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전문대학 정시 경쟁률 큰 폭 하락.. 보건계열만 몰려

대구권 전문대학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대부분 급락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대학들은 이번 정시모집에서 보건계열 등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정원 미달 학과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계열 학과 마저 경쟁률이 떨어진 모습이다.대구보건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집계한 결과 295명 모집에 1천633명이 지원해 평균 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해 12대1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다만 보건계열 강세로 대학졸업자 전형 281명, 수시 806명을 포함해 모두 1천87명의 대학졸업자가 지원하며 학력유턴 현상은 이어갔다.학과별로 물리치료과 주간 58대1, 야간 30대1, 간호학과 26.7대1, 보건행정과 26대1, 사회복지과 19대1로 비교적 높다. 대학졸업자 전형은 물리치료과 주간 66대1, 야간 26대1, 간호학과 20.86대1이다.대구과학대도 지난해 평균 경쟁률 9.9대1 보다 크게 떨어진 2.7대1을 기록했고, 영진전문대 역시 작년 13.8대1에서 올해 7.9대1로 줄었다. 수성대는 2.1대1의 경쟁률로 지난해(2.9대1) 보다 소폭 떨어졌다. 치위생과가 1명 모집에 28명 지원해 28대1로 가장 높고 방사선과 22대1, 간호학과 15.4대1을 보였다.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간호보건계열 학과마저 지난해 보다 경쟁률이 낮아졌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주대학교를 시민의 품으로

관선이사가 파견된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렸다.14일 경주화랑마을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정진후 경주대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정진후 총장은 “경주대가 지역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비전을 학생과 교수들이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알찬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토론회를 준비했다”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정 총장은 “경주대는 외부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부채가 없는 재정이 튼튼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학이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학과를 신설해 시민과 함께 운영한다면 경주대는 머지않아 지역 경제를 살찌우는 우량 학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지역대학은 지역특성에 맞게 시민과 함께 호흡해야 성장할 수 있다”면서 “특히 경주는 세계적인 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문화자원을 산업화하는 주역 등을 양성하는 학교로 운영한다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대 존립 문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한 지역 현안”이라며 “경주지역의 문화관광, 농수산업 등의 특성을 접목한 산업을 발전시켜나갈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학교뿐 아니라 지자체와 시민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찾을 것이라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봉화군 2020학년도 대학교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봉화군은 오는 30일까지 2020학년도 행복기숙사 및 향토생활관(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입사생을 모집한다.선발 인원은 서울 홍제동 행복기숙사 20명과 대구·경북지역 4개 대학 향토생활관 50명(대구대 20명, 3개 대학 각 10명)등이다.신청은 현재 본인(또는 보호자)이 봉화군에 주소가 되어 있거나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군으로 되어 있는 재·복학생 및 신입생이면 가능하다.선발 기준은 봉화군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기준(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 출신 대학생들의 거주여건을 개선하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향토생활관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관·학 협력으로 많은 우리군 출신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한민국 인공지능 특허건수 많다

대한민국 AI(인공지능) 특허 등록건수와 점유율이 비교국(8개국) 중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데이터 기반의 우리나라 인공지능 수준 측정 결과와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담은 ‘2019년 NIA AI 인덱스(Index) –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수준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AI 특허 등록건수와 특허 점유율은 8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 8개국은 미국과 일본, 영국, 중국, 독일, 인도, 이스라엘, 대한민국이다. 이중 미국, 일본, 영국이 선도국이고 나머지 5개국은 추격국으로 분류했다. NIA는 데이터에 기반해 특허, 논문, 기업 활동, 법제도 등 총 23개 지표별로 국내 인공지능 수준을 분석했다. 스타트업은 8개 비교국 중 2위를 차지하며 창업 육성 정책 등에 따른 산업 활성화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대학교·대학원 수는 8개 비교국 중 5위, 논문 건수는 7개 비교국 중 6위로 전문인재 양성 기반이 취약하고 연구성과 도출이 미진했다. NIA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 수준 측정 결과를 종합해 인공지능 분야별 수준을 고려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분석결과 우수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성과에 비해 인공지능 기업 수는 8개 비교국 중 8위를 차지했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기 환경 조성에서 나아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업 운영 전 과정에 걸친 정책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와 챌린지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술 연구결과가 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역설했다. NIA는 국내 인공지능 수준 분석을 위해 2018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수준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의 언어적, 산업적 특성과 인공지능 기술의 성숙도를 반영해 새롭게 도출한 지표를 바탕으로 빅인공지능 수준을 분석했다.NIA 측은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수준 진단이 중요하다”며, “NIA AI 인덱스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인공지능 수준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프로필]성주교육지원청 백영애 행정지원과장 부임

경북도교육청 행정과 백영애 조직계장이 성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부임했다.백 과장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및 한국교원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로 졸업하고 지난 1988년 영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남정중, 현흥초, 포항여고, 경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담당, 지역협력담당, 총무담당을 거쳐 경북도교육청 급식, 사학담당에 이어 행정국 행정과 조직담당을 역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신임 이상무 김천소방서장

신임 이상무 김천소방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업무추진과 시민을 가족처럼 대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으로 시민모두가 안전한 행복 김천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포항 출신으로 포항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해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영천소방서장, 포항북부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온화한 성품에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남이공대, 시민 위한 메이커스랩 '지니' 개소

영남이공대학교)가 지하철 명덕역 지하 1층에 메이커스랩 ‘지니’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메이커스랩 ‘지니’는 남구를 비롯한 지역민을 위한 메이커 공간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무료 대여를 제공한다. 메이커스랩에 보유된 3D 프린터, 3D 스캐너, AR, VR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아이디어를 창작활동으로 연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각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적인 시니어 고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안마기 만들기, 민속용품 만들기, 손자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실버 계층의 교류 및 취미생활 공유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대구지역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취·창업의 꿈을 실현에 영남이공대가 기여 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 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주민 연계를 위한 중간자 역할 잘 수행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최성해 동양대 총장 사직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이 허위 학력 등에 따른 교육부 해임 요구와 관련 학교 법인 이사장에게 사직서를 냈다.최 총장은 지난 26일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서면에서 “정경심 교수 부부에게 먼저 인간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특히 이번 일로 진중권 교수가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지금 우리 동양대는 저로 인해 곤경에 빠졌다. 저의 모든 것을 버려서 학교가 생존할 수 있다면 저는 그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제 동양대 총장에서 물러난다”며 “저에 대한 질타와 비난 모두 달게 받겠다. 도덕적 책임은 절대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또 “동양대의 공헌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영주시민들이 대학의 존폐를 걱정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애정 어린 선처를 당부드린다”고 말을 맺었다.동양대 법인인 현암학원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최 총장 사직서 관련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는 지난 19일 최성해 총장 학위 3개가 가짜라며 학교법인 현암학원에 해임, 이사 경력 취소 등 해임에 준하는 징계를 내리도록 요구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 언어치료 등 무료 상담 나서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언어치료, 상담심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전문 분야 무료 상담을 위한 ‘DCU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지역학습관(서울시 관악구 소재)과 대구지역학습관(대구시 대명동 소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언어치료, 상담심리, 행동치료, 다문화 관련 학과의 전문분야 교수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료 교육 서비스 프로그램이다.특히 프로그램은 장애아 및 장애아 부모를 위한 상담지원, 부모 및 가족 상담, 아이발음 클리닉, 언어치료 무료 상담, 커피가루 아트스토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발음교육, 행동상담 및 지원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전문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사이버대 박상희 지역학습관장(언어치료학과 교수)은 “대학 지역학습관은 학생들의 학습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다양하고 현실적인 프로그램으로 통해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DCU 무료상담실은 서울학습관과 대구학습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지역민은 대구사이버대학교 지역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획득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가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발표한 ‘2019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에 대한 5년 인증을 획득했다.2014년 2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에 이어 이번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받았다. 간호교육 인증기간은 내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5년이다.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재학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경북보건대 간호학과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 14개 부문, 28개 항목에 대한 서류평가와 방문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경북보건대 간호학부는 63년 전통을 가진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간호교육기관이다. 지난해 3월 간호학부로 승격함에 따라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교내 SHINE(School Hospital in Nursing Education) 센터를 구축해 간호실무와 전공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캠프, 핵심 술기 캠프 등의 다양한 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문경대, 전국대학교 우수상담기관 선정

문경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전국대학교 학생상담센터협의회(이하 전상협)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담기관(상담전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전상협은 해마다 회원 대학 가운데 상담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활동·상담전문·프로그램·상담사 등 4개 부문별로 시상해오고 있다.센터는 그동안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학과와 협업하는 기초·맞춤·심화 상담 등 3중 체계를 구축해왔다.또 입학과 동시에 대학생활적응검사(SAT)를 실시, 학과 평생지도교수제와 센터가 집중 지도하면서 조기탈락 방지 및 대학생활 적응을 도왔다.이와 함께 재학 중 자존감 향상 및 진로설계를 위한 각종 집단상담, 솔리언 톡투유 또래 상담자 양성 등 지속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경대는 이 같은 노력으로 위기사례 발생 시 대처방법과 실제 사례, 상담 효과 측정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김영길 문경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앞으로도 모든 재학생들이 직면하는 학업, 대인관계, 진로, 취업 등 실질적인 고민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성공적인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동문회, 후배 위한 학생회 운영기금 마련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동문회(회장 서병철)는 최근 송년회를 열고 후배들을 위해 학생회 운영기금을 마련하고 전달했다.이번 운영기금은 2017년부터 10년간 매년 200만 원을 장학금 또는 학생회 운영기금으로 기부키로 계명대와 약정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3년째다. 특히 올해 송년회에는 한국 관광교육의 선두주자로 계명대 관광경영학과를 창설한 김진탁 전 교수(현 대구YMCA재단이사장)를 초대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서병철 동문회장은 올해 35주년을 맞은 관광경영학과를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교수진과 동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선후배들이 정을 나누는 발전적인 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