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제24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행사 전면 취소

대구 달성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중순 비슬산 일원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24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달성군의 대표 행사인 비슬산 참꽃 문화제는 매년 4월 중순, 비슬산 정상 참꽃군락지의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됐다.참꽃을 보러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참꽃을 주제로 한 홍보‧체험부스등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전국적 감염확산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지역 내 공감대가 형성됐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국가적인 분위기와 지역 내 여론 등을 종합해 제24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행사를 고심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주 신라문화제 시민들의 참여축제로 추진

경주시가 50년 전통을 가진 신라 천 년의 역사문화를 상징하는 신라문화제를 아이디어 공모전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 참여축제로 추진한다.경주시는 오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제48회 신라문화제를 개최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시민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신라문화제의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1월6∼2월7일 33일간 콘텐츠 제안 작품을 접수했다.전국에서 접수된 211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심사를 실시, 최우수 1점을 비롯해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모두 7개 작품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건국신화, 따라 가보실라(Silla)우?’, 우수상 ‘서라벌로의 초대’·‘신라 시조의 탄생’, 장려상 ‘경주의 밤, 깨어나는 신라’·‘천 년의 역사는 멈추지 않는다, 돌아라 핑딩’·‘48초로 느끼는 신라문화제’·‘Golden Circle: 달고나와 함께 하는 신라의 황금유물’ 등이다. 신라문화제 주제와의 관련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참신성 위주로 평가했다.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각 7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경주시는 신라문화제를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제안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축제 내용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이영석 경주부시장은 “이번 채택된 제안은 신라문화제 행사에 적극 반영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신라문화제 콘텐츠 공모해 참여축제로 승화

경주시가 신라문화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자랑하는 신라문화제를 킬러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공모전으로 추진해 참여축제로 발전시킨다. 경주시는 13일 ‘2020 제48회 신라문화제’ (10월8일~14일, 황성공원 일원)콘텐츠를 다음달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는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품격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서다. 올해 신라문화제 주제는 ‘천년 왕국, 신라의 탄생!’ .삼한 시대 6부촌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로국에서 시작해 박혁거세의 등장과 함께 국가를 이뤄가는 신라의 건국 설화를 테마로 장엄하고 화려하게 선보인다. 신라문화제 콘텐츠 공모전은 킬러콘텐츠를 비롯한 체험, 공연, 거리퍼레이드, 이벤트 등 축제 전분야에 걸쳐 1인당 2건 이내 응모가 가능하다. 주요 공모분야는 △신라문화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주제와 부합되고 ‘시민의 화합’과 관련된 체험형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시민 및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및 신라문화제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경주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 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경제성, 계속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심사한 후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2명 각 70만 원, 장려 3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문화예술과 문화행사지원팀(054-779-6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신라문화제는 세계인이 찾고 싶은 글로벌 대표 축제 실현에 걸맞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에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신라문화제 전국 명품축제 기반 마련 평가

경주시가 지난 10월 개최한 제47회 신라문화제는 전국의 명품축제로 성장하는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자체 평가했다.경주시는 2일 신라문화선양위원회와 한국예총 경주지회, 신라문화제 조직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잘된 점과 개선 방안을 찾아 내년도 신라문화제를 글로벌 명품축제로 육성시켜나가기로 했다.올해 신라문화제는 지난 10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황성공원 일대 및 시가지 일원에서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열렸다. 신라문화 핵심 콘텐츠인 9개 분야 43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54만여 명이 관람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진흥왕 행차와 바라춤, 가배놀이 재현 및 화랑을 주제로 연출된 다양한 퍼레이드가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신라축국경기, 소망돌탑 쌓기, 세계민속 음악페스티벌, 이사금 쌀 가래떡 최장 기록도전, 주령구컬링 체험 등 새롭고 창의적인 콘텐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시민 참여행사를 대폭 늘리고 체험 이벤트가 풍성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지역예술단체가 기획하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축제로 만들었다고 평했다.낮에는 신라의 꽃향기에, 밤에는 신라달밤 불빛과 연등축제, 개폐막식이 차별화된 기획으로 꼽혔다.지역 주요 주거지인 황성공원 일대에서 열려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공원 내 시민체육관 및 경주예술의전당 등의 활용을 통해 혼잡성을 줄였다는 평가다. 신라시대 장터 분위기를 자아내는 초가 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각각의 개성적인 디자인도 돋보였다.그러나 경주만의 다양한 음식이 부족했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외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는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신라시대의 풍경으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진흥왕 행차 및 코스프레 퍼레이드는 화랑의 기상과 찬란한 신라문화를 재현해 과거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평했다.이어 “이번 평가 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보완해 전국 대표 축제로 꼽히던 신라문화제의 옛 명성을 되찾고 글로벌 명품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더욱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용암산성 옥샘문화제, 19~20일 불로천 다목적 광장서

제14회 용암산성 옥샘문화제(위원장 오재경)가 오는 19~20일 불로천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용암산성에서 왜군에 대항해 지역을 사수한 것을 기념하고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는 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취타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동구 초등학생들사생대회, 제례행사, 개막축하공연, 체험부스운영 등 문화행사와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주 신라문화제 70만 방문객 참가 성황리에 폐막

제47회 신라문화제가 1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9일 폐막했다.경주 황성공원 일대에서 지난 3∼9일 열린 신라문화제에는 7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 9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5천여 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신라축국 및 소망돌탑 쌓기 우승팀과 신라문화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시의회의장 인사말에 이어 가수 축하공연 및 ‘아듀 불꽃놀이’를 끝으로 신라문화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날 식전행사로 경북도립무용단이 신라의 삼국통일에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표현한 ‘화랑’ 공연을 선보였다.이어 폐막식 무대에서 시가지 퍼레이드 진흥왕 행차 재현 참가자들이 신라군사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 캄보디아 왕립발레단 ‘압살라 춤’, 정동극장 ‘비천무와 화랑무’ 공연도 이어졌다.폐막식에 앞서 축제 마지막 날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축구공원 구장에서는 신라축국경기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렸다. 오후 1시 특설무대에서는 마당극 ‘덴동어미 화전놀이’가 열려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화랑의 용맹과 기백이 넘치는 마상무예 공연이 마지막으로 선보였다.오후 3시에는 신라문화제 킬러콘텐츠로 기획된 진흥왕 행차재현과 코스프레 시가지 퍼레이드도 진행됐다.오후 5시에는 특설무대서 신라문화를 창달한 무명선사를 추모하는 제천 예술행사인 ‘셔블향연의 밤’ 행사가 종합예술제로 전개되고, 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도 지역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버스킹공연이 추억을 소환하는 신풀이 행사로 진행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제 신라문화제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종합문화예술축제로 성장했다”면서 “내년에는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시민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모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신라문화제에 해외 자매도시 출연 우정

9일 막을 내리는 경주 신라문화제에 해외자매도시 공연단이 잇따라 출연해 돈독한 우정을 다지고 있다.경주시의 오랜 자매도시인 중국 시안시와 베트남 후에시 친선사절단 및 공연단이 지난 5일부터 신라문화제 축제장을 방문해 축하와 함께 우정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민속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된 시안시와 후에시 공연단의 공연 현장을 방문해 자매도시 사절단과 공연단장과 함께 공연을 보면서 환대했다.베트남 후에시 뜨롱 딘 한 부시장, 중국 시안시 차오 치 취장신도시 문화산업발전센터 부주임 등 사절단 및 양 시 공연단장은 주 시장의 환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특히 베트남 후에시는 지난 7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로 등재된 후에궁정음악인 ‘냐냑’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후에시 사절단은 “이번 신라문화제 참가를 계기로 자매도시 간 우의가 돈독해지길 바란다”면서 “신라문화제에 다시 참여해 공연하고 싶다”고 전했다.베트남 후에시는 베트남 중부 트어티엔후에성의 성도로 문화, 관광, 교육, 경제의 중심도시다. 과거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왕조의 도읍지였다. 후에성과 7개의 왕릉을 포함한 후에 고도지구가 1993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도시다.경주시와 시안시, 후에시는 각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4년과 2007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문화, 관광,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통상과 새마을사업 등의 분야로 교류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시안시와 후에시 친선사절단 및 공연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신라문화제 행사장을 둘러보고 각종 체험행사에 참가했다. 이어 불국사, 대릉원, 양동마을 등 경주의 대표적인 사적지를 둘러본 뒤 8일 귀국길에 올랐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신라문화제로 매일 10만 인파 몰려 활기 넘친다

경주지역이 잔치분위기로 활기가 넘친다.신라문화제가 열리는 황성공원 일대와 경주시가지에 지난 주말 동안 1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시민이 몰렸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시작된 신라문화제는 오는 9일까지 열린다.지난 4일 이색적인 개막행사로 신라문화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차에 탄 진흥왕을 호위하는 무사들의 행진에 이어 화랑들의 무예 퍼포먼스는 봉황대에서 출발해 경주역, 경주세무서를 거쳐 황성공원으로 시가행진을 했다. 신라고취대와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한 시민들의 가면행렬이 1.5㎞의 띠를 이루며 볼거리를 제공했다.젊음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신라 K-POP 커버댄스는 예선을 통과한 홍콩팀을 비롯한 6개 팀이 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벌여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또 경주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삼국시대 충신 박제상과 국대부인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치술신모’를 경주시립극단에서 창작 음악극으로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문화예술행사도 다양하게 열렸다. 아름다운 한국 전통음악인 시조를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한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서라벌문화회관, 신라의 관리 선발제도인 ‘독서삼품과 재현’이 전국 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각각 열렸다.이 밖에 ‘신라검법 경연’과 마상무술 시범공연은 실내체육관 옆 광장에서,‘원효예술제’는 분황사, 충담재는 첨성대 사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한편 9개 분야 45개의 종목을 선보이는 신라문화제는 9일까지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10월 첫째주 경주, 영주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태풍 미탁이 지난 뒤 모처럼 완연한 가을 날씨를 되찾은 10월 첫째 주말을 맞아 축제가 열리는 경주와 영주 등에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경주는 지난 주말 잔치분위기로 활기가 넘쳤다.신라문화제가 열리는 황성공원 일대와 경주시가지에 지난 주말 동안 1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시민이 몰렸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시작된 신라문화제는 오는 9일까지 열린다.지난 4일 이색적인 개막행사로 신라문화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차에 탄 진흥왕을 호위하는 무사들의 행진에 이어 화랑들의 무예 퍼포먼스는 봉황대에서 출발해 경주역, 경주세무서를 거쳐 황성공원으로 시가행진을 했다. 신라고취대와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한 시민들의 가면행렬이 1.5㎞의 띠를 이루며 볼거리를 제공했다.젊음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신라 K-POP 커버댄스는 예선을 통과한 홍콩팀을 비롯한 6개 팀이 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벌여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또 경주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삼국시대 충신 박제상과 국대부인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치술신모’를 경주시립극단에서 창작 음악극으로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문화예술행사도 다양하게 열렸다. 아름다운 한국 전통음악인 시조를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한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서라벌문화회관, 신라의 관리 선발제도인 ‘독서삼품과 재현’이 전국 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각각 열렸다.가을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잡아끄는 매력을 지닌 ‘2019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도 5∼6일 이틀간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열렸다.‘시집올 때 가마타고 한 번, 죽어서 상여 타고 한 번 나간다’는 애환이 서린 무섬외나무다리 이야기가 전해지는 영주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말이다.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된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매년 10월에 열리는 축제의 주제이자 무섬마을의 상징이기도 한 외나무다리는 콘크리트 다리가 놓이기 전인 30년 전까지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통로로 이용됐다.지난 주말 수천 명의 관광객이 영주를 방문해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가을 햇살을 만끽했다.이번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무섬마을과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알리는 아동중심으로 콘텐츠를 집중했다.축제에서는 전래민속놀이체험, 전통한복체험, 전통짚풀공예체험, 무섬마을만의 전통음식 ‘은어건진국수’ 전시 및 시식, 현판만들기, 전통문화체험, 내가 만든 천연염색, 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시민주도형 축제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시민문화기획단’ 시민 32명이 축제를 직접 기획, 진행한다.△무섬, 희망을 바람에 싣다(바람개비 체험 및 퍼포먼스) △우리 집에 이름이 생겼어요(현판만들기 체험) △은거건진국수 전시 및 시식 △어서와 생각다리 처음이지 축소판 외나무다리의 4단계 인생사계 체험 △전통 천연염색 등이 무섬마을주민보존회와 시민들의 손으로 기획됐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주 신라문화제 역대 최대규모로 7일간의 대장정 돌입

태풍은 지나가고, 역대 최대 규모인 신라문화축제 대향연이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는 오는 9일까지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9개 분야 45개 종목의 행사를 선보인다.신라문화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서재와 개막식은 태풍으로 인해 하루 연기돼 4일 개최된다.행사 첫날인 3일 공연행사로 오후 1시부터 경주예술의 전당 원화홀에서 지역 4개 예술공연단과 경주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지면서 축제가 시작됐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신라문화제 킬러콘텐츠로 기획된 시가지 퍼레이드가 봉황대에서 출발해 경주역을 거쳐 주행사장인 황성공원까지 장엄하게 펼쳐졌다. 퍼레이드는 1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신라문화제 시가행진 중 가장 큰 규모다.진흥왕 행차 재현은 경주역 광장에서 진행하는 ‘가베(길쌈)놀이’와 함께 ‘바라춤’ 재현, ‘신라고취대’, 10명의 기마무관이 펼치는 ‘마상 퍼포먼스’, 정동극장 무용수 ‘화랑무와 경고무’를 선보여 찬란했던 신라천년문화의 위용을 보였다.행차의 뒤를 이어 2019 신라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콘텐츠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이어졌다.코스프레 퍼레이드는 경주공업고등학교 관악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칭밴드, 희망자전거제작소에서 선보이는 이색자전거 퍼레이드, 12m 대형차량을 활용한 퍼레이드 카, 대형조형물인 에어아바타 및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포먼스 등이 줄을 이었다. 음악극단 음악당 달다의 거리공연, 지역예술단체 및 풍물단과 관내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 등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상시 행사로 신라 저잣거리와 실내체육관에서는 전통연날리기, 탁본, 행복사진과, 먹거리 장터, 신라방 체험, 화랑병기 국궁, 페이스 페인팅, 주령구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신라역사 주제관이 문을 열었다.전시행사로는 황성공원 한·중 우호의 숲에 신라의 향기 꽃 축제와 신라의 달밤 불빛 축제가 열려 인기를 끌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신라문화제는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황성공원에서 개최하며, 인근 학교 운동장과 행사장 인접지에 기존 주차장 외 500여 대의 신규 대형주차장을 마련했다”며 “셔틀버스 운영 등으로 관람객 편의를 도모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2019 의성군 고운사 사찰음식 체험문화제

‘2019 고운사 사찰 음식 체험문화제’가 오는 12일 의성군 고운사에서 열린다.‘자연의 지혜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고운사와 말사가 참여해 △사찰 음식 대중공양 △전통 차 시연회 △사찰 음식 전시 △전통 차와 다·도구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날 행사를 통해 고운사 감자전, 관음사 사찰 야채샌드위치, 대원사 삼색 떡꼬치, 마애사 오색 찹쌀모찌, 모선암 절집 두부구이, 부석사 청국장 유부탕, 봉정사 수수부꾸미, 석수암 이색 인절미, 영주포교당 장아찌 김밥, 영전사 사찰 김밥, 유부초밥, 정수사 사찰만두, 포교사단 연잎 찐빵 등을 맛볼 수 있다.또 ‘가을 속 고운사’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 및 제11회 천 년 솔향 청소년문화제와 함께 댄스, 힙합, 노래 공연도 이어진다.이 밖에 지역 농산물 판매 홍보부스도 설치, 운영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찰 음식이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며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봉화송이축제 폐막 나흘간 21만 명 찾아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3회 봉화송이축제가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봉화군과 봉화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봉화읍 체육공원 등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에 따른 경제 파급 효과는 18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올해는 송이 작황 부진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이란 악재 속에서도 한약우 판매 및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 및 이색적인 프로그램 진행 등이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았다는 평가다.봉화축제위원회는 스윙교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전국난타 우수팀 공연, 얼라이언스 연합공연,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 신규 프로그램 선보였다.중앙가교 일원 및 내성천에 경관 조명 및 송이 포토존을 설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다양한 품질 비교를 통해 좋은 품질의 송이를 선별, 구매할 수 있는 송이판매 부스도 배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송이축제와 병행 개최된 청량문화제에서는 삼계 줄다리기, 전국백일장 및 사생대회, 역사인물학술발표, 전국한시백일장, 전통혼례재연 등을 선보였다.연계행사로 이몽룡의 실제 모델인 가평리 계서당 성이성을 주제로 한 과거급제 유가행렬 및 성이성 행렬, 성이성&방자 선발대회, 이몽룡 뮤지컬 등 성이성이 실존했던 고향 봉화를 적극 홍보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인공재배가 불가능하고 기온과 강우량 등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송이의 특성을 보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매년 도입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을 대표 축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 봉화에 미식가들 다 모였다. 제23회 봉화송이 축제 개막

송이의 고장 봉화는 지금 송이 축제가 한창이다.가을 산의 보물 송이와 한약우를 맛보기 위해 전국의 미식가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올해 23회째를 맞는 봉화송이축제는 지난 27일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원에서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막이 올라 30일까지 제38회 청량문화제와 함께 이어진다.29일 봉화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부터 관광객이 하루 두 차례씩 송이 채취 체험을 즐겼다. 오전, 오후로 나눠 250명씩 하루 500여 명의 관광객이 송이산에 올랐다.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이번 축제는 가을 산의 보물 송이의 작황이 좋지 않음에도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 등 주최 측의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명품축제의 면모를 보였다.지난 27일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용임, 현숙, 금잔디, 배일호, 지원이, 진해성, 이애란, 연지후 등 정상급 가수와 신인 가수 간의 트로트 라이벌쇼로 깊어가는 가을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개막식에 앞서 열린 제41회 봉화군민 체육대회는 ‘다 함께! 화합체전 함께해요! 봉화퍼스트’라는 슬로건으로 10개 읍·면 선수단과 지역주민, 향우회 회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종합 우승은 법전면이, 준우승은 봉화읍, 3위는 명호면이 각각 차지했다.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진 봉화송이축제에서는 올해 은어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스윙교를 활용한 스윙교 퍼포먼스와 스윙교 외줄타기, 에어리얼 실크 퍼포먼스는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 과거급제 유가행렬 및 성이성행렬 재현과 마칭밴드 퍼레이드, 삼계 줄다리기 재현 등은 현대와 전통을 잇는 행렬모습으로 봉화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이다.특히 송이판매장터와 송이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봉화한약우 홍보관 및 판매장터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이 밖에 송이경매, 송이볼링체험, 페이스페인팅, 목공전시 및 체험, 다문화체험관, 송이버섯요리 체험, 우리 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전통혼례 재연 체험, 송이 골든벨, 서예작품 전시 체험, 도예작품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인기를 끌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봉화 송이가 올해는 작황 부진으로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며 “청정 농·특산물을 마음껏 즐기고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보면서 30일까지 열리는 봉화송이축제의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칠곡군 동명면, 제12회 동명 산성문화제 개최

칠곡군 동명면은 28일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홍보의 장인 ‘동명 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제12회째를 맞는 동명 산성문화제는 동명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한마당 축제다.이날 행사는 주민 노래자랑, 동명고 학생 난타, 평생학습발표회 등 주민들의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도 펼쳐진다.또 서예, 수묵화 등의 각종 체험부스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도 함께 마련된다.이 밖에도 지역농산물 판매코너를 마련해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관광객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올가을 봉화에서 송이와 한약우, 문화의 향취에 빠져보자

‘깊어가는 가을 봉화에서 송이 향과 한약우의 맛, 문화의 향취에 흠뻑 빠져보자.’봉화송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원에서 제38회 청량문화제와 함께 열린다.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봉화 송이와 한약우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봉화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봉화송이는 백두대간의 해발 400m 이상의 마사토 토양에서 1급수의 시원한 계곡물을 먹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봉화송이축제는 이러한 자연이 키운 우수한 송이를 콘텐츠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우리나라 대표 가을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축제 메인 프로그램은 단연 송이 채취체험이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2회씩(오전 10시, 오후 2시) 지정된 송이산에서 사전 신청자에 의해 진행된다.올해 새롭게 마련된 행사는 지난 은어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스윙교를 활용해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메인공연 시작 전까지 30분간 스윙교 외줄타기, 에어리얼 실크 퍼포먼스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스펙타클한 공연이다.27일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트로트 라이벌쇼가 진행된다. 기존 유명한 BIG 트로트 가수와 신예 트로트 가수 간 펼쳐지는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폐막 날에는 히든싱어 가수들과 미스트롯 가수들로 관중을 사로잡는 라인업을 구성해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더해준다.축제장 곳곳에서는 과거급제 유가행렬 및 성이성행렬 재현과 마칭밴드 퍼레이드를 통해 현대와 전통의 행렬모습을 축제장에서 볼 수 있다.송이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가장 큰 행사는 단연 송이판매장터다. 축제를 즐기면서 전국 최고 품질의 봉화송이를 직접 보고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약우 홍보를 위해 한우도 함께 판매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또 스윙교 퍼포먼스와 경북얼라이언스 연합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과 송이버섯요리체험, 송이볼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와 함께 청량문화제를 통한 삼계 줄다리기, 전국한시백일장대회 등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지역문화 예술공연이 펼쳐진다.연계행사로는 이몽룡 뮤지컬, 제7회 전국송이마라톤대회, 제41회 봉화군민체전, 봉화군씨름왕선발대회 등 지역민들 화합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이 밖에 축제기간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는 야생식물 페스티벌을 송이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최창섭 봉화군 축제위원장은 “축제기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축제장 외에도 다양한 관광명소를 다녀볼 수 있다”며 “문화유적탐방투어버스를 통해 수목원, 산타마을, 닭실마을 등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봉화만의 가을향기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봉화송이라는 자연자원을 활용한 축제에서 나아가 청량문화제와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최고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