움의 표시로 1학년 담임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발을 정성스럽게 씻겨주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의성군,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산부 산전교실 운영

의성군보건소는 엄마와 아이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를 위해 ‘2019년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산부 산전교실’을 오는 10월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보건소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산전교실은 임산부 등록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베이비 마사지를 통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전·후 우울증 관리, 모유 수유 교육, 임산부 육아교실, 오감 태교 출산용품 만들기(임산부용 가방, 아기 손싸개) 수업으로 진행되며 임신·출산·육아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임산부 산전교실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구강보건, 영양플러스,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연계를 통해 아기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임산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신부 사전교실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산전교실을 통해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올바른 산전·산후 관리를 통한 정서적 지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임산부 산전교실을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성과 태아의 건강증진 및 모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성군보건소는 엄마와 아이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를 위해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산부 산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포항시,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도입

포항시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도입에 나섰다.시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조폐공사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조폐공사는 협약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의 신뢰성 및 보안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골목상권 편익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포항사랑상품권은 그동안 조폐공사가 지류(종이) 형태로 공급해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과 해킹이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 기반 보안서비스가 제공돼 이용자 편의성과 사업 확장성 등이 기대된다. 조폐공사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공공 신뢰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에서 우선 구입한 뒤 가맹점에서 QR코드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매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포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은행 환전 및 매출정산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어 포항시는 가맹점 관리가 보다 간편해진다. 지난 2017년 1월에 출시된 포항사랑상품권은 2년간 1조 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내며 이제 포항지역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과는 달리 지역 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특히 상품권 구매자 입장에서는 최대 10%에서 5%까지 할인 혜택도 받는다.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하면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도 돌려받을 수 있다. 지역 소상공인은 매출 증가 효과와 함께 카드 수수료나 환전 수수료가 없어 그만큼 이익이 된다. 포항 사랑 상품권이 벼랑 끝에 선 동네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지역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크게 기여하는 만큼 포항시는 올해도 1천억 원 이상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되면 기존의 시상금, 포상금, 청년수당 등에 이어 출산장려금까지 지급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모바일 상품권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 상품권과 함께 사용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로즈데이’ 맞아 유의할 점… 장미라고 다 같은 장미가 아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5월 14일 오늘 로즈데이를 맞아 많은 네티즌들이 장미의 각 색깔별 꽃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장미 꽃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빨간색 장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과 종류가 있다.먼저 붉은색 장미는 '뜨거운 사랑, 열정'을 상징하고 주황색 장미는 '수줍음, 첫사랑'을 나타낸다. 또한 분홍 장미는 '감사, 우아함, 감동'을 상징하며 흰장미는 '순결, 청순'을 뜻한다.하지만 파란 장미는 '기적, 포기하지 않는 사랑' 이라는 꽃말도 있지만 '불가능한 사랑'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노란 장미는 '우정'이란 꽃말도 있지만 '이별, 질투'를 뜻하기 때문에 선물할 때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한편 과거엔 붉은 장미가 수요가 높았지만, 최근 젊은 층에는 분홍장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