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요" -대구시 저탄소 교통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대구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22일 친환경교통주간 동안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대구생태교통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1일에 진행되는 ‘자전거 대행진’은 300여 명이 참가해 대구시청 본관 주차장을 출발해 수성못, 법원삼거리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15㎞ 코스를 자전거로 행진한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실시한다. 챌린지 기간 동안 참가자의 스마트폰 앱(에코바이크)을 통해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가 포인트로 환산되고, 환산된 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한 참가자에게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한다. 대구생태교통포럼은 20~21일 대구경북 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전문가들과 함께 생태교통도시 프로그램 모범도시 사례 발표와 도시별 생태교통 비전과 주요정책 등을 논의한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매달 11일을 ‘탑시 데이(대중교통의날)’로 지정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홍병탁 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은 “유럽교통주간 자료에 따르면 한 주에 네번 자전거로 8km 거리를 이동하면 휘발유가 절약되며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추석, 대구시 더 외로울수 있는 소외계층 보듬는다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보듬기에 나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남구 이천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여래원을 방문, 요양 중인 노인들과 대화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시설에서 봉사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수성구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숲’ 장애인 근로작업장을 찾았다.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9일 참누리정신건강센터를 찾아 시설 생활인들을 격려했다. 대구시는 이와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설생활인,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만7천300명에게 풍성한 추석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등 총 7억9천400만 원을 지원했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한 민간기업 후원 발굴을 통해 한국가스공사, 이마트, 대구은행 등 1억2천800만 원 상당의 물품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한다. 연휴기간 중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명절을 전후해 무료급식을 12곳에서 제공하고, 사전 대체급식과 도시락, 밑반찬, 명절물품 등을 2천400여 명에게 별도로 제공한다. 권영진 시장은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면 소외된 이들이 더 외롭다.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소외계층을 보듬고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8월에 생일을 맞이한 직원 20여 명과 식사를 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이날 백 군수는 시내 모 식당에서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 스카프를 선물하고 생일축하 노래도 불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소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시즌 초 돌풍 모습 찾은 대구FC, 강원FC 잡고 순위 끌어 올린다

부상자와 전역자의 팀 복귀로 시즌 초반 모습을 되찾은 대구FC가 안방에서 강원FC와 격돌한다.대구는 24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강원과 경기를 치른다.이번 경기는 대구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대구는 승점 37점으로 리그 6위, 강원은 승점 39점으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대구가 강원을 잡고 같은 날 열리는 27라운드 상주 상무와 울산 현대 경기에서 울산이 이긴다면 4위 탈환이 가능하다.양 팀의 상대전적과 최근 분위기를 살펴보면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대구는 강원을 상대로 최근 7경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6승1무로 압도한다.분위기도 대구가 앞선다.대구는 어깨 부상을 당했던 에드가와 아산에서 군 복무를 마친 김동진, 김선민이 다시 팀에 합류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경남FC 경기에서 시즌 초반 경기력을 선보이며 안방에서 승리를 따냈다.반면 강원의 상승세를 이끌며 돌풍을 일으킨 ‘병수볼’이 주춤하고 있다. 병수볼은 강원 김병수 감독의 공격전술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볼 소유권을 유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일컫는다.7경기 무패행진으로 강원의 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승리가 없다. 강원 역시 얇은 스쿼드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강원의 주전 수비수 김오규가 경고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어 대구의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골문을 두드리는 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대구가 강원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비가 우선돼야 한다.지난 경기에서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만든 정태욱, 김우석, 김동진의 활약이 필수다.또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강원이기 때문에 역습 플레이 기회가 왔을 때 골로 결정지을 수 있는 세밀함도 요구된다.한편 대구는 류재문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5강 싸움’보단 ‘탈꼴찌 싸움’ 신경 써야 하는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5강 싸움은 싱겁게 끝났다.남은 33경기에서 산술적으로 8할에 가까운 승률(26승7패)을 기록하면 가을야구 희망은 아직 남아 있다.하지만 삼성의 현재 전력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지난 주(13~18일) 삼성은 1승3패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무르는 등 이제는 처절한 탈꼴찌 싸움을 걱정해야 할 판국이다.5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는 9게임차로 벌어졌고 5위 탈환을 노리는 6위 KT 위즈와 격차도 8게임차.반대로 최하위 팀인 9위 한화 이글스, 10위 롯데 자이언츠와 격차는 4~4.5게임차가 된 상황이다.게다가 삼성의 8월 행보를 고려하면 꼴찌 추락도 이상하지 않은 흐름이다.삼성의 8월 승률은 0.250(3승9패)로 한화(8승7패), 롯데(7승7패)와 대조적이기 때문.분위기 반전을 위해 꺼내 든 ‘외국인 교체 카드’의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저스틴 헤일리 대신 영입한 외인 타자 윌리엄슨의 타격 침체에 빠졌다.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는 기존의 맥과이어처럼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기대보단 우려가 앞서고 있다. 라이블리는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문제는 이번 주다.삼성은 20일부터 한화,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와 만난다.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9승3패의 성적을 내며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방문’경기에 약한 점이 변수다. 삼성은 방문경기에 17승1무38패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중이다. 한화와 2연전 결과에 따라 최하위권과 격차가 더 좁혀질 수 있다.20일 선발투수는 삼성 라이블리, 한화 김이환으로 예고됐다.삼성은 한화와 경기를 마치면 대구로 돌아와 상위팀과 격돌한다.상대는 2위 두산 베어스와 3위 키움 히어로즈로 삼성은 두 팀에 각각 8승씩 헌납했다.두 팀은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터라 삼성을 상대로 전력을 쏟아 부을 것으로 예상된다.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페넌트레이스에서 삼성의 미래는 어둡다.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는 카드는 모두 다 썼고 뾰족한 대책은 없어 보인다.다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절실함이다.야구명가의 추락이 멈출 것인 지 계속 될 것인지는 삼성 코치진, 선수단 의지에 달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기적의 시작일까.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후반기 시작과 함께 기분 좋은 3연승을 내달렸다.전반기 내내 힘쓰지 못한 삼성 팀 타선은 지난 주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반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5위 싸움 불씨를 살리기 시작했다.삼성은 지난 26~29일 홈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6위 KT 위즈와 격차를 4게임차로 줄였다.팀 타선의 방망이가 터진 게 주효했다. 한화와 3연전에서 삼성이 낸 점수는 무려 29점이며 팀 홈런 87개로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2000년대 삼성을 보는 듯 선발과 불펜에서 상대에 점수를 내주면 그보다 더 많은 점수를 뽑았다.특히 삼성의 우타자들은 시원한 홈런을 쏴대며 무력시위를 했다. 방출된 외국인 선발 투수 저스틴 헤일리를 대신해 새로이 팀에 합류한 맥 윌리엄슨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상승세에 공을 세웠다.삼성은 이번 주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를 차례대로 만난다.먼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최하위 롯데와 격돌한다. 롯데는 양상문 감독 사퇴 후 공필성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갈 길이 먼 삼성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삼성이 빼앗긴 6위 자리를 KT로부터 빼앗고 5위 NC 다이노스를 따라잡으려면 긴 연승이 필요하다. 올 시즌 삼성의 최다 연승은 4연승.투타가 붕괴된 롯데를 맞아 팀 타선이 지난 한화 경기처럼 많은 득점을 올려준다면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다.3연전 첫 경기 양팀 선발은 윤성환(삼성), 서준원(롯데)으로 예고 됐다.삼성은 홈 3연전을 치른 후 서울 원정길에 오른다.상대는 투수력이 뛰어난 LG.승리 열쇠는 삼성 타선이 LG 선발 투수를 얼마나 빨리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느냐다. 삼성은 지난 12~14일 LG 원정 3연전에서 LG선발에 고전하며 쉽게 경기를 내줬다.이번 주에도 삼성이 화끈한 타격쇼를 보여준다면 멀어졌던 가을 야구가 가까워질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세징야, 유벤투스와 맞설 팀 K리그 유니폼 모델로 선정

대구FC 에이스 세징야가 유벤투스 맞설 팀 K리그의 유니폼 모델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벤투스와의 친선전에 나설 ‘하나원큐 팀 K리그’의 유니폼을 22일 공개했다.K리그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K리그1을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색을 바탕으로 왼쪽 팔에는 K리그 공식 패치가 부착됐다.유니폼 모델로는 필드 플레이어 중 1위로 #팬11에 뽑힌 대구의 세징야로 선정됐다.세징야는 최근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빨간색 상의와 더불어 팀 K리그 선수들은 검은색 하의와 빨간색 양말을 착용해 빨-건-빨 유니폼을 입는다.한편 친선전 매치볼은 올 시즌 K리그 공인구인 ‘아디다스 커넥스트19’로 결정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갑 총선 분위기 후끈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대구 수성갑 내 총선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TK(대구·경북)에서의 행보를 가속화하며 수성갑 출마자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또 한번 대구를 찾아 세 과시에 나선 가운데 한국당 내 수성갑 출마자들은 이를 주시하며 낙하산 공천에 반대하는 운동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지난 1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총선 준비 공식화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한국당, 낙하산은 안돼 지난 12일 김병준 전 위원장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지지모임이 주최한 징검다리 포럼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김 전 위원장은 수성갑 출마 여부에 대해 “제 고민이 출마하느냐 안 하느냐, 어디에 출마하느냐까지 가지 않았다”며 “지금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파행을 어떻게 하면 보수정치권이 막아낼 것이냐에 천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해 달라고 하면 당연히 따르겠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날 창립식 장소가 수성갑에 위치한 그랜드호텔인 점, 최근 잦은 대구 행보 등을 두고 김 전 위원장이 포럼 창립식은 명목일 뿐 사실상 총선 출정식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이같은 김 전 위원장의 행보에 수성갑 출마 예정자들은 수성갑 지역과 전혀 연고가 없고 낙하산 인사인 김 전 위원장의 출마를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13일 수성구청 강당에서 열린 수성갑당원협의회 당원교육에는 수성갑 출마 예정자들이 참석해 낙하산 공천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정순천 수성갑 당협위원장은 “지금까지 수성갑은 약 30년간 낙하산 인사들의 득세로 지역정치가 황폐화 됐다. 서울TK는 더 이상 안된다”며 “이러한 지역 정치풍토를 이번 기회에 바꿔 나가는데 끝까지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또 다른 수성갑 출마 예정자인 이진훈 전 청장도 낙하산 공천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통해 김 전 위원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이 전 청장은 “내년 총선을 당의 승리 보다는 오직 대권도전을 위한 징금다리로 삼아보겠다는 계산을 경계한다”며 “공천룰도 정해지기 전에 자기정치를 위한 험지출마, 공천지분 운운 또한 정치공학적 구태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이어 “21대 총선에서 또다시 수성갑에 낙하산공천을 한다면 ‘2016 시즌2’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항간에 파다하다”며 “수성갑은 더이상 보수의 험지가 아닐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상향식 경선의 예외를 주장할 특권은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장 입구에서는 낙하산 반대 서명 운동도 진행됐다. 약 400여 명의 당원 및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당원 및 출마 예정자들은 김 전 위원장의 수성갑 총선 출마가 확정된다면 중앙당을 향해 실력행사까지 나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김부겸 의원 본격 총선 행보 김부겸 의원은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12~13일 이틀 동안만 4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했다. 지난 12일 오전 수성구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 준비 본격화를 선언한 김 의원은 “대구 민심이 많이 어렵다. 두 달 반 돌아다닌 뒤 이제 호흡을 조절하고 있다”며 “지역 이슈를 중심으로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해 해결책 마련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수성구갑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김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김 전 비대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때 정책실장을 지내신 분이라 총선 대결과 관련해 말을 꺼내기 조심스럽다”며 언급을 자제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에는 수성구청 강당에서 ‘직장인과 청년을 위한 저녁 주민간담회 의정보고회’를 열고 370여 명의 직장인 및 청년을 만났다.13일에는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가 대구 떼아뜨르분도에서 연 ‘청년정책연구소 제2회 정책포럼’에 참석해 ‘우리가 만들어갈 대한민국-공존의 공화국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어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제7회 민주당데이’를 찾았다.행사가 시작한 이래 처음 참석한 김 의원은 “대구에 내려온 후 초반에는 정말 욕을 먹느라 애를 먹었다”며 “문재인 정부가 마음에 안들더라도 문재인 정부가 실패하고 난 다음에 TK만 잘 살 수 있는 길이 없지 않느냐. 함께 나라 경제를 살리자”고 호소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대구 수성갑이 TK 총선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며 “김 의원이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선만큼 한국당 내 출마 인사들도 총선 행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민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2019년 상반기 대구 분양시장 호황이어져

여전히 뜨거운 대구 분양시장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2019년 상반기 대구지역 분양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급격히 늘었다. 특히 분양결과는 일부 단지를 제외한 전 단지가 높은 청약률과 조기 완전분양을 지속하며 호황세를 이어가고 있다.공급이 많다는 일부의 우려를 무색하게 하는 억대 웃돈이 형성되는 등 전국에서도 가장 핫 했던 상반기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상반기 23개 단지 1만4천667가구 공급에도 분양 성공분양전문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메이저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가 발간한 ‘2019 상반기 대구·경북 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대구에서 23개 단지 1만4천667가구(오피스텔, 도시형주택, 임대 제외)를 신규 공급했다.전용면적 60㎡ 이상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하면 1만5천791가구로 2014년 상반기(21개 단지 1만5천431가구) 보다 많은 최다 물량이다.하반기에도 26개 단지 1만5천904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올 연말까지 예정된 물량이 모두 공급된다고 가정하면 총 49개 단지 3만571가구(오피스텔, 도시형주택, 임대 제외)에 이를 전망이다. 이 수치는 2005년(2만5천267가구) 이후 역대 최다 물량이다.공급물량이 많았지만 대구시장은 여전히 호황이다.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노후화된 구도심과 이에 따른 개발 기대감을 꼽는다. 특히 2015년과 2016년의 공급물량이 평균 6천 가구에 못 미쳐 공급이 부족했던 상황의 연장선으로 수요층이 잠재돼 있다고 분석했다.또 대구에는 10년 이상된 아파트 비율이 77%가 넘고 특히 수성구(89.9%), 달서구(87.6%), 남구(86.1%), 서구(81%) 등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점도 이유로 꼽혔다.◆총 청약 건수 및 경쟁률은 작년보다 하락올 상반기 평균 청약경쟁률은 17.48대1로, 지난해(43.02대1) 대비 대폭 줄었다.단지별 평균 청약경쟁률에서 ‘빌리브스카이’가 134.96대1로 가장 높았으며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126.71대1)’, ‘죽전역 동화아이위시(60.45대1)’ 순으로 나타났다.총 청약 건수도 ‘빌리브스카이’가 4만6천29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죽전역 동화아이위시(1만4천749건)’, ‘수성범어W(1만1천84건)’가 뒤를 이었다.지난해 단지별 청약경쟁률은 ‘e편한세상 남산’이 346.51대1로 가장 높았으며,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284.20대1)’, ‘복현 아이파크(280.46대1)’, ‘복현 자이(171.41대1)’ 등의 순이었다.또 총 청약자 순위는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10만1천458건으로 제일 많았으며, ‘e편한세상 남산(6만6천184건)’, ‘남산 자이하늘채(4만6천469건)’ 순으로 집계됐다.전문가들은 수성구의 청약자격 규제 강화로 비수성구 도심역세권지역이 풍선효과로 강세를 보이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평균 분양가 3.3㎡당 1천500만 원 넘어도심 중심의 분양은 분양가 상승을 견인했다. 올 상반기 3.3㎡당 분양가는 1천518만3천 원으로 처음으로 1천500만 원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1천301만5천 원 보다 16.66% 상승했다. 이는 2012년 이후 최고 증가율이다.다만 분양가 상승은 입지에 따라 차등을 보였다.달성군(-5.51%)과 북구(-2.32%)는 소폭 하락했지만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달서구(27.81%), 동구(15.56%), 중구(11.51%)는 대폭 상승했다. 투기과열지구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수성구(8.58%)는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다.분양전문가는 “도심 노화가 심각한 대구는 현재도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3년째 입주 가구가 줄고 도심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의 욕구는 커지고 있어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급물량이 많았던 만큼 하반기에는 입지와 제품력 등에 따른 분양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019 KEB하나은행 FA컵 미묘한 분위기…대구FC는 ‘미소’

2019 KEB하나은행 FA컵이 미묘한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대구FC가 미소를 짓고 있다.FA컵 4강에 진출한 4팀 중 한 팀만 ACL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대구가 현재 순위인 4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ACL 출전 자격이 없는 팀이 FA컵 우승하면 어부지리로 ACL에 나선다.4강에 오른 팀들은 K리그1 수원 삼성과 상주상무,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 세미프로팀 화성FC.지난 3일 열린 FA컵 8강전에서 경남FC는 화성FC에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강원FC는 대전 코레일에 0-2로 완패했다. 수원 삼성만 경주한수원(내셔널리그)에 승부차기 승리를 거둬 기사회생했다.ACL 참가자격은 AFC 클럽 라이센싱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데 수원만 라이센싱 기준을 갖춘 상태다.이에 수원이 아닌 나머지 팀들이 우승해도 ACL에 나갈 수 없다.수원이 FA컵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K리그1에서 4위에 위치한 대구가 현재의 순위를 끝까지 지켜낼 경우 자연스레 ACL에 도전 기회가 생긴다.FA컵 우승 팀에 주어지는 ACL 진출권은 2019시즌 K리그1 4위 팀에 주어진다. K리그1 1~3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4위가 플레이오프에 나선다.대구FC는 이번 대회에서 조기탈락 했음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올해 FA컵이 K리그1 팀이 대거 탈락하고 이변이 속출하는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는 만큼 대구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대구의 바람이 이뤄진 후 ACL 조별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다면 대구는 2년 연속 ACL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쓴다.또 올 시즌 아쉽게 실패한 16강 진출도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다.대구FC 관계자는 “대구는 4위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려 한다. 현재 20경기 정도 남았고 리그 일정이 진행될수록 4위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아 미래에 대해 섣부르게 판단할 수 없다”며 “하지만 현재 FA컵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점은 우리로서는 나쁘지 않고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FA컵 4강전은 다음달 대진 추첨 후 9월18일 1차전, 10월2일 2차전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에 찾아온 위기…제주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 절실

‘부상병동’ 대구FC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A매치 휴식기 후 2경기에서 1무1패의 성적으로 낸 대구는 주축 선수마저 부상당하며 올 시즌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3위 울산현대와 승점 차는 8점으로 벌어진 반면 5위 강원FC, 6위 상주상무와의 격차는 승점 4점으로 좁혀진 상태다.설상가상으로 휴식기 전 ‘중원의 사령탑’ 츠바사가 십자인대 파열로 전력 외로 분류된 데 이어 에드가, 홍정운을 차례대로 잃으며 앞으로 일정을 소화하는데 차질이 생겼다.에드가는 강원FC 경기에서 탈골 부상을 당해 7월 중순께 돌아올 예정이다. 하지만 홍정운은 츠바사와 같은 부상을 당하며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게다가 휴식기 후 2경기에서 연속 2실점하는 등 단단했던 수비 조직력마저 와해되는 모양새다.최악의 분위기 속에 대구는 2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만난다.올 시즌 첫 만남에서는 대구가 웃었지만 이번 경기 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대구와 제주의 최근 5경기 전적은 3승2패로 대구가 우위에 앞선다.그러나 최근 연이은 실점을 한 수비가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고 주포 에드가의 공백으로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져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대구는 제주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야 한다.대구는 황순민과 김대원의 발끝에 희망을 걸었다.황순민은 지난 17라운드 득점을 포함해 올 시즌 2득점 2도움으로 팀 내 공격 포인트 3위에 올라있다. 또 몸을 던지는 수비와 날카로운 패스, 킥으로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김대원은 지난 K리그1 2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제주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김대원의 몸놀림에 따라 세징야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 벗어날 수 있는 등 이번 경기 키 플레이어로 꼽힌다.다만 다행스러운 점은 상대 제주가 최근 인천, 울산, 상주, 수원을 상대로 연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제주는 2승4무11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12위)다.대구의 다음 경기가 전북현대인 점을 고려하면 제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반드시 따내야 4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19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복학교 즐거운 등굣길 콘서트’가 18일 오전 대구 중구 종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등교하던 학생들이 드림 예술연구소 단원들이 들려주는 금관악기 5중주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대구경찰, 교통 과태료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 등 징수 활동

대구지방경찰청이 교통 과태료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과 체납액 해소에 나선다.20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 과태료 364억 원을 부과하고 321억 원을 징수했다. 누적 체납액은 507억 원에 달한다.경찰은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 명의의 예금 등 재산압류와 체납 차량 공매 등을 추진한다. 상습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능력에 맞는 징수유예 등 맞춤형 징수 활동도 펼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 과태료 분할납부 및 납부기일 연기 등을 할 수 있다.과태료는 고지서나 인터넷 ‘경찰청 교통민원 24’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미납 시 매월 1.2%(총 75%)의 가산금이 부과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