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야간조명타워 설치해 밤바다 볼거리

경주시가 감포 해변을 찾는 시민이나 피서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주변에 조명타워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경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감포읍 나정해수욕장에 조명타워 3개를 설치했다. 조명타워는 해수욕장 개장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가동해 야간에도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피서객들의 야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경주시는 해안선이 아름다운 나정해변 일대에도 나정인도교 LED 경관 조명과 산책로 태양광 LED 가로등을 설치, 사계절 밤이 아름다운 힐링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경주시는 이에 앞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조명타워를 감포읍 오류고아라해변 4개, 전촌해수욕장 3개,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9개 등 해수욕장 3곳에 16개를 설치해 피서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조중호 경주시 농립축산해양국장은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을 즐기면서 사랑과 추억, 낭만이 있는 경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바다를 감상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2‧28기념중앙공원‘야외 미술 전시회’개최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코로나19를 극복 중인 시민들을 위해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신조미술협회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공원 내 가로등주를 활용한 야외 깃발 전시회인 ‘신조미술협회 특별 전시회’를 마련한 것이다.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실내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뿐 아니라 도심 속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총 33개의 예술작품으로 마음 속 여유와 아름다운 공원의 모습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회는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과 신조미술협회 이영륭 외 32인의 작가들이 협업해 이뤄졌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전시회가 개최되는 동안 공단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및 직원들의 일일소독 등 생활방역을 실시한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2‧28기념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공원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이미지의 조형화를 주제로 현대미술의 미적인 감각을 끌어내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술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7) 말레이시아·①페낭

말레이시아는 페낭, 랑카위, 코타키나발루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관광 인프라가 가득하다.페낭(Penang) 섬은 말레이시아 반도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휴양의 섬이다.말레이 반도와 폭 4.4㎞의 좁은 해협을 경계로 인도양 위에 떠있어, 위에서 보면 거북이 모양을 하고 있다.페낭은 ‘동양의 진주’, ‘인도양의 에메랄드’라는 별칭답게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훌륭한 관광지다.식민지 풍의 낡은 건물과 허름한 뒷골목들을 끌어안고 있는 조지타운 시내, 바다를 향해 리조트 타운이 늘어서 있어 어느 쪽으로 카메라 앵글을 맞춰도 그림과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스케치할 수 있다.특히 페낭은 동서 문화의 합류 지점이었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섬 특유의 개성이 절충된 노냐 요리를 비롯해 인도나 중국의 포장마차 요리까지 여행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해주는 환상적인 레스토랑들이 있다. ◆페낭의 골목 여행 가볼까…조지타운·페낭 브릿지·페낭 힐 등조지타운(Georgetown)은 페낭의 섬 북서쪽에 위치해있다.섬의 주도인 조지타운은 200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도시로 등재됐다.다양한 개성을 지닌 이 도시는 역사적 건축물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거리 곳곳에서 동서양의 문화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가볼 만한 명소들은 대부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 내에 위치해 조지타운의 거리를 걷는 것 자체만으로도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또 화려하게 장식된 트라이 쇼를 타면서 골목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페낭 브릿지(Penang Bridge)는 말레이시아 본토와 페낭 섬을 잇는 총 13.5㎞의 다리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긴 다리다.페낭 브리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에서 영감을 받아 건설됐으며, 매년 페낭 브리지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드라이브 삼아 페낭 브리지를 달리다 보면 다리 양쪽으로 펼쳐진 웅장한 해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페낭의 주요 명소 중 하나인 페낭 힐은 도시의 더운 열기를 피해 시원하면서도 조용한 곳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페낭 힐은 해발 833m며 깃대 언덕으로 불린다.정상에 올라서면 조지타운부터 본토의 주변 지역까지 광활하게 펼쳐진 장엄한 전경을 볼 수 있다.페낭 힐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일부 식물들 중에는 쥐라기 시대부터 존재했던 식물군도 관찰할 수 있다.새로 설치된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정상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또한 곳곳에 마련된 산책로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험을 즐길 수도 있다.바투 페링기 비치(Batu Ferringhi Beach)는 오늘날의 ‘해변 리조트 휴양지’ 페낭을 만든 명소다.바투 페링기 비치의 해안선을 따라 즐비하게 들어선 리조트들은 저마다 전용 해변과 수영장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을 위한 부대시설 또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또한 이곳을 해양 스포츠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바다를 주제로 한 거의 모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바닷물에 몸을 맡겨 수영을 즐기거나 제트스키에 올라 바다를 가르는 상쾌함을 경험할 수 있다.산호초가 발달한 작은 섬으로 이동해 스노클링을 하거나 열대어에게 먹이를 주는 코랄 섬 투어도 페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관광 상품이다.특히 매일 저녁 7시부터 수백 개의 노점상들이 들어서는 바투 페링기의 노천시장은 페낭의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로 다양한 기념품과 장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페낭의 다양한 사원켁록시 사원(Kek Lok Si Temple)은 중국식 불교 사원이다.아에르 이탐(Ayer Itam)의 언덕 꼭대기에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사원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 중 하나다.웅장한 사원 내부는 정교하고 섬세한 조각품들이 가득하며, 천장은 화려한 불교 색채의 그림들로 장식돼 있다.이 사원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내부 벽면 층마다 각기 다른 색으로 칠해진 1만 개의 부처탑이라 불리는 7층 석탑과 37m 높이에 달하는 자비의 여신인 쿠안 인(Kuan Yin) 동상으로 유명하다.특히 석탑 8각의 밑 부분은 중국, 가운데 부분은 태국, 꼭대기의 나선형 돔은 버마의 건축 양식을 채택해 약 20년에 걸쳐 완공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미얀마 사원은 매년 4월경 펼쳐지는 워터 페스티벌의 개최지다.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코끼리 형상이 인상적이다.타이 사원은 길이 33m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금박 와불상을 볼 수 있는 태국식 불교 사원이다.뱀 사원은 1850년에 초승콩(Chor Soo Kong)이라는 중국 성인을 기리기 위해 건설됐다.이곳에서는 뱀을 성인의 수호자로 여기기 때문에 여러 마리의 뱀들을 사원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 ◆중국인 사업가 청팻쯔의 대규모 저택 눈길청팻쯔 맨션(Cheong Fatt Tze Mansion)은 인디고 블루 컬러의 중국식 중정 주택으로 1880년대 조지타운에 세워졌다.19세기 영국 식민지 시대 페낭에서 이름을 떨쳤던 중국인 사업가 청팻쯔의 개인 저택이다.중국에서 온 명공들에 의해 건설된 이곳은 38개의 방, 화강암이 깔린 5개의 중정, 7개의 층계, 220개의 창문을 갖춘 대규모의 저택이다.청팻쯔 맨션은 1990년대 로렌스 로(Laurence Loh)의 소규모 문화유산 보존 단체에 의해 개발 위기에서 벗어났다.이곳은 화려한 중국식 목재 조각, 고딕 양식의 미늘창, 자기 조각을 오려 붙여 장식한 적갈색의 벽돌담, 아르누보 양식의 스테인드글라스 창, 영국의 도자기 마을 스톡-온-트렌트(Stoke-on-Trent)에서 제조된 타일, 스코틀랜드산 주철 부품 등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풍수지리에 입각해 배치된 이 저택의 내부는 희귀한 조각품과 태피스트리, 다양한 골동품들로 가득하다.한화 22억 원가량인 760만 링깃 규모의 복원 작업 후 청팻쯔 맨션은 2000년 유네스코 주최로 개최된 아태 문화유산보존상에서 아시아 환태평양 지역 부문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또 페낭 페라나칸 맨션(Pinang Peranakan Mansion)은 과거 페낭에 정착한 중국인들 삶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웅장한 대저택이다.페나라칸 맨션은 19세기 객가(Hakka)족 주석 광부이자 해산(HaiSan) 비밀결사조직의 지도자로 활동했던 중국인 지도자 충켕퀴(Chung Keng Kwee)의 공관으로 사용됐다.1890년대 세워진 이곳에는 영국산 바닥 타일과 스코틀랜드산 철제 부품 그리고 중국산 목각판이 사용됐다.1천여 점의 골동품과 더불어 중국의 독특한 건축양식도 살펴볼 수 있다.◆중국 황실에 손색없어…사치를 더한 ‘쿠 콩시 고택’쿠 콩시(Khoo Kongsi)는 조지타운에 남아 있는 다섯 개의 문중고택 중 하나다.중국 복건(Hokkien) 지방의 이민자들이 페낭에 정착하면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은 페낭 주에서 가장 웅장한 문중고택을 짓는 일이었다.1890년부터 시작된 건축 작업에 의해 마침내 중국 황실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고택인 쿠 콩시가 탄생됐다.이러한 사치스러움 때문에 신의 노여움을 사 완공 첫날밤 원인 모를 화재로 건물이 소실되었다고 전해진다.결국 쿠 콩시는 1902년에 다시 착공을 시작해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됐다.쿠 콩시는 하나의 작은 집성촌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높고 가느다란 기둥이 경사진 붉은 기와지붕을 지탱하고 있다.용, 봉황, 신화 속 동물, 유명한 중국 전설의 여러 장면을 새겨 넣은 조각들이 지붕을 장식하고 있는 쿠 콩시는 페낭에서 가장 웅장한 문중고택으로 꼽히고 있다.쿠 콩시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대강당은 눈부시게 빛나는 정교한 조각과 더불어 중국에서 건너온 명공들이 직접 제작했다는 화려한 기둥으로 장식돼 있다.페낭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복건식 문중고택으로는 체아 콩시, 여 콩시, 림 콩시, 탄 콩시가 있다.-자료제공: 말레이시아 관광청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제23회 영덕대게축제 다음달 20일~23일 개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23회 영덕대게축제’가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열린다.‘대게의 습격, 영덕대게 상륙작전’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다.이번 축제는 축산면 차유대게원조마을에서 열리는 ‘영덕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나흘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5대 체험행사로 포켓몬 Go를 응용한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대게잡이 go’, 대게를 실어 나르는 상인의 모습을 재현한 ‘대게싣go, 달리go’, 황금 반지를 낀 명품박달대게를 낚는 재미가 쏠쏠한 ‘대게낚go, 황금낚go’, 대게를 싸게 살 수 있는 깜짝경매 이벤트인 ‘대게싸go, 대게얻go’ , 영덕대게를 직접 양념에 무쳐 맛보는 ‘영덕대게 무치go, 담고go’ 등을 마련했다.먹거리로는 영덕대게국수, 영덕대게라면, 영덕대게빵, 영덕대게떡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드라마 ‘도깨비’와 영덕대게를 접목한 ‘대게도깨비축제’ 주제공연, 영덕 고유의 창작극 ‘꾀쟁이 방학 중’, 오랜 전통의 무형문화재 월월이청청, 별신굿 등의 공연도 진행한다.영덕군은 올해로 영덕대게축제를 한층 변화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특히 관광객 편의와 공간 효율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축제장을 강구항에서 ‘해파랑공원’으로 옮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교통체계도 강구항을 전면 통제하지 않고 순환시킴으로써 차량운행이 쉬워 졌다. 지난해 1월 포항∼영덕 간 동해선 열차 개통으로 인한 열차 이용관광객 편의를 위해 영덕역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영덕군 관계자는 “대게가 비싸다는 편견을 깨려고 대게라면, 대게장비빕밥 등 저렴하고 맛있는 대게음식을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과 연인,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주민주도형 축제인 ‘제1회 수성빛예술제’ 20일 개막

대구 수성구청 주최 ‘제1회 수성빛예술제’가 오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12일까지 수성못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수성빛예술제는 사람·자연·빛을 주제로 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수성구만의 겨울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1만여 명의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는 빛예술제로 수성못 겨울밤을 밝힌다. 수성구청은 대구의 대표 명소인 수성못이 봄부터 가을까지는 각종 축제로 북적이지만, 겨울에는 너무 황량해 시민의 마음을 빛으로 녹일 새로운 랜드마크를 제공하고자 올해 초부터 겨울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7시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추운 날씨를 감안해 짧지만 감동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아름다운 수성못 상공에 100대의 드론이 동시에 비행하는 ‘라이트 드론쇼’를 통해 수성빛예술제 개막을 알린다. ◆메인 콘텐츠…주민이 직접 만든 20개 ZONE이번 축제가 다른 빛축제와 차별화되는 점은 수성빛예술제의 메인 콘텐츠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20개의 주민참여 ZONE으로 채워진다는 점이다. 이번 빛예술제를 준비하면서 주민참여 작품존에 가장 공을 들였다고 한다. 대학생 단체를 비롯해 지역 어린이와 주민 등 1만여 명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작품을 설계하고 만들면서 빛예술제를 준비한 것이다. 이들이 준비한 오색모빌 등, 소원 등, 하트한지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 등, 동물조명 등 다양한 빛을 밝히는 작품은 6천여 개에 이른다. ◆유명 예술가 작품과 미대생들의 청년작가전까지 빛축제가 아닌 빛예술제로서 예술가들의 참여도 돋보인다. 김형표·노열·노창환·리우·박상언·신강호·어호선·이상헌·이시영·이정 등 미술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의 예술성 높은 작품이 선보이는 만큼 수성빛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편산책로에 마련되는 표구철 작가의 구름물고기 전시는 2017년 겨울 수성못에서 한차례 전시해 한지조명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았다. 지역 미대생들이 참여한 꿈꾸는 청년작가전도 풋풋하고 참신한 작품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수성빛예술제에 많은 시민이 겨울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주민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수성빛예술제 개막일인 20일 수성못 상화동산 동편에서 수성못 얼음썰매장을 개장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크리스마스페어 나흘간 5만 명 찾았다

지난 8일 엑스코에서 막을 내린 제3회 대구크리스마스페어에 나흘간 5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엑스코에서 따르면 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전 연령을 위한 크리스마스 소품, 데코, 선물용품, 디저트 등이 전시돼 관람객에게 전국 참가업체들의 홈데코 및 선물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크리스마스페어에 참관한 시민들은 “파티용품, 크리스마스트리, 홈데코 용품을 구매하면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나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시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존, 미니음악회, 다양한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몰래온 산타 이벤트, 선착순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구시 북구 소재 중소기업 39개사는 참가비 지원사업 덕에 판로개척과 고객 확보 등 연말 매출과 브랜드 홍보에 효과를 봤다. 엑스코 서장은 사장은 “참관객 수요에 맞춘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참가업체들과 함께하는 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이제 대구시민이 꼭 가야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커피&카페박람회 8만 명 다녀가...역대 최대 규모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9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에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지역 대표 커피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박람회는 150여 개 업체 410여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8만7천여 명의 참관객과 커피관련 사업자, 마니아들에게 최신 커피 제조기술 시연, 기술보급과 지식 습득, 다양한 커피 원·부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는 비즈니스 전시회를 뛰어넘어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형 박람회였다는데 의미를 남겼다. 전시관은 커피 생두·원두, 커피 부재료, 카페용품 및 장비, 홈카페 용품, 커피관련 프랜차이즈, 컨설팅업체, 전문서적 등 커피 및 카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다. 지역과 환경에 따라 그 원두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닌 스페셜티 커피업체들이 참여한 대구스페셜티 커피존에서는 지역의 로스터리(볶은 원두 판매하는 곳) 카페의 개성있는 풍미를 가진 프리미엄 원두들이 소개돼 각광을 받았다. 창업 3년 이내의 업체 및 만 34세 미만의 지역 커피관련 청년기업들이 참여한 ‘대구커피루키존’은 신생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제품 및 브랜드 홍보·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했다. 커피와 주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는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대회에서 정윤아(국제호텔전문학교)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에서는 서울현대전문학교의 이유진, 오대현, 이솔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 4일 호텔라온제나서

‘2019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가 3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다.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는 지역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4개 사업에서 발굴된 유망 콘텐츠를 한 자리에 모아 진행하는 행사다.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콘텐츠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DIP의 4개 사업은 △스마트콘텐츠 지역산업경쟁력강화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스포츠콘텐츠개발 △대구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제작거점센터운영 △대구스마트미디어센터운영 등이다. 올 한 해 동안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대해 대구기업 43개사를 포함한 기업 총 54개사를 지원했다. 에이비 크리에이티브, 언더브릿지12 등 22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한 해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의 종사와 함께 소통할 시간을 가진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팔공산 단풍축제 관광객 북적

“붉게 물든 단풍을 보니 제 마음에도 가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단풍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단풍의 대표적 명소로 꼽히는 팔공산 일원에서 단풍축제가 열려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오색단풍이 수채화처럼 펼쳐진 대구 팔공산에서 ‘제20회 팔공산 단풍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특히 올해 최초로 동화지구, 갓바위지구, 파계·서촌지구 3곳에서 동시에 열려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으로 가을 나들이객의 발걸음을 잡았다. 5일 간 모두 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한다.지난 26일 오전 10시 팔공산 동화지구 분수대 광장은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여하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가벼운 옷차림부터 배낭과 각종 등산장비들까지 꼼꼼히 챙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가을에는 팔공산으로!”라는 함성과 함께 단풍길 걷기대회가 시작됐다. 단풍만큼이나 화려한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갖춰 입은 이들은 단풍길을 걸으며 팔공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에 푹 빠졌다.이날 걷기대회 코스는 팔공산 분수대를 시작으로 시네마극장~팔공에밀리아호텔~수태골~신무동포도밭길~들밑제~부인사~팔공산 분수대로 돌아오는 6㎞ 여정.관광객들은 저마다의 속도로 단풍길을 걸으며 주변에 펼쳐져 있는 가을 단풍을 눈에 담았다. 또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선선한 날씨 속에 오색찬란한 단풍을 바라보며 연신 탄성을 질렀다.최민정(57·여·달서구)씨는 “가을이 되면 매년 가족들과 팔공산을 찾고 있다”며 “올해도 아름답게 핀 단풍을 보면서 눈 호강을 하고 간다. 이런 멋진 풍경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웃음 지었다.부산에서 단풍을 보러 왔다는 김치호(63·부산 해운대구)씨도 “오늘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고 좋다”며 “팔공산 가을단풍을 사진으로 담아가 부산 친구들에게 자랑할 것”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이날 걷기대회 외에도 개막식과 추첨행사,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렸다.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팔공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흠뻑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로 20회를 맞는 팔공산 단풍축제가 지역을 넘어 한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중구청, 김광석길 콘서트홀에 대형 막 구조물 설치

대구 중구청이 ‘김광석 다시그리기길’(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김광석길 내 콘서트홀에 지붕형 대형 막 구조물을 설치했다. 막 구조물은 눈, 비, 햇빛 등을 막아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조물은 김광석길과 어울리는 통기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경관조명과 함께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청은 2010년 김광석길 벽화조성을 시작으로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신축, 김광석 빛 길, 김광석길 기타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주차장과 공용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에는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가을 캠핑의 맛’ (4)금호강 오토캠핑장

대구 북구 금호강 수변공간에 자리 잡은 ‘금호강 오토캠핑장’이 지난 9월20일 첫 운영을 했다. 개장 첫날부터 예약 신청이 몰리면서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성과 친환경 갖춰금호강 오토캠핑장은 북구 검단동 458-4번지 일원(금호강 1번 축구장 옆)에 위치해 도심에서 접근성이 우수하다. 북대구 IC에서 20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지역 이용객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캠핑장은 모두 9천655㎡ 면적에 16면의 사이트, 화장실, 샤워장, 세척실 등 시설들을 구비하고 있다.시설물 4동(관리동·화장실·샤워실·세척실)은 바퀴가 달린 이동식 콘테이너로 돼 있다.콘테이너 지붕쪽 사각 모서리에는 고리를 장착해 자연재난 시 이동이 용이하고 전기 분전함을 강변 둑에 설치해 누전을 차단함으로써 안전성을 더했다.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에는 나무 블록이 놓여 있어 상상력을 발휘한 블록 놀이와 야간에 색깔이 변하는 회전의자, 목마 등 놀이시설을 갖췄다.전기시설과 와이파이가 구축돼 있어서 인터넷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기존 20면의 사이트를 16면으로 줄이고 한 사이트(평균 9m)당 가로, 세로 길이를 각 9.5m로 확대했다. 사이트 간 간격도 넓어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이용요금은 성수기(7~8월) 평일 3만 원(주말 3만5천 원), 비수기 평일 2만5천 원(주말 3만 원)이다.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www.buk.daegu.kr)에 접속해 예약하면 된다. 쾌적한 시설 유지와 운영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설, 추석 당일은 휴장일이다. ◆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금호강 오토캠핑장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금호강 오토캠핑장 주변으로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캠핑장 바로 옆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있어 선선한 가을 아침, 저녁으로 금호강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다.바람소리길 축제와 금호강 하중도에서 펼쳐지는 봄 유채꽃, 가을 코스모스 등 볼거리도 많다.내년에는 금호강 오토캠핑장만의 프로그램도 많아진다.북구청은 캠핑장 내 영화 상영이나 버스킹 공연, 마술쇼, 물놀이장 등이 있는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해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또 캠핑장 위쪽에 축구장과 같은 다목적 체육시설을 짓고 파크골프장, 금호강 생태공원,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 등 금호강 관광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일과 삶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금호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오토캠핑장이 지역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추석 고향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깐의 여유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꽉 막힌 고속도로를 몇 시간씩 달리다 보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꿀맛 같은 휴식처로 통한다. 대구·경북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는 △중부내륙 고속도로(중부선) △경부 고속도로(경부선) △상주·영천 고속도로(상주·영천선) △광주·대구 고속도로(광주·대구선) △익산·포항 고속도로(익산·포항선) △중앙 고속도로(중앙선)로 모두 6곳이다.대구·경북의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만 32곳.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휴게소에 들려 가족의 품에 안기기 전 마음의 여유를 즐겨 보자. ◆금강산도 식구경김천 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는 2014년부터 제빵 체험관이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평소 맛볼 수 없는 다양한 빵과 쿠키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빵 굽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곳으로 발길을 돌리면 눈앞에 펼쳐진 머랭 쿠키와 생크림 케이크, 마카롱 등이 귀성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추풍령 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가 보인다면 이곳의 ‘지례 흙돼지 고추장 석쇠불고기’를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고속도로 제1호 휴게소답게 2019년 'ex-food'에 선정된 석쇠불고기가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다.양질의 국내산 돼지고기를 석쇠로 구워 푸짐하게 담아낸 석쇠불고기는 불 맛이 살아있는 특유의 향으로 인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탈 정도다.논공 휴게소(광주·대구선 대구방향)는 제법 수준 높은 수제 치즈를 가스와 대구 육개장 등을 판매하고 있다.얼큰하고 담백한 대구 육개장의 진한 고기 육수와 고소하고 쫄깃한 모차렐라 치즈 카츠 및 두툼하면서 부드러운 로스 카츠를 맛보고 고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운전으로 지친 몸을 달래자성주 휴게소(중부내륙선 양평방향)는 피크닉 카페 휴게소로 명성이 자자하다.이곳은 다양한 꽃과 조형물로 인해 도심의 공원 같은 풍경이 펼쳐져 휴게소 핫 플레이스로 불린다.먼 여정을 떠나기 전 아이들과 함께 인조잔디 및 꽃 수레(꽃 자전거), 바지 화분, 피크닉 테이블 등과 어울려 놀 수 있는 휴식장소로 손색이 없다.삼국유사 군위 휴게소(상주·영천선 상주방향)는 복고풍의 인테리어를 통해 60~70년대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곳이다.아날로그 감성을 이끌어 내는 식당 간판이나 추억의 LP 판, 연탄난로, 다방 등은 부모님 세대의 감성을 자극한다.또 교복을 입고 휴게소를 돌아다니는 직원들을 보는 즐거움도 한 몫 한다.논공 휴게소(광주·대구선 대구방향)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무료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야간 운전을 하는 귀성객들은 ‘돗자리 극장’으로 불리는 논공 휴게소에 들려 가족·연인과 함께 숨 고르기를 하는 것도 괜찮다.◆급한 생리현상…기분 좋고 시원하게칠곡 휴게소(경부선 부산방향)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가운데 ‘느낌 있는 화장실’ BEST 10 가운데 3위에 선정될 만큼 아기자기한 느낌을 자아낸다.이곳의 화장실은 뮤지컬 시카고를 테마로 천장에 매달린 조명과 엔티 거울을 이용해 서커스 공연장 분장실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또 반대편에 위치한 서울방향의 칠곡 휴게소 화장실도 인더스트리얼 느낌을 살려 모던한 인테리어로 디자인 돼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지역 곳곳의 특색을 살린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도 눈길을 끈다.영주 휴게소(중앙선 안동방향)는 고전과 현대의 조화가 살아 있는 하회탈을, 영천 휴게소(대구·포항선 대구방향)는 별빛마을을 테마로 별의 고장 영천의 분위기에 맞게 아름다운 밤하늘에 수놓은 별자리의 여행을 표현했다.또 건천 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는 경주시의 유적지를 방문한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동양 유적 문화의 연결고리 역할은 물론 고전 문화를 즐기며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 의성군,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관계자 설명회 개최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군에서 열린다.의성군은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경북도 23개 시·군, 도교육청, 도서관 등 평생교육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참여기관 관계자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참가기관 관계자들에게 세부추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군과 참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차질 없는 박람회 준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군 홍보체험관을 비롯해 작품전시 경진대회,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학술행사, 인문학 강연과 북콘서트, 제2회 의성군수배 대국민 소통 토론대회, 평생교육기관·단체 홍보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지속가능 의성존’에서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대구 통합 신공항 이전 유치’ 부스를 마련해 경북도와 의성군의 주요정책을 홍보한다. 이 밖에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컬링체험프로그램’인 ‘영미가 컬링하는 데서 컬링해보자~’ 참가신청도 받는다.한편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의 경험과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학습문화도 확산시키기 위해 도내 23개 시·군 및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해마다 열리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밤에 즐겨 더 재밌는 대구의 문화”

지난 8월 대구에서는 저녁시간대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습니다. 8월 한달간 대구서 열린 ‘문화재 야행’과 ‘대구 국제 호러 페스티벌’을 다녀온 소감을 이야기하려 합니다.대구 문화재 야행은 100년 전, 1919년의 대구 골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로 청라언덕 약령시 일원에서 8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됐습니다.주제는 ‘다시 만나는 그날 밤’이며 근대골목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종합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습니다.그렇다면 근대골목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요.지역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 축제에는 문화재 및 독립운동가 테마투어 청사초롱 퍼레이드, 근대골목 플래시몹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꾸며졌습니다.여기에 인력거 체험과 외국인과 외지인들을 위한 대구 시티투어와 청라버스 야간 운행, 쉼터 등이 마련됐습니다.근대골목의 여러 시설들을 야간에 개방했고 야간 시티투어도 운영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사초롱 야경투어, 독립운동가테마투어 등의 볼거기도 있었습니다.뿐만 아니라 ‘독립의 밤’과 ‘시간여행 1919’라는 근대 연극, 이상화의 시낭송, 청라음악회, 배우들과 떠나는 2019대구문화재야행, 청사초롱 만들기, 선비복 체험 등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오픈하우스를 통해 평소 보기 힘들었던 문화재와 박문관을 밤에도 볼 수 있게 했고, 3.1 운동 만세길 태극기 탁본체험, 은반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더해져 풍성한 축제가 됐습니다.여러체험과 근대로 문화재 굿즈를 구입하고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대구 문화재 야행에는 올해 3만9천 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지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준 국제 호러페스티벌은 대구 스타디움에서 8월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습니다. 3일 내내 매일 다른 콘셉트로 시민들에게 재미를 줬습니다.첫째날은 ‘짜릿하게!’라는 주제를 갖고 호러 음악회와 호러 북춤, 호러 비보이 댄스, 해외초청공연이 펼쳐졌습니다.페스티벌 입장료는 무료. 다만 호러하우스를 체험하거나 얼굴에 페인팅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데는 비용이 들었습니다. 얼굴에 귀신 분장을 하는 부스에는 많은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거리에서는 귀신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관에 들어가보는 부스, 타로를 보는 부스 등 호러 페스티벌에 걸맞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습니다.둘째날에는 ‘시원하게!’를 주제로 호러데이 선포식, 선포식 축하 세레머니, 해외초청공연, 호러 탭댄스, EDM 파티와 워터밤이 진행됐습니다. 여러 푸드마켓들도 있었습니다. 이날 진행한 호러데이 선포식에는 귀신들이 선포식 중 갑자기 등장해 시민들을 놀래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마지막 날은 ‘살벌하게!’를 주제로 호러 어워즈, 호러 액션 퍼포먼스, 해외초청공연, 호러 모던댄스, 호러밴드 공연이 열렸습니다. 무더위를 공포로 이겨낼 수 있게 해준 국제 호러 페스티벌은 많이 이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대구의 이색 축제였습니다.대구교육사랑기자단대구 혜화여고조민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