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봉화의 ‘솔지원’이 숙취 해소 ‘헛개진액’ 제품 개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지역에 있는 기업과 공동으로 스틱형 제품 ‘솔지원 헛개진액’을 개발했다. 2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수목원과 봉화지역 기업 솔지원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통해 휴대가 쉽고 섭취가 간편한 스틱형 ‘헛개진액’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바이오 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경북 네이처생명산업협의체’의 경북·유용생물자원 연구개발 차원이기도 하다. 숙취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헛개열매, 헛개나무 줄기를 비롯해 관절통 치료에 쓰이는 참당귀 뿌리 등 12가지의 국내산 생약재를 혼합해 만들었다. 주요 성분으로 사용된 헛개복합소재는 알코올 및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와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의 효소 활성화를 증가 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김영수 수목원 야생식물산업화연구실 실장은 “이번 공동연구 결과로 지역 업체에서 시제품을 생산했다”며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의 가든샵을 통해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2020년 10대 뉴스 발표...1위는 제2대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취임

경북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2020년 가장 주목받은 사업 및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10대 뉴스는 5개 부에서 각 5건씩 제출한 25개 뉴스 중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 직원 대상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1위는 제2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취임, 2위는 2020 봉자페스티벌 개최가 선정됐다. 희귀·특산식물인 노랑붓꽃의 신규자생지 발견과 백두대간 신종 지의류 발견과 같은 연구 분야의 성과도 8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수목원 김기환 운영지원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음에도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어 뜻깊은 한해였다”며 “대표적인 언택트 관광지로서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을 위한 최고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0대 뉴스는 영상으로 제작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오는 2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 대박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는 언택트 관광전략을 추진한 결과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사는 지난 5월 선정한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에 이름을 올린 관광지로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은 경북 23개 시·군의 둘레길과 숲, 공원 등 관광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23선 관광지는 경주 건천편백나무숲, 영덕 메타세콰이어길, 울진 등기산공원, 경산 반곡지, 청도읍성, 의성 조문국사적지 등이다.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에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약 9천 명이 다녀갔다.언택트 경북관광 23선에 선정된 후인 5월부터 9월까지는 백두대간수목원에 5배가 넘는 4만8천여 명이 몰리면서 23선에 뽑힌 관광지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공사가 ‘언택트 관광’이라는 새로운 관광 상품을 내놓으면서 5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언택트 경북23’이란 단어가 구글과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단골손님처럼 등장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등도 지난 6월부터 국내 언택트 관광지 100선을 발표하는 등 관광 관련 단체의 벤치마킹도 이어져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3선 관광지가 있는 해당 지역의 지자체들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편의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며 밀려드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경주시는 건천편백나무숲 일대에 주차장 신설하고자 예산을 편성했다.영덕군도 주차장과 간이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청도군은 읍성 일대에 조경시설 보강, 화장실과 주차장 증설 등으로 방문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사가 언택트 23선을 발표한 후 방송국과 개인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SNS를 통한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공사가 선정한 언택트 23선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의 마음을 힐링하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사랑 받고 있다”며 “침체된 경북 관광시장을 회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봉화군의 정원식물’ 도감 발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군이 정원 식물로 활용하기 좋은 야생화 100가지를 발굴해 ‘백두대간 봉화군의 정원식물’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 책은 정원 가꾸기에 편리하도록 용도별로 구분해 맞춤형 식물을 소개하며, 식물에 대한 정보, 식물명의 유래, 분포 정보, 정원 활용 방안 등도 알려주고 있다.특히 수입 재배품종을 대체해 금꿩의다리(탈리트럼), 산꼬리풀(베로니카), 꽃창포(아이리스), 홀아비바람꽃(아네모네)과 같은 토종식물과 배초향, 참당귀, 는쟁이냉이, 뻐꾹채 등 식용식물과 향료식물에 대한 내용이 주로 수록됐다.수목원은 도감 식물의 다수가 봉화에서 자라는 만큼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정원 산업에 자생식물이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감은 이달 중순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 홈페이지(https://www.bdna.or.kr)의 ‘연구자료실’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기호 백두대간보전부장은 “도감을 통해 우리 자생식물이 얼마나 다양한지 그 가치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문경사과 대도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5일간 30여 t 판매

문경사과가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문경시는 대구경북능금농협,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전국 대도시 이마트 12개소에서 홍보판매행사를 열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문경사과의 아삭한 맛과 향을 선보였다.행사는 문경 부사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이해 코로나19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문경사과의 우수성과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꺼웠다.현장에서 문경사과를 시식한 소비자들은 하나 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너도나도 구입하는 등 크게 호응했다.문경사과는 이 같은 대도시 소비자들의 인기몰이에 30여 t을 판매했다.문경지역의 대표 농특산품인 문경사과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문경지역의 해발 평균 300m 이상 산간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도 크기 때문에 사과 육질이 단단하고 높은 당도와 저장성이 높아 맛이 뛰어나다.김창기 문경시의장은 “앞으로도 과수농가와 농협과 협력해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국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백두대간수목원-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 생태 보존 나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한국수자원공사 봉화권지사(지사장 정연수)가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건설 중인 봉화댐의 주변 생태를 보존한다. 두 기관은 최근 ‘봉화댐 구역 내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화댐 건설에 따른 주변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보존 가능한 식생태의 자원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봉화댐 건설 구역 인근의 활용 가능한 수목을 이식하고, 건설사업으로 발생하는 벌채목을 활용해 자원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봉화군이 계획 중인 봉화댐 관광 자원화의 순조로운 추진을 돕고자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권용진 전시원관리실장은 “이번 협약이 봉화지역의 식생 자원을 확보하고 보전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유용생물자원 발굴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봉화군과 한국수목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 유용생물자원 발굴조사(3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조광래 봉화부군수를 비롯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연구원,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자문과 앞으로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과업은 봉화군의 산지별 유용생물자원을 조사해 목록화하고, 주요 유용생물의 산업화 가능성을 밝히는 것을 골자로 한다”며 “봉화지역에 자생하는 생물자원에 대한 발굴조사와 신품종 육성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광래 봉화부군수는 “군의 산림생물자원 활용성 증진을 위한 산업화 및 기술개발로 주민소득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낙엽송 숲’, 산림청 11월의 국유림 명품 숲 선정

봉화군의 숨은 관광 명소로 통하는 춘양면 우구치리 일대의 ‘낙엽송 숲’이 산림청이 11월 추천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됐다.낙엽송 숲은 대규모 낙엽송 조림을 성공한 국유림으로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며, 임도를 따라 걷기 좋은 숲이다.산림청은 1984년 이 지역에 대규모 낙엽송을 조림한 후 잘 가꾸고 관리해 지금은 약 8만1천여 그루의 낙엽송이 나무 높이 16~24m로 즐비해 장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낙엽송은 초봄 연두색 신록과 가을의 황금빛 단풍이 아름다워 숲을 더욱 풍성한 색감으로 물들인다.낙엽송 숲이 펼쳐진 임도를 따라 걷다 보면 백두대간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도래기재에서 옥돌봉을 지나 박달령으로 연결되는 길이다.박달령에서 오전리 마을로 내려오면 톡 쏘는 청량한 약수 ‘오전약수탕’이 있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인근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산림 생물자원을 보전 및 관리하고자 2018년 조성됐다.백두대간수목원은 다채로운 식물자원과 아름다운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인 백두산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수목원으로 꼽힌다.특히 낙엽송 숲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오전약수탕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한다면 경북북부지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될 것으로 봉화군은 기대하고 있다.산림청 박현재 국유림경영과장은 “황금빛 낙엽이 저녁노을처럼 펼쳐지는 한적한 우구치리 골짜기에서 백두대간 등산로를 따라 늦가을 숲 여행을 즐겨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의성군, 2020 백두대간 인문캠프 인문학 강연 개최

의성군은 7일 오후 4시20분부터 금성면 산운생태공원에서 ‘2020 백두대간 인문캠프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스타강사 최태성 작가의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최태성 작가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EBS 한국사 대표 강사를 맡고 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 ‘큰별 선생님’, ‘별별 한국사’로 알려져 있다.또 다수의 방송 출연과 역사 관련 저서 출간 등 역사의 대중화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사전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의성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생들과 청년들이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서로의 인생관을 공유해보고 삶의 지혜를 얻으며 앞으로 의성군을 책임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성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제4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 최우수상 김영수의 ‘백두대간의 큰거울’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주최한 제4회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김영수(42·대구시 달성군)씨의 ‘백두대간의 큰 거울’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한국 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지난 2월17일부터 10월5일까지 진행한 제4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우수상은 이효원(31·경기도 시흥시)씨의 작품인 ‘야생의 본능’과 박혜진(43·대구시 중구)씨의 ‘하늘아래 작은습지’라는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올해 사진 콘테스트에는 총 601점이 접수됐다.출품작은 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담은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외부사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입선 50점의 모두 58점을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들 작품들은 수목원 홍보 및 공공목적을 위해 활용된다.국립백두대간 수목원 김기환 운영지원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공모전 보다 작품 수가 다소 줄어 아쉽지만 예년에 비해 다양한 사진들이 출품돼 수목원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는 2021년 제5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도, 소설가 김홍신 ‘백두대간 인문캠프’ 초청

경북도가 지난 17일 군위군 화본역에서 김홍신 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제3호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했다.백두대간 인문캠프는 인문학에 관광을 접목, 삼국유사테마파크, 한밤마을 돌담길, 화산마을, 남천고택 등 경북도내 관광명소를 연계해 1박2일간 진행되는 지역 대표 관광체험 프로그램이다.주로 초청 강연과 작은 음악회, 문학토크,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1980년대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된 소설 ‘인간시장’(총560만 부 판매)을 쓴 김홍신 작가는 이날 ‘인생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관광객, 그리고 주민들과 소통했다.김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꼽히는 화본역에서 잠시 멈춰 내 자신을 어루만지고 질문을 던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강연을 준비했다”며 인생사용설명서를 풀어나갔다.그러면서 김 작가는 “사람의 존엄한 가치는 누군가가 매겨주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가 발견하고 부여하는 것”이라고 했다.또 “군위에서 함께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언젠가 만나게 된다면 손 한 번 굳게 잡고 서로를 보듬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분명히 오리라 확신한다”며 희망 강연을 마무리했다.이날 인문캠프에 함께 한 이철우 도지사는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을 즐겨 읽었고 이 어려운 시대에 장총찬이라는 인물이 그리워 진다”며 “인생에서 소중한 나를 발견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다시금 고민하게 만드는 뜻깊은 강연을 함께 해 감동이 컸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최북단 봉화지역서 ‘차나무 시험재배’ 돌입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경북 최북단 봉화지역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차나무를 시험 재배한다.26일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림 식생대에 대비해 봉화지역 새로운 소득 자원으로 차나무 재배 가능성을 시험한다. 야생 차나무는 산림과학원에서 분양받았다.차나무는 연 평균 기온 13∼16℃인 남부지역이 주 재배지이다. 연 평균 기온 10℃의 한랭한 봉화지역에서 차나무 재배는 주목할 만하다.이번 사업은 산림청의 ‘융복합기반 임산업 신산업화 기술개발(R&D)’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다.현재까지 차나무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화장료 조성물 관련 1건을 특허 등록하고,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차나무 조직배양 기술을 지난 6월 특허 출원한 상태다.지난해 11월 지역 농가와 협력해 차나무 ‘다산’의 품종 보호권을 출원했다. 이 밖에 2개의 품종보호권도 출원 중이다.출원된 품종은 앞으로 2년 동안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심사를 거쳐 품종보호권 등록을 진행한다.재배시험 심사는 출원된 품종을 2년간 재배해 구별성·균일성·안정성을 확인, 이를 통과해야 품종보호권이 등록된다.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산림식물자원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차나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식물을 연구하고 농가에 보급해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대 백두대간 인문캠프, 스타강사 김창옥 김천 초정

경북도가 지난 25일 제2회 백두대간 인문캠프에 스타강사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를 초청,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했다. 김 대표는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 인문캠프 ‘나를 위로하는 법-마음과 몸 모두 진정으로 쉬어가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1박2일 수도권 패키지 관광객과 팬클럽,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강연은 SBS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촬영, 제작됐다. 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우리 삶에는 계속 기회가 있다. 소중한 나 자신을 내 마음에 쑥 드는 나, 가장 나다운 나, 내가 좋아하는 나로 성장시키라”고 조언했다.그러면서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말고 그러지 않아도 괜찮고 소중하다는 것을 받아들일 때 가장 잘 성장하게 된다”며 위로했다.관광객으로 이날 강연에 함께한 김삼선씨는 “정말 소문대로 가슴에 와 닿고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게 웃고 희망을 갖게 만드는 뜻깊은 강연이었다”고 했다.김 대표는 경연 후 참가자들과 삶의 변화오 소통, 치유와 힐링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강연 후에는 북뮤지션 제갈인철, 가수 송동규, 웨이크S밴드와 함께 ‘나를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작은 음악회도 열렸다. 이날 백두대간 인문캠프 팸투어 참가자들은 김천에서 1박2일 머무르며 직지사, 감산향교, 연화지, 청암사 등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휴식했다.경북도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통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인문학의 시각으로 재해석, 명소화하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인문학적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전달하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종건 제2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이종건 전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이 신임 원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1988년 공직에 입문해 산림청 기획예산담당관, 운영지원과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 및 수목원 조성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그는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가진 산림행정의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