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먹거리 자립과정 교육

상주시가 최근 화동면 선교리 느린세상 요리공방에서 주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먹거리 자립 과정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봉화 억지춘양시장 토요먹거리 장터 개장

봉화군 억지춘양시장 토요먹거리 장터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춘양 장날(4일,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토요먹거리 장터는 지난 4일 개장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먹거리 장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특색 있는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노래자랑,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억지춘양시장 김진해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억지춘양시장 상인들이 이번 먹거리장터를 통해 활기를 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먹거리장터를 통해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달서구청, 나트륨 내리Go, 건강 올리Go! 조리교실 운영

대구 달서구청이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외식업소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나트륨 내리Go, 건강 올리Go! 조리교실’을 운영한다. ‘나트륨 내리Go, 건강 올리Go! 조리교실’은 성서아울렛타운 인근 먹거리골목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저염 메뉴개발과 조리기법 전수를 통해 ‘외식업소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교육기관의 전문가가 참여업소의 특색과 영업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업소별 맞춤형 저염 메뉴 개발 △조리기법 전수 △전반적인 상차림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접수방법은 달서구청이나 달서푸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위생과로 방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올 하반기에는 조리교실 참여업소의 저염메뉴 홍보를 위해 전시회도 열린다. 달서구청은 참여업소 현황을 달서푸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SNS와 블로그 등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홈플러스, 14~27일 각종 먹거리 등 할인 판매

홈플러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깨우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4~27일 각종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또 오는 17일까지는 ‘몰빵데이’ 행사를 통해 총 32개 매장에서 패션, 준보석, 신발, 리빙, 가구 등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행운의 감사봉투, 롤휴지 등 추가 혜택도 선착순 제공한다. 홈플러스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시, 코로나19 어려움 격는 사회적기업 지원 나선다

대구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 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경영 타격을 입고 있는 현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사회적경제기업인과 지원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사회적경제 코로나19 대책 TF팀’ 회의를 열고, 지난 3월 실시한 코로나19 피해 전수 조사 결과와 4월부터 개최해온 업종별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6억여 원으로 대구시 사업비 4억3천만 원,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기금 5천만 원, (전국)사회적경제코로나대응본부 1억 원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관광‧교육‧문화예술‧제조‧먹거리 등 5개 업종별 특화사업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과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맞춤형 긴급 프로모션 추진, 사회적거리두기 참여 기업 등을 지원하는데 4억3천만 원을 투입한다.이달 중 사업별 공고와 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과 사업 등을 선정한다. 사회적경제코로나대응본부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는 1억 원과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기금 5천만 원 등을 투입해 대구지역 75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고 3개월까지 사업장 및 고가의 장비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비를 지원 받는 기업은 고용조정 0% 실천과 향후 경영 안정화 이후 자조기금 조성 등에 협조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대구시 윤희광 사회적경제과장은 “대구시와 사회적경제 당사자들의 공조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지역 사회적기업들의 요구와 이해를 반영한 사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현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산 다문초, 자연·먹거리 가치…학교텃밭 가꾸기 체험

경산 다문초등학교는 지난 8일 교사, 긴급 돌봄 학생 등 20여 명이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학교텃밭 가꾸기 체험을 했다.이날 학교텃밭 가꾸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체험은 방울토마토, 오이, 고추, 가지, 고구마,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을 학년별로 나눠 심으면서 식물의 특성과 키우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체험에 참가한 4학년 김모(10)군은 ‘학교텃밭 가꾸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우리의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며 “하루빨리 방울토마토, 오이, 상추 등을 맛보고 싶다”고 즐거워했다.다문초 박효익 교장은 “학교에서 흙을 만지며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는 자연친화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고운 심성도 함께 가꾸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4·15 총선 드론)장세호 민주당 후보, ‘가야사 복원’으로 고령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

더불어민주당 장세호(고령·성주·칠곡) 후보는 “고령군 대가야 고분군에서 ‘가야사 복원 사업 특별법’ 제정으로 잊혀진 역사를 발굴하고 고령군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자”고 제안했다.장 후보는 “가야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 및 복원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 보니 그동안 고령군의 자랑스러운 유산들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에 장 후보는 “가야사 복원 특별법 제정으로 체계적인 연구지원이 뒷받침되어 잊혀진 역사를 발굴해 낸다면 고령군은 가야사를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경상도와 전라도까지 광범위하게 펼쳐진 가야사 복원으로 영호남 화합까지 꾀할 수 있다”며 “후기 가야의 중심지였던 고령군 대가야의 문화적 발전과 가야의 존재감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야사 복원 사업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홈플러스, 봄맞이 ‘건강 먹거리’ 할인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야외활동이 줄고 ‘집콕’이 장기화면서, 감소한 운동량을 보완하고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줄 건강 밥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고 있다. 홈플러스는 8일까지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균형 잡힌 식단 관리를 돕는 다양한 건강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마트, 가족 먹거리 할인행사 돌입

이마트가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산 오렌지, 딸기, 삼치, 봄나물, 돼지고기 등 가족 먹거리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국내산 봄나물 모음전 행사를 통해 달래(1천580, 봉), 냉이(1천980원, 봉), 청도미나리(4천980원, 400g내외), 초벌부추(2천980원, 100g)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1등급 이상의 국내산 돈 뒷다리(100g, 냉장)를 580원에 판매하며, 돈 앞다리·갈비(100g, 냉장)는 각 8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시민의 따뜻한 정성 대구소방으로 이어져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을 위해 소방청의 구급대 동원령으로 전국의 구급차가 집결하는 가운데 국민의 마음이 담긴 다양한 기부 물품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어 대구소방은 환자이송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전국에서 따뜻한 온정들이 이어지고 있다.한국소방 산업기술원에서 방호복 400벌, (주)성화푸드에서 냉동식품(돼지국밥) 1천 개, 한국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세트 쿠폰 2천700장, 아름다운 가게에서 차량용 미니 공기청정기 200개, 황치열 팬클럽에서 라텍스 장갑 3만3천 개를 기부했다.또 익명의 독지가들이 개인적으로 마스크, 식품 등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현장에 있는 소방대원들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도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말한다. 기부자들은 하나같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대구지역에 힘을 보태고 싶다”면서 “작은 마음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전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구미 전국체전 앞두고 ‘금오산 백숙’ 발굴·육성한다

구미시가 제101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닭요리인 백숙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발굴·육성한다.구미시는 지난 3일 금오산 상가 번영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산 채미 보양 백숙 발굴·육성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역에 5천500여 곳의 음식점이 있지만 지역을 대표하거나 전국적으로 알려진 전통 맛집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구미시는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등산객들이 즐겨 먹는 금오산 백숙을 구미 대표음식으로 발굴·육성키로 하고 금오산 인근 주차장 상가를 음식문화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경북도와 연계해 한방재료를 넣은 보양 백숙과 토속주인 감자술을 발굴·육성하고 맛집 지도와 안내표지판 설치, 지속적인 홍보와 시설지원 등 구미 대표 관광지인 금오산 주변 음식점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구미시는 금오산 주차장 인근 상가를 먹거리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제101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올해에는 채미보양 백숙·토속주를 개발하고 2021년엔 특화 음식 육성, 2022년 홍보 마케팅 강화, 2023년 시설개선 등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시 3대 미래 먹거리 사업 팔 걷어

김천시가 올해 미래 먹거리 사업인 자동차 튜닝, 산업용 드론, 초소형 전기차 사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4일 김천시에 따르면 자동차 튜닝사업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에 기본계획 수립, 기업 수요 조사,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연구용역을 의뢰했다.또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정부 예산 8억여 원으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한다.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는 자동차 튜닝과 관련된 기술을 지원하는 곳이다.산업용 드론 사업을 위해서는 융복합 드론 플랫폼 구축, 국가 드론 실기시험장 건립, 드론 연구센터 및 비행시험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경북테크노파크 및 한국전력기술 등과 함께 내년까지 융복합 드론 플랫폼을 구축한 뒤 공공기관 수요에 맞는 특수목적용 드론을 연구·개발한다.김천시는 국가 드론 실기시험장을 2022년까지 건립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부지도 조만간 결정한다.이 밖에 지난해 김천 혁신도시가 국가혁신 융복합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 5대 핵심부품(컨버터, 경량 배터리, 초경량 고강성 내장품, 친환경 리어램프, 통합제어 부품)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한다.1단계 사업(사업비 139억 원)으로 올해 연말까지 연구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를 KTX역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자동차 튜닝, 산업용 드론, 초소형 전기차 등 3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상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

상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추진위원회,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본계획 수립방향, 사업구상 및 푸드플랜 기반 구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번 보고회는 지역 먹거리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조직 및 지역공동체 육성, 공공급식센터 조성 등 푸드플랜 기반 구축 목적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 수행 방법, 여건 분석, 세부사업 구상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 사업이다.상주시는 지역 먹거리의 지역 내 선순환 체계인 푸드플랜의 기반 조성 예비계획으로 지난해 4월 최종 선정됐다. 2022년까지 총 70억 원을 연차별로 투자한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제23회 영덕대게축제 다음달 20일~23일 개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23회 영덕대게축제’가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열린다.‘대게의 습격, 영덕대게 상륙작전’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다.이번 축제는 축산면 차유대게원조마을에서 열리는 ‘영덕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나흘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5대 체험행사로 포켓몬 Go를 응용한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대게잡이 go’, 대게를 실어 나르는 상인의 모습을 재현한 ‘대게싣go, 달리go’, 황금 반지를 낀 명품박달대게를 낚는 재미가 쏠쏠한 ‘대게낚go, 황금낚go’, 대게를 싸게 살 수 있는 깜짝경매 이벤트인 ‘대게싸go, 대게얻go’ , 영덕대게를 직접 양념에 무쳐 맛보는 ‘영덕대게 무치go, 담고go’ 등을 마련했다.먹거리로는 영덕대게국수, 영덕대게라면, 영덕대게빵, 영덕대게떡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드라마 ‘도깨비’와 영덕대게를 접목한 ‘대게도깨비축제’ 주제공연, 영덕 고유의 창작극 ‘꾀쟁이 방학 중’, 오랜 전통의 무형문화재 월월이청청, 별신굿 등의 공연도 진행한다.영덕군은 올해로 영덕대게축제를 한층 변화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특히 관광객 편의와 공간 효율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축제장을 강구항에서 ‘해파랑공원’으로 옮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교통체계도 강구항을 전면 통제하지 않고 순환시킴으로써 차량운행이 쉬워 졌다. 지난해 1월 포항∼영덕 간 동해선 열차 개통으로 인한 열차 이용관광객 편의를 위해 영덕역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영덕군 관계자는 “대게가 비싸다는 편견을 깨려고 대게라면, 대게장비빕밥 등 저렴하고 맛있는 대게음식을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과 연인,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미래 먹거리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 포항 ‘러쉬’

포항시가 철강 의존형 경제구조 탈피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한 산업 다변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GS건설과 ‘포항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을 가졌다.GS건설은 2022년까지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에 1천억 원을 들여 2차전지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의 유가금속을 생산할 수 있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립한다.국내 유일 전기버스 배터리팩 생산기업인 피엠그로우는 내년까지 70억 원을 들여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2차전지 음극재용 특수소재 생산기업인 뉴테크LIB도 내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해 블루밸리산업단지에 2차전지 음극재용 나노분말 제조 공장을 짓는다.앞서 지난해 말에는 포스코케미칼이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까지 2천500억 원을 들여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음극재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2차전지 소재 회사인 에코프로는 2022년까지 포항에 1조 원을 투자한다.중국기업 GEM과 합작한 에코프로GEM은 이미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에 리튬 2차전지 공장을 가동 중이다. 에코프로 계열사인 에코프로BM도 지난해 10월 포항 영일만1산업단지에 리튬 2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다.포항에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2차전지 관련 기업만 모두 7곳에 이른다.이처럼 포항에 2차전지 관련 기업 입주가 잇따르는 것은 지난해 7월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산업단지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다.여기에 GS건설이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2차전지 관련 기업의 포항 진출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현재 포항규제자유특구에 2차전지 관련 사업자로 지정받기 위해 관계기관에 실증특례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이 4곳, 신청을 검토 중인 기업은 20여 곳에 달한다.지역 정치권도 배터리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배터리 선도도시 주도권 확보를 위해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올해 국비 예산 54억 원을 확보했다.특구 지정으로 포항을 2050년까지 전 세계 600조 원 시장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2차전지 산업의 국내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2차전지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인 리튬과 코발트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배터리 소재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