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MB실세 박형준 두고 “사람의 도리 지켜라”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23일 내년 4월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전직 대통령 사과’를 찬성한 것을 두고 “사람의 도리를 지켜라”고 비난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MB 정권 때 국정을 기획하고 홍보하던 실세였던 사람이 MB 정권의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하는 망발을 한 일이 있었다”고 적었다.이어 “오히려 토론 상대방인 유시민이 ‘정치보복은 상대방을 해코지 한 일이 있어야 보복하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은 MB를 좋아했고 해코지 한 일이 없기 때문에 MB가 노무현에 대해 정치 보복할 이유는 없었다’고 바로 잡아준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또한 “MB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문 대통령의 정치 보복으로 지금 감옥에 가있는데, MB 시절 실세였던 사람이 부산시장 해보겠다고 나와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보수정권 전직 두 대통령의 잘못을 사과한다고 한 것을 잘했다고 부화뇌동하고 있다”고 힐난했다.그러면서 “자숙하고 MB 면회나 열심히 다녀야 사람의 도리가 아닌가”라며 “정치가 뭐 길래 사람의 도리까지 저렇게 팔아야 하나”라고 썼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의성 도리원초, 행복한 학교도서관 운영

의성군 도리원초등학교가 최근 의성도서관과 연계해 역사 속 인물과 떠나는 그림책 여행 프로그램 등 문학과 역사가 있는 행복한 학교도서관을 운영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옛길박물관, 조선의 내비게이션, 도리표 특별기획전

옛길의 노선과 거리를 알려주는 ‘도리표’를 단일 주제로 한 전시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경에서 열린다옛길박물관은 31일 ‘조선의 내비게이션, 도리표’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서울과 각 지방 사이의 거리를 정리한 ‘도리표’라는 유물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다.‘도리표’는 조선시대 간선도로망 등 옛길의 노선과 거리를 알려주는 지금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했다. 전시는 도리표의 역할과 역사적 배경과 주막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체험공간 등 다섯 개의 섹터로 나뉘어 열린다.특히 도리표와 지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지도활용 콘텐츠는 이번 전시의 백미다.또 내비게이션 수십 대를 매립해 직접 내비게이션을 찍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만들어져 있다.옛길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