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연경 S1블록’에 전국 최초 식물정화 벤치 조성

대구시 북구 ‘연경 S1블록 공공분양주택’에 미세먼지를 최소화해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식물정화 벤치’가 전국 최초로 도입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입주민이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공공주택에 식물정화 벤치 조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식물정화 벤치는 식물과 벤치가 조합된 복합 휴게공간이다. 식물의 자연적인 정화 효과와 함께 전자동 공기정화 시스템이 적용돼 나무 105그루가 있는 작은 숲과 같은 공기정화 효과를 낼 수 있다.이번 도입으로 단지 내 미세먼지가 상당량 감소하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 농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벤치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대기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춰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LH는 ‘화성봉담2 A2블록’과 ‘양주회천 A17블록’에 ‘수직정원’이 조성된다.수직정원은 건축물의 벽면에 수직으로 식재하는 녹화 공법이다. 자연 친화적이면서 건축물 미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열섬 현상 감소 및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동안 수직정원은 관수 문제 등 관리가 어려워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도입됐다. LH는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관수할 수 있는 자동화 관수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공간인 공공주택에 수직정원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구시 북구 연경 S1블록 공공분양주택에 시범 사업으로 도입되는 식물정화 벤치의 예시도.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북구보건소, 금연지도원 5명 추가 위촉

대구 북구청 전경.대구 북구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금연지도원 5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지도점검 관련 법령과 활용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투입된다.이들은 1년 동안 지역 공중이용시설과 버스정류소, 택시 승강장, 학교 절대정화 구역 등을 대상으로 금연 시설 기준 이행 여부 및 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또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 사항을 홍보하고 흡연 민원이 잦은 실내 체육시설 및 게임 제공업소 등도 집중 점검한다.한편 북구청은 현재 금연구역 1만2천300여 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보건소, 2019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대구 북구청 전경.대구 북구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2019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사전 추출된 표본가구 450여 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법정 조사다.보건소 직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혈압과 키, 몸무게 등을 측정하고 전자표(CAPI)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의료 이용 등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3-665-4268.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예방체조 프로그램 운영

대구 북구청 전경.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1월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구암동 함지 기억공원에서 치매예방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프로그램은 △뇌를 깨우는 손가락 운동 △노래에 맞춰 건강 리듬 체조 △낙상 예방 밸런스 운동 등이 진행된다.또 함지 기억공원 내 치매예방 걷기 길, 기억 돋음 길, 추억 회상 길을 걸으며 인지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탈바꿈

대구 북구 구암동 일대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국가지정문화재 제544호로 지정된 구암동 고분군을 보존 관리해 지역 역사 자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테마 자원을 개발한다.6일 북구청에 따르면 구암동 고분군 정비 사업은 2027년까지 사업비 473억 원(국비 315억, 시비 152억, 구비 6억)을 들여 모두 3단계 사업으로 진행된다.구암동 고분군은 5~6세기 삼국시대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무덤이다. 지난해 8월7일 사적 제544호로 지정돼 발견된 무덤만 모두 379호분이다.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보존과 가치 창출을 통한 역사 중심도시 북구를 구축하는 게 주목적이다.고분군 복원을 통해 전시관과 박물관 조성은 물론 역사적 스토리텔링도 부여해 지역 역사 관광 명소화한다.사업은 모두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2020년까지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탐방로와 고분군 주변을 재정비한다.현재 구암동 고분군 1호분은 보호책 설치 공사가 이달 안에 시행되고 56호분 발굴 보완 조사 및 봉문 복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 6월까지 기타 사유지 매입 및 종합 정비 계획도 수립한다.2단계는 2022년까지 66억 원의 사업비로 고분군 발굴 조사 및 고분 전시관을 조성한다.3단계는 2027년까지 사업비 327억 원로 나머지 고분군 발굴 및 박물관 조성, 팔거산성 정비 등을 추진한다.북구청은 이와 함께 주민제안 사업 일환으로 구암동 고분군 역사·문화 공간 조성 사업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구암동 761-2번지 일대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다음달까지 스토리 갤러리, 고분 연계 바닥 사인 및 트릭아트, 고분 안내·유도관, 상징 조형물, 포토존 등의 조성을 마무리한다.구암동 고분군 탐방안내소도 운영한다. 이달부터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설사와 함께 고분군을 탐방할 수 있다.이 밖에 오는 12월까지 유적별 주요 거점을 선정해 구암동 고분군을 비롯한 10개소에 홍보용 패널과 팸플릿, 안내지도 등을 제작, 배부한다.북구청 관계자는 “구암동 고분군을 활용해 함지산 일대 및 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동구, 북구 화재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31일 대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날 오전 10시11분께 북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그랜저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8분 만에 진화됐다.불은 차량 엔진룸 일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1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또 오전 10시17분께 동구 효목동에 위치한 농산물 도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꺼졌다.오전 11시15분께 수성구 황금동 한 3층 건물에서는 1층 음식점 주방 가스레인지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불은 7분 만에 꺼졌으나 1층 음식점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우리동네 자랑-포항시<하>-북구

[{IMG01}] 포항시 북구는 1개 읍, 6개 면, 8개 행정동으로 구성돼 있다. 1995년 1월 국회의원 선거구 포항시 북구에 해당하는 지역을 관할로 북구가 신설됐다. 북구는 포항의 중심상권과 영일만을 품고 있는 도농복합도시지역이다. KTX직결선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동해바다를 만날 수 있다. 칠포, 월포, 화진해수욕장 등 수려한 해안과 천 년 고찰 보경사, 내연산을 통하여 동해안의 절경을 느낄 수 있다. 경북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과 젊음과 낭만의 영일대해수욕장 야경 및 테마거리를 통해 포항의 진정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IMG02}] 1.경북도 수목원(죽장면)내연산 남쪽 산줄기 600m 고지에 조성된 경북도 수목원은 가족 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규모면에서 국내 최대를 자랑하는 수목원은 평균해발 630m로 고산 지대에 위치한 수목원답게 고산식물원이 꾸며져 있어 다른 수목원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산식물 70여 종을 관찰할 수 있다. 내연산자락 고랭지채소밭을 시작으로 침엽수원, 활엽수원, 야생초원 등 총 22개의 전문수목원으로 나뉘어져 학술연구 및 관찰,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울릉도의 식생을 살펴볼 수 있는 울릉도식물원도 있어 잠시 울릉도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 준다. 높이 12m, 무게 20t에 달하는 거대한 장승이 인사하는 입구를 지나 연못 주변에서 생태 관찰을 포함한 피크닉을 즐겨도 괜찮다. 전시실에는 목재표본과 약용 식물, 야생동물 박재 등이 전시돼 있으며, 야외에는 아름다운 인공연못이 즐거움을 선사한다.학습 및 휴식공간 뿐 아니라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하옥계곡(죽장면)2.하옥계곡(죽장면) 아름드리 햇살과 바람, 맑고 차가운 물이 힐링을 선사하는 하옥계곡은 포항 최북단에 숨은 계곡으로 북으로 청송군 부동면과 영덕군 달산면, 동으로 영덕군 남정면, 남으로 포항시 송라면에 인접하고 있다. 계곡의 길이는 상옥리에서부터 치자면 영덕군과의 경계까지 12㎞를 넘는다. 동대산, 향로봉, 내연산 계곡이 합져진 영덕 오십천의 발원지이며,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고 풍광이 좋아 행락철을 전후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하옥계곡과 나란히 이어지는 69번 지방도는 상옥리 쪽의 3㎞쯤 말고는 모두 흙길이다. 따라서 하옥계곡은 물놀이와 오토캠핑을 하기에도 좋지만 오프로드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적이다. 내연산 12폭포(송라면, 죽장면) 3.내연산 12폭포(송라면, 죽장면) 높이는 710m이다. 1983년 10월1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이 산의 남쪽 기슭에, 포항에서 북쪽으로 약 30㎞ 되는 곳에 고찰 보경사가 있다. 보경사 부근 일대는 경북 3경의 하나로 꼽히는 경승지를 이뤄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는데, 그 주된 경관은 내연산 남록을 동해로 흐르는 갑천계곡에 집중돼 있다. 동양화 같은 산세를 자랑하는 내연산은 물이 맑고 골이 깊다. 특히 내연산이 품고 있는 깊고 그윽한 매력의 골짜기인 청하골에는 저마다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12폭포를 만날 수 있다. 호사스럽지 않은 고즈넉함이 매력인 보경사를 지나 1.5㎞쯤 오르면 단아한 매력을 뽐내는 상생폭포(제1폭포)가 나온다. 이어지는 폭포들을 지나면 12폭포 가운데 가장 경관이 빼어난 관음폭포(제6폭포)와 연산폭포(제7폭포)를 마주할 수 있다. 보통 연산폭포에서 걸음을 멈추는데 보경사에서 연산폭포까지 다녀오는 데에는 대략 2시간(왕복 6㎞) 정도 소요된다. 등산로가 잘 닦여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영일대(두호동) 4.영일대(두호동)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는 전국 최초의 해상누각이다. 영일대와 백사장을 연결하는 길이 80m 인도교를 건너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2층 높이의 전통누각인 영일대에 오르면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가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은 ‘감동’ 그 자체다. 한 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포항이 제격이다. 어두운 밤바다가 하늘의 별빛을 머금은 듯 반짝이는 야경이 멋스러운 영일대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주변에 횟집과 카페, 레스토랑이 많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매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를 개최하며, 이외 수많은 행사가 열려 여름 개장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포항운하(죽도동, 송도동)5.포항운하(죽도동, 송도동) 40여년 전만 해도 동빈내항의 모습은 지금과 전혀 달랐다. 형산강과 물길이 이어져 있었다. 이 물길은 물고기들이 노닐고 시민들이 멱까지 감던 곳이었다. 그러나 인근에 포항제철소가 들어서고 주변 도심이 개발되면서 1.3㎞ 길이의 형산강 지류 물길이 아예 막혀버렸다. 바닷물이 순환하지 못하고 갇혀 있는 바람에 악취가 온종일 진동하는 사실상 ‘죽은 바다’나 다름없었다. 이런 동빈내항의 무거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를 말끔히 걷어내고 여기로 형산강의 물줄기를 다시 연결한 게 바로 포항운하다. 총길이 1.3 ㎞로 운하 자체는 그리 길지 않지만 바닷길과 연결하면 8~10㎞의 물길여행이 가능하다. 포항크루즈는 포항운하를 오가는 관광 유람선이다. 지난달 22일 누적 탑승객 80만 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주말에는 1천500명, 평일에는 1천명 이상이 찾는 포항의 대표적 관광 상품이다. 포항크루즈는 형산강과 내항은 물론 외항까지 잇는 광범위한 지역을 순환한다. 두 가지 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송도해수욕장이 있는 포항 앞바다까지 크게 돌아 들어오는 A코스, 또 하나는 죽도시장을 거쳐 동빈내항을 중심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B코스다. 죽도시장(죽도동) 6.죽도시장(죽도동) 포항 죽도시장은 50년 전 갈대밭이 무성한 포항 내항의 늪지대에 노점상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형성됐다. 1969년 10월 죽도시장 번영회가 정식 설립됐고, 현재 점포수가 1천200여 개에 달한다. 죽도시장이 크게 일어나게 된 계기는 1970년 포스코로 이름을 바꾼 포항종합제철의 등장이었다. 이후 포항의 경제는 형산강을 사이에 둔 죽도시장과 포스코를 중심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죽도시장은 새벽 5시에 기지개를 펴고 문을 연다. 수산물과 건어물 전문 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산물뿐 아니라 농산물과 식품, 청과, 방앗간과 떡집, 의류, 한복과 이불 등 혼수 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규모도 커서 동해안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죽도어시장은 대구를 비롯한 경북도의 각 시군으로 수산물을 공급하는 창구 역할을 맡고 있기에 규모가 방대하다. 죽도어시장은 포항 앞바다와 가까운 곳에 있고, 횟집만 200여 곳에 이를 정도로 매우 활성화돼 있다. 다른 곳에서 먹기 힘든 고래 고기나 물회 등을 먹을 수 있다.특히 겨울철에는 포항의 명물인 과메기를 먹을 수 있다. 환호공원(환호동) 7. 환호공원(환호동) 영일대해수욕장 맨 끝 해안마을인 설머리 그 뒷동산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인 지역 최초 최대규모 환호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아래 머무르고 싶은 곳 짧은 여정 긴 추억과 낭만의 테마공원, 도심속의 레저공간, 바다로 탁트인 환호공원 전망대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해안선과 포스코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인다. 해안 절벽과 수목들이 현대적 미를 조화롭게 가미한 광활한 공간에는 포항시립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어 연중 품격높은 전시와 공원에서 개최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즐비하다. 소나무숲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천혜의 지형으로 이루어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은 일품이다. 특히 해변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포스코와 영일대해수욕장 야경은 가히 환상적이다.사시사철 시민과 관광객들을 불러들여 건강과 행복감을 충격시켜주는 최고의 명소라는 느낌을 받는다. 새벽 영일만에 스며드는 일출 조망지로 도심 속 최적격지다. 법광사(송라면) 8.법광사(송라면) 1952년 건립된 법광사 뒤편에 신라 진평왕 때 왕명으로 건립된 사찰인 법광사지(法光寺址)가 있으며, 현재 사적 제493호로 지정돼 있다. 법광사는 건물 규모가 525칸이나 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현재 법광사지만이 남아 있다. 사지 내에는 석가불사리탑, 연화석불좌대, 쌍두귀부, 당간지주와 조선 영조시대에 세운 사리탑중수비가 남아 있어 법광사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삼층석탑에 봉안됐던 ‘법광사석탑기’에 의하면 법광사는 9세기 전반인 신라 제42대 흥덕왕 3년(828년) 김균정이 창건한 왕실사원으로 제46대 문성왕대에 번창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동경잡기’ 등 조선시대 문헌에도 사찰의 이름과 위치 등이 정확히 기재돼 있다. 법광사 북쪽방향 150m 지점에는 신라 26대 진평왕의 위패를 모신 ‘숭안전’이 있다.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용흥동) 9.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용흥동) 6.25전쟁 당시 참전했다가 전사한 학도의용군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포항은 낙동강 최후 방어선으로 육군 제3사단 소속 학도의용군 71명이 단독으로 전투에 참전해 48명이 산화한 곳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도의용군이 희생된 격전지이다.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뒤편 탑산에 위치한 이우근 학도병 편지비와 전몰학도 충혼탑도 필수코스다. 당시 격전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이우근 학도병 편지비에는 6.25전쟁 당시 포항여중 전투에 참전해 17살이란 꽃다운 나이에 전쟁이란 공포와 닥쳐올 죽음 앞에서 유일한 믿음인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지막 글이 담겨 있다. 전몰학도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펜 대신 총을 쥐고 교복을 입은 채 자진 입대 산화한 1천394명의 호국 영령들이 봉안돼 있다. 사방기념공원(흥해읍) 10.사방기념공원(흥해읍) 한국 사방 100주년을 기념해 2007년 문을 연 이 공원은 헐벗은 산등성이를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박정희대통령의 지시로 1975년부터 5년 간 연인원 360만 명이 투입돼 총면적 4천500ha를 단기간에 녹화한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 성공지다. 외부공원과 사방사업 기술변천과 각종 자료를 모아 전시한 실내전시실로 나눠져 동해안 천혜절경과 연계한 관광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방기념공원은 그 옛날 60~70년대 보릿고개 시절에 춘궁기를 넘기기 위해 사방사업에 종사하며 국토 녹화에 이바지한 사방기술인의 혼과 땀이 깃든 자료를 한곳에 모아 전시한 실내전시실과, 사방사업에 필요한 각종 사업종류를 기념관 뒤편 야산에 실제 시공을 하여 산림복구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제 황폐지 복구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복구기술인의 형상을 본 떠 현지에 전시함으로써 마치 현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착각이 들 정도로 정교하게 전시기법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IMG01}]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 북구 ‘셀럽 거리’ 특화된 구성 선보여야

대구 북구에 지역 정체성 확립과 관광 활성화를 겨냥한 셀럽(셀러브리티·유명인) 거리가 잇따라 들어선다.북구청은 방탄소년단(BTS) 리드래퍼 ‘슈가’(27·본명 민윤기)가 살았던 태전동에 관광테마거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테마거리는 태전대백2차 맨션과 대구보건대 주변 1㎞ 도로를 BTS 테마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재정비한다는 것이 골자다.외벽과 인도블록에는 슈가라는 이름을 디자인하고, 벤치에는 BTS 노래가 나오는 시스템 설치 등이 검토되고 있다. 중고교 학창시절 타던 724번 시내버스를 슈가를 테마로 디자인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그가 열성 농구팬이라는 점을 활용해 ‘길거리 농구대회’도 검토 중이다. 사업 계획은 다음달 쯤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북구청은 최근 지역 문인들과 협의를 거쳐 칠곡3지구 문화예술길 이름을 ‘이태원길’로 변경했다. 소설가 이태원은 1942년 북구 읍내동에서 출생해 칠곡초교와 경북중·고교를 졸업했다. 객사, 개국, 초야, 낙동강 등의 작품을 발표한 향토출신 천재 소설가로 알려져 있다.북구청은 그의 소설 객사를 극화한 야외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이태원길에서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특성을 담은 체험형 거리로 꾸밀 방침이다.북구의 셀럽거리 2곳은 전국 여러 도시에서 앞다투어 이뤄지고 있는 유명인 테마거리 조성과 맥을 같이 한다.대구 중구의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에 이어 경기도 수원시에는 축구선수 ‘박지성 거리’ , 강원도 양구군에는 탤런트 ‘소지섭길’이 조성됐다. 또 서울 종로에는 국민MC ‘송해길’이 등장했다.지역 출신이거나 지역과 연관이 있는 유명인을 활용하는 자치단체의 관광 마케팅은 매우 바람직하다. 지역 홍보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준다.그러나 의욕만으로는 안 된다. 세심한 검토와 치밀한 계획이 필수적이다. 관광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 하지만 ‘총성 없는 전쟁’이기도 하다. 그저 그런 구성으로는 성공하지 못 한다.전문가 검토를 거쳐 추진된 여러 사업이 용두사미격으로 흐지부지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지역주민과 외지인들의 호응을 꾸준히 얻을 수 있는 정말 특화된 내용을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에 투자를 해야 한다.시민혈세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해보고 안되면 그만’이라는 식은 용납되지 않는다.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결기가 있어야 한다.

대구 북구 서리지수변생태공원, 군부대 총소리에도 방음벽 설치 안돼

22일 오전 10시30분 대구 북구 서리지수변생태공원 산책로. 사격 훈련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고 나서 곧바로 수십 발의 총소리가 공원에 울려 퍼졌다. 2㎞ 둘레길 산책에 나선 시민들은 어리둥절 놀란 표정을 짓고서 걸음을 멈추는가 하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시민 김모(58)씨는 “지난 5월 서리못에 공원이 조성돼 가끔 아내와 산책을 하는데 오늘 처음 총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울타리가 설치돼 있어도 총소리가 크게 울리는 탓에 무섭기도 하다”고 말했다.군사보호구역으로 접근이 금지된 육군 50사단 군 경계선부터 공원 안전 펜스까지 거리는 겨우 100m 남짓이다. 방음시설로는 앙상한 메타세콰이어 50여 그루를 심어놓은 게 전부였다.주거 환경 개선 및 도심 속 녹지 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된 북구 서리지수변생태공원이 정작 주민들은 찾지 않는 공원으로 전락하고 있다. 공원 내 울려 퍼지는 총성 탓이다.총소리 민원에도 공원을 조성한 북구청은 50사단 측과 협약한 내용과 달리 방음벽이 아닌 메타세콰이어 나무로 방음시설을 대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북구청에 따르면 사업비 116억 원을 들여 지난 5월 서리지수변생태공원 1단계 조성사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2020년까지 16억 원을 들여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한다.서리지수변생태공원은 군사보호구역이 일부 포함된 곳으로 군부대 사격장과 7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연간 100여 차례의 사격 훈련이 실시된다. 1회 사격 인원만 150여 명 이상으로, 3천 발 이상의 총성이 울려 퍼지는 곳이다.50사단은 2012년 공원조성사업 계획 당시 사격장 소음 등 5가지 해소 방안 및 조치 계획 등을 조건으로 북구청과 협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측은 △사격장 소음 관련 군부대에 민원 제기 이행각서 제출 △제한보호구역 보호 및 훈련모습 노출 방지 위한 계획지역 일부 조정 △사격 소음으로 인한 민원 피해 방지를 위한 소음방지시설 설치 △제한보호구역 진입 가능 지역에 대한 군사보호구역표지 설치 및 관리 등을 해소방안으로 북구청에 제시했다.당시 북구청은 민원제기 불가 이행각서와 군사보호구역 표지판 설치 및 방음벽 설치, 차폐 조경식재, 전망대 미설치 등을 약속했다.하지만 북구청이 1단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방음벽 대신 메타세콰이어 50여 그루를 심는 것으로 대체하는 등 50사단과의 협약을 이행하지 않았다.50사단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50사단 관계자는 “올해 3차례 이상 북구청에 공원 이용객 불편 방지를 위한 방음벽 관련 문의를 했지만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답변뿐이었다”며 “당시 나무 목재를 이용한 방음벽 설치는 협약서에 명시됐지만 나무숲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이어 “공원 2차 조성 사업 완료 시 군부대에 최종 심사를 받게 돼 있는 만큼 소음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북구청에 방음벽 설치 등 모든 사안을 재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에 '떡볶이 박물관' 건립된다… 1층에는 체험 공간까지

사진=신전푸드시스 세계 최초로 '떡볶이 박물관'이 대구 북구에 건립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신전떡볶이'로 유명한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신전푸드시스는 16일 북구 관음동 칠곡IC 인근 건물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신전 히스토리 뮤지엄'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지는 이 건물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전푸드시스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음식인 떡볶이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박물관을 세운다고 밝혔다.사진=신전푸드시스 1층에서는 컵 떡볶이 조리, 나만의 포장 용기 만들기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궁중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테니스, 풋살, 클라이밍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 공간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신전 히스토리 뮤지엄'은 오는 10월 중 리모델링을 완료해 10월 말쯤 정식 개관할 전망이다.online@idaegu.com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가 5편의 실험극 선보여

온몸컴퍼니 ‘핏줄’의 한 장면.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편의 실험극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실험하는 예술, 소극장 운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들은 그간 접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경험하고자 기획됐다.독특한 형태의 옴니버스 퍼포먼스부터 영상을 활용한 현대음악,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산조, 미술작품과 음악을 접목한 연주, 현대인의 고찰을 그린 현대 무용까지 독특하고 신선한 실험적인 작품 5편이 연이어 공연된다.첫 공연인 ‘무경계 실험예술 옴니버스’는 26~27일 양일간 진행된다. 1평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삶과 죽음의 파노라마를 그린 김백기의 ‘8분의 1평’, 장애와 비 장애를 넘어 소통방식의 접점을 찾아가는 작품으로 온몸컴퍼니의 ‘핏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은 것들에 대한 집중과 실험을 그린 조은성의 ‘보이지 않아 보이는 것’까지 3개 작품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작품이 끝난 뒤 관객과의 대화시간도 준비돼 있다.29일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 ‘김무섭 온매체: Total media 작곡발표회’는 전통적 방식의 전자음악과 기존의 악기와 전자음향이 결합된 공연으로 우제길 화가의 미술작품과 전자음악의 결합, 피아노와 전자음향의 실시간 연동, 연기자와 영상, 연극을 결합한 공연이 사방이 흰색 천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펼쳐진다.세 번째 공연은 오는 30일에 펼쳐진다. 한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오래된 시간, 숙성된 소리-산조’에서는 중요무용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최병길이 고수를 맡고, 경북도립국악단 수석연주자를 역임한 이은미가 가야금, 경북도립국악단 수석연주자인 장보황이 대금 연주자로 출연하여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와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들려준다.미술과 시 음악과의 대화(왼쪽부터 시계방향 최명훈(작곡), 김효영(생황), 이현주(플루트), 심선민(타악)) 8월 첫날에 공연되는 네 번째 작품 ‘미술과 시, 음악과의 대화’에서는 고전소설 ‘심청전’, 독일의 낭만주의 시인 휠덜린의 시, 클림프와 뭉크의 그림 등 동서양의 고전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작곡가 최명훈의 이야기와 김효영의 생황, 이현주의 플루트, 심선민의 타악기 연주로 풀어낸다.소극장 운동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공연인 현대무용 극 ‘웜_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에는 이상한 댄스컴퍼니가 출연한다. 다음달 3일에 진행될 이 현대무용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그저 세상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상훈, 김가민, 나혜민, 이석민, 이정민이 무용수로 출연하고 변성환이 퍼커션 연주를 맡는다.공연기획을 담당하는 이현정 PD는 “이번 기획 자체가 우리 극장에서도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실험적 시도를 통해 예술이 발전하고 관객들도 편식없이 작품을 접할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새롭고 예술가들의 참신한 시도를 볼 수 있다”고 했다.전석 1만 원. 문의: 053-320-512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김용덕 대구 북구의원 벌금 150만 원, 의원직 상실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덕(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의회 의원이 의원직을 잃게 됐다. 상고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 원이 확정됐기 때문이다.대법원 제1부는 10일 김용덕 구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50만 원의 원심을 확정했다.김 구의원은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240명에게 144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와 별도로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이재만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저지른 대구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작에 가담한 대구시의회 의원(2명), 동구의회 의원(2명), 북구의회 의원(1명)이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고 상고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또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받은 후 항소심에서 벌금 80만 원으로 감형받은 동구의회 의원 1명도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 요리교실 운영

대구 북구청 전경.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1일 지역 아동센터에서 한아름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요리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요리교실은 대학생과 아이들에게 작물재배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센터 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로 감자샐러드 빵을 요리한다.또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인 감자와 오이, 피망, 고추, 토마토 등을 행복버블사업과 병행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한다.이재원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요리교실은 농작물 재배 활동으로 수확한 작물을 지역민과 공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 실내빙상장, 전기정빙차 교체 안전관리 나서

대구실내빙상장에서 발생한 LPG 가스 정빙기의 일산화탄소 유출 사고(본보 6월27일자 5면)와 관련 대구시설관리공단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대구시설관리공단은 이달 중 열리는 대구시의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대구실내빙상장 전기 정빙기 구입 안건이 가결되는 대로 정빙기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대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LPG 가스 정빙기의 일산화탄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여 대구실내빙상장 정빙 차량을 전기 정빙기(잠보니)로 교체한다.정빙기는 최상의 빙면 온도와 빙질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차량으로 LPG 가스와 전기 정빙차량이 대부분이다.현재 지역 내 실내빙상장에서 전기 정빙기를 사용하는 곳은 동구 대구아이스파크와 수성구 수성랜드 아이스링크, 달서구 83타워 아이스링크 등 3곳이다.이들 3곳은 LPG 가스 정빙기보다 전기 정빙기가 안전성과 환경성,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 2015년 이후부터 사용하고 있다.전기 정빙기는 LPG 가스 정빙기보다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지만 소모품 등이 필요 없고 전기 충전 방식이라 대략 5년 주기로 배터리만 교체해 주면 된다.특히 정빙기에서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유출 걱정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또 유지 관리비와 연료비 감소 등 LPG 가스 정빙기보다 경제성 면에서도 월등하다.이에 따라 공단 측은 매월 2회씩 전기 정빙기를 점검하고 고장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대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전기 정빙기는 연료 충전이 전기충전방식이라 충전의 번거로움 외에는 가스 정빙기보다 장점이 많다”며 “가스 정빙기를 전기 정빙기로 교체해 가스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26일 오전 8시5분께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정빙작업을 마친 LPG 가스 정빙기에서 일산화탄소 110PPM이 유출돼 이용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보건소, 우리동네 행복충전 프로젝트 실시

대구 북구보건소가 다음달 23일까지 노년층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행복충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15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푸드아트 테라피, 원예 치료, 집단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북부보건소는 대상자 개별사례 관리계획에 따라 방문, 전화 서비스와 야외활동 캠프 등을 운영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할 방침이다.이밖에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상담 및 선별검사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5-3221.대구 북구청 전경.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