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2차 특별지원사업 시행

봉화군은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2차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봉화군청 새마을일자리경제과(일자리창출팀) 또는 읍·면사무소(산업팀)로 하면 된다.온라인 신청은 20일부터 29일까지 경북도 및 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국가 감염병 위기 ‘심각’단계인 지난 2월23일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업 등으로 5일 이상 노무 제공을 하지 못했거나 이전과 비교해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학습지 교사, 문화센터 강사, 스포츠강사 및 트레이너, 학원 및 방과 후 학교 강사, 보험설계사, 대리 운전원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이다.또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 단계 이후인 2월23일부터 4월30까지 기간 중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한 곳이면 신청 가능하다.지원 대상 기간은 4월분으로, 지난 1차 지원사업 시 경북도 재난 긴급생활비 중복 등으로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3월분(2월23일~3월31일 해당분)을 소급 신청할 수 있다.지원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대 월 50만 원이다. 경북도 재난 긴급생활비와 중복수급도 가능하다.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등은 신청일 전 3개월 동안 용역계약서, 위촉서류, 소득금액증명 등을 통해 근로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서류와 2월23일부터 4월 30일 기간 중 5일 이상 노무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서류, 소득감소 증빙서류를 갖추면 된다.지원금액은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과 동일하다.다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비 수급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 봉화군 소상공인 지원사업(100만 원) 수급자와 연소득 7천만 원 이상 고소득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군위군, 2020년 공익직불제 5월부터 농가 신청·접수 시작

군위군이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공익직불제란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으로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 전면 통합 개편돼 품목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된다.그동안 지원하던 논 활용(논 이모작) 직불제, 경관보전 및 친환경 직불제 등은 선택형 공익직불제로 그대로 유지돼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추가해 신청하면 지원한다.김동렬 군위군 농정과장은 “처음 시작하는 공익직불제이지만 코로나19로 많은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빠른 제도 정착과 직불금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군, 1월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군위군은 2020년도 개별주택 9천538호에 대한 가격을 29일 결정·공시한다.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2일부터 올해 1월15일까지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 산정했다. 한국감정원의 검증, 군위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올해 개별주택 주택 수는 지난해보다 53호가 증가했고, 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3.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군위군 홈페이지(www.gunwi.go.kr)와 군위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군위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25까지 개별 통지한다.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청송군 코로나19 특별지원사업 추진

청송군이 코로나19 피해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중단된 상시 근로자 100인 미만(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경우와 특수형태 근로자 또는 프리랜서 등이 일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전액 국비로 생계비를 지원한다.군은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인 지난 2월23일부터 무급휴직일을 기준으로 총 20일간 근로자 1인당 1일 2만5천 원씩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오는 29일까지 경북도나 청송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행복일자리담당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등으로도 제출하면 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자 등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군 소상공인 긴급생계비 50만원 지원

청송군은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청송군 소상공인 긴급생계비는 업체당 50만 원이다. 지역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동일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할 경우 1개의 사업장만 인정한다.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보상이 아니라 순수한 긴급생계 지원비다.청송군은 지난해 말 국세청 등록 자료에 의거 지역 소상공인 개인사업자가 3천여 명으로 파악해 예비비 15억 원을 집행키로 했다.이번 소상공인 생계비 지원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어 중앙정부나 경북도의 지원을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이뤄진 조치다.특히 이번 소상공인 긴급생계비 지원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돼 소비활동을 촉진하는 등 경기부양책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누락된 대상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재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생활이 큰 타격을 받고 있고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 상권을 꼭 지켜내고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예산확보와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문향만리…바닥에 대한 단상

바닥에 대한 단상 이송희털썩, 주저앉고서야 처음 너를 보았어/ 차갑게 누워 버린 절망의 담벼락을/ 한없이 꺼져만 가는/ 옥탑방 바닥을팔 베고 누우면/ 천장이 바닥이 되고/ 우르르 무너진 하늘 별빛도 숨었는가/ 겨울의 파편 속에서 밤은 더 깊어진다겹겹이 쌓인 한숨을 하나씩 거둬낸다/ 내 무릎을 받아주던 너를 끌어안으면/ 바닥은 부스스 일어나/ 길이 되기 시작했다-『나래시조』(2018, 겨울호)....................................................................................................................... 이송희는 광주 출생으로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으로 등단했다. 시조집 『환절기의 판화』『아포리아 숲』『이름의 고고학』『이태리 면사무소』과 평론집 『눈물로 읽는 사서함』『아달린의 방』등이 있다. 창작과 연구를 병행하는 시인이다. 「바닥에 대한 단상」은 새로운 시각이다. 바닥은 우리 속에 내재되어 있는 기억 중의 하나다. 바닥에 털썩 주저앉다,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다, 바닥에 꿇어앉으시오, 와 같은 아픈 기억들이 있다. 평소에는 바닥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어떤 계기로 말미암아 털썩, 주저앉고서야 처음 바닥을 내려다보게 된다. 그것은 비정하게도 차갑게 누워 버린 절망의 담벼락이다. 굳건하게 서 있어야할 담이 누워버린 것은 좌절이다. 앞이 캄캄할 때 사람들은 자신이 막다른 벼랑 앞에 선 것을 절감하고 좋지 않은 생각을 할 수가 있다. 그때 힘들더라도 그 자리에서 곧장 돌아설 수 있어야 한다. 그런 힘을 평소 길러두어야 할 것이다. 화자는 이어서 한없이 꺼져만 가는 옥탑방 바닥에 주저앉아버린 정황을 말한다. 팔 베고 누우면 천장이 바닥이 되고 우르르 무너진 하늘은 별빛도 숨었을 것 같은데 겨울의 파편 속에서 밤은 더 깊어지고 있다. 그래서 겹겹이 쌓인 한숨을 하나씩 거둬내고 내 무릎을 받아주던 바닥을 끌어안으면 바닥은 부스스 일어나 길이 되기 시작했다는 결구는 강렬한 의미를 가진다. 시에서 마무리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바닥이 길이 된다는 존재론적 해석은 탁월하다. 특히 부스스 일어나, 라는 표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닥에 대한 단상」은 우리가 때로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분명하게 일깨워주는 시편이다. 그는 또「유리잔을 마주하다」라는 시조에서 당신은 늘 불안한 당신을 감싼다, 라고 조심스럽게 어떤 이야기를 꺼낸다. 잘 지내고 있나요, 라고 물었을 때는 안부가 출렁인 순간이다. 그때 어느새 실금이 가는데, 믿음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고요가 깨진 자리에 쏟아진 목소리로 복받친 말들이 아주 잠시 반짝였다, 라는 대목은 감각적이고 둘 사이의 간극, 충돌과 같은 낌새가 여실하다. 오래된 기억들이 툭, 부서져 버린 시간이라는 종장이 그 점을 보다 명확하게 환기한다. 이어서 적막한 이 순간을 참을 수 없었을까, 하고 반문하면서 내지른 소리들이 손끝에 박히는 것을 아프게 살핀다. 동시에 노래가 그치는 순간 음악까지 멎어버린다. 관계 형성 즉 관계 맺기가 곧 인생사인데 끝내 서로의 갭을 재확인할 뿐 사이가 버성겨지는 것을 피하지 못할 때를「유리잔을 마주하다」는 냉철하게 상기시킨다. 그런 점에서 「바닥에 대한 단상」과 함께 묶어서 읽으면 좋겠다. 시조문단을 윤택케 하는 일에 일익을 감당하고 있는 이송희의 시편은 올곧은 길에 대한 자각을 불러일으킨다. 아픈 무릎을 받아주던 바닥을 꼭 끌어안아 주자 그때 바닥은 부스스 일어나 새로운 길이 되기 시작한다. 이제 그 길을 뚜벅뚜벅 걸으면서 희망을 줄기차게 노래할 일이다. 이정환(시조 시인)

성주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성주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를 위해 오는 15~31일까지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성주군민으로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주민등록상 세대원 전체의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한다.단 신청일 현재 만 34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는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 가능하다.사업기간은 3월2일~6월30일까지 17주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 사업(실과소, 읍면 청사관리 및 환경정비사업)에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가꾸기사업)에 12명으로 총 32명을 모집한다.근로시간은 65세 미만 주 30~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25시간 이내이며 2020년도 최저시급 8천590원을 적용해 한 달 만근 시 65세 미만 기준 140~180만 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성주군청 홈페이지(http://sj.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길어지는 결혼생활, 늘어나는 황혼이혼

길어지는 결혼생활, 늘어나는 황혼이혼윤정대변호사과도한 단맛에는 쓴 맛이 존재한다. 단맛이 입안에서 사라질 때 쓴 맛이 남듯이 인생도 단맛과 쓴맛의 아이러니-모순으로 가득 차있다. 그 중의 하나가 이혼이다. 아담과 이브의 행복한 결혼의 결말이 이혼이라니! 누구나 결혼을 할 때는 이혼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혼인건수는 25만7천 쌍인 반면 같은 해 이혼건수는 10만8천 쌍이다. 그해 결혼해서 그해 이혼하는 것은 아니므로 단순비교 하는 것은 무리지만 56만4천명이 결혼하고 21만6천명이 이혼하였으므로 결혼하는 3쌍 중 한 쌍이 이혼에 이른다고 보더라도 틀린 것은 아니다. 이혼은 결혼 초반에도 많이 하지만 20년 이상 혼인생활을 한 부부의 이혼율이 가장 높다. 오래 함께 산다고 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쌓인 것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살아오면서 문 정부의 구호인 적폐처럼 불만이 오래 동안 누적돼 이혼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제 이혼법정에서 황혼이혼 부부들을 보는 것은 흔한 일이다. 며칠 전 이혼법정에서 본 풍경이다. 젊은 여자 판사 앞에서 70대 부부가 서로를 비난하고 있었다. 원고석에 있는 할머니는 화장을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혈색이 좋고 통통하게 보였다. 반면에 피고석에 앉은 할아버지는 키는 크지만 구부정했다. 할머니의 이야기는 남편이 평생을 술을 마시고 바람을 피웠다는 것이고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아내의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고 자신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 가족들을 부양했다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뭔가 목소리가 기어 들어가고 수세에 몰려 있는 반면 할머니의 목소리는 더 크고 더 단호하고 확신과 자신감에 차 있었다. 법대 위의 판사는 여기는 싸우는 곳이 아니라 재판을 하는 곳이라고 말했지만 할머니의 할아버지에 대한 비난은 쉽게 멈추지 않았다.대부분 변호사들은 이혼 사건을 맡아 가정법원에 드나든다. 이혼이 자주 벌어지는 일이고 협의이혼이 아니라 소송으로 이혼하는 경우가 전체 이혼 건수의 1/3 정도이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이혼사건을 많이 맡는 변호사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본다.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 부부가 이혼하도록 부추기는 것으로 의심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혼을 원하는 의뢰인에게 이혼사유를 찾아주려는 변호사는 있지만 이혼하라고 권유하는 변호사는 없다. 이혼을 권유한다고 이혼하는 사람도 없다. 결혼 초반에 새로운 출발을 원하여 이혼을 원하거나 오랜 결혼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이혼을 하는 것일 뿐이다. 이혼을 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이다. 협의이혼은 소송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합의하여 이혼하는 방법이다. 협의이혼을 하고자 하는 부부는 먼저 가정법원에 이혼의사확인신청을 하면 가정법원은 부부에게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는 3개월, 미성년 자녀가 없는 경우는 1개월의 숙려기간이 지난 후 이혼의사확인서를 발급해준다. 부부 중 한쪽이라도 이 이혼의사확인서를 첨부하여 관할 시, 구, 읍, 면사무소에 이혼신고를 하여야 법률적으로 이혼한 것이 된다. 그런데 가정법원으로부터 이혼의사확인서를 발급받더라도 이혼신고를 접수하기 전에 부부 중 한쪽이라도 시, 구, 읍, 면사무소에 미리 이혼의사를 철회하면 이혼의사확인서는 효력을 상실하여 원점으로 돌아간다. 재판상 이혼은 부부 중 한쪽 또는 쌍방이 이혼사유를 들어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이다. 법원이 이혼청구를 인용하는 판결이나 이에 준하는 결정을 하면 판결이나 결정을 받은 때에 법률적으로 이혼한 것이 된다. 이혼신고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 도중에 이혼소송을 취하하거나 패소 당하지 않는 이상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다. 이혼 재판을 마치고 범어동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선배 변호사와 같이 오게 됐다. 선배 변호사는 “원래 부부는 전생의 원수끼리 만난다는 말도 있다”면서 이야기를 덧붙였다. TV에서 노부부들이 나와 상대방이 설명을 듣고 단어를 맞추는 프로그램인데 아마 답이 백년해로였던 것 같았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당신과 나 사이”라고 설명하니 할머니가 “웬수”"라고 대답하여 당황한 진행자가 네 글자라고 알려 주었더니 할머니는 “평생웬수”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결혼기간도 늘어나고 있다. 결혼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어쩌면 결혼생활이 지루한 일이 되고 불만이 더 많이 쌓여 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결혼생활이 길어질수록 배우자에 대해 더 관대하고 더 현명하게 대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일정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은 25일 오후 7시, 용암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별고을 작은 음악회’에 참석한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군위군, 노후경유차 지원사업 시행

군위군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행한다.이를 위해 군은 추경예산 4억8천200만 원을 확보해 약 3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콘크리트펌프,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지원조건 대상 차량은 지난달 1일 이전부터 연속으로 군위군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또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을 받아야 하며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군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차량 등록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을 계획이며, 대상 차량을 해당 읍⋅면사무소에 가져와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정상가동을 확인 받은 후에 접수가 가능하다.이와 함께 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 후 LPG 화물차(1t)를 신규로 구매하는 경우 40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군은 10대분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과 함께 신청서를 받는다. 선정된 차량소유주는 조기 폐차 보상금에 LPG 구매 보조금 400만 원을 추가로 지급 받게 된다.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확인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또는 읍·면사무소 및 군청 환경위생과(054-380-7943)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만 군수는 “앞으로도 5등급 경유차량과 도로용 건설기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지원사업(매연저감장치 부착, PM-NOx 동시저감장치, 엔진교체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김천에서 대형호박 재배 눈길

김천시 남면 종상마을 강정일씨(70)가 재배한 대형 호박이 눈길을 끌고 있다.강 씨가 기증해 남면사무소에 1개월간(9월20일) 전시되고 있는 대형호박은 무게40㎏ ,둘레 155㎝에 이른다.강정일씨는 “거름을 잘주고 토질이 좋아서 큰 대형호박이 수확되었다면서 시민들이 흔히 볼 수 없는 농작물이기에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자 면사무소에 기증했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양군, 3년째 이어온 우정 어린 선행

고인(故人)이 된 친구의 남겨진 가족을 위해 3년째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는 동화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주인공은 영양 수비중학교 21회 졸업생 22명이 만든 장학회. 장학회는 지난 2015년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의 남겨진 자녀를 위해 동기들이 자발적으로 결성됐다.2016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친구의 자녀가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매년 300여만 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조만석(수비면사무소 근무) 장학회장은 “유년시절을 같이 보낸 친구의 가족을 돕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친구를 잊지 못하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것일 뿐이다”며 “먼저 간 친구가 하늘에서 자녀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편히 쉬면 좋겠다”고 했다.배운석 수비면장은 “친구들의 우정과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장학회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봉화군 명호면사무소 새롭게 탄생한다,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결합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봉화군 명호면 사무소가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이 결합된 행정복합타운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6일 군에 따르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일환인 다목적복지회관을 15억 원 들여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생활 SOC 사업 공모 등 자체예산을 추가해 명호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이 함께 들어서는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행정복합타운은 명호면 도천리 181-5번지 일원에 지상 3층(건축면적 900㎡)규모로 내년부터 3년간 48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면사무소, 다목적 복지관, 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말 행정복합건축물이 있는 충북 괴산군 불정면을 봉화군청,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명호면민 등 80여 명이 현장을 견학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명호면민의 행정 이용시 편의 및 복지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총 사업비 70억 원 정도가 투입돼 중심지가 정비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현재 명호면사무소 노후화가 심하고 명호면 중심지 정비가 돼 있지 않았는데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봉화군의 행정복합타운은 단순한 관공서 기능이 아닌 주민들의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는 청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촌중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명호면 도천 1,2,3,4리에 기초생활 기반과 지역경관개선,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나눠 낙동강 첫 마을광장 조성과 길 조성, 버스정류장 ICT 전광판 설치, 축제 활성화 지원,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오늘의 기관단체장 일정

류규하 중구청장△삼덕3가 경로당 경로행사=오후 2시 삼덕3가 경로당 류한국 서구청장△제14기 서구예절대학 수료식=오전 11시30분 평생학습관이태훈 달서구청장△2019년 통장 안전교육=오전 10시 구청 2층 대강당김문오 달성군수△제24회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오후 3시 고양 킨텍스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의정회 총회=오전 11시 경주시의회 소회의실백선기 칠곡군수△2019년 칠곡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오후 2시 교육문화회관최기문 영천시장△제22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대회 개회식=오전 11시 영천체육관전찬걸 울진군수△금강송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오전 9시 금강송면사무소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청송영양축협 어르신 보행기 20대 기탁

청송영양축협(조합장 김성동)은 지난 1일 어르신 보행기 20대(200만원 상당)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 받은 어르신 보행기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