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도내 507개 초등학교 신입생 소재 모두 파악

경북도 교육청은 도내 507개 초등학교의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했던 아동 1천565명의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고 20일 밝혔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공립초 취학아동 2만1천245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을 모두 마쳤다.이 가운데 해외출국 아동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는 전출, 취학 유예 등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 해당 취학아동은 경찰청을 통해 해외 출국사실이 확인 됐다.하지만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청에 의뢰해 해외 소재·안전을 확인 중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홍준표, 김종인에 “빅3 모두 포용해주길”

무소속인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17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야권의 큰 어른으로서 ‘빅3’를 모두 포용해 서울시장 탈환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젠 사감(私感)을 접을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오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마 선언을 함으로써 빅3의 서울시장 출마가 완성됐다”며 “야권의 중심인 국민의힘에서 오세훈, 나경원 후보가 나오고 또 다른 야권의 한 축인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후보가 나온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정권 교체의 시금석이 되는 중요한 선거”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부디 아름다운 경쟁을 해 한 사람의 야권 단일후보로 정권 교체의 첫 걸음을 딛게 하기를 기대한다”며 “폭정 종식의 대의를 중심으로 뭉칠 때”라고 역설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30일 전날보다 아침, 낮 기온 모두 10℃이상 떨어져 …낮 기온도 영하권

30일 대구·경북은 맑은 가운데 매우 춥겠다.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간다.대구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전날보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10℃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특히 경북북부내륙과 북동산지에는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7℃, 대구 영하 6℃, 경주 영하 5℃, 포항 영하 4℃ 등 영하 12~영하 4℃. 낮 최고기온은 안동·경주 영하 4℃, 대구 영하 3℃, 포항 영하 2℃ 등 영하 7~영하 1℃.경북 동해안에는 평균풍속이 35~60㎞/h(10~16㎧)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울릉도·독도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린다. 해기차(대기와 해수면의 수온 차)로 인해 동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다. 예상 적설량은 20~50㎝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 조군석 예보관은 “이번 추위는 장기간 이어지겠으니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는 게 좋겠다”고 당부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지역 도서관 모두 통합해 편의성 업

대구시가 시립도서관과 구‧군립 도서관시스템을 모두 통합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대구시는 2019년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시립도서관 10개관 시스템 통합을 시작으로 이달 26개관 구‧군립 도서관시스템을 통합했다.이번 시스템 통합으로 공공도서관(36개관)과 작은 도서관(64개관)의 회원정보와 도서 대출 이력이 통합되면서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서관의 도서 대출‧반납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지역 공립 도서관의 모든 도서자료 통합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메타검색 엔진을 통해 대구 인근 도서관 도서 소장정보도 검색할 수 있게 된다.대구지역 내 공공도서관의 모든 문화행사 및 강좌도 조회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수강신청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또 이용자별 도서관 이용현황과 독서성향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서비스와 넘쳐나는 정보에서 주제별 필요한 정보를 집어내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이와 함께 내년 1월5일 구·군립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도 새롭게 오픈한다.기존 도서관 홈페이지의 경우 접속할 때 모바일 화면이 최적화되지 않아 많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느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안정적인 화면을 볼 수 있다.대구시 황용하 교육협력정책관은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독자기고…아동학대예방, 우리 모두의 관심이 절실하다

최도희대구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외부에 고립된 채 좁은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 말다툼이 격해져 몸싸움으로 번진다는 ‘남극형증후군’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부모와 아이가 가정에 함께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모의 실직으로 인한 불만이나 심리적 불안정을 약자인 자녀에게 가하는 아동학대나 가정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올해 대구에서 신고 된 아동학대 건수는 작년에 비해 소폭 줄었다. 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온라인수업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외부에 노출이 적고, 아동학대범죄가 가정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범죄(아동학대 가정 내 발생 88%)이기에 발굴이 힘들어 감소한 것일 뿐이라며 오히려 은폐된 아동학대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경찰은 아동학대신고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동행 출동해 제지·격리·보호시설 인도 등 응급조치를 취하는 한편 신고 가정 조사와 현장조치 적절여부, 재학대 위험성을 판단해 관리하고 있다. 또 아동학대신고가 2회 이상 들어온 신고의 경우 아동에게서 멍이나 상흔이 발견되면 즉시 자녀와 부모를 분리하고, 현장에서 학대 혐의 입증이 다소 어렵더라도 아동보호전문가와 협의해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응급조치 등 적극적 분리조치를 하고 있다.11월19일부터 연말까지 ‘아동학대 예방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하면서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 가정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0월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대성에너지·KT&G와 협약해 가스검침안내서와 요금청구서에 아동학대예방 문구를 넣어 홍보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해오고 있다.지자체별로 내년까지 배치되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이 조속히 갖춰지고 24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프라가 마련돼야 할 것이며, 분리 조치가 필요한 학대 피해아동이 신속히 보호받을 수 있는 ‘학대피해 아동쉼터’의 확충과 함께 재학대 예방을 위해 가해 부모에 대한 의무적 아동보호 교육과 상담치료, 일자리 등 지원 대책도 수반돼야 할 것이다.출생률이 1%도 안 되는 절박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모두가 힘을 합쳐 단 한명의 아동이라도 사랑과 관심으로 소중히 보호해야만 할 것이다. 길을 가다 우연히 아동학대 의심징후로 보이는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이나 초라하며 이상한 옷을 입고 있거나 집에서 악취가 난다든지 집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동을 발견하면 누구나 경찰에 신고해야 하겠다. 이 지겨운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길 바라며 올 겨울엔 더 이상 아동학대로 인한 슬픈 소식 없이 우리의 아동들이 사랑과 보호받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 아동학대는 사회적으로 접근해야하는 영역임을 명심하면서 용기 있는 목소리가 유일한 희망이다.

‘노마스크 와인모임’ 윤미향 논란 증폭…여야 모두 비판

국민의힘 등 야당은 14일 ‘노마스크 와인모임’으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여당 내에서조차 코로나19의 재확산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기 등 혐의로 재판 중인 윤 의원이 위안부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생신을 거론하며 정작 당사자 없는 축하파티를 벌였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특히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상황으로 국민들은 하루하루 일상의 불편함을 감내하며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데 지인들과 파티를 열어 온라인에 과시하고 당사자는 알지도 못하는 생일축하 운운하는 것은 피해자할머니와 국민을 또다시 기만하는 행위”라고 힐난했다.국민의힘 황규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1928년생인 길원옥 할머니는 올해 93세(만 92세)라는 점을 거론하며 “코로나 시국에 당사자가 없는 생일파티까지 해가며 그토록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길 할머니의 나이조차 모른다”고 비판했다.앞서 윤 의원이 “길 할머니의 94번째 생신이었다”며 사과문을 올린 것을 두고 한 얘기다.같은 당 정원석 비대위원은 당 회의에서 “30년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앵벌이 도구로 사용하고 애국을 내세워 국민까지 기만한 ‘토착 매국노’ 윤미향부터 강제 제명해야 한다”고 했다.같은 당 김미애 비대위원은 영화 ‘친구’의 대사인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를 인용하며 “윤 의원은 약자 팔이 그만하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논란의 행사가 일각에서 제기된 ‘윤 의원 생일 축하 모임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다.황 상근부대변인은 “와인파티를 벌인 12월7일이 음력으로는 윤 의원 생일(포털 사이트 기준)인 10월23일”이라며 “와인 파티가 윤 의원을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제기된다.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같은 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YTN 라디오에서 “본인의 음력 생일이었단 의혹에 대해 윤 의원이 해명해야 한다”고 했다.윤 의원 측은 이 같은 의혹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길 할머니가 만 92세인데 우리 나이로 94세로 표현한 것이 의도치 않게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여당에서도 비난이 나왔다.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국회의원이나 책임 있는 당직자부터 방역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점을 오늘 회의에서 특별히 강조된 바가 있다”고 전했다.같은당 홍익표 의원도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국회의원이든 누구든 특히 솔선수범해야 할 모든 사람이 가급적 모임을 자제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군다나 그것을 또 SNS에 올린 것은 적절치 않았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의성보건소 모두가 건강한 의성으로

코로나19를 겪고부터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이때 의성군이 추진한 보건복지 정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합계 출산율 경북 1위‧전국 3위…아이 낳기 좋은 의성 의성군은 ‘고령화’ 도시라고 통하기도 했지만 최근 합계 출산율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019년 출산율에서 경북 1위와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의성군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경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 출산율을 보였다.그간 시행한 인구정책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시행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2015년부터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의성군은 지난해 출산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의성군 만들기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는 장난감 및 육아용품 대여, 육아지도 방문 서비스, 맘앤베이비 사랑꾸러미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 외에도 오감성장 쑥쑥교실, 유아 놀이 체육 교실, 부모 행복감성 프로젝트 등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중 육아지도 방문 서비스 사업은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의성군의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육아 지도사를 지원해 육아고충 해소에 큰 보탬을 주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산후 건강관리는 물론 모유수유나 분류법, 올바른 아기 목욕법, 아기 마사지법, 아기 영양관리, 예방접종 등을 지원한다.또 맘앤베이비 사랑꾸러미 사업은 지역의 출산 가정에 체온계와 내의, 속싸개, 베이비로션 및 크림, 축하 엽서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이다.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지원하며 이를 통해 산모의 고생을 위로하고 출산 가정에 행복메시지를 전달한다.이번에 신축한 보건소 신청사에서도 장난감 및 육아용품 대여가 가능하다.신청사 2층에는 아이들 행복꿈터를 조성해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신청사에서 유아들을 위한 다도예절 교실과 오감놀이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 타운형 보건소 신축으로 보건복지 역량 강화 의성군은 지난 10월26일 의성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신청사는 2018년 10월 착공해 올해 3월28일 준공됐으며 4월27일부터 보건복지 업무를 시작했다.코로나 여파로 인해 의성군은 7개월째 개소식을 연기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지난 10월26일 개소식을 개최한 것이다. 신축 보건소 건립에는 139억 원이 투입됐다. 부지 2천660㎡, 연면적 4천525㎡,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옥상은 정원으로 조성됐고, 진료공간과 구강보건실 및 영양 상담실을 비롯해 운동 처방실, 금연상담실, 아이들 행복 꿈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사 운영을 계기로 의성군의 코로나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또 의성군은 코로나 유행 장기화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대비해 합병증(만성 고위험군) 발생의 가능성이 큰 만 19~61세의 고위험군 6천여 명과 생후 6개월에서 18세 어린이와 62세 이상 어르신 등 2만7천257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비대면 사업 전환과 소규모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한 것.또한 의성 동부권의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보건소를 365일 공중보건의사와 당직 간호사가 상시 근무하는 야간 당직 의료기관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옥산면에 완공한 닥터헬기 이‧착륙장과 연계해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의성군 치매안심센터…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에 큰 힘 의성보건소는 도심에 비해 노인이 상대적으로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신청사 4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조기 선별검사와 맞춤형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환자뿐 아니라 가족을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치매 가족카페와 치매쉼터도 함께 마련했다.이에 따라 의성군의 치매 관리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의성군은 2017년 치매안심센터 2곳을 개소했으며, 의료·돌봄·지원 등의 분야별 전문인력을 구성해 경도인지 장애자 상담(2만 명), 치매선별·진단검사(1만1천34명), 가족지지·인지강화 및 환자쉼터 프로그램 운영(2개소 주 3회)에 나서고 있다.또 치매안심마을 조성(3개소), 배회 어르신 사전 지문등록(290명), 사회적 지지 가족 만들기(2개교, 300명),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1천500명) 등 치매환자 및 가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의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9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 마을 운영부문 우수상’과 경북도 주관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군은 코로나 여파에도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 대상자들의 케어가 단절되지 않도록 이 서비스를 비대면(홈스쿨링, 조호물품 제공, 안부전화 등)으로 전환해 중단 없이 지역민을 돌보고 있다. ◆선진 보건서비를 제공한 김주수 의성군수와의 일문일답Q=의성군의 합계출산율이 전국적으로도 높다. 비결이 궁금하다.A=의성군은 출산통합지원센터의 운영뿐 아니라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했다.청년들이 의성에서 불편함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복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구축했다.또 결혼,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이 같은 군의 꾸준한 노력과 적극적인 정책의 결과라고 생각된다. Q=의성군이 보건복지에 집중하는 이유는?A=행복한 일상은 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확신한다.대도시에 비해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에 특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또 이를 위해 올해부터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추진해 보건소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Q=‘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어떻게 운영되나?A=18개 읍·면에 있던 복지팀의 근무지를 보건지소로 옮겨 보건과 복지의 협업을 더욱 강화했다.건강 증진 기능을 보강하고 기존의 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면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 생각한다.아직 시행 초기여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지만 각 읍·면마다 지역의 특색에 맞는 고유 모델을 구축한 덕분에 군민의 반응이 좋다. Q=앞으로의 복지정책 운영 방향은?A=보건복지뿐 아니라 경로당 프로그램 등 주민서비스 전반을 보완해 유사·중복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또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건강할 수 있는 의성군이 되도록 하겠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 52곳 골프장 농약 사용 기준 모두 적합

경북지역 52곳 골프장의 농약 사용 기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경북지역 16개 시·군 5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7~9월 우기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실태조사에서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최종 유출구 및 연못)을 대상으로 해당 지점의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7종), 골프장에 사용가능한 일반 농약(20종)을 조사했다.조사결과 검거세미나방, 갈색잎마름병 등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잔디사용허가 농약 12종이 검출됐고, 골프장에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골프장의 고독성 농약사용을 제한하고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파악하고자 실시하고 있다.경북도 이경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농약잔류량 모니터링을 통해 골프장 관계자 스스로 친환경적 운영과 변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유도해 골프장 이용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경북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수성구 더블규제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더샵 프리미엘' 모두 웃었다

수성구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대구서 첫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두 곳이 30-4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수성구의 더블규제로 인한 다주택자 세부담이 강화되면서 타 지역으로의 풍선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24일 나란히 1순위 청약을 접수 받은 중구의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 2차와 북구의 더샵 프리미엘은 평균 30~40대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이날 1순위 청약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는 2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2천116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45.7대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84㎡A타입은 9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천224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 76대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포스코건설이 대구 북구 침산동에 분양한 더샵 프리미엘도 1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천728명이 신청해 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A는 43가구에 2천780명이 몰려 64.7대1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두 단지의 청약 결과에 대해 지역 부동산 업계는 수성구의 더블규제로 타 지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요인과 더불어 신축 주택에 대한 수요가 이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의 경우 1·2호선 반월당역과 1·3호선 명덕역의 더블 환승역세권의 도심생활 인프라, 반월당역-중앙대로 주변 신주거타운의 미래비전 등을 갖춰 수요자 구매욕구를 자극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여기에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더샵 프리미엘은 포스코건설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천대로가 인근에 위치해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북대구IC, 서대구IC 이용 편리성과 교육과 문화 행정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 작용된 것이라는 해석이다.지역 건설부동산 관계자는 “대구 전역의 전매제한에도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라는 점과 수성구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이한 세부담 강화 요인이 더해진 결과”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미시, 지난 17일 2명 코로나19 확진

구미에서 지난 17일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두 명 모두 폴란드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8일 구미시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입국한 뒤 17일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A씨와 B씨 모두 입국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가 별다른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94번째, B씨는 95번째 구미시 확진자로 분류됐다.구미시 관계자는 “B씨의 경우, 검사 결과가 늦게 나와 18일 확진 사실을 알린 것”이라며 “둘 모두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성희롱·2차 가해’ 달서구의원 2명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회는 17일 대구 달서구의회 출입 여성 기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국민의힘 A 구의원과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더불어민주당 B 구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여성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달서구의회 A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동료의원에 대한 모욕성 발언은 피해자 뿐 아니라 여성인격에 대한 모독이며, 여성들을 성적 희롱 혹은 성적 가십거리로 치부하는 성인지 감수성의 결여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해당의원의 즉각 사퇴와 대구시 달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차원의 해당의원 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피해자의 안위는 고려하지 않은 채 사건의 무마를 시도한 당 소속 B 의원의 2차 가해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달서구의원들의 ‘A, B 두 의원 사퇴촉구’ 의사를 지지한다”고 했다.그러면서 “피해 당사자에게 해당의원을 대신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차후 이러한 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당 차원의 강력한 성폭력예방 교육 및 성인지감수성, 인권교육 실시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도 ‘모두를 위한 인권경북’ …인권보장 제도 기반 만든다

경북도가 ‘모두를 위한 인권 경북’이라는 비전아래 인권보장 제도 기반 마련에 나섰다.도는 9일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제2차 정기회를 열고 ‘경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지난 7월 시작된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 5개년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여기에는 △인권실태조사 △인권메뉴얼 △인권정책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 등이 담긴다.이날 중간보고에서 행복재단 권용신 책임연구원은 경북의 인권정책을 ‘모두를 위한 인권경북’이라는 비전아래 전통·지역·약자·시대 중심의 4대 목표아래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세부 추진과제로는 △장애인·노인·여성 등 사회권 6개 분야 22개 △뉴노멀시대 안전권, 식량안보권 등 6개 기본권과 11개 추진 과제 △인권센터 설치, 인권거버넌스 구축 등 인권경북 기반강화 12개 등 45개가 제시됐다.도는 이날 중간보고에 대한 인권위원들의 의견, 그리고 미비점을 보완한 후 인권단체 간담회와 토론회, 공청회를 거쳐 연말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경북도 김병삼 자치행정국장은 “인권행정은 갈등의 원인과 해결을 위한 미래형 행정으로 지속적인 현장 실태조사, 수요중심의 정책 발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인권경북 건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중구 동성로 클럽, ‘핼러윈데이’ 기간 모두 휴업한다

대구 중구청은 ‘핼러윈데이’ 클럽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모든 클럽이 자발적인 휴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동성로 일대 클럽은 모두 13개 업소로, 휴업동참 10개소와 장기휴업 3개소다.구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다가오는 ‘할로윈데이’ 기간 수도권 클럽 이용자 유입 가능성, 이용객 증가로 통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클럽업주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진 휴업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그 결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모든 업소가 자발적으로 휴업에 동참하기로 했다.또 구청은 핼러윈데이 기간 중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춤을 추는 불법 감성주점 행위, 술집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대구시,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일반음식점 등에서 집중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올해 동성로 축제, 안전과 시민 참여 모두 잡는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가 찾아왔다.지난 2월 대구지역을 강타한 코로나19는 쉽게 숙지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바꿔놓았다. 이제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대구 8개 구·군청도 그동안 지역민과 단절된 소통을 재개하고자 행정시스템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지역민들이 매년 참여하는 행사와 축제 등 각종 사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코로나블루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도 운영 중이다.대구 중구청은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던 ‘제31회 동성로 축제’를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무관중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만날 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오는 23~25일 온라인을 통해 중계된다.구청은 동성로 축제 홈페이지와 SNS에 채널을 개설해 축제를 진행한다.위드 코로나 속 이번 동성로 축제의 핵심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코로나19 이전의 동성로 축제의 경우 현장 위주의 볼거리가 대부분이었다면, 올해는 지역민들이 참여 기회를 대폭 높였다. 코로나로 감염 위험은 줄이되 볼거리와 즐길거리, 시민 참여 모두를 잡겠다는 의미다.시민들은 각 프로그램마다 직접 참여해 투표할 수 있다. 동성로 현장 방문 인증 등 간편한 이벤트에만 참여해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먼저 23일은 동성로 축제 개회식 영상과 함께 동성로 댄스대회, 맛집 리스트 안내 등으로 펼쳐진다.24일은 동성로 축제의 메인인 가요제와 패션쇼를 진행하며, 25일에는 프로그램 결과발표, 화제의 영상 선정 및 축제 폐회 등으로 진행된다.동성로 축제의 메인인 ‘동성로에서 부르GO’ 동성로 가요제는 사전 참가자들이 동성로에서 직접 노래를 불러 올린 영상을 보고 시민들이 노래실력을 평가해 투표하면 된다.사전 투표 및 본선 투표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응원 댓글도 적을 수 있다.축제의 마지막 날 일반부 4팀(우승 1팀 120만 원, 2등 1팀 50만 원, 3등 2팀 각 40만 원)과 학생부 3팀(구청장 상장)을 발표한다.또 동성로 축제의 꽃인 ‘동성로에서 춤추GO’ 댄스대회에서는 끼가 넘치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역동적이고 활기찬 댄스 무대를 선사한다.사전 참가자들이 ‘젊음의 거리, 동성로를 춤으로 표현하라’는 콘셉트에 맞춰 영상을 직접 찍어 올렸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최종 일반부 3팀(우승 1팀 100만 원, 2등 1팀 80만 원, 3등 1팀 60만 원)과 학생부 3팀(구청장 상장)이 선정된다.‘동성로에서 먹GO’ 동성로 장기자랑은 ‘니 동네에는 이런 거 있나’를 콘셉트로 진행된다.동성로의 맛집을 방문한 참가자가 맛집 후기나 소개를 하는 영상으로 동성로 맛집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1등은 30만 원, 2등은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집에서 즐기는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SNS이벤트도 진행된다.동성로축제 공식 계정 팔로우, 축제 홍보 후기, 응원투표 또는 댓글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음료나 치킨 등을 증정한다.중구청 문화교육과 이운락 과장은 “지역감염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동성로의 관광,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언택트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며 “현장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축제 홍보영상을 내보낼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올 추석 교통정체 없었다…자가용·대중교통 이용 모두 큰 폭으로 감소

올 추석 연휴 기간 대구지역 이동 인원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이동 자제권고와 대구시의 추석 특별교통대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9월29일~10월4일) 대구지역에서 대중교통(철도·버스·항공)을 이용해 이동한 인원은 모두 38만9천 명으로 잠정 추산됐다.지난해 추석 연휴(2019년 10월11~15일) 61만2천 명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한 것에 비하면 36.4% 감소했다.대구시는 이번 추석 연휴 열차로 이동한 인원은 26만2천여 명, 고속버스 3만4천여 명, 시외버스 5만4천여 명, 항공 이용객은 3만9천여 명으로 추산했다.철도 이용객은 지난해 추석보다 40% 줄었으며 버스 이용객은 32%, 항공은 47%가 감소하는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 이용률이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자가용 이동도 크게 줄었다.당초 정부는 올 추석 코로나19 여파로 귀성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자가용 이용 선호 분위기로 인해 고속도로 교통량은 작년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올 추석 연휴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교통량은 모두 232만여 대로 최종 집계했다. 일 평균으로는 38만7천 대로 전년 추석 일 평균(46만3천 대)에 비하면 16.5%가 감소한 것이다.특히 사람들이 가장 몰린 추석 당일은 46만9천 대로 전년 추석 당일(64만1천 대) 대비 26.8%나 감소했다.이동량이 줄면서 교통 정체 역시 사라졌다.올 추석 연휴 달구벌120콜센터에 접수된 교통 관련 민원은 180건으로 작년 동기간(268건) 대비 44% 줄었다.대구시 이재성 교통기획팀장은 “올 추석 연휴는 교통 편의보다는 모든 것을 방역에 초점을 맞췄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