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첫 평가 1등급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감염예방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행됐다.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전체 평균과 상급종합병원 성적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결과값이 낮을수록 우수한 전담 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는 전체 평균인 14.91 대비 절반 이하인 7.19를 기록했다. 이는 1명의 전문의에게 많은 환자가 과중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중증 신생아 환자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영대병원은 결과값이 높을수록 우수한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과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을 비롯해↑ 과반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안동 강남초 체육관서 불…1천여 명 대피 소등

안동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과 교사 등 1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2일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께 정하동 강남초 체육관에서 불이 나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이 학교 4학년 A양 등 학생 2명과 B(33)씨 등 교사 4명이 연기를 마셔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기를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과 교사, 인근 아파트 주민 등 40여 명도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이날 안동병원 학생 33명과 교사 등 성인 5명, 성소병원 학생 7명과 성인 3명 등 총 48명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인력 20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 당시 학교에는 유치원생 89명과 초등생 897명, 교직원 63명 등 1천49명이 머물고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교사와 함께 학교 밖으로 대피해 인근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임시조치를 취했다. 일부 학생들은 두꺼운 옷과 이불을 덮어쓴 채 대피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과정에서 이들은 화재 당시 토치램프를 이용해 체육관 내 습기를 제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있던 근로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가톨릭대병원 환자 편의 ‘모바일 앱’ 오픈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오는 12월16일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모바일 앱을 오픈한다. 이 앱은 진료예약 및 예약조회, 진료비결제, 전자처방전달, 실손보험청구 등의 기능을 통합으로 제공한다. 이 앱을 통해 의사별 진료 시간표 확인 및 예약은 물론 내 일정 기능을 통해 병원 스케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또 처방받은 약과 복약안내에 대한 정보와 검사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수납대기 없이 즉시 결제가 가능하고 번거로운 실손보험청구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어 환자들의 병원이용이 보다 편리해진다. 대가대병원 관계자는 “진료와 수납 시 불편했던 대기시간을 이번 모바일 앱을 통해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다. 다양한 기능을 통해 환자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 모바일 앱을 설치하려면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하면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양군 보건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양군 보건소가 지난 9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지역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및 지원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영양군 보건소는 안동의료원,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협약해 원격협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318명이 수혜를 입었다.매번 병원에 가지 않고도 상담, 진단, 처방할 수 있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원거리 의료기관 이용에 따르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형평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남대병원 28일 권역응급의료센터 준공식 개최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28일 보건복지부 선정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 준공식을 갖고 12월부터 새로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가동한다. 영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응급의료기관 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최초로 뇌졸중전문치료실 2차 인증 획득,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대구·경북 유일 7회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 미래형 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로 발돋움했다. 특히 올해 초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데 이어 6월에는 시설, 장비, 인력 기준을 충족해 대구권 권역응급의료센터 1순위로 선정됐으며 현재 최종 지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권역 내 재난 거점 병원으로서 다년간 축적된 교육 및 훈련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응급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계명대 동산병원 ‘2019 우수 건축물’ 선정

대구 달서구에 새 둥지를 튼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2019 우수 건축물’로 선정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구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대구시가 시행한 ‘제28회 대구시 건축상’에서 일반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지 4만228㎡(1만2천169평), 연면적 17만9천218㎡(5만4천213평), 지하 5층, 지상 20층의 1천41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9월28일 달서구청으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고 올해 4월15일 개원했다.설계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특히 계명대 동산병원은 존스홉킨스대병원 등 세계적 수준의 미국 병원 8곳을 모델로 ‘환자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건물은 ‘치유의 손’, ‘교감의 손’, ‘기도의 손’을 표현해 이른바 ‘감동의 손길이 함께 하는 치유의 동산’ 콘셉트를 반영했다. 따라서 병원 외관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며, 환자 사랑과 치유의 소망을 담고 있다. 또 국내 병원 최초로 미국 그린 빌딩 협의회로부터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미국친환경건축물인증) 그린 빌딩 등급 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임을 인정하는 LEED 기준에 맞춰 부지 선정 단계부터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건축 설계, 자재 및 자원, 실내 환경, 특히 병원 내 공기, 물, 전기 등 모든 부분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친환경 병원’이다. 이러한 녹색건물은 도시 열섬을 저감하며 실내공기의 질을 높이고, 물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량, CO2 배출량 등을 감소시킨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병원 건설을 위해 투입된 총 인원이 75만 명, 지하 40m에서 지상 110m가 넘는 작업을 6년6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인명사고 없이 무사히 마쳤다”며 “단순히 병원 건물이 아니라 환자와 고객들에게 치유와 안식을 주는 병원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동산병원이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칠곡경대병원 박경현·오창욱 교수팀 국제학술지 최우수 논문상

칠곡경북대병원 정형외과 박경현·오창욱 교수팀이 최근 ‘대퇴골 원위 골절에서 외측 잠김 금속판 고정이 불충분한 경우 추가적인 내측 금속판 고정의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SCI(E) 국제 학술지 ‘Injury’로부터 ‘2019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 칠곡경북대병원, 분만의료기관과 산모·신생아 지원 나서

경북도가 20일 칠곡경북대병원 등과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칠곡경북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안동성소병원, 도립안동의료원 등 도내 18개 분만 관련 의료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주요내용은 △고위험 산모의 분만 및 치료,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해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기관 간 응급 이송 및 진료 연계 체계 구축 △고위험 산모 및 분만 관련 자료 공유 등이다.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산모-태아 집중치료실과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나누어 24시간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다.최근 늦은 결혼으로 인한 고령 산모비율이 2000년 대비 4.3배 증가했다. 고령 산모 증가는 고위험 분만과 조산아, 저체중아, 다태아 등 고위험 신생아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문경에서 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유망 기업인 베베캐슬이 유아욕조 1천 세트를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증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만촌동에서 차량 9중 사고

17일 오전 11시34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성원넥서스 앞 도로에서 차량 9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동대구 LPG 주유소에서 효신네거리로 운행 중이던 SM7 차량 한 대가 같은 방향으로 앞서가던 렉서스 차량을 추돌했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들이 연이어 부딪혔다. 특히 렉서스 차량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차량 2대와도 충돌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감염성 의료폐기물 부적정 관리한 노인요양병원 무더기 적발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는 감염에 취약한 고령의 환자 100인 이상 대형요양병원을 단속한 결과, 23개 병원에서 24건을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 업체 유형은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법으로 규정한 의료폐기물의 보관기간을 초과한 폐기물 보관 8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전용용기에 표기사항 미표기 11건 △의료폐기물의 성상 및 종류별로 분리보관하지 않고 혼합 보관 1건 △의료폐기물 보관 장소에 감염성 알리는 주의 표지판 미설치 2건 △기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분리하지 않고 폐기물로 배출한 2건 등이다. 대구시는 적발된 병원 23곳을 관할 구·군청에 행정처분을 통보했다. 위반업체는 과태료 1천만 원 이하 및 위반내용에 따라 개선명령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최근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에서 전국 요양병원의 10%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일회용기저귀의 90% 이상에서 폐렴구균, 폐렴간균 등의 감염성 균이 검출됐다. 김춘식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의료폐기물에 의한 2차 감염 우려가 높은 반면, 병원 내 의료폐기물의 관리 실태가 부적정하고 의료폐기물 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아 고령의 환자들이 2차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020 수능 경북 이모저모 …시험장서 넘어진 수험생 병원에서 응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북에서는 수험생이 다쳐 병원에서 시험을 치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아 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오전 8시10분께 경안고에서 시험장으로 가던 한 수험생은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119구급대를 불렀다. 이 수험생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인근 병원 격리실에서 경찰관이 시험장을 경비하는 가운데 시험을 치렀다. 오전 8시께 경주 버스터미널에서 안절부절못하던 수험생 3명은 인근 파출소 경찰관 도움을 받아 순찰차로 시험장인 문화고에 무사히 도착했다. 앞서 오전 7시48분께에는 구미고로 시험장을 잘못 찾아간 수험생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원래 시험장인 금오고로 이동해 입실하기도 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