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관위, 16~18일 총선 대비 선거장비 모의 실습교육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18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구·군위원회 직원을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한 선거장비 모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실습교육은 투표지분류기 등 투표와 개표에 사용되는 5개 주요 선거장비에 대한 전 직원의 완벽한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실습은 대구시선관위에서 직접 제작한 선거장비운용 영상과 책자 등 교재를 통해 이뤄졌다.장비운용 영상을 통해 개념을 익히고 장비 체험과 더불어 투·개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실습에서 나온 장비 관련 개선점 등 의견을 분석해 내년 국선 선거장비운용에 활용하고 모의 개표 등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완벽한 국선 대비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오답 베스트 5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는 9월 모의평가 난이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이후 학습계획을 세우고 대입 전략을 재점검하는 게 중요하다.송원학원 진학실의 도움을 받아 국어, 수학, 영어영역 답안지에서 오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 5개씩을 뽑아 오답 원인과 학습대책을 살펴봤다.◆국어영역국어에서 오답률이 높은 5문항 중 4문항이 독서에서 나왔다. 이번 평가는 문법이 비교적 평이하고, 문학 역시 6작품 중 5작품이 EBS 연계 출제로 기출 문제의 패턴이 유지돼 상대적으로 독서 문제의 오답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오답률이 높은 문항이 독서 영역 중 과학과 기술, 법률 지문에 집중됐다는 점과 ‘보기’를 통해 추가 정보를 제시하고 추론, 적용하는 유형의 문제들이라는 점은 수험생들이 앞으로 집중 보완해야 할 취약점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29번과 30번 문제는 법과 관련된 사회 지문으로 평소 학생들이 정보의 양과 생소한 어휘로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문제다.특히 30번은 최고난도로 많은 학생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답을 찾기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보기 ③번과 ④번 ⑤번의 사례 차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 접근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높다.29번은 30번보다 정답률이 높지만 특정 선지 ③번에 오답이 높게 나왔다. 이는 제시문의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접근하기 보다 배경지식에 의한 대략적 접근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 있겠지만 정확한 제시문 분석이 우선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14번은 기본적인 문법 개념과 용어만 알고 있었다면 쉽게 해결되지만 기본 개념이 잘 잡혀있지 않았을 경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즉 합성어와 파생어, 어간 개념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있지 않은 경우 정답을 쉽게 찾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 평가원은 단순한 문법적 개념을 묻는 게 아니라 복합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남은 기간 다양한 문제를 다뤄야 하며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문법 개념과 용어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40번과 41번은 수험생들이 평소 가장 까다로워하는 과학·기술 관련 제시문이고 문제 또한 고난도여서 오답률이 높았다. 40번의 경우 해당 단락만 정확하게 독해하면 의외로 쉽게 답을 찾아낼 수 있지만 서두르다 보면 틀릴 수 있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 문장 한 문장 한 문장을 정확하게 읽는 정교한 독해 능력을 기르는 데 학습 초점을 둬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41번은 제시문에 나오는 여러 조건을 적절하게 보기와 선택지에 적용해 판단하는 전형적인 보기 문항이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국어는 한 문제 한 문제 분석하면 일정하게 반복되는 문제 해결의 패턴이 있다”며 “이번 평가는 작년 수능이나 6월 평가에 비해 다소 쉬웠으나 수험생에게는 시간 압박감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독서는 수능특강 내용이 연계됐더라도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에 대한 독해력과 ‘보기’에 대한 이해력과 적용력을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수학영역가형은 킬러 문항 수준이 작년보다 조금 낮게 출제됐으나 중간 난이도 문제가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돼 중위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개념과 충분한 연산연습이 뒷받침되도록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나형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지만 킬러 문항 난도가 다소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가·나형 공통으로 도형을 이용한 문제의 난도가 높았고 확률과 통계에서 빈칸추론문제를 포함한 공통문항이 4문항 출제됐다.‘보기’ 문항은 나형에서만 출제됐으며 상위권의 변별력을 위한 킬러문항으로 가형은 21번 평면곡선, 29번 공간벡터, 30번 적분법, 나형은 21번 미적분, 29번 경우의 수, 30번 미분법이 출제됐다.가형에서 오답률이 높았던 5문항을 보면 30번은 주어진 식을 적당히 변형해 치환적분과 부분적분을 이용하여 함수를 구하고 조건에 맞는 수를 대입해 구하는 문제다.29번은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점의 자취를 추론해 최대와 최소를 구하는 문제로 기존 문제에서 많이 살펴본 내용이다.21번은 합이 일정하다는 조건에서 타원을 유추해 두 타원 사이 직사각형을 구하는 문제다. 28번은 중복조합을 이용한 경우의 수로 문제 조건은 익숙한 형태다.15번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대칭성을 이용해 점의 위치를 판단하는 문제로 함수의 대칭성에 관한 사고를 필요로 한다.나형에서 오답률이 높았던 5문항 중 30번은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수식을 세워 계산하는 문제로 두 함수의 차로 이뤄진 함수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식을 세울 수 있어야 풀 수 있다. 즉 조건에 대한 해석연습을 필요로 한다.28번은 지수/로그에 관한 익숙한 형태지만 주관식이라는 부담감이 작용해 오답률이 높았다.29번은 중복조합을 이용한 경우의 수로 기출문제를 통한 충분한 연습으로 풀 수 있는 형태다.19번은 급수의 형태를 정적분으로 변환해 계산하는 문제며 21번은 함수의 미분과 적분을 이용하여 옳은 것을 고르는 합답형 문제다.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 및 기존 모의고사 유형에서 벗어나지 않는 문항이 출제돼 기본개념과 기출문제 풀이할 때 여러 개념을 복합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또 익숙하지 않은 형태의 조건들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문제해석 연습을 충실히 해야 한다.◆영어영역영어영역은 지난해 수능(1등급 비율 5.3%)과 6월 모의평가(1등급 비율 7.8%)의 중간 정도의 난이도로 보인다.비연계 문항인 34번 빈칸추론과 39번 문장삽입 그리고 42번 장문빈칸 문제는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문항이므로 중위권에서는 다소 어려운 문제였다.EBS 연계 문항인 31번 빈칸추론 문제는 주제와 관련한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야 하며, 36번 글의 순서를 추론하는 문제는 논리적인 전개과정을 충분히 이해해야 하는 문항이었다.고난도 문항으로는 39번, 31번, 36번, 34번, 42번을 들 수 있다.39번은 문장삽입 문제로 예술을 과학과 비교할 때, 과학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므로(③ 앞 문장) 예술을 과학과 구별해 과학과 동등한 지위로 만들어야 하는 소명이 필요했다는 주어진 문장이 나와야 한다.31번은 빈칸추론 문제로 우리가 반복해서 하는 이야기가 이야기의 지표 속에 자리잡게 되면, 이야기와 우리의 기억은 동일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In other words라는 연결사를 중심으로 재진술하고 있는 내용 파악이 중요하다.36번은 순서추론 문제로 주권국가의 요건으로 장소적 자유뿐만 아니라 시간적 자유도 중요하다는 주제다. 34번은 사회적 제도와 문화 사이 우선순위에 대한 인류학자의 견해 차이에 관한 주제다. 빈칸은 문화가 사회제도를 결정한다고 보는 미국 인류학자의 견해로 빈칸 앞부분에 reject라는 동사가 있으므로 미국 인류학자 견해의 반대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42번은 어휘추론 문제로 ‘바다 생물에 관한 우리의 지식은 맹목적인 표본에서 유래한다’는 첫 문장을 잘 이해해야 한다.오답베스트 5문항 중 2문제가 EBS연계문제로 남은 기간 EBS 교재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연계교재를 철저히 복습하고 듣기 공부를 손놓지 말아야 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bs연계율 70% 이상 유지…9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쉽고 영어 다소 어려워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40분부터 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평가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5만1천556명이 줄었는데, 재학생이 5만5천219명 줄었고 재수생은 3천663명 늘었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실장은 “재수생 증가인원 중 상당수가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로 분석돼 올해 의·치·한의예, 수의예과 등 자연계 의학계열과 취업 전망이 좋은 최상위권 학과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어 “수능 응시생 감소로 등급별 인원수도 줄어들어 최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와 같이 최저학력 기준이 높은 학과에서는 당락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모집 지원 전 최종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학업 성취도 및 영역·단원별 취약점을 검토해 마무리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모의평가가 의미있다.지역 입시전문가들은 “영역별 EBS연계율이 대체로 70% 이상 맞추면서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평이한 문제가 많아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국어영역은 2019학년도 수능이나 6월 모의평가에 계속 등장했던 화법과 작문 복합 세트, 문학 복합 세트가 출제되지 않았고, 초고난도 지문도 없어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EBS 교재 연계 비율은 71%로 문학에서는 현대 시 한 작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문이 직접 연계됐고, 그 외 영역에서는 개념이나 원리, 논지 등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연계됐다.다만 사회 지문의 30번 문제와 기술 지문의 41번 문제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수학은 가·나형 모두 지난 수능 및 6월 모의평가 대비 다소 쉽거나 비슷한 유형이나 난이도를 보였다.가형과 나형 공통 문항은 기존에 비해 1문항 늘어 총 4문항 출제됐다. 공통 문항으로 출제된 문항도 빈칸 추론 문항(가형 18번, 나형 20번)을 제외하고는 문항 배열이나 고난도 유형이 기존과 달리 나왔다.전반적인 난이도는 킬러 문항 난이도는 쉬워지고 쉽게 출제됐던 준 킬러 문항 중 생소한 문항과 어려운 문항이 출제됐다. 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체감 난이도를 보이지만 중위권 학생에게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영어영역은 신유형 없이 유형별 문항 수와 배점이 6월 모의평가 및 지난해 수능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45문항 중 EBS 연계 교재에서 33문항, 73.3%가 출제돼 높은 연계율을 보였지만 ‘대의 파악’과 ‘세부 사항 이해’ 유형은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EBS교재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한 간접 연계 문항으로 출제돼 체감 연계율은 다소 낮았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영어는 평이한 난이도의 문항들로 일부 고난도 문항에서 추상적 개념과 복잡한 구문, 어려운 어휘로 지문을 제시해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에서 상위권을 변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4일 실시…가채점 토대 등급컷 등 확인 기회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4일 실시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시행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대구지역 고등학교 81개교와 대구미래교육연구원(검정고시 합격자), 2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치러진다.특히 9월 모의평가는 6일부터 시작되는 대학의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모의평가 가채점을 토대로 백분위와 등급컷 등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 11월 수능 성적을 예측하고 수시 지원 잣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대구에서는 총 2만5천966명이 응시하며 이 중 시험장 81개교 2만2천256명, 학원시험장 21개원 3천618명, 미래교육연구원시험장(검정고시합격자) 92명이 각각 원서접수를 한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2천445명이 감소(재학생 2천811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 366명 증가) 했다.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9월 모의평가에서는 지난 3월26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유지된다.학원 시험장의 경우는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당일 아침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 시험장의 문제지 보안 및 시험관리 제반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기재하되,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은 등급만을 기재한다. 또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한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처리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10월1일에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한편 응시생은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 마킹으로 흔적이 남아 있을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정테이프를 사용해 답안을 수정해야 한다.입시학원 관계자는 “9월 수능 모의평가는 정시 지원 가능 대학군을 가늠하기 위한 객관적 평가 도구가 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모의평가 후 곧바로 가채점을 진행해 자신의 예상 백분위와 표준점수, 등급 등의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중구청, 9월 모의평가 가채점 분석 및 수시전략 설명회

대구 중구청이 5일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수시전략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연다.이날 오후 7시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1부에서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연구소장이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를 제시한다.2부에서는 송원학원 차상로 평가실장이 2020학년도 수시 최종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또 교육대학과 의치·한의대 합격 전략 및 체크사항도 알려줄 예정이다.선착순 무료 입장 가능하며, 참석자에는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로 본 대학별, 학과별 지원가능점수 자료집’ 과 최신 ‘수시모집 요강 분석 자료집’이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중구 진로진학지원센터(053-421-0607~8)로 하면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북구청, 특이민원 대비 모의 훈련 실시

대구 북구청이 22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최근 악성 민원 발생 증가로 인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구청은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연출하고 북부경찰서와 협업해 비상벨을 통한 핫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특이민원으로 인한 민원담당공무원의 고충을 덜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의훈련을 준비했다. 훈련을 통해 극단적인 사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내 점수로 어디 지원하지? 6월 모의평가로 본 지원 가능 대학은

지난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한 모의평가 점수를 토대로 인문계열 서울 중위권 및 대구경북 상위권 학과 지원 가능 점수가 표준점수 기준 370점 이상으로 나왔다.자연계열은 지역 대학 의예 및 치의예, 한의예 394점 이상으로 제시됐다.입시기관 송원학원 진학실이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토대로 2020학년도 대입에서 지원가능 대학과 학과를 분석했다.이번 분석에는 수험생 지원 성향 및 복수지원과 학부제 실시 등의 변수 등이 고려됐다. 다만 대학별 무집단위 영역별 조합 유형에 따른 지원 가능 점수는 달라질 수 있다.◇인문계열대학별로 표준점수(국수탐 600점 만점)를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이화여대 의예는 421점, 서울대 경제학부·정치외교학부, 가톨릭관동대 의학, 원광대 치의예는 419점(백분위 295점), 서울대 심리·사회 417점, 서울대 역사·지리교육, 연세대 경영·언론홍보영상학부, 고려대 경영대학·경제, 경희대 한의예는 415점으로 제시됐다.연세대 경제학부·행정, 고려대 자유전공학부·통계,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가천대 한의예, 대구한의대 한의예는 409점(백분위 292점), 연세대 사회복지,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서강대 경영학부·경제학부, 성균관대 글로벌경제·사회과학계열,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한국외대 LD학부는 405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서강대 영미문화계·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성균관대 교육, 인문과학계열, 한양대 경제금융학부·정치외교, 이화여대 통합선발(인문), 한국외대 LT학부, 서울시립대 세무, 서울교대 초등교육(여)는 402점으로 나왔다.한국교원대 초등교육, 경인교대 초등교육(여), 서울교대 초등교육(남)는 표준점수 399점(백분위 283점), 경희대 행정·경제, 한국외대 정치외교·행정, 대구교대 초등교육(여)는 394점(백분위 279점), 경북대 국어·영어교육, 경영학부·행정학부, 대구교대 초등교육(남), 부산교대 초등교육(여), 초등교육(남)은 390점(백분위 275점)이다.경북대 경제통상학부·심리·정치외교, 인문사회자율전공은 384점, 경북대 문헌정보·사회복지학부·신문방송, 영남대 천마인재학부 378점(백분위 263점), 경북대 일어일문·중어, 영남대 국어교육, 계명대 경찰행정은 370점(백분위 253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경북대 한문, 영남대 행정·경찰행정, 대구대 초등특수교육 362점(백분위 242점), 영남대 심리·정치외교, 대구대 특수·국어교육, 안동대 국어교육은 355점(백분위 234점), 영남대 경제금융학부·경영, 계명대 EMU경영학부,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국어교육, 대구대 영어교육, 안동대 영어교육은 348점(백분위 225점)이다.영남대 중국언어문화, 한문교육, 계명대 교육, 대구가톨릭대 심리·역사교육, 대구대 지리교육은 340점(백분위 212점), 영남대 문화인류·철학, 계명대 심리·광고홍보, 대구가톨릭대 영어교육, 대구대 일반사회교육은 335점(백분위 204점), 계명대 관광경영·영어영문, 대구가톨릭대 유아교육, 대구대 유아교육, 금오공대 경영, 경북대상주 생태관광은 325점(백분위 191점)으로 각각 분석됐다.계명대 행정, 대구가톨릭대 자율전공학부, 대구대 심리, 안동대 행정, 동국대경주 행정경찰공공은 317점(백분위 177점), 계명대 스페인어중남미, 일본어문, 대구가톨릭대 교육, 대구대 사회복지, 안동대 법학 313점(백분위 173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자연계열표준점수로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는 423점, 성균관대 의예, 가톨릭대 의예는 420점, 울산대 의예, 고려대 의과대학, 경희대 의예는 416점, 서울대 수리과학부·화학생물공학부, 연세대 치의예, 한양대 의예, 이화여대 의예, 중앙대 의학부, 인하대 의예, 아주대 의학, 경북대 의예, 부산대 의예는 412점으로 나왔다.경희대 치의예, 영남대 의예, 계명대 의예, 대구가톨릭대 의예, 동국대경주 의예는 409점(백분위 293점), 서울대 건축, 우주항공공, 응용생물화학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기계공학부, 고려대 화공생명공·전기전자공학부, 경희대 한의예, 경북대 치의예는 404점, 서울대 조선해양공, 연세대 화학·컴퓨터과학, 고려대 기계공학부,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 한양대 미래자동차공, 단국대천안 치의예, 동국대경주 한의예는 400점 이상 지원 가능으로 전망됐다.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고려대 건축,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경북대 수의예는 표준점수 397점, 서강대 화공생명공,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중앙대 산업보안, 대구한의대 한의예는 394점, 서강대 전자공,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 한양대 도시공, 이화여대 통합선발(자연), 중앙대 공과대학, 한국항공대 항공운항, 경북대 모바일공학은 390점으로 나왔다.한양대 건축공학부, 중앙대 자연과학대학, 서울시립대 통계, 홍익대 건축, 경북대 수학교육은 표준점수 385점, 경북대 전자공학부·생물교육은 378점, 경북대 응용화학공학부, 화학·기계공학부는 375점, 경북대 글로벌소프트웨어융합·간호 369점, 경북대 에너지공학부·생물, 영남대 수학교육, 계명대 간호, 대구가톨릭대 간호는 362점(백분위 246점)으로 분석됐다.경북대 토목공, 아동학부, 동국대경주 간호, 영남대 전자공은 354점(백분위 234점), 영남대 전기공, 대구대 수학교육·간호,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 ·전자공학부, 안동대 간호는 346점(백분위 222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영남대 정보통신공·식품영양, 계명대 디지펜게임공, 대구가톨릭대 물리치료, 대구대 지구과학교육, 금오공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 안동대 기계교육·수학교육, 대구한의대 간호, 경일대 간호는 336점(백분위 207점), 영남대 환경공·물리, 원예생명과학, 대구가톨릭대 수학교육, 계명대 기계자동차공, 전자공, 대구대 생물교육, 경북대상주 소프트웨어,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안동대 전자공학교육, 동국대경주 수학교육은 329점(백분위 192점)으로 제시됐다.이어 계명대 메카트로닉스, 대구대 물리교육, 경북대상주 생태환경시스템학부, 안동대 교육공, 동국대경주 의생명공, 위덕대 간호 321점(백분위 180점), 계명대 도시계획·교통공, 대구가톨릭대 의생명과학, 대구대 기계공, 경북대상주 건설방재공학부, 안동대 전자공, 동국대경주 가정교육은 313점(백분위 167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도움말 송원학원 진학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마련

대구 중구청이 27일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이날 오후 7시부터 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입시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1부는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6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지원 가능대학 분석 및 수능 대비전략을 설명한다.2부는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이 참석해 수시전형의 특징과 성공적인 수시 합격전략 등을 분석해 알려줄 예정이다.이날 참석자에게는 6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본 대학·학과별 자원가능점수 자료집, 성공적인 수시 합격 전략 자료집이 제공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어 수학 오답 높은 문항 뭘까

지난 4일 치러진 모의평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점수 결과를 분석해 영역별 학습방법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틀린 이유를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학습하는 과정에서 실력 향상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헷갈렸던 문제는 틀린 문제와 함께 따로 분류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학습하는 게 좋다. 어느 영역, 어느 단원의 문제인지 분석하고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운 후 기본 개념부터 다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6월 모의평가를 통해 드러난 영역별 문제 출제의 방향성, 특징적인 변화의 흐름 등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남은 기간 효과적인 학습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원학원 진학실이 학원생 1천300여 명의 국어, 수학, 영어영역에서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항을 뽑아 오답 원인과 학습대책을 제시했다.◆국어영어국어영역은 오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 중 3문항이 독서에서 나왔다. 이전의 일반적인 경향과 달리 이번 모의평가는 문법이 평이했고 문학 역시 6작품 중 4작품이 EBS교재에서 연계된 데다 대체로 기출 문제의 패턴이 유지돼 상대적으로 독서 문제 오답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오답률이 높은 문항들이 독서 영역 중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및 경제 지문에 집중돼 있다는 점과 ‘보기’를 통해 추가 정보를 제시하고 추론, 적용하는 유형의 문제라는 점은 수험생들이 앞으로 집중·보완해야 할 취약점이 무엇인지 보여준다.38번, 41번 문제의 경우 EBS의 ‘복어 독의 공진화’ 연계 지문이지만 독서 지문이 일반적으로 그렇듯 체감 연계도는 높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41번의 경우 지문의 중요 정보를 그대로 적용하는 문제로 오답 선택 비율이 나머지 선지에 고루 분포하면서 특히 ⑤번 선지에 집중돼 문제를 틀린 수험생은 정답인 ①번 선지가 절대로 답이 아니라고 단정지은 후 나머지 선지에서 나름의 논리를 적용해 합리화한 것으로 보인다. 정보의 내용을 보다 객관적으로 살펴 볼 필요가 있다.38번 문제는 비교적 난도가 높지 않은 단순 내용 일치 문제인데 오답률이 높아 수험생들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원인이 독해력 부족인지, 집중력 문제인지 등을 짚어보고 문제 해결 과정을 재확인해야 한다.EBS의 ‘양적 완화’ 지문에서 출제된 30번 문제는 지문 독해를 바탕으로 추론하는 문제로서 지금까지 지속적인 출제를 통해 정형화된 유형인 만큼 유사 문제들의 반복 학습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EBS 연계 지문이라도 새로운 자료를 이용해 변형하는 경우가 많고, 문제에 제시된 자료나 선지에서 까다로운 내용을 제시해 난이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아 지문과 문제를 꼼꼼하게 읽어 실수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수학영역고난이도 문항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지만 중간 난이도 문항이 작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돼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가)형의 경우 킬러 문항 수준은 작년보다 낮게 출제됐으나 중간 난이도 문제가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돼 중위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개념과 더불어 충분한 연산연습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나)형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고, 킬러 문항의 난도는 다소 낮아진 게 특징이다. (가), (나)형 공통으로 도형을 이용한 문제의 난도가 높고, 확률과 통계에서 빈칸추론문제를 포함한 공통문항이 3문항 출제됐고, 같은 개념의 유사한 문항이 1문항 출제됐다.보기문항은 (가)·(나)형 모두 1문항씩 출제됐다.상위권의 변별력을 위한 킬러문항으로 (가)형은 21번 미분법, 29번 평면벡터, 30번 적분법이 출제되었고, (나)형은 21번 합성함수, 29번 경우의 수, 30번 미분법이 출제됐다.가형에서 30번은 함수를 완성해 대칭성을 추론하고 미분계수의 성질을 이용, 적분값을 구하는 문제로 복잡한 사고와 연산능력을 요구하는 최고난도 문제다.29번은 움직이는 세 벡터의 합의 영역을 추론하고 내적 정의를 이용하는 문제로 작년 수능 29번의 변형이로 볼 수 있다.27번은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의 수를 구해 확률을 내는 문제이므로 조건별로 케이스를 나누는 연습을 해야한다. 나형에서 30번은 구간이 나눠진 함수에서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함수를 추론하는 문제로 유리함수의 점근선과 곡선의 이동에 따른 근의 형태를 추론할 수 있어야한다.21번은 합성함수의 개념을 이용해 구간에서 함숫값이 일정한 값이 되는 부분을 구하는 문제이므로 그래프 구간에서 합성함수의 함숫값을 추론할 수 있어야한다.29번은 주어진 상황을 중복조합 또는 조합을 이용해 경우의 수를 구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중복조합문제는 중요 개념이므로 여러 가지 유형을 연습해야한다. 학습대책은 작년 수능 및 기존의 주요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문항들이므로 기본개념과 기출문제 풀이를 정확하게 함과 동시에 여러 개념들을 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연습이 이뤄져야 하낟.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전범위가 아니므로 이번 시험 결과로 약점이 되는 부분을 보강하는 자료로 활용하면 좋다.◆영어영역 영어영역은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지난해 수능(1등급 비율 5.3%) 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지만 올해 3월과 4월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 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 연계 문항인 33번, 34번 빈칸추론과 42번 장문빈칸 문제는 변별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문항이고 함축적 의미를 추론하는 21번 문항은 상징적인 의미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문제로 인식될 수 있다.29번 어법과 30번 어휘추론 문제는 EBS 연계 문항이었지만 문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글 전체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문항이었다. 34번은 빈칸추론 문제로 두 가지 종류의 황금율(Golden Rule)의 특성이 타인을 위한다는 측면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위하는 측면이 있다는 내용이다. 빈칸 아래에 ‘self-referential’과 ‘invoke the ego’의 표현이 빈칸 추론의 단서가 되는 어구다.30번은 어휘추론 문제로 타인으로부터 불신을 받을 경우 자기 성찰을 통해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예시에서 다른 사람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여직원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자극할 수 있다는 내용이므로 forbid 대신 encourage가 적절한 어휘다.EBS 연계비율(73%)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오답베스트 중 2문제가 연계문제라는 점은 남은 기간 EBS 연계교재에 대한 충분한 학습을 요구한다.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최근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EBS 비연계 빈칸추론과 간접쓰기 문항에서 추상적이고 다양한 주제의 글이 출제되고 있어 1등급을 바라는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지문에 대한 꾸준한 연습과 지문의 논리적 구조 파악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처 ‘학교 전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 운영

경산교육지원청은 최근 대구한의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경산시 보건소 등 7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 학교 전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 전염병이 유입, 확산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생과 교직원이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학교·교육청과 보건소가 협업으로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 의과대학 이관 교수의 ‘학교 전염병 예방 및 발생 단계별 대응’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학교 내 전염병이 유입돼 확산하는 가상 상황에서 훈련참가자가 확산방지를 위한 토의, 조치사항,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영윤 교육장은 “이번 훈련이 학교 등 전염병 대응 상황 점검과 교육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모의평가, 대체로 평이…지난 수능 유형 유지 EBS 70% 연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올해 첫 모의평가가 예년 수능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EBS 교재 연계성을 70%대로 맞춘 것으로 분석됐다.4일 오전 지역 고교와 입시학원 등 대구 9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이번 모의평가는 재수생을 포함해 대구에서 수험생 2만5천3명이 응시했다.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의 올해 첫 모의평가로 2020학년도 수능을 미리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문제 유형은 예년 수능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분석 속에 EBS와 연계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국어영역의 경우 어려워던 지난해 수능에 비해 대체로 쉽게 출제됐고 영역별 문항 역시 큰 변화 없이 평이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화법과 작문의 세트형 지문 구성과 독서의 6·5·4문항 3지문 체제, 문학의 5·4·3문항 4지문 체제 구성은 최근의 출제 경향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다만 독서 영역에서 금융감독 정책 관련 사회 지문이 까다롭게 출제됐고 과학 지문 또한 일부 문항이 어려워 독서 영역에서 1등급을 가를 것으로 예측된다.EBS 교재 연계 비율은 71%로 특히 문학에서는 수필과 현대 시 한 작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문이 직접 연계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 외 영역은 개념이나 원리, 논지 등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연계됐다.지역 입시학원인 지성학원은 1등급 구분 점수가 지난해 수능의 84점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수학 영역 역시 지난해 수능 유형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가형은 기존 출제 유형에서 벗어나지 않아 수험생들이 문제를 접근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나형은 지난 수능보다 킬러문제(21, 29, 30번) 난이도는 다소 쉽게 출제됐으나 이를 제외한 문항들은 상대적으로 어려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매년 출제되던 빈칸 추론 문항은 가·나형 모두 ‘확률과 통계’의 순열과 조합 단원에서 공통문항으로 출제됐고, 가형에서 도형을 이용해 삼각함수의 극한을 구하는 문항이 예전보다 다소 어렵고 나형에서는 도형을 이용한 등비급수 문항이 출제됐다.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적 개념들의 상호연관성들을 파악하면서 공부하고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로 수능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하면서 “또 어려운 문제에 대비해 사고력을 높이는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영어영역 역시 45문항 중 EBS 연계 교재에서 33문항(73.3%) 출제돼 연계 비율이 높았으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은 문항도 많아 수험생 체감 연계율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분석됐다.전반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가운데 절대평가를 위한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도 문항으로는 29번 어법, 33·34번 빈칸 추론, 37번 순서 배열, 41·42번 복합 지문이 까다로웠다.지성학원 윤일현 진학실장은 “영어영역은 작년 모의평가 및 수능에 일부 변화를 주었던 문항들, 즉 함축적 의미 추론과 장문 독해의 어휘 유형이 이번 시험에 동일한 유형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하면서 “90점 이상 1등급 비율은 지난 수능의 5.3%보다 높은 7~8%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입 전문가들은 EBS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한편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유형인 빈칸 추론 유형이나 간접 쓰기 유형이 비연계 지문에서 출제되는만큼 평소 추상·철학적 소재 등 다양한 내용의 고난도 지문을 접하면서 글의 논리 전개를 파악하는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국사·사회탐구 영역은 비교적 쉽게 출제됐다. 사탐 과목 표지와 문제지에 과목별로 색인 표시를 한 점이 눈에 띈다.과학탐구는 대체로 지난 수능과 비교해 쉽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돼 기출분석을 꼼꼼히 한 수험생이라면 어렵지 않는 시험이라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