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체 개최지 선정논란, 도지사 특감실시하라!

김충섭 김천시장(가운데)이 2020년 도민체전 김천취소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을 둘러싸고, 김천시와 경북도체육회 간 불협화음이 발생하자 경북도지사가 ‘특감실시’와 ‘관련자 엄중조치’를 지시하는 등 파문이 번지고 있다. 경북도체육회가 2020년 도민체전 김천개최를 취소하고, 시군별 분산개최로 변경하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15일 도체육회의 감사결과 공개와 관계자 문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체육회에서도 이날 오후 윤광수 상임부회장 명의로 “내년도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한 불협화음으로 김천시민 여러분께 상심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김충섭 김천 시장의 성명서 내용에 대해 경북체육회의 입장을 밝혔다. 김충섭 김천 시장은 성명서에서 김천시는 지난 6월7일 도체육회에 공문을 보내 2020년 도민체전 유치를 신청하면서 체준준비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도비 부담분 57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18일 도 체육회는 도내 23개 시군 체육회로 공문을 보내 2020년 도민체전을 김천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지만, 예산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시장은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선정됐지만, 도체육회는 특혜시비에서 벗어나기 위해 김천시가 도비지원없이 개최하겠다고 제안해왔고, 도비지원 없이 개최하는 조건으로 김천시로 결정했다고 계속해서 말을 바꿔가며 결국 김천시를 희생시켰다”며 “도체육회의 무책임한 처사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성토했다. 김 시장은 “15만 김천시민과 김천시체육회의 명예와 자존심을 손상시키고, 행정의 불신을 조장한 데 대해 정중히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체육회는 “사실해위 확인도 없이 김천시가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심히 유감” 이라며 경북도체육회의 입장을 밝혔다. 경북체육회는 “2021년 도민체전 공모과정에서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지난 5월16일 상주에서 열린 어르신 체육대회 행사 전 이사회 간담회에서 2020년 도민체전을 종합대회로 전환하여 개최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김천출신 이사 A씨가 제안하여 의장(상임부회장)은 이사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차기 이사회에 상정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비 지원없이 김천시비 만으로 도민체전을 개최하라는 문제에 대헤서도 “경북도체육회 이사회에서는 김천시를 2020년도 도민체전개최지로 최종 확정한 것이 아니며, 경북종합체육대회 규정 제21조(개최지 시·군 체육회의 의무)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정한 조건을 수용하여야만 최종 결정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종 결정난것도 아닌데 김천시가 서둘러 2020년 도민체전개최지로 확정되었다는 오보를 시민들에게 홍보한 것은 김천시의 성급한 대회홍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회의록 공개하라는 김천시의 주장에 대해서도 경북체육회는 “상임부회장은 회의시 안건상정 및 의결과정에서 충분한 예산부문(도비예산 미지원 등)에 대하여 인지를 한 상태에서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 하였다”고 밝혔다. 도비지원없이 도민체전을 유치하는 시군이 있겠는가? 라는 김천시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김천시 도민체전유치위원장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자체예산부담을 전제로 안건을 처리의결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논란과 관련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체육회장인 이철우 도지사 이름으로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도지사는 입장문에서 “2020년 도민체전 개최 및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것에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번 사태는 개최신청 자격조건, 내년 도민체전의 종합대회 격상 및 도비 지원 여부와 관련해 도 체육회, 김천시체육회, 김천시의 소통부족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이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 사태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고 업무상 과실 및 소통부족 등으로 혼선을 야기한 관련자에 대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해 재발을 방지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국회 예결위원 일일이 찾아 국비 협조 요청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국회 김재원 예결위원장실을 방문해 김석기·김정재 의원 등 예결위원에게 경북 국비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11일 국회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회예결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경북 국비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기획재정부 심사와 올해 정부 추경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를 찾은 이 도지사는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 윤후덕·이종배·지상욱 의원 등 여야 예결위 간사를 만났다.또 김석기·김정재·정종섭·정태옥 의원 등 대구경북 자유한국당 예결위원들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경북지역 50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지원과 함께 이번 정부 추경에 포항지진 대책 관련 특별지원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천500억 원 △중부내륙단선전철(이천~문경) 6천500억 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천99억 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1천500억 원 등 SOC분야 24개 사업이다. 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232억 원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 및 상용화 기반구축 100억 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100억 원 △생활소비재 융복합 산업기반 구축 65억 원 등 연구개발(R&D) 분야 10개 사업이다. 이밖에 △포항영일만항 건설 245억 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70억 원 △포항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30억 원 등 농업․해양 분야 6개 사업,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901억 원 △국립 지진안전체험관 건립 50억 원 △국립 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 30억 원 등 문화․환경․복지․안전 분야 10개 사업이다. 포항지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이번 정부추경에 신규 건의한 사업은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수립 용역 60억 원 △흥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350억 원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1단계) 내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 350억 원 등 6개 사업이다. 이날 이 도지사는 포항지진 피해복구지원 건의를 위해 이종구 산자중기위 위원장을 만나 포항지역의 심각한 지진 피해상황과 이재민들의 주거불안으로 인한 고통 등을 설명하고, 조속히 포항지진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정부 추경예산안에 담긴 포항 지진 대책사업이 부족한 측면이 있어 국회 차원의 추경사업 증액과 조속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며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산중앙병원 경북도민체전 공로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

경산중앙병원이 경산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 의료진을 배치, 선수안전에 헌신한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의료법인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은 경산시 7월 정례조회석상에서 지난 4월19일부터 4일간 경산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 의료진을 배치, 선수안전에 헌신한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경산중앙병원은 경북도민체전 기간에 구급차,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경기장마다 배치해 선수보호와 시민의 건강 안전을 위해 노력 한 공로가 인정됐다.정민혜 이사장은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체전을 위해 의료진을 배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각종 체육대회 등 행사에 의료진을 배치해 선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북도지사 표창을 대신 시상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경산중앙병원이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을 위해 경기장마다 의료진을 배치, 선수보호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등 의료지원한 경산중앙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제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 논란…이철우 경북도지사 재검토 지시

경북도체육회 전경.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에 대해 재검토를 경북도체육회에 지시했다.지난달 18일 제21차 이사회에서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가 김천시로 결정되자 논란과 특혜가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이철우 도지사는 “김천시와 경북도체육회 사이의 의사소통이 잘못된 데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내년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8회 경북도민체전을 재논의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천시는 경북도가 대회 개최예산(57억 원)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잘못 알고 개최를 신청했다. 도체육회는 김천시가 경북도 지원 없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예산을 마련해 개최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김천시의 요구를 승인했다.하지만 이번 결정에 하자가 있다는 주장과 더불어 특혜 논란까지 제기됐다.김천시의 신청 자격이 없고 도민체전 개최신청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다.경북종합체육대회 규정 제19조4항에 따르면 도민체전 개최를 희망하는 시·군 체육회는 도민체전 개최 이후 7년이 경과 돼야만 유치신청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김천시는 2013년에 도민체전을 개최한 이력이 있어 대회 신청자격이 없다.또 유치 공고 절차도 없는 등 도민체전 개최신청 경과규정도 어긋났다.논란이 일자 경북도체육회는 제58회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을 재검토에 들어갔다.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의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 결정은 김천시가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겠다는 조건부 의결이 있었다”며 “조건에 부합되지 않으면 유치하지 못하는 것이지 특혜가 아니다”고 말했다.한편 도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내년 10월 제101회 전국체전이 구미시 중심으로 경북도내 전역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해 도민체전 개최 없이 종목별로 도내 분산 개최하기로 한 결정한 바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취임 1년 “변해야 산다. 알아야 면장한다”…열공 1년

지난달 18일 오전 7시20분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화공 굿모닝 특강을 듣고 있는 팀장 이상 도청 공무원들. 민선 7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취임한 지난해 11월 ‘변해야 산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모토로 시작된 간부공무원 조찬포럼이 그 모태다. 올해 1월부터는 팀장(사무관)까지 확대되면서 도지사와 도정방향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매김하고 있다. 페이스북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이지 제공. 점퍼차림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변해야 산다. 알아야 한다. 간부들부터….”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년 동안 가장 자주 한 말이다.그리고 스스로 구두 대신 운동화로 신발을 바꿨고 재킷보다는 형형 색색의 점퍼를 즐겨 입었다.집무실 결재 데스크도 의자를 빼고 서서 하는 ‘스탠딩’으로 바꿔버렸다.브라운 계통의 도지사 출입문 한쪽도 청년을 상징하는 초록으로 덮어버렸고 그 위에는 아예 “변해야 산다”는 문구까지 넣었다. 이처럼 이 도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후 지금까지 자신과 관련된 부분은 철저히 변화를 가져왔다.이에 대해 이 도지사는 지난 1일 취임 1년 기자간담회에서 “운동화 신고 점퍼 입고 다니면 권위가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형식을 바꿔야 내용이 바뀌고 사람들이 변화를 느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자세를 가다듬기 위한 그런 몸짓이다고 생각해 달라”며 “도민들도 변화를 많이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 도지사가 외형적인 형식의 변화만을 강조한다고 보면 큰 오산이다.내용의 변화를 위한 백미는 매주 화요일 아침 7시20분마다 1시간30분 동안 열리는 특강이다.‘화요일에 공부하자’는 문장에서 머리글자를 떼어 이름붙인 ‘화공 굿모닝 특강’은 인구소멸,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서 경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는 강한 인식에서 출발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록색 점퍼를 입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체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왼쪽으로 한 사람 건너 김충섭 김천시장도 점퍼 차림이다. 경북도 제공. 한 담당 공무원은 “4차산업혁명, 국내외 경제, 새로운 트랜드 등을 접하게 하고 이를 통해 도정의 새로운 역동성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화공’의 모태는 취임 4개월 차인 지난해 11월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 및 과장 등 50여 명을 대상로 한 ‘간부공무원 조찬포럼’이다.에너지전환 정책, 인구, 산림, 농업, 스타트업, 관광정책, 복지 등 주로 도정 현안과 관련된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매주 공부해오다 이를 팀장(사무관) 이상 200여 명까지 확대한 것이다. 화공은 2일 현재 총 30회를 했다. 이 가운데 이 도지사는 서울 일정이나 해외 방문을 빼고는 모두 출석했다.특강이 끝날때마다 이 도지사는 마이크를 건네 받아 특유의 통찰력으로 총평을 하고 새겨야 할 멘트를 어김없이 날린다. 그리고 도민을 위한 변화를 독려했다. 그리고 지난달 18일 취임 1주년 마지막 화공(6월25일은 베트남 방문) 참석 후에는 페이스북에 소회를 올렸다.“‘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시작한 공부를 오전 7시20분에 하자고 하니 처음에는 불만있던 직원들이 이제는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열광”이라고 자평하면서 “오늘 강의(연세대 박희준 교수-불확실성 시대의 도정전략)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2차 산업의 생각과 행동의 프레임에 머무르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변해야 산다”는 글을 남겼다.도청의 화공 소식을 들은 한 경북도의원은 “우리가 저렇게 공부해야 하는데…”라며 말끝을 흐리기도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김해신공항 부적합 판결나 다른 곳 정할 때 5개 단체에서 합의 있어야”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년 성과와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1일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관심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하 통합신공항)에 쏠려 있었다.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 도지사는 지난 1년 간의 성과에 대한 질문에 “지금까지 진행이 잘 안되던 통합신공항을 권영진 시장과 손잡고 가서 들어보니 국방부에서 크게 생각이 없어 총리실로 가서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며 통항신공항 건설 관련을 꼽았다.그러면서 “(통합신공항이) 군공항 특별법으로 진행되는 만큼 오는 11월까지 잘 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년 성과와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 도지사의 통합신공항에 대한 이같은 관심은 경북의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인식과 궤를 같이 했다.이 도지사는 “경북은 1960년대 중반까지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았고 70~8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도 성공의 길을 걸었으나 세계화 시대에 나아가는 관문을 만들지 못하면서 지역 경쟁력이 계속 뒤쳐져 왔다”며 통합신공항이 미래를 위한 절체절명의 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경북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관광산업이고 이 부분도공항이 문제”라며 “관광활성화와 외투기업유치 등을 위해 중요한 우리 공항을 만드는데 똘똘 뭉쳐야 한다”고 힘 주어 말했다.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날 오전 도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부산·울산·경남의 김해신공항 확장 재검증에 대해서는 5개 단체장의 합의사항임을 못박았다.이 도지사는 “김해신공항은 5개(영남권) 단체가 합의해 결정난 것인 만큼 재검토할 때도 5개 단체에서 합의가 있어야 하고 만약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서 다른 지역을 정할때도 5개 단체 합의가 기본이다”고 강조했다. 이는 부산·울산·경남 3개 자치단체가 국토부와 함께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확장 재검증을 이끌어냈는지 몰라도 가덕도 신공항은 대구·경북의 합의 없이 어림없다는 단호한 의지로 읽혔다. 이 도지사는 이날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게 사업비 7천200억 원 규모로 경주에 건립하려는 원전안전연구센터 유치에 대한 구체적 성과가 조만간 나올 것임을 전했다.또 2단계 도청 신도시 조성에 대해 “안동, 예천지역에 집이 남아 더 집을 짓는 것은 이를 더 어렵게 만든다는 부분을 감안해 천천히 만들겠다”고 말했다.국비확보 등 국책사업에 대해서는 “ ‘경북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면 안된다. 이건 우리 실력이 없다고 생학하자”며 “중앙부처 예산 따는 일은 발품이고 이런 얘기 안 나오도록 더 열심히 뛰고 반성해야 한다”고 실력 함양을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 7기 1년 성과로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업투자유치 70건 4조8천576억 원 유치와 조은 일자리 4만1천256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지사, 자매도시 족자카르타주 방문 교류협력 다지고 귀국…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자매결연도시인 족자카르타주의 새마을시범마을인 블레베란마을을 방문, 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6박8일 일정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 방문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매도시인 족자카르타주와의 교류·협력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를 공식 방문한 이 도지사는 하멩꾸부워노 10세 주지사와 만나 지난 10여 년간의 교류 역사를 언급하며 문화, 관광, 경제 등 광범한 분야의 상생을 희망했다.2005년 자매결연한 족자카르타주는경북도의 한국어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9명의 주정부 공무원을 보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달 28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주지사인 하멩꾸부워노 10세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 도지사는 29일 한·인도네시아협회(회장 안태영) 회원인 대구경북 의사, 간호사, 기업인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해외새마을사업 현지 마을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새마을시범사업지인 블레베란마을과 인근 10여 개 마을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을 제작, 전달했다. 경북도가 인도네시아에 추진한 새마을 시범마을은 숨버르물요(텃밭운영), 뽄종(소사육), 블레베란(버섯재배), 딴중왕이(물고기 사료)가 있고 마을기업 운영으로 주민 이익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새마을시범사업 마을인 블레베란마을에서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한편, 이 도지사는 취임 1년인 1일에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1주년 소회와 도정 성과, 방향을 설명한다. 또 김천 어모면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방문해 올해 1호 일자리 우수기업 지정식을 갖고 저녁에는 간부들과 만찬을 하는 등 소통·공감의 시간을 보낸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게임산업을 말하다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게임산업의 지역 불균형을 없애고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지역 게임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현재 경북지역 게임기업은 23개사다. 지난해 직접매출 26억 원, 콘텐츠 활용 연관 매출 17억 원 등 모두 43억 원의 매출과 신규 고용 40명, 연계사업 108명 취업지원 성과를 거뒀다.이 도지사는 “2016년 경북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게임기업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짧은 기간 내 발전 기반과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이 도지사는 경북 게임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강소 게임기업 육성 △맞춤형 간담회 및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국내외 전시회 참가 통한 판로 개척 및 신규 시장 발굴 등을 제시했다.그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대학 등이 연계해 우수한 인력과 강소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업체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각종 간담회와 성과공유 워크숍으로 발전 방안 모색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경북도는 현재 지역 게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들을 하고 있다.경북테크노파크 내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테스트베드존과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또 ‘경북 넥스트(NEXT) 게임 페스티벌’로 새로운 기술과 문화, 볼거리 등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경북도는 2020년까지 스타트업, 국내외 마케팅, 게임분야 품질 보증(QA) 전문인력 양성 등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지역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관련 업체 40개 육성과 수출 1천500만 달러 이상, 신규채용 300명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이 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게임기업뿐만 아니라 제조산업에 관련 콘텐츠를 융합해 경북만의 특색을 표현하고 전반적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경북도에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창업 활성화와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지역 게임산업을 위한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호찌민 인민위원장 경주엑스포 초청

베트남 방문 사흘째인 25일 호찌민시청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응우엔 탄퐁 인민위원장에게 오는 10월11일 개막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초청장을 전달하고 있다. 응우엔 탄퐁 인민위원장은 2017년 5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한 적 있다. 경북도 제공. 베트남 방문 사흘째인 2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찌민시 응우엔 탄퐁 인민위원장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초청했다. 응우엔 탄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은 2017년 5월 호찌민경세계문화엑스포(2017년 11월11~12월3일)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11일부터 11월24일까지 25일 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 도지사는 이날 호찌민시청을 방문해 2017년 성공리에 치러진 호치민엑스 이후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올해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호찌민 롯데 사이공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도내 25개 참가 업체를 격려하고 주호찌민총영사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한-베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에 참석했다. 호찌민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회원인 최상길 유청비나(VINA)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사람중심의 경영실현으로 근무만족도를 높였고 긍정적 사고, 내실위주의 경영과 상대방 중심의 현지 정서를 반영한 편견없는 인적교류가 성공비결이 됐다”고 베트남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임재훈 호찌민총영사는 “2017년 엑스포 개최이후 경북도 기업들이 매년 호찌민과 베트남을 방문해 기업 간 교류는 물론 대구경북베트남협회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실질적 교류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좁은 국내시장을 넘어 경북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수출증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 기재부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오후 김장호(왼쪽 첫번째)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일환(세번째) 예산실장에게 도정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 도지사는 20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힘을 기울인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만나 도정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재정규모가 올해보다 늘어난 5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OC, 농림수산분야는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 도지사는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직접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이 도지사는 이날 안일환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일일이 찾아가 경북도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열악한 SOC 인프라 현황과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주요 역점사업은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천99억 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1천500억 원 △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천500억 원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 1천억 원 △울릉공항 1천억 원 △울릉 일주도로 300억 원 △포항 영일만항 245억 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00억 원 등을 건의했다. 대기업 이전과 주력산업 성장 정체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경제에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과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도 건의했다.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12억 원 △글로벌 화장품 국제시험인증센터 10억 원 △로봇직업혁신센터 20억 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40억 원 △상생혁신 철강 생태계 육성 265억 원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개발 및 상용화 기반구축 100억 원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65억 원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20억 원 등이다.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70억 원, 지진피해 지원 및 원자력 안전체계 구축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20억 원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건립 25억 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100억 원이다. 또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재생을 위해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8억 원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 10억 원 △도청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901억 원 △국립 울릉도·독도 자생식물원 조성 5억 원 등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 온 △문경~김천간 단선전철화 △구미산단철도(사곡~구미산단) △점촌~영주간 단선철도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 등 신규 SOC사업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심사와 관련, 대상사업 선정과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도 국비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나오는 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가장 절실한 당면 과제인 만큼, 나부터 필요한 모든 사람을 만나 설명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국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은 정부안이 확정되는 8월말까지 세종에 상주하면서라도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내년 국비확보에 차질없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도지사의 국비확보 발걸음은 20일 국회로 이어진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기업 망하게 할 수는 없다”…경북도 포스코 행정처분 신중 모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휴풍기에 블리더를 통해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모습. 경북도는 지난 5월 말 제2고로 휴풍기에 블리더 3개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조업정지 10일 행정처분을 사전 통지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측은 지난 11일 청문을 요청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블리더(bleeder) 개방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한 행정처분에 대한 신중 모드에 들어갔다. 이는 최근 환경부가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을 이유로 경북도 등 포스코 관련 3개 광역지자체에 2개월 간 행정처분 연기 요청을 한 것과 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기업 살리기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18일 경북도가 예정대로 포항제철소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충분하고 심도있는 청문과 환경부의 거버넌스 운영결과 등을 토대로 행정처분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며 반박성 설명 자료를 냈다. 도는 특히 지난 11일 포스코가 경북도에 제출한 청문요청 의견서 중 몇몇 주장에 대한 충분한 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스코측은 고로 휴풍시 블리더 개방이 약 50년 간 실시해온 행위로 전세계 800개 이상의 고로가 별도 저감장치 설치 없이 운영되고 있는 사항이라는 점, 화재·폭발 등 사고예방이 목적이라는 점, 블리더 개방시 방지시설을 가동할 수 있는 상용화된 대체기술이 없다는 주장을 의견서에 담았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업을 망하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김일곤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포스코측이 요청한 청문을 우리가 받아들여 충분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준비기간을 두고 청문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해 두 달 안에 청문 날짜가 잡힐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도는 필요한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을 건의하고, 대체기술 개발 지원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임도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국비 결과 담당 국장 신상필벌 확실히 하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삼 경북도 공무원노조위원장이 18일 오후 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린 양파소비촉진 캠페인에서 10㎏ 들이 양파 망을 한 직원에게 판매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날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정도 싼 가격으로 양파 7t(700망/10㎏)을 판매했다. 경북 2만여 t 등 올해 전국적인 중만생종 양파 12만t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경북도는 다음달 까지 다음달까지 양파 소비촉진운동을 벌인다. .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결과에 대해서는 담당 국장의 신상필벌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비 예산 확보와 관련해 “돈을 벌어와야 일자리가 생긴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일곤 대변인은 전했다. 국비 예산 확보와 관련한 이 도지사의 이같은 강한 독려는 최근 기획재정부로 넘어간 내년도 경북도 국비 규모가 확보목표액(3조8천억 원)에서 7천여 억원이 모자라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분발이 필요한 상황에 대한 채찍으로 풀이된다. 이 도지사도 19, 20일 이틀동안 세종시와 국회를 방문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팔을 걷어 봍인다. 이 도지사는 취임 1년 소회도 이날 밝혔다. 오는 23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해외 출장을 앞두고 있어 오는 25일 회의 주재가 어렵기 때문이다.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1년 동안 여러군데 출장을 다니며 지역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취임 1년 후에도 도지사가 계속 현장을 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7월1일부터는 동선을 짧게 하고 행사도 좀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1년 동안 직원들이 수고를 많이 했다. 나 자신부터 변화하려고 하니 직원들도 달라져야 한다”며 다시한변 새바람을 위한 변화를 강조하며 간부와 직원간 소통 분위기 강화를 주문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금강송 숲길 따라 힐링 여행 떠나요~...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개관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인 “금강송에코리움’이 개관식이 17일 울진 금강송 군락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강석호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관식 이벤트 모습. 경북도 제공. “울진 금강송 숲길 따라 힐링 여행을 떠나요.”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인 ‘금강송에코리움’이 17일 울진 금강송 군락지에 문을 열었다. 2011년 문화관광부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사업 선정으로 출발한 금강송에코리움은 울진 금강송 군락지 16만6천㎡ 부지에 총 사업비 421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인 “금강송에코리움’이 개관식이 17일 울진 금강송 군락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강석호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강송 에코리움 전경. 경북도 제공. 주요 시설은 금강송테마전시관,금강송치유센터, 체험동(20동), 치유길(탐방로), 특산품 전시장 등을 갖췄다. 금강송을 테마로 담은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 황토찜방, 토론의 장소로 사용되는 유르트를 비롯해 150여 명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숙식시설을 갖춰 잠시 머무는 일반 펜션이나 콘도와는 차별화된다. 프로그램은 1시간 코스의 금강송숲길 트레킹, DIY 만들기 체험, 요가, 차훈명상 등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인 “금강송에코리움’이 개관식이 17일 울진 금강송 군락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강석호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전찬걸 울진군수 등이 금강송 에코리움 내 시설체험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금강송에코리움은 하늘을 향해 뻗친 금강소나무 숲에 한 발 들여 놓으면 이내 별처럼 힐링이 쏟아 내린다.또한 금강소나무 숲길 트레킹 예약을 하면 산림유전자원보전구역 내의 울창한 금강소나무의 장관을 볼 수 있다. 경북도는 동해안의 새로운 체류형 산림체험관광지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힐링체험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연친화적 공간과 가족 중심 놀이가 대세로 자리잡은 최근 트랜드에 맞게 금강송 에코리움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힐링공간으로 가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3대문화권사업의 성공모델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도 “동해선(포항∼삼척) 철도건설, 국도36호선 직선화도로 개통, 왕피천 주변 관광자원화 조성,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과 더불어 금강송에코리움과 연계하여 관광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김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과 간담회- “연관 기업 이전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 관심 가져달라” 요청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김천에 조성된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들에게 “연관 기업이 산학연클러스터로 이전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등 11개 이전공공기관장, 김충섭 김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3일 도청 회의실에 열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 도지사는 “경북혁신도시가 인구 2만2천여 명의 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공공기관의 이전과 임직원의 이주가 큰 역할을 했다”면서 “특히 일자리 분야만 보더라도 매년 100여 개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은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경북도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이 지역에 정착해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이날 △혁신도시-김천 원도심 상생 직결도로 개설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사업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이전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전공공기관장들은 경북도의 요청으로 매년 수립하는 지역발전계획과 지역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국비 확보, 직접 뛰겠다”

경북도 국비 흐름.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내년도 국비 학보를 위해 직접 뛰겠다”고 말했다. 지난 10, 11일 독도에서 열린 경북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참석으로 사흘만에 집무실로 출근한 이 도지사는 이날 오전 국비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하면서 “꼭 반영해야 할 핵심사업 목록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기획재정부와 국회 일정 협의에 들어갔다.이 도지사는 오는 23일 베트남·인도네시아 방문을 앞두고 있어 빠르면 다음 주(17일~21일) 국비 확보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경북도 국비 확보전의 핵심은 올해(3조6154억 원)보다 2천억 원이 늘어난 3조8천억 원 확보 여부다.내년도 정부예산규모는 올해보다 소폭 늘어났지만 이는 복지예산이 주를 이루고 오히려 경북 국비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SOC 관련 비중은 줄어들어(9.1%) 경북도로서는 선방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내년도 국비 건의액을 5조7천180억 원 규모로 잡고 이 가운데 67%인 3조8천억 원을 최종 확보 목표로 잡았다.이는 지난해 확보목표액 3조6천억 원 보다 2천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그러나 지난달 31일 중앙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간 경북도의 내년도 국비 반영액이 목표액(3조8천억 원)에서 7천억 원 가량이 모자라는 3조1천억 원대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비상이 걸렸다.(본보 6월12일자 1면)박재구 예산담당관은 “사업 꼭지들이 포괄된 것도 있어 부처별로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12일 현재 3조1천300억 원이 각 부처에 반영돼 기획재정부로 넘어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통상 정부예산안 편성을 책임지고 있는 기획재정부 심사에서 부처 반영액이 오히려 칼질 당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기재부 심사가 시작되는 이달부터가 실제 총력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경북도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심사과정에서 부처 반영액 중 1천271억 원이 삭감된 바 있고 이는 이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총력전을 벌인 끝에 3천952억 원을 더 따낸 바 있다. 경북도는 이날 실·국장, 특보단이 일제히 기재부가 있는 세종시와 국회로 발길을 돌렸다.특히 SOC 관련 예산 삭감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최대진 건설도시국장은 이날 시군과의 회의도 반납하고 세종시로 발걸음을 돌렸고 이달희 정무실장도 국회를 찾아 국비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SOC 예산 감축 기조로 관련예산이 일괄 정리되면서 중앙선 복선전철화, 포항~영덕 고속도로, 중부 내륙선 관련 예산이 타격을 입었다”며 “6월28일부터 30일까지 부처별로 추가요구기간이 있는 만큼 부처, 기재부, 국회 등을 통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