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코로나19 극복 응원 동영상 조회 수 ‘10만’ 돌파

칠곡군이 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동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10만 건을 기록했다.칠곡군은 지난 3월14일 주민들이 나눔과 공동체적 연대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2분14초 분량의 동영상 ‘힘내라 칠곡’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이례적으로 유튜브에 올린 지 2일 만에 조회 수가 1만5천 건을 넘는 등 큰 관심을 끌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동영상은 20일 만에 5만 건을 돌파하고, 마침내 지난 1일에는 10만 건을 넘어섰다.경북도내 기초자치단체가 비슷한 시기에 제작한 코로나19 응원 영상 조회 건수가 1천 건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조회 수다.수만 명의 구독자와 동영상 편집팀을 보유한 전문인기 유튜버가 아닌 기획감사실 박종석 주무관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배경음악이 이목을 끌고 있다.외환위기(IMF) 당시 좌절과 시련에 빠진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던 가수 양희은씨의 ‘상록수’가 22년 만에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상록수의 가사와 선율, 사진과 글이 절묘하게 하나로 어우러지며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적절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일선 공무원과 의료진 당신들의 업적은 호국을 넘어 인류의 영웅들이다” 등 스포츠 스타와 인기 연예인 등 다양한 시청자의 감사와 응원의 댓글이 함께 달렸다.또 동영상에 감동을 받아 칠곡군에 응원의 글을 보내기도 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동영상처럼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시작하며 공동체라는 백신이 지역사회에 퍼져 나갔다”며 “그동안 코로나19 조기 수습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에서는 지난 3월15일을 마지막으로 50여 일 동안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동구청 공식 블로그, 누적 방문자 700만 명 돌파

대구 동구청이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대구 동구 좋아요’의 방문자수가 최근 700만 명을 돌파했다. 2013년 개설된 동구 블로그는 지난해 8월 방문자 600만 명을 돌파한 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8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700만 명을 넘어섰다. 동구 블로그의 방문자가 가파르게 증가한 데는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한 핫 이슈 업로드로 적극적 구민 니즈의 충족과 문예창작,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와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의 생생한 포스팅이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루 4천 명 이상이 블로그를 찾고 있고, 지난해에는 대구시 상생협력지수제 시정통합홍보부문 1위로 선정돼 우수사례집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동구청은 블로그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채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의성 있는 정보제공과 동구의 매력을 진솔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로 온라인 주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콘텐츠 개발에 매진할 것이며, 지금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김천혁신도시 인구 2만2천 명 돌파, 계획인구의 82.3% 달성

김천혁신도시(율곡동) 전입인구가 지난 3일자로 2만2천 명을 돌파했다.율곡동주민센터 개소 6년3개월이다. 혁신도시 조성 당시 목표 인구인 2만6천715명의 82.3%를 달성한 것이다.7일 김천시에 따르면 율곡동 인구는 혁신도시 조성 초기인 2016년 2월 1만 명을 기록한 후 2018년 3월 2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됐지만 증가 폭은 미미, 답보 상태였다.하지만 이번 2만2천 명째 전입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신규 아파트 입주 등 뚜렷한 전입요인이 없었음에도 달성해 의미가 더 크다.율곡동 전입 2만2천 번째 주인공은 대전시에 거주하다 율곡동 한신더휴퍼스트리움으로 전입신고를 마친 인모(38)씨 가족이다.이우문 율곡동장과 직원들은 7일 꽃다발을 전달하며 전입을 축하했다.인씨는 “생각하지도 못한 뜻밖의 축하를 받아 놀랐다”며 “김천시민이 돼 기쁘고 앞으로 이곳에서 행복하게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김천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근무자들의 전입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를 운영하고 있다”며 “또 전입률이 낮은 오피스텔 입주민을 대상으로는 야간 현장 전입신고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젊은 도시 달성, 유권자수 사상 첫 20만 명 돌파

대구 달성군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상 처음으로 유권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1월14일 개정·공포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준연동형 선거제 의석 배분 △비례대표 추천절차 법정화 △선거권 연령 18세 하향이 적용되는 첫 선거이다. 그리고 2002년 4월16일 이전 생일을 맞은, 만 18세 이상부터 투표권을 가지게 된 것이 올해 눈에 띄는 큰 변화이다. 2020년은 달성군 선거 역사에도 유의미하게 기록되는 해로, 4.15. 총선에서 최초로 유권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선거인명부는 지난 3일 최종 확정됐다. 유권자 수 증가에 따라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투표구를 2곳 늘려 총 70개 투표구를 운영하게 된다. 오는 4.15. 총선, 달성군 총 유권자수는 20만8천115명으로 2016년 국회의원 선거 15만7천484명 보다 5만631명이 늘었다.이는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19만6천837명 대비 1만천278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 비율을 살펴보면,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10대가 2.4%, 20대 14%, 30대 20.5%, 40대 20.5%, 50대 19.5%로 50대 이하 유권자 수가 전체 유권자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또 40대 이하의 유권자는 57.5%로 달성군이 ‘젊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라 볼 수 있다. 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 등 도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출산 교육정책을 실시해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 정착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달성군은 2016년 2월 인구 20만 명을 넘긴 3년여 만인 2019년 6월 인구 26만 명을 돌파했으며 2017년 2월 울산시 울주군을 제치고 현재까지 전국 군 단위 인구수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코로나19, 일가족 확진 잇따라…경북 확진자 500명 돌파

경북지역 코로나19 발생 두 번째 주말, 경북에서는 일가족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500명을 훌쩍 넘어섰다.특히 대학이 밀집한 경산은 최근 5일만에 108명의 확진자(40% 이상 신천지 교회 관련)가 늘고 대구에 주소를 둔 집단시설 종사자가 776명에 이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청도의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을 경산으로 이동해 경북특별대책본부로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경북 확진자는 544명으로 전날(오전 8시)보다 105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산에 사는 30대 부부와 생후 45일 된 신생아 등 일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포항에서도 30대 초반 부부와 3세 어린이 일가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경우 모두 남편이 지난달 27일 먼저 확진 판정을 받고 배우자와 아이가 같은 날 확진을 받았다.또 상주에서는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예천 극락마을 종사자(36)의 남편(36)과 3세, 5세 두 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미에서는 두 가족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확진된 20대 후반 여성의 50대 부모가 1일 확진된 것이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구미 신천지교회에서 2시간여 동안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구미에 사는 50대 신천지 신도 부부가 하루를 사이에 두고 각각 확진됐다.칠곡 캠프캐럴 미군부대에서도 미군 병사와 배우자, 그리고 대구에 거주하는 한국인 군무원이 확진됐다. 한국인 군무원은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군 병사 부부는 평택으로 이송됐다.집단시설 확진도 잇따랐다.경산 서린요양원에서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요양보호사 1명과 접촉한 3명이 추가돼 총 4명이 확진됐다.김천교도소에서는 60대 남자 재소자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밖에 하나은행 구미 LG디스플레이출장소 직원 1명이 앞서 확진된 숙소 룸메이트와의 접촉으로 확진됐고, 안동의 영남씨엔엠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돼 접촉 직원 4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관공서와 교육시설 확진도 잇따랐다.신천지 신도인 영덕군청 직원 1명이 지난 28일 확진을 받은 데 이어 같은 날 왜관중앙초 병설유치원 교사 1명도 확진됐다. 안동대에서는 지난달 21일 졸업한 20대 남자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신천지 안동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천시 2019년 농산물 수출 100억원 돌파

김천시의 지난해 신선 농산물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억 원을 돌파했다.2017년 52억 원에 불과했던 수출액이 2년 만에 100% 이상 증가세를 보이면서 11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이다.김천시 주요 수출 농산물은 포도, 새송이버섯, 양파 등이다. 지난해 전체 수출량은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포도의 경우 일반포도는 37%, 샤인머스캣은 무려 97%가 늘었다.국내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 급증으로 인한 공급 과잉과 그에 따른 가격폭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김천 샤인머스캣은 상품성을 갖춰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수출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한 샤인머스캣은 올해 내수시장 안정화까지 꾀해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천시는 또 지난해 양파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폭락,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결과 농협과 수출업체를 연결시켜 1천284t 대만 수출을 성공시켜 농가 어려움 해소는 물론 국내 양파 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했다.특히 지난해 11월 김충섭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김천시 베트남 무역사절단은 베트남 K-마켓과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및 이해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추진, 홍보판촉 행사와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개최하기로 협약했다.이와 함께 K-마켓 골든팰리스점 등 7곳의 매장에서 한 달 동안 판매홍보 행사를 펼쳐 베트남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신선 농산물 수출 증가는 조직개편을 통한 농식품수출 전담팀 신설, 농산물 규격화를 위한 수출 포도생산 매뉴얼화,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공격적인 해외판촉 마케팅 등을 추진한 결과다”고 말했다.또 “올해도 복숭아, 딸기 등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수출품 육성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 누적 이용객 100만 명 돌파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 누적 이용객이 9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상주시가 2013년 11월 운영을 시작한 후 6년3개월 만이다.성주봉한방사우나는 이날 1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인 박태만(84·상주시 모서면)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전달했다.박씨는 “어르신 건강의 날을 맞아 사우나를 찾았는데 100만 번째 이용객으로 당첨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성주봉사우나는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다 2013년 11월 상주시 직영 체제로 전환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18만2천 명이 방문, 8억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성수기인 최근 매일 1천 명에 가까운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용객의 40% 이상이 타지역 사람이다.성주봉한방사우나는 2010년 10월 상주시가 67억 원을 들여 은척면 남곡리 1만9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주요 시설로 남녀사우나, 한증막(황토·맥반석), 토굴 찜질방, 족욕장, 한의원, 식당, 매점 등을 갖췄다. 특히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우나는 한약재를 우려낸 탕으로 차별화해 인기다.김재동 사업소장은 “6년 만에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성주봉한방사우나 운영에 있어 큰 의미다”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상주의 휴양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지난해 9월부터 ‘어르신 건강의 날’을 지정해 매주 목요일 만 65세 이상 이용객에게 입장료 1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조달청, 지난해 조달사업 4조 원 돌파…전년대비 112% 증가

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해 4조1천627억 원이 조달사업을 집행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8년(3조7천168억 원)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는 내자(물품·서비스) 구매사업 3조3755억 원, 시설공사 7천872억 원을 집행해 계획 대비 105.8%의 성과를 거뒀다. 이 중 2조515억 원을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대구·경북에 본점소재지를 둔 장애인·여성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지원실적은 4천688억 원으로 지난해(4천26억 원)보다 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판로 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이 유효했다는 것이 조달청의 설명이다. 수요기관 마케팅을 통한 조기 발주 유도,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영주시와 군위군과 상호 협력해 지역여행상품을 공동개발하는 등 전통문화상품 다수공급자(MAS)계약 방식도 도입했다. 대구지방조달청 박준훈 청장은 “조달사업 실적 4조 원 돌파는 공공기관과 업계의 조달업무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방·공유·협업·소통의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중구 골목투어 3년 연속 ‘200만 관광객 돌파’ 쾌거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꼽히는 중구 골목투어에 3년 연속으로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2017년(207만5천847명)과 2018년(222만1천562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관광객은 234만3천73명이 골목투어를 다녀간 것이다.3년 연속 관광객 200만 명 돌파는 대구에서 첫 사례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드문 일이다.골목투어가 처음 시작된 2008년에는 287명이 찾았다.11년 만에 관광객 수가 816배 늘어나 것이다.골목투어는 2012년 근대골목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고, 이후 3년 만인 2015년에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중구청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흔적찾기 투어’를 운영하는 한편 스탬프투어 이벤트, 3·1운동 조형물 설치,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 개관, 김광석거리 벽화 리뉴얼 사업 등 지속적인 관광콘텐츠를 확충해 왔다.이밖에도 여행사 연계 팸투어 코스 운영과 TV프로그램을 통한 소개, 영화 북성로 히어로 촬영 등을 통해 골목투어를 알리는 데 힘썼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성주봉사우나 한 해 이용객 18만명 첫 돌파!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한방사우나 1년 이용객 수가 개장 이래 처음으로 18만 명을 돌파했다.성주봉사우나는 30일 18만 번째 방문 이용객인 박지유(6·문경시)양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양은 이날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성주봉사우나를 찾아 이 같은 행운을 차지했다.상주시가 2013년부터 직영 운영하는 성주봉사우나는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 16만5천여 명, 지난해 17만7천여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18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한 달간이나 휴장했지만 이용객 수는 더 늘어났다.이용객 증가 원인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꼽힌다.성주봉사우나는 지난 9월부터 ‘어르신 건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이용객이 매주 목요일 방문하면 사우나 이용료로 1천 원 할인된 3천 원을 받는다. 이로 인해 매주 목요일이면 1천 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한다.또 족욕장인 ‘닥터피시’ 체험장 운영, 요가교실 및 한의사 건강교실 운영, 겨울철 버스 이용객을 위한 ‘성주봉따쉼터’ 설치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색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성주봉사우나 관계자는 “이용객 18만 명 돌파는 성주봉사우나의 경쟁력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내년에는 서비스를 더 확대해 최고의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시, 2020년도 예산안 1조 2천647억 원 편성

구미시가 1조2천647억 원의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예산안 구성은 일반회계 1조570억 원, 특별회계 2천77억 원이다.부동산시장 위축과 경기회복 지연, 반도체 불황 등으로 일반회계 지방세수입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정부 재정 분권 확대로 지방소비세의 신규 세입과, 국·도비 보조금 증가로 일반회계는 365억 원(3.58%), 특별회계는 227억 원(12.27%) 증가했다.세출 부분에서는 사회복지예산이 처음으로 4천억 원을 넘어섰다.구미시는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올해보다 572억 원 증가한 4천97억 원을 사회복지분야 예산으로 편성했는데 이는 일반회계 예산의 38.76%를 차지하는 규모다.다음으로 환경분야 842억 원(7.96%), 농림해양수산분야 817억 원(7.73%), 문화관광분야 692억 원(6.55%) 순이다.구미시는 내년에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전·장애인체전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시민운동장 리모델링 80억 원,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28억 원,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30억 원,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 22억 원, 구미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 원, 생활SOC사업 50억 원, 전국체전 운영비 60억 원 등을 편성했다.또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해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축에 16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25억 원, 탄소산업클러스터 시험생산동 신축 5억 원, 구미 방위산업육성 기반구축사업 2억 원,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사업 44억 원 등을 반영했다.도시재생과 교통체계 혁신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23억 원,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45억 원,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69억 원, 선산남문로 가로경관 개선사업 5억 원 등을 배분했다.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보편적 복지체계 구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축하금 14억 원, 초·중·고 무상급식비 86억 원, 유치원 급식비 14억 원, 아이돌봄 29억 원, 아이돌봄부모부담금경감 12억 원, 만 3~5세 부모부담 보육료 25억 원, 아동수당지원 326억 원, 기초연금 837억 원, 영유아보육료 709억 원, 생계급여 263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 등 141억 원, 가정양육수당 110억 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101억 원 등을 편성했다.농업분야에는 논고정직접지불제 71억 원, 밭농업직접지불제 15억 원, 도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25억 원, 논타작물 재배지원 7억 원,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사업 12억 원, 유기질비료 11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2억 원 등을 배분했다.구미시 2020년도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의회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일 확정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산시, 신규 착한 가게 대거 동참…착한 가게 500호점 돌파

경산시가 2016년 기부문화 확산 원년 선포 후 4년 만에 착한 가게 500호 점을 돌파했다.경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신헤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규 착한 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500호점 및 신규 착한 가게 가입식’을 개최했다.이날 가입한 착한 가게는 경산애짬뽕(대표 정경표), 김밥마는녀자(대표 황경희), 시립상방어린이집(대표 최선숙), 응급실국물떡볶이 대구율하점(대표 유미진), 쇼모텔(대표 이상진), 잭니클라우스 경산점(대표 이지영) 등이다.또 휠라스포츠 경산점(대표 김민철), 오픈인테리어(대표 박진홍), 오들회(대표 윤지미), 하양중앙내과(대표 이덕영), 종합통신(대표 김영수), 비너스 하양점(대표 전애숙), 대원모터스(대표 김주연), S쏠레지아(대표 이명자), 가나골체험농장(대표 전해완) 등 15개 가게도 가입했다.이들 신규 착한 가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인증하는 착한 가게 현판을 받았다.경산시는 2009년 1호점 가입을 시작으로 2015년 45곳으로 다소 부진했다. 2016년 기부문화확산 원년 선포 후 활성화되면서 올해 500호 점을 돌파하게 됐다.500호점의 주인공 김영수 종합통신 대표는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역에서 가게를 운영해 생긴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모아 줘 감사한다”며 “앞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파돼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착한 나눔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천시농촌인력지원센터 농가에 효자 노릇 톡톡

영천시가 농민들의 일손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가 제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운영 7개월 만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1만1천여 명의 인력을 연결했다.영천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사업비 1억1천만 원을 들여 지난 4월 완산동 중앙농업인상담소에 문을 열었다.영천시에 따르면 지역 농민과 지역 내외 구직자의 폭발적인 관심과 협조로 18일 현재 목표 대비 2배를 초과한 1만1천여 명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했다. 당초 목표는 연인원 5천여 명이었다.영천시는 이에 따라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규모를 내년에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비 등 총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담인력 인건비, 홍보비, 작업자 안전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 지원, 원거리 작업자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영천농촌인력지원센터는 작업 유형별 전문인력이 필요한 농민의 민원을 바로 해결하기 위해 구직자의 작목별 숙련도를 분석, 데이터베이스화했다.이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민에게는 작업에 맞는 유능한 인력을 즉시 공급하고, 구직자에게는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안내하는 등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 양파 등 채소류 수확과 복숭아, 사과 등 과일 적과 및 수확 등 일손 집중시기 인력난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구축했다”며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정책에도 맞는 사업으로 내년에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북도 내년 예산 9조 원 돌파…정부 확장 재정 정책 영향

경북도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정부의 복지분야 등 재정확장에 힘입어 9조 원대를 돌파했다.경북도는 11일 2020년 당초 예산 규모를 9조6천355억 원으로 확정, 이를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이날 제출된 당초 예산은 오는 21일 이철우 도지사의 도의회 시정연설과 상임위·예결위 심사를 거쳐 다음달 9일 최종 확정된다.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8조6천456억 원보다 9천899억 원(11.4%)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8조4천450억 원, 특별회계 1조1천905억 원이다.방점은 민선 7기 2년차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저출생·일자리·관광활성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농업환경 대응 등에 찍혔다.성과가 부진한 사업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2천120억 원 수준의 사업을 폐지하거나 줄였다.또 태풍 ‘미탁’ 피해에 따른 도의 복구비 부담이 732억 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1천300억 원을 내부거래로 빌려 정부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부족 재원을 충당했다.사회복지·보건과 환경보호는 정부의 정책 등 확대에 따른 도비 매칭이 늘어나면서 도 예산 증가를 이끌었다.사회복지·보건 분야는 3조8천312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39.8%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4천474억 원(13.2%) 늘고 전년도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8%포인트 늘었다.환경보호 분야는 6천2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25.5%로 분야별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이 밖에 △문화·관광(5천594억 원) △산업·중소기업·과학(2천915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6천65억 원) 등 전년보다 15~17% 가까이 예산이 늘면서 비중을 확대했다.농림해양수산은 1조1천164억 원으로 전년보다 5.59% 늘었지만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2%에서 11.6%로 0.6%포인트 줄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들과 약속한 ‘새 바람 행복 경북’ 실현에 중점을 두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정부의 재정 분권 확대로 지방소비세가 전년보다 7천600억 원(160.9%), 지방교부세 2천60억 원(21.7%), 국고보조금 4천334억 원(14.1%) 증가한 반면 자체수입 증가율은 감소 추세라고 재정 여건을 분석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