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첫 청백전…청팀 완승

삼성 라이온즈 김동엽과 이성규가 국내로 돌아온 뒤 처음 치른 자체 평가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청백전을 열었다.7회까지 치른 경기에서 청팀은 김동엽과 이성규의 홈런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이날 양팀 선발투수로 청팀 백정현, 백팀 원태인이 출격했다.청팀 타선은 박찬도(우익수)-김재현(유격수)-이성규(1루수)-김동엽(좌익수)-김상수(2루수)-김응민(포수)-김호재(3루수)-이현동(중견수) 순으로 나섰다.백팀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최영진(2루수)-강민호(포수)-백승민(1루수)-양우현(3루수)-송준석(우익수)-이해승(유격수) 순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선취점은 백팀이 뽑아냈다.1회 말 1사 2루에서 최영진이 좌익수 방면 안타를 쳐 2루 주자 구자욱을 불러 들였다. 청팀은 2회 초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승부의 균형은 3회 깨졌다.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동엽이 1-1로 맞선 3회 초 무사 1루에서 원태인을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성규는 4-1로 앞선 6회 홍정우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쳤다. 이날 이성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청팀 6번 타자 포수로 출전한 김응민은 3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허삼영 삼성 감독은 “국내 복귀 후 계속해서 훈련했지만, 실전 공백이 있었다. 우려와는 다르게 자체 청백전에서 투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김동엽, 이성규 등 타선 전체가 강한 스윙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소속 골든글러브 후보는?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 구자욱, 김헌곤 등이 골든글러브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KBO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후보 102명의 명단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후보는 지난해(97명)보다 5명이 늘어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이중 삼성 소속 선수는 총 10명이다.부문 별로 보면 △투수 백정현·윤성환 △포수 강민호 △1루수 러프 △2루수 김상수 △3루수 이원석 △유격수 이학주 △외야수 박해민·김헌곤·구자욱이 후보로 확정됐다.10개 구단 전체로 보면 투수 부문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 김광현(SK 와이번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등 35명이다.이어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 등 7명, 지명타자 5명, 1루수 5명, 2루수 6명, 3루수 7명, 유격수 9명, 외야수 28명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를 놓고 경쟁한다.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144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수*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10명의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공개되는 시상식은 9일 오후 5시15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