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붕괴된 울릉 사동항, 6월까지 응급복구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9월 태풍에 붕괴된 울릉 사동항 동방파제를 오는 6월까지 응급복구하기로 했다.길이 640m의 동방파제는 태풍 마이삭·하이선이 연이어 강타하면서 220m 구간이 부서졌다.해수부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인근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울릉공항 건설사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중 공사에 착공한다.울릉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해 복구공사를 하면 입찰 기간이 단축돼 올해 태풍이 오기 전까지 응급복구가 가능하다고 해수부는 밝혔다.165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는 부서진 방파제에 소파블록을 거치하는 응급복구와 항구를 복구하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해수부는 오는 8월까지 우선 응급복구를 마치고 항구 전체는 울릉공항 추진 공정에 맞춰 20203년까지 복구할 계획이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로타리 클럽, 화재 복구비 500만원 지원

울릉로타리클럽(회장 김상헌)이 화재 복구비 500만 원을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23일 김상헌 회장과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역대 회장들이 함께 화재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 복구비를 전달했다.이번 지원금은 2020·2021년 지구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긴급 복구비로 마련됐다.김상헌 울릉로타리 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이때 울릉군 지역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보내주신 김상수 총재님, 권종호 5지역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함께 해주신 울릉로타리 클럽 회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포항서 ‘땅 꺼짐’ 현상 잇달아 발생

포항 도심지에서 땅 꺼짐 현상이 잇달아 발생해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50분께 남구 대송면 포항철강산업단지 3단지 중앙스틸 공장에서 지반이 침하되는 사고가 일어났다.침하된 면적은 1천600여㎡, 깊이는 2m 내외다.사고 당시 공장은 가동을 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시는 지반에 문제가 있거나 공장 인근 하천에서 진행 중인 완충 저류시설 설치공사가 사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또 추가 융기와 붕괴를 막기 위해 응급복구를 우선 실시하고 지반 조사를 거쳐 복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포항에서는 앞서 2018년 5월 남구 해도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지하 터 파기를 하던 중 지반이 침하되며 도로가 갈라지고 인근 상가가 내려앉으면서 기울었다.한달여 뒤에는 북구 죽도동 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지하 터 파기 공사 도중 주변 땅이 꺼지는 일이 발생했다.또 2019년 11월 남구 이동 편도 3차로 도로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가로·세로 약 5m 크기의 대형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생겼다.이어 지난해 2월에는 이곳에서 약 450m 떨어진 왕복 4차로 도로와 인도 일부가 내려앉아 가로 4m, 세로 5m, 깊이 4m 싱크홀이 발생했다.이처럼 지반 침하 관련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도심 상당수 지역에 연약 지반이 많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는 “포항은 신생대 3기 무렵 동해에 가라앉아 형성된 해성퇴적층이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며 “이 지층은 얇게 자른 암편을 손으로 강하게 누르면 쉽게 부스러질 정도로 강도가 약하다”고 설명했다.시민 이정현(47·대이동)씨는 “과거 퇴근길에 집 주변에서 싱크홀 때문에 아찔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서 “비슷한 사고가 앞으로도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어 아무래도 더 불안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청송군 도내 유일하게 2년 연속 채무 없는 자치단체

청송군이 올해도 채무 제로를 달성해 2020년 말 현재 전국 채무 없는 자치단체 8곳 중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채무 없는 자치단체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청송군은 2019년 태풍 ‘매미’ 피해복구사업(40억 원)의 채무를 모두 상환하면서 채무 제로를 달성한 뒤 2020년까지 2년 연속 채무가 없는 탄탄한 재정력을 보여주고 있다.더욱이 코로나19로 위기가 장기화되는 등 재정수요가 폭증한 상황에서도 4번의 추경을 통해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재해복구사업 등에도 적극 대응하면서 연속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이는 경상경비를 대폭 삭감하고 체납세금 징수 등을 통한 재원확보로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특히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태풍피해복구비를 확보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재정운용을 한 결과다.윤경희 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수해가 겹쳐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재정운용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본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포항해수청, 독도 접안시설 태풍피해 복구공사 완공

태풍 피해를 입은 독도 접안시설이 3개월 만에 복구됐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 같은 사실을 최근 울릉군과 여객선사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태풍 피해로 일반인 접근이 통제됐던 독도에 입도 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비수기로 접어들어 여객선이 끊긴 탓에 당장은 독도를 갈 수 없고, 내년 3월 여객선 운항이 시작돼야 독도로 갈 수 있다.지난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연이어 울릉도와 독도를 강타하면서 울릉도와 독도에 큰 피해를 남겼다.이 때 독도(동도) 접안시설 상부 경사로(160㎡) 유실 및 안전난간(42경간) 등이 파손됐다.포항해수청에 따르면 독도 접안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국비 7억 원이 투입됐다.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주기적인 독도 접안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제거로 안전한 독도 관광이 되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군 태풍피해복구비 813억 원 확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울릉도에 태풍 피해복구비 813억 원을 확정해 울릉군의 피해 복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피해 복구액은 울릉(사동)항 349억 원, 남양항 136억 원, 울릉일주도로 167억 원, 한전물양장 42억 원, 독도주민숙소 및 물양장 14억 원 등이다.울릉도는 지난 9월3일 울릉도에 상륙했던 제9호 태풍 ‘마이삭’과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꼽힌다.잇달아 울릉도를 강타한 태풍으로 해수면이 올라가는 대조기와 겹쳐 사상 유례없는 높은 파도(최대 파고 19.5m)가 연속적으로 덮친 탓에 공공시설은 물론 군민의 재산에도 큰 피해가 생겼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지난 9월10일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를 건의했고, 정부는 9월15일 울릉지역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 한바 있다.이어 정부는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지자체의 자체 피해조사 종료 이전에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9월15~19일)를 완료하고 지난달 29일 복구계획과 복구 지원금을 확정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달 울릉일주도로 등의 긴급복구를 완료 했지만, 태풍 및 코로나19의 여파로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평온한 일상을 하루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이철우 지사, 이낙연 대표에 특교세 200억 요청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영덕 태풍 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영덕군은 연이은 태풍으로 주택 96동(전파 1동, 반파 14동, 침수 81동), 농작물 596.1ha, 선박 29척, 가축 500마리 등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또 도로 11곳, 하천 3곳, 소규모시설 30곳, 어항 7곳 등 공공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해파랑공원 피해복구 현장에서 “집중호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상황으로 피해복구에만 지방비 888억 원이 소요되는 등 지방재정력 악화로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에 있다”며 “신속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200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일정한 지원금이 집행되고 있지만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며 논의를 통한 추가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태풍은 강우보다는 강한 바람이 불어 동해안 지역 월파에 따른 해안가 사유시설(주택 등) 및 항만·어항 시설의 피해가 많았다. 특히 주택 피해의 경우 경북도내 총 397동(전파 13동, 반파 68동, 침수 316동)의 피해를 입어 421세대 76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한국문화재돌봄사업회 문화재 태풍 피해 복구 사업 활발

한국문화재돌봄사업회(이하 사업회)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재 복구사업과 함께 돌보미 교육을 진행했다.사업회는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경북 동해안 지역의 지정·비지정 문화재가 많은 피해를 입어 추가 피해가 발생하기 전 복구팀 구성 및 지역별 문화재돌봄사업단과 연계해 복구·복원 정비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 양남 나산서원이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관리대상이 아니라 복구 예산 확보와 보수 인력 지원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16~17일 복구 작업반을 긴급 투입했다. 문화재돌봄 전문교육 번와(기와 잇기) 고급과정 교육생 17명과 강사 및 운영진 등 20여 명을 투입해 현장 실무교육과 더불어 문화재 복구 작업을 동시에 펼쳤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문화재돌봄사업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 730여 명이 전국 8천126개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사업회 진병길 회장은 “이번 문화재돌봄교육 번와 고급과정 교육생들은 곧바로 문화재 수리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며 “교육생들의 전문성도 키우고 문화재119로서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나산서원에서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엑스포 직원들과 플라잉 배우들도 태풍피해복구에 팔걷어

“우리 지역에 태풍피해가 심각해 복구에 일손이 부족한데 한 팔이라도 거들어야죠.”문화엑스포 임직원들과 경주엑스포의 상설공연단 인피니티플라잉 공연 단원들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민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경주지역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특히 해안가의 침수 피해 및 과수원 등의 농작물 피해가 막대했다. 경주시 공무원은 물론 자원봉사단체와 군부대, 대구시청 공무원,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들까지 지역 태풍피해복구 지원사업에 나서 피해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경주엑스포 직원 30여 명은 지난 15일 양북면 장항리 사과농장에서 낙과를 줍는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이범용(80) 농민은 “지역에서 35년이나 농사를 지었지만 이번 태풍만큼 크게 피해를 입기는 처음”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복구작업에 매달려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터에 엑스포 직원들이 도움을 주어 많은 위로를 받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경주엑스포의 상설공연단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은 3개조로 나누어 양북면 용당리와 용동리, 입촌리 지역에서 블루베리와 딸기농장을 찾아가 파손된 비닐하우스의 폐비닐 철거작업과 기둥 바로세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지역을 휩쓸고 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기운을 내기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다가올 수확철에도 농가일손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며 농산물 판매 확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농협, 태풍 피해농가 복구지원 활동 실시

대구농협이 지난 11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 양남면 파프리카 농가에서 반야월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복구지원 활동을 실시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태풍피해 복구 활동…구슬땀

연이은 태풍이 물러가면서 경북에서는 태풍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복구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 일대에서는 경북안전기동대 류재용 대장을 비롯한 대원 200여 명이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월파 피해를 입은 이곳에서 배수로 토사 제거, 파손주택 바닥 미장 작업과 청소 등을 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가진 전문 재난대응 민간단체다.포항·경주 등에서는 경북도 의용소방대원 830여 명이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에 나섰다.이들은 침수된 주택의 가구·전자제품 세척, 흙탕물로 범벅이 된 장판·벽지 뜯어내기, 가재도구 씻기 등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태풍 피해복구 작업에도 어김없이 출동해준 안전기동대원에 감사하고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또 폭우와 강풍으로 한해 농사를 망치게 된 토마토 비닐하우스 복구에도 힘을 쏟았다.경북소방본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50여 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실종자 수색에 전념했다.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8일까지 200여 명을 추가 투입해 복구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청도 운문면에서는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공무원 40명과 경북청년봉사단원 20명이 쓰러진 벼 2.3㏊를 일으켜 세우는 복구 작업을 했다.현재까지 집계된 도내 농업분야 피해면적은 22개 시·군 4천499㏊로 사과, 배, 벼 등 농작물이 4천463㏊㏊, 비닐하우스 등 시설 36㏊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하루 빨리 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 찾은 국민의힘, 계속되는 민생행보

국민의힘이 지난달에 이어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 22명은 지난 12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외동읍 북토리 일대의 농가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지난달 5일 충주와 제천, 단양, 11일 구례와 하동, 13일 남원 등지에서 세 차례 수해 복구 활동에 이은 4번째 민생 행보다.봉사활동에는 대구·경북에 지역구를 둔 강대식(대구 동구을)·김승수(대구 북구을)·김석기(경주)·김영식(구미을)·이만희(영천·청도)·임이자(상주·문경)·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뿐만 아니라 유의동·이헌승·김웅·배현진·이용·유경준·태영호·이주환·김미애·권명호·박성민·엄태영·한무경·하영제 의원이 참여했다.이외에도 당원과 보좌진 등 약 300여 명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오전에는 경주 외동읍에서 태풍에 떨어진 배를 줍고, 오후에는 불국동으로 이동해 벼 일으켜 세우기 등 피해복구 활동을 했다.오전 중 수거한 낙과는 100박스를 직접 구매해 피해 농가를 지원했다.이날 주 원내대표는 “300인의 국민의힘이 태풍으로 피해 입고 망연자실한 농가에 달려갔다. 1만㎡의 배 밭에서 낙과를 줍고 2천㎡의 쓰러진 벼를 걷어 세우며 농민과 함께 웃고 힘냈다”고 말했다.이어 “‘사진이나 찍고 그냥 갈 줄 알았다. 놀랐다’는 봉사현장 마다 들리는 말씀에 가슴이 아프다”며 “정치인들의 가식과 무성의가 국민들께 상처를 줬던 순간들을 반성하며 국회에서나 현장에서나 진심을 다해 국민께 다가가겠다. 알아봐주시고 점점 더 사랑해주시면 참 좋겠다”고 강조했다.이만희 경북도당위원장은 “올해는 긴 장마로 인해 경북지역 과수농가가 특히 피해가 많았는데 이번 태풍으로 더 큰 피해를 입게 돼 주 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차원에서 경북 농가들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고자 당원들이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농민들의 피해현장에 직접 복구지원에 나서서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신라문화원 태풍 피해 문화재 복원 나서

신라문화원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파손된 문화재 피해 조사 및 복원 정비에 나섰다.이번 연이은 태풍으로 경주를 비롯한 경북 동해안에 산재한 목조건축 문화재가 집중 피해를 입었다.10일 신라문화원에 따르면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송, 영덕, 청도, 울릉지역 지정문화재를 비롯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피해 상황을 문화재돌봄사업단 모니터를 통해 조사를 거쳐 긴급 복구를 실시하고 있다.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전체 인력을 15개 조로 긴급 편성해 태풍이 지나간 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피해 조사를 실시했다.경주 양산재 기와 탈락, 옥서정과 경산 하양향교 사당 담장 붕괴, 양동마을 내 심수정, 상춘헌 등은 담장 붕괴 피해가 발생했다. 포항 장기향교 기와 탈락, 영덕 무안박씨 벽체 탈락, 천연기념물 수림지 포항 북천수와 영덕 도천숲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대상 문화재 479개소 중 석조문화재를 제외한 325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158개소의 목조문화재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 진병길 단장은 “지난 경주와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재의 신속한 대처와 복구 경험을 살려 이번 태풍으로 훼손된 문화재의 빠른 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