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30일 하루 종일 경북 안동에서 보낸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하루종일 경북 안동에 머물면서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개발, 영농 청년 리더 육성, 역사 문화 등에 관심을 기울인다.29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매일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를 경북도청에서 1시간 동안 주재한다.회의를 마친 정 총리는 한국생명과학고(옛 안동농고)에서 ‘도전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이날 특강을 듣는 학생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2013년 농업계고와 농업대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경북농어업청년리더 1만 명 양성프로젝트(2013~2037년)에 참여한 학생 50명이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생명과학고 한 학생이 정 총리와의 만남을 소망, 학교 방문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특강을 마친 정 총리는 안동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복원사업이 추진중인 임청각을 방문한다. 도는 임청각역사문화공유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등을 추진중이다.정 총리는 ‘문화 다양성시대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에 참석한 후 코로나19 백신 개발현장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한다.2015년 9월 풍산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초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1상)에 대한 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했다.정 총리의 안동 방문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온종일 함께 하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코로나19 백신 개발현장에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희범 이사장과 최태원 SK회장 등도 함께 한다.경북도는 안동과 관련된 현안으로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임청각 역사관 건립, 도청신도시 연계 SOC(사회간접자본) 예타면제 등을 꼽고 있어 정 총리의 이번 방문에 건의될 지 주목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꽃할배’ 배우 박근형에게 듣는 연극과 배우 이야기

‘꽃할배’ 배우 박근형에게 직접 듣는 배우로서의 삶과 인생이야기가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지난 60년 간 3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참여해 온 그는 배우의 삶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변화를 꿈꾸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관장 김기덕)가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예술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배우 박근형에게 듣는 배우의 길’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빛나는 존재감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근형은 1963년 KBS 공채 3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1969년 영화 ‘지하실의 7인’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영화 ‘화가 이중섭’으로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1977년 월남전 후유증으로 정신병을 앓는 아버지 역할로 열연한 영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를 통해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그는 일흔이 넘은 나이지만 여전히 브라운관과 무대 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다.피아니스트 유승호와 감성 재즈보컬리스트 유사랑이 함께 감성토크 무대를 만들어 갈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할 수 있다.대구 아양아트센터 김기덕 관장은 “배우 박근형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극은 언제나 참여하고 싶은 작업이라며 공연장에만 가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한다”며 “노력하는 명품배우의 ‘연기’와 ‘무대’에 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0 문화가 있는 날’은 올해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상반기 공연이 모두 미뤄져오다 지난 6월부터 다시 재개했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300명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3-230-3311.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예술가 12인의 꿈을 그린 상상…어울아트센터 ‘꿈의 색, 꿈의 빛’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이 지역 예술가 12인의 작품전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오는 24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와 명봉 그리고 야외공원에서 진행되는은 김상열, 김재경, 심윤, 이우림, 임영규, 임창민, 조덕래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 12인이 참여한다.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춰 설치된 회화,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미술경향을 소개하고 작가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은 산책하듯 작품을 관람하고 작가들의 꿈을 향한 고민과 노력의 결실, 그리고 꿈을 그린 상상과 마주하게 된다.특히,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제어디서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VR 전시’를 함께 진행한다.온라인 전시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PC와 모바일로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한편, 전시기간 중 행복북구문화재단의 공식 SNS을 통해 참여 작가 12인의 작품 이미지를 담은 아트상품(마그넷)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의: 053-320-512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문화재단, 지난 20일 TBC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대구문화재단과 TBC문화재단이 지난 20일 대구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양 기관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하고, 각종 추진사업의 홍보 및 상호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TBC문화재단 황영목 이사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여러 조언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한국정신문화재단 제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예정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은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타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화이부동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성의 핵심을 이루는 사회적 가치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연세대 김용학 전 총장의 기조강연과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손미나 작가, 인순이 해밀학교이사장, 씨네21 이다혜 에세이스트, 이시형 박사, 최재붕 교수 등 유명인의 인문 콘서트가 마련될 예정이다.5개국 30개국의 세계 석학이 인터넷상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폐막식에는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폭발적인 에너지가 만든 팬덤, LDP 무용단 오는 17일 ‘트리플 빌’ 공연

특유의 파워풀한 군무, 보는 사람들마저 숨이 차게 만드는 속도감 있는 움직임과 객석을 집어삼킬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로 대변되는 ‘LDP 무용단’의 환상적인 무대가 아양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뛰어난 기량에 스타성까지 갖춘 젊은 무용수들이 현대무용은 추상적이고 어렵다는 대중의 인식을 바꾸고 무용 공연에 대한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되는 무대다.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가 선보이는 ‘LDP(Laboratory Dance Project) 무용단’의 공연 ‘트리플 빌’은 오는 17일 오후 5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무대에 올려 진다.2001년 창단 이래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LDP 무용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현대무용단으로 멤버 전원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들로 구성돼 있다.기발한 아이디어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실험적 무대로 LDP만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이번 공연은 정영두·김동규·김설진 등 3명의 안무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세 개의 작품을 선보인다.먼저 안무가 정영두씨가 창작한 ‘새벽’은 무용가 강혁·김보람·김수인·정록이·황창환·윤승민 등이 새벽이라는 시간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두 번째 무대는 케이블방송 댄스경연대회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안무가 김설진씨의 무대 ‘MARRAM’이다.완전한 관계, 편집된 기억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작품으로 김성현·이정민·이주희·한윤주·신호영·장지호·김영채씨 등이 함께한다.마지막 공연작품은 안무가 김동규씨의 작품 ‘MOMBURIM(몸부림)’으로 임샛별·윤나라·정건·이홍·정하늘·한대교·이정은·박지희·장회원·함희원씨가 출연한다.대구 아양아트센터 김기덕 관장은 “국내 현대무용단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팬들을 몰고 다니는 스타무용단으로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와 자유롭고 세련된 움직임이 특히 돋보이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러닝타임이 90분인 이번 공연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티켓링크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053-230-3311.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문화재단-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업무협약 체결

대구문화재단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가 지난 7일 대구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대구문화재단 임직원 및 가족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 우대 및 치료 연계서비스와 양 기관에 대한 홍보사업 및 사회공헌사업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문화계를 대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회, 베토벤을 기억하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주단체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8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회 ‘Memorize Beethoven’을 개최한다. 지휘자 서찬영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제1번’과 ‘삼중 협주곡’을 무대에 올린다.‘교향곡 제 1번 C장조, op.21’은 베토벤의 첫 교향곡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형식에서 탈피한 다양한 시도들과 실험적인 오프닝 등으로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베토벤의 대담한 성향이 잘 들어난 곡이다.이번 공연에서는 파격적인 1악장부터 유머와 풍자가 있는 4악장까지, 전 악장을 연주하며 경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3가지 독주악기를 내세워 독특한 구성을 선보인 협주곡 ‘삼중 협주곡 C장조, op.56’도 선보인다. 고난도의 테크닉이 요구되는 작품으로 협연자들의 섬세하고 화려한 기교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장혁준과 첼리스트 오국환이 함께하고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협연자로 출연한다.CM심포니오케스트라 허수정 단장은 “베토벤은 청각장애를 겪고도 위대한 업적을 이룬 불굴의 의지와 인간승리를 상징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용기와 위로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회 ‘Memorize Beethoven’은 코로나19로 인한 객석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관람객 수를 제한한다.전석 2만 원으로 10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문의: 053-320-512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한국정신문화재단,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문화 다양성 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이부동(和而不同·사이좋게 지내되 무턱대고 좇지는 아니함)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성의 핵심을 이루는 사회적 가치를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집단 행사의 위험성이 커지는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포럼은 기존 대면 형태와 비대면 온라인 형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열린다.프로그램별로 참여 인원에 제한을 둬 현장 참가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맞는 방역 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안면 인식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점검을 실시한다. 행사장 출입 시 자동 소독 게이트를 통과하도록 해 감염 위험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해외 연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참가한다. 현장참여 연사에게는 아크릴 칸막이와 개별 마이크 커버 등을 제공한다.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방역을 위한 마스크와 개인별 손 소독 젤 등이 제공된다.현장 참가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9일부터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www.adf.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참가자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포럼 진행 상황을 생중계 한다.한국문화정신재단 이희범 이사장은 “코로나 시대에도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삶의 가치를 보다 안전한 방법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화 다양성 시대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고 그 의미를 모두와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범어아트스트리트…2020 입주예술인(단체) 모집

대구문화재단 범어아트스트리트는 다음달 8일까지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공개모집한다.회화를 포함한 문학, 공연 등 예술 전 분야가 대상으로 대구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선정된 입주예술인은 다음달 말 입주예정이며, 1년간 배정된 스튜디오에 입주하면 된다. 연장기간을 포함해 최대 2년까지 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다.이번 입주 예술인(단체)은 활동지원 및 공동 기획전시, 프로그램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대구지하철 범어역 지하공간에 위치한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예술인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작품 감상 및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현재 회화, 전통예술, 기획, 공예, 문학, 연극 등 10개 장르의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다.문의: 053-430-1267~8.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유능한 신인 안무가들의 역동적인 몸짓 ‘신인 안무가 페스티벌’

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가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2020 아양 신인 안무가 페스티벌’을 오는 29일 오후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진행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양 신인 안무가 페스티벌’은 역대 수상자들이 자신의 성장과정을 발표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된다.먼저 지난해 신인 안무가 페스티벌 우수상 수상자이면서 제26회 대구무용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무용가 박도운이 고려시대 가요인 청산별곡의 가사를 춤으로 재해석한 한국무용 ‘살어리랏다’를 선보인다.또 제2회 우수상 수상자로 올해 전국 차세대 안무가전 최우수상을 받은 김민준씨는 이미 일어난 일들에 대한 삶의 태도를 춤으로 표현한 현대무용 ‘상상하기 힘든 이야기’를 연기한다.제1회 대회 때 대상을 수상했던 장성욱씨(2015 한국예총 대구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대학부 대상)는 ‘화투(花鬪)’라는 독특한 제목의 실용무용을 선보인다. 헛된 희망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내용이다.마지막으로 지난해 제4회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던 무용가 박광현씨(2018 새물결춤작가전 최우수상)는 타이밍에 의해 결정되는 인간관계에 대해 무용수들이 가진 고유한 움직임으로 표현한 현대무용 ‘암묵적 침묵’을 펼쳐낼 예정이다.‘아양 신인 안무가 페스티벌’은 유능한 신인 안무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무용공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가 대구무용협회와 공동 기획한 무용 축제다.아양아트센터 김기덕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출연자는 역대 수상자라는 자부심을 가지는 한편 관객들은 젊은 안무가들이 펼쳐내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역동적인 무용의 참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번 공연은 만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 원이다. 문의: 053-230-3311. 3319.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웃는얼굴아트센터…피아노로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대구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7명의 피아니스트가 출연하는 DSAC 아트페스티벌 ‘피아노 위크’를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한다.당초 9월 초 진행 예정이었던 ‘피아노 위크’는 코로나19가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됐다.피아니스트 이미연씨가 예술감독을 맡은 ‘피아노위크’는 전문 피아노 음악 축제로 베토벤, 쇼팽, 리스트를 차례대로 만날 수 있다.또 오케스트라 연주곡을 두 대의 피아노로 편곡해 화려한 타악기 연주를 더한 DSAC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 ‘피아노와 타악기의 만남’은 24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DSAC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의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기획프로그램이다.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침체된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문화가 있는 주간 공연은 온라인 공연과 대면 공연을 함께 진행한다”고 발겼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재단 공모사업, 도대체 어떻길래?…대구예술인 지원센터, ‘예술작당회’ 개최

대구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가 오는 22일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재단 공모사업, 도대체 어떻길래’를 주제로 제3회 라운드테이블 ‘예술작당회’를 연다.‘예술작당회’는 일종의 라운드테이블로 산발적으로 흩어진 예술현장 목소리를 모으고 응축시켜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과 문화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기획된 예술인 네트워크 구축 프로세스 중 하나다.이번 주제는 재단 공모사업에 지원해 본 적이 있거나, 지원을 받아본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다.연령제한으로 기금지원에서 배제되거나 공모사업 지원조건의 적격성 문제, 행정적 번거로움, 심의 선정과정에 대한 지적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매달 예술인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라운드테이블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의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소통창구로써 이번이 3회차다. ‘예술로 달달한 삶을 짓다’라는 뜻의 ‘예술작당(糖)회’는 12월23일 마지막 회 ‘예술가의 생존일기’를 끝으로 그동안 논의된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마무리할 계획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2·28민주운동 소재 뮤지컬 ‘청의’ 막올려…대구 어울아트센터

2·28 민주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청의’가 오는 16일 대구 북구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에 올려진다.공연제작 엑터스토리가 대구문화재단 집중기획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청의’는 대구문화재단 지역특성화 제작 지원사업, 광주 평화연극제 단막극제 광주평화 시장상수상, 광주평화 연극제 주제공연 초청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구주완, 이우람, 예병대 배우 등이 극을 이끌고 신진예술가들이 호흡을 맞춰 극의 완성도와 무게감을 더했다는 게 엑터스토리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번 공연은 대구컬러풀축제 총감독과 연극 ‘개장수’,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 뮤지컬 ‘인더스트릿’, ‘처용’ 등을 연출한 김재만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지난 2016년 ‘대구정신 살리기 프로젝트’ 연극으로 초연된 ‘청의’는 지난 4년 동안 다양한 연출기법과 극 전개로 다듬어진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1959년, 자유당 독재 막바지, 친일파였던 정수의 아버지는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장면 후보의 선거 연설을 막고자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경북고 2학년인 아들 정수는 이런 아버지와 독재국가가 된 대한민국의 현실이 싫다.한편 독립운동에 몸담았던 대구고 2학년 태호의 아버지는 안타깝게도 일본군의 고문에 옥사하게 되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아들 태호의 뒷바라지를 위해 친일파였던 정수네 집에서 가사도우미를 하며 생활을 연명한다.엑터스토리 관계자는 “2·28 민주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제작해 많은 사람들에게 대구의 정신을 알리고 싶었다”고 제작 동기를 설명했다.중학생이상 관람가능하고 VIP석은 5만 원, R석 3만 원이다.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3-424-834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시민에 사랑받고 문화예술인들에게 신뢰받는 문화플랫폼으로 만들터…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

“엊그제 문화재단에 첫 출근한 것 같은데 벌써 두 달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그동안 각계 인사들을 만나 재단에 바라는 걸 듣기도 하고, 직원 간담회를 통해 재단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건의도 많이 들었습니다. 능력이 닿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헤쳐 나갈 생각입니다.”대구문화예술계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가운데 취임한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두 달간의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그는 대구문화재단과 인연을 맺으면서 △문화예술로 일자리 만들기 △문화예술 거버넌스 강화 △예술인 복지 증진 △재단 자립기반 제고 △경영혁신과 투명성 제고를 선결 과제로 내세웠다.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열린 경영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재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코로나19 대책 수립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그를 대구문화재단에서 만났다.△어떤 제안이나 기대가 많았나?-한 마디로 요약하기 어렵지만 바깥에서는 주로 향후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재단이 더 많은 역할을 하고, 각종 사업에 있어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잣대를 만들어 특정분야나 예술단체에 지원이 편중되지 않기를 바라는 주문이 많았다.그리고 대구문화재단만이 할 수 있는 특성화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재단 설립 10년이 지났다. 임기동안 어떻게 업무를 해나갈 생각인가?-우선 임직원들이 생각하는 조직의 미래상이 같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최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단의 미션과 비전을 공모했다. 우리의 미래상을 설계하는데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재단의 존재이유와 나갈 방향을 공유하자는 뜻이었다.많은 직원들이 자신의 생각을 담은 의견을 제출했다. 우수제안을 추려 곧 우리가 공유할 가치체계를 안팎에 공표할 예정이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문화계가 다시 위기를 맞았다. 지역문화예술계 컨트롤타워로 어떤 대응방안을 갖고 있는지?-전시나 공연의 취소, 연기는 예술계 종사자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 따라서 우리 재단은 비대면산업 육성과 온라인 창작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려고 한다.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올 하반기에 5억9천여 만 원을 투입해 온라인 콘텐츠 사업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으로 대구에서만 120여 명이 평균 45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더불어 예술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투입이나 문화관련 기관 인턴 파견 사업 등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재단 재정자립도를 높일 특별한 복안은?-재정자립도 문제는 재단의 숙제다.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갈 길이 멀다. 재단 재산은 현재 217억 원인데 다른 광역재단에 비해 크게 부족한 편이다.그래서 향후 독자사업을 확대하고 재단 경영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문화기부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생각이다.기부챌린지 운동이나 동호회 회원 단체 기부운동 등 여러 방법을 검토 중이다.△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우리 재단이 어떤 조직으로 거듭나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문화예술인들에게 신뢰받는 문화플랫폼이 우리가 만들어나갈 재단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문화가 경쟁력인 시대에, 문화예술의 힘으로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데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TBC대구방송 보도본부장과 보도이사, 특임이사 등 30년 이상을 언론계에 몸담아온 이 대표는 코로나19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의 만남을 자주 갖겠다는 뜻도 함께 전해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