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김천시가 드론을 활용해 벼 병충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김천시는 구성면 광명리 ‘광명들’ 에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통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및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50㏊ 면적에 무인항공(드론) 2대를 이용해 19~20일까지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올해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시행에 따라 병해충 방제 시 약제 비산은 인근 농가 및 작물에 가장 큰 위험 요소이나, 무인항공(드론)방제는 저공비행으로 약제 비산이 낮아 위험성이 낮고 집중방제가 가능하며, 소음과 분진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 또한 하향풍을 이용해 약제를 고르게 살포하는 등 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효과가 뛰어나다. 김천시 관계자는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적기 방제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를 지원해 병해충의 인근 구역 확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진행

대구 달서구청 전경.대구 달서구청은 이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달서구 내 드론 항공방제 대상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받은 호산동 산 1번지 일원이다. 50ha씩 모두 3회를 방제할 계획이다.달서구청은 1차 방제에 이어 오는 14일과 16일 2차, 23일과 26일 3차 방제를 한다. 일정은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이번 방제는 꿀벌의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독성 약제를 사용한다. 또 기존 대형유인 헬기를 이용한 방제 시 문제가 되던 약제 비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다.상부 10m 이내 저고도에서 약제를 정확히 살포할 수도 있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주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 병충해 방제 걱정 없다

경주시 청년농업인들이 영농법인을 구성해 드론과 다양한 기계농법을 도입 운영한다. 사진은 8일 안강들에서 경주 청년농업인들이 드론을 활용해 병충해 방제에 나서고 있는 모습. 경주 청년농업인들이 영농법인을 구성해 병해충 방제 등의 농사짓기에 드론과 다양한 기계농법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주시 청년농업인 드론병해충연합방제단(이하 드론방제단)’을 구성 운영하며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 방제단’은 경주지역의 박정욱 등 5명의 청년농업인들이 구성한 영농대행법인과 경주시 4-H연합회, 경주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평소에는 방제 의뢰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방제를 실시하고, 돌발 병해충 발생 확산으로 피해가 우려될 경우 드론방제단이 신속하게 공동방제를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고 무인헬기나 대형농기계 등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림과 인접한 재배지역, 전봇대와 같은 방해물이 존재하는 재배단지에서도 방제가 가능해 점점 확산되고 있다. 또 농업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어려움의 해결, 농약 살포장비 구입비용 절감은 물론 농약흡입과 접촉을 방지해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청년농업인들이 영농법인을 구성해 드론과 다양한 기계농법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8일 안강들에서 드론을 활용해 병충해 방제에 나서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을 지켜보며 격려하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관계자들. 드론을 활용한 농법은 볍씨 파종이나 비료 살포, 과수 인공수분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해 이용사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는 영농자재 배달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개척할 수 있어 드론방제단이 농업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무인헬기를 지원해 2천220ha 공동방제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을 통해 돌발병해충 발생하면 드론방제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강에서 대규모 농사를 짓는 류종찬(60) 농민은 “일손이 모자라 농사짓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었는데 최근 드론과 다양한 농기계가 보급되면서 다시 영농규모가 제자리를 찾고 있다”면서 “청년영농조합의 드론과 농기계를 활용한 적극적인 영농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어렵고 대부분 농작업이 주로 한여름에 이뤄지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앞으로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다양한 농작업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 도내 미국 선녀벌레 등 병해충 극성 본격 방제 시행

군위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 발대식 및 돌발병해충 방제작업에 참석한 김영만 군수가 직접 드론을 조작해 보고 있다. 최근 돌발 병해충인 ‘홍딱지바수염반날개’ 와 ‘미국 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특히 올해는 농작물은 물론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입혀 시군마다 방제단을 편성, 본격적인 방체작업을 펼치는 등 초비상이다. 최근 울진과 영덕군 등 해변지역의 경우,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가 나타나 극성을 부리면서 보건소에서 긴급방제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홍딱지바수염반날개’는 지난 태풍 다나스 및 장마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증했으며 음식 냄새와 불빛을 좋아해 밤이되면 창문이나 방춤망 틈새로 침입해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울진군보건소는 태풍 다나스 및 장마 영향으로 홍딱지바수염반날개 해충 개체수가 급증하여 긴급 방역 활동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역 주민들과 해수욕장 7개소의 야영객들에게 해충 출현에 대한 안내와 집중방역에 나서고 있다. 박용덕 울진보건소장은 “해충 차단을 위해서는 일몰 후 가급적 불빛을 차단할 것을 당부한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울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위군은 돌발 병해충 방제을 위해 최근 산성면 삼산리 마을 쉼터에서 병해충 방제단 및 주민, 관련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 발대식 및 방제작업(60ha)을 실시했다. 병해충 방제단은 긴급병해충 방제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한 ‘드론 방제단’ 을 구성해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다. 울진군보건소는 태풍 다나스 및 장마 영향으로 홍딱지바수염반날개 해충 개체수가 급증하여 긴급 방역 활동하고 있다.군위군농업기술센터 윤현태 소장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은 농작물에 긴급으로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여 대규모 방제가 필요 할 경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양군에서도 미국선녀벌레 등 병해중 발생지역에 대해 방제약제를 지원하는 등 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국선녀벌레는 주로 어린 나뭇가지에 발생하며 식물에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저해 등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며 “현재 성충으로 자란 미국선녀벌레는 이동이 자유로워 산림지역과 농경지를 옮겨 다니며 피해를 주고 있어 농가에서는 농약 살포 시 농경지 주변 풀숲이나 나무에도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며 집중방제에 나서고 있다. 청송군은 최근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들이 식물 가지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농가에 피해를 입히고 있어 긴급 방제에 나서고 있다. 청송군에서도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들이 식물 가지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농가에 피해를 입히고 있어 긴급 방제에 나섰다.김진현 청송군 산림자원과장은 “고온 현상이 지속돼 개체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외래, 돌발해충에 대한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예천 석물공장서 기름 300ℓ유출,,긴급방제

28일 예천군의 한 석물공장에서 경유 300ℓ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됐다. 사진은 예천군 방제단이 오일 펜스를 설치한 모습.예천의 한 석물 공장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오전 7시30분께 예천 풍양면의 한 석물 공장에서 흘러나온 경유 약 300ℓ가 인근 도로와 하천 등으로 유입됐다.예천군은 공무원을 동원해 도로의 기름을 닦고 하천 하류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였다.예천군 관계자는 “석물공장 내 기름탱크의 호스가 빠져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제 작업은 완료됐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낙동강생물잔원관 식용 곤충병 방제 기술, 민간에 이전

상주낙동강생물자원관은 식용 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굼벵이)에 나타나는 진균성 병해인 녹강병균과 백강병균의 방제에 탁월한 특허 기술을 예천에 위치한 그린에듀텍 영농조합법인에 이전했다. 상주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식용 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굼벵이)에 주로 나타나는 진균성 병해인 녹강병균과 백강병균의 방제에 탁월한 특허 기술을 예천에 위치한 그린에듀텍 영농조합법인에 이전한다. 그린에듀텍은 곤충의 도시를 표방한 영농조합법인으로 2014년 8월에 설립됐으며, 식용 곤충의 생산 및 판매 이외에도 장애인의 직업교육 등 사회적 농업을 구현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2일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서 기술이전을 겸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민간에 이전한 이번 특허 기술은 곤충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미생물(조성물)을 이용하여 방제하는 것으로 지난 28일 특허 등록됐다. 이번 특허기술 이전 사례는 공공기관의 연구 성과를 민간, 특히 연구 능력이 필요한 영농조합법인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협업 본보기(모델)의 확산이라는 정부혁신 과제에도 부합한다. 또한 농민들이 곤충을 사육할 때 곤충병을 방제할 방법이 없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정부혁신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소나무 에이즈 ‘재선충병’ 퇴치 가능성 봤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나무가 지난 30년간 속수무책으로 죽었다.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 탓이다. 최근에는 한려해상공원의 소나무 숲이 쑥대밭이 됐고 북한에서도 발생해 정부가 약품 등을 지원하고 나선 상황이다.그동안 재선충병이 발생하면 고사목을 베어내는 방법 밖에는 대책이 없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이런 와중에 재선충 피해가 가장 심한 경북의 2개 지자체에서 2년 동안 고사목 발생이 전무해 소나무 재선충병이 극복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 주목받고 있다. 재선충 극복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된다.문경시와 영양군은 2016년과 2017년 소나무 재선충병이 첫 발생한 이후 적극적인 예찰활동과 방제 결과 2년간 추가 발생이 없어 최근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았다.이로써 경북의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지역은 청송, 울진, 울릉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18개 시·군으로 줄었다. 대구는 중·남구를 제외한 대구 전역에서 발생했다. 문경시 등 양 지자체는 앞으로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에서 해제돼 정상적인 임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소나무 재선충은 크기 1mm 가량 선충으로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기생해 소나무에 침입, 소나무를 말라죽게 하는데 아직 치료 약이 없다.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는 천적도 없다. 재선충이 옮겨 다녀도 막을 방도가 없다.소나무 재선충병은 지난 4월까지 전국 120개 시·군·구에서 모두 49만 그루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경북은 2017년 31만 그루에서 지난해는 19만 그루, 올해는 전체의 30%인 15만 그루로 줄었다.재선충은 방제 예산도 천문학적이다. 정부가 그동안 방제에 쏟아부은 예산만 9천70억 원이다. 경북도의 경우 올해 252억 원이 책정됐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도 재선충병을 완전 방제하지는 못하고 있다.재선충 방제에는 매개충의 확산 차단을 위한 항공·지상 약제 살포와 고사목 벌채 및 훈증 등이 이용되고 있다.재선충병은 1905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된 뒤 확산돼 현재 일본의 소나무는 전멸 위기로 몰아넣었다. 이후 미국·프랑스·타이완·중국·홍콩 등으로 확산됐다. 한국은 1988년 10월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견됐다.문경시와 영양군의 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을 계기로 타 지자체도 철저한 방제 및 예찰활동을 통해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과 함께 건강하고 푸르른 소나무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선제적 조치만이 살 길이다.

벼 저온성 해충 기승…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해야

최근 급격한 기온 편차로 인해 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벼잎물가파리 및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의 발생이 확산돼 적기에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벼잎물가파리 및 벼물바구미의 피해를 당한 벼 모습.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6월 급격한 기온 편차로 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벼잎물가파리 및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의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적기에 방제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주시의 5월20일~6월10일 사이 최저기온이 16.2℃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1.3℃ 낮고, 강수량은 많아 저온성 해충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벼잎물가파리는 모내기 직후, 논에 성충이 침입해 수면 위를 걸어 다니다가 주로 수면 위에 늘어진 잎에 산란하고, 유충은 부화 직후 벼 잎의 엽맥에 파고들어 피해를 준다. 또한 벼물바구미의 성충은 세로로 줄지어 벼 잎을 갉아먹으며, 유충은 뿌리를 갉아먹기 때문에 뿌리가 끊어진 포기는 잘 자라지 못한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벼잎물가파리와 벼물바구미는 벼 줄기속이나 잎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방제시기를 놓치면, 벼의 품질 저하와 수량감소로 큰 피해를 본다”며 농가의 예찰활동과 방제 강화를 당부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상 연막 방제 실시

구미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밀도를 낮추기 위한 지상 방제를 실시한다. 구미시가 29일부터 8월27일까지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해평면 일원 575㏊ 경관림에서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밀도를 낮추기 위한 지상 연막 방제를 한다. 사진은 지난해 지상 연막 방제 모습. 구미시는 29일부터 8월27일까지 15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선산읍과 고아읍, 무을면, 옥성명, 해평면 일원 575㏊의 경관지 위주 산림에 새벽 5시부터 정오까지 재선충병 지상 방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제 방법은 휴대와 이동이 간편한 연막방제기를 사용해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단위 면적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고, 약제 침투 효과가 높아 매개충 방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제에 사용되는 아세타미프리드 액제(10%)는 산림청 지상살포용 계약 약제로 저독성이며, 다른 곤충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반면 방제 효과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는 지상 살포에 앞서 안내 현수막 등을 설치해 살포지역 주민들에게 미리 알리고 연막방제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산불로 오인해 신고할 것에 대비해 119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전협의를 가졌다. 조석희 구미시 선산출장소장은 “소나무숲의 보호와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상연막 방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지역 농업용 드론 활용 시도 활발… 고령농가 증대와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촌에 드론 농업화 대체 전망

경북지역 시군마다 농업용 드론 활용을 위한 시범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시군 자체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영농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 고령농가 증대와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촌 현실에 드론 농업화가 급속히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북도와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경북 도내 12개 시군에서 드론 27대를 병해충 방제와 종자 살포, 각종 재해 상황분석 등에 시범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경주, 구미, 문경, 의성, 청도, 예천, 김천, 봉화 등 8개 시군에서 13개 드론을 활용해 조사료 파종이나 방제, 병해충 관측을 했다. 농업용 드론 활용은 지난해에도 포항시, 경주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등 6개 시군에서 14개를 투입해 노동력 절감을 위한 볍씨 파종, 농기계 교육용, 시비용 등으로 활용됐다. 특히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는 다중분광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농작물 건강상태를 한눈에 확인해 진단,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해 농작물 폭염 피해 진단도 하고 있다. 최근 2년간 농업용 드론 활용은 주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이뤄졌지만, 올해는 작목반 농가에서도 활발하게 활용된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는 도비와 국비 지원으로 포항, 경주, 김천, 칠곡, 영주 등 5개 시군 작목반 농가에서 드론 13대를 활용한다.포항(2대)과 영주(2대)는 노동력 절감 시범에, 경주, 김천, 칠곡 등지의 드론 9대는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병해충방제단 운영 시범사업에 각각 활용된다. ◆의성군 농업용 무인항공드론 방제단 창단식 및 시연회 의성군은 최근 농업용 무인항공드론 방제단 창단식 및 시연회를 했다. 시연회에서는 신성장동력기 중 하나인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작업 시연을 위해 농업인,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왼쪽 두 번째) 의성군수를 비롯, 농업인, 농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시연회를 열었다. 의성군 벼 재배면적은 9천372㏊로 경북도 내 3위에 달하는 쌀 주산지다. 그동안 병해충 방제를 위해 농업인단체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지속해서 지원해왔으나, 고령농가 및 일손부족 농가의 방제작업 어려움과 광역방제기 진입이 어려운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에 다인농협은 ‘무인항공드론 방제단’ 창단을 통해 앞으로 일손 부족 농가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4차 산업 핵심기술인 드론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방제작업을 더욱 꼼꼼히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노동력 절감 등 최종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상주시 무인항공병해충 119방제단 운영상주시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방제의 어려움으로 병해충 자율적 공공방제 능력 확보 및 다양한 농작업 활용으로 영농노동력 부족 해소하기 위해 무인항공병해충 119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가 드론으로 농약 살포를 하고 있다. 올해 구성된 무인항공병해충 119 방제단은 1개소로 총예산 3억 원(도비 30%, 시비 70%)을 확보해 개인, 단체,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드론의 농업적 활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조종능력을 갖춘 농업인 육성하기 위해 10개소에 5천만 원(시비 50%, 자부담 50%)을 들여 조종자격 미취득 농업용드론 소유 농업인, 벼 재배농업인 (5ha이상) 및 그 직계비속 후계농업인, 벼재배 단체 및 법인, 전문교육기관 교육이수, 자격증 취득 및 자가포장 직접방제에 지원한다. ◆경주시 청년농업인 드론 농법 개발 경주시는 4차산업 시대를 맞아 드론을 활용해 하늘에서 짓는 농법을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법인 만들어 드론으로 농사 대행을 시도한다. 드론을 활용해 종자 파종과 시비, 제초, 병충해 예방 등의 농사 작업을 편리하게 추진한다. 경주시가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해 드론을 활용한 농법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은 경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볍씨 뿌리기와 농약 살포 시연하는 장면. 경주시가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해 드론을 활용한 농법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은 경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볍씨 뿌리기와 농약 살포 시연하는 장면. 경주시 권연남 농업진흥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농사 활동은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 전략으로 적극 개발할 가치가 있다”면서 “경주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법인을 구성해 병충해 방제와 볍씨 뿌리기 등 드론을 활용한 농법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 말했다. ◆청송군 드론으로 과수 인공수분 청송군은 올해 봄철 잦은 강우와 저온 등으로 인해 과수 결실이 염려되고 있어 드론을 활용한 인공수분을 실시함으로써 정형과 생산증가 등 품질향상을 꾀하고 있어 과수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사과를 대표하는 청송 사과의 품질향상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인공수분으로 노력 절감을 꾀하는 연구 사업을 경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윤경희 군수는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현장의 문제점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사과 청송사과’의 품질향상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과수농원에서 드론을 이용해 인공수정을 시행하고 있다.▲예천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 연시회 예천군은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절감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농업 분야에서도 첨단 기술을 보급하고 정밀농업을 실현하고자 최근 예천읍 고평리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실시했다.연시회는 시행되었으며, 원예작물에 드론을 활용해 농약과 미생물(Ba, 3종균)을 동시에 살포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용 드론활용 벼재배 단지 육성 시범 경산시는 올해 농업용 드론 3대를 운용한다. 이미 2대는 영농현장에 실행 중이며, 1대는 모심기 전에 구입해 벼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을 살포할 계획이다. ◆병충해 방제 개선대책한편 농업용 드론 활용은 방제시간의 경우 단축 효과가 있으나, 병해충 예방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기술원이 2017년 김천, 의성, 청도, 예천, 봉화의 원예작물 방제에 드론을 시범 활용한 결과, 기존 SS(Speed Spray)기와 비교해 방제시간은 61% 절감(드론 26분, SS기 66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병해충 발생률은 드론 활용에서 207%(드론 29%, SS기 14%/㏊)나 이르렀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입체구조를 갖는 과수는 하단부에 살포해야 하는데 드론 방제는 하단부와 옆 뒷면 약제가 잘 들어가지 않아 방제가 쉽지 않았고 약제 유동에 의한 조작도 쉽지 않아 수도작이나 키 낮은 작목 적용 시 효과가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드론 활용이 활성화되기 이해서는 드론 조정기술, 방제 농약 등록, PLS(농약안전관리) 대비, 보험료 등 충분한 기술확보가 선제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사회2부)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 소나무재선충병 지상 방제를 통한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서

의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활동기(5~9월)를 맞아 주요 감염 우려 지역(단밀, 구천, 안계, 비안, 안평면) 60㏊에 대해 5회에 걸쳐 반복적인 지상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지상 방제는 휴대 및 이동이 간편한 연막방제기를 이용해 약제를 연기처럼 살포하는 방식으로, 넓은 면적에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며 약제 침투 효과가 높아 소나무림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아세타미프리드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방제에 효과적이며 사람·가축 및 다른 곤충에 대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양봉 농가, 농경지 주변 지역 등 제한지역은 방제작업 대상지에서 제외했다. 의성군은 새벽 시간(오전 6~10시)에 진행되는 지상 연막방제 작업을 산불 연기로 오인하여 신고하는 일이 없도록 현수막 설치 등의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산림 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물인 초록색·국방색 훈증 더미, 흰색 그물망 더미의 훼손 및 이동을 금지하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의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의 방재작업을 위해 휴대용 연막방제기를 이용, 작업을 펼치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양군농기센터, 농작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 기술 지도

영양군농기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당면한 농작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섰다. 농기센터는 농촌지도 분야 전 직원을 6개 반으로 편성하고, 이달 말까지 1차 영농 현장 일제 출장 중점 지도 기간으로 정해 지도반을 운영한다. 중점지도반은 봄철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사전 대응을 통한 안전한 영농 추진을 위해 6개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 고추 TSWV(칼라병) 및 과수화상병 예방과 방제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의 조기 정착을 위해 현장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숙자 소장은 “앞으로 영농시기별로 중점지도반을 편성해 영농지도에 나서는 등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농기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당면한 농작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이장회의에 참석해 고추병해충 방제와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은 사전방제가 필수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사과, 배 재배 농업인에게 적기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 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2015년 처음 발생하여 현재까지 290 농가에서 191.5ha의 과수원을 폐원 조치했다.지난해에는 기존 3개 시·군에서 6개 시·군으로 발생이 확대되어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방제 적기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해 사과 과수원은 새순이 나오기 전, 배 과수원의 경우 꽃눈이 나오기 전에 약제를 살포하여야 약해를 피할 수 있다. 다른 약제 또는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해서는 안 된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살포할 경우에는 살포 7일 후에 과수화상병 방제의 적기가 될 수 있도록 석회유황합제 처리 시기를 앞당겨서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수정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은 방제 시기에 맞춰 약제 방제와 함께 농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하여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과, 배 재배 농업인에게 적기방재를 당부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청송군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수요 조사

청송군은 벼 병해충의 동시 공동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무인항공(드론) 공동방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농촌지역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방제비용 절감을 통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1ha 이상 공동방제가 가능한 벼 재배 들녘이다.1회 방제당 농가부담은 평당 40원으로 오는 7월25일~8월 10일까지 1차 방제에 이어 8월15일~8월 31일까지 2차 방제를 실시하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드론 공동방제는 벼 도열병을 비롯해 세균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흑명나방, 애멸구 등 병해충 동시 방제는 물론 벼 생육촉진을 위한 작물 영양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공동방제 신청 들녘 주변에 과수나 특용작물, 양봉 등 타 작물이 재배되고 있어 농약피해가 우려되는 논 등은 제외된다. 청송군의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모습. 청송군은 오는 29일까지 드론 공동방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군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수요 조사

청송군이 벼 병해충의 동시 공동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무인항공(드론) 공동방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이는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방제비용 절감을 통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1ha 이상 공동방제가 가능한 벼 재배 들녘이다.1회 방제당 농가부담은 평당 40원으로 오는 7월25일~8월 10일까지 1차 방제에 이어 8월15일~8월 31일까지 2차 방제를 실시하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드론 공동방제는 벼 도열병을 비롯해 세균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흑명나방, 애멸구 등 병해충 동시 방제는 물론 벼 생육촉진을 위한 작물 영양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공동방제 신청 들녘 주변에 과수나 특용작물, 양봉 등 타 작물이 재배되고 있어 농약피해가 우려되는 논 등은 제외된다. 청송군의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모습. 청송군은 오는 29일까지 드론 공동방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