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떨고 있니”…코로나19 집단감염장소 다녀온 시민들 불안감 가중

대구지역에서 두 자릿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혹시나 확진자 방문 장소와 겹쳐 ‘내가 감염된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과 함께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에 자신의 동선이 드러나길 꺼려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남구청은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직원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감염 발생의 사전 예방 추진 목적으로 11~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구청, 남구 행정복지센터, 대덕문화전당, 남구보건소 등 직원 1천여 명에 달한다.하지만 공무원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만약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문책 등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공무원과 공기업 등에 특별지침을 내리고 코로나 감염 전파 시에 해당 인원을 엄중 문책 조치한다고 공문을 내리기도 했다.남구청의 한 직원은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함과 동시에 오는 17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실시하고 있는 마당에 혹여나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구청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 것”이라며 “직원들 사이에서는 퇴근 후에도 최대한 술자리 등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고 귀띔했다.특히 대구 수성구에 있는 ‘휴타이마사지숍’ 방문자들은 더욱 애가 타고 있는 상황이다.‘마사지’숍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공개하길 꺼려하고 있다.지난 8일 마시지숍에서 태국인 종사자 1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태국인 직원 5명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문한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실시됐다.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래방, 교회, 의원 등 발생한 곳에 다녀간 시민들도 전전긍긍 하고 있다.교회의 경우 큰샘교회, 영신교회 등 꾸준히 단체 확진자가 발생해 직장, 모임 등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어 외부에 노출되길 극도로 예민해 하고 있다.교사 문모(28·여·수성구)씨는 “코로나 확산 후 온라인 예배로 참석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져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 확진자 400여 명 청송으로 이송

서울 동부구치소의 수감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400여 명이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 이송된다.청송군과 경북북부 제2교도소 등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코로나 확진자 500여 명 중 중증 환자와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을 제외한 400여 명을 이르면 28일부터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 이송한다.경북북부 제2교도소가 당분간 교도소 겸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는 것이다.제2교도소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이유는 전국 교정시설 중 유일하게 500여 개의 독방시설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재소자 500여 명은 지난 26일부터 타 지역의 교정기관으로 이송되고 있다. 제2교도소로 옮겨지는 동부구치소의 확진자들에 대한 관리는 질병관리본부가 직접 담당한다.또 해당 교도소의 교도관들도 혹시나 모를 코로나 감염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도소 인근의 아파트 1개 동을 임시 숙소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동부구치소의 코로나 확진 수감자가 청송으로 온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교도소 직원은 물론 지역민의 걱정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제2교도소의 한 교도관은 “확진자들이 수용되면 방호복을 입고 근무해야 해 이로 인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특히 감염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가족의 걱정이 상당하다”고 우려했다.지역민들은 또 확진자 이송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철저한 방역 및 예방대책부터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주민은 물론 교도관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자 제2교도소장은 지난 25일 ‘동료님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결정에 대한 동료의 울분과 원망은 모두 소장인 저에게 해주시기 바란다. 저 스스로가 그 책임과 짐에서 비껴가지 않겠다”고 협조와 양해를 당부하기도 했다.이어 “교정본부가 적절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동부구치소 확진 수감자를 청송의 경북북부교도소로 이송하려고 한다. 막아 달라’는 청원이 등록됐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수능 한달 앞인데…또 다른 N차 감염 생길까 불안감 ‘쑥’

대구 수성구 S입시학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학원에 초비상이 걸리자 수능을 코앞에 둔 학생‧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지난달 31일 S입시학원의 한 원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학생 900여 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등 수험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이날 검사를 마친 수험생 김모(21·수성구)씨는 “오전에 학원에서 코로나19 관련 문자가 왔다. 2시간씩 관련 문자들이 오다가 점심이 넘어서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통보를 받았다”며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으면 최소 2주 이상을 공치게 된다. 몇 일간 집에서 공부할 자료들을 챙겨 가려 한다”고 하소연했다.수성구 일대 학원들은 이번 확진 사례에 따른 학부모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교회발 코로나19 확산이 숙지지 않은 가운데 또 다른 N차 감염자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수성구 한 입시학원 관계자는 “수능을 한 달여 앞두고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문의 전화가 상당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학원이 어디냐고 묻는 학부모들도 많다”고 털어놓았다.정동화 대구시학원총연합회장은 “학원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2차 감염자가 발생하면 밀폐된 공간인 탓에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질 수밖에 없다”며 “한 달여 남은 수능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성구 일대 학원가의 방역 수칙을 더욱 강화시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지우고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코로나19와의 끝없는 전쟁 속, 수험생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허모(50‧수성구)씨는 “아들이 이번에 확진자가 나온 입시학원에 다니는데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다행이지만 아들이 정신적으로 동요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도 “이럴 때일수록 수험생을 둔 부모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느냐”, “아이들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한편 교육부는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수능 일주일 전부터 전국 모든 학교와 학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코로나19 집단감염 서구 교회 일대…‘또 다시 공장 멈추는 것 아니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예수중심교회 일대가 술렁이고 있다.서대구 일반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대구예수중심교회는 공장들로 둘러 쌓여있다. 교회 주변 공장 관계자들은 “코로나가 재유행하면 발주가 줄어들어 생산라인이 또다시 멈춰 서는 것은 아닐지”라고 걱정했다.29일 오전 11시께 대구예수중심교회는 대구시의 폐쇄조치로 교회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교회 분위기는 을씨년스러웠지만 주변 식당들은 일찍부터 북적였다.점심시간이 아님에도 인근 식당에는 해당 교회 교인과 마주치거나 근로자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일찍 식사를 해결하러 나온 공단 근로자로 가득했다.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별로 점심시간을 당겼다.식당 주인은 “점심시간에 사람이 몰릴 것을 우려한 공단 관계자들이 일찍부터 점심을 해결하러 온 것 같다”며 “하루 평균 200명가량 찾는데 낮 12시가 되기도 전에 100명 넘게 다녀갔다”고 말했다.이날 만난 교회 주변 공장 관계자들은 불안감을 표했다.금속가공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B(48)씨는 “신천지 신도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대구지역 제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며 “우리 공장도 코로나19로 발주를 받지 못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 일로 서대구 공단 업체들이 피해를 받을까 걱정 된다”고 우려했다.교회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공장 관계자들은 공단 사람들 중 교회와 관련된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평일에는 교회가 조용했지만 주말 예배가 있는 날엔 사람들로 북적였다는 말도 덧붙였다.주말마다 전세버스 여러 대와 차량들로 교회 주차장이 다 차버려 큰길까지 차량들이 점거할 정도로 혼잡했다고 했다.도색 공장 종업원 C씨는 “이곳 사람들은 고된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바빠 교회 다닐 여유가 있는 노동자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긍정 근육 키우기! 대구시교육청, 감사워크북 발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학생 인성방역을 위해 ‘감사는 나에게’라는 학생 워크북을 제작해 초·중학교에 보급한다.‘감사는 나에게’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감사쓰기’를 실천할 수 있는 학생 워크북이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대구의 학생들이 우울과 불안 등 상당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어 인성방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감사는 나에게’ 워크북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한 취지로 일시적, 일회성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가꾸어 가며 지속적인 마음의 건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작됐다.워크북은△1장. 감사가 왜 중요할까? △2장. 감사는 어떻게 표현할까요?△3장. 누구에게 감사를 전할까요? △4장. 감사를 실천하기 위해 나를 알아보아요! △5장. 감사를 실천해 보아요! △6장. 감사를 나누어 보아요! 등 총 6장 12주(3개월)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이해-실천-나눔의 과정을 통해 감사의 습관화를 돕도록 했다.이 워크북은 학생 스스로 감사하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읽고 쓰면서 완성해 가고 하루 중 짧은 시간에 활용하도록 해 학생의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감사의 대상 찾기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감사함이 더욱 풍요롭게 될 수 있도록 했다.대구시교육청은 ‘감사는 나에게’ 워크북을 초·중학교 희망학급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그 외 학교(급)에는 전자파일 형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써 행복한 것이다. 대구의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감사하기를 꾸준히 실천해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긍정의 마음 근육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의회 지역 현안 해결 팔 걷어붙힌다

대구시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는 지난 18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감염병 대책 특별위원회,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감염병 특위’는 송영헌 의원(달서구)과 이영애 의원(달서구)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총 7명의 위원이 재유행과 진정국면을 반복하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안정적인 코로나19 관리와 지역경제 보호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하여 활동한다.송영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는 피할 수 없어 보인다”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의회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특위가 앞장서 고민하겠다” 고 말했다.‘맑은 물 특위’에는 박우근 의원(남구)이 위원장에, 김태원 의원(수성구)이 부위원장에 선임됐고, 총 7명의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맑은 물 특위’는 물 분쟁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앞장설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촉구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박우근 위원장은 “답보상태인 취수원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으나 여전히 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물 문제로 갈등 · 대립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화와 타협으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 누구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통합신공항 특위’는 동구 출신인 안경은 의원(동구)과 윤기배 의원(동구)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총 7명의 위원이 신공항 접근 교통망 확충, 공항 후적지 개발 등 주요 핵심현안 추진과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한다.안경은 위원장은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가 선정되었지만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이 남았다”며 “통합신공항이 영남권 관문공항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공항, 18일부터 비대면 주차예약서비스 시행

대구국제공항이 코로나19 불안감 해소와 주차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18일부터 주차예약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구공항 이용객들은 공항 도착 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주차 위치를 사전 지정이 가능해져 주차장 만차로 인해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는 불편함과 시간 소요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 가능한 주차장은 모두 166면(장애인 주차 3면 포함)으로 예약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한국공항공사 앱에 접속하면 된다. 별도의 주차 예약비는 없으며, 주차비 정산은 출차 시 무인정산기 또는 유인정산소를 통해 납부가능하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주차료 5천 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100% 비대면 주차서비스를 위해 카드 선불제 예약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최성종 대구공항장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이용객 편의와 비대면 스마트공항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김상훈, 공무원 주택대출 3분기만에 전년치 두 배 넘어

올 들어 공무원이 받은 주택구입 연금대출이 3분기 만에 작년 한해 금액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으로 각종 대출을 끌어모아 내집을 마련하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 현상이 공직사회에도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다.9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2017년~2020년 8월간 공무원 주택특례 연금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1천653건, 1천4억 원의 주택구입 용도의 대출이 이뤄졌다.작년 한해 대출액 449여억 원의 2.2배 이르는 수치다.특히 7~9월간 3분기 대출물량은 단 10일만에(7월10일~20일) 소진돼 현재는 대출 신청 조차 할 수 없다.건당 주택대출 또한 올해 들어 한도를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으로 확대하면서 평균 6천100만 원으로 작년 대비 1천700만 원 증가했다.공무원의 주택대출은 2018년 집값 상승기에 신설되면서 폭증했다.2017년까지는 주택임차 대출만 가능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주택구입 특례대출이 신설되면서 2018년에 한해만도 무려 3천26건에 1천333억 원의 매입용 대출이 이뤄졌다.김 의원은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정이 온 국민으로 하여금 각종 부채를 끌어다 쓰게 하고 있다”며 “정부는 집값을 잡겠다고 했지만 보통의 공무원들은 내집 마련의 불안 속에서 살고 있다. 주택대출의 급증은 이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코로나 충격 경험한 대구, 확진자 두 자릿수에 시민들 불안감 고조

한때 코로나19 진원지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졌던 대구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5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하자 시민들 사이에서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시민들은 SNS 등 각종 대화 채널을 통해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 ‘직장에서도 혼자 점심을 해결하며 동료들과의 대화도 자제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코로나 후유증을 극복하려는 찰나에 또다시 대구에서 확산이 되고 있어 내년까지 이어질까봐 겁난다’, ‘두 자릿수를 보고 자녀의 어린이집 입학을 늦췄다’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휴대전화로 통보되는 ‘안전 안내 문자’의 내용에 확진자 동선 및 확진자 발생 건물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최근 대구시청, 대구백화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뒤늦게 신문기사를 통해 알게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 한 민원인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인 대구 시내 백화점에서 근무한 확진자인데 확진자 발생 후 백화점을 다녀오고 이틀이 지나서야 알게 돼 정말 깜짝 놀랐다”며 “관공서에서 확진자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우려와 동시에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힘내서 이겨내자는 시민의식도 돋보였다. 맘 카페, SNS 등 온라인상에는 ‘최소한의 이동으로 최소한의 야외생활 밖엔 답이 없다’,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해서 다시 이겨내자’, ‘개인위생과 방역 지침만 잘 지킨다면 빨리 이겨낼 수 있다’ 등 응원 글이 올라왔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도 ‘롯데리아 코로나’ 감염 우려 불안감 고조, 이용 자제 분위기

최근 서울에서 롯데리아 매장 직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자 대구에서도 롯데리아는 물론 패스트푸드점 등을 이용하는 데 불안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롯데리아발 코로나 확산’은 고객을 대면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야 할 패스트푸드점 측의 안일한 대응에서 비롯된 만큼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2일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과 관련해 모두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시내 각 지점의 점장 등을 포함한 롯데리아 직원 19명이 광진구에서 모임을 가진 가운데 참석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우후죽순으로 확진된 것.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모임이 여러 곳에서 장시간 이뤄지는 등 미흡한 관리로 인해 발생하면서 향후 ‘n차 감염’이 확산될 우려도 낳고 있다. 대구의 경우 롯데리아 매장 66개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코로나 추가 확산에도 불구하고 각 점포에서는 전혀 긴장하지 않고 도리어 느슨한 모습이다. 직원과 손님 모두 마스크 착용은 미흡한 수준이었고, 손 소독제와 거리두기 등은 무용지물이었다. 지난 12일 오후 9시 대구 시내 롯데리아 동성로점. 늦은 시간임에도 가게 내부는 방문한 손님들로 북적였다. 손님들은 마스크를 내팽개치고 다닥다닥 붙어 앉아 대화를 하거나 음식을 먹기에 여념이 없었다.또 손 소독제가 곳곳에 비치돼 있었지만 이를 사용하는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13일 낮 12시 남구 롯데리아 봉덕점에는 응대하는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이 형식적인 모습이었다. 어린이 고객들이 끊임없이 이어졌지만, 직원은 마스크를 코 밑에 걸친 채 주문을 받았고, 음식을 조리하는 직원은 마스크를 미착용 하는 등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수도권 매장의 코로나 집단감염사태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본사에서의 별다른 공문은 내려오지 않은 상황. 롯데리아 동대구역점, 칠곡구암점 등 관계자는 “본사에서 내려온 공문은 없고, 달라진 것이 없다. 대구지역도 점장들간 모임은 꾸준히 있었지만 올 들어 코로나 확산 후 자제됐고 조심하는 분위기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롯데리아 출입을 꺼리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주부 황모(36·북구 침산동)씨는 “수도권 전파에 이어 지역에서도 감염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애초에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조리 근무자 라텍스 장갑 착용 등 위생 관리 매뉴얼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에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19로 대구권 학생·교사 모두 우울증과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 보였다

대구지역 학생과 교사들은 대부분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감을 느끼는 등 심리적 어려움을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비일상적 경험과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교사들은 비일상적 수업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29일~6월21일 학생 및 교사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재난정신건강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코로나19 전·후 학생 및 교사의 정신건강상태(견디기 힘든 스트레스 경험과 스트레스 영역)와 코로나19 관련 학업 스트레스, 정서조절(정서적 어려움) 문제, 코로나19로 인한 충격, 불안, 우울 등 정서 및 적응상태 영역 등이 포함됐다. 조사에서 대구 지역 중·고등학생들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 경험과 우울, 불안 등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스트레스 원인은 평상시에도 학업 스트레스가 많았으나 코로나19 최고 확산 시기에는 비일상적 경험과 감염 두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었으며, 등교개학 후에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비일상적 경험 스트레스를 함께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 경험은 여교사가 남교사 보다 컸고, 직업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 정신건강 증진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감염병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겠지만 학생들과 교직원이 겪고 있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이 필요하다”며 “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건강과 심리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집중해 위기를 극복하면서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수돗물 불안감 고조…대구지역 안전한 약수터는 어디?

대구 수성구에 사는 70대 어르신은 요즘 약수터를 찾는 횟수가 잦아졌다.평소에는 보름에 한 번 정도로 약수터에 갔지만 최근에는 일주일에 한 번쯤 들린다고 한다. 약수터에 갈 때마다 20ℓ 생수통에 약수를 가득 채워 온다.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태가 남의 일 같지 않아 어지간하면 약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다. 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대구에서도 먹는 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구시민은 이미 몇 차례나 낙동강 수돗물의 트라우마를 겪어 온 터라 타 시도민들 보다 이번 유충 사태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대구지역에서 음용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한 약수터는 어딜까?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림생수(달성군 가창면), 평안샘터(달서구 도원동), 동화사2약수터(동구 도학동) 등 모두 3곳뿐이다. 2007년까지는 대구의 음용 가능 약수터가 32곳이나 됐지만 수질검사를 충족하지 못해 대부분 폐쇄됐다. 평안샘터와 동화사2약수터는 대구시가 지난 6월 실시한 2분기(5~6월) 먹는물공동시설 수질검사를 통과했다.검사 결과 총대장균군·분원성대장균군·암모니아성 질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평안샘터의 경우 질산성질소가 0.2㎎/ℓ, 과망간산칼륨소비량 1.3㎎/ℓ 등 기준치(10㎎/ℓ) 이하로 나왔다. 동화사2약수터도 검사 결과 질산성질소가 0.2㎎/ℓ, 과망간산칼륨소비량 1.1㎎/ℓ 등으로 나와 먹을 수 있는 물로 인정받았다. 가장 잘 알려진 약수터로 손꼽히는 달성 가창 대림생수도 음용 가능한 곳이다.총대장균군·분원성대장균군·암모니아성 질소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질소 4.2㎎/ℓ, 과망간산칼륨소비량 0.4㎎/ℓ로 나왔다. 비가 내리는 23일에도 많은 시민이 대림생수를 찾아와 물을 담고 있었다.평일 300명, 주말에는 600명 가량이 대림생수를 찾는 데 최근 수돗물 유충사태 이후 물 뜨러오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하지만 약수터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산속 약수터’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지표수가 섞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약수터 이용하기 전에는 지자체가 공개한 수질검사성적서도 꼼꼼히 확인한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림생수는 지하 170m 암반수에서 물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지표수가 흘러들어갈 일이 없어 언제든지 이용해도 문제없다. 대구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터진 수돗물 사태로 많은 시민이 지역의 약수터를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이번 달 중으로 먹는 물 약수터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수돗물 유충 사태 대구에도 관련 신고 사례 발생…시민 불안감 가중

인천 등 수도권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대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접수돼 시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20일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에 서구 비산동 한 가정집에서 수돗물에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현장 확인 결과 인천에서 문제가 됐던 유충인 이른바 깔다구 유충이 아닌 쥐며느리로 밝혀졌다.본부 측은 “쥐며느리는 수돗물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라 신고인이 물을 받아 놓은 고무대야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지역 내 정수장 환경 및 시설에 대해 긴급점검에 나섰다.대구지역 5개 정수장 중 인천에서 문제를 일으킨 입상활성탄을 활용하는 매곡정수장과 문산정수장은 지난 15~16일 점검을 완료했다. 공산·고산·가창정수장에 대한 점검도 진행 중이다.대구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매곡·문산정수장은 입상활성탄 여과지 세척 및 교체 주기가 일주일 이내다. 만약 벌레 알이 살아남아 여과지에 붙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하고 있다”며 “나머지 3곳 정수장은 입상활성탄 여과지 과정을 제외한 표준처리공정을 활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 심리방역체계 강화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 민들에게 만연한 우울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심리방역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은 18일 대경 CEO 브리핑 제614호 ‘코로나19 계기로 대구경북 심리방역체계 강화해야’를 통해 대구·경북의 정서적 고립이 심각하다며 더 촘촘한 심리방역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경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초조감, 우울감, 불안장애로까지 이어지며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다. 지난 5일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국내에 상륙한 1월29일부터 6월3일까지 국가트라우마센터, 한국심리학회 등이 진행한 심리상담은 37만431건에 달했다. 특히 초기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서 부정적 감정 상태로의 변화 정도가 두드러졌다. 신천지 집단감염이 발생된 이후 코로나19에 대한 대구·경북 지역민의 위험 인식 수준이 크게 상승했고, 스트레스 경험도 높아진 것이다. 대경연은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역인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불안이나 우울감 등 부정적 감정상태가 더 크게 나타난 점을 감안, 시·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민의 일상 복귀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울감, 고립감,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정부, 학회 등이 협력해 정신건강을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는 체계화된 심리방역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코로나19 방역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심리방역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리방역 인프라 확보 △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 일련의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심리방역 인프라 확보를 위해서는 의료인과 자원봉사자, 확진자가 경험한 낙인과 트라우마에 대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백신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으로는 주민과 공무원 대상의 아카데미를 개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의사소통 교육과정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감염병 대응 기관·단체 간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시·도에 주문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학원·교습소 강사 코로나19 검사 참여율 저조…수성구 학원강사발 학원생 모두 음성

대구 수성구 학원발 강사 확진자 발생으로 학원생들의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결론이 났지만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약하다는 지적이다. 현재의 방역 방식이 ‘사후 약방문’이라는 지적에서다.지난 27일 이 학원 강사는 코로나19로 확진을 받아 대구시교육청과 보건당국 등은 학원생(91명)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펼쳐 28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확진된 강사는 진단검사를 받기 전까지 특별한 증세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는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께 학원강사 대상 전수진단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원을 폐쇄하고 범어도서관 선별진료소와 수성구보건소 등을 통해 학원생 91명 전원과 학원 소속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전수진단검사는 대구시가 지역 초·중·고교의 등교 개학에 맞춰 지역 학원·교습소 강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진단 검사다.하지만 전수진단검사는 강제가 아니라 권고사안으로 결과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지면서 검사받기를 주저하는 분위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전수진단 검사 참여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5일 기준으로 대상자 1만1천여 명 가운데 4천700여 명만이 검사에 참여해 50%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업과 방역이라는 연결고리를 간과해선 안 된다며 보다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수성구 한 학부모는 “최근 무증상 감염 및 경로가 불명확한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많은 학생과 접촉하는 학원 관계자의 검사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등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 등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학원관계자의 확진자 발생시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