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준법 운전자를 찾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도로 위 준법 운전자를 찾아서’라는 현장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 이벤트는 9월21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이 기간 대구지방경찰청장과 대구의 경찰서장 10명이 직접 현장에 나가 보행자 보호의무를 준수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감사품과 감사카드를 전달한다. 우선 이영상 대구경찰청장이 오는 24일 오후 3~4시 수성구 목련시장네거리에서 현장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이 청장은 준법 운전자에게 감사품(마스크 및 감사카드 등)을 전달한다. 대구경찰청과 각 경찰서가 선발하는 준법 운전자는 교차로 등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아 사고의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일시 정지해 보행자의 횡단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려 준 운전자이다, 대구경찰은 모두 1천100명(지방청 100명, 경찰서별 100명)을 선발해 이들에게 감사카드를 전달하며 자연스럽게 보행자 보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 운동을 통해 ‘보행자가 보이면 반드시 일단 멈춘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서부경찰서,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 신호체계 개선

대구 서부경찰서는 보행자 편의를 위한 지역 49개소 횡단보도의 보행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평소 차량 통행이 없는데도 일률적으로 신호체계가 설계돼 보행자들이 불필요하게 신호를 기다리는 불편함을 겪어서다. 서부서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모두 130개소의 횡단보도를 전수 조사했다. 개선된 신호체계를 통해 차량 직진 신호 길이에 비례한 보행 신호를 늘리거나 보행 신호를 동일 방향으로 부여했다. 또 무단횡단이 잦은 지점과 주민 민원이 잦은 지점 등 신호 연장이 필요한 구간은 3~10초 연장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산시, 도심 속 무더위 쉼터 그늘막 45개소 설치 호응

경산시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신호대기 횡단보도 등 보행자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경산시에 따르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여름 불볕더위 기간에 시민의 더위 등 불볕더위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 45개소를 설치했다.스마트 그늘막 설치는 올해 기후변화 여파로 평균 기온과 불볕더위의 강도가 높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불볕더위를 대비해 보행자 이용이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 등 직사광선에 노출된 횡단보도 등 지역 주요지점에 설치했다.그늘막 설치는 안팎 온도가 섭씨 2~4도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시민이 체감하는 온도 차가 상당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경산시 관계자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시민이 불볕더위로 어려움을 덜어 주려고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천시, 보행자 눈높이 맞춘 도로명판 설치 확대

영천시는 도로명 주소 활용도 향상 및 길 찾기 서비스 편의를 위해 광역도로 및 골목길 등에 도로명판 600여 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도로명판 설치 위치 조사를 통해 도로명판 적정규격 등을 최종 확정했다.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교차로, 뒷길 및 골목길 등 길 찾기가 불편한 지역에 보행자용 도로명판도 추가 설치했다.이번 도로명판 확충사업은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집중 설치, 보행자 길 찾기의 실질적인 도움과 도로명 주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영천시는 신설 도로 또는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된 곳에 대해 차량용과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다.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명판이 부족한 지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며 “안내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적극 나서 시민들의 도로명 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상인공영주차장 사물인터넷 기술로 보행자 안전성 높여

대구시설공단이 공영주차장 보행자 보호시스템 도입으로 시설 이용 안전성을 높인다. 6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상인공영주차장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영상분석으로 차량과 보행자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험을 알리는 보행자 보호시스템을 도입한다. 상인공영주차장은 인근 번화가와 지하철역, 주거 밀집지역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다. 대구시설공단 시설보수팀은 1개월 동안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보행자 보호시스템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된 보행자 보호시스템은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입·출차때 CC(폐쇄회로)TV의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운전자에게는 입구 앞 로고빔을 통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보행자에게는 음성으로 차량의 출입을 알려준다. 공단은 상인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보행자 보호시스템의 효과와 확대도입 필요성을 분석해 타 공영주차장 추가 설치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사고위험이 높거나 이용 시 불편한 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지역 광장의 역사 (12·끝) 그외의 광장들

대구시는 1965년 ‘대구도시계획재정비’를 통해 대구지역 주요 교통의 요충지에 12개의 광장 설치 계획을 세웠다.그 후 50여 년이 지난 지금 대구의 광장은 도시의 확장과 발전에 따라 60개가량으로 늘었다.일부 광장은 현재 여전히 교통의 요충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반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광장도 제법 되며, 아직 조성되지 않은 곳도 있다.60여 개의 광장은 모두 교통광장이다.교통광장은 중구 동성로광장, 수성구 신매광장 등과 다르다.동성로광장과 신매광장은 임의로 지어진 이름일 뿐 정식 용어가 아니다.대구시 도시계획정책관 민병룡 팀장은 “현재 광장으로 지정된 곳은 도시계획 제도상의 시설로 결정돼 있는 곳”이라며 “실제 광장이라고 인식하는 곳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차로 광장…지역의 중심으로 떠올라현재 대구의 주요 교차로 대부분에는 교통광장이 설치돼 있다.교통광장을 조성하면 도로의 입체화와 교통섬 설치 등이 가능해 지역 교통 소통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교차로 광장들은 지역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교통의 중심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14번째 광장으로 지정된 곳은 현재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 네거리다.지역의 발전을 책임지던 성서공단 안에 있다.‘19호 광장’인 달서구 죽전 네거리는 범어 네거리에 이어, 대구 제2의 ‘맨해튼’이라고 불린다.‘죽전’(竹田)은 과거 지역 인근에 대나무가 많아 대나무 갈퀴를 생산하는 곳이라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최근 서대구 역세권 사업과 새롭게 이전하는 대구 신청사까지 죽전 네거리는 미래 대구의 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달서구 신당 네거리는 ‘24호 광장’으로 대구 성서 지역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26호 광장인 수성구 연호 네거리, 28호 달서구 유천 네거리, 33호 수성구 용계 삼거리 등 광장으로 지정된 교차로들은 지역 교통의 중심지가 됐다. ◆고속도로 나들목으로 진화한 광장들지역 교차로 광장이 지역 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났다면, 고속도로 나들목들은 대구지역의 관문 역할을 한다.17호 광장인 금호 분기점은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교차지점이다.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터빈형 분기점으로 부산과 전라도로 향하는 차량들이 지나가는 곳이다.북대구 나들목은 23호 광장으로 지정돼 있다.명실상부한 대구시의 메인 관문으로 나들목 자체는 동서변지구 인근에 있다.하지만 신천대로 및 신천동로와 인접해 대구 도심부와 가장 가까운 나들목이기 때문에 동대구 나들목이나 서대구 나들목같은 여타 나들목과 비교해 훨씬 많은 차량 유출입을 기록하고 있다.이밖에도 25호 광장으로 지정된 성서 나들목, 27호 화원 나들목, 29호 달성 나들목, 30호 동대구 나들목, 31호 수성 나들목, 52호 도동 나들목 등이 있다. ◆조성 전 광장들, 대구 미래의 중심계획만 세웠을 뿐 아직까지 조성되지 않은 광장도 많다.이곳들은 대부분 대구 계획의 중심으로 거듭날 4차 순환도로와 금호강변도로에 계획된 교통광장이다.20번째로 광장으로 지정된 동구 지묘동 일원은 2021년 ‘파군재 나들목’이 조성될 예정이다.대구 외곽순환도로의 교차로로 조성될 계획이며, 향후 대구 통합신공항이 경북으로 이전 시 주요 통로로 활용될 예정이다.32호 광장 서변 나들목도 아직 조성 중이다.역시 대구 외곽순환도로의 교차지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트럼펫형 입체교차지점으로 조성된다.33호 설화 나들목과 38호 위천 나들목은 조성 중인 낙동강변도로의 교차로이다.또 39호 봉무 나들목, 40호 불로 나들목, 41호 만촌 나들목, 42호 고산 나들목 등은 금호강변도로의 교통광장으로 계획돼 있다.41호 광장인 강창 나들목, 42호 낙산 나들목은 4차 순환도로의 일부분이다.이처럼 도시의 확장과 함께 교통광장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이들 광장들이 모두 조성되면 대구는 남부권 교통의 수도로 거듭나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 중심의 광장들, 속속 모습 보여교통광장이 교통 요충지 역할을 했다면 시민의 소통을 위한 공간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시민 소통을 위한 광장은 도시계획 상의 광장과는 다르다.하지만 일반적인 의미의 광장으로는 오히려 더욱 광장다운 광장이라 할 것이다.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대구의 광장은 중구 동성로 광장이다.“시내에서 만나자!”대구 시민들에게 일반적으로 ‘시내’라고 지칭되는 곳은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이다.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한다면 흔히 통용되는 만남의 ‘광장’인 셈이다.이곳에 조성된 ‘동성로 야외무대’는 다양한 공연·놀이가 열리며, 때로는 시민들이 정치적 요구를 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최근 시위·집회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광장도 있다.2017년 조성된 동대구역 광장이 바로 그것이다.길거리가 아닌 대규모 시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된 광장은 대구지역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곳이다.면적은 7만여 ㎡에 달하며 3개의 테마공간과 2만5천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광장 곳곳에는 대구를 웃는 얼굴로 형상화한 상징조형물, 미디어 월, 바닥분수, 구름쉼터, 둥근 안테나 모양으로 만든 벤치인 청경수 등이 조성됐다.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과 더불어 정치적 시위·집회 등이 열려 대구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사회에 알리고 있다.수성구 신매 광장도 지역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시지지역의 ‘시내’라고 불리는 이곳은 문화·체육을 즐길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중심으로 상가 시설들이 집중돼 유럽의 광장과도 같은 형태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사람 중심의 광장들은 대구에도 점점 늘어나며 시민들의 소통·휴식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영남대 윤대식 도시공학과 교수는 “광장은 언젠가부터 민주주의 정신을 대변하는 정치적 단어로서 사용돼 왔지만 시민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서도 도시에 꼭 필요한 공간”이라며 “인터넷과 매체의 발달로 현대 도시는 점점 내부 공간처럼 변하고 있다. 살아있는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서 도시 내 공공 공간 광장은 꼭 확보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영주지하차도 완전 개통

영주시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영주지하 차도가 지난달 28일 완전 개통했다.지난 50년 전 건설돼 노후된 영주지하 차도는 그동안 소형차량만 통행(높이 2.6m, 폭 6m)할 수 있었다.이번 개통으로 높이가 4.2m로 확대, 대형버스 통행이 가능하다. 차로 폭 역시 확장(2→3차로)한 것은 물론 인도도 신설해 영주 도심 차량 흐름 개선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영주지하 차도는 지역 주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임시 개통했다. 내부 마감 공사 등을 거쳐 이번에 완전 개통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칠곡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위해 LED 야간 투광기 설치

칠곡군이 국·지방도 및 시내도로 등 횡단보도에 집중조명시설인 LED 야간 투광기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조명장치다. 가시거리 확보는 물론 야간과 궂은 날씨에도 보행자를 쉽게 인식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이번에 설치하는 횡단보도 LED 야간 투광기는 국도 4호선 북삼읍 지역과 국도 67호선 석적읍 등 17곳, 76개다. 도비 등 총사업비 1억3천만 원이 투입된다.이와 함께 지역 내 2곳의 교통신호기 설치와 노후 제어기 교체, 무단횡단 방지펜스 설치 등 9개 사업에 13억2천500만 원을 투입한다.이 밖에 173억7천800만 원을 들여 농어촌버스 지원사업과 브랜드 택시 호이콜 센터 운영, 농어촌버스 요금 단일화, 벽지택시 지원 등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 약자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40대 보행자 친 후 달아난 뺑소니 용의자 경찰 추적 중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11시18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 대동시장네거리에서 40대 A씨를 치고 달아난 용의자 B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의 차량을 추적했지만 검거 하지는 못했다. 다행히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사고 당시 차량번호를 조회해 B씨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차량 소유주가 확인된 만큼 현재 대포차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당시 음주 여부에 대해서도 추적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영천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영천시가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속도 5030’ 정책 일환으로 도로 속도 하향과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26일 영천시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 영천경찰서 등 관련기관 협의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교통사고 취약 지점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설치구간은 영천역~영동교사거리 구간 내 2곳, 문내동 중앙초 앞 구간 내 3곳, 영천중~문외주공아파트 간 구간 내 6곳, 창신영천농협~우로지사거리 간 구간 내 4곳 등 모두 15곳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앞으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