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과 인성교육

설 명절 단상과 인성교육황무일세계화전략연구소 교수설날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다.세월이 변하고 시대가 변했지만 우리의 미풍양속인 설 명절의 풍속도는 변한 게 없다. 지난 설 연휴 촘촘히 건설된 고속도로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의 부모형제를 찾는 귀성객들은 오히려 더 늘어나는 현상이라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했다. 그 많은 고속도로에 귀향 시 나 귀경 시 주차장 같은 모습으로 차량이 빼곡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은 장관이라고 표현하고 있다.필자도 지난 23일 서울에서 차량을 이용해 대구까지 오는데 7시간 걸렸다. 점심을 먹으려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식권 예매하는데 30분, 음식이 나오기까지 30여 분이 소요되었으니 가히 그 상황을 알 수 있는 일이다. 설 명절을 마치고 다시 상경하는 26일에도 비슷하게 7시간 소요되었다. 고유한 전통 설 명절의 뜻 깊은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문화의 힘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에 나가있던 가족들이 설 제사를 부모형제들과 같이 지내려고 일부러 귀국하는 사람도 있다.설날 당일은 설 차례에 이어 자녀들은 부모님 또는 집안어른들께 세배 절을 한다. 절 받는 어른은 건강하게 공부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면서 세배 돈을 주며 사랑을 나눈다.고유의 전통 설 명절, 부모님께 나를 이 세상에 태어 나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함을 표시하면서 세배를 하는 것은 ‘설’ 명절에 아름답고 소중한 일이다. 이는 한국 문화의 큰 행사이고 외국에 내세울 장점이다.이는 우리 민족이 만들어낸 훌륭한 전통문화다. 최근 자녀들의 인성교육을 걱정하는 가정도 많다. 우리고유의 설 명절 행사가 곧 인성교육의 중요한 교육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 명절 행사인 설 행사를 좀 더 현실에 맞도록 조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뜻 깊게 치르도록 전문가 단체에서 현실에 맞게 승화 발전시켰으면 좋겠다. 가족 간에 이웃 간에 아름다운 풍속을 살리고 발전시키면 우리의 민족 자존적 눈높이도 높아지고 삶의 질도 향상 될 것이다.

설 연휴 5대 범죄 감소, 가정폭력은 증가

대구지방경찰청이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가용 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5대 범죄가 대폭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경찰은 설 연휴(1월24~27일) 5대 범죄는 하루 평균 11건이 발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6%, 112신고도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살인·강도·납치 등 강력사건 발생 시 112총력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196명(차량 86대)이 참가하는 등 합동 FTX(모의훈련)를 모두 11회 실시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23일 서구의 한 전통시장에게 훔친 도끼로 행인을 위협한 50대를 검거하기도 했다. 다만 가정폭력 신고는 일 평균 48.7건이 접수돼 20.5% 늘었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설 명절 치안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설 명절,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컬러풀대구 경기 열린다

여자 핸드볼 컬러풀대구가 안방에서 반등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2019-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2라운드가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대구는 24일 오후 6시 서울시청, 26일 오후 4시10분 삼척시청과 각각 경기를 치른다.부상병동 속 하위권으로 처진 대구의 홈 2연전은 반등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올 시즌은 팀들 간에 물고 물리는 양상이 펼쳐지면서 어느 때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흘러가는 양상이다.대구는 6위에 위치해 있지만 2연전 결과에 따라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먼저 2라운드 첫 경기인 서울전은 반드시 승점 사냥에 성공해야 한다.4위 서울은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전력이 강해졌다.하지만 대구 역시 부상에서 회복한 권근혜가 지난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예열을 끝마친 상태다.팀 주장인 센터 남영신을 중심으로 끈끈한 조직력과 김아영과 권근혜의 득점포가 터져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경계 대상 1호는 김이슬(서울)이다. 김이슬은 3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어시스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서울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강다혜(득점 랭킹 3위)의 손끝도 조심해야 한다.서울전이 끝나면 어려운 상대인 삼척(2위)과 맞붙는다.삼척 선수단 중 공격부문 개인랭킹 톱5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없다. 그러나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가 안정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황정동 감독은 “조하랑은 1월 말, 정유라는 2월 말에 복귀할 예정이다. 팀 상황이 어렵지만 경기장을 찾는 대구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시체육회는 설 연휴에 대구에서 핸드볼 경기가 열림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체육회는 시민들이 핸드볼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내 곳곳에 선수단 프로필을 내걸고 홍보 중이다. 또 경기장 일대에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선 응원도구, 선수 싸인볼, 팀 마스코트 인형 등을 제공해 응원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경기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설 연휴 고향을 찾은 시민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연휴기간 대구에서 핸드볼리그가 열리는 만큼 고향을 찾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핸드볼 종목이 농구, 배구 못지 않은 인기 동계 스포츠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4.15 총선 드론)권세호,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방문

4.15 총선 대구 수성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권세호 삼영회계법인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을 찾는 등 민생행보에 박차를 가했다.권 대표는 지난 21일에는 목련시장과 현대시장, 상동시장, 중동시장을 찾았고 23일에는 수성시장을 방문했다.그는 “수성을 내 전통시장은 여전히 활성화가 이루지지 않아 상인들의 상권발전을 위한 요구가 높다”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장 현대화 지원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확대 △주변 도로 주차 가능 △청년들을 위한 컨텐츠 개발 △시장 경영 노하우 교육 등 창업지원 등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명절 화상

설과 추석의 명절은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우리나라 고유의 기념일이다.명절마다 차례 등의 음식을 준비하려고 조리에 많은 시간은 보낸다. 뜨거운 국과 냄비, 프라이팬 등에 오랫동안 노출되고 그로 인해 의도치 않은 사고로 화상을 입기 쉽다.명절에는 평소보다 2배가 넘는 화상환자가 응급실을 찾는다.화상은 원래 열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말한다.열은 불꽃, 뜨거운 물, 전기에너지 등의 형태로 가해진다.강한 알칼리나 황산을 위시한 강산과 화학물질도 화상을 초래할 수 있다.화상을 입어 피부가 손상되는 정도는 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지만 대략 열의 온도, 열 노출 시간, 열의 종류, 열에 노출된 피부의 두께 등에 따라 많이 다르다.화상을 입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온도는 섭씨 44℃로 알려져 있다.명절화상은 국, 뜨거운 물, 커피와 같은 열탕 화상과 함께 프라이팬, 뜨거운 음식, 냄비 등에 닿아 생기는 접촉 화상으로 나타난다.특히 아이들은 화상 위험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성인보다 반사신경이 느려 더 쉽게 화상을 입는다.이외에도 전이나 튀김을 하면서 음식 속 수분으로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기도 한다.기름은 물보다 점성이 높아 피부 표면에 잘 달라붙고 화기가 깊게 전달돼 피부 진피층까지 손상될 수 있다.화상을 구분할 때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이라고 한다.화상의 깊이를 말하는 것이다.대략 진피를 기준으로 진피 위쪽이면 1도, 진피는 2도, 진피 이하는 3도라고 한다.1도 화상을 입으면 피부가 벌게지고 부으며 아프지만 물집과 흉은 생기지 않고 1주일 이내 치유된다.2도 화상은 표재성 2도 화상과 심재성 2도 화상으로 나눈다.표재성 2도 화상은 진피의 위쪽까지 손상된 것을 말하며 분홍색이고 누르면 허옇게 되며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기도 한다.바늘로 찌르면 상당히 아프며 대략 3주 정도 지나면 옆의 표피나 밑의 모낭과 피지선에서 표피세포가 자라나와 낫는다.흉터는 아주 조금 생긴다.그러나 심재성 2도 화상이 되면 상태는 달라진다.표면이 창백하고 눌러도 허옇게 되지 않으며 심지어는 바늘로 찔러도 아프지 않고 치유가 한 달 이상 아주 오래 걸리기도 한다.나은 후에도 흉이 심하고 비후성 반흔도 많이 생긴다.3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가 모두 파괴된 것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치유에 한 달 이상 걸리면 3도 화상으로 보기도 한다.잘 낫지 않고 대부분 피부 이식을 해야 하고 상처가 수축하는 경우가 많다.화상을 입으면 상태가 그대로 있는 것은 아니고 때로 상처에 균이 들어가 곪으면 표재성 2도 화상이 심재성 2도 화상으로 변할 수도 있다. 화상의 경우 특히 초기 대처가 이후 화상의 정도와 흉터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화상을 입었다면 시원한 물로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 화기를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야 화상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고 피부의 온도를 낮춰 피부조직 손상을 줄여 부종과 염증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옷 위에 뜨거운 물을 쏟아 옷이 피부에 달라붙었다면 옷을 입은 채로 시원한 물로 식힌 과 동시에 가위로 빠르게 옷을 제거해야 한다. 화기를 빼기 위해 얼음을 사용할 경우 혈관수축을 유도해 회복을 더디게 만들 수 있다.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민간요법이나 자가치료는 삼가야 한다.화상으로 수포가 발생했다면 세균감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의로 터트리지 말고 피부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명절에 발생하기 쉬운 접촉화상은 범위는 넓지 않지만 깊은 화상으로 진행되기 쉬워 초기 응급처치와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민복기 올포스킨 피부과 대표원장(대구·경북 피부과의사회 회장, 대구시의사회 부회장)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롯데백화점 폴스 부띠끄 매장, 설 명절 맞아 럭키백 선보여

롯데백화점 대구점 4층 여성관 폴스 부띠끄 매장에서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복 주머니가 떠오르는 럭키백을 선보이고 있다. 벨벳, 인조가죽으로 만든 복 주머니 럭키백은 새해 선물뿐 아니라 데일리백으로 활용이 가능해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설 명절 내내 흐리고 곳에 따라 비

이번 설 연휴기간 내내 대구·경북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과 설날인 25일은 흐린 가운데 경북 동해안 지역과 북동 산지 지역에는 비 또는 눈 소식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26일과 27일에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는 28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경북 북동 산지 등에는 눈발이 날리겠다. 기온은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3℃, 대구·경주 2℃, 포항 5℃ 등 영하 6~영상 5℃(평년 영하 11~2℃), 낮 기온은 안동·포항·경주 12℃, 대구 13℃ 등 9~14℃(평년 2~6℃)가 예상된다. 25일 아침 기온은 안동 1℃, 대구 3℃, 경주 5℃, 포항 6℃ 등 영하 2~영상 6℃(평년 영하 11~3℃), 낮 기온은 안동·포항·경주 9℃, 대구 10℃ 등 7~10℃(평년 2~6℃)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0℃, 대구·경주 4℃, 포항 7℃,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0℃, 포항경주 11℃, 대구 12℃다. 대체공휴일인 27일은 종일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아침 기온은 안동 3℃, 대구·경주 5℃, 포항 7℃,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경주 7℃, 대구 8℃, 포항 9℃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북부경찰서,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전개

대구북부경찰서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발생 예방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벌인다.대구북부경찰서는 오는 27일까지 서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금융기관 등 지역의 안전 취약장소에 대해 집중 순찰한다.또 주택가·여성 1인 가구 밀집 원룸지역에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미비된 방범시설을 보완·점검한다.장호식 북부경찰서장은 “설 명절에도 평온한 치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4.15 총선 드론) 달서갑 권용섭 예비후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자유한국당 권용섭 달서갑 국회의원예비후보 가 22일 설 명절에 앞서 월요시장,서남시장,와룡시장 등 전통시장 을 찾았다.권 예비후보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속에 편리한 대형마트도 좋지만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겨져있고 사람냄새 나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면 좋겠다” 며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했다와룡시장의 경우 손님의 60% 이상이 외국인들로 이곳에서 장사를하는 상인들에 의하면 “외국인이 없으면 시장상인들 굶어 죽는다” 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전한다.현재 성서지역 외국인들은 약 5천500여명이다.그는 “이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더욱 독려하고 상인들에게 간단한 ‘소통통역지’를 지급하여 상인들과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수있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권 예비후보는 이날 전통시장에서 2시간 가량 상인들 및 지역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외면되고있는 우리전통시장 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유통업계, 설 명절 휴무일 미리 확인해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휴 기간 대구 유통업계의 휴무일은 제각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헛걸음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휴무일을 확인해야 한다. 대형마트는 이번 설 명절 기간 26일 하루만 쉰다. 20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대구시의 의무 휴업조례에 따라 넷째주 일요일에 해당하는 26일만 문을 닫는다. 설 당일인 25일에는 단축 영업을 시행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지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설 당일인 25일부터 27일까지 문을 닫는다. 성서점은 25일 당일만 휴점한다. 백화점은 업체마다 휴무일이 모두 제각각이다. 대구백화점은 본점과 프라자점의 휴점일이 다르다. 본점은 설 전날과 당일인 24~25일, 프라자점은 설 당일과 다음 날인 25~26일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도 대구점은 24~25일, 상인점은 25~26일 문을 닫는다. 롯데아울렛 율하점과 이시아폴리스점은 25일 설 당일만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24~25일 이틀 동안 휴점한다. 이랜드리테일의 동아백화점 쇼핑점과 NC아울렛 엑스코점 등은 설 당일인 25일 하루만 쉰다. 지역 전통시장의 경우 서문시장만 공식적인 휴무일이 정해져 있다. 서문시장은 설 당일인 25일부터 27일까지 문을 닫는다. 다만 야시장은 정상 운영된다. 칠성시장, 팔달신시장 등 지역의 다른 전통시장들은 공식적으로 문을 닫지는 않는다. 상인들의 자율의지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서문시장 관계자는 “상인들의 복지를 위해서 명절 기간 쭉 문을 닫아오고 있다.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며 “미리미리 휴무일을 확인해, 즐겁고 화목한 명절 장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안동시가 24일부터 27일까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을 위한 설 명절 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설날인 25일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세계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설 연휴 시작인 24일에는 안동역 광장에서 귀성객을 위한 관광 홍보부스 운영 및 귀성객을 위한 A-스마일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안동 선비양반, 까투리 캐릭터가 귀성객을 맞이하며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줄넘기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단 설 당일은 휴관한다. 야외 박물관과 민속촌, 월영교는 관람할 수 있다.유교랜드에서는 연휴 기간 입장권 2천 원 할인행사와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 관람 이벤트를 한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도 함께 운영한다.하회마을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탈춤공연을 진행한다. 하회마을 내 민속놀이마당에서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마을 삼신당에서는 소원지 쓰기 체험도 한다.또 탈놀이 공연장에서는 설 연휴 기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하회탈을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주요 명소 외에도 주요 관광지 할인과 무료 개방을 통해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