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드론)김봉교 무소속 구미을 후보, 저금리 긴급대출 조건, 절차 간소화 촉구

무소속 김봉교 구미을 후보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확산으로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들에 대한 저금리 긴급 대출을 간소화하는 등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7일 “최근 정부는 소상공인 대상 연이율 1.5%의 저금리 긴급대출을 실시하고 있으나 피부로 느낄 수 없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절차와 조건을 간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소상공인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 정책만을 믿고 일선 금융기관에 문의하면 지침을 받지 못했다거나 준비가 안됐다는 답변만 듣게 된다”며 “정부 정책이 일선 금융기관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한번 실망을 안겨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하루하루가 고통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가 사후 책임 전제하에 조건과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도록 해야 하고 저금리 대출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총선 드론)김천 무소속 이상영 후보 송언석 후보 검찰고발

무소속 이상영 후보(김천)가 미래통합당 송언석 후보가 기획재정부 간부 직원에게 경북지역 예산을 반영하라는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이 후보는 7일 김천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송 후보가 2018년 12월 기재부 이모 과장에서 경주, 경산, 구미지역에 각각 10억 원, 35억 원, 70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라고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김천시민이 뽑아준 국회의원이 다른 지역의 예산을 챙기는 것은 김천시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로 권력남용에 해당된다”며 지난 6일 김천지청에 송 후보를 고발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송 후보는 “당시 예산 조정과정에서 기재부 후배인 이모 과장과 경북지역 예산에 대한 협의를 SNS를 통해 한 적이 있지만 메시지 전달과정에서 이 후보에게 잘못 전달됐다” 며 “이 후보는 예산 시스템도 전혀 모르면서 무조건적인 비방만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또 명확한 사실 관계 파악 없이 지속적으로 비방할 경우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4·15 총선 드론) 대구 북구갑 정태옥 후보 “문재인 정권 저격수 다시한번 세워 달라” 호소

대구 북구갑 무소속 9번 정태옥 후보가 총선이 끝난 직후인 오는 26일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법원공판을 받는다. 연동형비례대표제와 공수처법을 막아내기 위해 정태옥 후보가 몸을 던진 결과다.하지만 투쟁에 몸 던졌던 정 후보는 통합당으로부터 내팽개쳐졌다.정 후보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구갑 주민들을 향해 절박한 심경을 내비쳤다.정 후보는 “문정권 타도를 위해 앞장섰던 것은 사천을 작정한 공관위에 고려대상도 아니었다”면서 “낭떠러지로 내밀린 제가 의지할 수 있는 마지막 버팀목은 바로 주민 여러분”이라고 절규했다.그러면서 “4년 전 낙하산에 대항해 오로지 민의로 저를 선택해주신 것처럼 제가 당과 북구를 위해 걸었던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투표로 증명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곽대훈·정태옥·서상기 기호 9번 막판 돌풍 일으킬까?

4.15총선 중반전에 돌입하면서 대구지역 기호9번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대구 달성군 서상기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라고 밝혔다.무소속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인물의 능력과 달성군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은 물론 주민들과 진정성 있는 자세로 소통하는 모습에 수많은 지지층이 생겨나고 있어 미래통합당 추경호 후보를 긴장케 하고 있다는 것.서상기 후보는 과학기술분야 전문가로서 지난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청소년 교육 및 과학기술 진흥에 힘을 쓴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두에서 이끌었던 주요 인물이다.대구 북구갑 정태옥 후보도 유튜브채널에서 비둘기 소리인 ‘구구’와 기호 9번을 활용한 일명 ‘비둘기 댄스’를 선보이며 20~30대 젊은 유권자와 소통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정태옥 후보는 젊은 유권자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고 소통하는 동시에 무소속 기호 9번을 알리기 위해 ‘비둘기 댄스’ 영상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대구 달서갑 곽대훈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인 장점을 살려 최근 대구시의 대형 SOC이전에 따른 개발 구상을 담은 ‘대구, 새로운 100년’공약을 내걸어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곽후보는 “지역민들의 고충과 필요한 점을 꼼꼼히 듣고 분석해 달서갑의 미래를 준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이들 무소속 후보들은 모두 국정 경험이 있는 국회의원 출신으로 탄탄한 인지도와 지역 기반을 토대로 하고 있다.무소속 후보의 선전이 총선 변수로 예상되는 가운데 막판 이들 기호 9번의 돌풍이 이어질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총선시리즈-격전 레이스 <7>경주시

경주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격전 레이스를 시작한 상태다.경주 선거는 2강 1중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와 무소속 정종복(통합당 탈당) 후보가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고 여기에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5% 지지율을 기록했던 권영국 후보가 정의당으로 출마해 추격하는 형국이다.이들은 지난 20대 총선에 이은 리턴매치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지역구는 통합당 공천이 후보등록일까지 여러차례 뒤집어지는 등 공천잡음이 그 어느 때보다 시끄러웠다.이에 지역에서는 이번 공천 파동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여론이 강하게 불며 통합당 심판론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통합당 내부 당원들의 표심이탈도 가속화됐다.공천잡음 끝에 통합당 공천을 받게 된 김석기 후보는 지난 2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공공의 적으로 떠올라 타 후보자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여론의 뭇매를 맞아 지지율은 갈수록 하향곡선을 그리는 중이다.민주당 후보나 정의당 후보는 물론 무소속 후보들까지 입을 모아 통합당의 공천과정이 정의롭지 못하다고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였다.통합당은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지자들이 나서 해명하고 있지만 엎질러진 물이 되어 먹혀들지 않고 있다.통합당 공천과정에서 거의 공천권을 손에 거머쥐었다가 놓쳐버린 박병훈과 김원길 후보의 지지자들은 대다수 통합당에서 등을 돌려 무소속 정종복 후보 캠프로 합류했다. 이들은 민주당 등으로 뿔뿔이 흩어졌지만 통합당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한곳으로 결집하고 있다.통합당 박차양 도의원과 김동해 경주시의회 부의장은 “시민들의 뜻을 무시한 통합당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수 없다”며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정종복 후보 캠프에 합류해 김석기 후보의 저격수로 등장했다.이들의 합류는 정종복 후보측의 상승기류에 부채질하는 거센 바람이 되고 있다.김석기 후보측은 기존의 정당 조직을 재정비하며 지지기반 굳히기에 안간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우선 “상대후보의 공천을 빼앗아 온 것이 아니라 당연히 가져와야할 공천을 찾아온 것”이라 해명하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진화작업에 현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지지자들과 지역별로 나서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김 후보측은 신라왕경특별법 제정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주 발전을 위해 재선의원의 선택이 중요한 시기라며 7가지 핵심 공약을 선전하면서 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민주노총의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지지층을 확산시켜 나가며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권 후보측은 최근 민주당 후보측과 정의당 지지선언을 하면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시도를 했다.그러나 민주당은 정부여당 중심당의 기호 1번 후보로 공천받아 기호 6번의 당후보로 통합되는 것을 허용하지 못한다는 입장이어서 성사되지 못했다.권 후보의 당선은 경주지역에서는 ‘아직’이라는 여론이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경주 선거는 군소후보들이 35% 정도 지지율을 차지하고 있어 65% 정도의 표밭에서 35%를 확보하는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분석된다”며 “지역에서는 통합당 공천 번복은 경주시민의 자존심을 무시한 처사라는 인식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만큼 무소속 바람이 일어날 공산이 크다”고 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4·15총선 드론)김봉교 구미을 무소속 후보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선산읍 이전 추진

무소속 김봉교 구미을 후보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를 선산읍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발전 불균형 극복 차원에서도 폴리텍대 구미캠퍼스의 신산업학과 등 학과 확대 개편과 융합 기술교육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구미시가 선산읍 노상리 일대 계획 중인 종합레저스포츠타운과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융합 기술교육원 등을 연계해 추진할 경우 시·군 통합 이후 쇠퇴하고 있는 선산읍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 후보는 “2022년 생곡에서 구포와 지산을 잇는 강변 우회도로 건설이 완료되면 접근성이 강화되고 폴리텍 대학 이전 비용은 국비로 충당할 수 있어 시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봉교 후보는 “시·군 통합 이후 선산 군청의 폐쇄로 인구가 절반으로 줄고 그나마 추진되던 금오공대 이전도 무산되면서 쇠퇴일로를 걷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아픔 치유와 선산 발전을 위해 반드시 종합레저 스포츠 타운과 연계해 한국폴리텍 대학 구미캠퍼스를 이전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총선 드론)김봉교 무소속 구미을 후보 재난기본소득 법제화 추진

무소속 김봉교 구미을 후보가 재난 기본소득제 입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코로나19처럼 특수한 상황에서는 대면 접촉을 줄일 수밖에 없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이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생계를 지원할 수 있는 생계지원금 지급과 재난 기본소득 지원을 법제화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정부와 자치단체들의 재난 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전문가들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재정지출 대비 효과에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전쟁 수준의 재앙인 코로나19와 같은 일은 앞으로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절벽으로 내몰린 국민들을 살리기 위해 국가가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을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별도의 지원 방식을 내놓으면서 혼선을 보이고 있다”며 “법제화를 통해 재난기본소득제 운영 방식의 일원화와 지역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화폐를 지원하는 방식 등을 법제화하겠다”고 강조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주성영 통합당 시당 공동 선대위원장 “홍준표 정조준 하겠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입담을 잡을 사람은 주성영 전 의원뿐이다”재선 의원 출신의 주성영 전 의원이 무소속 홍준표 후보를 정조준하고 나서면서 격전지 수성을 선거 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주 전 의원은 지난 2일 북구을 총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곧바로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주 전 의원의 첫 일성은 홍준표 잡기다.주 전 의원과 홍 전 대표는 같은 검사출신 선 후배로 홍 전 대표는 모래시계 검사로 주 전 의원은 대구지검 부장검사로 이름을 떨친 전력의 소유자들이다.주 전 의원은 지난 17대 18대 국회의원 시절 돌격대장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당의 전면에서 쓴소리도 마다않는 강단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았다.그는 5일 기자와의 통화를 통해 “대구 최대 격전지인 수성을 무소속 홍준표 전 대표에게 통합당 대구지역 의원 어느누구도 비판 목소리를 높이지 못한데 대한 중앙당의 우려가 크다”면서 “김종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이 홍 전 대표를 겨냥해 쓴소리를 할 사람은 주성영뿐이라며 간곡하게 요청해 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4일 수성을 이인선 캠프를 찾았고 향후 이인선 후보 집중 지원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주 전 의원은 6일 오전 10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통합당 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홍준표 전 대표도 이날 같은 시각에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사실상 이날부터 맞짱 형식의 입담대결이 예상된다.홍 전 대표는 앞서 자신은 문재인 타도를 위해 온 것이지 지역 이인선 통합당 후보와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관심이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이들 후보와는 전혀 싸움이 안될 것이라는 속내로 풀이됐지만 정작 선거 초반 예상과는 달리 초박빙 승부로 치닫자 다급한 심경도 연출한 바 있다.그나마 홍 전 대표는 최근 무소속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캠프 합류로 드디어 역전의 시발점이 됐다고 이날부터 1%씩 지지율을 올려 51%의 지지율로 압승하겠다고 공언하고 수성못 버스킹 선거운동 등 색다른 선거전략을 구사하며 지지율 상승을 꾀하고 있다.이경근 지역 정치평론가는 “홍 전 대표에 대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합류 분위기가 주성영 전 의원의 수성을 집중 지원으로 또 다른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며 “주 전 의원이 홍 전 대표를 겨냥, 논리정연한 직격탄이 가세될 경우 수성을의 통합당 바람이 더욱 거세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봉교 무소속 구미을 후보 시민 공천으로 낙동강 기적 시대 열겠다 공약

무소속 김봉교 구미을 후보가 지난 2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 위원회의 불공정·낙하산 사천을 수용할 수 없다”며 “도도한 민심의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승전고를 울리며 반드시 살아 돌아와서 제2의 낙동강 기적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이날 인동네거리 1호 광장에서 거리인사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 후보는 ‘진짜 구미 사람, 진짜 보수 후보, 시민공천 후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김 후보는 “2008년, 2016년, 2020년 등 세 차례에 걸친 낙하산 사천으로 구미시 을은 황폐 지역으로 전락했다”며 “잠시 통합당을 떠나지만 유권자 여러분으로부터 정정당당한 평가를 받고 살아 돌아와 시민의 권익과 권리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 총선 드론)이인선, 홍준표 보수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이인선 후보는 2일 홍준표 후보를 향해 “무소속 바람이 미풍에 불과하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이 후보는 “언론사 여론 조사 등을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대구의 보수층이 미래통합당으로 똘똘 뭉치고 있다”며 “한 때 당의 대선 후보까지 지낸 정치 역량을 개인의 정치 욕망보다는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을 위해 쓰는게 낫지 않느냐”고 지적했다.이어 “홍 후보는 저를 향해 유튜브 등을 통해 ‘내가 대선에 출마하는 2년 뒤에 다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며 “2년 짜리 국회의원을 공언한 셈인데 대권 욕망 때문에 2년 짜리 국회의원을 할려고 수성을에 출마했느냐”고 꼬집었다. 또한 “수성구는 국회의원을 뽑는 곳이지 홍 후보의 ‘대선 놀이터’가 아니다”며 “수성구 주민들은 대선용 반쪽 국회의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4년 임기 동안 수성구와 나라를 위해 헌신할 지역 참일꾼이 필요할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수성구를 자신의 대권 욕망을 채우는 1회용 소모품으로 여기지 말고 후보 사퇴로 보수 단일화의 대의에 따르라”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북구갑 정태옥 후보 “온 몸던져 文정부 폭정․경제 실정 맞서 싸울 것”

대구 북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정태옥 후보는 2일 오전 10시30분 칠성시장 농협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정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대구 북구갑 공천은 주민 여론을 무시한 막장 낙하산 공천이었다”면서 “저는 주민들께서 주신 공천장으로 주민들로부터 심판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행했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특히 “재선 의원의 기회를 주신다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폭정에 맞서 온 몸을 던져 투쟁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미래통합당으로 되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대구와 북구 발전을 위해 엑스코선 조기 착공과 역세권 시대를 열고, 도청후적지에 ICT 집적화는 물론 산격동 일대의 도시계획을 전면 개편해 중심상업지구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역 의원인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홍준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참여로 불꽃캠프 최종 완성됐다”

4·15 총선 초 박빙 승부로 다급해진 홍준표 무소속 대구 수성을 후보(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합류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반면 미래통합당 이인선 수성을 후보측과 통합당 대구시당 선대위는 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부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홍준표 캠프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성구청장을 역임한 수성갑의 무소속 이진훈 후보가 홍준표 캠프에 합류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이진훈 전 청장은 1일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2일 오전 10시 범물동 용지아파트 첫 유세에 참석해 임명장을 받는다.홍준표 후보는 “이진훈 후보의 참여로 불꽃캠프가 최종완성된 셈”이라며 “수성구청장을 두 번이나 역임해 지역 현안을 훤하게 꿰고 있어 총선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지역 정가는 당장 이 전 청장의 가세로 홍준표 후보측에 초반 유리한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재선 구청장 출신으로서의 지지세가 만만찮기 때문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통합당의 문재인 정권 심판론이 바람을 타면서 이 전 청장의 선거 초반 합류 분위기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희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홍준표 후보가 차기 대권을 위한 문재인 정권 심판을 모토로 내걸고 있는데다 백색이 아닌 붉은색 점퍼를 여전히 고수하면서 통합당 이인선 후보측에 유리한 보수 이미지를 유권자들에게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또 홍 후보의 명분없고 난데없는 수성을 연착륙에 대한 반감이 바닥민심 저변에 여전히 깔려 있다는 점도 홍 후보에게 불리한 요소다.또 홍 후보를 겨냥, 그동안 공격을 자제해 온 통합당 대구시당 선대위에 포진된 주호영·김상훈·윤재옥 등 현역 의원들이 2일 부터 이인선 후보 집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김종인 중앙 총괄선대위원장도 조만간 잇따라 대구를 찾아 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정가 관계자들은 수성을 격전과 관련, 이인선 후보의 문재인 정권 심판론과 홍준표 후보의 차기 대권 대망론과의 싸움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경근 지역 정치평론가는 “이들간의 표갈림속에 일정부분 지분을 갖고 있는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어부지리 승리도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선거 막판 보수 후보 한쪽에 손을 들어주는 집중적인 표쏠림 현상도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다급해진 홍준표 대구 수성을 무소속 후보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영입 매달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캠프가 다급해졌다.대구 수성을 무소속 후보로 나선 홍 전 대표가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와 총선 초반 초 박빙구도를 형성하면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영입에 발벗고 나섰기 때문이다.이 전 청장은 수성갑 무소속 후보로 뛰다가 1일 중도하차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접은 상태다.앞서 홍 전 대표측은 이 전 청장에게 자신들의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이 전 청장은 1일 저녁 최종 결심을 통보할 예정이다.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홍 전 대표측으로서 박빙구도를 깰 수 있는 최상의 카드다.바닥 민심을 일정부분 안고 있는 이 전 청장의 가세 여부에 따라 수성을 총선 판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진훈 청장의 홍 전 대표 캠프행은 사실상 결정된 듯 보인다.이 전 청장은 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지지자들 반 정도가 홍 전 대표행에 반기를 들고 있다”면서도 “일단 홍 전 대표측에 손을 들 수 밖에 없는 명분은 서 있다. 하나는 수성갑 공천에서 보여주듯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 통합당의 잘못된 막장 전략 공천과 현 보수당을 대표하는 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황 대표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대권주자도 아닌 상황에서 홍준표 대표는 그나마 상징성이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한 만큼 경험을 토대로 선택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홍 전 대표행을 가시화 했다.지역 정가는 당장 이 전 청장이 홍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줄 경우 홍 전 대표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되는 반면 통합당 이인선 후보 지지층과 보수층들의 결집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홍 전 대표가 유리한 국면은 재선 수성구청장으로서의 바닥 지지층이 탄탄한데다 수성구를 잘 알고 있는 이 전 청장의 정책공약들이 이어질 경우 홍 전 대표의 사이다성 발언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는 점이다.반면 2일 본 선거운동이 본격화 될 경우 ‘문재인 정권 심판론’이라는 통합당이 내걸고 있는 바람몰이가 거세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총선은 바람선거라 할 정도로 역대 유시민, 이수성 전 총리 등 역량있는 인물들이 대거 바람에 날아간 전력이 있다.또 명분없고 난데없는 홍 전 대표의 대구 출마 자체에 대한 회의론이 바닥민심 저변에 깊숙히 깔려있는 것도 홍 전 대표의 표 확장성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점이다.이경근 지역 정치평론가는 “이진훈 전 청장이 홍 전 대표 캠프행을 선택하는 것은 이 전 청장이 차기 대구시장 출마 등 차기 행보를 염두에 둔 악수로 보인다. 자신의 정치생명을 건 수순”이라며 “하지만 이 때문에 이 전 청장은 모든 것을 쏟아낼 것이다. 산너머 산인 상황에 처한 이인선 통합당 후보측 역시 내부적 결속과 함께 사즉생의 각오로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