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백신 접종’ 공방 가열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을 앞두고 여야 간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국민의힘이 집단 면역이 형성되려면 1년은 지나야 한다며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백신을 정쟁화하지 말라고 맞받았다.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코로나19 백신: 지연 예상’ 보고서를 근거로 “한국의 코로나19 집단 면역은 내년 중반쯤 가능하다”며 “이 보고서는 올해 후반기로 프랑스와 영국, 독일 등을 꼽았는데 이는 접종을 이미 시작한 나라들”이라고 꼬집었다.반면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11월까지 코로나19 집단 면역을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한데 일각에서는 백신 공급 문제가 해결되자 이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두고 과도한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선거에 활용하고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특히 아스트라제네카 사의 백신 접종 안전성 문제와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주장을 놓고 날 선 신경전이 이어졌다.청와대는 현재로선 문 대통령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을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이날 문 대통령의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 “대통령이 70대인데 어떻게 수율이 62~63% 나오는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을 맞을 수 있겠느냐”고 했다.성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야권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던 것은 정부가 고백하고 국민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좋은 백신을 구했으면 대통령이 먼저 맞아도 괜찮은데 그걸 못 구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 백신 접종은) 정부 여당에 대한 책임 이야기를 물은 것인데 여기에 또 여야 정치인들이 끼어들어서 대통령이 맞느냐 안 맞느냐, 국가 원수가 실험 대상이냐 이런 얘기를 한다”며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이와 관련 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끝내 백신을 믿지 못하겠다면 저라도 먼저 맞겠다”고 밝혔다.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힘을 향해 “백신 접종은 원칙대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도내 생산품 온라인 쇼핑몰서 연중 만나

경북도가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도내 생산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대형 온라인 쇼핑물을 활용한 마케팅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상권 붕괴를 막기 위해서다.온라인 쇼핑물은 국내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 이며, 앞으로 롯데ON, SSG 등에 대한 추가 입점을 준비 중이다.특히 도는 올해부터 온라인 쇼핑물을 활용한 마켓팅 전략을 경북형 뉴딜사업으로 선정해 지역 중소기업의 입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북세일페스타를 연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입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연중 공모한다. 입점업체는 사전교육과 민간유통MD상담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HIT상품 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또 경북세일페스타에 대한 소비자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일당백 꿀알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이를 통해 도는 올해 입점기업 5천 곳, 판매실적 5천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앞서 지난해 5~12월 열린 경북세일페스타에선 2천364개 기업이 참여해 1천996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물티슈 제조업체인 순수코리아는 10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한우리영농조합법인(사과) 52억 원, 하모니데코(침구) 47억 원, 대구농산 강동지점(곡물) 36억 원, 웨스트윙(이유식) 23억 원, 오케에프(음료) 22억 원, 키즈마루(커피) 18억 원, 드림제지(물티슈) 18억 원, 오가닉K(세탁조클리너) 17억 원, 농협경제지주(사과) 1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쟁력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이 만들기만 하면 팔수 있도록 경북도가 그 길을 마련하는데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북기업의 모든 제품이 온라인에서 팔 수 있는 경북세일페스타를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형 배달플랫폼 6월부터 가동…점유율 25% 목표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구형 배달플랫폼이 오는 6월 수성구를 시작으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배달의민족 등 대형 민간플랫폼이 터를 잡고 있는 배달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5%가 목표다.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성데이터 컨소시엄과 온·오프라인 카드결제 수수료, 리뷰시스템 등 세부사항에 대한 추가협상을 이달 중 마무리한다. 4월까지 주문, 결제, 배달 시스템을 구축하고 6월부터 수성구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인성데이터는 앞으로 3년 간 77억 원을 들여 배달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구시는 홍보비, 마케팅비 등 20억 원을 투입한다.대구에는 배달플랫폼을 이용하는 음식점 등 자영업자가 1만여 개가 있다. 대구형 배달플랫폼은 시장점유율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형 민간플랫폼의 경우 음식중개 수수료가 거래액의 6%이상이고 광고비 또한 최소 월 8만 원이 넘는다. 대구형 배달플랫폼은 수수료가 2% 이하이고 10% 추가할인 되는 행복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광고비도 없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대구시는 보고 있다.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음식배달 주문 시장은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19년 9조7천억 원이던 시장이 지난해 17조 원으로 증가했다.그러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대형 민간플랫폼이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징수로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어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공공을 가미한 대구형 배달플랫폼 사업을 추진했다.대구시는 맛집을 포함한 다양한 가맹점 모집을 통해 소비자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하고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 유인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일부 시도에서 급하게 서비스를 개시했다가 가맹점 부족과 낮은 인지도로 공공형 배달플랫폼이 사장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현재 서울, 경기 등 전국적으로 5개 시도에서 배달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대구시 정의관 경제국장은 “다음달부터 5천개 이상 가맹점을 모집하는 등 서비스 준비를 끝내고 6월부터 시험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대형 민간플랫폼과 규모면에서 경쟁이 힘들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의 혜택을 늘린다는 전략으로 시장점유율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DGFEZ, 2021년 투자유치 종합계획 마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2021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구별 맞춤형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급속한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함이다.올해 DGFEZ는 세계경기 회복, 미 바이든 정부의 세계동맹 강화, 통상분쟁 완화 가능성 등 호조요인과 더불어 신보호주의 확산, 중국·베트남 등과의 경쟁,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을 부진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감안해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A) 목표액을 2천200만 달러로 잡았다.DGFEZ는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지구별 핵심전략산업 중심 투자유치 집중 △타깃 국가별 전략적 투자유치 추진 △온·오프라인 병행 맞춤형 투자유치 홍보활동(IR) 추진 △국내외 정책 연계 신성장산업 투자유치 추진 △투자유치 네트워크 다변화 및 활성화 △투자유치 지원체계 혁신 등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 및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글로벌가치사슬(GVC)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콩과 싱가포르 등을 타깃 지역으로 정하고, 지구별 핵심전략산업인 ICT 융복합, 로봇, 첨단의료, 전기차 배터리 분야 등 미래 신성장산업 집중 IR을 실시할 계획이다.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투자유치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DGFEZ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혁신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구미 희망나눔캠페인 목표달성 후에도 기부행렬 이어져

희망나눔캠페인 목표금액을 달성한 이후에도 구미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구미상모교회는 지난 1월28일 조준환 담임목사 등이 구미시청을 찾아 지난 크리스마스에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탄감사헌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상모교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같은 날 지게차 등 운반기계 제조・판매・임대업체인 수성F.L과 전기・전자기계 부품 금형제작 업체인 서휘도 각각 성금 100만 원과 3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형 뉴딜, 지역 미래 성장판 키우는게 목표

대구형 뉴딜 3대 전략인 산업뉴딜, 공간뉴딜, 휴먼뉴딜의 추진방향은 지역의 미래 성장판을 키우는 것이다.산업뉴딜은 △디지털 융합 미래산업 성장동력 강화 △전통산업 기술 및 인프라 고도화 △언택트 서비스·콘텐츠산업 육성 △대구형뉴딜 혁신생태계 구축 등 4개 분야 87개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4조7천365억 원이 투입돼 일자리 4만 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공간뉴딜은 △탄소중립 에코공간 △디지털 혁신공간 △초연결․초지능 공간 등 3개 분야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6조577억 원을 투자, 일자리 4만 개 창출이 목표다.휴먼뉴딜은 △뉴딜혁신인재 1만명 양성 △시민의 삶을 지키는 고용안전망 △지역공동체 기반 복지안전망 등 3개 분야 47개 사업을 추진한다. 총 1조2천132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3만 개를 만든다.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7개 대표과제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대구는 전 세계가 주목한 코로나19 방역 모범도시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고령화 등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건강을 지키는 스마트의료·헬스케어산업을 육성한다.4차산업혁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뇌산업도 중점 육성한다. 대구브레인시티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해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인다.주력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로봇산업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한다. 내연기관 위주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요소인 구동전장부품산업 중심으로 전환·육성하고, 지능형 로봇 소재부품SW(소프트웨어)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에서 지능형 로봇소재부품SW 선도도시로 특화한다.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해 제조데이터 중심도시를 조성한다. 지역기업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제조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컨트롤타워 설립, 개방형 공유·협업시스템 마련을 통해 데이터 기반 성장을 견인한다.대구를 솔라시티를 넘어서는 탄소중립 에코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민주도 에너지자립 확대, 청정에너지 기반 분산전원 보급, 산업부문 탄소중립 연착륙 지원, 수송·건물 탄소배출 절감. 숲·수변도시 조성, 자원순환경제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디지털 기반 초지능·초연결 공간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운영시스템을 마련한다.대구시 최이호 혁신성장정책과장은 “대구형뉴딜은 미래산업 육성과 인재양성, 탄소중립 대응을 통해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올해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1만2천 개 발굴 목표

대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여건이 악화된 여성들을 위해 일자리 1만2천 개 창출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코로나19 이후 경력단절 여성의 수가 2020년 기준 8만9천700명으로 2019년 대비 2천 명 증가했다. 경력단절여성 비율도 22.2%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에 대구시는 기존 새일센터에서 추진하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을 32개 과정으로 늘리고 이중 고부가가치 직종과 기업맞춤형 장기직업교육 과정을 도입해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키로 했다.또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률을 높이고자 여성인턴십 지원인원(264명→318명) 및 지원금액(320만 원→380만 원)을 확대하고 경력개발,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력이음사례관리 운영사업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이와 함께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굿잡 버스 운영 예산도 증액해 기존 7회에서 20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토종브랜드 커피숍 등과 연계한 굿잡 카페 운영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여성 유망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시 예산을 신규로 투입해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와 여성일자리 지역특화 프로그램 5개 사업을 신설·운영한다.대구시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1만 개 이상 지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규로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문 대통령, “9월 전 국민 70% 1차 접종...11월엔 집단면역 형성 목표”

정부가 25일 오는 9월까지 전 국민 70%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을 끝내고, 2차 접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11월에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이번 업무보고는 백신·치료제 적용을 앞두고 상황을 총점검, 코로나19 극복 전기를 마련한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민생을 회복시키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문 대통령은 올해 기치로 내세운 회복과 포용,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문 대통령은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을 회복하는 해가 돼야 하고, 방역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복지부 복수차관제와 질병청 출범 등이 지난해 이뤄진 점을 고려해 기관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선 검사 확대와 백신을 통한 집단 면역 형성, 치료제 보급 3박자가 어우러져야 한다”며 발견-예방-치료 등 단계별 안전성 관리와 대국민 소통에 대한 만전을 주문했다.정부는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우선 투여하고, 2분기에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일반 의료기관 종사자,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일반 성인 순으로 접종한다.전국 접종센터 약 250개소, 의료기관 약 1만 개소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요양병원 입소자 등에게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도 진행한다. 접종센터는 지자체의 체육관 시설 등을 활용해 만들 계획이다.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에 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심사기간을 단축키로 했다. 심사 때는 전문가 자문을 3중(검증자문단·심의위원회·최종점검위원회)으로 거쳐 안전성을 점검한다.아울러 생산·유통·사용 등 전체 과정을 추적 관리하고 이상 사례를 감시할 예정이다. 4천563억 원을 투입하는 등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에도 나선다.문 대통령은 “업무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과 포용적 복지국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구미시, 코로나 여파에도 사랑의 온도탑 100℃ 조기달성

구미시가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지난 21일 구미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사랑의 온도탑의 눈금이 144℃를 가리켰다.오는 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이 10일이나 남은 상황에서 목표액인 9억1천2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13억1천600여만 원을 달성한 것.이날도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졌다.구미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가 620만 원 상당의 쌀을, 공간토목엔지니어링(500만 원), 금호테크닉스(300만 원),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100만 원)는 성금을 기탁했다.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날을 보내고 있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소액기부자가 지난해보다 늘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힘을 보탰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모금액을 조기에 달성하게 됐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더 많은 온정이 보태질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상주시,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집중

상주시가 ‘배움으로 연결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 평생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구체적으로 활성화된 스마트 평생학습, 특성화된 지역 평생학습, 사회 통합적 평생학습, 글로벌 지향의 평생학습 등의 전략과제를 삼고 모두 30여 개의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의회 결의문 채택 등으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기본 조건을 모두 갖췄으며, 올해를 평생학습도시 발전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비대면 교육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특히 코로나로 인해 대면 교육이 힘들어지자 경북 최초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전용 디지털 스튜디오 구축과 온라인 교육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다양한 비대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원을 활용한 ‘할매 할배가 들려주는 생활~생물~생태 이야기’, 상주 문화 인문학인 ‘백년타래’는 물론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몰' 새해도 달린다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눈에 띈 성장세를 보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몰’이 새해 질적 성장에 나선다.경북도는 20일 △250억 원 매출 △5만 명 회원 △1천500 농가 입점 등을 목표로 한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몰’의 질적 성장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앞서 사이소몰은 지난해 △164억 원 매출(전년 대비 94% 증가) △회원 3만4천 명(〃383% 증가) △1천73 농가 입점(〃 86% 증가)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도는 사이소몰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소비자와 실시간 대화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강화 △면역력 강화상품 판촉행사 △수요특가·기획전 등 이벤트를 한다.특히 올해는 신세계몰·롯데프레시와 제휴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공장), LG, 포스코 등 임직원 전용 복지몰 입점으로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나아가 경주, 상주, 영덕 등 사이소몰과 통합을 희망하거나 운영이 미흡한 6개 시·군의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사이소와 연계한 도단위 광역 플랫폼을 구축한다.온라인 쇼핑몰을 자체 운영중인 시·군은 포항 등 17곳이다.도는 이후 사이소와 23개 시·군 쇼핑몰이 완전체로 통합되면 네이버, 카카오, 쓱닷컴 등 도와 농특산물 판로확대 협약을 맺은 제휴몰과 협업해 다양한 판촉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유통 전반이 크게 위축된 만큼 지금의 위기는 과거 위기의 확장판이 아니라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위기”라며 “기존 대책과 비견할 수 없는 혁신적인 농산물 판매 대책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시장과 직원이 핫라인 통해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

경주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시는 2016년부터 연속으로 최하위 등급(5등급)을 받으며 만년 청렴도 꼴찌의 지자체라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지난해 평가에서는 3등급이라는 평균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경주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세웠다.지난해에는 평가 대상인 580개 기관 1%인 6개 기관 만이 1등급을 받았다.경북도에서도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없을 만큼 1등급에 대한 상징성과 자부심은 생각 이상으로 크다는 것.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국내 최고의 청렴도시로 통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8일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해 종합청렴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며 “종합청렴도 1등급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그동안 경주가 만년 꼴찌 등급을 받은 이유에 대해 6급 이하 직원들의 조직문화에 대한 불만을 꼽았다.그래서 부당한 업무 지시나 업무 평가, 업무 배분 등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불합리한 조직 문화부터 개선하기로 했다.또 이 같은 관행을 바로 잡고자 2019년 개통한 ‘청렴콜(1668-1199)’을 활성화해 6급 이하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내부망을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 만들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지금까지는 외부 민원인에 대한 ‘클린도시’를 추구해 왔다면, 올해부터는 내부 청렴도까지 깨끗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내·외부 모두가 깨끗한 종합 청렴도 1등급 도시인 경주를 위해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항영일만항 물동량 줄지만 7월부터 회복세

포항영일만항 물동량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이후부터 회복세를 보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일만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화물 유치 실적은 2019년 대비 9.4% 감소한 10만8천672TEU로 집계됐다.코로나19로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바닷길이 통제되는 등 악재로 4년 만에 처음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그러나 지난해 7월 이후부터 물동량 증가로 인해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전년 동월 대비 물동량 증가율이 8월에는 5.8%, 9월 29.8%, 10월 67.6%, 11월 27.1%, 12월 6.3%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이에 경북도는 올해 포항영일만항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3만TEU로 설정했다.경북도는 올해도 항만배후단지 수출입 기업 입주, 국제 카페리 항로 개설 등으로 물동량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물동량 유치 목표를 지난해보다 높게 잡았다.영일만항 배후단지에는 지난해 하반기 추가로 4개 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해 6개 수출입 기업이 영일만항을 통한 물류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영일만항을 기점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마이즈루로 매주 2항차 운항하는 국제카페리 항로가 운영 중이어서 영일만항의 수출입 품목 다양화와 물동량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상운송 수요 감소로 영일만항의 물동량이 지난해 다소 감소했지만 하반기부터 성장 추세에 있다”며 “올해는 영일만항의 운영 실적이 개선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예천군, 지방세 징수 633억 목표

예천군은 2021년 지방세 목표액을 633억 원(군세 315억 원, 도세 318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해 모든 세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군은 지방세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목 및 구조변경, 불법건축물 일제조사, 미신고 상속 부동산 등 취득세 과세자료 정비에 나선다.또 비과세·감면분 현장 확인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법인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발굴로 공평과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세무서(국세)와 군청(지방세)을 각각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팀을 운영하고, 채권압류 및 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체납 처분과 행정 제재를 내릴 계획이다.다만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와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을 유도해 신용 회생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에 나선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청도에 2천700여 평 규모 참치 해체 가공 시설 들어선다

경북도는 청도군과 13일 청도군청에서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150억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 첫 투자양해각서 체결이다.이번 체결로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내년까지 부지면적 9천132㎡(2천760여 평), 건축면적 2천842㎡(860여 평)에 150억 원을 투자해 참치 해체 및 가공을 위한 냉동시설, 가공라인, 포장라인, 입·출고장 등을 설치하고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경북도에 투자하면 성공하는 스토리를 구축해 나가고,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첨단위생관리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기업은 이를 통해 매출액 2천억 원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