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손뜨개봉사단, 취약계층에 목도리 마스크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포항시 송도·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선물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인 ‘한 땀 나눔 손뜨개 봉사단’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8개월 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상자 233세트를 제작했다.선물상자는 한 땀 한 땀 손수 뜨개질해 제작한 목도리와 마스크 등 겨울나기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월동 및 방역용품으로 구성됐다.포스코의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선물상자 제작에는 손뜨개 봉사단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송미영 손뜨개 봉사단장은 “선물상자와 함께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제철소 인근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청송군 전 군민 대상 방역마스크 2차 무료배부

청송군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차분 방역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9월 추석연휴 방역대책으로 군민 1인당 5매의 방역 마스크를 무료 배부했으며, 이번에도 KF94 방역 마스크 8매씩을 무료로 나눠준다.이번 마스크 지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힘든 시간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의 최고 백신임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영양군, 농약방제복 등 영농안전장비 무상공급

영양군, 농약방제복 등 영농안전장비 무상공급영양군이 병해충 방제 시 농약흡입 방지와 중독 등에 따른 농업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영농안전장비 1천350세트를 농가에 보급한다.영농안전장비는 농약방제복, 안전마스크, 보안경으로 구성된 안전장비로 벼, 과수 등 농약 살포량이 많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공급되며 고령농, 영세농을 대상으로 2월부터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공인 시험연구기관에서 인정된 우수한 제품을 일괄계약 구매해 공급함으로써 농약 살포시 중독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오도창 군수는 “영농안전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영농 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약으로 인한 중독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지난 2013년부터 농업인의 안전예방을 위해 영농안정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1만3천세트를 농가에 무상공급 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고 장철희 천안함 전사자 모친 원용이씨 칠곡군에 마스크 기탁

“뼈에 사무치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싶어 나눔과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철희도 하늘나라에서 기뻐할 것 같습니다.”‘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고 장철희 해군 일병의 모친 원용이(54)씨가 지난 23일 KF94 마스크 4천 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장 일병은 천안함 46용사 중 막내로 지난 2010년 3월 북한군의 기습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피격되면서 전사했다.당시 그의 나이는 만 19세, 꽃다운 나이였다.원씨의 이번 기부는 칠곡군에서 시작한 천안함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 ‘천안함 챌린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참전용사를 돕기 위해서다.원씨가 기부를 마음먹은 것은 아들이 전사한 후부터였다.아들이 그리울 때마다 남편이 준 생활비를 조금씩 쪼개 기부를 위한 목돈을 모아나갔다.그리고 수년째 애절한 자식에 대한 정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원씨는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빈말이 아님이 느껴진다”며 “세월 속에 아들과 천안함 용사들이 잊혀지고 있지만 칠곡군은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 “아들의 동료였던 천안함 생존자들이 당시의 부상과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지금도 고통받고 있다. 심지어 병원비가 부족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존자도 있다”며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고 장철희 일병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하늘나라에서는 고인의 그토록 꿈꾸던 철도기관사가 되어 천안함 순국 용사와 함께 마음껏 창공을 누볐으면 한다”며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느슨해진 개인 위생방역 ‘어쩌나’

지난 주말인 23일 오후 4시30분 중구 서문시장 앞.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내 인파가 북적였지만 국수, 호떡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일부 상인들은 이른바 ‘턱스크’(턱에 마스크 걸치기)를 하고 있었다.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일부 상인들은 손님이 방문해도 마스크 착용하지 않았다.같은 날 오후 7시께 야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생활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휴식공간 이용 금지 등 방역 지침 규정은 모조리 피해갔다.17개의 먹거리 점포에는 200여 명의 손님들이 줄지어 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이용객 대부분은 음식을 건네받자마자 마스크를 내리고 음식을 먹으면서 거리를 돌아다녔다.야시장 거리에 마련된 임시 휴식공간에는 마스크를 벗고 여러 명이 앉아 잡담을 나누기도 했다.야시장 점포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코로나19 발생 전 원래 두었던 야외 좌석을 모두 없애면서 이용객들이 돌아다니면서 취식할 수밖에 없어졌다”고 말했다.주말 내내 전통시장을 비롯해, 음식점, 카페 등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방역지침 준수가 느슨해진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같은날 오후 8시께 북구 동천동에 술집이 밀집한 젊음의 거리에는 20~30대가 쏟아져 나왔다.오후 9시가 다가오는 시간임에도 술집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길거리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한 사람은 찾기 힘들 정도였다.술집에서 나오는 큰 노랫소리 때문에 얼굴을 가까이 내밀어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마스크를 쓰지 않고 화장실, 흡연실 등을 돌아다니는 손님들도 많았다.손님 이모(21·여·북구)씨는 “가게 밖에 있는 화장실을 갈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 테이블 옆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흠칫한다”고 우려했다.24일 오전 11시께 중구 시내에 있는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이용시간 1시간이 지났지만 제재를 하는 직원은 없었다.이용객 절반이상이 턱스크를 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지만 확인을 하거나 안내하는 직원도 없었다.동성로에 위치한 소규모 카페에는 테이블 사이에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지만 무용지물이었다.방문객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마스크는 의자에 내팽개쳤고, 다른 테이블로 넘어가는 경우도 다반사였다.손님이 다녀간 자리를 직원이 소독을 한다거나 환기하는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었다.손님 김모(46)씨는 “매장 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1시간 넘게 자리에 있어도 제재를 하는 종업원이 없었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양인철 기자 yang@idaegu.com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청송로타리클럽 이웃돕기 물품 기탁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회장 김기석)은 지난 19일 청송읍사무소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10kg) 70포대와 마스크 1천500장 등을 기탁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영양군 입암면 건강마을, 올바른 마스크 착용 릴레이 캠페인 실시

영양군 입암면 건강마을, 올바른 마스크 착용 릴레이 캠페인 실시영양군 입암면 건강마을이 가장 쉽고 확실한 코로나19 예방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입암면 일대를 돌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기온 저하, 실내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속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홍보한다.입암면은 21일부터 5일간 건강마을 위원 2~3명씩 릴레이로 입암면 관공서, 음식점, 버스정류장을 시작으로 각 가정까지 방문하며 캠페인을 진행한다.또 지역주민의 위생적인 마스크 사용을 독려하고 마스크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목걸이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 리플릿도 함께 배부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개인방역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을 억제하고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온전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