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칠성점 개점 3년만에 폐점

롯데마트 칠성점이 연말 폐점을 확정했다.관련기사 15면 롯데마트 측은 칠성점에 대해 12월31일 이후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식 밝혔다.이로써 칠성점은 2017년 12월15일 개점한 후 3년 만에 폐점하는 최단기 영업종료 점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롯데마트는 지난 8일 영남영업본부장이 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폐점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폐점 계획을 공식화했다.직원들은 대부분 전환배치로 고용승계가 이뤄진다. 롯데마트 부지에는 460여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으로 현재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1차 건축심의를 마치 후 보완심의를 앞두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남부정류장 후적지 개발 본격..주거복합 7개동 450세대 확정

대구 수성구 만촌동 남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이 본격 시작된다.대구시는 최근 수성구 만촌네거리 주거복합 주택 건설사업 계획에 대한 사업승인을 마치고 이를 고시했다.이로써 대구시가 지난 1월 남부정류장 후적지 지구단위계획안을 확정한 후 사업시행을 위한 행정적 절차까지 마무리되면서 10개월 만에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만촌네거리 주거복합 신축공사는 수성구 만촌동 1041-1번지 일원에 지하6층 지상 28층 규모로 공동주택 7개동 450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및 업무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다음달 1일 사업을 시작한 후 2023년 11월30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84㎡ 235세대, 118㎡ 108세대와 152㎡ 54세대, 157㎡ 53세대로 주로 중대형 평수로 구성된다.시공사는 태왕와 대영에코건설이 공동으로 맡았다.해당 지역은 비행안전구역으로 고도제한을 받게 돼 28층으로 건물높이가 제한됐다.대구시는 사업 시행을 하면서 만촌네거리 도시철도 2호선 연결통로 2곳을 기부채납 받는다. 이에 따라 만촌네거리 서남과 서북쪽 2군에 마련된 지하철 출입구가 동쪽 남·북으로 한군데씩 추가되면서 만촌 2동에서의 지하철 접근이 쉽게 됐다.견본주택은 오는 11월 말께 공개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의회 건교위 용적률 400%제한 조례 개정안 ‘유보’

대구시의회가 상업지역 주거복합(주상복합) 건축물 용적률을 400%로 제한한다는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한 판단을 일단 유보했다.조례 개정안을 두고 악화된 시민 여론 최소화를 위한 심도있는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2일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심사 회의를 열고 개정안에 대한 심사 유보 결정을 내렸다.대구시가 추진 중인 해당 개정안은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 건축물에 적용하던 현행 용도용적제를 폐지하고,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서는 용적률 400% 상한을 골자로 한다.또 주거용 오피스텔 등 준주택 용도 역시 기존 비주거용에서 주거용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유예기간 없이 개정안 공포 즉시 시행도 포함돼 있어 재건축과 재개발을 준비 중인 사업지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김대현 위원(부의장)은 “집행부가 시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개정안을 의회에 떠넘기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건축물 용적률 조례 개정안을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 후 지역별로 세분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건교위 김원규 위원장도 “현재의 개정안을 보면 너무 졸속으로 추진된 것 같다”며 “정비구역 지정 신청 혹은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건축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4∼5년의 시간이 걸리는 데 이번 개정조례안이 만약 공포 후 바로 시행되면 이들 지역은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꼬집었다.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높은 용적률이 적용되는 상업지역이 점차 주거지역화되면서 심각한 사회적 갈등과 도시공간구조 훼손 등 문제점이 발생해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며 “개정안 심사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건교위 위원들이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답했다.이날 건교위는 개정안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심도 있는 연구와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심사 유보를 결정했다.김 위원장은 “지역 건설경기와 재건축·재개발 추진 사업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일단 유보했다”며 “집행부와 위원들 간 재논의 과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 정례회 때 다시 심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일조권 조망권 보장 분위기 속 대구 주상복합 건축심의서 잇따라 층수 '칼질'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중심으로 일조권과 조망권 방해로 인한 민원이 이어지면서 건축심의 과정에서 건물의 층수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일조권 조망권 등 주거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대구시가 상업지역 주거복합 용적률을 400%로 하향하는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 조례안’ 을 입법 예고한 조치와 맞물린 흐름으로 해석된다.대구 북구 침산동 현 롯데마트 칠성점 부지에 진행되는 주거복합건축 사업이 대표적 사례다.해당 사업지는 대구시 1차 건축심의에서 인접 아파트와 마주하는 건물의 층수를 10층 가량 하향 조정하라는 안이 제시되며 심의가 보류됐다.당초 계획안은 지하 4층, 최고 높이 지상 49층 규모의 건물 4개동을 건립하는 안이다.하지만 인접한 오페라삼정그린코아 입주민들의 일조권과 조망권 방해, 사생활 침해로 49층을 인접 아파트와 동일한 39층 높이로 조정하는 안이 제시됐다.대구시 관계자는 “기존 건물과의 스카이라인을 고려했으며 상업지역이라 층수를 낮춰라고 강제할 수 없지만 민원이 많고 주변 아파트와 인접한 만큼 일조권 방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층수 하향 조정안을 전달한 상황”이라고 했다.해당 사업체는 이달 중 건축 계획을 수정해 보완 심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달서구 감삼동에서 진행되는 주상복합아파트 사업지도 비슷한 경우다. 월드마크웨스트엔드 주변으로 계획된 사업장의 경우 일부 건물이 15층 이상 하향조정 돼 건축심의를 통과했다.아파트동은 당초 계획한 49층에서 44층으로 일부 낮췄으나 오피스텔 건물은 44층에서 29층으로 15층 이상 높이가 하향 조정됐다.기존 건물과의 일조권 영향과 동시에 최근 도심 내 잇따라 생기고 있는 오피스텔로 공급과잉이 예상돼 공실률이 높아질 것을 우려한 조치로 보인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한국도로공사-한국가스공사, ‘고속도로 수소·LNG 복합충전소 설치’ MOU 체결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최근 ‘고속도로 수소·LNG(액화천연가스) 복합충전소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고속도로 화물차 거점 휴게소 3곳에 수소와 LNG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복합충전소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충전소 부지 및 구축지원금을 제공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충전소 구축,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한다.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실현을 위해서는 노후 경유차 감축 강화 및 저공해차 보급 확대 등 수송 분야에서의 노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부족한 친환경 차량 충전 기반시설 구축이 선결 과제로 꼽힌다.이에 따라 전국 4천200㎞에 달하는 고속도로와 200여 개의 휴게소를 관리하는 도로공사와 천연가스 및 수소 유통 전문기관인 한국가스공사의 협력은 친환경 도로수송 시스템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도로공사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등 8개소에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최근에는 춘천휴게소를 비롯해 추가 17개소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총 6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로공사 신동희 기획본부장은 “국내 최초의 수소·LNG 복합 충전소 구축을 위해 가스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그린선도 국가를 추구하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역대 최다 선정

경북도내 14개 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10억 원을 확보했다.14개 시·군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문경, 군위, 의성,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예천, 봉화 등이다.이들은 경북도가 이번 산자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실시한 사업설명회에 따라 6개월간의 철저한 사전준비로 발굴된 14개 사업으로 3개월간 진행된 공개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모두 선정됐다.경북도는 이들 14개 시·군 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210억 원이 국비지원 규모 전체(1천566억 원) 중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역대 최다 선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내년부터 4천925곳에 국비를 포함해 총 450억 원이 투입된다.도는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비용 절감이 연간 37억 원, 온실가스 감축량 1만2천tCO2, 소나무 8만8천 그루의 수목 효과를 기대했다.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정부 그린뉴딜정책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민 자부담은 적은 반면 전기 및 냉난방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경북도는 2014년 울릉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7천998곳에 총 941억 원(국비 441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마을 기반을 조성해 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에서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2개 받아

문경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5일 주최한 2020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안동시 ‘밀과 노닐다’는 인증경영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밀과 노닐다’와 문경시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이들 우수사례는 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사례집으로도 발간된다. 또 우수제품 판매전에 참여하는 등 입상제품 판로지원을 받을 수 있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밀과 노닐다(대표 김선영)’는 안동의 오지마을인 맹개마을에 2007년 자리를 잡아 3만여 평의 농지에서 1차 산업인 밀(15t/연)과 메밀(7t/연)을 생산한다. 2차 산업인 진맥소주, 수제밀빵, 메밀차 등의 다양한 가공 상품을 제조해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밀밭과 메밀꽃의 경관을 3차 산업과 연관시켜 먹거리 체험, 농촌체험관광, 팜스테이 등으로 연간 6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지역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문경시는 생산자협의회, 가공업체, 음식체험관광협회 등과 공동으로 문경 오미자 6차 산업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미자 제조·유통, 체험·관광을 집적화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문경 오미자 6차 산업화 추진단은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23개 시·군의 다양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인증경영체 부문 28개, 기초자치단체 부문 4곳이 신청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성주군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성주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무조정실 및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선정된 사업은 성주읍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19억 원),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98억 원)로 총 사업비 117억 원(국비 59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성주읍 별의별 어울림 복합센터는 30년 이상 노후된 행정복지센터와 사회경제혁신센터 등을 신축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문화복지를 위한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를 복합화해 편리한 행정서비스와 문화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이로써 중심지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더불어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에 커뮤니티, 동아리 활동공간, 문화공간 등을 설치해 복합문화체육센터로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특히 선남면은 성주읍 다음으로 거주 인구가 많고 대구와 인접해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문화여가 시설이 거의 없어 건강 증진 및 문화복지를 위한 집중화된 시설이 절실했던 만큼 균특인센티브 사업비로 신청해 선정됐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삶을 기대한다”며 “이는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군의회와 도의원, 국회의원이 함께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년)을 수립해 체육관, 도서관, 보육시설 등 국민의 삶에 직접 연관된 생활SOC 13종 시설을 한곳에 모아 예산절감과 주민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전국 지자체 중 149건이 확정됐으며 경북 9건 중 성주군이 2건을 획득, 59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 예산 절감은 물론 주민숙원 및 지역발전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주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ICT 융복합체험테마파크 건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국내 유일 ICT 융·복합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융복합테마파크가 들어선다.이는 보문단지 동쪽에 건설중인 루지와 함께 경주지역의 체험형 문화관광시설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사인 펀인스퀘어 김정재 대표, 참여사인 SBS A&T 이동협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주보문단지에 새로운 관광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업무협약에는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등 경주지역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보문단지 내 새로운 관광 아이템 도입을 축하하며 업무추진에 협조하기로 다짐했다.협약으로 경주시는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한다.펀인스퀘어는 사업주체로서 IP기반 테마파크, 실감콘텐츠 조성 공간 제공 및 인테리어 등 내부 설비 지원을, SBS A&T는 미디어 전시 및 예술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ICT 융복합 콘텐츠 연계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테마파크는 경주 보문단지 CINE-Q 지하 1층 5천여m 공간에 16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글 비치, 정글 숲, AR·VR 체험 등 ICT 융복합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구축해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조성된다.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에 건물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양 기업 간 투자범위, 운영 주체 등 세부협정을 맺었다. 올해 9월에 디자인, 소방, 공조, 인테리어 등 시공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오는 10월에 착공한다.공사가 완료되면 보문단지 관광 활성화는 물론 12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공사 관련 지역 업체, 장비, 인력 등 활용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관광테마 구축으로 경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붐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SBS A&T 이동협 대표는 “논산 선샤인랜드, 합천 고스트파크 등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휴양지인 경주 보문단지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색 테마파크를 조성해 경주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말했다.펀인스퀘어 김정재 대표는 “본 사업은 SBS A&T와 2년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ICT 기술을 활용한 체감형 콘텐츠 연출로 경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뉴미디어 실내 융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며 “차별화된 국내외 관광시장을 개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국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방송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융복합테마파크 조성 투자에 감사를 전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는 상생발전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의성 다인면 온누리터 사업 생활SOC 복합화 공모 선정

의성군은 다인면 온누리터 사업이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 원과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의성군은 이에 따라 내년에 다인면 온누리터 건립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다인면 온누리터’는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와 목적, 앞으로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주민 의견도 수렴한다.2층 규모인 온누리터에는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3개 시설이 들어선다.문화복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교육·문화··체육 등 기초 공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급거점 역할을 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온누리터의 뜻처럼 군민 모두가 누리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이 되길 바란다”며 “온누리터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가 회복되고 활력도 넘쳐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구미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가(산업)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사업이다.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선산·고아읍, 해평면 등 3개 읍·면 주택과 상가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은 주택지원 사업과 건물지원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사업대상지역 가운데 해평면은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목욕탕과 헬스시설 등 공동 복지시설에 신재생 설비를 설치한다.구미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의 경우 80~90%, 공공과 상가건물은 10~14%의 에너지를 절감해 연간 화석에너지 대체량이 소나무 4천734그루의 식재 효과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구미시 관계자는 “주택은 물론 공공과 상업시설에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상공인들의 운영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많은 구미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만든다, ‘직장맘 지원센터’ 건립 본격화

김천시가 추진하는 직장맘 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정부의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2억 원을 확보했다.22일 김천시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의 집 부지에 들어서는 직장맘 지원센터는 연면적 3천150㎡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육아맘 지원, 생활문화센터, 돌봄 센터 등 여성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이 센터는 원도심 여성전용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지역 여성 관련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 노무·심리 상담, 법률 상담, 불이익 구제, 지역커뮤니티 운영, 여가활동 등 여성 권리신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육아맘 지원 사무실’은 육아 후 재취업 교육·훈련,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경력단절 예방 지원 등 육아여성의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한다.또 ‘다함께 돌봄 센터’는 어린이 돌봄, 등·하교 지원, 독서·숙제 지도 등 아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와 동반하는 여성도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 직장맘과 육아맘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직장맘 지원센터는 시민과의 약속으로 그동안 면밀히 검토해 온 만큼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며 “사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포항시 ‘다원복합센터’ 생활SOC 공모 선정

포항에 스포츠, 문화, 공공청사 기능을 하나로 묶은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시설이 들어선다.포항시는 20일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남구 오천읍 ‘다원복합센터’ 건립에 국비 4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시설 중 2종 이상을 하나의 부지에 복합적으로 건립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시는 앞서 지난 4월 오천읍, 청림·제철동 등 남구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사업 설계 과정에서 특정지역이 아닌 여러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화와 접근성을 고려했다.사업 명칭 선정 단계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기도 했다.오는 2023년 완공되는 다원복합센터에는 생존 수영, 유아풀, 50m 8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선다.또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활용될 청소년 문화의 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 돌봄 센터도 마련된다.이 밖에 지역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이 입주할 공공청사도 입주할 계획이다.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다양한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사업 계획부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도, 내년 생활SOC복합화사업 몇 곳 선정됐나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가 함께 추진한 2021년도 생활 SOC 복합화사업에 경북도내 9곳이 선정돼 국비 220억 원을 확보했다.관련기사 9면시·군별로는 △포항(건물명 다원복합센터) △김천(엄마좋은학교) △문경(문희경서 행복센터) △의성(다인면 온누리터)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고령(다산건강가족센터) △성주(별의별 어울림복합센터,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봉화(재산면 복합문화센터) 등이다.이들 9곳에 대한 총사업비는 630억600만 원으로 국비가 220억4천200만 원, 지방비가 409억6천400만 원이다.생활SOC복합화사업은 도서관, 어린이집, 주거지주차장, 체육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13개 종류의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을 말한다.이 사업에 선정되면 국고보조금 지원 외에 3년간 한시적으로 국고보조율 10% 인상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경북도는 지난해 1차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30건 94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생활SOC 경북지역 실태 분석 및 사업추진전략 구상 연구용역을 진행,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도민들께 다소나마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