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용성면 익명의 기부천사 훈훈한 인정 배달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라면 65박스를 지역 배달 업체를 통해 1일 경산시 용성면행정복지센터에 배송됐다.이 기부자는 “코로나19 장기화함에 따라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과 독거노인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화로 전하고 신분을 밝히지 않고 끊었다. 이상성 용성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밀알사랑의 집’ 사회복지사 확진자가 장애인 확진자 간병

“확진 판정을 받아 시설에서 함께 지냈던 장애인을 간호할 수 있게 된 것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사는 아파도 사회복지사입니다.”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 치료 중인 사회복지사 손희근(58)씨가 자신이 근무하던 시설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함께 입원한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손씨는 칠곡군 가산면 중증장애인 거주 및 직업재활시설인 ‘밀알 사랑의 집’ 소속 사회복지사로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이곳 시설에서 장애인 19명과 사회복지사 5명도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다음날 손씨를 비롯한 사회복지사 4명과 장애인 14명은 안동의료원으로, 사회복지사 1명과 장애인 5명은 포항의료원으로 각각 이송됐다.장애인 간병 경험이 부족한 병원에서는 밀려드는 환자와 인력 부족으로 중증장애인 치료에 어려움을 드러냈다.이에 사회복지사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자발적으로 장애인을 나누어 돌보기 시작했다.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가 또 다른 환자를 돌보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손씨를 비롯한 정성원(37), 이경구(56·여), 강창형(51·여) 이민재(35·포항의료원) 등 밀알 사랑의 집 소속 사회복지사들은 기상과 함께 장애인의 아침 식사를 챙긴다.장애인들이 식사를 끝내고 난 후에야 비로소 온기가 사라진 음식으로 허겁지겁 아침을 해결한다.이어 양치, 머리감기, 세수를 도와주다 보면 점심시간 전에 온몸은 피로가 누적돼 이미 파김치가 된다.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장애인의 특성상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기저귀를 교체하는 등 자신의 치료는 뒷전이다.칠곡군은 이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포함한 모든 가용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마스크, 손 소독제, 면도기, 수건, 비누, 생수, 이불 등 생필품은 물론 된장, 두부, 빵 등 식료품도 수시로 지원했다.김광식 밀알 사랑의 집 대표는 “사회복지사와 힘을 모아 조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양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 우체통’ 운영

영양읍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나 위기 상황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희망 우체통을 운영했다.희망 우체통은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위치해 있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담당 공무원이 수시로 확인해 대상 가구를 방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협력을 통한 홍보 강화로 소외계층 상시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어려움이 있어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비수급 소외계층 발굴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병호 영양읍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 예산과 복지제도 신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는 존재한다”며 “이웃과 교류가 없고 개인 사정을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주민들의 숨은 사연이 제대로 배달돼 맞춤형 복지가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복지차량이 나가신다, ‘13대 복지차량’ 줄줄이…카퍼레이드 눈길

5일 오후 3시 대구 남구청사 광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차량’ 제막식 및 카퍼레이드가 개최됐다. 대구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린 이색 카퍼레이드다. 특히 차량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차량들로 의미가 남다르다. 대구 남구청은 아직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많아 지역민들에게 홍보와 동시에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했다. 차량들이 하는 주요 업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의 집에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일이다.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집을 찾아 복지 상담을 해주고,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거나 생활필수품을 전달한다. 또 위기 가정을 관리하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방문재활치료 및 보조기기 등도 지원한다. 남구 13개의 각 동마다 배치된 복지차량은 2017년 복지기금사업 지원을 통해 처음 마련됐지만,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특히나 눈길을 끈 것은 차량에 붙여진 ‘생활이 어려우시죠? 남구가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등의 문구였다. 복지차량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도 새겨져있다. 지역민들이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이웃을 발견했을 시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날 13대의 복지차량이 줄지어 남구 일대 곳곳을 누비며 행진했다. 남구청을 출발해 영대네거리~명덕네거리~건들바위네거리에서 남구청을 돌아오는 코스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돌며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이모(29·여)씨는 “대구에서 보기 드문 광경으로 생소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다면 적극 이용할 것 같다”고 웃었다. 행복정책과 장경영 팀장은 “전단지, 현수막으로는 홍보 효과가 부족해 골목 구석을 다니는 복지차량을 통해 지역민 참여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복지차량을 보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고령군 우곡면 복지사각지대 자체점검 실시

고령군 우곡면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마을별 취약계층 가구를 사전 조사해 10여 가구에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와 더불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기 위해서다.또 부양의무자로 인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연계한다.각 마을 담당공무원 및 이장 협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난해 우곡면 복지특화사업인 가스타이머 콕 설치 117가구에 대한 가동 상태를 점검, 손잡이 등을 교체했다.서광수 우곡면장은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실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도, 안전한 명절 종합대책 추진

경북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종합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분야 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쾌적한 도로 상황유지 △서민경제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성수품 가격안정을 통한 물가안정 △쾌적한 명절을 위한 쓰레기 대책 수립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 시행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도는 또 설 연휴기간 동안 11개 반 104명으로 설 명절 종합 상황반을 구성해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21일에는 설 명절 종합대책 영상회의를 실시해 시·군부단체장과 함께 안전, 물가안정, 교통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꼼꼼히 챙겨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포항시, 주거급여 지급대상 확대…4인 가구 월세 23만9천 원까지

포항지역 취약계층의 전·월세 임대료와 집수리비 등을 지원하는 주거급여 대상과 지원액이 확대된다.또 비주택가구 거주자의 공공임대 이주 시 보증금과 이사비, 생필품 등도 지원된다.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주거급여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의 44%에서 45%로 확대하고, 임차료(임차급여)는 지난해 대비 7.5%, 개보수비(수선급여) 지원은 100% 인상한다.올해 4인 가구 월 소득액은 중위소득 44%는 202만9천 원이지만, 45%가 되면 213만7천 원으로 늘어난다.임차급여는 기준임대료 상승에 따라 급지 별로 인상됐다.지난해 포항지역 1인 가구 기준임대료는 14만7천 원에서 올해 15만8천 원, 4인 가구는 22만 원에서 23만9천 원으로 올랐다.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수선급여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457만 원(3년 주기)에서 최대 1천241만 원(7년 주기)까지 지원한다.장애인가구와 고령자가구에 대해서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시는 이밖에 쪽방이나 노후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전수 조사해 공공임대주택 이주 시 보증금과 이사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에너지효율 개선이 시급한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 가구 등 300가구를 선별해 단열 및 창호공사, 냉방기기 등도 지원한다.주거급여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또는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에 하면 된다.포항시 정해천 공동주택과장은 “정기적인 ‘주거복지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거리홍보 실시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7일 군위전통시장 일원에서 ‘희망 2020 나눔성금모금 가두캠페인’과 함께 ‘겨울철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이날 홍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군민들에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를 살피고, 발견 시 해당 읍·면행복복지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380-6455)으로 연락하면 된다.장근종 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겨울철은 한파 등으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이 생활하기 더욱 어려운 시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은 내년 2월29일까지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뿐만 아니라 민간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한다.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주시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경주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경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경주복지사각지대발굴지원단은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정보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5개 기관, 총 29종의 정보 등 취약계층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2천130가구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방문보호 및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한다.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이웃들, 이통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를 발굴해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겨울철은 난방비 등 지출은 증가하지만 임시일용직 일자리는 감소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계절”이라며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지난해에도 집중발굴기간동안 은둔형 외톨이, 주민등록 말소자, 임대료 장기체납가구 등 고위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4천708건 7억4천400여만 원의 공적지원과 연탄, 쌀, 난방비 등 민간자원 8천462건 4억5천800여만 원을 지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명2동 사회보장체, 사랑의 라면 나눔함 운영

대구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년 2월까지 은둔 홀몸세대 및 결식우려 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함’을 운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의 라면 나눔함은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라면 고맙대이’ 라면 나눔함을 설치됐다. 라면 2개와 일회용 밥1개를 한 세트로 구성됐다. 결식이 우려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나눔함에서 자율적으로 1회 1세트씩 가져갈 수 있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도 있다. 특히 ‘함께라면’ 세트 속에는 본인의 힘든 사정이나 어려운 이웃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당신에게’ 엽서를 동봉했다. 엽서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연을 담아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에 보내면 사회복지담당자가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대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대원 위원장은 “이번 나눔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기부문화 확산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 베트남서 봉사활동 펼쳐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봉사단이 베트남을 방문해 다양한 생필품 전달과 타이응웬성 딩화현 또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해외 봉사 활동은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청도 소싸움축제에서 운영한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학용품, 의류, 여성용품 등 생필품을 베트남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봉사활동 기간 동안 베트남 주민들과 함께 노후건물의 벽화 및 담장 도색, 이·미용 봉사,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베트남에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을 전파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 동행한 청도군 베트남 이주 여성인 오티브이(오명은·37세)씨는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기호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퇴근 후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하고 준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도군 사회복지사들은 나눔보다 더 큰 가치와 보람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강북서, 장애인 상습 폭행한 30대 사회복지사 등 검거

장애인보호센터에서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회복지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강북경찰서는 북구 S복지재단 보호센터에서 정신지체장애인 8명을 폭행한 혐의(폭행 등)로 사회복지사 A(34)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또 경찰은 보호센터의 장애인 폭행 등에 대한 주의·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장애인복지법 위반)로 복지재단 전·현직 이사장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를 포함한 주간보호센터장, 사회복지사, 사회복무요원 등 5명은 지난해 2월11일부터 11월21일까지 보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정신지체장애인 B씨 등이 돌발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손바닥으로 뺨을 때리는 등 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다.경찰 관계자는 “복지재단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로 비위 사실을 통보하기로 했다”며 “장애인보호시설에서 장애인 상대 폭행·상해사건이 발생하면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