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 관심 높아져

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 중인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극복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이 지난 14~15일 의성군 안계면 해당 사업현장을 찾았다.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대응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천39억 원이 투입되는 청년 인구 유입 프로젝트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장재혁 기획조정관 일행은 이날 이웃사촌 지원센터, 청년농부 스마트팜, 청년 쉐어하우스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국토연구원 차미숙 연구위원 등 3명도 지난 15일 같은 장소를 방문했다.이들은 행정안전부에서 진행 중인 지방소멸대응대책수립연구의 우수 대안으로 이웃사촌시범마을을 연구하고자 현장을 찾았다.이날 국토연구원 관계자들은 기존 주민과 유입청년의 연결고리,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웃사촌 지원센터의 역할에 관심을 보였다.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순항할 수 있는 이유는 인프라 사업과 병행해 유입 청년들이 지역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정서적 환경을 함께 제공한 점이다. 특히 문화,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의 유기적인 진행이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경북도 유정근 인구정책과장은 “초기에는 사업 성공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시각도 많았지만 사업 참여 청년이 100명을 넘어서면서 지방소멸 극복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앞서 지난해 10월8일에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산어촌청년희망위원회에서 이곳 청년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같은달 15일에는 국가 아젠다를 만드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 농촌유토피아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남구청, 우리마을 청소년기획단 ‘티키타카’ 운영

대구 남구청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1회씩 모두 7차례에 걸쳐 대명6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청소년기획단 ‘티키타카’를 운영한다.남구청은 지난 11일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들이 마을 안팎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공익·나눔·안전 분야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청소년기획단의 첫 활동은 봄맞이 나무 옷을 제거하는 것으로, 마을 추진위원회와 협력해 거리 곳곳을 다니며 나무 옷 제거 작업을 펼쳤다.향후 월별 기획(안)으로는 △카네이션 감사박스 만들기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에코백 만들기 △방역 안내문 배부 △무지개 화단 꾸미기 등이 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 서구청, 원고개 마을 ‘마을뮤지엄’ 본격 운영

대구 서구청이 지난 14일 원고개 마을(비산1동·평리1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마을뮤지엄(대구 서구 통학로 48길 47-41)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갔다.원고개 마을뮤지엄은 서구청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난달 준공됐다.지하 1층에는 요가, 건강체조 등이 가능한 프로그램실과 동전노래방, 유튜브방송실이 들어섰고 지상 층에는 다목적홀과 빨래방, 공유부엌, 옥상휴게실 등이 마련됐다.시설 관리는 원고개 마을 협동조합에서 맡게 된다.원고개 마을 협동조합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운영비를 확보하기도 했다.이밖에 마을뮤지엄 부속 건물로 건립 중인 ‘도시형 스마트-팜’은 기존에 조성된 마을카페 및 희망공작소 등과 함께 마을의 수익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고개 마을에 조성된 다양한 시설들을 통해 전국 1등 도시재생 운영 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동구청, 도시재생 마을학교 및 집수리 교육훈련 수강생 모집

대구 동구청은 오는 22일까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 마을학교’ 및 ‘집수리 교육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도시재생 마을학교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확대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주거복지, 골목경제 활성화 2개 분과로 각각 2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사업지 내 주거·상업지역의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고, 마을활동 발전계획을 직접 구상·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도시재생 마을학교는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오는 26일부터 5월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향후 집수리 마을기업을 설립·운영할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집수리 교육훈련’(기초실습과정)은 전기·수도·창호·목공사 등 집수리에 필요한 기초이론 및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집수리 교육훈련은 현장 실습지에서 오는 30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차 과정이다.도시재생 마을학교 및 집수리 교육훈련은 효목2동 지역주민 혹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dcity.or.kr)에소 신청서를 내려받아 효목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dcity74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산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대학생, ‘찾아라! 경산 행복마을’ 봉사 펼쳐

.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와 지역 대학생이 ‘찾아라! 경산 행복마을’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자원봉사자와 지역 대학생들은 진량읍 부기2리 마을회관 등을 찾아 어르신 미용봉사, 어르신 돋보기 맞춤, 회화과 비루빡 봉사단의 벽화 그리기 등의 재능기부를 했다.대구가톨릭대 회화과 비루빡 봉사단이 부기2리의 정주환경을 쾌적하게 바꾸고자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구성

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나원 봉양면장, 민간위원장 황순복)는 최근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마을복지를 실현할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추진단은 주민 32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모두 5회에 걸쳐 마을복지 계획의 비전수립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이밖에 발대식에 이어 교육 강사로 나선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숙 사무국장은 “이제는 행정주도 방식이 아닌 주민주도하에 주민의 관점에서 주민이 함께 복지를 추진해야 한다”며 “추진단 여러분이 봉양면 복지의 초석을 잘 다져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초대 추진단장을 맡은 황순복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의 생활과제, 복지(돌봄)과제에 대해 직접 주민들이 참여해 논의할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나원 봉양면장은 “이번 추진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봉양면사무소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남구청, 도시농업학교 마을 공유텃밭 프로그램 개강

대구 남구청은 최근 배나무샘골 도시농부학교 마을 공유텃밭 수업을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했다.이천동 도시농부학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대상지 내 폐·공가를 활용해 도심 속에서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농부학교 마을텃밭은 주민이 팀을 구성해 텃밭을 공동 관리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계절별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또 프로그램은 이천동에 위치한 대봉·영선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작물의 성장과정을 손수 체험해보는 꿈자람 마을학교와 병행 운영된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 ‘우리마을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대구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우리마을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따.‘우리 마을의 안전은 우리가 수호한다’는 취지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와 이천자율방범대가 협업해 치안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사업이다.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장기간 진행됨에 따라 치안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이 늘어나고 있어 자율방범대 방범활동을 통해 구민 안정망 구축 및 안전도시 구현에 기여할 방침이다.우리마을안전지킴이는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연말까지 주 2회 범죄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펼치며 이천동 야간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천연기념물 제1호 아시나요?…대구 동구 도동측백문화마을 확 바꼈다

“다 쓰러져 가던 낡은 농촌 마을이 별천지로 변했습니다. 이젠 마을 전체에 활기가 돕니다.”1일 대구 동구 도동 향산마을(도동측백문화마을)에서 만난 서관교 마을주민협의체회장은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서 회장의 말대로 이날 마을에는 평일 오후임에도 젊은 커플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도동측백나무숲 앞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인생 샷을 찍으려는 커플들이 긴 대기 줄을 형성하기도 했다.향산마을 도시재생 사업이 2일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끝으로 5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사업이 진행된 도동 향산마을 일원(4㎢)은 불과 5년 전만 해도 200여 가구가 거주하는 낡은 농촌 마을이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데다 농업 외에는 별다른 수익 수단이 없는 곳이었다.특히 이곳에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호인 도동측백나무숲이 있지만 무관심 속에 사실상 방치돼 왔다. 토종 측백나무 군락인 도동측백나무숲은 깎아지를 듯한 절벽에 형성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도 정작 써먹지 못하고 있었던 셈이다.동구청은 도동측백나무숲을 중심으로 금호강 원줄기 불로천, 향산, 용암산성 등 인근의 우수한 경관 생태를 연결해 관광지 특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사업 시작 후 5년, 낙후됐던 농촌 마을은 젊고 화력 넘치는 관광지로 변신했다.특징 없던 마을 입구에는 측백나무를 연상할 수 있는 진입 게이트가 세워졌다.측백나무 숲 방문객을 위한 그늘막, 평상 등 쉼터도 확충됐다. 불로천 강변에는 데크와 울타리가 설치됐다. 특히 강 위에서 도동측백나무숲을 볼 수 있는 전망대는 마을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낡은 담장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로 채워졌다. 비만 오면 진흙탕으로 변하던 마을길은 점토 블록으로 포장됐다.마을 경제를 책임질 앵커시설 커뮤니티센터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층 규모의 센터에는 사무실과 홍보관, 특산품 판매장, 카페 등이 입주를 완료했다.인프라가 늘면서 관광객이 덩달아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사업 시행 전보다 최소 5배 이상 관광객이 늘었다고 했다. 동구청이 진행한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도 사업 시행 후 도동과 측백나무 숲의 연계성이 강화됐고, 관광지 이미지가 덧입혀졌다고 분석됐다.관광객이 유입되면서 그동안 없다시피 했던 마을 상권도 생겨났다. 오래된 음식점 한 곳이 전부였던 마을 상권은 현재 카페 2곳과 식당 4곳이 추가로 들어서면서 마을 전체에 활기가 돌고 있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소통 부족, 먹거리 부족 등은 숙제로 남았다.동구청은 향후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에도 도동측백나무숲을 포함할 계획이다. 특히 용암산성, 불로동 고분군, 봉무공원 단산지 등을 잇는 트래킹 코스를 개발, 전국적으로 탐방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을 방침이다.동구청 정재헌 도시재생담당은 “비록 사업은 끝났지만, 부족했던 부분은 주민들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면서 “민·관이 함께 조성했지만 마을의 주인은 주민들이다. 주민들이 마을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봉화 산타마을에 알파카 막내 마스(Mas) 탄생!

봉화군의 분천 산타마을에 세 번째 아기 알파카가 탄생했다.알파카 3남매 중 막내인 마스(Mas·수컷)가 태어난 것이다.첫째 메리(Merry·암컷), 둘째 크리스(Chris·수컷)는 지난 1월 22일과 27일 각각 태어났다.이후 한 동안 탄생 소식이 전해지지 않다가 지난달 23일 막내가 탄생했다.하지만 첫째와 둘째와는 달리 건강한 상태로 태어나지 못해 산타마을 측이 쉽사리 출산소식을 전하지 못했다.다행히 어미와 사육사의 정성 어린 보호로 건강을 되찾아 곧 관광객들에게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김규하 봉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귀염둥이 막내 탄생소식이 전해진 만큼 많은 관광객이 마스의 탄생을 축복하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스는 귀가 하트처럼 접혀있는 특색 있는 외모를 보여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천 별빛나이트투어, 올해는 화랑설화마을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올해 화랑설화마을에서 4월에 열릴 예정이다.이번 나이트투어는 일반 투어, 캠핑 투어로 구분해 진행된다.투어는 ‘별빛 화랑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지역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야간관광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이번 투어를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현재의 관광 트렌드 추세에 따라 캠핑을 주요 테마로 한 ‘캠핑나이트투어’를 확대할 계획이다.일반 투어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금호읍 화랑설화마을로 옮겨 개최한다.화랑설화마을은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레저복합형 문화관광시설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관광객들의 야외활동에 적합하며, 대도시권에 인접해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다.일반 투어의 경우 낮에는 영천 일대의 관광지를 방문해 현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먹거리를 만들거나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열린다.밤에는 화랑설화마을에서 별을 주제로 별 관측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관광진흥과(054-330-6585) 또는 별빛과학창의체험연구회(054-338-2693)로 문의하면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열리지 못한 별빛나이트투어의 맥을 올해 다시 이어 별의 도시 영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경북도의 ‘2021년 야간 관광상품’에 선정돼 3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