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조문국박물관 도내 최우수박물관 선정

의성 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경북도내 23개 공립박물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체부가 2017년 처음 도입한 것이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공립박물관을 평가하는 제도다.박물관과 미술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전국 227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후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도별 최우수기관을 선정, 지난 3일 발표했다.의성 조문국박물관은 매년 다양한 주제의 특별기획전 개최와 어린이 문화제 그리기와 만들기 대회, 향토문화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박물관 대학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평가는 조문국박물관의 위상과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간 조성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람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산시립박물관 제14기 박물관대학 수강생 10일 모집

경산시립박물관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제14기 박물관대학’ 수강생 45명을 모집한다.제14기 박물관대학은 다음달 4일부터 11월27일까지 2주마다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강좌는 ‘문자, 그림, 그리고 기록으로 보는 우리 역사’란 주제로 옛 인골에 기록된 압독인, 목간과 암각화 등 기록을 통해 본 고대인의 이야기, 나무를 통해 본 삼국유사, 화원이 그린 그림으로 보는 조선의 역사, 훈민정음 창제 등 6개의 이론 강좌로 편성됐다.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정좌석제 수강생 4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수강료는 무료다. 경산시립박물관 사무실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804-7323.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삼성현문화박물관 삼성현과 함께 역사이야기 들어요

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이 지난 4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삼성현(원효·설총·일연)과 함께 듣는 역사이야기’ 제1강좌를 마련했다.강좌는 ‘한강을 둘러싼 삼국의 승부’를 주제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야기를 참여자와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강좌는 한국사뿐 아니라 세계사를 탐구할 수 있는 역사 강좌로 전체 5강좌로 구성됐다.8일에는 ‘신대륙과의 만남-해상탐험과 유럽의 국가들’이란 주제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사를 입체적으로 소개된다.오는 29일에는 ‘경술국치 110년, 치욕의 그날-1910년 8월29일’이라는 주제로 110년 전에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고 고난을 겪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양훈근 관장은 “경산에서 탄생하신 원효대사, 설촐선생, 일연선사 등 삼성현과 함께 역사를 배울 기회 제공을 위해 강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옛길박물관, 조선의 내비게이션, 도리표 특별기획전

옛길의 노선과 거리를 알려주는 ‘도리표’를 단일 주제로 한 전시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경에서 열린다옛길박물관은 31일 ‘조선의 내비게이션, 도리표’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서울과 각 지방 사이의 거리를 정리한 ‘도리표’라는 유물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다.‘도리표’는 조선시대 간선도로망 등 옛길의 노선과 거리를 알려주는 지금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했다. 전시는 도리표의 역할과 역사적 배경과 주막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체험공간 등 다섯 개의 섹터로 나뉘어 열린다.특히 도리표와 지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지도활용 콘텐츠는 이번 전시의 백미다.또 내비게이션 수십 대를 매립해 직접 내비게이션을 찍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만들어져 있다.옛길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의성조문국박물관 작은 음악회월 재개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작은 음악회를 재개한다.의성조문국박물관은 다음달 2∼16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작은 음악회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다음달 2일 열리는 작은 음악회에는 팝페라 가수 박혜민씨를 비롯 서가비(전자플롯), 배재혁(통기타 가수), 단디의 저글링 등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김준우의 오카리나 연주, 도민영의 마술·풍선 공연, 옥빛골늘품난타팀의 난타공연, 레크레이션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번 공연 동안 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 전·후 행사장 주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성덕대왕신종 타음조사로 상태 점검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 보존 상태 점검을 위해 타음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타음조사는 타종 시 진동과 음향 신호를 바탕으로 고유 주파수를 측정하는 것이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조사 측정한 기존 데이터와 비교 분석해 구조적인 변화를 진단한다.이번 타음 조사에서는 고유 주파수를 비롯 진동음, 진동쌍 모드, 맥놀이 시간 파형과 진동 감쇠비 등을 측정해 기존 맥놀이 지도와 비교 분석한다.오는 2022년까지 조사를 바탕으로 성덕대왕신종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안정적인 보존 계획을 수립한다.타음조사 일정은 진동이나 음향이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한 점을 고려, 날씨 변화를 검토한 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중에 녹음되는 성덕대왕신종 종소리는 향후 음원 공개 및 실감형 종소리 공간 구성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성덕대왕신종은 경덕왕이 왕권강화 정책 일환으로 아버지 성덕왕의 공을 기리기 위한 명분으로 제작을 시작해 혜공왕이 771년에 조성한 국내 최대의 종이었다.경주박물관은 현재 매 20분마다 성덕대왕신종 소리를 녹음해 틀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단독) 대한민국 최초의 ‘원’ 단위 지폐, 대구서 발행한 걸 아시나요?

‘대한민국 최초의 원 단위 지폐가 대구서 발행?’한국은행권 최초의 지폐가 대구에서 발행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 원 단위이자 한국은행권 최초 지폐가 1950년 7월22일 대구에서 발행됐다. 당시 한국은행은 7월20일 발행 공고를 낸 뒤 이틀뒤인 22일 대구서 1천 원권과 100원권을 각각 발행했다.22일은 한국은행권 지폐 발행 70년이 되는 날로 대구는 최초 발행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대구에서 최초 지폐 발행은 6·25전쟁 발발에서 비롯됐다.한국은행은 1950년 6월12일 창립한 후 13일 만에 6·25전쟁 발발로 7월17일 대구로 피난하면서 본점도 옮겼다. 이후 22일 최초 한국은행권인 1천 원권과 100원권을 발행하게 됐다.1천 원권에는 이승만 대통령 초상, 100원권 지폐에는 광화문이 인쇄돼 있다. 긴박한 사정으로 도안은 최소한의 미술적 품위와 위조방지 효과를 유지하는 선에서 숨은 글자가 들어간 특수지에 평판 인쇄됐다.대구에서 지폐의 최초 발행 사실은 한국은행 내부적으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은행보다 DGB대구은행이 지역 화폐나 금융 역사를 정리하면서 대구 발행 사실을 확인하고 적극 알리는 상황이다.당시 대구서 발행된 최초 지폐도 대구은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본점 금융박물관을 리모델링하며 대구지역 금융 역사와 지폐 변천사를 보충하면서 관련 자료를 수집했고 이 과정에서 최초 지폐의 대구 발행 사실을 확인했다.금융박물관 관계자는 “대구은행의 역사는 아니지만 대구에서 최초 지폐가 발행됐다는 사실은 대구의 역사이기도 한 만큼 전시하고 박물관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적극 알릴 필요성이 있어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대구 발행 70주년인 만큼 더욱 의미있는 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국립대구박물관…화려한 500년 조선왕실 ‘금박문화’를 만나다.

조선왕실 마지막 왕비의 의복에는 500년 조선왕조 영욕의 세월이 화려한 금박 장식으로 고스란히 남아있다. 금을 얇게 편 금박으로 화려하게 멋을 낸 조선시대 궁중 복식은 금박 문양이 갖는 의미와 장인의 숨결이 스며있다.우리 전통 금박술의 아름다움을 살펴보고 금박 공예의 전통과 계승 과정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전시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린다.국립대구박물관이 11월29일까지 테마전시실에서 진행하는 ‘우리 옷과 금박’전시는 한국 전통 공예를 주제로 기획하고 있는 연속 전시의 첫 번째 주제이다.이번 기획전 전시품은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출품한 궁중 한복과 금박을 붙이는데 사용한 문양판 등 모두 22점이다.특히 눈에 띄는 전시품은 금박이 화려한 영친왕비의 당의와 치마다.이번 전시품을 포함해 영친왕 일가족의 복식은 조선 왕실의 마지막 장인들이 남긴 작품으로 당대 최고의 솜씨와 정성이 담긴 궁중 복식의 정수로 평가받는다.이에 따라 문화재청이 영친왕 일가족의 복식이 조선 왕실의 복식사와 의장의례에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음을 인정해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265호)로 지정하기도 했다.영친왕비의 당의는 궁중에서 평상시에 소례복으로 주로 입는 옷이다.옥색의 ‘도류불수문단’으로 지은 겹 당의이며, 당의의 앞과 뒤 그리고 깃에는 ‘수(壽)’와 ‘복(福)’ 두 글자를 금칠했다.궁중에서 사용하는 도류불수문은 복숭아·석류·불수감(부처의 손을 닮았다는 불수감나무)무늬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으로 각 과실의 꽃과 잎을 화려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함께 전시된 ‘대란치마’는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여성이 적의나 원삼 등으로 예복 차림을 할 때 하의로 갖추어 입는 옷이다.치마를 장식하기 위한 ‘스란단’이 치마의 아래쪽에 2단으로 부착돼 있다. 스란단에는 한 쌍의 봉황이 구슬을 중심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여백에는 구름이 가득한 운봉문(구름과 봉황무늬)을 금박했다.전시실에서 만난 직장인 김수인(45)씨는 “평소 우리 한복에 관심이 많아 가족과 함께 이번 전시 관람에 나섰는데 금박 공예가 생각했던 것보다 정교하고 화려해서 구경하는 내내 황홀한 기분”이라며 “예전의 화려한 금박 공예술이 후대에까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금박공예는 근대로 접어들면서 기계가 금박을 만들고, 복식 유행도 바뀌면서 금을 입히는 장인인 ‘부금장’을 중심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국립대구박물관 함순섭 관장은 “현재는 금박 공예가 명맥을 겨우 이어나가는 정도이지만 사실 금박공예는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문화로 역사적 의의는 대단히 크다”며 “우리 옷을 장식한 금박 공예는 오랫동안 신분과 부귀를 나타내는 상징물이었으며 조선시대 와서는 화려한 궁중 복식으로 전승돼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의 작품도 함께 전시해 금박공예의 전승과정도 엿볼 수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가야금 줄 제작 시연보러 우륵박물관 가자

고령군이 오는 24일까지 우륵박물관에서 김동환 가야금 명장이 전통방식으로 가야금 줄 제작 시연을 선보인다.명주실을 꼬아 만드는 가야금 줄은 1년 중 건조하지 않고 습기가 많은 7월에만 가능하다. 실제로 가야금 줄을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셈이다.가야금 줄은 누에고치에서 나오는 생사로 만들어지는 명주실로 누에고치 30개로 한 가닥의 줄이 만들어 진다.일정한 굵기에 맞게 합쳐진 세 줄을 다시 한 줄로 단단하게 꼬면 명주실이 된다.꼬아진 명주실을 소나무 방망이에 감고 반나절 정도 물에 불린 후 수증기로 쪄내고 햇볕에 말리면 비로소 가야금 줄이 탄생한다.가야금 명장 김동환씨가 지난 10일부터 선보인 가야금 줄 제작 시연은 오는 24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우륵박물관 내 가야금 줄 제작 체험장 앞에서 진행된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우륵박물관 전시 관람과 함께 가야금 줄 제작 시연을 함께 본다면 가야금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의성조문국박물관, 지역 전통사찰 회화 특별기획전 개최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의성 지역 전통사찰의 회화 의성-불화, 세월의 흔적을 되짚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내 전통사찰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화 25점을 선보인다.이번 기획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열린다. 불화 전시와 전통사찰 소개 영상, 전통사찰 분포도 등으로 구성했다.이번 기획전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은 대곡사 지장보살도, 부처님이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정수사 영산회상도, 홀로 수행하는 고운사 독성도 등이다.한편 지난 1일부터 부분 개관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의성지역 출토유물 등이 전시된 상설전시관, 어린이 상상놀이터, 민속유물 전시관, 고분 전시관 등을 운영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조문국박물관, 2020년 여름방학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교실 운영

의성조문국박물관은 2020년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2013년 시작된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은 매년 많은 학생이 신청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이를 통해 사회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역사·문화체험센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업을 2주로 단축해 운영한다. 수업은 우드공예(다과 트레이), 레진공예(썬캐쳐 만들기) 등 두 개 프로그램을 이론과 체험학습으로 120분간 진행한다.참가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3학년까지 120명(아빠 또는 엄마 포함)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문국박물관 또는 의성군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대감 형성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학생들의 마음도 위로받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15) 미국 시애틀①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시애틀은 미국 북서부 최대 도시이자 낭만의 도시로 불린다. 호수와 산, 바다로 둘러싸인 시애틀의 지형적 특징은 미국의 어느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가장 먼저 도착할 수 있는 미국 관문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스타벅스, 보잉사 등 세계 굴지 기업 본사가 이 도시에 있다. 코로나19로 반드시 방문 전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여부 및 방역 수칙을 확인하길 바란다. ◆시애틀 360도 전망할 수 있는 스페이스 니들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은 1962년 시애틀 세계박람회의 유산 중 하나로 시애틀의 초현대적인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의 높이는 총 184m며, 160m 지점에 위치해있다. 전망대는 360도 전망으로 퓨젯 만(Puget Sound), 캐스케이드 산맥(Cascade Mountain), 올림픽 산맥(Olympic Mountain) 및 시애틀 스카이라인의 경치를 감상 할 수 있어 매년 1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2018년에는 개장 이래 처음으로 무려 1억 달러(한화 약 1천130억 원) 예산이 투입된 시설 리노베이션 공사를 했다. 통유리 교체, 회전 바닥, 와인 바 등 최신 시설로 단장했다. 스페이스 니들 약 160m 높이 지점에 위치한 전망대는 기존 창가의 철조망을 제거하고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르는 전면을 통유리로 교체했다. 통유리로 교체된 전망대 및 스카이라이저(Skyrisers)에서는 관광객들이 전망대를 통해 퓨젯 만, 캐스케이드산맥, 시애틀 다운타운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전망대 외부의 벽을 따라 비스듬하게 설치된 24개의 유리 벤치인 스카이라이저에서는 아찔한 전망대 체험이 가능하다. 스페이스 니들 150m 높이에 새롭게 설치된 더 루프(The Loupe)에서는 세계 유일의 공중회전 유리 바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회전하는 유리 바닥 위를 걸으며 발 아래로 펼쳐진 아찔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더 루프가 한 바퀴 회전하는 데는 약 45분 소요된다. 전망대에 위치한 ‘아트모스Atmos) 카페’와 더 루프 층에 있는 ‘아트모스 와인 바’에서는 360도 전망의 시애틀을 조망하면서 간단한 스낵과 드링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망대와 더 루프에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로 설치된 오큘러스 계단(Oculus Stairs)을 통해서 이동할 수 있다. ◆시애틀 박물관, 전시관, 과학관 등 역사 깃든 명소 비행기 박물관(Museum of Flight)은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 박물관으로 라이트 형제부터 우주선까지 비행기의 모든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다. 150개 이상의 역사적인 비행기들이 전시돼 있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현재는 단종 된 브리티시 에어웨이 콩코드(British Airways Concorde)와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이 전시돼 있다. 또 퍼스널 커리지 윙(Personal Courage Wing) 구역에는 제1차와 2차 세계 대전 당시 전투기 28대가 복원돼 있는 것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시애틀 매리너스(Seattle Mariners)의 홈 경기장, T-모바일 파크(T-Mobile Park)로 이동해 보자. 이곳은 5만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며 천장은 개폐씩 돔 지붕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야구장 투어를 신청할 수 있으며, 대중에게 보통 공개하지 않는 야구장의 기자석과 특별관람석, 선수 대기석 그리고 방문자 클럽하우스 등을 볼 수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공동 창시자 폴 앨런(Paul G Allen)이 설립한 시애틀 음악 박물관(Museum of Pop Culture, MoPOP)은 음악과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전시공간이다. 로큰롤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모든 장르 음악의 창조와 혁신을 탐구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전시로 대중문화와 음악을 여러 세대가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악기와 음악 기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특별한 공예품과 희귀한 수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뮤지션들이 전하는 그들의 스토리를 통해 음악의 창작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치훌리 가든&글래스(Chihuly Garden&Glass)는 스페이스 니들 옆에 위치한 전시관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애틀 출신 유리공예가인 데일 치울리(Dale Chihuly)가 치훌리 가든&글래스 디자인 및 기획에 참여했다. 이곳은 지금까지 아티스트 작품의 가장 포괄적인 컬렉션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전시홀 내부와 아웃도어 정원에서 치훌리가 직접 불어 만든 수천 점의 컬러풀한 유리공예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글라스하우스 천장에 전시돼 있는 1천340개의 레드, 오렌지, 노랑 색감의 유리로 만든 아름다운 구조물은 꼭 봐야 할 전시물이다.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Pacific Science Center)는 1962년 시애틀 세계박람회를 위해 미국 과학 전시관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가 박람회가 끝난 뒤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미국 최초의 과학관이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센터는 상설 전시관과 특별전시관으로 나눠져 있다. 상설 전시관에는 움직이는 공룡, 열대 나비의 집, 곤충 마을과 퓨젯 만 모형 등이 전시돼 있고, 각종 동물과 기술 관련 전시도 있다. 두 개의 IMAX 영화관은 최신형 3D 입체 영화관과 초대형 스크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애틀 문화, 스포츠 등 엿볼 수 있는 이색 명소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이다. 신선한 해산물, 과일, 채소에서부터 아름다운 꽃, 맛있는 음식, 핸드메이드 기프트에 이르기까지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검 벽(Gum Wall)에서 껌을 붙여보고, 마켓 간판 바로 아래에서는 엽서로 써도 좋을 만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잘 익은 베리와 글로벌 먹거리 샘플을 즐길 수 있으며, 수백 개의 가판대 사이를 걸어 보는 것도 좋다. 센추리링크 필드(CenturyLink Field)는 시애틀 미식축구팀 시호크(Seahawks)와 프로축구팀 사운더스 FC(Sounders FC)의 홈 경기장이다. T-모바일 파크와 같이 경기가 없는 날에는 팬들에게 특별관람석에 앉아 볼 수 있고, 라커룸에서 유니폼도 입어 볼 수 있는 특별한 투어를 제공한다. 이곳은 7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곳으로, 경기가 없는 날에는 콘서트나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한다. 시애틀 아쿠아리움(Seattle Aquarium)은 4만5천 리터의 물로 채워진 수족관에 다양한 연어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물고기들을 관람할 수 있다.특히 워싱턴 본래 해양 생물들을 잠수부들과 함께 관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산호초로 가득 찬 수족관과 다양한 종류의 해양 포유동물, 특히 돔을 따라 이동하면서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언더워터 돔(underwater Dome)도 인기다.아쿠아리움은 시애틀의 워터 프론트 59 부두에 위치해 있다. -자료 제공: 시애틀 관광청.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봉화군 청량산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이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서면조사, 현장평가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설립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이다.인증기간은 2년간 유효하며, 2년마다 재평가를 한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에서는 청량산박물관을 포함해 11개의 박물관이 선정됐다.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2017년 평가에서 미인증된 이후 연구총서 발간을 비롯한 문화재 발굴조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기획 전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우수 인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상주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2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상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4대 평가지표(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인증 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이며 2년마다 재평가된다. 상주박물관은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도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2016년 11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을 개정으로 도입됐다. 운영·관리 평가를 통해 공립박물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박물관을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인증기관은 향후 박물관 증·개축 및 리모델링 등 사업 시 국비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상주박물관은 도내 유일하게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발굴조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기획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총서 발간 등 지역 향토역사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진형 팀장은 “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추진한 박물관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상주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교육기관으로 박물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문화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의성조문국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인증기관 선정

의성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박물관 설립 목적 달성도, 전시 개최 및 프로그램 운영 실적,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 충실성 등 세부 항목별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인증 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이며, 2년마다 재평가 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평가결과는 박물관 기획전시 및 체험프로 그램 운영 등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