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GO 시민정신 따라 걷기 대회 개최

대구시체육회가 오는 4월30일까지 ‘마스크 쓰GO 시민정신 따라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올해 대구 시민주간 기념과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운 지역 상황을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의 중심인 대구시민 정신을 통해 극복하고자 걷기운동으로 마련됐다.대회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대회이며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가진 장소를 걷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코스별 거리는 3㎞ 내외다.참가 방법은 코스별 QR코드 지점에서 인증하고 코스 완주 후 ‘마스크 쓰GO 운동’에 동참하는 뜻에서 마스크 쓰GO 인증사진을 찍어 등록하면 완주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용하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대구 마스크 쓰GO’를입력해 앱을 설치한 후 희망하는 코스를 선정한다.이후 마스크 쓰GO 인증사진을 등록해 코스 완주를 인증받으면 완주자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 원)이 제공된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중심인 대구시민 정신을 되새기고 코로나19 속에서도 중단 없는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대구국제마라톤대회 3년 연속 국비 확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3년 연속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지역과 종목을 연계한 국제경기 브랜드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10억 원 미만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세계 최초로 비대면(언택트) 엘리트 국제행사다. 국제 엘리트 선수가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대회 전용 앱을 통해 하프 코스에 출전할 수 있고 기록은 자동으로 등록된다.마스터즈 종목은 오는 4월 한 달 동안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된다.10㎞ 이상 달리기, 플로깅, 마스크 쓰GO 운동 홍보, 시민에게 웃음을 주는 캐릭터 달리기 등 미션 중 한 가지를 수행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금호강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오프라인대회 참가 기회를 부여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스포츠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KTO글로벌 서비스를 연계해 해외 참가자는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대회 참가 후 5년(2026년) 이내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는 대구공항, 동대구역, 대구관광정보센터 등에서 모바일 기록증을 제시하면 마라톤 기념 메달을 무료로 제공한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초로 시도되는 언택트레이스 대회가 세계적 명품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새로운 스포츠 패러다임이 필요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대회개최로 K방역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가 참가하는 하프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됐고 2009년 대회부터 세계육상연맹(IAAF)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치러지고 있다.2013년 처음으로 실버라벨 인정을 받은 후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실버라벨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시민이 보는 대구교육…영신중학교 독서 토론 대회

대구 영신중학교에서는 매년 ‘독서 토론 대회’가 열린다.연중 다양한 학교 행사가 마련되지만 독서 토론 대회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은 행사로 손꼽힌다.특히 코로나19로 교내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된 상황에서 지난해 말에 개최된 독서 토론 대회는 그 열기가 더욱더 뜨거웠다.겨울 방학을 몇 주 남기고 각 반 게시판과 학급 밴드에는 ‘영신중 독서 토론 대회’를 알리는 안내문이 등장했다.팀 구성은 첫번째로 같은 반은 아니어도 학년 구별은 돼야 하며 두 번째로는 남녀 구분 없이 2인1조가 돼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요건에 맞게 팀이 구성되면 기 드 모파상의 책 ‘목걸이’를 읽고 ‘욕망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다’라는 논제로 찬성과 반대 토론을 펼치는 것이었다.첫 예선전은 총 24팀이 참가를 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던 상황이라 ‘예년보다는 참여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혹시나 진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컸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진행 과정에 큰 문제는 없었고 겨울 방학을 사흘 앞둔 마지막 결승전 날, 두 팀의 토론 과정이 밴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교생에게 중계됐다.영신중학교 독서 토론 대회는 매년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아 왔지만 특히 올해는 예선전 초기부터 1학년 팀이 2, 3학년 팀을 이기는 이변이 일어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대회가 됐다.결승전에서 ‘욕망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논제에 찬성 의견을 낸 팀은 “욕망으로 인해 인간은 스스로 많은 불행을 초래하기에 이 소설의 주인공 마틸다도 허황한 욕망을 쫓다가 10년이 넘는 인생을 허비하고 불행한 삶을 살았다”며 “물질만능주의에 길들여진 그 허영심이 없었다면 그녀는 고초를 겪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이처럼 욕망은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서 괴로움에 빠지게 되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번 주제에 찬성한다”고 주장했다.반면 반대 팀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살인 사건 등 끊임없이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것의 근본 원인은 다수가 아닌 일부 인간의 판단 오류와 인격 장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마틸다는 인간이라면 가질 수밖에 없는 욕망으로 인해서 곤경에 처했지만 이후 전혀 다른 인간이 돼 10년간 최선을 다해 살았다. 10년간 노력한 결과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고 고생에 대한 보상도 받게 됐다. 인간은 욕망을 가져야 나태해지지 않고 그 원동력으로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역설했다.시종일관 찬반에 대한 논리적인 주장, 상대 팀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진지하게 대회에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 등을 보면서 이 아이들이 ‘진짜 중학생이 맞나’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수준 높은 대회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했던 2020학년도 영신중의 독서 토론 대회는 3학년 학생들을 꺾고 2학년이 최종 우승팀이 되면서 막을 내렸다.영신중 학생들도 대한민국의 여느 학생들처럼 2020년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했다.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책 읽기는 계속됐다.중학생들의 토론이었음에도 상당히 수준 높은 독서 토론 대회가 열릴 수 있었던 것은 아마 평상시 학생들의 꾸준한 독서 습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겨울 방학이 시작된 지 3주가 지났다. 해가 바뀌고 저마다 계획을 세워 알차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영신중 학생들이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남은 방학 기간도 핸드폰이나 인터넷 사용보다는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는 시간으로 채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그리고 따뜻한 시 한 편을 읽자.그러다 보면 내년에는 24팀이 아닌 전교생 모두가 참가하는 즐겁고 행복한 ‘영신중학교 독서 토론 대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사랑기자단 조미숙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보건대학교, 온택트 산학협력 Expo 개최

대구보건대학교가 최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체 관계자와 교직원,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택트 산학협력 엑스포(Expo)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학협력 성과를 빛낸 학생과 교수, 산업체를 격려하고, 링크플러스(LINK+)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의 성과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1부 행사는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산학협력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장상문 부총장과 교육부 주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ET팀’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이어 2020학년도 실시한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융복합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실전창업시뮬레이션경진대회 △창업동아리경진대회 △현장실습수기공모전 등 5개의 학생 참가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이 자리에서는 산학협력 우수 교원과 산업체에 대한 시상도 열렸다.뷰티코디네이션학과 김미정 교수를 비롯해 물리치료과 황보필녀, 치기공과 김원기 교수가 산학협력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대구 미래육성산업과 산학협력 발전방향을 주제한 강연도 진행됐다.이날 강연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성병호 단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반 산업의 변화를 예측하고 지역의 산업적 기반을 토대로 대구 8대 미래신산업 육성방향과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대구산업육성 방안을 이야기 했다.또 첨단의료산업의 국가 허브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인프라 장비 구축, 첨단의료기업 유치와 원스톱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이 선도형 경제로, 저탄소 경제로, 포용사회로 도약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 안전미소 365 결의대회’ 비대면 개최

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은 지난 1월27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안전미소 결의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지원 서비스 실천과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하반기 우수차고지 시상 △직원 대표 2명의 안전미소 365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약 △안전운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의 양적인 증차뿐만 아니라, ‘안전과 친절’이라는 질적 향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올 시즌 3개 대회 나서는 대구FC…첫 상대는 수원

프로축구 대구FC의 올 시즌 정규 리그 첫 상대가 수원FC로 정해졌다.대구는 올해 정규 리그를 포함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FA컵 등 3개 대회에 참가해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 속에서 경기를 뛰게 됐다.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1시즌 K리그1 정규 리그 일정이 발표됐다.리그 첫 경기가 2월27일∼3월1일 사이에 열리는데 이 중 대구는 27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승격팀 수원과 대결한다.올해 K리그1은 오는 10월3일까지 모두 33경기의 정규 경기를 치르고 1~6위, 7~12위로 나눠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모두 38경기로 운영된다.대구는 올해 정규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FA컵 3개 대회를 병행한다.현재 각 대회의 일정이 속속 나오고 있다.2년 만에 ACL에 복귀한 대구는 플레이오프 상대로 오는 4월14일 태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데 현재까지 경기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원래는 대구 홈경기로 열려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장소 결정이 미뤄지고 있으며 제3국에서 개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프로축구연맹은 대구와 포항의 ACL 플레이오프로 인해 K리그1 9경기를 마친 후 10경기는 5월21일로 미루기로 했다.이 시기 ACL에 참가하지 않는 팀에는 한 달가량의 공백이 발생한다.또 4월에는 FA컵도 열릴 가능성이 크다.일반적으로 K리그1에 속한 팀은 32강이나 16강부터 FA컵에 참가하는데 그 시기가 4월이다.대구 구단은 올해 늘어난 경기 수와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각 대회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 선수단 관리를 하고 있다.대구 구단 관계자는 “올해 열릴 대회 일정이 모두 확정되지 않았지만 경기 수가 늘어나 선수 활용 및 부상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지정된 장소에서 경기를 뛰어야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선수단의 이동 거리 증가, 연이은 경기 일정 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청도군 민원공무원 친절 실천 다짐대회 개최

청도군이 올해 적극적인 민원행정 추진을 위해 ‘민원공무원 친절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청도군은 성심을 다해 민원행정을 펼치겠다는 자세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민원안내도우미, 수요일 여권 야간발급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365일 24시간)운영 등 다양한 민원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미국동남부유소년 생활체육대회 시상식 개최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18일 미국동남부유소년 생활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미국동남부유소년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50명 중 3명이 참여해 대표로 상을 받았다.참가자 50명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 및 상장이 증정될 예정이다.지난 2018년 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미국동남부장애인체육회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대회인 ‘2020년 동남부유소년 생활체육대회’를 지난해 12월 개최했다.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소속 50명의 학생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장애 학생들의 활동에 많은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이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안전 UCC대회’서 최우수상

경북과학대(총장 김현정)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한 ‘안전 UCC대회’에서 대학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과학대의 최우수상 수상자는 간호학과 1학년 박혜미, 3학년 김민지, 박윤아, 정혜리 학생으로 4명이다. 간호학과 RCY동아리 단원인 이들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안전 UCC대회’에 코로나19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제작한 영상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 안내, 코로나19 증상 및 자가격리 준수 사항 등을 UCC를 통해 자세히 시연했다.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정윤화 교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전공 지식과 함께 생명존중과 희생정신,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성주군 선남초 전국 발명 아이디어 그리기 대회 금상 수상

성주군 선남초등학교 남하은(4년) 학생이 한국학교발명협회 주최·주관한 ‘2020년 전국 발명 아이디어 그리기 대회’에서 발명 캐릭터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남하은 학생은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세상을 나타내는 캐릭터 그리기 분야에서 ‘깨끔이와 코비의 한 판 승부’라는 제목으로 깨끔이가 여러 장소에서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코비(코로나 바이러스)에게 이기는 장면을 나타냈다.남하은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실시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빠짐없이 참여한 덕분에 전국대회 금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사열 교장은 “다양한 활동과 수업을 통해 스스로의 재능과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창의·융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산 진량초, 다문화 가정 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경산 진량초등학교(교장 윤해숙)가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에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 학급 학생 18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참가한 학생들의 모국어는 러시아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몽골어 등이다.대회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한 주제에 대해 한국어로 3분 발표한 후 모국어로 3분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롤러연맹-수성구, 세계대회 경기장 건립 부지 두고 마찰

대구에 세계 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유치하려는 대구롤러스포츠연맹이 새 로드트랙 경기장 건설을 위한 부지 확보 문제로 수성구와 마찰을 빚고 있다.대구롤러연명은 경기장 건립 후보지로 수성구 수성패밀리파크를 유력하게 보고 있으나 해당 지역 기초단체인 수성구는 공원 조성 취지에 어긋난다며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28일 대구롤러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2023년 세계 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대구에 유치하기 위해 준비 중이지만 대회 시 사용할 로드트랙 경기장 건립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대구롤러연맹은 수성구 수성패밀리파크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국제 규격에 맞게 확장해 세계대회를 치를 계획이다.국제 경기장은 트랙 폭이 8m, 길이 400m가 돼야 하는데 기존 인라인스케이트장을 확장한다면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또 수성패밀리파크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숙박시설과 대구롤러연맹이 인접해있는 등 세계대회를 개최하기에 뛰어난 위치라는 게 연맹 관계자의 설명이다.대구롤러연맹은 세계대회 개최 이후에도 경기장을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대구롤러연맹 관계자는 “인라인 롤러 종목의 발상지는 대구이기 때문에 세계대회를 치를 경우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적은 예산으로 대회를 열 수 있고 개최 시 수백억 원의 예상 경제 효과가 발생하지만 수성구는 무조건 반대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롤러연맹과 함께 대구시도 세계대회 개최를 원하고 있지만 수성구는 수성패밀리파크의 성격과 안전상의 문제로 경기장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로드트랙 경기장이 들어서면 기존 인라인스케이트장보다 4배가량 커지는데 인근 각종 시설을 철거해야 하고 결국 시민 휴식 공간이라는 수성패밀리파크의 조성 취지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또 로드트랙 특성상 평지에 트랙만 설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제기했다.수성구 관계자는 “대구롤러연맹은 오롯이 세계대회 유치만 생각할 뿐 경기장 건설 이후 나타날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수성패밀리파크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는데 현재 인라인스케이트장보다 4배 커지면 타 종목의 시설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로 인한 각종 민원 발생은 자명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한국전력기술, 'VISION 2030, 한기 미래비전 경진대회' 개최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최근 김천 본사에서 에너지전환 이후 회사 사업전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비전 2030, 에너지전환 이후의 한기 미래비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이배수 사장의 제안에 따라 사업전환 전략을 구성원의 관점에서 상향식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전사 공감대 확산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19일부터 약 20일간 총 56팀 154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본부(단)별 자체 예선 심사를 거쳐 지난 17일 총 12개 팀이 열띤 본선 경쟁을 가져 우수상 3팀, 최우수상 2팀, 대상 1팀을 선정했다.대상은 에너지신사업본부 ‘그린뉴딜 바람팀’의 ‘한전기술 신재생에너지(풍력분야) 기술력 확보 전략’이 차지했다.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인 해상풍력 사업개발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 분야별 기술력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배수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경연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실질적으로 실무에 적용해 새로운 사업모델로 정착시키는 노력과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며 짧은 시간 직원들이 보여준 수준 높은 제안과 참여에 격려를 보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