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고3 진학부장에게 묻는다

대구권 고3 진학부장에게 묻는다사상 초유의 원격 수업을 듣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은 오늘도 애타는 마음으로 ‘나홀로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 수업이라는 새로운 교육 방식은 어리둥절하고 낯설기만하다. 원격 수업을 적응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은 하루라도 빨리 등교 개학 만 손꼽아 기다려진다.노심초사하는 수험생 만큼이나 일선 학교 교사들의 속도 타들어간다. 수험생들을 2년 봐 온 교사들은 학생들이 하루빨리 학교로 등교해 페이스를 유지하길 기대한다.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고3 수험생들의 어려움을 들을 때면 교사들의 가슴은 코로나19가 한편으로는 원망스럽고 마음은 편하지 않다.이에 대해 고3 진학부장 교사인 구암고 조경화 교사와 계성고 강병규 교사, 동문고 김창태 교사, 서부고 예우희, 효성여고 이아람 교사(가나다 순)에게 원격 수업에 따른 의견을 듣고 대담 형식으로 엮었다.-고3 학생들은 현재 수험생활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나.▲구암고 조경화: 학생들은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는 고3 생활이다 보니 제대로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지 불안하고 있고 다른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본인만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다 등 대체로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또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시 전형 생기부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일부 학생은 하루 학습 과제를 끝낸 뒤 본인이 부족한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의견을 말하고 있다.▲계성고 강병규: 1, 2학년 때 부족했던 과목이나 성적을 3학년 때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학생들은 등교 개학이 늦어지며 불안해 하고 있다.고3의 경우 아무래도 정시보다는 수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생기부 등 교사와 면대면을 통한 상담이 필요한 데 등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일부 학생들은 창체나 창의 활동이 온라인 개학으로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경력 등 작성이 사라진 것 아니냐라는 우려도 내고 있다.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외 경력을 쌓을 기회마저 사라졌다며 어려움을 이야기 하고 있다.▲동문고 김창태: 방학, 휴업, 온라인 등교 등 가정 학습 시간이 오래 지속되면서 상당수 학생들이 혼란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초유의 사태를 경험하는지라 수험생으로서의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또 신체 활동이 줄어 체중이 붇는다거나, 갑갑함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교과서 배부, 생기부 확인 등 개인적 용무로 학교를 찾는 학생들은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 돼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절대적이다.▲서부고 예우희: 지역적인 특성상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교와 교사에 많은 의존을 하는 서구 지역 학생들은 교사들과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정리된 학습 및 대입에 필요한 내용 등을 개인적인 계획으로 수험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등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학습 시간의 절대적 부족으로 인한 재수생과의 학력 격차와 재학생 중에서는 타지역 학생들과의 교과 및 비교과 모두에서 더 많은 차이가 벌어질 것이라는 막연한 심리적 불안함을 이야기하고 있다.▲효성여고 이아람: 하루 빨리 등교해 그동안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진로에 맞는 학교 교육활동으로 채우고 싶어하고 있다. 재학생의 가장 경쟁력 있는 대입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인 만큼 수업을 비롯한 교내에서의 여러 교육활동에 대한 갈증이 크다.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등교를 원한다.-고 3학생의 원격수업으로 인해 어려운 점은.▲구암고 조경화: 처음 겪는 원격 수업에 앞서 기기 보유상황과 사용법 숙지 여부, 원격학습 환경 등 미비한 점이 많았지만 교내 학습지원 대책 위원회를 통해 온라인 학습 기반 조성이 어려운 가정에게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청의 기기 대여 및 매뉴얼 보급으로 신속히 대응해 원할히 진행되고 있다.교사들은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는 수업이 이뤄지는 오프라인과는 큰 차이가 있어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또한 3월에 치러야 했을 전국학력평가의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어 대입 진학 상담에 혼란을 겪고 있다.▲계성고 강병규: 일반적으로 3월 개학 전 담임교사는 학생과의 진로, 진학 상담과 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해 1, 2학년 동안 부족한 부문을 찾고 보완 작업을 진행한다.개학 연기로 인해 학사 일정이 조정되면서 수시모집도 당초 계획보다 2주가량 연기되고 등교 개학이 2개월 이상 지연된 상황에서 예년과 같은 생활기록부의 내실화를 이루어 내기는 매우 어렵다. 수시모집을 대비해 다양한 교내 활동에 참여하고 내신관리를 해 온 학생들에게는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동문고 김창태: 가장 큰 어려움은 등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학생들의 생활 리듬이 깨졌다. 학교 수업에 맞춰져 있던 생활 리듬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가 주어진 시간을 능동적으로 배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상황 자체를 낯설게 느끼고 있다.또 자신의 선택이 옳은 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서부고 예우희: 현재 원격수업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고3 수험생이라는 신분에서 오는 심리적인 부분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특히 비교과 부분의 준비 시간 부족으로 인한 생기부 내용의 부실함을 해결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 재수생과의 차이가 더 커질 것이라는 불안감 등이 고3 학생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 학부모님들도 역시 같은 염려를 하고 있다.▲효성여고 이아람: 학생들은 학교만큼 학습 환경 조성이 어려워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또 수업에 있어 교사 및 동료와의 원활한 소통이 상대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학업 역량 성장이 더딜 수밖에 없는 점이 가장 아쉽다.-고 3학생을 위한 학습권 보장과 대입 지도는 어떻게 하고 있나.▲구암고 조경화: 등교 개학 때처럼 규칙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온라인 등·하교 시간, 교과 진도, 과제 등을 매일매일 체크하고 있다.학급 SNS에 수능 및 진학 정보 및 관련 사이트를 공지하고 있으며 담임 교사들은 유니브 프로그램, 대학교육협의회의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희망 학과 및 대학 정보를 제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있다.또 자율동아리 구성, 진로 독서 활동, 자기소개서 안내, 주요 대학 입시 분석 등을 안내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에 나서는 동시에 장기간 원격수업으로 고3 수험생들의 비교과 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생부 교과는 물론 종합 전형에서도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계성고 강병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과 같은 주요 과목은 등교 개학과 동일한 수준의 수업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오프라인 수업에 비해 모든 내용을 화면으로 보여줘야 하는 온라인 수업의 특성상 수업 준비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매일 일정한 학생 수를 정해 모든 학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학부모 상담도 진행했다. 2학년까지의 내신과 학력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학습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동문고 김창태: EBS 온라인 클래스를 주 플랫폼으로 교과 담당 교사가 제작한 동영상, 학습지 등을 제공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수능 지도를 위해 EBS 수능 특강을 중심으로 교과별 주요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영상을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생들의 질문에 가급적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서부고 예우희: 온라인 학습과 선생님과의 온라인 상담 등으로 학생 개인의 필요한 학습 및 입시에 대한 궁금점 등을 해결하고 있다.하지만 등교 개학에서 면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효성여고 이아람: 구글클래스를 기반으로 교사가 수업 영상을 제작해 수업 활동지도와 함께 과제 및 질문을 받는 피드백 과정을 통해 학습 공백을 메우고 있다. 고3의 경우 기출문제를 활용한 과제를 활동지에 적절히 접목해 보완하고 있다. 또한 휴업 중 과제로 EBS 수능특강 수강을 과목별로 안내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있다.-등교 개학 시점 및 등교 방법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구암고 조경화: 학생들의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문제 상황들을 잘 점검하고 대비해 등교 개학 일을 잡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교육 주체들의 의견들도 잘 수렴했으면 좋겠다.고3 교사의 입장에서는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과 마찬가지로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계성고 강병규: 등교 시점은 정부 당국과 교육부 간의 협의 및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가능하다. 수험생을 고려한다면 마냥 등교 개학을 미룰 수는 없다.5월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지 않는 시기에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개학을 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고3, 중3을 대상으로 개학을 시행해 학교와 학생들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학교생활에 적응할 시간도 필요하고 동시 개학에 따른 감염병 확산도 예방할 필요가 있다.▲동문고 김창태: 개학 시점과 방법은 학교의 의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부가 학생과 학부모가 동의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가 의학 전문가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미리 통보해 주면 좋다. 등교 개학 시점을 확정하기가 어렵겠지만 현장에서는 두 주씩 연기하는 방식에 지쳐가고 있다.전국의 확진자 숫자를 기준으로 어느 선에서 얼마 정도의 시간이 지속되면 개학한다거나, 특정 지역을 기준으로 확진자 숫자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는 선에서 일정 기간이 지속되면 개학한다는 식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면 좋겠다.▲서부고 예우희: 전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결과 학생들의 충분한 안전이 보장된다고 판단될 때 고3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후 1, 2주 정도 상황을 지켜보고 나서 1, 2학년의 개학도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고3 학생들의 개학 시점은 5월 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효성여고 이아람: 대입 일정 상 하루 빨리 등교 개학을 해 그동안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야 하는 조급함은 있지만 학생의 안전, 생명보다 우선 시 될 수는 없다.온라인 개학을 해 안정적 운영을 해 나가고 있는 만큼 충분한 안전이 보장될 때 고3부터 순차적 등교 개학은 필요하다. 그 시기가 5월 초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등교 개학과 관련해 교육 당국에 바라는 점.▲구암고 조경화: 개학연기→모의고사일정 변경→학사일정 변경→수시일정 변경→수능일정 변경→정시일정 변경으로 이어지는 모든 대입 전형 일정이 변경돼 대입 전략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 교육당국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이에 대한 대책 방안이 절실하다.▲계성고 강병규: 교육부의 등교 개학에 따른 학사 운영 방침은 전달됐다. 단위 학교에서 자율성을 확보하기는 한계가 있다. 학교의 특성이나 교육 방침에 차이가 있으므로 남은 기간 동안 입시 일정을 잘 진행하도록 단위학교별 자율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등교 후 학교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소독이나 마스크뿐만 아니라 방역 준비를 위해 학교별 예산이 필요하다. 적정한 수준이 아닌 여유 있는 지원이 있어야 제대로 된 방역이 된다.▲동문고 김창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등교 개학 시점과 관련한 결정을 해 알려주면 좋다.덧붙여 정부가 등교 개학을 결정한다면 학교의 방역 노력이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신뢰하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라도 학교나 교직원의 책임을 묻는 방식의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 교직원들은 지금도 최선을 다해 직무에 임하고 있다.▲서부고 예우희: 대입 일정 상 하루 빨리 개학해 그동안 부족했던 교과 및 비교과 부분의 내용을 채워나가야 되는 마음의 조급함은 있다. 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에 최대 초점을 두고 등교 개학 일정이 결정되기를 바란다.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모든 국민들의 실천을 간절히 기대한다.▲효성여고 이아람: 대입 일정을 수정하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나 그 무엇도 학생의 생명보다 소중할 수는 없다. 충분한 상황을 고려 해 등교 개학을 결정해 주길 바란다.아울러 온라인 개학 결정 과정에서 있었던 혼란스러움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줬으면 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인사)DGB금융그룹

◆DGB금융지주〈2급 승격〉 △검사부 부장 임종주 △재무전략부 부장 이창우〈3급 승격〉 △준법지원부 부부장 박은주 △시너지사업부 부부장 송정웅◆ DGB대구은행〈1급 승격〉 △경북서부본부 센터장 김현태 △총무부 부장 문상호 △부울경본부 센터장 안준형 △인재개발부 조사역 우주성 △자금운용부 부장 이은일 △형곡동지점 지점장 장남숙 △왜관공단영업부 부장 함장섭〈2급 승격〉 △중앙로지점 지점장 강경원 △여신감리부 부장 김동호 △디지털금융부 부장 김순택 △양산지점 지점장 김준형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겸부장대우 류근하 △부산영업부 기업지점장 박대성 △기업경영개선부 부장 성구용 △하양지점 지점장 신미경 △영천영업부 기업지점장 오진헌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겸부장대우 전귀현 △침산동지점 지점장 최정란 △대이동지점 지점장 홍종원 △학정로지점 지점장 황대석〈3급 승격〉 △여신지원부 부부장 곽성현 △성북교지점 부지점장 권동은 △도량동지점 부지점장 권재욱 △디지털개발부 부부장 김경용 △반월공단지점 부지점장 김규훈 △청도지점 부지점장 김명선 △봉곡지점 부지점장 김소영 △성서3단지영업부 부지점장 김영배 △중동지점 부지점장 김정현 △효목동지점 부지점장 김진희 △검사부 선임검사역 김혜양 △마케팅추진부 부부장 도성현 △파동지점 부지점장 마경진 △여신심사부 심사역 박영규 △여신심사부 심사역 박창규 △여의도지점 부지점장 박후임 △시스템운영팀 부부장 이경제 △안심지점 부지점장 이동욱 △테크노폴리스지점 부지점장 이명순 △동북로지점 부지점장 이승형 △여신심사부 심사역 이은호 △자금운용부 부부장 이정환 △전략기획부 부부장 이조광 △전략기획부 부부장 이진철 △포항공단지점 부지점장 장원주 △구미영업부 부지점장 정호현 △리스크검증팀 부부장 제갈대은 △형곡동지점 부지점장 한혜정 △경북대지점 부지점장 허재룡 △여신심사부 심사역 홍호철 〈4급 승격〉 △리스크관리부 과장 김지환 △마케팅추진부 과장 임태산 △만촌역지점 과장 이동원 △시스템운영팀 과장 이기덕 △신용리스크관리부 과장 이재순 △신탁연금부 과장 정광복 △월배영업부 과장 배호선 △자금부 과장 구경모 △포항공단지점 과장 김현태 △홍보부 과장 이효근 △IT기획부 과장 이준석 △인재개발부 조사역 손호섭 △인재개발부 조사역 김종철 △김해지점 과장 정한별 △성당시장지점 과장 이윤주 △성서영업부 과장 김현정 △만촌동지점 과장 이준혁 △IMBANK전략부 과장 한경미 △경북대병원지점 과장 박미영 △대신동지점 과장 박동휘 △여신기획부 과장 최경식 △반야월지점 과장 김동진 △대명동지점 과장 배유선 △흥해지점 과장 권미영 △DGB금융지주 과장 문진환 〈신규임용 부점장〉 △포항영업부 기업지점장 이제태 △문경지점 지점장 현영수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배봉길 대구경찰청 2부장

8일 부임하는 배봉길(57·경무관) 대구지방경찰청 2부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경찰대(1기)를 졸업한 후 1985년 경위로 임용됐다.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 경산경찰서장, 성서경찰서장, 수성경찰서장, 경북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대구경찰청 및 경북경찰청 1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조지호 대구경찰청 1부장

8일 부임하는 조지호(52·경무관) 대구지방경찰청 1부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경찰대(6기)를 졸업하고 1990년 경위로 임용됐다.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강원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속초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및 기획조정 담당관, 성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최석기 농협 경산시지부장 취임

신임 최석기(54) 농협 경산시지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농산물 품질차별화 및 유통혁신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영덕이 고향인 최 지부장은 대구 영신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학사장교 9기(육군 중위) 제대 후 지난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 경북도청출장소 지점장, 농협 경북영업본부 마케팅추진단장, 농협 영덕군지부 부지부장, 포항 양덕지점장, 농협 상주시지부장 등을 거쳤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정영태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장 “지역사회 발전과 농협역할 다하겠다”

신임 정영태(52)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장은 “문경지역 농·축협과 지자체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여 문경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소임을 다 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정 지부장은 포항 출신으로 포항제철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대졸공채로 농협중앙회에 입사, 농협중앙본부 수신부, 개인고객부를 거쳐, 농협은행 공공금융부 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가족으로는 부인 하지연 여사와 2남. 취미는 여행.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엑스코 대규모 조직혁신…전 사장과 불협화음 노조지부장 발탁

엑스코는 제2전시장 개관과 세계가스총회 개최에 대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전임 사장과 불협화음을 겪던 노조위원장을 주요보직에 발탁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조직의 유사 비효율 기능을 통폐합 및 슬림화하고 자원을 재배분해 기존 2본부, 10팀(1실 9팀), 1파트였던 조직을 2본부, 2실, 7팀, 1태스크포스, 2파트로 중간간부를 신설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본부는 기존 3개 부서로 나눠져 있던 전시마케팅팀, 컨벤션마케팅팀, 행사지원파트를 통합해 마이스사업실을 새로 운영한다. 임원과 팀장 사이에 마이스사업실장의 신설로 행사유치 대외 영업활동 강화와 동기를 부여한다. 전시장, 회의실 임대와 세계가스총회 전담반을 총괄하는 마이스사업실장에는 박상민 노조지부장이 발탁됐다. 기존 전시3개팀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2개팀으로 슬림화했다. 22개 주관 전시회 분야별로 수평적 전문가 그룹 운영을 통해 상호 보완하며 역량을 강화한다. 2021년 세계가스총회 이후 제2전시장 대비 신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사업팀이 신설돼 전시개발, 행사유치, 부대시설 개발 등 신규사업기능을 확대한다.컨벤션파트에는 부서장으로 여성 간부를 새롭게 발탁했다. 경영본부 홍보팀을 대외협력팀으로 바꾸고 전사 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해 엑스코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이번 조직개편은 서 사장이 취임한 직후 강조했던 고객 관점의 서비스 조직으로 변화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지난 10월부터 노사가 참여한 조직·인사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도출한 결과다. 간담회, 직원 설문, 노조의견 수렴 등 임직원 등이 참여한 조직개편이다.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은 제2전시장 개관 대비 효율적, 안정적인 조직체계 구축, 전시컨벤션 산업의 글로벌화,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등 창조혁신 및 고효율 사업구조로의 개편 원칙 아래 일하는 조직으로 정비를 목표로 했다. 엑스코 서장은 사장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및 새로운 조직개편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성장에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국제도시 대구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화성산업 권진혁 상무·신일용 부장…대통령·국토부장관 표창

화성산업 주택사업부문 권진혁 상무가 최근 열린 ‘2019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기술개발팀 신일용 부장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으며 주택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자리이다.권진혁 상무는 1990년 화성산업 주택영업팀에 입사해 주택품질 향상, 서비스 및 기술개발로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 받았다.신일용 부장은 화성산업 기술개발팀에 입사해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 저작권등록 신평면 개발, 차별화된 혁신 공간디자인개발 등 앞선 미래주거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최기상 농협영덕군지부장 ‘자랑스러운 지부장상’ 수상

최기상 농협영덕군지부장은 5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자랑스러운 지부장상’을 받았다.최 지부장은 지난해 1월 농협영덕군지부로 부임한 후 ‘농촌인력중개센터’ 시스템 체계화를 통해 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했다.또 논 타작물재배 추진, 태양광발전시설 추진 등 지자체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영덕군 농촌경제 발전에 앞장섰다.특히 지난해 태풍 ‘콩레이’와 올해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영덕군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때도 농업인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지원 및 복구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최기상 지부장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외소득 창출 등 다양한 지자체사업을 추진·발굴해 영덕군 농업인들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1명 병원 이송

영남대의료원 옥상에서 해고노동자 원직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펼치던 송영숙 영남대의료원 부지부장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영남대의료원 노동조합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이날 오후 2시30분 송 부지부장이 건강 악화로 인해 고공농성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송 부지부장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민대책위는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이 10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 채 송 지부장이 건강 악화로 쓰러지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최근 진행된 사적 조정안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돼 고공농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지부장이 없는 상황에서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이 홀로 고공농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며 “송 지부장은 건강이 호전된 후 다시 합류하겠다고 밝힌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 해고노동자인 송 지부장과 박 지도위원은 지난 7월1일부터 영남대의료원을 상대로 △해고자 원직 복직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 △노동조합 원상회복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병원 옥상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한국당 달라져야 한다

한국당 달라져야 한다 조국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집어삼켰다.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대구 범어네거리 아침 풍경은 '조국은 유죄다. 조국 장관 임명철회하라'는 현수막을 휘두른 자유한국당 정순천 대구수성갑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의 시위가 이어질 정도로 조국 정쟁은 계속되고 있다.‘조국같은 놈’ ‘조국보다 못한 놈’이 최상의 욕이 될 정도다.대구경북(TK)은 특히 조국에게 장관을 붙이지 못할 정도로 분노의 민심으로 가득 차 있다.가슴속에 남은 공정 정의 평등을 몽땅 불살라버린 조국의 위선에 대한 울분도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이제는 조국을 넘어 임명권을 부여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심판론으로 옮겨붙고 있다.심판 시기는 7개월 남은 내년 총선이다.하지만 막상 총선을 깊숙히 들여다 보면 과연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대 참패를 안겨 줄 것인지가 의문시 된다.현 집권 여당의 행보가 너무나 당당하기 때문이다.조국 사태로 들끓은 민심에 아랑곳 없이 제 갈길만 가는 수순이다.분명 총선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문 대통령은 커녕 민주당 의원조차 한마디 유감 표명조차 없다.자신감의 발로인지 너무 뻔뻔스런 당당함인지 알 수 없다.혹자는 그들의 이면엔 40%대의 결집된 지지율이 있기 때문이라는 답을 내놓았다.지금 당장 총선이 치러지더라도 TK 등 영남권을 제외하곤 40%대의 지지율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압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지난해 지방선거에서도 남북평화무드를 통해 그들은 서울 수도권을 포함 40%대의 지지율로 압승한 적이 있다.서울 25개 구청장 중 24개를 석권했고 서울시의원 110석 중 106석을 진보진영이 가져갔다.그들의 진보진영 지지자들만 잘 다독거리면 민주당 정권은 10년이고 100년이고 간다는게 그들의 셈법인 것 같다.반면 조국 사태로 대 반전의 기회를 잡은 제1 야당 한국당의 지지율을 보면 기가찬다.조금씩 오르고 있지만 민주당을 따라 잡지 못한 지지율에 머물고 있다.민주당은 싫지만 한국당도 만만찮다는 의미의 지지율로 보인다.그렇다고 한국당에 와야 할 민주당 반감 지지층들이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으로 쏠리진 않는다. 대다수 중도 무당층으로 향해 있다.실제 여론조사업체 칸타코리아가 SBS의 의뢰를 받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26명을 상대로 실시해 지난 12일 발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8.5%가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무당층이 급증하는 추세다.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면 반사이익으로 한국당 지지율이 올라야 하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소폭 오름세에 그쳤다.한국당이 문(?)과 민주당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중도외연 확장은 필연적임을 보여주는 수치다.한국당은 연일 장외집회와 문재인 정권 규탄대회와 서명운동 등으로 경제외교안보 등 현 정권의 무능함을 성토하고 있지만 그들의 굳건한 40%대 지지율을 무너뜨리진 못하고 있다.이를 위해선 한국당은 민주당과 같은 ‘습자지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일부 정치전문가들은 민주당의 철저하고 세밀한 전략의 반만이라도 한국당이 따라했으면 벌써 전세는 역전됐을 것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맹공을 퍼붓다가 어쩌다 한 막말에 발목을 잡히고 민주당의 물귀신 작전에 한국당의 무능이 드러나는 그동안의 헛 공세를 버려야 한다는 얘기다.때마침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추석이전과 이후는 달라질 것이라는 발언을 최근 내놓았다.추석 이후의 한국당은 중도외연과 보수진영을 대결집으로 40%대의 민주당은 이길 수 있는 전략과 행동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는 언급이다.일례로 한국당은 TK를 뛰어넘어야 하고 한국당의 차기 대권 잠푱들은 모두 서울 수도권에서 장렬한 전사를 각오할 정도로 한국당 살리기에 뛰어 들어야 한다.내부총질을 하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도 스물스물 대구가 위험하다며 TK 출마설을 흘리지 말아야 한다.한국당은 이들의 낙하산 전략 공천을 강행해선 안된다.TK 민심은 예전과 다르다. 그렇다고 진보진영쪽으로 쏠려 있는 것도 더더욱 아니다. 선거 때 마다 TK 민심은 속까지 모두다 털어놓았다. 수십년간 보수 심장의 의리(?)는 지켜왔고 또 한번 지킬 수 있다는 게 지역 정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국당은 달라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