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중국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전경.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가 20일부터 3일간 중국 3개 거점지역 주요 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상담회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주최로 열리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가 주관한다.중국 3개 거점지역은 북경, 상해, 성도로 행사에 참여하는 중국 바이어는 모두 30개사다.대구·경북 소재 기업은 66개사가 매칭됐고 132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상담 성과가 우수한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내 샘플 발송 및 사후 관리에 나서고 수출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월 베트남, 태국 등 신 남방국가 5개국 우수 바이어 35개사를 초청해 대구·경북기업과 화상 상담 176건을 실시하고 97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경경자청,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19일 청에서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과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상호 업무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19일 양 기관은 협약식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생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같이 노력키로 했다.주요 내용은 △지역기업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간 협력 사업 발굴 및 동반성장 △지역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 △지역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 △지역기업의 지식재산 창출·보호 △인력 수급 및 고용안정 지원 등이다.DGFEZ는 지난 7월 제5대 최삼룡 청장의 취임과 함께 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과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기업의 스마트화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DGFEZ 등 3개 기관은 이번 협약 후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상호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상황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DGFEZ 최삼룡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기업의 혁신성장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학교와 온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학교 운영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우다.

[{IMG01}]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남구 지역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 남구청과 협력해, ‘꿈자람 마을학교’를 운영하여 방과후 돌봄을 제공하고,‘I will be, 꿈 디자인 사업’으로 중학생들의 지역사회 진로체험을 통한 적성과 진로에 따른 미래 설계를 돕고 있다.그리고 남구 지역의 특수성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자료인 “슬기로운 남구생활”을 현직 교사들과 남구청이 공동 연구·개발하여 초등학교 3학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대구미래교육지구’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에서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시범운영하는 사업이다.대구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남부교육지원청의‘꿈자람 마을학교’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시간 이후 나홀로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무료 저녁돌봄 서비스와 특색있는 테마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최수환 교육장은 지난 15일 남구 ‘꿈자람 마을학교’를 찾아 마을학교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아동들이 스토리텔링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참관했다.최수환 교육장은 “마을학교 강사,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마을학교 운영에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 깊고, 학교와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워낸다는 마음으로 마을학교가 지속적으로 운영,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한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함께 수립, 추진하여 대구지역 교육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IMG01}]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우리학교는요? 창의적 인재 키우는 경상공고

경상공업고등학교 임성욱 교장직무대행이 학교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있다.개교 반세기를 맞이한 경상공업고등학교는 21세기 지식 정보화 및 세계화된 사회를 이끌어 가는 전문 기술인을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예의 바르고 품위 있는 사람, 지식기반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술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전한 사람을 길러 대구 제일의 명문 특성화고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상공고의 임성욱 교장을 통해 미래의 경상공고를 미리 내다봤다.-경상공고의 경영 방침은?△한마디로 창의적 인재를 추구하는 학교다.폭력과 따돌림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로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지도를 하고 있다.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 생활지도로, 지식 중심에서 인성 중심 교육으로, 학교만의 대처에서 범사회적 공동 대처로 방향을 잡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교폭력 One-Stop지원센터 활용, 학교폭력 근절 범사회적 안전망 구축, 작은 폭력도 근절하는 대응 체제 강화로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창의적 인재’란 기술 능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화합하고 타인의 의견을 두루 포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이다.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경상공고는 자아정체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환경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삶과 진로에 필요한 신체적·정신적 강인함과 회복 탄력성을 갖추어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기관리 역량을 길러주어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역량강화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학생 취업 진로 방안은△경상공고는 2016, 2017년 2년 연속 취업률 1위 학교에 선정되었다. 매년 취업률 증가와 우수한 기업에 학생들을 매칭 시키기 위해 학생 진로성장 단계별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한 자기주도 진로개발역량을 제고시키고 있다. 우선 자신의 진로문제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도록 학생의 진로 동기를 촉진시키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목표 수립 △학교 안·밖에서의 다양한 진로활동의 강화 촉진 ▷진로희망과 연계된 진로활동을 구체화하며 진로 계획을 실천하는 등의 4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을 위한 교육진행 방법은?△특성화고 취업률 향상을 위해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서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학교는 취업의 주최인 학생들의 교육과 진로를 안내하고, 기업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본인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관련 기관에서는 학교와 학생, 기업이 원활하고 유기적인 관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를 편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 기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미래 지향적인 취업이 이뤄지도록 하고자 한다.특성화고의 목적에 맞게 취업률 및 취업유지율을 높이기 위하여 학과별 취업업체 발굴, 학생 인솔, 특성화고의 선 취업 후 진학, 추수 지도를 실시한다. 학생 취업을 위해 정부 주도 취업 사업인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역량강화사업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한다.-자격증 취득 위한 교육 진행이 눈길을 끄는데?경상공고는 정밀기계과, 전자기계과, 전기전자과, 건설공간정보과가 있으며, 학과별로 산업현장의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우수 취업을 위한 실습수업 및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전년도 방과후 수업은 1기 ~ 6기가 실시 됐고, 개설된 과정은 33개이며 672명의 학생이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0년 2월 졸업생(408명)의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율은 201%(821개)로 거의 모든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작년 졸업생 중 3개이상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의 수가 113명이다.-지방기능대회 대비책은?△경상공고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2회 금메달 수상을 한 기능명문 학교다.2020년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4개 직종이 출전, 금2, 은3, 동2, 우수2을 수상으며, 2020년 제55회 전라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장려2를 수상했다. 매년 전국대회 입상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기능명문 학교를 위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메달리스트 선배가 후배에게 노하우를 전달하고, 산학겸임교사 및 산업체 우수강사를 활용하여 산업현장의 오랜 경험과 지식 및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앞으로도 전공심화동아리를 통해 숙련기술인으로서의 소질과 적성이 탁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여 개인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우수한 기능 인력으로 육성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교내의 담당 교사들 또한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경상공고의 인성교육은 어떻게?△상호존중의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체벌 없는 학교, 학생 참여 중심 교육활동과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 강화, 교원간 상호존중으로 교육적 협력 문화와 건전한 직장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실천과제로는 ① 체험과 실천 중심의 학생 주도 인성 중심 교육활동 전개 ② 인성교육 실천 하루 세 번 인사하기 운동③ 독서, 토론 수업을 통한 인성함양 수업방법 모색,④ 예절 체험, 체육활동, 동아리 수업 등과 병행한 인성실천 교육,⑤ 교과융합 수업을 추구한 인성교육의 연계,⑥ 칭찬카드 등이다.특히 작은 칭찬거리를 찾아 서로 칭찬 카드를 나눔으로 자아존중감 회복 및 나눔의 기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칭찬카드에 구체적 칭찬내용을 기록하여 나누고 모여진 카드에 따라 시상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인성교육중심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여 성장을 중시하는 과정평가 내용에 정의적 영역 평가가 확대 반영될 수 있도록 평가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제12회 블렌디드 대구수학페스티벌 개최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수학페스티벌 포스터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하는 제12회 블렌디드 대구수학페스티벌이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18일간 ‘아이콘텍트 Mathematics(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수학, 수학과의 눈맞춤)’라는 주제로 각 학교 및 온라인 채널로 열린다.이번 한마당 행사는 △수학체험센터 개소식, △수학뮤지컬 공연, △체험활동마당, △학생활동마당, △탐구대회마당, △학술마당과 △칸아카데미수학 활용 이벤트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대구수학체험센터 개소식은 21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시의회 교육위윈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수학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공연은 지역 내 인프라를 활용한 수학체험프로그램으로 수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 대구수학페스티벌 기간 중 7회에 걸쳐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이루어지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대구시 모든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뮤지컬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체험활동마당은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체험프로그램의 자료 및 수학원리를 담아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하며 체험을 원하는 경우 체험키트를 각 학교로 무료로 제공해 학생들은 11월 첫 주에 온라인 체험시간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40여 개 프로그램에 각각 200개 체험키트를 8,000여명에게 제공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학생활동마당에서는 수학학습코칭, 수학으로 말하다 두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학학습코칭’은 현직 교사가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며, ‘수학으로 말하다’는 수학주제 3분 표현하기 프로그램으로써, 참가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정한 수학주제에 대하여 발표하는 온라인 활동이다.탐구대회마당에서는 수학UCC 콘테스트, ‘LOP(Learn on the playground)’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마당이 마련된다.학술마당에는 ‘AI와 수학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윤강준 산업수학전략부장의 유튜브 온라인 강연이 열린다.‘칸아카데미수학 활용 실력 향상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제공한 과제를 해결하거나 공부할 코스를 스스로 구성하여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성공경함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학페스티벌이 다양한 대면, 비대면 체험‧탐구 활동을 통해 보고, 만지고,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수학이 생활 속 주변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천경찰 ,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가 지난 19일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2개국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2020년 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운전면허교실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3주간 학과교육 후 다음달 9일 단체 학과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산시의회 이기동 의장 동정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은 21일 오전11시30분 진량읍 송정관 연회실에서 열리는 기관단체장 모임 수요회에 참석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이름값의 무게를 짊어져라  

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는 로봇으로 변신하는 많은 자동차가 등장한다. 대부분 유명 자동차회사의 실제 차량을 모델로 했다. 쉐보레 카마로로 변신하는 ‘범블비’, F-22로 등장하는 ‘스타스크림’, 쉐보레 ‘스파크’로 등장하는 스키즈 등이 대표적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옵티머스 프라임(Optimus Prime)은 오토봇의 총 사령관이자 리더이다. 시리즈에 따라 몇 번 교체되기는 했지만 변함없는 것은 강한 이미지를 주는 트럭으로 변신한다는 점이다.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변신하는 트럭의 실제 가격도 범블비로 변신하는 쉐보레 카마로의 4대 분량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차량 가격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맡아 이름값을 한다. 그 이름값은 희생정신이 강한 영웅이다.옵티머스(optimus)는 ‘가장 좋은’, ‘최고의’, ‘최선의’, ‘최적의’라는 뜻이다. 이처럼 좋은 단어가 요즘 수난을 겪으며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사건 때문이다.이름값을 해야 한다는 말은 일찍이 공자도 강조했다. 논어 자로(子路)편 3장에서다. 공자는 “왕께서 스승께 정치를 맡긴다면 무엇을 제일 먼저 하시겠느냐”는 제자 자로의 물음에 “정명(正名)”이라고 답했다. 필야정명(必也正名). 반드시 이름을 바로잡겠다는 뜻이다. 스승의 대답에 시큰둥한 표정의 자로가 “왜 하필 이름입니까?”하고 묻자 공자는 “이름이 바르지 않으면 말에 순서가 없고, 말에 순서가 없으면 일이 이뤄지지 않는다. 결국 백성들의 몸 둘 곳이 없어지게 된다”고 자로를 꾸짖었다.공자의 정명(正名)은 실제에 맞게 이름을 바로잡는다는 뜻이다. 제각각 자기 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가 맡은 직책에 맞게, 이름이 나면 이름에 맞게 그 역할을 해내야 된다는 말이다. 이름이 바르지 않으면 결국엔 백성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을 느끼게 된다며 정명을 강조한 것이다.지난해 한때 ‘닉값’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이는 ‘닉네임(Nickname)’값의 줄임말로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는 자신의 닉네임에 걸맞은 말이나 행동을 이르는 말로 사용된다. 누군가의 행동이나 말 등이 닉네임에 어울리면 ‘닉값을 한다’고 표현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닉값을 제대로 못한다’는 등으로 사용한다.닉값을 한다(이름값을 한다)는 것은 말이나 행동에 품위를 지키는 일이다. 하지만 현실에선 제대로 닉값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다지 많아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끊이지 않고 나오는 정치인들의 비위와 연예인들의 반사회적인 일탈, 일부 공무원들과 기업인들의 부정행위가 판을 치고 있지 않은가. 이들에게 닉값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그래도 최소한 ‘밥값’은 해야 할 것 아닌가. 그만한 값어치를 하라는 말이다.다시 공자로 돌아가 보자. 공자는 제나라 경공의 이상적인 정치에 대한 물음에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라고 답했다.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는 말이다. 곱씹어보면 무서운 말이다. 신하가 신하답지 않으면 신하가 아니라는 말이다. 보필을 하되 바른말을 해야 할 때는 직언을 서슴지 않아야 신하답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면 임금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 직책에도 이름이 있다. 직에 어울리는 이름값을 하라는 말이다.공자의 ‘정명’이든, 요즘의 ‘닉값’이든 이름에 걸맞은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 그렇지만 이름이나 직책에 어울리지 않는 말이나 행동으로 구설에 오르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봐오고 있다. 자리마다 있는 이름이지만 거기에 맞게 이름값을 하는 사람을 보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엔 ‘민주’, 국민의힘당엔 ‘국민’이 없다는 말은 차라리 양반이다. 분명 누가 봐도 불의인데 억지논리를 끌어 붙여 정의로 포장하고 있다. 자리와 이름을 팔아 자기 욕심을 챙기려는 사람들도 많다.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도 결국 이름을 팔아 이득을 챙기려는 사람들 때문에 생긴 것이다. 이들 모두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 “꼴값 좀 그만 떨고 이젠 이름값 좀 하라”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호텔아젤리아, 키즈 프렌들리 서비스 재단장

호텔아젤리아(비슬산 소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즈 콘셉트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호텔아젤리아(달성군 비슬산 소재)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즈 콘셉트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키즈 콘셉트룸 상품은 호텔아젤리아가 가족 친화형 호텔로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전망 좋은 3층에 위치한 일반 객실을 ‘키즈 콘셉트룸’으로 선보인다. 키즈패밀리 객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멀 캐릭터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와 어린이 놀이소품, 어린이용 어메니티를 갖추고 있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락방을 놀이터로 조성됐다. 특히 단순히 어린이들의 재미에만 중점을 둔 것이 아닌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수직계단의 경사도를 낮추고 객실 내 집기류의 안전 확보용 쿠션과 안전매트 등을 설치하는 등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객실이라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 문의: 053-610-5704.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배우 이제훈, 코로나19 재난 취약대상 마스크 기부

배우 이제훈배우 이제훈과 에이제이인터내셔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배우 이제훈이 지난달 23일 소방청에 재난 취약계층에 마스크 16만 매를 기부했다. 대구소방은 소방청에서 마스크 2만 개를 지원 받아 재난 취약계층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마스크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귀한 뜻을 받들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동부경찰서, 2020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 3위로 선정

대구 동부경찰서대구 동부경찰서가 경찰청 주관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5개 경찰서 중 전체 3위 경찰서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단체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그동안 대구지역에서는 2012년 수성경찰서(전국 2위) 이후 7년 동안 치안성과 우수관서로 선정된 경찰서가 없었지만, 8년 만에 동부경찰서가 전국 3위라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동부경찰서는 사람중심 교통문화 조성과 시민생명 지키기 활동을 전개하면서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선별적 음주단속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치안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하얀점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또한 코로나19의 견고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관내 혁신도시 중앙교육연수원 생활치료센터의 능동적 운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했으며 해외입국자 선별치료소(워킹스루) 운영의 질서유지 및 방역방해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 등이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박희룡 동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능별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권미희씨 달서구 홍보대사 위촉

대구 달서구청이 최근 국악가수 권미희(35·여)씨를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대구 달서구청이 최근 ‘대구의 중심, 새시대의 희망 달서’를 알리기 위해 달서구 출신 국악가수 권미희(35·여)씨를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KBS 전국노래자랑 2009년 상반기 결승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미희씨는 현재 유튜브 크리에이터, 퓨전국악밴드 ‘스윗풍류’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권씨는 앞으로 달서구 홍보대사는 SNS를 활용해 구정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축제·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달서구청 홍보전산과 류근현 팀장은 “앞으로 홍보대사가 달서구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유튜브 영상 대회 전국 2위 ‘우수상’ 수상

상주시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이벤트 공모전에서 전국 2위 우수상을 받았다.상주시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실시한 유튜브 이벤트 공모전에 참가해 전국 2위 우수상을 받았다. 공모전은 전국 방과후 아카데미 홍보 효과와 더불어 코로나19 극복 및 예방과 비대면 프로그램 소개를 목적으로 열렸다.선발은 영상 ‘좋아요’와 ‘조회수’ 각각 50%의 합산으로 결정됐다.상주시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십시일반-같이의 가치’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상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극복 과정, 도움을 준 연계 기관들의 응원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다.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귀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상주시 연계기관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주 옥산서원서 한중국제학술대회 열려

경주시가 지난 19일 옥산서원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기념비 제막식과 함께 한중학술대회를 열었다.경주시가 지난 19일 옥산서원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기념비 제막식과 한중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세계유산 옥산서원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옥산서원 입구에서 옥산서원의 세계유산 지정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이 진행됐다.제막식과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의 학자 5명이 옥산서원의 가치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1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했다.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배용 이사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한국의 서원이 지난해 세계유산위원회에서 14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면서 “서원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인류 문명사에 피어나는 따뜻한 가르침을 전하는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남대학교 이병훈 교수는 “옥산서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이전부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에서 이미 사적으로 지정됐다”며 “옥산서원은 이언적의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뒤늦게 인정받아 학계에서도 극찬하고 있다”고 사회문화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경주시가 지난 19일 옥산서원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기념비 제막식과 함께 한중학술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옥산서원의 입구 역락문.옥산서원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오웅성 홍익대 교수는 “옥산서원을 비롯한 한국을 대표하는 서원은 학문, 정치, 건축학,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시설콘텐츠를 통해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회재 이언적 선생님은 성리학을 연구하는 기반을 닦아 영남사학의 근간을 마련하신 큰 업적을 남기셨다. 선생의 뜻을 기리는 옥산서원은 건축학적으로도 탁월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진다”고 말하며 학술대회에서 도출된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경주시가 지난 19일 옥산서원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기념비 제막식과 함께 한중학술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옥산서원 앞으로 흐르는 자계천의 세심대. 세심대 글씨는 퇴계 이황의 친필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