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준비 김부겸, “국민에 도움될 새 입장 밝힐 것”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19일 “우리 사회 곳곳에 힘들어하는 안타까운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있는지 관계기관, 전문가와 상의해 정부의 새로운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공식 첫 출근하면서 “오늘부터 충분히 토론,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자는 지난 16일 새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지명 당일과 전날 청문회 준비단과 인사를 나누려 비공식적으로 사무실에 들렀지만 이날이 후보자로서 공식 첫 출근이다.그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때문에 오래 힘들어하고 지쳐계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내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전날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자신을 향해 ‘극단의 정치를 이끄는 이른바 대깨문(강성 친문 민주당원)들에게 왜 아무 소리 안 하나’며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오늘은 다른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한편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김 후보자가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하명수사 의혹’의 피해 당사자인 김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울산시장을 할 때 김 후보자가 경찰청을 관할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었는데 김 후보자가 하명 수사가 이뤄지는 현장에 있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김 후보자가) 그 무렵 울산을 방문했기에 울산 행정을 책임지는 제가 저녁 식사를 모시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빼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왔다는 소식을 듣고 ‘왜 오셨나’라고 물었다”며 “제 추측이긴 하지만 ‘지역을 순시하러 온 게 아니고 하명수사 하는 사람들을 격려해 주러 왔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 후보자가) 소신과 철학이 뚜렷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매우 실망했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도내 스타트업 기업 도움의 길 열려

경북도내 스타트업 기업은 경북도가 추진한 국비 공모 선정에 따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22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신규 부문 공모에 선정돼 2년간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3~7년 미만의 창업도약기를 맞은 스타트업 기업은 초기자본 소진과 매출 감소에 따른 데스밸리 극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데스밸리’는 창업한 기업들이 3년 정도 지나면서 자금난에 빠지는 현상을 의미한다.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혁신 성장을 위한 사업화지원, 경영컨설팅, 투자 등을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 사업이다.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대구대 창업지원단의 사업 연장 선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은 포스텍 컴퓨터공학과를 중심으로 2018년 4월 경북도 인공지능거점센터 개소에 이어 지난해 7월 인공지능대학원, 인공지능연구원을 개원했다.이곳에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연구와 벤처 창업 지원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경북도는 포스텍 산학협력단 창업지원 노하우와 인공지능연구원 전문성이 더해져 경북지역의 그린 뉴딜과 4차 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도약과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공모 평가에서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은 경북도와 함께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전문연구기관, 대학, 투자사 1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벤처캐피탈 3개사와의 40억 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해 선정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신성장 분야(AI, IoT, 빅데이터, ICT, 전기·전자, 바이오·의료·생명 등) 100개 스타트업 기업은 최대 8억5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기술스카우터(40억 원) 후속 투자와 경북도 혁신벤처펀드(680억 원), 연구개발(R&D) 지원,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해외진출 등 연계 사업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벤처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룰 수 있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경북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고, 스타트업·벤처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코로나블루 극복방법, 대구통합심리지원단 도움 받으세요

‘감염병 스트레스의 증상으로 불안감과 공포감 증대, 감염병 발생 정보 검색에 대한 집착, 주위 사람 경계, 외부 활동 감소와 무기력감….’코로나블루의 대표적인 현상이다.1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특히 대구의 경우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큰 지역으로 끝 모를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방역 등으로 대구시민은 점점 지쳐가고 있다.코로나블루 초기 증상의 유형은 △신체 반응(불면, 위장장애, 식욕저하, 떨림, 심장박동 증가) △인지 반응(기억력·집중력·판단력 저하, 원치 않는 기억의 반복적 회상, 의사결정 곤란, 혼돈) △행동 반응(의심, 침묵, 대인기피, 알코올 및 담배 사용 증가) 등이 있다.증상이 심해질 경우 범불안장애, 특정공포증, 광장공포증, 사회불안장애, 공황장애, 분리불안장애 등이 발생한다.그렇다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대구통합심리지원단을 이용해보자.통합심리지원단은 광역 및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격리자 및 일반 시민들에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24시간 핫라인(1577-0199)’ 상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의 증상을 지속으로 겪고 있다면 광역 및 각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상담 및 심리지원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심리지원단은 전화 또는 대면(자가 격리자의 경우 격리 해제 이후)상담으로 진행하고, 정신건강 평가와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를 연계해준다.필요시 전문의 상담, 고위험군 심리지원 교육,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주며 심리지원 물품을 받아 볼 수 있다.또 광역·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마음똑똑 앱을 통해 ‘토닥토닥 정신건강랜드’에서 온라인으로 자가진단도 가능하다.통합심리지원단은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려면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사회 단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빈번한 안부전화하기, 감정들을 해소할 대안 마련, 좋아하는 것 활동하기 등 잡생각이 나지 않도록 활동하고 생각하는 것이다.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윤창수 팀장은 “인생을 같이 가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며 한 명 한 명 인생을 상담하기 전후로 삶이 어떻게 달라지냐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언제든 대구통합심리지원단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주면 희망을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 경찰 도움으로 택시에 두고 내린 1억 원 상당 귀중품 찾아

1억 원 상당의 귀중품을 택시에 두고 내린 여성이 경찰에 도움으로 찾게 됐다.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40분께 50대 여성으로부터 택시에 1억 원 상당의 귀금속(100여 점)이 들어있는 가방을 두고 내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신고자는 택시를 타고 대구역에서 서구 소재 병원으로 이동했으나 이용 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택시 번호를 알고 있지 못했다.신고를 받은 서도지구대 순찰1팀 윤달화 경사와 김경택 경장은 신고자가 하차한 장소 인근 병원 폐쇄회로(CC)TV와 병원 앞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인했다. 택시 차종과 특정 병원 래핑광고가 부착돼 있는 것을 파악했다.경찰은 해당 택시가 승강장에서 손님을 자주 탑승시킬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출발 장소인 대구역 인근으로 신고자와 이동했다.정차해 있는 택시를 탐문 수색하던 중 외형이 동일한 택시를 발견하고 택시 뒷좌석에 있는 분실물을 찾아 현장에 있던 신고자에게 전달했다.윤 경사는 “분실물 전량을 회수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영양군 고추육묘 사업, 고령 농가 등에 큰 도움

영양군이 매년 우량 고추육묘 사업을 통해 자가 육묘가 어려운 고령자의 농가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추육묘 사업은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현상으로 해마다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추육묘 사업은 고추공정 육묘장을 운영해 고추재배 농가에 규격화된 우량 고추묘를 보급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고추 생산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고추공정 육묘장은 최첨단 지열 냉·난방 유리온실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고추모를 생산해 육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올해도 영양고추유통공사와 고추육묘 대행 사업을 통해 총 1만8천100판을 고추재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군은 고령 농가 및 소규모 재배 농가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또 육묘기간 중 이상 기온 및 육묘 실패에 대비해 예비모 1천900판을 생산·보급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량 육묘를 공급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성주소방서 도움받은 산모의 감사의 편지, 훈훈한 감동

최근 성주소방서에 도착한 한 통의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편지에는 ‘무사히 분만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편지를 보낸 이는 지난 10월 성주소방서가 ‘새 생명 탄생 119 구급 서비스’를 통해 긴급 이송한 산모였다.당시 119로 ‘갑자기 양수가 터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119구급대가 즉시 출동해 산모를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했다.산모는 편지를 ‘무사히 분만했고, 아이도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전했다.편지에는 ‘당시 정신이 없어 감사하다는 말도 못했다’며 ‘코로나로 인해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편지로 감사를 전한다’고 적혀 있었다.성주소방서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이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주소방서는 올해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 구급 서비스’를 실시하며 긴급하게 출산을 해야 하는 산모를 인근 병원의 분만실로 안전하게 이송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포항에서 내년 다양한 해양행사 열려

내년 포항에서는 전국단위 해양 행사가 연중 열린다. 경북도는 해양행사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내년 4월에는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기념식에 그치지 않도록 기념행사와 연계해 ‘전국 우수 수산물 대축제’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흘 동안 개최한다.시·도별 수산물 판매부스를 마련해 전국 어업인과 기업체, 수산 관련 단체들이 생산한 우수 수산물을 한자리에 전시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7월에는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가 문을 연다. 해양레저산업의 발전과 해양레저문화의 체험기회 확산을 위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개최되는 행사다.해양수산부 주최로 매년 부산에서 개최해 온 행사를 2018년부터 포항도 개최지로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KIMA행사는 국민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넓혀 주기 위해 마련됐다.KIMA행사 중인 8월12일에는 대한민국 최대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막을 올린다. 포항은 2010년 제5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총 15개 종목으로 정식 4, 번외 4, 체험 7종목으로 구성된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이다. 번외종목으로는 바다수영, 비치발리볼 등이며 체험종목으로는 수상오토바이, 딩기요트, 서핑, 패들보드 등이 있다.또 10월에는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이 열린다.경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내년 전국단위 행사가 포항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단순히 행사만으로 그치지 않고 해양관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남부경찰서, 범인검거에 도움 준 cctv관제요원 포상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남구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준 관제요원 2명에게 표창장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관제요원 송모씨는 지난달 1일 오전 3시50분께 CCTV 모니터링 중 남구 명덕로 앞 노상에 주차된 차량 2대의 문을 잡아당기는 범인을 발견, 112에 신고해 경찰관이 즉시 출동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또 관제요원 김모씨는 지난달 16일 0시37분께 남구 대명5, 6, 9동 일대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잡아당기는 범인들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강영우 남부경찰서장은 “최근 들어 CCTV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중 절도범, 음주운전자 등을 발견해 경찰에 즉시 통보해 검거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남구통합CCTV관제센터가 남구지역 치안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관제요원이 주민들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순간을 즉시 발견해 신속히 경찰에게 신고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김천경찰, 범인검거에 도움준 관제센터요원 표창

김천경찰서가 최근 차량털이 사건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 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A씨는 추석 특별 방범기간 관제 모니터링 중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주차된 차량 6대의 조수석 문을 당겨보는 남성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 출동 경찰관들에게 이동경로·인상착의 등을 제공해 사건 발생 7분 만에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위해 새벽 시간에도 절도범 검거에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 및 질서 유지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구미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교의 도움받아 지역내 작은도서관에 도서 2천여 권 기증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교의 도움을 받아 36곳의 지역 작은 도서관에 2천여 권의 책을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구미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교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희망학습관 3+1 사업’에 따른 것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희망학습관 3+1 사업은 2012년 부터 시행 중인 구미지역 저소득층 초·중학생을 위한 구미시 특수시책사업이다.지난해부터는 대교와 협약을 맺고 105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주요 과목 1:1 맞춤형 학습 지도와 특성화된 진로 정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구미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석호진 민간위원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여유를 갖고 멋진 꿈을 키워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내 중기 10곳 중 9곳,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용하겠다”

경북지역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9곳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이용해 제품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경북경제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대구·김해·인천공항을 통해 항공물류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91.9%는 앞으로 개통될 통합신공항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또 통합신공항 군위·의성 이전이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업체가 59.9%로 조사됐다.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긍정적 답변은 중서부권(김천·구미·상주·고령·성주 등) 중소기업의 76.3%, 북부권(안동·영주·문경·의성·청송·예천 등) 68.9%, 남부권(영천·경산·군위·청도·칠곡 등) 51.7%, 동해안권(포항·경주·영덕·울진 등) 40.9% 등의 순이었다. 중서부권과 북부권 중소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통합신공항에 대한 기대가 더 컸다.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지역 14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군위·의성 이전 관련 중소기업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조사대상 기업의 39.5%가 항공 물류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공항으로 인천공항이 70.7%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19%와 13%는 각각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이 차지했다.통합신공항 이전의 이점으로는 26.5%가 ‘해외출장이 쉬울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배후산업단지 확장과 시장 규모 확대 등이 각각 22.7%와 21.2%로 나타났다.권역별로는 동해안권이 배후산업단지 확장(35%), 북부권은 시장 규모 확대(32.1%), 중서부권은 해외출장 유리(28.9%)와 화물수송·물류비 절감(21.1%), 남부권은 해외출장 유리(34.8%) 등을 가장 큰 이점으로 꼽았다.통합신공항 이전 시 가장 필요한 시설로는 물류·유통시설이라는 응답이 47.8%로 가장 많았고, 전시·컨벤션 시설은 28.2%와 편의시설은 13%를 차지했다.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권역별로 온도차를 나타냈다.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동해안권은 교통여건 개선(71.4%)에 중점을 뒀다.반면 북부권은 기업지원시설 확충(31%), 중서부권은 배후시장 확대(26.3%) 요구가 많았다.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지역 중소기업 수출 물류와 해외 바이어 접근성 애로를 일거에 해소해 지역 경제 발전에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통합신공항이 가져올 기회를 지역 중소기업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