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동해안 119특수구조단 건립 촉구

포항 출신 경북도의원들이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 건립을 촉구했다.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상헌․이재도 의원은 지난 29일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이날 보고회는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이 건립공사 착공을 촉구하기 위해 제안,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열리게 됐다.당초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은 동해안 지역 원자력발전과 산업단지의 유해화학 사고의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시설로 2014년에 포항지역 설립이 확정됐다.하지만 이후 민원제기로 토지보상 협의가 원활하지 않는 등 공사 진척이 늦어지게 됐다.장경식 의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동해안 지역의 도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이 조속히 착공돼야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예산, 행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 고 관련부서에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앞서 장경식 의장은‘동해안 119 특수구조단’ 포항유치 당시 동해안 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포항지역 설립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등 포항 유치에 남다른 역할을 한 바 있다.포항지역에 건립예정인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일원 88,040㎡에 280억원 예산을 투입, 연면적 5,488㎡의 업무시설과 항공구조구급대, 인명구조견센터, 유해화학 훈련장 등 4개동 규모로 2022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한편 구미 국가산업단지에는 ‘불산 누출사고’ 이후 119 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가 2013년에 설치되어 22명의 소방관이 산업현장의 재난에 대비하여 근무하고 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군위군,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미디어 크리에이터(창작자) 군위 서포터즈(이하 군위 서포터즈)가 군위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21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군위 서포터즈 10개 팀 67명은 지난 8개월간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 및 각종 행사 등과 관련한 163편의 미디어콘텐츠를 제작. 선보였다.군위 서포터즈 참가 팀 중 한 팀은 신규 창업을 했고, 다섯 개 팀은 제작한 콘텐츠로 3억2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또 GS SHOP, 삼성꿈장학재단, 중소벤처기업부 등 공모사업에 작품을 제출, 7개(지원금 6천만 원)가 선정됐다. CJ E&M 미디어커머스, 한·중 전자상거래 혁신 및 기업가정신로드쇼 등 공모전에서 10건이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군위 서포터즈 10개 팀은 지난 8개월 동안 군위의 문화관광자원 및 각종 행사 등과 관련한 영상 163편을 제작했다.이와 함께 군위군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수익 창출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월 멘토링을 실시한 결과 27명이 콘텐츠크리에이터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김영만 군수는 “우리 고장을 재미나게 표현하고 홍보하는 데 미디어콘텐츠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과를 거두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은 지난 20일 대구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미디어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에 참여한 10개 팀 서포터즈가 참가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칠곡군, ‘시책개발기획단’ 베테랑팀 최우수

“지역의 노후 및 유휴 공공시설을 공공디자인을 통한 개선으로 군민 편의성, 안전성 향상은 물론 지역의 이미지 개선과 청년 일자리 및 청소년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칠곡군은 군정발전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책개발 등을 위해 실시한 ‘군정 시책개발기획단 최종보고회’에서 베테랑팀(팀장 송석화)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장미진 기획감사실 계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지난 3월 ‘공간디자인을 통한 칠곡군의 아름다운 변신’을 주제로 정했다. 팀원들은 이후 6개월 동안 개인 시간을 포기하면서 꾸준한 연구와 발굴 활동을 펼쳤다.또 군정발전에 걸 맞는 획기적이고, 톡톡 티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정기적 모임은 물론 늦은 시간까지 머리를 맞대며 20여 회에 걸친 회의와 토론도 하고, 벤치마킹까지 하는 등 노력해 왔다.이 결과 베테랑팀은 낡고 버려진 노후 및 유휴 공공시설을 적은 재원으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재생방안을 과제로 정했다.왜관읍 매원~가산면 다부리 간 도로 확장으로 생긴 길이 600m, 폭 10m 규모의 폐도를 활용해 어린이생태환경 자연학습장과 벚꽃 가족쉼터, 황토 발마사지 길, 청년 푸드 카페 등으로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또 왜관역 내에 수십 년 동안 방치된 133㎡ 규모의 TMO(여행하는 군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철도 주요 역에 설치돼 철도수송 업무를 취급하던 곳) 시설 활용방안이다. 이곳을 개조해 청소년 스터디 룸, 동아리 방 등 청소년 문화 쉼터로 재활용할 것을 제안했다.또 10년 이상 폐건물로 방치된 124㎡ 규모의 구 왜관 낙동강파출소를 청년창작가들의 작업 및 배움 공간 등을 위한 청년스타트업 센터 청년창작소로 탈바꿈시키는 방안 등 5개의 시책을 발굴, 발표했다.최종보고회에서 9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군정 방향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소년 쉼터 제공으로 꿈꾸는 청년 분위기 조성은 물론 주민들의 행복한 삶 영위에도 기여할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송석화 베테랑팀장은 “방치돼 있는 노후 유휴공공시설을 재생해 군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되살려 주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상주시, 2019년 인구증가 비상 대책 보고회 개최

상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인구 증가 관련 부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부서별 추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상주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결혼, 임신·출산, 보육, 일자리, 정주 여건 등 인구 정책 전반에 대해 부서별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상주시는 인구 증가와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는 한편 인구 늘리기 유공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에 대한 장려금 지원, 전입 주민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 우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실제 일부 행정복지센터는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북대 상주캠퍼스에 출장 민원실도 운영하고 있다. 올 들어 신입생 설명회장과 학교 복지관에서 출장 민원실을 열고 전입 지원, 기숙사비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홍보한 결과 323명의 전입 실적을 올렸다.상주고, 남부초,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등을 방문해 미전입 임직원, 교사를 대상으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펼쳐 461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도 거뒀다.이 밖에 통장 및 단체와 협력해 수시로 미전입 가구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출향인의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 결과 신흥동 인구는 지난 5일 현재 9천503명으로 지난해 9천252명에 비해 251명이 증가했다.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인구는 행정기구 설치 및 보통교부세 산정, 지역경제 등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인구 증가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양군, 2019년 정책디미방 성과보고회 개최

영양군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책디미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출범한 영양군 공무원 학습동아리 정책디미방의 학습 주제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군정 운영에 기여코자 마련하게 됐다.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정책디미방은 학습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15명의 직원이 참여 운영되고 있다.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사업에 대한 발굴을 통해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정책디미방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4개 팀으로 나눠 꾸준한 학습활동을 통해 다양한 부문의 정책을 발굴했다. 회원들의 치열한 논쟁을 거쳐 최종 노인복지, 관광 등 총 4개 분야의 시책을 채택해 발표하게 됐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3월부터 준비해온 정책디미방 회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한마음이 되었기 때문에 좋은 정책이 발굴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직장 내 학습 분위기 조성은 물론 우수 시책 발굴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학습동아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첨복재단과 경산시- 대구첨복단지 의료지원사업 성과보고

경산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은 2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메디-업그레이딩 및 메디챌린저 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성과보고회는 그동안 경산시가 지원하고 대구첨복재단이 주관한 의료분야 지원 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를 확산 및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와 올해 경산시와 대구첨복재단은 의료분야 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의료분야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성과보고회는 지원 사업을 통해 과제를 수행한 인코아, 에이치엘메디텍, 케이피씨엠 등 5개사와 경산지역 대학 및 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사례 발표와 사업성과(시제품, 기술포스터 등)를 전시한다.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메디-업그레이딩 사업과 메디챌린저 육성사업의 참여기관-지원기관-연구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발전방향, 애로사항 해결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갈등조정 전문가 12명 위촉

대구시는 16일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과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할 ‘제3기 갈등관리심의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대구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학계와 갈등관리전문기관이 추천한 6명과 각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6명 등으로 갈등예방과 갈등조정 경험 및 학식을 가진 자발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공공갈등 종합계획 수립 △갈등관리 대상 사업 등급결정 △갈등대응계획 및 갈등영향분석 등을 심의·자문한다. 또 갈등현장을 찾아 이해당사자들을 만나 의견 수렴하는 갈등 현장컨설팅의 조정활동을 펼친다. 임기는 2021년 9월까지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올해 갈등관리 추진현황 및 내년도 갈등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조국 장관의 퇴임을 보고

조국 장관의 퇴임을 보고 김재수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퇴임했다. 지명 66일, 취임 35일 만에 물러난 것이다. 그는 퇴임에 앞서 “학자와 지식인으로 제 필생의 소원이었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추구해왔던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을 다하고 사라지겠다”고 했다. 가족 일도 언급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 곁에 있으면서 위로하고 챙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검찰 개혁을 위해 11가지 과제를 발표했고, 감옥으로 가야할 지 모르는 가족들을 챙기기 위해 사퇴한다는 주장이다.만시지탄이고 사필귀정이다. 조국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후유증을 남겼다. 국론이 분열되고 극심한 혼란과 갈등이 있었다. 편가르기와 엄청난 국력 낭비 또한 초래했다. 외교나 국방, 경제 등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온 국민이 힘을 합쳐 똘똘 뭉쳐도 제대로 해결하기 어려운 산적한 국정과제가 남아있다. 주말마다 수십 만, 수백 만의 인파가 수도 한복판에 모여들어 ‘조국 퇴진’을 외쳤다. 반응이 없자 문대통령 퇴진도 요구했다. 문재인 정부는 민심을 우습게 여겼다.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롭게 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취임사를 날려버렸다. ‘조로남불’ 등 많은 비아냥이 있었고 많은 국민들을 집권 세력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하였다.조국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일까? 여러명이 스타일을 구겼다. 정치적으로 이낙연 총리,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도 모양이 우습게 되었다. 이낙연 총리가 사태를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면 차기 지도자 반열에 우뚝섰을 것이다. 사후약방문이 되었다. 이해찬 대표 등 집권당 지도부의 리더쉽에 손상이 갔고 상처가 크다. 사퇴압력도 받을 것이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결과를 예상하면서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문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 41%를 하락하는 최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나 1%대 차이로 추격하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를 보면서 깜짝 놀랐을 것이다.가장 큰 피해자는 문대통령이다. 조국 전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본인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임명하지 않으면 나쁜 선례를 남긴다”는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 장관은 업무의 전문성은 물론 책임성과 높은 도덕성을 지녀야 한다. 본인의 도덕성을 가볍게 여기다보니 국민 무시나 반감을 초래했다. 본인과 처, 아들과 딸, 친인척 등 수많은 주변 인사들의 사건은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된다. 가족과 친인척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어 ‘조국 사퇴와 조국 수호’를 놓고 극심한 국론이 분열되었다. 이를 두고 “국론 분열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문 대통령의 말에 아연실색하였다. 대통령의 판단력, 국정 수행능력, 국민과의 소통 의지에 근본적인 의문을 가진다. 국민이 ‘불통 대통령’으로 등을 돌리고 버리는 대통령이 될 까 두렵다.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죄하고 국정의 대전환을 실시해야 한다. “국민 여론이 갈라지고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이 야기하여 송구하다”는 회의 발언이 나온 정도이다. 많은 사람들은 대국민 사과와 앞으로 잘하겠다는 발표문을 기대했다. 실망이다. 대통령 주변 인사에 대한 비판도 쏟아진다. 문재인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소득 주도성장 정책, 탈원전, 경제나 고용, 외교나 국방 등 국정 곳곳에서 부작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취임 2년 동안 무었을 했느냐고 물어본다. 남아있는 2년 반을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이나 방향도 없다. 참으로 안타깝다,퇴임한 조국 전 장관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안되었다는 생각이다. 연민의 정도 든다. 장관을 하지 않았으면 가족들과 친인척의 상처는 없었을 것이다.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서는 안되기에 사임한다” 는 퇴임사를 보고 안타까웠다. 조국 전 장관 때문에 대통령과 정부만 부담이 있는 것이 아니다. 국론이 분열되고 많은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그의 머릿속에는 국민은 없고 대통령과 정부만 있다. 국민은 어디 갔는가? 더 성숙하고 나를 지지하지 않은 많은 국민을 생각하기를 기대한다. 조국 사태는 장차관등 고위공직자의 인식과 국가관, 처신과 주변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잘 제시해준다.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회…구미 스마트산단 추진 계획 등 발표

구미지역 경제여건과 동향을 살펴보고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2019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회’가 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 후 △구미시 공단동 도시재생 사업과 구미 스마트 산단 추진 계획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구미지역 중소기업 사업 성공을 위한 특허기술 지원 방안 △포항-일본 신규 항로 개설 계획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경제동향 보고에 나선 김달호 구미상의 경제조사부장은 “전반적으로 지역 업체의 수출이 감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용인원도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구미형 일자리와 산업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산단의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재도약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산단의 추진 계획이었다. 구미시는 전체 사업을 △스마트 제조 혁신산단 △청년친화형 행복산단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 등 3가지로 나눠 추진한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향후 스마트팩토리 보급률을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지역 현안과 경제발전을 모색하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구미지역 최대 관심사였던 구미형 일자리가 LG화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고, 구미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일이 많았다”면서도 “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 악재로 기업들은 지금도 핵심부품 수급에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상의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 지 4개월이 지난 시점이 되는 다음달 목요조찬회에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현 상황과 대비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좋은 글 쓴다는 거 여전히 어렵지만 명수필을 써보고 싶어”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은 사막을 건너는 기분이었다. 틈만 나면 사물을 사유하고 관찰했지만, 문장의 행간 속에 헤매다 언어의 불면증에 새벽을 맞이하곤 하였다.언감생심 좋은 수필은 나에게 멀기만 하였다. 작은 상이지만, 나는 한없이 기쁘다. 나는 복권에 당첨된 듯 행복하다.남편에게 체면이 선다. 함께 해야만 하는 일을 혼자 맡겨 놓고, 몰래 수필을 배우러 다닌 일들이 미안하다. 시간과 여유가 허락한다면, 느긋하게 문장을 배우고 명수필을 써 보고 싶다.나는 매일 일기를 써왔다. 일기장이 스물여섯 권이 된다. 아직은 문장의 이음새가 서툴지만, 수필을 기웃거리며 탄탄한 미래를 닦는다.내가 하는 글공부가 옳은지 그른지 잘 모르지만, 내가 나를 찾아가는 과정만은 기쁘다. 예전엔 내게 있어 ‘언어’는 뚫고 들어갈 수 없는 바위로만 느꼈다.지금은 마음의 계단을 내려가 아름다운 우리말을 만나기 위해 헤집고 다닌다. 늘 먼 곳을 향해 있는 손끝을 함께 바라봐준 가족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한다. 끝으로 부족한 내 수필을 뽑아 주신 심사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마중문학 수필등단(2018)△대구수필가협회 회원△수필사랑문학회 회원△텃밭 시인학교 동인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맛있는 경북 농식품! 보고 즐기고 맛보고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신 식품트렌드를 공유하는 2019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4∼6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다.올해 경북식품대전은 ‘경북을 맛보다! 내일을 만나다!’는 주제를 한눈에 파악하는 주제관, 특별관, 홍보관, 그리고 23개 시·군관에서 1천여 개 농식품이 선보인다.그리고 식품산업 심포지엄, 상담회, TV홈쇼핑 등이 마련된다.주제관은 농식품수출현황과 정책을 소개하는 농식품수출관, 새로운 식품 문화를 소개하는 농식품트렌드관 등으로 꾸며진다.특별관은 9명의 식품명인과 제품을 알리는 전통식품명인관,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식품기업의 협력사례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확대 사례 등을 보인다.홍보관에는 농업 6차산업 홍보와 귀농·귀촌 상당,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의 우수성과 공식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가 선보인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의 우수 농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박람회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경북의 맛을 보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