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 우산빗물제거기 전 역사에 비치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우산빗물제거기를 도시철도 1·2·3호선 전 역사에 설치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6일 “우천 시 빗물에 의한 바닥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도시철도 전 역사에 우산빗물제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빗물제거기는 우천 시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에 설치되며, 우산을 빗물제거기에 넣고 2~3회 문지르기만 하면 물기가 제거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칠곡 이태원길’ 공연 프로그램 공모

“칠곡3지구 명소 ‘이태원길’의 저녁을 흥으로 채워줄 예술 공연프로그램을 찾습니다.”행복북구문화재단(이하 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북구 동천동 ‘이태원길 토요 문화 골목시장’ 무대에 올려 질 예술 공연프로그램을 공개모집한다.클래식, 카펠라, 국악, 대중음악, 인디밴드 등의 음악과 현대무용, 전통무용은 물론 다원예술, 마임, 마술쇼 등 장르에 상관없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공연예술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이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 예술단체 또는 예술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칠곡3지구 ‘이태원길 미관광장1·2구역’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고, 참여인원이나 공연시간에 따라 1회에 5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공연료가 지원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나 단체는 재단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활동실적 증빙자료와 함께 이메일(1130-khj@hbcf.or.kr)로 제출하면 된다.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대표는 “지역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이태원길 일대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건전한 공연문화 공간으로 정착시키고 아울러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로 삼을 생각”이라고 전했다.한편 칠곡3지구에 들어선 ‘이태원길’은 대구 칠곡 지역 출신 소설가 이태원의 이름을 딴 문화예술거리로 올해 초 조성됐다.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에서 동천육교까지 이어지는 보행자도로에 조성된 ‘이태원 길’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 문화 골목시장’을 열고 거리극과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생활예술동아리 경연대회’를 격주로 진행한다.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예술인 또는 예술 단체는 매주 자신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이태원길’에서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문의: 053-320-5137.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도시철도공사,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대구도시철도공사가 2020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2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NCSI 조사는 79개 업종 34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 품질, 불평률, 충성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로 실시됐다. 공사는 100점 만점에 81점을 획득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면서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 임직원들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공사는 지난해 품격있는 도시철도 역사를 만들기 위해 음악이 흐르는 역사를 1·2·3호선(명덕·반월당·청라언덕역)에 각 1개씩 선정해 시범운영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4개역(상인·서부정류장·중앙로·용산역)을 추가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프리카를 피하고자 전 역사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했다. 특히 역사가 외부에 노출된 3호선은 승강장에 이동식 냉방기와 에어컨이 설치된 고객대기실을 마련해 고객들이 시원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기술 개발도 큰 성과를 거뒀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양방향 전기집진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로 인해 대구도시철도 역사는 전국 최저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50㎍/m3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양방향 집진기는 전국 도시철도로 확산되면서 특허기술료만 1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공사 측은 해당 기술의 해외진출까지 검토하고 있다. 고객과 스킨십 강화를 위해 설명절에는 전문 MC와 함께 2행시 짓기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한 선물 증정 등 각종 기념일에 이색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시철도 감회운행으로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하자 지체없이 감회운행을 철회하고 정상운행 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는 도시철도’라는 호평을 받았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앞으로도 고객감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지속적으로 고객만족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역사 및 전동차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출근길 감회철회, 19일부터 정상운행 돌입

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가 1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 감회운행을 철회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9일부터 열차 내 충분한 방역·소독 시간을 확보하고자 감회운행을 했지만, 이용객이 가장 몰리는 출근시간대에도 열차 운행이 줄면서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긴다는 지적(본보 16일 7면) 등에 따라 정상운행 복귀를 결정했다. 17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9일 오전 5시25분 첫차부터 정상운행을 한다. 도시철도가 지난 9일부터 추진한 감회 운행률은 25%다.이로 인해 1·2호선은 296회 운행에서 222회 운행으로, 3호선은 312회에서 234회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같은 감회운행이 지하철이 혼잡한 출근시간(통상 오전 7시∼오전 9시) 배차간격까지 기존 5분에서 10분으로 늘어나면서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줄어든 배차간격으로 열차 안이 혼잡할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19일부터 운행률이 정상화되면 출근시간과 퇴근시간(통상 오후 5시30분∼오후 7시30분)은 다시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평상시 시간대로 현행 10분에서 2분 줄어든 8분대로 정상 운행된다. 공사는 정상운행을 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방역도 강화키로 했다. 1회 운행을 마칠 때마다 열차의 내부의 바닥 및 손잡이, 폴대 등을 모두 소독한다.주요 12개 역사에서 월 1회 시행하던 방역을 주 1회로, 전동차 방역 소독도 월 2회에서 주 1회 시행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관계자는 “배차간격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감회운행 철회를 결정했다”며 “정상운행을 하면서도 열차 내·외부 방역·소독 등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코로나19 확산세 둔화되면서 대중교통 이용률도 높아져

대구에서 코로나19 완치자 숫자가 확진자를 앞서는 골든크로스 현상이 3일 연속 나타난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률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에서 확진자가 처음으로 이틀 연속 감소한 지난 5일부터 대중교통 이용률이 서서히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은 대구에서 확진자가 처음으로 이틀 연속 감소한 시점(3일 520명→4일 405명→5일 321명)이다. 도시철도의 경우 6일 이용객 수는 14만579명으로 전날(5일·13만470명)보다 이용객이 1만100명 증가했다. 이후 9일 15만2천287명을 기록한 뒤 계속 증가해 지난 13일 15만9천723명을 기록했다.주말을 제외한 6일 동안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5일 대비 22.4% 오른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평균 이용객(평일 기준)인 45만여 명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지만 계속해서 줄어들던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셈이다. 시내버스 이용객 역시 늘고 있다. 지난 6일 시내버스 이용객은 23만7천322명으로 전날(5일·22만1천447명) 대비 1만5천875명 늘었다. 이후 9일 25만978명, 10일 23만1천133명, 11일 25만7천301명, 12일 25만4천669명, 13일 26만5천475명으로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 동대구역 승·하차인원수도 지난 6일 4천892명으로 전날(5일·3천373명) 보다 45%(1천519명) 늘었다. 동대구역의 경우 금요일 이용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6일(금요일·4천892명)과 13일(금요일·6천280명)을 비교해도 28%(1천388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운행률이 급감해 파산 위기에 내몰린 택시업계도 조금은 숨통이 트이고 있다.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박상기 총무부장은 “하루 만에 수백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을 때보다는 손님이 늘고 있다”며 “운행을 중단하던 일부 개인택시운전기사도 운행 재개를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이용률이 늘어난 것은 최근 5일 연속 추가 확진자 수가 두자릿수에 머물고 있고, 완치자 숫자가 확진자를 앞서는 골든크로스 현상도 3일째 이어지는 등 코로나19 확산세 둔화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 둔화가 분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3월28일까지 시민 이동을 최소화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우리도 넉넉지 않지만’ 마을기업, 코로나 극복위해 취약계층 지원나서

대구시 마을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대구마을기업연합회는 4~5일 오후 7시 대구도시철도 반월당역 14번 출구 앞에서 지역 마을기업들과 협력해 도시락과 마스크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다울건설협동조합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생활지원이 줄고, 무료급식이 중단돼 힘겹게 생활있는 노숙인들에게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대구역 뒤편 광장에서 도시락과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다울건설협동조합은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건축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목공기술을 교육해 자립을 지원해왔다. 보기공방협동조합은 직접 제작한 마스크 200개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해달라며 지난달 27일 동구청에 전달했다. 책방도 위생장갑, 세면도구 등 생필품을 지난달 28일 대구의료원에 전달했다. 달콤한밥상은 동구지역 자가격리 장애인에게 주 2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아가쏘잉협동조합은 지역 복지관 등에 직접 제작한 마스크 3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대구마을기업연합회 서영희 회장은 “다울건설협동조합이 앞장서 시작한 도시락, 마스크 나눔행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살리는 마을기업의 역할을 제대로 실천한 사례”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최영조 경산시장,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현장 점검

최영조 경산시장은 11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현장인 경산보건소와 경산중앙병원을 직접 찾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국내외적으로 우한 폐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공중보건기관 및 민간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소를 방문한 최 시장은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 카메라, 손소독제 등 사용방법을 시연해 보고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 환자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이어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민간의료기관인 경산중앙병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 관계자로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최 시장은 관계자에게 “지리적, 사회·경제적 특성상 경산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차분히 감염증 예방과 대응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경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과 대응을 위해 재난 대비 예비비 40억 원 확보와 지난달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 3개소 설치·운영, 시외버스터미널 및 경산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시내버스에 대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25개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손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경산시 홈페이지와 버스도착 안내기, 전광판, 리플릿 등을 활용하여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과 선별진료소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이 밖에 시청, 대구도시철도 2호선 3개 역사, 경산역, 하양역, 주요 관광지 등 7곳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4·15 총선 드론) 이상식,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신설 공약

4.15 총선 대구 수성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상식 전 대구경찰청장은 9일 가창과 수성동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그동안 수성구 내 도시철도 수혜 대상에서 제외돼 왔던 파동, 상동, 중동 지역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향후 가창면이 수성구에 편입돼 전원주택단지, 연구단지, 대규모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경우를 대비해 기간 교통망을 확보하자는 차원이다.또한 신천과 가창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하는 관광 진흥과 고용창출 차원이기도 하다.도시철도 수성남부선은 도시철도 2호선과 만나는 대구은행역에서 출발해 대봉교~희망교~중동~상동~수성못오거리~파동~대자연아파트~가창~대구텍~스파밸리까지 총 8.9km, 11개 역이다. 건설비는 약 5천800억 원(1km당 650억 소요)이다.장기적으로는 가창지역의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스파밸리에서 삼산역까지 6.9km 5개역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이 예비후보는 “수성남부선은 낙후된 수성을 지역의 균형발전과 메갈로폴리스 대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집권여당 국회의원의 힘과 행정고시 출신의 네트웍으로 충분히 성사시킬 수 있다”고 피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우한 폐렴 확산방지에 총력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우한 폐렴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 대책반을 구성하고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대책반은 도시철도 이용고객 보호를 위해 전 역사에 손소독기 및 신발 소독판을 설치하고,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고객을 위해 체온계 및 보건용 마스크를 긴급 비치했다. 또 오염된 시설물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역사와 전동차 내 긴급 방역을 했다. 사용된 승차권은 전량 소독 후 재사용하며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와 개집표기 등 고객 접점 시설에 대해 일 2회 소독을 일 4회로 늘였다. 전동차 소독도 주 3일에서 매일 시행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과 아양교역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고열 증상을 보이는 고객을 선별해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 역사 전광판 및 열차 안내방송을 통해 ‘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을 홍보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직원들에게는 손세정제 및 마스크를 지급하기도 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도시철도 홍준기 사원…신속한 응급조치 생명 구해

전동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여성을 운행관리원이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5일 오후 4시35분께 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에 진입 중이던 열차에 여성 승객이 쓰러졌다는 승객의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근무 중이던 3호선 운행관리원인 홍준기(32) 사원은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쓰러진 승객이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여성 승객은 몇 분 뒤 의식을 되찾았고, 이후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홍 사원은 “처음 상황을 목격했을 때 당황했다”면서도 “시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평소 교육 받은 응급조치를 침착하게 실시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직원의 신속한 조치로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응급 상황 시 신속한 구호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도시철도공, 불법촬영 점검단 확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달부터 도시철도 역사 화장실 및 수유실 등에서 불법촬영 점검단 안심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니어클럽과 노인복지관 등 7개 기관의 233명이 참여하며, 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사업(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점검단은 역사 화장실과 수유실의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1·2·3호선 전 역사를 대상으로 일 2회 이상 실시되며,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남구청, 서구청의 KTX역 연결망 구축안에 힘 보태

대구 서구청과 달서구청이 서대구 고속철도역(이하 서대구 KTX역)과 대구도시철도를 잇는 연계 교통망(트램 노선 방식) 노선을 두고 이견(본보 9일 1면)을 보이는 가운데 남구청이 서구청의 방안에 힘을 실어 연계 교통망 선정에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서구청과 달서구청은 2021년 완공되는 서대구 KTX역을 연계한 교통망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기존 도시철도 1·2호선을 연계하는 교통망인 트램 노선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대구 KTX역을 인접 통과할 예정인 도시철도 4호선(순환선)이 건립되는데 최소 20년 이상이 걸리는 탓에 4호선 건립과는 별도의 연계 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것. 대구시도 서대구 KTX역 개통 즉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연계 교통망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4호선 건설에 앞서 연계 교통망을 우선적으로 구축한다는 데 동의했다. 다만 연계 교통망 노선을 두고 서구청과 달서구청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서구청은 서대구 KTX역에서 평리네거리~신평리네거리~두류역(2호선)~안지랑역(1호선)까지의 서대구로를 통과하는 노선을 제안했다. 반면 달서구청은 서대구 KTX역에서 서대구공단과 죽전역(2호선), 상인역(1호선)을 잇는 와룡로 노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남구청이 대구시에 남구민을 위해서라도 도시철도 4호선(순환선) 조기 건설이 절실하다고 요구하면서 자연스레 서구청의 방안에 손을 들어줬다. 서구청이 제안한 연계 교통망은 도시철도 4호선 계획과 맞물리기 때문에 대구시가 4호선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구청의 방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논리다. 만약 달서구청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 4호선 노선도 변경되고 이에 따른 4호선 건립 지연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남구청은 최근 대구시에 도시철도 4호선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문을 2차례 보냈다. 공문의 핵심 내용은 대구시가 기존 도시철도 4호선 노선 계획안대로 사업을 추진해 빠른 시일에 도시철도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 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대구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 노선도다. 만평네거리를 기점으로 신평리네거리~두류네거리~현충로~황금네거리~만촌네거리~동구청~복현오거리를 잇는 트램 방식의 원형 노선으로 도시철도 교통망이 부족한 지역구의 중심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조만간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로 잠시 중단된 도시철도 용역 사업을 추진해 사업 타당성을 조사하겠다. 이를 통해 서구와 달서구는 물론 대구 전역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