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도굴로 방치된 폐고분 발굴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서 삼국시대 ‘유사 돌무지 덧널무덤’ 양식의 고분이 발견됐다.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의성 금성면 대리리 44호분에서 의성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무덤 형식인 ‘유사 돌무지 덧널무덤’으로 추정되는 삼국시대 고분을 확인했다.유사 돌무지 덧널무덤은 망자를 모시는 나무곽 주변을 하천에서 채취한 자갈이 아닌 큰 돌을 깨서 만든 자갈로 채우는 의성지역의 독특한 무덤 형식이다.이번에 확인된 고분은 금성면의 모지산 서쪽 능선과 그 비탈면에 분포한 의성 금성면 고분군(사적 제555호)에서 27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고분은 지름 약 15m 중소형분으로, 으뜸덧널(주곽, 주인공의 주검을 넣은 곽)의 크기는 길이 3.6m, 너비 1.5m로 추정된다.으뜸덧널은 지표에서 ‘L’자 형태로 파고, 무덤 바깥에 둥글게 둘레 돌을 놓은 다음 그 안을 강자갈로 채워 기초 시설을 마련, 땅 위로 쌓아 올렸다. 대부분 유물이 도굴로 없어졌지만 뚜껑이 있는 목 긴 항아리, 굽다리접시, 꺾쇠, 큰 칼 등의 유물이 확인됐다.으뜸덧널의 북동쪽에서 확인된 껴묻거리칸에서는 굽다리 접시와 뚜껑, 그릇받침, 귀달린 항아리 등 다양한 종류의 의성지역 양식 토기류가 50점 이상 확인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적 제555호로 지정된 의성 금성면 고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적들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주 대릉원 일대 신라 고분에서 43년만에 금동신발 출토

경주 대릉원 일원 사적 제512호에 위치한 황남동 120호 고분 발굴 과정에서 금동신발과 유리구슬, 쇠 솥, 토기류 등의 유물이 출토됐다.신라고분에서 금동신발이 발견된 것은 13번째로 1977년 인왕동 고분군 조사 이후 43년 만의 일이다. 금동신발은 실생활에 사용하던 것이 아니고 장사 지내면서 의례를 위해 제작한 껴묻거리로 분석된다.고분의 부장 칸에는 금동 말 안장, 금동 말띠 꾸미개, 말 갖춤 장식, 청동다리미, 쇠 솥, 다양한 토기류가 출토됐다. 발굴은 진행 중이어서 더 많은 유물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굴된 금동신발은 표면에 T 모양의 무늬가 있고 둥근 모양의 금동 달개가 달려있다. 발굴을 담당한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김권일 연구원은 “120-1과 120-2호분에서 많은 부장품이 나왔지만 120호 고분 매장주체 부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이 진행되면 현재까지 출토된 유물보다 위계가 높은 유물이 출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분 120호는 신라시대 5세기에 조성된 적석목곽분으로 목곽 위에 굵은 돌을 쌓고, 그 위에 자갈과 흙으로 봉분을 쌓아 도굴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제120호 고분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은 올해 겨울이 끝나고 시작될 것으로 보여 내년 5~6월께 주체부 유물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한편 120호 고분은 일제강점기 신라고분 조사 당시에 부여된 번호다. 발굴은 2018년 시굴조사와 유구 확인조사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내년 8월21일까지 유구 내부 조사로 진행한다.120호 발굴 과정에 고분의 북쪽으로 120-1, 남쪽으로 120-2호분이 나중에 조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120호 본체는 내년에 본격 발굴하고, 120-1호와 120-2호분은 한 달 후면 대부분 유구 조사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동구청, ‘Safe Food 길잡이 발굴·육성사업’ 시행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비접촉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배달 앱을 이용한 음식주문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배달전문 위생취약업소 주방환경개선을 위한 ‘Safe Food 길잡이 발굴 및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배달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품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지역 50㎡ 이하 규모의 배달음식점 20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식품안전관리 종합 프로젝트다. 참여를 원하는 영업장은 동구청 식품산업과에 신청하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접수한다. 선정되면 먼저 외부청소 전문 업체의 업소 전반에 대한 청소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 살균·소독이 지원되며, 이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냉장고 정리, 식재료 및 개인위생관리 등 맞춤형 주방컨설팅이 진행된다. 동구청은 이 모든 과정에 대한 총괄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유도, 각종 혜택을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산업의 소비자 패턴 변화에 따른 질적 수준향상을 위해 배달음식점의 주방환경을 개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영천시, 지역산업을 선도할 ‘스타기업’ 발굴 나선다

영천시가 지역을 빛낸 기업 대상으로 ‘2020년 2분기 스타기업’을 찾는다.신청 및 접수는 신청서(추천)와 사업자등록증, 회사 소개서,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 서류를 준비해 영천시청 기업유치과 방문 또는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영천시는 오는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달 스타기업 선정 및 시상한다.신청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 전년도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이다.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으로 매출 신장, 고용 창출, 여성기업, 사회적 책임활동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다.스타기업 선정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1, 2개 업체를 선정한다.특히 올 2분기 평가는 산업재산권 보유 등 기술혁신, 지역 내 인구 늘리기 및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다.영천시는 2010년부터 기술 및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영천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끌어갈 스타(우수)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지난 1분기 스타기업은 정우하이텍, 대윤포장이 선정됐다.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6억 원 우대 및 운전자금 휴식년제 면제, 스타기업 상패 수여, 다음 연도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을 준다.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4-330-6033.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김천시 경북 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사업 선정 평가 우수

김천시가 ‘경북 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 사업 선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기존 전통문화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들어맞으면서도 시·군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 소재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성과를 평가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모두 14개 시·군이 참여한 올해 평가 선정에서 김천시는 액티비티, 힐링, 체험, 지역 이색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된 1박2일 투어상품 ‘수고한 당신에게 김천으로’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김천시 체험형 관광상품 우수성과 차별성이 입증된 셈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체험형, 체류형 관광 강화 등 관광상품을 다변화해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영식 통합당 구미을 후보, 100대 강소기업 발굴, 전략 육성 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김영식 구미을 후보가 구미공단 100대 강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창업지원 전문가로서 쌓은 경험을 살려 구미공단의 기존 기업체와 신규 창업기업을 포함 2년간 100개를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모기업들이 속속 구미를 이탈하면서 무너져 가는 수직계열화 산업구조를 핵심기술과 미래 신산업 중심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로 대체하겠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벤처, 중소기업, 중견기업을 엄선해 집중 지원하는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 전문가와 투자전문가들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심사 검증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이 정책의 승부가 달렸다”며 “구미시와 경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협력해 ‘구미100강 TF’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주 쪽샘지구서 출토된 신라시대 ‘말 갑옷’ 재현

경주 쪽샘지구에서 신라시대 장군들이 전쟁에서 활용했던 28t에 이르는 말 갑옷 더미가 발굴됐다.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09년 경주 쪽샘 C10호 목곽묘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말 갑옷에 대한 10년의 집약된 연구 성과를 종합해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C10호 목곽묘 출토 마주·마갑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발굴 문화재와 재현품 전시회를 여는 것은 물론 관련 연구를 위한 세미나 등의 연구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2009년 경주 쪽샘 C10호 목곽묘 발굴조사 중에 발견된 말 갑옷은 도굴되지 않은 상태의 완전한 형태를 갖춘 채 출토돼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말 갑옷은 목곽 바닥에 서쪽에서 동쪽방향으로 목과 가슴부분, 몸통부분(130㎝×100㎝), 엉덩이 부분 순의 완전한 형태로 정연하게 깔려있었다. 재갈, 안장, 등자(발걸이) 등 관련 유물까지 함께 수습돼 신라의 기마문화를 온전히 이해하는 자료가 됐다.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09년 발굴조사 당시 이례적으로 고고학 조사와 병행해 740매에 이르는 말 갑옷의 보호를 위한 응급 보존처리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습도 유지와 내부오염 방지를 위한 임시 가건물을 설치했다. 냉난방 등 공조시설을 마련, 최대한 일정 온도가 유지되도록 노력했다. 말 갑옷의 온전한 수습을 위해 사전에 모의수습 실험을 거쳐 28t에 이르는 말 갑옷과 주변부 토양을 손상 없이 완벽하게 떼어냈다.발굴조사가 완료된 이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약 10년에 걸쳐 말 갑옷에 대한 수습·보존·연구를 진행했다.도면과 사진, 엑스레이 촬영 결과도 함께 수록했고, 각 부위에 대한 내용도 고고학 관점에서 상세하게 풀어냈다. 그리고 약 18개월이 소요된 말 갑옷 수습의 현장 분위기와 이송과정, 보존처리 과정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삼국시대 마갑에 대한 이처럼 상세한 종합보고는 국내에서 처음 이뤄졌다. 그리고 말 갑옷과 더불어 말 투구, 말갖춤 일체의 복원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았다. 복원을 위해 그 연결방법과 착장방식에 대해 분석했다. 함께 출토된 재갈, 안장, 등자 등 말 갖춤 일체를 종합 검토했다.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종합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실제 재현품도 제작했다. 사전 작업으로 말 갑옷 조각들과 같은 크기의 플라스틱 복제품을 먼저 제작했다. 복원된 말 크기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말 모형도 갑옷 재현품 착장에 적극적으로 사용했다.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제작한 재현품은 말 투구와 말 갑옷의 구조적 특징, 연결기법, 착장 상태를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종훈 경주문화재연구소장은 “보고서와 말 갑옷 재현품으로 오는 6월께 전시를 개최해 학계와 관련 연구자, 일반인들이 고대의 신라 기마문화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전시 외에도 신라 기마문화와 관련된 연구와 활용에 대해서도 앞으로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경제진흥원, 정부공모 R&D과제 발굴에 집중

경북경제진흥원이 정부 공모 연구개발(R&D) 과제 발굴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진흥원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부터 선정까지 각종 절차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R&D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서다.진흥원은 보다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정부 연구개발 과제 등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과제 발굴과 기획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정부가 올해 연구개발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23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조7천억 원가량이 늘었다.진흥원은 정부공모 과제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2개월 빠르게 재영, 계림금속, 엠에스파이프 등 20개 사를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앞서 2018~2019년 진흥원은 연구개발 인력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기획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총 37건, 73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진흥원은 올해 지역기업들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기술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기술성장 디딤돌, 소재부품 산학연 기술융합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성과 저조 기업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기술성장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전창록 원장은 “R&D과제 공모를 통한 국비확보가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정부 R&D정책 방향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과제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배움으로 실천하는 서구, 인재 발굴과 교육 격차 해소

대구 서구가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격차 해소를 통해 배움을 실천하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서구청은 2020년부터 교육 경쟁력 강화와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구청은 대구 최초로 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예·체능 기술 과목의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한 ‘2020년 대구미래교육지구 시범운영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미래교육 선도를 위한 교육 정책도 펼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및 문화·예술 접목형 미래학교를 운영하고 미래교육지구 거버넌스 역량을 강화한다. 서구청은 마을자원을 활용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사업’도 병행한다. 특히 서구교육발전위원회와 연계해 마을 터전의 청소년 공동체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학교 여건 개선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다. 이 밖에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서구어린이도서관이 지정되면서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서구어린이도선관은 올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현공원과 그린웨이에서 진행하는 환경생태체험인 ‘책숲 에코 탐험대’를 운영한다. ‘책숲 에코 탐험대’는 오는 4~7월, 9~11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한다. 또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평리동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연극인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모두 2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모든 도서 구입비와 강사료 등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받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따라 교육 주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 학생의 다양성을 인정해 이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칠곡군, 메가프로젝트 혁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시행

칠곡군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메가프로젝트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시행한다.칠곡군에 따르면 ‘당신의 생각이 칠곡군의 차이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칠곡군 메가프로젝트 혁신 아이디어 발굴’ 공모 안을 2일부터 접수한다. 기간은 오는 5월15일까지다.공모분야는 칠곡 미래발전 및 신성장기반 창출을 위한 경제 분야, 인구감소 문제 해소를 위한 인구분야, 문화와 역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관광분야, 농업을 통한 미래식량 발굴 등 기타 아이디어다.공모 안은 국민신문고와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다.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공모 안은 혁신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 총 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8명을 선정한다. 최우수 300만 원, 우수 각 100만 원, 장려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심사결과는 오는 6월 말 개별통보 및 군 홈페이지에 공지한다.칠곡군 관계자는 “칠곡 미래발전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칠곡군의 새로운 미래자원을 발굴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양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 우체통’ 운영

영양읍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나 위기 상황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희망 우체통을 운영했다.희망 우체통은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위치해 있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담당 공무원이 수시로 확인해 대상 가구를 방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협력을 통한 홍보 강화로 소외계층 상시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어려움이 있어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비수급 소외계층 발굴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병호 영양읍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 예산과 복지제도 신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는 존재한다”며 “이웃과 교류가 없고 개인 사정을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주민들의 숨은 사연이 제대로 배달돼 맞춤형 복지가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청년들이여! 정책아이디어 발굴해 역량 강화하자

대구시는 ‘2020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참가자를 다음달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청년들은 올 연말까지 정책아이디어 발굴, 청년교류, 정책자문, 역량강화 활동 등 다양한 시정 참여 활동을 펼친다. 정책제안 활동은 5월부터 4개월간 팀별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참여 경험을 쌓고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도록 한다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취지에 따라 자문과 지원은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활동을 청년들이 직접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은 정책제안 활동 외에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타지역 청년과의 교류사업, 민·청·관이 함께 하는 협업회의, 청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정책포럼, 사회문제 및 현상에 대한 각종 토론회 및 워크숍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대구시는 청년들의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활동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청년생활정책학교’를 운영해 정책제안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접하는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의 기본현황부터 정책연구활동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지식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구시 또는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dgyc1939@daum.net)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청년센터(053-426-1939)로 전화하면 된다. 제갈동호 2019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은 “시정참여와 대외활동으로 대구시와 청년과의 관계와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청년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일단 경험해보라”며 지난해 참여 소감을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지원 총력

봉화군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봉화군은 따르면 최근 조광래 부군수를 단장으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 말까지 취약한 복지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이장,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동행지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모든 민간 협력기관의 협조를 받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조사대상은 겨울철 위험도가 높아지는 단전, 단수 가구와 1인 취약 독거가구, 국민기초생활 수급신청 탈락자,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국가·지자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이다.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적극 안내한다.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구는 공적·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겨울철에는 어려운 이웃이 더욱 힘든 시기를 겪는 만큼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민과 관이 힘을 합쳐 한 사람이라도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읍·면사무소 및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에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679-6092.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 보육해줄 팁스 운영사는

대구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스타벤처로 키워 낼 역량 있는 팁스(TIPS)운영사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팁스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팁스운영사를 지역으로 유치해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사의 활동지원으로 중소기업벤처부의 팁스창업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대구지역 창업기반 확대하고 창업생태계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이번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0년 대구팁스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팁스 운영사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자격 및 접수방법 등은 사업주관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팁스는 민간역량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R&D(연구개발)를 연계해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가 고급 기술 창업팀에 선투자(2억 원 내외)하고 보육하면, 정부의 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최대 9억 원까지 매칭 지원한다. 팁스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으로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민간주도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지방의 기술창업이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었는데, 팁스운영사와 액셀러레이터의 부족이 주요 원인의 하나로 지적돼 왔다. 팁스 운영사나 액셀러레이터는 전문적인 창업지도와 투자유치가 연계될 수 있는 투자기능을 가진 창업기획자로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량에 따라 기술창업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팁스운영사(중소벤처기업부 선정)는 팁스 프로그램에 창업기업을 추천할 수 있는 유일한 관문이다. 전국 총 56개 팁스운영사 중 대구에 본사 또는 지사가 있는 팁스 운영사는 3개사다. 이들은 지난해 6개 스타트업을 추천했으며 이중 5개사가 팁스 창업팀으로 선정돼 21억4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정부지원금 3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지역에서 더욱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발굴 나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다음달 7일까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숨은 병역명문가 찾기에 나섰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를 조성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17회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진행한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뜻한다. 특히 2020년부터는 봉오동‧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이해 일제 강점기 독립군 활동을 한 독립유공자 가문이 병역명문가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또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 및 참전 유공자 등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도 집중 발굴한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이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 복무 확인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대구·경북병무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과 감사패 등이 수여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재된다. 특히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은 대통령·국무총리 표창과 더불어 청와대 행사에 도 초청될 예정이다. 또 병역명문가는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900여 개의 기관과 민간 시설을 이용할 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