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1명 병원 이송

영남대의료원 옥상에서 해고노동자 원직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펼치던 송영숙 영남대의료원 부지부장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영남대의료원 노동조합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이날 오후 2시30분 송 부지부장이 건강 악화로 인해 고공농성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송 부지부장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민대책위는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이 10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 채 송 지부장이 건강 악화로 쓰러지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최근 진행된 사적 조정안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돼 고공농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지부장이 없는 상황에서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이 홀로 고공농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며 “송 지부장은 건강이 호전된 후 다시 합류하겠다고 밝힌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 해고노동자인 송 지부장과 박 지도위원은 지난 7월1일부터 영남대의료원을 상대로 △해고자 원직 복직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 △노동조합 원상회복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병원 옥상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가대병원 최창혁 교수 대한관절경학회장 취임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가 지난 5일 열린 제39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5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관절경학회는 1995년 창립돼 1천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활동하는 단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가톨릭대병원 박기영 교수, 미얀마 재활의학회 초청 강연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는 지난 3일~5일 미얀마 양곤 샹글리아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미얀마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미얀마 전역에서 참가한 200여 명의 재활의학과 의사에게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동구서 5중추돌 사고 발생

10일 오후 1시42분께 대구 동구 효목동 동구시장 삼거리에서 5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모두 5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중 1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분산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주적십자병원, 스마트 무인주차시스템 구축 운영

영주적십자병원이 다음달 1일부터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실시한다.이를 위해 무인주차 및 원격 조종되는 중앙관제 시스템을 구축, 24시간 운영한다. 요금정산은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무인 단말기를 통해 직접 결제할 수 있다.병원은 무료 주차시간을 최대한으로 제공해 내원객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유료 주차장 운영 요금은 제공되는 무료시간 이후 요금이 부과된다. 방문객 무료시간은 면회·방문객 각각 2시간, 외래환자 8시간이다. 무료시간 초과 시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1만 원으로 제한된다.입원환자는 차량 1대, 장례식장 상주차량은 5대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윤여승 원장은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 병원 내원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북대병원 비정규직 노조, 파업 돌입

경북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7일 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 민들레분회(이하 민들레분회)는 7일 성명서를 내고 현장의 조합원 100여 명이 7일 오전 6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들레분회는 국립대병원 3개 연맹과 함께 지난달 30일 4차 공동파업에 돌입했지만 경북대병원장의 해외출장 일정에 맞춰 투쟁 일정을 조정키로 하고 현장에 복귀했었다. 민들레분회 관계자는 “경북대병원이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핑계를 대며 합의를 미뤘지만 정작 서울대병원이 합의한 이후에도 감감무소식”이라며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한 지 2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경북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상황은 그대로다”고 주장했다. 민들레분회는 정규직전환이 합의될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투쟁 중인 국립대병원 3개 연맹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집회를 오는 10일 경북대병원 본관 앞에서 열린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주적십자병원, 인공신장실 개설·진료 본격 개시

영주적십자병원이 인공신장실 운영에 들어가 영주·봉화지역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진료 편의가 기대된다.병원 3층에 자리한 인공신장실에는 최첨단 인공 투석 장비를 갖춰 고효율 고유량 투석이 가능하다. 혈액 투석(HD) 뿐만 아니라 혈액투석여과(HDF)도 가능하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특히 신장내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환자 모니터링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어 원활한 진료환경 체계를 구축했다.현진남 과장(신장내과 전문의)은 “경북북부지역의 투석환자들이 타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래진료를 통한 급성 신장질환자의 조기 발견은 물론 치료 목적의 응급투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20주년 기념예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개원 12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의료원 대강당에서 김권배 의료원장, 조치흠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농업기술원, 샤인머스켓 무병원종 생산…2~3년내 농가 보급

빠르면 2~3년 내 껍질째 먹는 청포도인 ‘샤인머스켓’의 무병원종이 포도 농가에 보급돼 생산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껍질째 먹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의 무병원종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포도 재배면적은 전국의 61%인 7천660㏊로, 최근에는 샤인머스켓 품종이 빠르게 확산돼 농가의 바이러스 무병 묘목 요구가 높다.이에 기술원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협력해 열처리, 조직배양묘 증식, 바이러스 1·2차 검정 과정 등을 거쳐 바이러스 무병묘 원종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기술원은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와 함께 2~3년간 과실 품질, 생산성 등을 특성 검정을 거쳐 무병묘를 재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곽영호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샤인머스켓 무병원종 생산을 계기로 포도 재배농가에서는 바이러스에 걱정 없는 고품질의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바이러스 무병원종 생산에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가대병원 권동락 교수, 재활의학 최고 권위 논문 게재 승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권동락·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의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DRN)와 미세전류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이 재활의학 분야 상위 10% 최고권위 잡지인 Annals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IF 4.196)에 게재 승인을 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서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협력 무료검진

의성군보건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인면 종합복지관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심장혈관 건강검진’과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의성보건소에 따르면 2015년 서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로 다섯 번째 ‘심혈관질환 무료 건강검진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심장질환은 신생물(암) 다음으로 의성군의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해당 질환에 대한 정보제공·예방관리를 위해 서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박사를 강사로 초빙한다.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유경종 박사를 포함한 의료진 20여 명은 심혈관질환 의심자·질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장혈관 진료·검사(초음파, 심전도)와 통상적 질환 투약도 실시할 계획이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가대병원 이동원·김균무·김지원 교수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대구가톨릭대병원의 교수 3명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 정부사업이다. 선정된 교수에게 최대 3년간 연 3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선정된 3명의 교수와 각 연구 과제는 △이비인후과 이동원 교수의 흡입기를 이용한 세침흡인세포검사기계 개발 △응급의학과 김균무 교수의 하이포크레틴의 아세트아미노펜 유발 급성 간손상 치료효과 및 기전 연구 △류마티스내과 김지원 교수의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의 관련성 분석 연구 등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이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우수프로그램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최근 전국 2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설치를 추진해 왔다.치매지원팀을 조직해 의료진과 행정부를 팀원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치매환자 치료 및 예방, 공공의료지원사업 등을 펼쳤다. 또 지역민을 위한 안전한 진료환경과 최고의 의료서비스, 신뢰받는 공립요양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병원 임직원의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폭넓은 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를 잘 이해하고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또 병원 내 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개인별 상태와 선호도에 따른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명, 병실색채, 안전성 등을 고려한병실환경을 조성했다.퇴원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은 물론 치매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규칙적인 정보 제공 및 치매증상별 대응전략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돌봄으로 인한 부양자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원예 및 음악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장석춘, 최근 5년간 요양병원 전기안전검사 불합격 192곳

최근 5년 간 전국 요양병원 192곳이 전기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고 개보수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구미을)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요양병원 화재안전점검 현황’에 따르면 전기안전검사 대상 요양병원 2천837곳 중 약 15%인 192곳이 1차 불합격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해당 요양병원 192곳은 이후 개보수를 진행해 전기안전을 확보한 뒤 2차 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전기안전법상 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요양병원은 시설을 개축·중축하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 전기안전검사를 2년에 단 1회만 실시해 여전히 잠재적 화재 위험에 노출돼있다.장 의원은 “최근 5년간 건강 취약층이 모여있는 요양병원 전기화재는 12건이 발생했다”며 “요양병원 등의 취약시설은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보호시설로 따로 분류해 화재안전점검을 보다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