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창업기업 신제품 개발 맞춤형 지원

대구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제품화를 지원하고자 ‘단계별 제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나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신청은 전자정보기기, 기계·부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화 계획을 가진 창업 7년 미만 기업 또는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단계별 제작 지원 사업 공모 신청 방법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대시(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다음달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디자인·설계 지원 프로그램은 콘셉트 디자인 및 제품 초기 디자인, 3D 설계·모델링 등으로 기업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에 기업별 최대 250만 원, 초도물량 생산은 기업별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들이 보다 신속한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국립칠곡숲체원, 코로나19 맞춤형 산림교구 대여

국립칠곡숲체원이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는 산림교구 대여 서비스인 ‘숲 담은 놀이 상자’를 경북권역 10개 유아기관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유아기관이 유아 숲 체험기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상자는 숲 동화책, 생태교구 상자, 숲 나들이 매뉴얼로 구성됐다. 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해 자연관찰, 신체활동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칠곡숲체원은 시범 운영을 통해 참여기관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는 본격 운영한 예정이다.칠곡숲체원 배은숙 원장은 “숲의 다양한 요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유아의 정서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동구청,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지원 나서

대구 동구청이 장애인의 유형별 행동특성을 반영한 주택 내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2020년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재가 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유형 및 행동특성에 맞게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사업내용은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경사로 설치 작업 등이다. 동구청은 예산 2천500만 원을 투입해 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2차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문 대통령, “맞춤형 재난지원 불가피...한정된 재원 효과 극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7일 4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하게 될 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선별 지원 결정에 대해 한정된 재원 등을 이유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같이 언급하며 “정부는 4차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그 성격을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으로 정했다”며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생존의 문턱에 있는 국민들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대한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한계 상황으로 몰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등 어려운 업종과 계층을 우선 돕고 살려내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어려울 때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 고용 불안 계층에 대한 지원도 빠뜨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또 지급시기에 대해 “추석 이전에 지원금이 가능한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추경안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절차를 서두르겠다”며 “정치권도 협조해 주리라 믿는다. 야당도 추경의 필요성을 말해왔고 피해가 큰 업종과 계층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의견을 같이해 왔다. 국회에서 추경안을 빠르게 심의하여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선별 지급 결정에 관한 일각의 반발에 “2차 재난지원금 금액 지원 대상 지급 방식에 얼마든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재명 경기지사의 “분열에 따른 갈등과 혼란, 배제에 의한 소외감,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나아가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불길처럼 퍼져가는 것이 제 눈에 뚜렷이 보인다”는 비판에 대한 대응으로 읽힌다.문 대통령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때문에 지친 상황에서도 방역에 협력하고 있고, 적은 금액이라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자는 것도 일리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를 추석 전까지 두 자리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추석 명절 이전에 확진자 수를 100명 아래 두 자리 수로 줄여 코로나를 안정적 수준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국민들께서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과 경제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약속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대와 4차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지난 27일 대구대학교와 ‘미래신산업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매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디지털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전문 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의 공동 추진 △AI, 5G, 3D 프린팅 등 미래신산업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체계 구축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시설과 시험기자재 등을 활용한 산학협력 추진 △대학 전문 인력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R&D 지원 등이다.협약을 계기로 중진공은 지역대학과 함께 중소기업이 필요 하는 4차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양성된 전문 인력이 중소기업에 취업해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이 커지는 선순환구조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중진공 조정권 부이사장은 “중진공은 정책자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력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인력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이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지자체에서 지역맞춤형 중장년 일자리 정책 추진 필요 주장

코로나19 등으로 불안정해진 대구 중장년층(만 40~64세)의 고용 회복을 위해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정책 등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은 11일 대경 CEO브리핑 ‘지역맞춤형 중장년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를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일자리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대경연에 따르면 대구 중장년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1만6천 명 이상 감소했으며, 특히 40·50대 고용률이 크게 하락했다. 또 중장년층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비중은 74.8%로 전국 8개 대도시 중 가장 낮고, 일자리 근속기간도 1년 미만이 33.3%에 달했다. 이는 중장년층이 주된 일자리에서 조기 퇴직 후 임시·일용, 단순노무직과 같은 재취업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경연은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정책과제로 중장년층의 경험과 신기술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창직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중장년 기술·경험+청년 아이디어 매칭 사업, 퇴직 기술자와 경력자 대상 창업지원 확대 등을 지원하고, 중장년 맞춤형 직업훈련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또 일자리 지원기반 구축, 중장년층의 재취업 등을 돕는 통합 일자리 지원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 중장년일자리지원 조례 제정 등 일자리 지원서비스 및 제도 개선과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등도 주문했다. 한편 올해 대구시에서 실시한 중장년 욕구조사 결과에서도 대구 중장년층의 퇴직 혹은 실직 사유는 회사 구조조정이 71.3%로 비자발적 실직이 다수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상주시, 퇴비부숙도 대상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교육

상주시가 지난 27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퇴비 부숙도 전문 컨설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축산담당 공무원 및 선도 축산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교육은 축산환경관리원 이행석 농학박사의 제도 설명 및 컨설팅 방법, 상주시 환경관리과 김윤영 수계관리팀장의 가축 분뇨와 환경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는 지난 3월25일부터 1년간 계도기간으로 운영된다.계도기간 중 퇴비 부숙기준에 미달하는 퇴비 살포, 연 1~2회 부숙도 검사 미실시 등 위반 시 행정처분은 유예되나 부숙되지 않은 퇴비 무단 살포로 수계 오염, 악취 민원(2회 이상) 발생 시 지자체장 판단 하에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상주시는 이번 교육을 받은 축산농가와 담당 공무원 등을 4인 1조로 구성, 총 24개의 지역 컨설팅반을 꾸려 읍·면·동 단위로 관리가 필요한 농가를 찾아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등 퇴비 부숙도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수성구청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지원

대구 수성구청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3개 분야 64개 평가항목을 엄격히 평가해 위생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식약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평가한다. 수성구는 현재 53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며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맞춤형 컨설팅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식품위생과(053-666-2767)로 문의하면 된다. 지정된 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홈페이지 홍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안동시, “맞춤형 명품관광지서 추억 남겨요”

안동시는 21일 안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맞춤형 명품관광지’를 5개 테마로 나눠 20곳을 추천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조용한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를 선호하는 관광 수요에 따른 것이다.이번 ‘맞춤형 명품관광지’는 힐링(가족), 러브(연인), 헬스(건강), 펀(놀이), 필(인문)을 테마로 선정했다.힐링 테마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숙박하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곳으로 구름에 리조트, 계명산·안동호반자연휴양림, 단호샌드파크, 군자마을을 추천했다.러브 테마는 연인 또는 우정을 나누는 관광객 기호에 맞춰 스토리가 있고, 추억을 만들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월영교, 만휴정과 고산정, 낙강물길공원(일명 비밀의 숲)을 가볼 것은 권했다.헬스 테마는 고단했던 마음을 치유하고 고즈넉한 풍경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여유로워지는 선비순례길, 호반나들이길, 병산·하회마을길을 꼽았다.펀은 다양한 수상놀이가 가능한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유교랜드(놀팍)와 올해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과 영상으로 새로이 단장한 음악분수를 둘러보면 된다.마지막 필 테마는 유서 깊은 도시에 깃든 정신과 문화 등을 알고 싶어 하는 관광객을 위한 곳이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 이육사문학관, 권정생 어린이문학관, 도산서원과 소천 음악관을 강력하게 추천했다.안동시는 코로나19 시대 최적의 관광지인 안동을 알리기 위해 미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테마별 관광지를 집중 홍보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힐링이 필요한 관광객은 안동시가 추천한 가장 한국적이면서 조용하고 안전한 비대면 맞춤형 명품관광지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유롭고 깊이 있는 여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맞춤형 취업캠프 실시

칠곡군이 지난 20∼21일 이틀간 경북기계명장고 기계과 2학년 6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청년 취업역량 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1사-1청년 더 채용 지원 사업’ 일환으로 칠곡군 취업지원센터가 진행했다.팔공산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직업탐색, 목표기업 분석,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전 모의 면접 실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 내년 취업을 앞둔 이들 학생에게 산·학·관 일자리 지원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업캠프 이 외에도 실전 취업 아카데미, 소규모 취업박람회 형식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동구체육회, 어르신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눈길

대구 동구체육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방역 지침과 예방 수칙을 준수한 어르신 맞춤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체조교실이 동촌둔치, 지역 공원, 아파트 내 야외 공간 등에서 운영되다보니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구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 명단 작성, 발열 체크, 참여자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하도록 하는 등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김태종 동구체육회장은 “앞으로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생활체조 교실을 더욱 활성화시켜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치아 상태에 따라 맞춤 치약 사용해보세요!!

대백프라자 지하 1층 식품관은 16일까지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이 만든 구강 관리 브랜드 ‘뷰센(Vussen) 팝업’ 행사장을 운영한다.뷰센의 미백치약은 치아의 민감도, 착색 정도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 할 수 있다. 일부 제품은 치과 미백제와 동일성분인 과산화수소를 함유하고 있어 식약처로부터 미백 제품으로 효능효과를 인정받아 양치만으로 미백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고 2학년 맞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입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많은 변화가 적용된다.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정시 선발인원 확대 및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신설 외에도 적성전형 전면 폐지, 약대 학부 선발,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 변경 등 전형별로 다양한 변화가 예고된 상태다.하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현행 대입의 중심에는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이 자리하고 있다. 적지 않은 수의 대학이 2022학년도에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수시 전형을 운영할 것임을 발표한 상태다.1학년 때부터 꾸준히 전개한 학교생활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평가요소라는 점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현재의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2학년이 현 시점에 알아야 할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주요 포인트를 살펴본다.◆상위권 대학 지원, 학생부종합전형은 필수전국 198개 대학을 기준으로 할 때 2022학년도 대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전체 34만6천553명 중 42.9%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를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대학으로 좁혀 살펴보면 조금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 전반적인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축소 및 정시 모집인원의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위권 대학들은 여전히 전체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2 학생이라면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특히 경북대의 경우 다른 지역 거점 국립대와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더 크다.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 변화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생활기록부는 간소화된다.2022~2023학년도 대입에 해당하는 현 고1~고2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는 전과 달리 기재 항목이 개선되거나 축소된다. ‘진로희망사항’처럼 학교생활기록부에는 기재돼도 대입자료로는 제공되지 않는 요소도 적지 않다. 또한 항목당 기재 가능 분량 역시 대폭 축소된다.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및 간소화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평가의 근간으로 삼는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영향을 준다.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는 요소가 줄어든 만큼, 대학은 주어진 자료를 더욱 면밀히 살펴 지원자의 역량과 가능성을 평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기재사항 및 분량이 축소된 만큼 상대적으로 지표가 뚜렷한 교과 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의 ‘교과학습 발달상황’이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같은 학업역량 측면이 더욱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학생부종합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의 대부분은 서류평가의 한 요소로 지원자에게 자기소개서를 요구한다. 2022학년도부터는 자기소개서에도 변화가 적용된다. 우선 ‘학업 경험’과 ‘교내 활동’을 위주로 기술하던 1번과 2번 공통문항이 하나의 1번 문항으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지원동기 및 학습경험, 교내활동 등을 1번 문항에서 모두 기술하게 된다. ‘배려‧나눔 등에 관한 실천사례’를 기술하던 기존 3번 공통문항은 2번 문항으로 바뀌되 학생 개개인의 개별 특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방향으로 질문이 개선된다. 1~3번 공통문항이 1~2번 공통문항으로 줄어든 만큼 분량도 축소된다. 문항당 1천 자 이내로 작성해야 했던 기존과 달리 2022학년도부터 1번 문항은 1천500자 이내로, 2번 및 대학 자율문항(3번 문항)은 문항당 8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자기소개서의 이러한 문항 통합 및 분량 축소는 그만큼 학생들이 더욱 논리정연하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필요가 생겼음을 의미한다.◆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이렇게 준비해야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중요한 평가 자료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무엇인지, 또 어떤 활동을 해야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지 궁금해 한다. 결론적으로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정답이 없다.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모든 항목을 토대로 지원자의 3년간의 성장 과정을 파악한다. 이 일련의 성장 과정이 읽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들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적극적인 학교생활 및 수업 참여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2 학생들은 지금부터 관심 대학의 입학처 사이트와 친해져야 한다.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에는 전형 관련 모집요강 외에도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및 참고자료, 기출문제, 입시결과 등 다양한 자료를 올려놓는다.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자료들의 경우 대학이 해당 전형을 통해 어떤 인재상을 뽑고자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하는지 등 현장의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어 전형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특히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라면 이 보고서를 통해 전년도 입학전형에서 실시한 실제 대학별고사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 많은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만큼, 보고서를 통해 각 대학의 면접 운영 방식 및 기출 제시문 등을 확인하면 된다.또 지금부터는 틈틈이 관심 대학의 전공별 홈페이지를 방문해 볼 필요도 있다. 같은 이름의 학과/전공이라 할지라도 대학마다 주력으로 배우는 분야가 다르므로 커리큘럼도 다를 수밖에 없다. 막연히 무엇을 배우는 곳이겠지 하고 생각했던 학과가 알고 보니 전혀 다른 학문을 배우는 곳일 수도 있다. 따라서 각 대학의 전공이 무엇을 배우는지 미리 살펴둔다면 보다 섬세하게 내 관심 분야에 적합한 대학을 찾을 수 있다.학교생활기록부는 기본적으로 담임 교사 및 교과별 담당 교사를 통해 사실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작성된다. 그러다 보니 학생 개인의 일상적이고 소소한 학교생활 에피소드, 각 활동의 세부 과정 등은 다양하게 담기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부적인 내용이야말로 추후 자기소개서 및 면접 답변을 보다 특색 있고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학교생활기록부와는 별개로 나만의 학교생활 기록물을 만들 필요가 있다. 3학년 원서 접수 시기에 이르러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를 하려고 보면, 과거의 활동이 세세히 기억나지 않거나 추상적이고 단편적인 감상으로만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뻔한 미사여구나 일반적이고 평범한 내용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는 건 이 때문이다. 그러나 나만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들어 모든 활동에 대해 시기, 참여 계기, 과정, 느낀 점, 에피소드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기록해 정리해두면, 추후 이를 바탕으로 더 깊이 있고 진솔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비가 가능하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