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구시 더 외로울수 있는 소외계층 보듬는다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보듬기에 나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남구 이천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여래원을 방문, 요양 중인 노인들과 대화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시설에서 봉사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수성구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숲’ 장애인 근로작업장을 찾았다.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9일 참누리정신건강센터를 찾아 시설 생활인들을 격려했다. 대구시는 이와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설생활인,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만7천300명에게 풍성한 추석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등 총 7억9천400만 원을 지원했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한 민간기업 후원 발굴을 통해 한국가스공사, 이마트, 대구은행 등 1억2천800만 원 상당의 물품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한다. 연휴기간 중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명절을 전후해 무료급식을 12곳에서 제공하고, 사전 대체급식과 도시락, 밑반찬, 명절물품 등을 2천400여 명에게 별도로 제공한다. 권영진 시장은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면 소외된 이들이 더 외롭다.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소외계층을 보듬고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월성원전 누키봉사대 봄맞이 나눔 실천

월성원자력본부의 누키봉사대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봄맞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월성원전 누키봉사대는 12일 원전주변의 양남, 양북지역 소외계층의 주민들을 찾아 밑반찬 배달봉사를 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2004년부터 감포읍과 양남, 양북면 등 원전 인근 주변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포함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밑반찬 배달봉사는 읍면 복지사와 사회복지법인에서 협의해 선정된 13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2회에 걸쳐 감포, 양북지역 58가구와 양남, 양북지역 72가구로 구분해 시행한다.배달하는 반찬은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지역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하고 있으며, 일부 가정은 반찬재료를 구입해 배달한다. 밑반찬 봉사활동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월성원전 누키봉사원들은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한 새봄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올해에도 계속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월성원전 누키봉사대는 오는 20일 오후에도 감포, 양북지역을 대상으로 배달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월성원전 노기경 본부장은 “회사는 물론 전 직원들이 봉사대원이 돼 부서별로 담당지역 또는 시설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으로 정기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