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2021년 국비 예산 확보에 마지막 안간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전격 방문했다.이른 아침부터 국회를 찾은 이 도지사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추경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임이자 예결위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 등 여야 핵심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초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이날 문경~김천 내륙철도 건설, 구미 스마트 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현안 반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사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 총력을 집중했다.이 지사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경북에 지역 현안들이 많지만 영일만 횡단대교는 지역의 오랜 숙원이고, 특히 포항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 요청했다.이에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잘 알고 있다, 끝까지 노력해 영일만 횡단대교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영일만 횡단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잇는 해상교량으로 총사업비 1조6천189억 원을 투입해 동해 고속도로의 유일한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도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경북은 물론 부산·울산과 강원, 수도권을 연결해 국가경제 활성화와 동해안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국회 방문에는 이강덕 포항시장도 함께 동행했다.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도 함께 힘을 보탰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마스크 끼는 것이 원칙”…코로나19 생활방역 원칙 강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과 호남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1.5단계로 격상된 2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생활방역 원칙 준수를 특별히 강조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23개 시·군과의 ‘코로나19 생활방역 추진상황 점검 영상회의’에서 “원칙대로 하는 것이 철저히 하는 것이다. 원칙은 마스크를 끼는 것이다”며 일상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원칙을 강조했다.이 도지사는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경제가 멍들고 이미지는 추락한다”며 “특히 수도권에서 온 가족들을 만나면 마스크를 꼭 껴야한다”고 당부했다.이는 경북에서 세자매 가족여행(천안·청송·청도, 27명 확진), 문경 가족 김장모임(2명 확진), 영덕 장례식장(9명 확진), 안동가족 성남 방문(6명 확진) 등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수도권과 관련이 많고 식사 때 등 마스크 쓰기가 소홀했던 것에 대한 우려로 읽힌다.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발생은 지난 주말 김천대 학생 전파(16명), 영주 어르신 관련(9명)으로 이어지면서 총 누계 확진자가 1천634명(격리해제 1천492명, 병원격리 81명, 사망 61명)으로 늘었다.특히 지난 14일부터는 지역감염 72명, 해외유입 8명이 발생했다.이날 점검회의는 중점관리시설(9종), 일반관리시설(14종), 교통·종교시설 등을 관리하는 실·국장 및 23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환기·소독, 거리두기 등 핵심방역 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했다.도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실·국별 재택근무 권고와 공공기관 출장 및 회식, 모임 자제령을 내리는 한편 각종 위원회 활동은 연말까지 비대면 회의를 통해 스크린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행정통합, 시·도민 의사 중요 일방 아닌 함께하는 절차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일방이 아닌 함께하는 통합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 도지사는 이날 내년도 예산 심사를 앞두고 가진 경북도의회 시정연설에서 “행정통합에 있어 무엇보다 시·도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시·도민의 소중한 뜻을 잘 새겨듣고 의회와 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내년도 도정운영 철학과 방향에 대해 “내년에는 민생과 변화, 도약을 핵심가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경제 활력 지원과 일자리 창출, 미래도약 기반 구축을 위한 경북형 뉴딜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재정혁신으로 2천496억 원의 가용재원을 마련하는 등 모든 역량을 다해 총 10조6천548억 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이 도지사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세계 경제도 여전히 안개 속”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내년에도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 현장에 희망의 에너지를 공급하고 위기의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했다.또 이 도지사는 “경북의 산업을 언택트, 뉴노멀 트렌드에 맞게 스마트로 옷을 입혀 변화시키고 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으로 도약하는 희먕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제13회 경대 경영자상에 마승철,신정호,문정숙 대표 등 3명 선정

‘제13회 경대 경영자상’ 수상자로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 신정호 다존텍 대표이사, 문정숙 가구아마존 대표이사가 선정됐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경대 경영자상’은 경북대 이다.마승철 나라셀라 대표(경영학과졸업)는 30년 이상 주류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나라셀라를 인수해 연매출 500억 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탁월한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경북대 의대 기부금 전달 등 지속적인 기부·후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신정호 다존텍 대표(경영대학원졸업)는 1996년 창업, 우수한 경영 능력으로 물류경영우수 경북도지사상, CS물류경영우수 국토해양부장관상, 선진교통문화정착 경북도지사 표창, 국토교통업무발전 국토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문정숙 가구아마존 대표(최고경영자과정 수료)는 2013년부터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총동창회와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한편 이번 경대 경영자상 시상식은 지난 18일 경북대 국제경상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지역유림 화합·한미동맹 강화 발걸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유림 화합과 한미동맹 강화 행보를 펼쳤다.이 도지사는 지난 20일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한국국학진흥원 부지에 다시 세워진 호계서원 복설(復設) 고유제 및 추향례 초헌관으로 참석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이번 호계서원 복설은 영남유림의 합의에 따라 대통합을 이뤄낸 성과”라며 “화합, 존중, 상생의 새 시대를 여는 경북 정신문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했다.도에 따르면 1573년 여강서원으로 창건된 호계서원(경북 유형문화제 제35호)은 숙종 2년(1676년) 사액됐으나 대원군의 서원철폐령때 철거됐다.이후 7년 뒤 강당만 새로 지은 채 남겨졌다가 안동댐 건설로 1973년 임하댐 아래로 옮겨져 지어졌으나 습기로 훼손이 우려되자 지역 유림 등에서 이건과 복원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도는 2013년부터 총사업비 65억 원을 들여 현 1만㎡ 부지에 13동의 서원건물(93칸)로 이전해 새로 지었다.도는 이번 호계서원 복설이 퇴계 선생의 제자 서애 류성룡과 학봉 김성일을 배향하는 과정에서 서열 문제로 발생한 영남유림간 400여 년간 갈등에 마침표를 찍는 징표로 의미를 두고 있다.도는 복설된 호계서원 내 서애의 위패는 퇴계 위패의 동쪽에, 학봉 위패는 서쪽에 두고 학봉의 옆에는 그의 후학인 이상정을 배향하기로 합의토록 중재했다.한편 이 도지사는 이날 한미동맹의 전초기지이자 대구·경북의 안보를 지원하는 미 19지원사령부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스티븐 알랜 미 19지원사령관이 지난 7월 취임 인사차 도청을 공식방문한 데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이 도지사는 이날 “초기 코로나19 유행때 대구·경북을 위한 전 작전 가용요소를 동원해 지원해준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그러면서 “지난 8월 체결된 도와 주한미군 부인회의 문화관광 업무협약을 통해 미 8군 사령부 가족들에게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공, 친근한 유대를 갖게 돼 기쁘다”고 했다.알랜 사령관은 이에 대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대구·경북지역사회 협력과 유대강화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영천경마공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영천경마공원 사업 부지를 찾아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영천경마공원은 10여 년간 사업이 지체되다 지난 9일 지역개발사업으로 최종 승인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그리고 이만희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조성 방안을 협의했다.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는 영천시 금호읍과 청통면 일원 145만여㎡(44만 평) 부지에 2025년까지 총 3천659억 원을 투입해 경마시설과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가족캠핑장 등 시민 휴식시설을 조성한다.도는 경마장 하루 평균 입장객이 5천 명에서 최대 9천 명, 연간 35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래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영천경마공원이 세계적인 말 산업 거점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이만희 도당 위원장과 농식품부, 한국마사회, 영천시 등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장·경북도지사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 관련 “국민과 약속 깔아뭉개는 정부 신뢰 못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7일 정부의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에 대한 공동입장문을 내고 “국민과의 약속을 깔아뭉개는 정부는 신뢰할 수 없다”며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절차에 대해서는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권 시장과 이 도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치적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지 국가정책을 뒤집을 수 있다는 나쁜 선례를 남기고, 국민과의 약속을 송두리째 깔아뭉개는 정부를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을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과의 약속은 뒷전이다. 오로지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면 영남권을 또다시 갈등과 분열로 몰아가는 행위이며, 국민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510만 대구·경북민은 1천300만 영남권 시·도민의 염원이자, 미래가 달린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절차에 대해서는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가 반드시 전제돼야 함을 분명히 밝힌다”고 촉구했다.이들은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은 2005년 노무현 정부시절부터 오랜 갈등과 논란 끝에 세계적 공항전문기관(ADPi)의 용역을 거쳐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 중요한 국가 정책사업”이라며 “지난해 12월 부·울·경의 억지 요구로 김해신공항 검증을 시작하면서 총리실에서는 ‘정치적 판단을 일체 배제하고 오로지 기술적 부분만 검증하겠다’고 밝힌바 있다”고 지적했다.또 “검증과정 중에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는 안전성 등에 문제가 없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공언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지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사업 백지화는 물론 향후 입지까지 공공연히 거론하고 있다”며 “심지어 입지 적정성검토 용역비까지 예산에 반영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내년 국비 한푼이라도 더”...서울서 국회의원 예산간담회 가져

경북도가 16일 오후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이만희 경북도당 위원장 등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국비 확보를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됐다.이들은 △영일만항 횡단구간 고속도로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등 지역에 꼭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증액이 필요한 55건의 현안사업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아울러 기업유치를 위한 구미 국가5산단 임대전용산단 지정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올해 예산은 정부 차원에서 증액됐지만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도 4천억 증액된 상태로 (예결위원회) 넘어왔다”면서 “지역 의원들이 잘 챙겨봐주시고 상임위 차원에서 못 올린 것도 꼭 좀 챙겨달라”고 말했다.특히 이 지사는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정성호 예결위원장 등을 만나 포항이 지진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영일만대교는 꼭 이번에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예결소위의 임이자 의원님께 기대가 크고 우리당 추경호 예결위 간사님과 주호영 원내대표님께도 간곡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임이자(상주·문경) 국회 예결소위 위원은 “어깨가 무겁다. 경북도 예산에 큰 책임을 지고 있어 잠도 안온다”며 “삭감이 있어야 증액이 있는데 (민주당에서) 철통방어 하더라. 예산 관련 책자는 외울 지경이다. 5가지 최우선 사업 먼저 챙기고 경북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이만희(영천·청도)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후속조치와 상생협력 동반 성장을 위한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며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라도 예산 뒷받침 없으면 공염불에 불과하다. 경북 현안해결을 위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배분되도록 연대 협력 강화하겠다”고 했다.같은 당 구자근(구미갑) 의원도 “구미는 갑을 구분없이 상임위에서 예산 챙기는데 노력했다. 상황이 녹록치 않을 듯 하지만 음으로 양으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죽을 상황에서 살 길을 찾아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사중구생(死中求生: 죽을 상황에서 살 길을 찾아야 한다)’의 정신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11월 직원 만남의 날’에서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지만 위기 속에서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서애 류성룡 선생의 ‘사중구생’ 정신으로 스스로 의지와 노력으로 경북이 변화를 이끌어가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그동안 국비 예산, 공모사업 등의 성과로 외부에서 도청 직원들이 많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그러나 더 변해야 한다”고 했다.이날 직원 만남의 날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열렸고 새마을 운동 50주년 기념 전국 영상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튜브 동영상도 상영됐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정 총리, 경북에 각별한 관심…2주새 세 번 찾아

정세균 국무총리가 보름새 경북을 세 번이나 찾아 지역 현안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 총리는 지난 14일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종우 주지 스님)를 방문해 차담회를 가진 후 극락전 참배와 기와 불사에 참여했다.앞서 정 총리는 지난달 30일 민생경제 투어 첫 방문지로 경북 도청을 방문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안동 백신 개발현장을 살폈다.또 지난 7일에는 포항 지진현장을 방문해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에 힘을 싣기도 했다.정 총리는 이날 기와불사에서 ‘민족의 유산 불국사를 다녀갑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이날 정 총리의 불국사 방문에 함께 한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방폐물 반입 수수료 인상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경주 방폐장은 19년간 표류해온 국책사업을 2005년 유치된 이후 정부가 약속한 55개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이 34건에 불과하다.또 이 도지사와 주 시장은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 특별법 제정이후 한 번도 개정되지 않은 방폐물 반입 수수료를 현실에 맞게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조성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타 조기추진과 국비지원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 국비 추가 지원 △천북 희망농원 환경개선 사업 국비 신규 반영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국비 추가 지원 등도 건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 총리께서 지난달 30일 전국 민생경제투어를 경북에서 시작할 정도로 지역에 애정이 많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천년 경주의 위상을 확고히 하면서 원자력 연구개발 등 새로운 발전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도군 경북도 2020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청도군은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북도 농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청도군은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 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와 농업경쟁력 강화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귀촌의 홍보와 지원,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농특산물 판촉행사, 아이쿱생협 자연드림파크 투자협약 체결, 신활력플러스 사업 선정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농정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청도군 이구훈 농정과장은 “귀농·후계농·청년창업농 종사자들이 미래 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청도군에 맞는 농업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영남대 기계공학과 출신,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한국호머 이종우(82)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영남대 기계공학과 64학번인 이 회장은 지난해 5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모교인 영남대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이 회장은 또 지난 2002년부터 후배를 위해 ‘송암장학회’를 설립하고, 약 12억 원의 장학기금을 영남대에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62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이밖에도 KAIST ‘송암 미래석학 우수 연구상’을 제정해 지원하는 등 국내 대학 교육과 연구 역량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한편 지난 3일 영남대는 이종우 회장에 대한 훈장 전수식을 가졌다.이날 전수식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을 비롯해 서길수 영남대총장, 총동창회 고동현 수석부회장,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가 참석해 이 회장의 훈장 수훈을 축하했다.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우리 사회와 대학으로부터 받은 것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모교와 후배들에게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국가로부터 훈장을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면서 영남대에서 수학하는 후배들도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남대는 이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학교 숙원사업인 과학도서관 재단장에 활용하기로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최태원 SK 회장 강연 끝까지 지켜보며 “지역에 투자 좀”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나온 프로그램을 끝까지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문화 다양성시대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최 회장은 초청 연사로 참석해 기조 강연을 한데 이어 연세대 김용학 전 총장과 특별 대담도 했다.앞서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이 도지사,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지만 개막식 후 정 총리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장(풍산 SK바이오사이언스)으로 향하면서 대부분 자리를 떴다.그러나 이 도지사는 자리를 뜨지 않았다. 그리고 맨 앞줄에서 ‘다양성과 공감’을 키워드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풀어나간 최 회장의 강연과 이어진 특별 대담을 경청했다.총리의 지역 방문에는 이 도지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수행하는 게 통상적이다.이 도지사도 이날 정 총리의 한국생명과학고 특강과 임청각 방문에 함께 했다. 하지만 최 회장 강연과 정 총리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장 방문이 겹치자 전자를 선택한 것이다.이 도지사의 이 같은 결정은 안동과 구미, 영주에 사업장을 가진 SK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경북도 관계자는 “지사가 최 회장의 강연 자리를 지킨 것은 일주일 전에 직접 SK바이오사이언스 현장을 다녀온 점도 있고, 무엇보다 SK가 도내 여러 사업장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투자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해 관심을 보여 준 것”이라고 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도 “SK 총리께서 오셨는데 진짜 SK 회장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안동, 구미, 영주에 있는 SK 회사들이 다 좋은 회사인데 여력이 되면 좀 더 투자해 주시길 당부 드리겠다”고 말해 개막식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은 기술 플러스 사람이 가진 오감 플러스, 가장 중요한 영감이 있어야 한다. 그 영감을 살리는 게 인문가치이고, 영감이 없으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수 없다”며 “한국의 성지인 안동에서 그런(인문가치포럼) 행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축하했다.한편 최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기업이 경제적 가치만 추구하지 말고 그동안 끼쳐 온 환경이나 거버넌스 등의 문제에 대해 반성하고 기업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할 지 새롭게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다음달 2일 국민의힘 TK(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

한차례 미뤄졌던 국민의힘 TK(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가 다음달 2일 오전 9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국민의힘은 2일 대구시청을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한다.이날 협의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원장과 추경호 정책위 제1부의장, 류성걸 제1정조위원장, 김석기 제4정조위원장, 임이자 제5정조위원장, 김형동·박형수·홍석준 예결위원, 곽상도·이만희 대구시·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다.대구시와 경북도에서도 행정·경제부시장과 행정·경제부지사, 시·도 기획조정실장 및 간부들이 참석해 현안사업을 보고하고 예산정책 협의에 나선다.국민의힘은 당초 지난 27일 오후 3시 대구시청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기고 했으나 이날 당 지도부가 라임·옵티머스 특검 관철을 위한 의원총회를 국회에서 열기로 하면서 미뤄졌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0 대구·경북 그랜드포럼 축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그랜드포럼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멋진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영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매우 유감스럽다”며 아쉬워했다.이 지사는 “올해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 온 대구·경북의 DNA가 어김없이 발휘된 순간이었다”며 “전무후무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대구·경북은 K방역의 성공을 이끌어 냈고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시·도민이 하나 된 힘으로 통합 신공항을 확정 짓는 대역사를 썼다”고 자평했다.이어 “이젠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가야 할 때”라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추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시·도민 분들이 도와 주셔야 한다. 이번 ‘2020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이 시·도민의 총의를 모으고 대구·경북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밝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