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향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깐의 여유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꽉 막힌 고속도로를 몇 시간씩 달리다 보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꿀맛 같은 휴식처로 통한다. 대구·경북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는 △중부내륙 고속도로(중부선) △경부 고속도로(경부선) △상주·영천 고속도로(상주·영천선) △광주·대구 고속도로(광주·대구선) △익산·포항 고속도로(익산·포항선) △중앙 고속도로(중앙선)로 모두 6곳이다.대구·경북의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만 32곳.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휴게소에 들려 가족의 품에 안기기 전 마음의 여유를 즐겨 보자. ◆금강산도 식구경김천 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는 2014년부터 제빵 체험관이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평소 맛볼 수 없는 다양한 빵과 쿠키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빵 굽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곳으로 발길을 돌리면 눈앞에 펼쳐진 머랭 쿠키와 생크림 케이크, 마카롱 등이 귀성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추풍령 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가 보인다면 이곳의 ‘지례 흙돼지 고추장 석쇠불고기’를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고속도로 제1호 휴게소답게 2019년 'ex-food'에 선정된 석쇠불고기가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다.양질의 국내산 돼지고기를 석쇠로 구워 푸짐하게 담아낸 석쇠불고기는 불 맛이 살아있는 특유의 향으로 인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탈 정도다.논공 휴게소(광주·대구선 대구방향)는 제법 수준 높은 수제 치즈를 가스와 대구 육개장 등을 판매하고 있다.얼큰하고 담백한 대구 육개장의 진한 고기 육수와 고소하고 쫄깃한 모차렐라 치즈 카츠 및 두툼하면서 부드러운 로스 카츠를 맛보고 고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운전으로 지친 몸을 달래자성주 휴게소(중부내륙선 양평방향)는 피크닉 카페 휴게소로 명성이 자자하다.이곳은 다양한 꽃과 조형물로 인해 도심의 공원 같은 풍경이 펼쳐져 휴게소 핫 플레이스로 불린다.먼 여정을 떠나기 전 아이들과 함께 인조잔디 및 꽃 수레(꽃 자전거), 바지 화분, 피크닉 테이블 등과 어울려 놀 수 있는 휴식장소로 손색이 없다.삼국유사 군위 휴게소(상주·영천선 상주방향)는 복고풍의 인테리어를 통해 60~70년대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곳이다.아날로그 감성을 이끌어 내는 식당 간판이나 추억의 LP 판, 연탄난로, 다방 등은 부모님 세대의 감성을 자극한다.또 교복을 입고 휴게소를 돌아다니는 직원들을 보는 즐거움도 한 몫 한다.논공 휴게소(광주·대구선 대구방향)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무료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야간 운전을 하는 귀성객들은 ‘돗자리 극장’으로 불리는 논공 휴게소에 들려 가족·연인과 함께 숨 고르기를 하는 것도 괜찮다.◆급한 생리현상…기분 좋고 시원하게칠곡 휴게소(경부선 부산방향)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가운데 ‘느낌 있는 화장실’ BEST 10 가운데 3위에 선정될 만큼 아기자기한 느낌을 자아낸다.이곳의 화장실은 뮤지컬 시카고를 테마로 천장에 매달린 조명과 엔티 거울을 이용해 서커스 공연장 분장실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또 반대편에 위치한 서울방향의 칠곡 휴게소 화장실도 인더스트리얼 느낌을 살려 모던한 인테리어로 디자인 돼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지역 곳곳의 특색을 살린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도 눈길을 끈다.영주 휴게소(중앙선 안동방향)는 고전과 현대의 조화가 살아 있는 하회탈을, 영천 휴게소(대구·포항선 대구방향)는 별빛마을을 테마로 별의 고장 영천의 분위기에 맞게 아름다운 밤하늘에 수놓은 별자리의 여행을 표현했다.또 건천 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는 경주시의 유적지를 방문한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동양 유적 문화의 연결고리 역할은 물론 고전 문화를 즐기며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 의성군,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관계자 설명회 개최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군에서 열린다.의성군은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경북도 23개 시·군, 도교육청, 도서관 등 평생교육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참여기관 관계자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참가기관 관계자들에게 세부추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군과 참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차질 없는 박람회 준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군 홍보체험관을 비롯해 작품전시 경진대회,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학술행사, 인문학 강연과 북콘서트, 제2회 의성군수배 대국민 소통 토론대회, 평생교육기관·단체 홍보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지속가능 의성존’에서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대구 통합 신공항 이전 유치’ 부스를 마련해 경북도와 의성군의 주요정책을 홍보한다. 이 밖에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컬링체험프로그램’인 ‘영미가 컬링하는 데서 컬링해보자~’ 참가신청도 받는다.한편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의 경험과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학습문화도 확산시키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 및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해마다 열리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밤에 즐겨 더 재밌는 대구의 문화”

지난 8월 대구에서는 저녁시간대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습니다. 8월 한달간 대구서 열린 ‘문화재 야행’과 ‘대구 국제 호러 페스티벌’을 다녀온 소감을 이야기하려 합니다.대구 문화재 야행은 100년 전, 1919년의 대구 골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로 청라언덕 약령시 일원에서 8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됐습니다.주제는 ‘다시 만나는 그날 밤’이며 근대골목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종합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습니다.그렇다면 근대골목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요.지역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 축제에는 문화재 및 독립운동가 테마투어 청사초롱 퍼레이드, 근대골목 플래시몹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꾸며졌습니다.여기에 인력거 체험과 외국인과 외지인들을 위한 대구 시티투어와 청라버스 야간 운행, 쉼터 등이 마련됐습니다.근대골목의 여러 시설들을 야간에 개방했고 야간 시티투어도 운영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사초롱 야경투어, 독립운동가테마투어 등의 볼거기도 있었습니다.뿐만 아니라 ‘독립의 밤’과 ‘시간여행 1919’라는 근대 연극, 이상화의 시낭송, 청라음악회, 배우들과 떠나는 2019대구문화재야행, 청사초롱 만들기, 선비복 체험 등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오픈하우스를 통해 평소 보기 힘들었던 문화재와 박문관을 밤에도 볼 수 있게 했고, 3.1 운동 만세길 태극기 탁본체험, 은반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더해져 풍성한 축제가 됐습니다.여러체험과 근대로 문화재 굿즈를 구입하고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대구 문화재 야행에는 올해 3만9천 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지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준 국제 호러페스티벌은 대구 스타디움에서 8월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습니다. 3일 내내 매일 다른 콘셉트로 시민들에게 재미를 줬습니다.첫째날은 ‘짜릿하게!’라는 주제를 갖고 호러 음악회와 호러 북춤, 호러 비보이 댄스, 해외초청공연이 펼쳐졌습니다.페스티벌 입장료는 무료. 다만 호러하우스를 체험하거나 얼굴에 페인팅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데는 비용이 들었습니다. 얼굴에 귀신 분장을 하는 부스에는 많은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거리에서는 귀신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관에 들어가보는 부스, 타로를 보는 부스 등 호러 페스티벌에 걸맞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습니다.둘째날에는 ‘시원하게!’를 주제로 호러데이 선포식, 선포식 축하 세레머니, 해외초청공연, 호러 탭댄스, EDM 파티와 워터밤이 진행됐습니다. 여러 푸드마켓들도 있었습니다. 이날 진행한 호러데이 선포식에는 귀신들이 선포식 중 갑자기 등장해 시민들을 놀래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마지막 날은 ‘살벌하게!’를 주제로 호러 어워즈, 호러 액션 퍼포먼스, 해외초청공연, 호러 모던댄스, 호러밴드 공연이 열렸습니다. 무더위를 공포로 이겨낼 수 있게 해준 국제 호러 페스티벌은 많이 이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대구의 이색 축제였습니다.대구교육사랑기자단대구 혜화여고조민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파란하늘 아래 무지개’

18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분수대에서 나들이를 나온 한 부자가 물줄기 사이로 피어나는 무지개를 가리키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봉화 스윙교에서 만나요... 은어축제에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

지난 27일부터 9일간 봉화읍 내성천과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21회 봉화은어축제에서 최근 설치한 스윙교가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윙교는 유수량이 적은 평상시에는 한 쌍의 스윙교량 판이 연결 상태를 유지해 안전하게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유수량이 증가하면 교량 판이 양안 제방으로 자동으로 옮겨지는 하천을 가로지르는 90도 회전할 수 있는 다리이다. 봉화군은 축제 일정에 맞춰 스윙교 설치작업을 마무리했고 축제기간 동안 스윙교 위에서 타악 퍼포먼스, 스윙댄스, 스포츠댄스, 합창, 비보이 공연 등 특별한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광객들은 스윙교의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스윙교를 기준으로 약속을 정해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며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스윙교가 교량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봉화의 랜드마크로서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올 여름은 경주 동해바다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경주시가 45㎞ 동해연안을 따라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하고 여름 피서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경주시에는 동해안에 5개 해수욕장이 있다. 오류고아라해변, 전촌솔밭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해수욕장으로 31번 국도를 따라 이어지는 해파랑길이 인기다. 이곳에서는 바다 수영 외에도 다양한 해양 레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오류캠핑장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초여름 밤 캠핑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다. 한여름에는 모터보트, 바나나포트 등 수상레저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가까운 곳에 골프장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해변을 중심으로 감은사지, 이견대, 기림사, 선무도의 본산인 골굴사, 장항사지 등 많은 명소들이 자리해 문화유적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변 곳곳에서 할머니들이 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미역, 다시마, 멸치 액젓 등 바다 내음 가득한 먹거리들도 만날 수 있다. 관성솔밭해변은 경주 해변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대기업 하계휴양지로 인기가 높으며, 인근 울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경주 바다 주위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초여름 바다의 정취도 즐기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는 물론 트레킹 등 이색 여름 테마 여행이 가능하다. △연동 어촌체험마을: 경주와 포항 경계에 위치한 연동 어촌체험마을은 액티비티한 체험이 가능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다. 숙박시설은 물론 카약 트레킹, 스노클링, 대나무낚시, 새우잡이, 통발 낚기, 조개공예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연동어촌체험마을의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은 단연 ‘아라나비’ 집라인이다.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 좋은 길로 파도소리를 들으며 부채꼴 주상절리(천연기념물 제536호)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여행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힐링 여행 코스다. 눈과 귀가 동시에 시원해지는 경주 바다의 손꼽히는 명소다. △읍천항 벽화마을: ‘읍천항 갤러리’라고 불리는 이곳에서는 읍천항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벽화그림을 만날 수 있다. △감포 깍지길(해국길): 해와 물, 나무, 불, 흙, 달, 바다라는 테마로 꾸며진 해양관광자원과 유서깊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길이다. 깍지길의 ‘깍지’는 손가락을 서로 엇갈리게 바짝 맞추어 잡은 상태로 사람과 바다가 깍지를 낀 길이라는 의미이다. 혼자가 아닌 함께 손을 잡고 걸어야 제 맛이라는 뜻이다. △토함산 자연휴양림: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토함산 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121ha 산림의 울창한 나무 그늘 사이로 숙박시설 23개 동과 야영장 40개소가 널찍하게 흩어져 있다.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는 휴양지로 인기가 많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성료…볼거리와 체험거리 풍성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올해 경북도 우수축제로 격상돼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주제관이 두 개로 늘어나 볼거리, 체험거리가 더욱 알차게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천문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줬을 뿐 아니라, 천문·우주·과학의 원리를 체험기구와 놀이를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함께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올해는 국내 천문관측의 중심기관인 보현산천문대 개방행사를 진행해 사전 신청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별빛축제의 특화 프로그램인 천문학 강의, 누워서 별보기, 스타파티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올해는 축제시기를 6월로 당기게 되면서 축제장 인근의 야영장 등을 찾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축제참여의 재미와 함께 여름밤의 낭만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축제로 평가받았다. 매년 아쉬운 점으로 남았던 살 거리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자 별빛마켓 운영과 축제장 인근의 식당부족 문제 등을 고려해 푸드 트럭을 지난해보다 2배로 늘렸을 뿐 아니라, 별빛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등 관람객 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제장에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멋진 별빛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미술관 나온 공예 아트

10일 오후 영남대 경산캠퍼스 정문에 이 학교 미술학부 트랜스 아트 전공 학생들이 공예작품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울릉, 2019년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볼거리로 가득

울릉군은 22일 오후 7시30분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시야와 친구들:트레저헌터즈’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된 국립예술단체 우수작품인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울릉군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올 한해도 창작뮤지컬 시야와 친구들:트레저헌터즈, 뮤지컬 넌센스,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또 민간예술단체에 추가로 2개 작품을 신청한 상태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주도로개통 기념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낮에는 탁 트인 바다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울릉에서 젊은 문화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거리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울릉도·독도 감성! 버스킹’ 공연을 매달 선보인다. 버스킹 공연은 공모를 통해 어쿠스틱밴드, 싱어송라이터, 퓨전,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 18개 팀이 신청했다.젊고 역동적인 거리 공연으로 SNS, 유튜브를 통한 울릉군 천혜의 관광명소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들을 유치해 군민 모두가 문화 혜택을 누리는, 그래서 울릉군의 행복지수가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동성로 축제에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이하 대구스포츠단)는 지난 10~12일 대구 도심에서 개최된 동성로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이번 행사에 대구시청 펜싱팀, 핸드볼팀, 자전거팀,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참여했다.지난 10일에는 제30회 런던올림픽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오은석 코치겸 선수를 포함한 펜싱팀이 경기복 입어보기, 실전경기체험 등 시민들이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이벤트를 선보였다.또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정유라를 포함한 여자핸드볼팀은 선수들이 지키는 골문을 향해 시민이 슛해보는 이색체험을 제공했다.11일은 생활체육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자전거팀 선수들이 1대1 피팅과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엘리트 선수 대상으로 체력측정과 훈련방법을 지도·연구하는 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시민들에게 서전트 측정 기구 등으로 체력측정을 해줬다.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신규종목(택견) 소개와 건강증진을 위해 구·군 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홍보했다.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구스포츠단 선수들이 성적에만 매몰돼 훈련과 대회만 참가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19일 경산에서 개막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산에서 열린다.‘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로 열리는 대회는 23개 시·군에서 3만여 명(선수·임원 1만2천여 명, 관람객 1만8천여 명)이 참가한다.19일 오후 4시30분부터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기존방식의 틀을 깨고 주요내빈이 차지하던 본부석을 그라운드로 배치해 시민과 선수들의 눈높이를 맞췄다.도민체전 26개 종목 중 23개 종목은 경산에 있는 각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나머지 3개 종목은 대구(자전거), 김천(수영), 포항(산악) 경기장에서 개최된다.대회 기간 중에는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상설 연극 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스포츠VR체험관 등의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 운영된다.도민체전 폐회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30분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서구청, 제4기 블로그기자단 모집

대구 서구청이 21일까지 제4기 블로그 기자를 모집한다.블로그 기자는 서구의 주요 문화행사와 생활 정보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달하고 지역의 볼거리, 축제 현장취재, 미담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모집인원은 10여 명이다. 사진, 영상을 포함한 현장 취재와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원고,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 시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지원 희망자는 서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eoguplaz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합격자는 오는 28일 개별 공지된다. 문의: 053-663-2166.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