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부대장 임명장 전수식 가져

대구 달성소방서는 19일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남성부대장 임명장 전수식을 가졌다.이번에 임명된 김종억 대장은 평소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생업과 병행해 소방업무에 필요한 일거리를 찾아 돕는 대원으로 동료 의용소방대원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임명됐다.김종억 부대장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화재예방 및 홍보, 대민봉사 활동 등 소방안전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봉진 달성소방서장은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을 예방하여 지역의 안전 방패막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구미 대형마트에 확진자 다녀 가…보건소와 마트는 ‘쉬쉬’

최근 구미지역 교회와 학원, 대형 유통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는 가운데 방역당국 등이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은폐하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구미보건소는 지난 6일 간호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 A씨가 송정동의 한 대형 유통점을 다녀간 사실을 확인했다.보건소는 A씨가 다녀간 유통점 2층에 근무하는 접촉자 2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하지만 방역작업은 즉각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알게 된 유통점 종사자들은 이날 퇴근시간까지 불안에 떨며 근무를 해야만 했다.영업 종료 후 방역을 할 것이라는 무책임한 말만 들었을 뿐, 보건소나 유통점으로부터 어떠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유통점에 근무하는 한 종사자는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말에 모두들 불안해하는 데 영업이 끝날 때 까지 방역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오히려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말이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라는 분위기였다”고 분통을 터뜨렸다.특히 구미시는 같은 날 또 다른 확진자가 특정 사우나를 다녀갔다며 동선을 공개했지만 유독 해당 유통점에 대한 동선을 공개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2층에 근무한 2명은 밀접 접촉자가 아니어서 검사만 받아보라고 권유했다”며 “또 확진자가 다녀간 지 시간이 꽤 지나 유통점 측과 협의해 영업이 끝난 후 방역작업을 했다”고 해명했다.이어 “동선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사우나에 비해 공간이 넓고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날 유통점을 이용한 고객들은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사실도 모른 채 유통점을 이용한 탓에 방역당국과 유통점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한편 코로나 검사를 받은 해당 유통점의 종사자 2명은 7일 음성판정을 받았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오프라인은 NO…랜선 송년회·파티, 연말 신풍속도

대구 동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김모(35)씨는 연말 친구들과 약속했던 송년회를 취소했다. 정부가 지난달 23일부터 특별지침을 위반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이를 전파하면 문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대면 모임 자제 등이 특별지침에 해당한다.김씨는 “최근 공직사회에선 확진이 문제가 아니라 가벼운 술자리만 가져도 혼나는 분위기가 됐다. 올 연말은 송년회 대신 집에서 ‘랜선(비대면) 파티’를 즐길 생각”이라고 했다.전국적인 코로나19 3차 재유행 여파로 대구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자 ‘랜선 모임’으로 연말을 보내는 신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랜선 방식’ 송년 모임은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모니터 속에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비대면 방식이다. 자신의 공간에서 각자 주문한 음식을 먹으면서 화상을 통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감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어 ‘안전’이 보장된다.한 공간에 모여 술잔을 부딪치며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로운 한 해에 관해 이야기하던 모습이 ‘가상공간’으로 옮겨진 것이다.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화상 모임을 제안한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한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소속 회원 10여 명이 화상을 통해 송년회를 하는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랜선 송년회를 개최했다”면서 “빨리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밝혔다.이 같은 분위기는 공직 사회에서도 퍼지고 있다.대구시를 비롯한 각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적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연말 송년회 및 행사들을 모두 취소했다.시민들이 몰리는 연말 해맞이 행사는 물론 직원들끼리 진행하는 송년 행사 및 시무식 등도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일체 하지 않기로 했다.대신 일부 공무원들은 랜선 송년회로 가까운 지인 등과 올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영남대 허창덕 교수(사회학과)는 “코로나19라는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으로 사회가 비대면 문화로 전환했지만, 사회가 안정되면 다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조금만 더 인내력을 발휘해 거리두기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랜선 파티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관련 매출도 증가세다.이마트에 따르면 12월(1~8일) 대구지역 6개 이마트의 홈 파티 관련 용품 매출은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와인의 경우 작년 동기간 대비 54.5% 늘었으며, 홈 데코용품도 39.1% 증가했다. 테이블 관련 각종 소품은 34.9%, 조명기구 24.1%, 냉장 디저트는 18.5% 늘었다.이마트 관계자는 “랜선 파티 등 송년회 대신 홈 파티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어 관련 매출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반면 숙박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대구 그랜드호텔의 경우 올해 성탄절 관련 예약 접수 건수가 전년보다 70% 이상 감소했고 호텔 인터불고 대구는 30%가량 예약 손님이 줄었다.대구 그랜드호텔 조준건 상무는 “성탄절에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피해 객실 예약률이 더 높을 줄 알았다”며 “보통 12월에는 약 180건의 행사가 잡혔는데 올해는 30건 수준에 그치고 있다. 성탄절 홍보 등 마케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으니 답답하고 예년 같은 연말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전역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똘똘한 한채 분위기 커질 듯

대구 전역과 포항 남구, 경산이 정부의 조정대상지역에 무더기로 지정됐다. 더블규제를 받는 수성구를 피해 타 지역으로 번지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다.국토교통부는 17일 대구 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을 비롯해 포항의 남구와 경산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과 11개시 13개 지역 등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지정 효력은 18일부터다.이번 추가 지정으로 대구의 경우 아파트값 상승을 이끈 수성구와 7개 구군이 비슷한 규제를 받게 되면서 선호도 높은 지역에 대한 ‘똘똘한 한채’ 분위기는 더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대구 인근의 규제를 피해간 경북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대구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대구 전체가 비슷한 규제를 받는다면 선호도 높은 수성구 선호현상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이어 그는 “최근 청약을 마친 경산 중산자이 청약 경쟁률이 100대1을 넘었고, 청약통장도 10만 개 가까이 몰린 현상에서 보듯 시중의 풍부한 자금이 규제를 안받는 지역으로 몰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핵심은 다주택자 중과세 등 세부담과 금융규제(LTV 9억 원 이하 50%, 초과 30%) 강화인 만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소비 위축을 전망하는 목소리도 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이번 추가 지정은 수성구 이외의 타 지역으로 이어진 풍선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라며 “분양단지에 중도금 대출 제한 등이 발생하면서 당분간 소비심리 위축 현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당장 오는 22일 1순위 청약을 받는 화성산업의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청약 경쟁률은 일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주택자 등 투기 수요는 빠질 것”이라면서 “중도금 대출 규제가 커졌지만 오히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내집 마련의 적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정부는 이번 추가 지정 대상이 가격 상승세 확산과 함께 외지인 매수 및 다주택자 추가매수 등 투기 가능성이 있는 이상거래 비중이 증가하는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농협, 희망 전하는 성탄 트리 선보여

경북농협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희망메시지 입간판을 설치했다.지역본부 앞에 마련된 입간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2단계 격상에 따라 힘겨운 지역민들에게 ‘2021 함께하는 희망경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는 차원이다.경북농협은 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해 지역본부 엘리베이터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모인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지역민들이 농협의 크리스마스 점등과 희망메시지를 보며 지역사회 분위기가 희망차게 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올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실종…성탄용품 판매 업체 직격탄

“올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들여 놓지 않았습니다. 사가려는 손님이 아예 없습니다.”지난 12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시장 꽃시장에서 꽃집을 운영 중인 조모(55·여)씨는 크리스마스 대목이 찾아 왔음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입학식과 졸업식, 스승의 날과 어버이날 등 대목 시즌을 놓쳐 크리스마스를 기대했지만 여전히 소비 심리 위축과 코로나 3차 유행으로 인해 또다시 헛물만 켜게 돼서다.조씨의 경우 매년 크리스마스 보름(15일) 전에는 크리스마스 꽃(나무)이라 불리는 포인세티아 화분의 예약 물량만 20~30개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단 2건에 불과하다.각종 기념일마다 불티나게 팔리던 장미꽃과 안개꽃도 지난해 대비 70~80%가량 판매 물량이 감소했다.한 업체는 크리스마스 대목 시즌을 앞두고 전년 대비 매출이 70% 감소했다. 지난해와 달리 크리스마스 트리 진열을 60% 가까이 축소했다. 대구지역에서 열리던 대규모 크리스마스 행사마저 직격탄을 맞았다.이날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12월10~13일)는 흥행에 실패했다.4회째를 맞는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는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들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모여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매년 5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하지만 올해 행사장에는 방문객의 발길은 뜸했다.코로나19 여파로 사전 신청자가 1만 명 넘게 감소(지난해 2만8천 명)했고 행사 부스 또한 지난해 350개에서 200개 수준으로 줄었다.대구에서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만든 자리인 만큼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목적으로 참여한 업체들은 울상을 지었다.한 업체 관계자 김모(33·여)씨는 “벌써 3번째나 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감염 확산 우려 등으로 이렇게 사람이 없는 적은 처음”이라며 “10~11일 평일보다 오히려 주말에 방문객이 없었다. 기관의 도움을 받으면 조금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올해만큼은 크리스마스 특수를 바라기 힘들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엑스코 관계자는 “지난해만 해도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소품, 홈 인테리어 용품 등을 시중보다 싸게 구입하려는 인파들로 북적였지만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도통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소품 하나로 크리스마스 홈파티 분위기를'

대구 신세계 7층 까사미아에서는 언택트 시대,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멋진 홈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과 크리스마스 기프트 아이템 할인행사를 29일까지 진행한다.행사기간 크리스마스시즌 소품에 대해 20% 할인 판매한다. 인기가 많은 아이템은 LED클리어트리 10만4천 원, 미니트리 최소 7천200원부터 최대 10만3천200원까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동부소방서, 비대면 소방안전협의회 개최

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4일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PC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협의 내용은 △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화재에 대한 대책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사항 논의 △겨울철 화재 예방 철저 당부 △애로 미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천연 양모로 따뜻함 분위기 모두 챙기세요'

100% 호주산 천연 양모의 완벽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획전이 대백프라자 지하 1층 이벤트 행사장에서 5일까지 진행된다.양모는 습도와 추위에 강해 사계절에 사용하기 좋은 소재로 찬바람 부는 겨울에 집안 분위기 연출을 위한 소품용으로 특히 인기이다. 써니(SUNNY) 브랜드는 5일까지 호주 천연 메리노 양 러그를 70% 할인한 8만9천800원에 특가(한정수량) 판매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