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각산마을, 마을 주민과 상인 등이 참여하는 마을 문화축제 열어 눈길

구미시가 광복절인 15일 구미역 뒤편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산 문화축제를 개최한다.한량마당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각산마을 주민들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지역축제다.구미시와 한량마당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각산 마을 주민들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이날 해금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마술, 트로트 공연 등이 진행된다. 구미 전역에서 활동 중인 20여 마켓 셀러가 각종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프리마켓 부스를 운영한다.또 각산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아트파랑공방 협동조합이 금오산과 각산마을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흑백사진과 그림을 전시하는 등 마을 공동체, 청년문화공동체, 상인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서구청, 달성토성마을 ‘생태형 마당’ 조성

대구 서구청은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에 ‘생태형 마당’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태형 마당’은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 일원을 마을의 커뮤니티 공간과 특색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목적이다. 오는 12월까지 비산2·3동 135-11번지에 방치된 무허가 건물 2곳을 철거하고 파고라와 놀이시설, 벤치 등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추진은 서구청이 대구시와 지역민들의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사업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마을재생 거점 공간 조성을, 주민들은 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쉼터 조성 의견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달성토성마을의 방문객이 늘어나는 효과와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의성군 오지마을 이동세탁서비스 재개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동세탁차량 서비스 지원’을 재개했다. 이동세탁차량 서비스 사업은 매주 세차례(화·수·금요일) 방문세탁을, 매주 두차례(월·목요일) 수거세탁을 지원하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구미 신라불교초전지’ 명품마을 선정

구미시는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명품마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행안부는 매년 전국 300여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판매 실적, 홍보 활동, 주민교육 실적, 마을주민 참여도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평가를 통해 3년 연속으로 10위 이내에 든 마을을 명품마을로 선정하는 데 매년 1~2개의 마을만이 선정된다.명품마을에 선정된 신라불교초전지마을은 2005년 조성이후 다양한 상품개발과 판매실적 향상, 주민 정보화교육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지난해 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올해는 숙박동의 리모델링을 마쳐 성장 가능성을 키웠다.신라불교초전지마을 김상종 운영위원장은 “2019년 행안부 장관 표창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명품마을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마을이 전국 최고 수준의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신라불교초전지마을은 주민 정보화교육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판매를 통해 마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매년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휴양마을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illa.inv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양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영양군 청기면 기포리 기포마을과 일월면 도곡리 구도실마을이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두 마을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하기 서약기간 중 마을주민 모두가 동참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법으로 소각한 사실이 없어 우수마을로 지정됐다.영양군은 최근 각 마을을 찾아 이장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우수마을에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해 산불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하고 영양군 모든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참여해 산불 없는 안전한 영양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

고령군이 지난 4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강식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첫 강연이 마련됐다.강연은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양흥권 교수가 맡았다.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마을에서 평생학습을 이끌어 나가는 평생교육 전문가를 뜻한다. 마을주민들이 배우고자 하는 학습 수요를 파악하고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등을 통해 각 마을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한다.심화과정은 다음달 8일까지 주 2회 총 11회 운영될 예정이다.김종기 관광경제국장은 “이번 과정을 마친 후 마을로 돌아가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평생학습을 이끄는 리더로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산 샤갈의 마을 이달부터 입주

‘어디에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증명해주는 집이 있다. 지금까지 대구 주택수요자들의 로망은 범어동 주상복합이 대표적이다.‘어디에 사느냐’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는 좋은 동네, 비싼 집이라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일찌감치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사태 앞에는 일정부분 한계를 드러냈다. 범어네거리에서 20분대, 출퇴근 시간에는 30~40분대. 경산 인터불고CC 입구 ‘샤갈의 마을’이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총 72세대 중 씨엘동 32세대, 벨르동 24세대의 56가구가 8월초부터 45일간, 상떼동 16세대는 10월 입주예정이다. 이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독보적인 골프장 뷰, 유럽풍 공동정원, 전 세대 테라스, 단·복층 혼합구성에다 5억~12억 원 합리적인 분양가 등 좋은 타운하우스의 스펙을 골고루 갖췄다는 것이다.근본적인 이유는 집이라는 본질을 충족하며 ‘어떻게 사느냐’라는 새로운 선택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샤갈의 마을 가장 큰 특징은 테라스다.집의 일부이자 자연의 일부다.범어동 주상복합의 베란다 창이 바람과 소음과 이웃의 시선을 막기 위함이라면, 샤갈의 마을 테라스는 바람과 빗소리와 이웃의 눈인사를 맞이하고 즐기기 위함이다. 교류와 여유가 단절된 시대에 샤갈의 마을 테라스는 구조적으로 그 교류와 여유를 자연의 차원까지 활짝 열어냈다.서비스 면적으로 주어진 테라스가 코로나19를 넘어 주거문화의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샤갈의 마을이 보여주고 있다. 골프장 뷰를 확보한 홈스파(일부세대)도 일품이다.여행도 부담스러운 시대에 휴양지 호텔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진정한 휴식을 내 집에서 누리게 된 것이다.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허브티를 마시며 초록빛 필드를 음미하는 즐거움이야말로 천상의 휴식이 아닐까 싶다. 복층이든 단층이든 개인공간과 가족공간을 분리한 구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의 하나다.또한 단독형이 아닌 단지형으로 구성해 공동정원, 산책로, 관리실, 세대당 2대 주차공간, 세대별 별도창고, 통합보안·AI 시스템 등을 갖췄다. 현재 일부 미계약 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으로 사업지(경산시 평산동 산 41-1번지)에 보여주는 집을 운영, 사전 예약자에 한해 단지 및 세대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대구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매일 50여 건의 상담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므로 사전예약은 필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동구 동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손자, 손녀가 왔어요’ 행사 개최

대구 동구 동촌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지난 24일 동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손자, 손녀가 왔어요’라는 주제로 마을 어르신들께 마스크를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행사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웠던 청소년과 주민을 모집, 가정에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손 편지와 함께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와 작성한 손 편지를 추진위원들이 후원물품과 함께 지역 홀몸 어르신 7세대를 방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께 정서적 안정을 드리고 생활고충상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훈 동촌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생활의 활력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어르신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우리 마을 사업은 내가 직접…주민총회로 생활 민주주의 완성

대구에서 주민이 직접 지역 행사 개최와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을 결정하는 제도적 길이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부터 대구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이 토론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대구의 기초단체들이 동 주민자치회의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생활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대한 계획 수립과 결정 등의 권한을 주민자치회에 위임한 것이다. 주민총회는 주민등록상의 해당 동 주민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단 개최일 한 달 전 주민등록 기준 인구의 0.5% 이상 참석해야 한다.주민총회를 처음 진행한 지자체는 서구(비산2·3동)와 수성구(고산2동)로 각각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어 지난 24일 동구 신암4동, 남구 봉덕2동 및 대명6동에서 열렸으며, 27일에는 달서구 본동에서 주민총회가 개최된다.먼저 서구청은 2019년 11월 서구 최초의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으로 비산2·3동 주민자치회를 출범시켰다.이후 지난 1월 주민자치회 분과위원을 모집해 주민들이 마을에서 하고 싶은 사업을 중심으로 4개 분과를 만들었다.이 같은 준비과정을 거쳐 비산2·3동 주민총회는 지난 21일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 주민참여예산 6개 사업과 올해 주민자치사업 등을 결정했다.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마을 운동회 △청소년이 만드는 축제 △구역별 문화 게시판 △골목 쉼터 만들기 △작은 음악회 등이다.또 올해 주민자치사업인 동네 놀이터 만들기와 체력단련시설 설치 등도 이날 총회를 통해 정해졌다.서구 비산2·3동 김기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이 마을의 사업을 토론하고 투표한다”며 “주민이 중심이 돼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고산2동에서도 21일 열린 주민총회에서 주요 사업이 정해졌다.사업내용은 △세대 공감과 화합을 위한 마을 축제 △알파시티 청소년 IT 축제 △매호천 휴게시설 설치 등이다.또 마을 스토리 발굴 용역사업 추진경과 발표와 스토리 마을 게시판 설치 장소도 확정했다.고산2동 황선우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에 필요한 것은 실제로 살고 있는 주민들이 가장 잘 안다”며 “이번 계기로 많은 지역민이 총회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김천·영동·무주, ‘산골마을 행복버스’ 사업 머리 맞대

김천시와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등 3도(삼도봉) 3시·군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운영 중인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에 대한 지자체 간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사업 운영 방향과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서다.3개 시·군 공무원들은 지난 23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상반기에 중단된 관련 사업 하반기 운영 방향과 내년 전반적 사업 운영 및 예산 비율 등을 논의했다.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방안도 모색했다.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사업은 행정구역을 달리하는 경북도, 충북, 전북 등 접경 3개 시·군이 협업해 오지 마을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교통이 불편하고, 여건상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버스를 투입,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김천시 김재광 부시장은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은 삼도봉 주민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과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신규 협력 사업 발굴을 통한 신 삼도봉 연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