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리포터…영천중,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전학년 교과서 배부

영천중학교 정문으로 차가 들어서자 선생님이 다가가 차의 방향을 손짓으로 안내한다.교과서 묶음이 잔뜩 쌓여 있는 현관 앞에 차가 정차하자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낀 선생님이 차 곁으로 다가간다. 학부모가 차창을 내리고 자녀의 학반과 이름을 이야기하면 선생님은 반갑게 인사를 하며 해당 학년의 교과서 묶음을 건넨다.차창으로 교과서를 건네받은 학부모는 명단에 확인 사인을 하고 차에 탄 채 환한 얼굴로 학교 후문을 통해 나간다.교과서를 주고 받는 선생님과 학부모 모두 마스크 뒤에 흐뭇한 미소가 번진다.코로나19로 인해 건강상 피해만이 아니라, 그 여파로 인한 교육적 피해도 심각하다.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3차례나 연기했으며 대구와 경북은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한 곳인 만큼 지역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가장 클 것으로 생각된다.이러한 학습 공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영천중학교에서는 개학하기 전에 교과서를 배부하기로 결정햇다. 차를 이용해 교과서를 배부하는 일명 ‘드라이브 스루’ 방법을 도입한 것이다.교과서 배부에 드라이브 스루 방법을 도입한 계기에 대해 영천중학교 김미라 교장선생님은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학교 운영 자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좀 더 효과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개학 전 교과서를 ‘드라이브 스루’로 배부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부는 지난달 18일~20일까지 진행됐다. 학부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편한 시각을 선택해 학교 정문으로 차를 이용해 들어와 직접 운전해 온 차에서 내리지 않고 교과서를 받아 후문으로 나가는 방식이었다.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틀 간 교과서를 분류하고 끈으로 묶는 작업을 하시는 등 담임 선생님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학년별로 12권에서 15권이나 되는 전교생의 책을 일일이 분류하고 끈으로 묶는 작업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떠올리니 선생님들의 제자들을 아끼는 마음이 남다르다고 느껴진다.또한 바쁜 시간을 내어 자녀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묵묵히 협조하시며 학교를 찾아오신 부모님들의 모습에서도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교과서를 받으러 오신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가 되고 아이들이 계속 집에서 생활하니까 교과서도 궁금하고 빨리 받아보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나눠준다니 안심이 되고, 편리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진행방식에 만족감을 표현했다.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부모님을 통해 교과서를 전해 받은 영천중 2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이 되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데 부모님께서 대신해서 새 교과서를 개학 전에 안전하게 받아 주셔서 좋다. 과제를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불편이 따르지만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채워주시려는 학교와 학부모님 등 주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깨닫고, 우리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개학하는 날까지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박성민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영천중학교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코로나19 대응 방역 물품 배부

경산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한 손 세정제, 방역소독기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한다.7일 경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지역 64개 학교에 손 소독제 3만2천280개와 소독 방역기 64대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주력한다.손 소독제는 경산시 지원물품으로 학급당 24개씩 전달하는 한편 소독 방역기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자체 구매해 학교당 1개씩 배부한다.이에 앞서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제 8천669개, 의료용 장갑 2만4천300개, 빈발접촉 소독제 663개를 전체 학교에 지급했다.또 특별재난지역에 배분된 중형 마스크를 초등학생 1명당 5개씩 전달했다. 지역 학원, 교습소 등에는 손 세정제 2천593개, 손소독제 1천795개, 살균소독제 1천575개, 비접촉체온계 등을 지원했다.김영윤 경산교육장은 “코로나19 선제 대응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각급 학교에 방역 물품을 배부하게 됐다”며 “교내외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이번 방역 물품 지원이 코로나19 선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5천매 및 필터 제작 배부

상주지역 취약계층이 마스크 걱정을 덜게 됐다.씻어 사용할 수 있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받기 때문이다.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수작업으로 만든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5천 장을 최근 상주시 사회복지과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과는 이를 지역 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2천500명에게 배부한다.지난 3일까지 15일간 이어진 마스크 제작에는 상주평생학습원 재봉교육 강사, 수강생, 상주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는 물론 상주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상주시여성농민회, 김태림(신봉동 거주)씨 등 단체와 개인 500여 명이 동참했다.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마스크가 부족한 데다 일회용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제기되자 한마음으로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원단 재단에서 재봉, 다림질, 포장 등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했다.자원봉사자들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지만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며 “이 마스크가 우리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마스크는 세트당 마스크 2개, 필터 45매, 사용설명서로 구성돼 필터 교체 등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 덕분에 예정대로 마스크 제작이 완성됐다.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제때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달성군 전세대에 마스크 10매씩 배부 완료

대구 달성군은 정부 특별배정 마스크 등 총 104만2천 장을 지역주민에게 배부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약 5주에 걸쳐 배부했다. 그동안 배부된 마스크는 정부 특별배정 마스크 96만2천 장과 달성군에서 자체 확보한 마스크 8만 장 총 104만2천 장으로 9개 읍면 이·반장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등록된 10만4천169세대, 전 세대에 10매씩 배부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하 3자녀 이상 가정 1천253세대에 어린이 마스크 9장씩 배부했고, 2자녀 가정 9천213세대에는 KF-94 2장, 수제 마스크 1장(필터 4매 포함)씩 배부 중이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임산부에게 8천장이 공급돼 1인당 5매씩 전달됐으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만1천여 장,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도 2만5천여 장,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 5만5천 장이 공급됐다. 또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등록외국인 6천여 명에게도 마스크를 5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병 확산 예방물품을 최대한 확보·보급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게 위생키트 배부

국제구호기관인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류현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주시 드림스타트에 위생키트 200개를 기탁했다.상주드림스타트는 27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배부한다.위생키트는 손 세정제와 핸드워시, 칫솔 등 위생 및 방역 물품으로 구성됐다.상주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위생키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로 학대 피해 아동지원, 위기 가정 아동지원, 국제구호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이나 위기 가정 아동지원 등 아동의 권리 보호와 후원에 주력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홍보책자 제작 배부

경주시가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2020 기업지원 핸드북’을 제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중소기업체, 상공회의소 및 관련 단체에 이달 중 배부한다.경주시는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인을 위해 정부 부처와 기관 지원 사업 정보를 담은 핸드북을 제작했다.핸드북은 중소기업운전자금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경제진흥원 자금, 중소기업 진흥공단 자금 등의 지원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한다.또 중소기업 운영 시 필요한 중소기업 확인 요령, 세제혜택, 공장 설립 절차, 산업단지 분양 문의 등 기업운영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이 밖에 온라인을 통해 안내 책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북(e-book)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외출 전 확인하세요’…구미소방서, 안전 픽토그램 배부

구미소방서는 사회 취약계층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픽토그램을 배부한다.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 합성어로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 문자를 뜻한다.구미소방서가 만든 픽토그램 ‘외출, 잠깐만’은 가스, 전기제품 등을 켜놓은 후 깜빡 잊고 무의식적으로 외출할 수 있는 점에 착안했다. 냉장고와 출입문에 부착할 수 있다.구미지역에서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총 195건이다. 발화요인 가운데 가장 많은 79건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은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외출하기 전 가스, 전기 차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그만큼 줄어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달성군, 지역주민에게 마스크 64만장 배부

대구 달성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되자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64만장을 배부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약 2주에 걸쳐 정부 특별배정 마스크 60만장, 자체 확보한 마스크 4만장, 총 64만장으로 세대 당 최소 5매 이상 배부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마스크 추가 물량을 확보해 당초 계획한 전 세대 당 10매 배부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용 마스크 물량 확보를 통해 다자녀가구에도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병 확산 예방 물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선별진료소 및 전용전화상담센터 운영 등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배치 등 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주경찰서 직원들에게 마스크 보관케이스 제작 배부

경주경찰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보관케이스 600개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지난 13일 배부했다.마스크 보관케이스에는 인체에 해가 없는 제습 탈취제를 넣어 마스크 상태에 따라 재사용이 가능하다. 경주경찰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마스크 부족 현상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관케이스를 제작한 것이다.경찰관은 평소 대민 접촉이 많아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마스크 보관케이스에 마스크를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경주경찰은 빈틈없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찰서 내외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주경찰이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에서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

경주시가 행복한 가정을 꾸려 꿈을 키우는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인구정책 개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경주시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 만들기를 위해 출산양육 지원정책과 전입자 지원 혜택, 다자녀 지원 혜택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 추진한다. 이를 쉽게 알 수 있는 홍보 책자인 경주 출산양육지원정책 가이드북 및 리플릿 1만8천 부를 제작, 배부한다.경주시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 편의를 위해 그동안 각 사업부서와 유관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친화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체계화했다.출산양육지원정책 가이드북에는 임신·출산 및 보육·양육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가정 우대지원에 대한 사업 설명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수록했다.또 전입지원 혜택 리플릿은 전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업·기업·대학생, 귀농·귀촌, 임신·출생·아동, 기타 각종 시설이용료 할인 및 시민안전보험가입 등 4개 분야를 소개한다.홍보 책자 및 리플릿은 지역 내 소아과 및 산부인과, 도서관, 보건소, 어린이집, 시청 시민봉사과,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에도 비치했다.이상기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주 인구정책 통합가이드북’을 보완, 제작하는 등 많은 정책을 개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칠곡군, ‘감염 취약계층’ 마스크 3만 개 무상 배부

칠곡군은 27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마스크 3만 개를 구입해 무상으로 배부했다.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인구비례에 따라 8개 읍·면에 마스크를 배부했다. 마을 이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했다.단 기초수급자, 차상위, 복지시설 거주자는 주민생활지원과에서 별도로 34만 개를 구매해 배부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불안해하는 군민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마스크 확보가 힘든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무료 배부했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