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봉화 70대 할머니…평생 모은 재산 장학금으로 기부

고인이 된 한 할머니가 평생 모은 재산을 봉화군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에 귀감을 사고 있다.봉화군에 따르면 최근 지병으로 별세한 70대 할머니가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4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기탁된 장학금은 할머니와 친분이 있던 지인이 그의 유지에 따라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슬하에 자녀가 없는 할머니는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는 등 이웃들에게 신망이 두터웠다.특히 학생들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애기를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한다.엄태항 봉화군교육발전위원장(봉화군수)은 “할머니의 일생이 고스란히 담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봉화군은 기탁자가 익명 기부를 희망함에 따라 고인의 이름과 사진자료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5일부터 재개장

봉화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던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오는 5일부터 재개장한다. 봉성면 외삼리 일원에 있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누각과 정자를 테마로 한 관광 인프라 사업으로 지난해 7월 개관했다.하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지난해 12월 휴관했고 오는 5일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누각과 정자의 역사·문화를 이해·체험할 수 있는 누정전시관, 야외정자정원, 누정쉼터와 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숙박시설인 솔향촌에는 80여 명이 숙박할 수 있는 11개의 객실이 마련돼 봉화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누정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예약은 봉화군 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 도촌초 작은학교 살리기 성과 톡톡

폐교위기에 몰린 봉화지역의 도촌초등학교가 교육 공동체와 협력해 추진한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그램이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도촌초(교장 박임식)는 2010년 전교생 18명으로 폐교위기에 놓였으나 학부모와 총동문회, 지역사회 등 다양한 교육 공동체와 협력해 학교 살리기에 노력했다.그 결과 지난해 학생 수가 51명으로 10년 만에 283%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과는 총동문회가 2015년부터 2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입학생, 전입생, 졸업생에게 지원했으며, 학부모회도 지속적인 인적·물적 지원을 한 결과로 보인다.특히 수자원공사는 학생들을 위한 야외 체험 공간과 놀이시설의 조성을 지원했다.학교 측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다문화 거점학교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이에 따라 도촌초는 각종 표창을 받은 것은 물론 우수학교로 선정되며 지역 중심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9월 이후 9명이 전입했으며 올해는 7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박임식 도촌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작은학교에서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 운천장학회, 18년간 63명 학생에게 장학금 5천500만 원 전달

봉화 운천장학회가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운천장학회는 현재까지 63명의 지역 학생에게 5천5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2004년부터 성적이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성실한 지역 출신의 대학입학 예정인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봉화지역 우수학생 5명을 선발해 500만 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춘양면 2명, 법전면·소천면·석포면 각 1명으로 학생당 100만 원씩 장학금이 전달됐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합동 전달식 대신 각 면사무소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해 행사가 진행됐다.김정식 운천장학회 회장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아가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운천장학회의 ‘운천’의 의미는 ‘물방울이 모여서 강이 된다’는 뜻이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인재양성원, 3월4일까지 수강생 80명 모집

봉화인재양성원(원장 김동상)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음달 4일까지 2021년 봉화인재양성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중학교 3학년 20명, 고등학교 1~3학년 각 20명으로 모두 80명이다.봉화지역의 중학교 3학년생이나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봉화군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수강생은 3월4일 선발시험을 거쳐 성적 우수자 순으로 선발한 후 3월9일부터 개강한다. 위탁 교육기관인 스카이에듀의 우수 강사진이 강의와 개별학습 클리닉을 지원하는 등 진로 및 입시 컨설팅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 시스템으로 진행한다.봉화인재양성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해 대입시험에서 수강생들이 포스텍, 고려대, 성균관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교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김동상 원장은 “봉화군의 실정과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수준별 맞춤 지도로 인재 양성원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허성희 봉화경찰서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허성희 봉화경찰서장이 16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박종섭 영주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은 허성희 서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를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적극실천 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허 서장은 다음 주자로 안문기 상주경찰서장과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세락 봉화교육장을 지목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 봉화서 319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누적 72명

10개월 동안 조용했던 경북 봉화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4일 춘양면 푸른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319일 만이다.이에 따라 봉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다.확진자 A씨는 몸이 아파 지난 14일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이튿날 고열 증세로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접촉한 남편과 시모 등 가족 2명을 비롯해 A씨가 방문했던 병원의 간호사와 직원 등 3명의 검체를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확진자가 방문한 병원 등에 대해서도 방역소독을 완료했다.앞서 A씨 집에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1~12일 대구와 대전에 거주하고 있던 딸 가족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엄태항 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군민은 각종 모임이나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아름다운 봉화를 한눈에...제6회 봉화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개최

봉화군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관광 자원발굴과 사진 예술 발전을 위한 ‘봉화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출품 소재는 봉화군의 자연경관을 포함한 관광명소와 축제 및 행사 등이다.특히 군은 봉화읍 축제장에 설치된 스윙교와 내성천 야간 경관 등을 주제에 대한 참신한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출품된 사진은 작품성과 참신성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300만 원), 은상 2점(150만 원) 등 총 80여 점을 선정해 3월 중 시상식을 열고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잊고 있던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고 대외적으로는 봉화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 유록마을 도시재생으로 미래를 밝히다

봉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봉화읍 석평리 유록마을에 ‘아기사슴 별별 이야기’라는 테마형 마을체험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은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지역민 등이 한 팀을 이뤄 지역 활성화에 대한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공모를 통해 ‘아기사슴 별별 이야기’ 팀이 선정된 것.‘아기사슴 별별 이야기’ 팀은 봉화 유록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천문 및 절기 역사문화 자료를 활용해 유록마을 내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포함된 새로운 관광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 봉화군은 아기사슴 별별 이야기라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테마형 마을체험 패키지 상품을 지역 대표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캠핑형 별자리 관측 체험, 천문 지도사와 함께하는 24절기 교육, 밀키트를 활용한 절기음식 체험 쿠킹 클래스,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길 걷기 등 다채로운 마을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유록마을 마을사업추진위원장 배기면 대표는 “유록마을은 500년을 이어온 천문과학의 마을이자 절기의 지혜를 실천하는 마을이다. 마을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적 상황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봉화군 류춘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역민 주도에 의한 도시재생이라는 사업취지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허성희 봉화경찰서장

신임 허성희 봉화경찰서장은 “유서깊은 고장 봉화에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군민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영주가 고향인 허 서장은 인천 제물포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한세대 대학원(경찰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2001년 간부 후보 제49기로 경찰에 첫 입문한 뒤 2010년 경기경찰청 제1기동대장과 경기남부경찰청 1부 치안지도관, 경북경찰청 2부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 분천 산타마을의 아기 알파카 2마리 탄생

겨울 왕국 봉화 분천 산타마을의 아기 알파카 2마리가 탄생했다.봉화군은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의 마스코트인 알파카 2마리가 지난 1월22일과 27일 암컷 1마리와 수컷 1마리의 새끼를 각각 출산했다고 밝혔다.군은 2019년 산타마을에 암컷 3마리, 수컷 1마리를 들여와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을 제공해왔다.산타마을에는 있는 알파카는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낙타과의 포유류 초식동물로 사람을 잘 따르는 습성과 특유의 귀여운 외모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올해 2마리의 아기 알파카가 태어나 현재 분천산타마을의 알파카는 모두 6마리로 늘었다.군은 아기 알파카의 건강상태 등 제반사항을 검토 후 관광객들에게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봉화군은 아기 알파카의 이름을 지어주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이름을 최근 공모했다.공모 결과 산타마을의 이미지와 맞으면서도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아기 알파카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의미의 이름이 뽑혔다.첫째 암컷을 메리(Merry), 둘째 수컷을 크리스(Chris)로 짓고 후에 셋째가 태어나면 마스(Mas)로 지을 것으로 결정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로운 생명 탄생을 축하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메리’와 ‘크리스’의 탄생 소식이 군민들에게는 작은 희망과 위안이, 관광객들에게는 더 큰 행복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겨울 왕국 봉화 분천 산타마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재도약

봉화 분천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타마을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글로벌 관광명소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인다.봉화군은 소천면 분천리의 산타마을에 2023년까지 국·도비 포함해 250억 원가량을 투입해 산타마을이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변신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과 겨울 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 명소화 사업의 2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산타마을 조성사업은 올해까지 42억 원을 들여 기존 산타마을 인프라를 보강하는 것으로 추진된다.산타마을 내에 산타의 집, 대형트리, 산타클로스 길, 순환산책로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다.특히 산타의 집은 북유럽형 건축양식으로 건립해 산타마을의 느낌을 강조하고 내부에는 푸드코트와 기념품 샵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다.10m 규모의 대형트리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자기 벽화 및 조각 작품 등 여러 포토존 설치와 관광지 주변과 어울리는 경관 가로수를 심어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생활SOC 공모사업으로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산타마을 내에 주차장 2개소를 마련한다.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 명소화 사업은 모두 19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이 사업은 분천 산타마을을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고자 야심차게 진행 중인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의 핵심 사업이다. 또 엄태항 봉화군수 공약이기도 하다.사업 면적은 5만㎡가량으로 유희 시설존, 체험 시설존, 어트랙션존의 3개 섹터로 구분된다.유희 시설존에는 사계절 썰매장, 포시즌 산타숲, 산타물놀이장이 갖춰진다.체험 시설존에는 산타 박물관, 트롤 숲, 요정마을, 요정의 숲이 조성된다.어트랙션존은 관광트램, VR체험 산타마을, 다목적 광장 등으로 구성된다.섹터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조성해 모든 연령과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것.특히 산타마을과 수려한 주변 경관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순환트램과 산타의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산타박물관, 유아 및 초등 관광객을 위한 VR체험 산타마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또 언택트 관광에 대응한 독채형 쉼터인 요정의 숲 등은 산타 마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다.봉화군은 산타마을이 복합 힐링 관광의 신모델로 주목 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특히 분천 산타마을은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친환경 트레킹 코스의 주요 경로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 활성화는 단순히 산타마을 주변지역의 활성화가 아닌 봉화군 전체가 명품 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봉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산타마을이 있는 소천면 분천리는 과거 간이역이 있던 곳으로 이용자가 하루 10명 내외인 산골 오지마을에 불과했다.2014년부터 시작된 관광 인프라 개발로 인해 국립백두대간협곡열차, 산타마을 등이 조성되면서 일일 방문객이 1천 명 이상으로 급증했다.2016년 '한국관광의 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지 선정 등 국내 최고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현장에 답 있다…엄태항 봉화군수 동절기 주요사업 현장 점검

“군정은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끊임없는 소통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혀 군정 발전을 이끌겠습니다.”엄태항 봉화군수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지역 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마련을 약속하고, 또 동절기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현장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엄 군수는 지난 21일 첫 방문지로 코로나로 소비가 급감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물야면 북지리와 봉화읍 유곡리의 화훼농가로 향했다.이어 물야면 북지리와 춘양면 소로리에서 추진 중인 봉화테마 전원주택 단지 조성 대상지로 가서 사업추진 경과와 문제점을 파악한 후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인구 유입을 선도하는 봉화군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주문했다.또 올해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인 봉화군 농산물 종합산지유통센터와 상반기 개장 예정인 춘양면 서벽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앞 농·축 임산물 전시 판매장을 찾았다.봉화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하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지난해 연말 도시재생 공모사업 예비사업에 선정된 춘양면 의양리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도 둘러봤다.그는 마을의 특화 자산인 춘양목을 활용한 주민주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골목경관도 개선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군정 사업의 성패는 현장 확인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안이 아나다”며 “날씨가 풀리면 추진 중인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엄태항 봉화군수, 직원들과 함께 먹은 ‘점심 한끼’ 화제

엄태항 봉화군수가 직원들과 먹는 ‘점심 한 끼’가 화제다.엄 군수는 지난 20일 집무실에서 최근 잇따른 강설로 인한 비상근무, 제설작업 등 밤낮으로 수고한 직원들을 초대해 점심을 함께 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식사자리에 초대된 안전건설과 도로팀 직원 3명은 지난 18일 평균 7.5㎝, 최대 10.4㎝(춘양면)의 폭설로 인해 18∼19일 이틀간 새벽 3시부터 덤프, 굴착기 등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지도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이날 직원들은 “입사한 이래 군수실에서 군수님과 겸상하기는 처음이다”며 “다소 얼떨떨했으나, 식사자리는 금세 화기애애하고 소탈한 대화의 장으로 변했다”고 말했다.엄 군수는 이날 주민 안전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깊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직원들은 소소한 개인 고충도 털어놓는 등 허심탄회한 시간을 보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이다. 현장 근무자들과의 식사자리를 통해 군정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자주 점심식사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