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 대학교 총학생회 축제기간 용역업체로부터 리베이트 받은 의혹

구미지역 한 대학교 총학생회가 축제를 진행하면서 용역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A대학 감사위원회는 최근 “감사 결과 총학생회가 축제행사 기간 중 천막과 발전기를 빌린 후 대여업체로부터 300만 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교내에 붙였다.감사위는 대자보에서 “총학이 지난 5월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축제를 열면서 520만 원 상당의 천막 104개와 170만 원 상당의 발전기 1대를 빌린 후 2개 업체에서 모두 300만 원을 되돌려받았다”며 “대여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리베이트를 줬다는 업체 대표들과의 통화내용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또 “관련자료들을 모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A대학 관계자는 “문제가 제기돼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중에 감사위에서 대자보를 붙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의혹에 대해 A대학 총학생회 측은 입장문을 통해 “리베이트를 받지 않았다. 대여 물품이 파손되더라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비싼 대여비를 줬다”고 해명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학강사법 시행, 경북대 시간강사 가장 많이 잘랐다

경북대학교가 전국의 국립대학 가운데 시간강사를 가장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정의당 여영국 국회의원이 21일 공개한 전국 24개 국립대학의 ‘2018·2019학년도 2학기 교원 및 강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는 지난해 2학기 873명인 시간 강사 인원을 올해 2학기 621명으로 1년 새 252명 줄였다.이같은 규모는 전국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경북대에 이어서는 부산대 225명, 서울대 203명, 인천대 176명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조사대상 40개 국립대 중 34개 대학에서 시간 강사 인원을 줄였다.전국적으로 올해 2학기 강사 인원은 지난해 1만3천609명에서 1만1천721명으로 1천888명 감소했다.구미의 금오공대와 순천대, 한국교원대, 경인교육대, 광주교대, 청주교대 6개 대학에서만 강사 인원을 소폭 늘렸다.반면 같은기간 겸임교원은 1천315명에서 1천547명으로 232명 증가했다.경북대 역시 지난해 26명인 겸임교원 수를 올해 94명으로 68명 늘렸다. 경북대의 전체 교원 수는 177명 감소했다.이는 지난 8월부터 강사법 개정안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대학들이 시간 강사를 겸임교원으로 일부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여영국 의원은 “국립대가 시간 강사 대신 강사법 적용을 받지 않는 겸임교원을 늘려 강사들의 고용안전과 처우개선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전체 교원 감소로 수업질 저하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와촌휴게소, 대학수능 앞두고 소원목 인기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고속도로 와촌휴게소가 휴게소 내 소공원에 마련한 팔공산 갓바위 조형물인 소원목이 최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휴게소 이용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환경연수원, 대구환경대학과 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지난 7일 대구환경대학과 대구·경북 상생발전과 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을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 공동노력, 학교와 사회환경교육 연계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교류협력, 기타 양 기관이 요구하는 사업 등을 골자로 한다.대구환경대학과 경북환경연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교육을 함께 이끌고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심학보 경북환경연수원장은 “대구환경대학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500만 시·도민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복지형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안동과학대 대학일자리센터 개소…경북도내 18개 대학 운영

안동과학대학교가 2일 대학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청년 취·창업 지원을 본격화했다. 안동과학대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 대학 일자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로써 경북도내에는 34개 대학 중 18개 대학에서 대학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안동과학대 대학 일자리센터는 향후 5년간 총 10억 원(국비 50%, 도·시·군 25%, 대학 25%)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곳에서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직업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 개발 △취업상담 및 알선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관련 주요사업 안내 △지자체 및 고용 유관기관 협조 등 원스톱 취·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고용 효과가 큰 기업 유치를 위해 경북형 일자리모델을 개발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금오공대 등 경북 서부권 7개 대학 발전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금오공과대학교 등 경북서부권 7개 대학이 최근 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금오공대 본관 7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과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한성욱 경운대 총장, 정창주 구미대 총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허용 대구예술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들 경북서부권 7개 대학은 협약에 따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사업, 지역 청소년 대상 멘토링 지원, 비교과 프로그램 공유,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각 대학의 우수한 강점과 특성을 상호 공유하며 지속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 서부권 대학들은 지난 6월 각 대학 기획부서장이 모여 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후 대학의 인프라 공유 방법 등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를 거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규환,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특허 활용률 저조

국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특허 활용률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특허청에서 받은 ‘국내 특허 활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의 특허 활용률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은 저조했다.지난해 지식재산 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특허 14만1천361건 중 활용되는 특허는 8만823건(57.2%)인데 반해 미활용 특허는 6만503건(42.8%)이었다.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활용률을 보였다.기업 활용 특허는 2017년 75.5%에서 2018년 90.9%로 급증했다.반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특허 활용은 같은 기간 34.9%에서 33.7%로 오히려 감소했다.2011년 대비 기업의 특허 활용도는 2배 이상 증가했지만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특허 활용도는 정체된 상황이다.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의 경우 등록 연차가 증가할수록 이전되는 특허 비율이 낮아지고 건당 기술료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대학은 7년, 공공연구기관은 10년이 지나면 특허 등록료가 기술료를 초과했다. 보유 특허의 등록 연차가 늘어날수록 특허 유지에 따른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것이다.김 의원은 “대학·공공연구소가 보유한 특허를 수요기관과 매칭해 주는 작업을 통해 연구 결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출원 이후 후속 조치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주기적으로 진단해 특허를 유지하거나 포기하는 판단과 활용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배움의 유혹, 대구시민대학과 슈퍼토크에서

대구시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시민을 위해 대구시민대학 대학연계과정 22개 강좌와 슈퍼토크의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열렸는데 전 강좌가 마감된 바 있다.먼저 대구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나이제한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인문학, 취·창업, 민주시민교육, 일상의 학습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연간 70여 개 강좌가 운영되며 오는 10월부터 대학 평생교육원 11개소에서 대학연계과정을 개설한다.주요 강좌는 △우리 옛집 오감체험 △중국고대역사 아카데미 △자녀 스스로 수학을 학습하게 해주는 비법 △우먼아카데미 △와인 제대로 즐기기 등 22개 강좌이다.특히 대구시민대학이 야심차게 준비한 슈퍼토크가 눈길을 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각 2회씩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김정운 교수와 가수 현미를 강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오는 9월25일 오후 2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리는 슈퍼토크 3탄은 일상에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로 위로와 용기를 주는 힐링 강연으로 마련된다.혜민스님을 초청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주제로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또 10월22일 아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슈퍼토크 4탄에서는 시민과 직접 만나기 힘든 이국종 아주대학 교수(경기남부권역 중증외상센터장)가 ‘골든아워, 외상 수술’을 주제로 응급외상치료의 현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들려준다.대구시민이라면 대구통합예약(yeyak.daegu.go.kr)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강좌에 따라 다르며 강좌별 이수요건을 충족하면 시장명의의 이수확인서를 준다.수강신청 및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실(053-803-6672)로 문의 또는 방문하면 된다.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 곳곳에 마련한 수준 높은 시민대학 강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대학교 캠퍼스에서 배움을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남대, 2020세계대학평가 순위서 국내17위

영남대학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0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국내 17위(세계 801~1천위)에 올랐다.지난 11일 발표된 ‘2020 THE 세계 대학 순위’에는 92개국 1천396개 대학이 포함됐다.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세계 64위), 성균관대(세계 89위) 등 국내 대학 31개 교가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영남대와 경북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가 세계 801~1천위로 국내 공동 17위다.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학협력수입(2.5%)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순위를 매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 대학 수시 경쟁률 하락…경북대 논술전형 치의예과 191대1 '최고'

대구·경북 주요 대학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하락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수능 응시생 감소와 수시 비중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가톨릭대를 제외한 지역 대부분 4년제 대학에서 평균 경쟁률이 떨어졌다. 다만 전통적 인기학과인 의예와 간호학과 등 의료분야 학과의 강세 현상은 두드러졌다.경북대는 3천301명 모집에 4만2천252명 지원으로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대학 평균 경쟁률로는 가장 높다. 하지만 지난해 13.5대1보다는 다소 낮아졌다.최고 경쟁률은 논술전형 치의예과로 191대1을 기록했고 수의예과 185.4대1, 의예과 155.1대1로 초강세를 보였다.경일대는 1천419명 모집에 9천220명이 지원해 평균 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24대1 보다 소폭 하락했다. 간호학과 지역인재면접전형이 19대1로 가장 높았고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에서 에스엘 18대1, 아진산업 16대1로 비교적 높았다.계명대는 3천685명 모집에 2만4천977명으로 6.8대1의 경쟁률로 전년도 6.9대1과 비슷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의예과 35대1로 가장 높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공중보건학전공이 17.3대1로 비교적 높았다.대구가톨릭대는 2천523명 모집에 1만6천807명이 지원해 평균 6.7대1로 지난해 6.3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생부종합 DCU인재전형 간호학과가 10명 모집에 532명이 지원해 53.2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대구대는 3천514명 모집에 2만1천60명이 지원해 평균 6.0대1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7.08대1이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간호학과가 29.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대구한의대는 평균 7.27대1의 경쟁률 속 한의예과(자연)는 38.4대1, 한의예과(인문) 22.3대1로 높았다.영남대는 3천428명 모집에 1만8천127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3대1을 보였다. 지난해 5.7대1보다 다소 낮아졌다. 최고 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의예과로 8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24.0대1을 보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