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3월 소비자 물가 전달 대비 소폭↓

대구·경북 3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달보다 소폭 떨어졌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대구 106.09, 경북 104.77로 지난 2월보다 각각 0.2%, 0.4% 떨어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대구 1.1%, 경북은 0.8% 올랐다. 대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증가로 신선 채소가 전월보다 1.1%, 전년 동월보다는 14.8% 올랐다. 과일도 지난달 대비 6.1% 증가했다. 식료품과 비주류음료(1.6%)는 전달 보다 상승했지만, 교통(-3.1%),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7%), 오락·문화(-0.3%), 기타상품 및 서비스(-0.3%), 주류 및 담배(-0.2%) 등은 떨어졌다. 경북은 신선 채소가 전월보다 1.8% 내렸지만, 1년 전 대비 14.1% 올랐다. 과일은 전달보다 0.7%, 1년 전 대비 13.1% 각각 떨어졌다. 식료품과 비주류음료(0.7%), 보건(0.1%)은 올랐고 교통(-3.4%),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6%), 기타상품 및 서비스(-0.6%), 주류 및 담배(-0.3%), 오락·문화(-0.3%)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남구청, 코로나19 대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시범운영

대구 남구청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투표관리대책에 따라 유권자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투표사무원들의 역할 점검을 위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사무 시범운영을 실시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3월 지역 소비자심리지수, 11년 만에 70대 하락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1년 만에 70대로 떨어졌다. 3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4.6으로 전월(92.8) 대비 18.2포인트 하락했다.전국(78.4)과 비교해서는 3.8포인트 낮은 수준이었다. 올해 3월 70대 수치를 기록한 건 2009년 3월 79 이후 11년 만이다. 대폭 하락한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역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지난해 9월부터 90대로 유지하며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 지난 2월 내림세로 전환됐다. 코로나19 사태의 해결 기미가 보일 때까지 한동안 70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한국은행 측 설명이다. 6개 주요지수도 모두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CSI(73)는 전월 대비 14포인트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CSI(76)도 12포인트 떨어졌다.가계수입전망CSI(80)가 11포인트, 소비지출전망CSI(85)는 18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34)와 향후경기전망CSI(54)는 23포인트와 17포인트 각각 떨어져 전월 수준에 못 미쳤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개학 연기에 따른 학년별 공백 기간 활용법

개학 연기에 따른 학년별 공백 기간 활용법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 개학이 추가 연기됐다. 개학연기로 학생들의 혼란과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고등학생이라면 이런 때일수록 주어진 상황에 적응해 이 기간을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개학 후에는 일정 기간 어수선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상황으로는 학업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또 있을지 모르는 예상 밖 학사 일정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학업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고3학의 경우 곧 있을 고3 첫 학력평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수능 대비 학습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며, 2학년은 지난 학교생활을 토대로 앞으로의 입시·학습 계획을 촘촘히 수립해두는 것이 좋다. 고교생활을 앞둔 1학년 학생이라면 독서활동 등을 통해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학년별 ‘개학 연기에 따른 공백 기간’ 활용법을 살펴보고, 대응 방법을 알아본다.◆고 3학년이라면… 첫 학력평가 대비에 매진해야계속되는 개학 연기로 인해 학생부 관리 및 수능 대비 등에 가장 큰 불안을 안고 있는 것이 고3 수험생이다. 1학기뿐 아니라 전체적인 학사일정 변경이 불가피한 현재 학생부 관리 및 수능 대비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걱정과 고민도 클 수밖에 없다.하지만 이 시점에서 대입에 대한 과도한 걱정은 앞으로의 수험생활에 해가 될 뿐이다. 수험생일수록 지금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학력평가 실시 전까지는 지금 이 시기가 사실상의 ‘여름방학’임을 인지하고 수능 대비 학습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개학 연기로 인한 수업시수 확보를 위해 여름방학 단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여름방학을 일정 부분 끌어와 쓰는 지금 이 기간에 수능 대비 학습을 해두어야 앞으로의 일정에도 무리가 없다.고3 첫 학력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대입에서는 수능 경쟁력이 수시·정시 모두를 아우르는 지원 전략 수립의 기준이 된다. 이 수능 경쟁력을 가늠케 하는 가장 좋은 지표가 고3 시기에 치르는 각각의 모의고사 성적이다. 특히 3학년이 되어 처음 치르는 학력평가는 지금까지의 내 수능 학습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구체적인 학습 방향 및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우선 학력평가 시험범위를 확인하고 영역별 학습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아직 학습하지 않은 범위는 무엇이며 보완이 필요한 범위는 어디인지 등을 객관적으로 살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학습이 필요한 영역 및 범위에만 매진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학력평가 대비 학습이 가능해진다. 지난 겨울방학 동안 어느 정도 수능 대비 학습을 전개한 학생이라면 개념 복습보다는 기출 및 사설 모의고사 문제풀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영역별 출제 패턴 및 고난도 문제풀이에 적응하는 것이 좋다.지금까지 제대로 수능 대비를 해본 적 없는 학생이라면, 당장의 학력평가를 위한 단기 학습 전략이 아닌 실전 수능을 위한 연간 학습 계획을 수립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나가는 것이 급선무이다. 적어도 6월까지 적용 가능한 1차 학습 계획을 짠 뒤, 기출 등의 문제풀이가 아닌 영역별 개념 다지기에 집중해야 한다.◆2학년이라면…시기별 입시·학습 계획 세워야지난 겨울방학 동안 별다른 학습이나 활동을 하지 않은 2학년이라면 개학 연기에 따른 공백 기간 허무하게 보내고 말 가능성이 크다. 수능 대비 학습에 매진하기엔 아직 수능시험 자체에도 익숙하지 않아 버겁고, 학교생활에 있어서도 이미 지난 1학년 동안의 경험이 있어 미리 준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하지만 2학년은 입시와 학습 양쪽에서 가장 균형 있는 대비가 필요한 학년이다. 2학년은 대입을 위한 자신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기이다.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임하는 가운데 학력평가도 성실히 치르며 차근차근 수능 대비를 해나가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진로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토대로 관심 대학 및 전공도 어느 정도 선별해두는 것이 좋다. 2학년 때부터 ‘입시’에 친숙한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나간다면, 시기별로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자연스럽게 입시·학습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그러나 막상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생활, 개인 일상 등 주어진 일들을 하기 바빠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의 입시·학습 전략을 제대로 고민하기 어렵다. 따라서 나름의 여유시간이 주어진 지금, 이 시간을 활용해 앞으로의 주요 입시일정 및 학사일정을 살피고 이를 토대로 나만의 학업 및 진로 계획을 수립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 개학 전까지 각 대학 입학처 및 입시기관 사이트를 방문해 관심 대학 및 전공 관련 자료를 정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같은 전공이라 해도 대학마다 커리큘럼 및 학문·연구 방향이 각기 다르므로, 내 관심 분야와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대학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1학년이라면…비교과 준비·독서활동 도전하기독서 활동은 소위 ‘비교과 활동’이라 불리는 다양한 교과 외 교내활동 중 학생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활동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첫 고등학교 생활을 앞두고 있는 1학년 학생일수록 대입에서 독서활동이 지니는 중요성 및 독서활동 방법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년별 독서활동을 통해 지원자의 지적 호기심과 지식 확장을 위한 노력, 발전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파악하고 평가에 반영한다. 요컨대 독서활동은 학업역량부터 가치관, 전공에 대한 관심과 흥미에 이르기까지 지원자의 전반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본격적인 대입 준비에 들어가는 3학년 시기에는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1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독서활동을 해둘 수 있어야 한다. 지금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역량 역시 일찌감치 확보해둘 수 있다.개학 전까지 주어진 시간 동안 한 권의 책을 정독하고 그 과정을 기록하자. 이 시기에 여러 권의 책을 읽기란 불가능하며 그리 바람직한 방법도 아니다. 대학이 요구하는 독서활동이란 단순히 많은 책을 읽는 게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이를 내 관심분야와 연관 지어 사고를 확장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요 대학 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공인 기관이 발표하는 권장 도서 리스트를 참고해 보면된다.서울대학교는 자체적으로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 사이트를 운영하며 매년 서울대 지원자들이 읽은 도서를 소개하고 있어 참고할 만하다.독서활동 후에는 반드시 기록이 수반돼야 한다. 당장 감명 깊게 읽은 책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휘발돼 별다른 감흥을 남기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책을 읽고 나면 반드시 책에 대한 나만의 감상을 기록으로 남겨 수시로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이러한 기록은 책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추후 면접 대비 및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책을 읽고 나면 도서 선정 이유와 느낀 점 등을 상세히 기록해 나만의 독서 노트를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사연구소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1월 대구·경북 출생아 수 전년 대비 감소

지난 1월 대구·경북의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사망자 수는 대구는 전년 동월 대비 비슷한 분포를 보인 반면 경북은 늘었다.출생아 수는 대구와 경북 모두 1년 전보다 감소했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대구 1천108명, 경북 1천28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각각 대구 151명, 경북은 196명 줄었다.사망자 수는 대구 1천329명, 경북 2천170명으로, 대구는 전년 동월 대비 1명 감소하고, 경북은 154명 증가했다.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뛰어넘는 것은 전국적으로 공통된 현상이다.전국 모든 시·도의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보다 줄었다.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6천818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22명(11.6%) 감소했다.특히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 이후부터 연속해서 전년 대비 줄어들고 있다.반면 1월 사망자 수는 2만8천471명으로 1년 전보다 1천106명(4.0%) 증가했다.사망자 수는 2018년 1월(3만1천55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월별 사망자 통계는 1983년 1월부터 집계했다.이에 따라 1월 자연증가분(출생아-사망자)은 -1천653명으로 1983년 통계 집계가 시작한 이후 1월 기준으로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자연증가분은 작년 11월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지난 1월 신고 혼인 건수는 1만9천823건으로 1년 전보다 1천503건(7.0%) 줄었다.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1월 기준으로 역대 최소다.이혼 건수는 8천832건으로 1년 전보다 859건(8.9%) 감소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한의대, 4차 산업혁명 대비 전공교과과정 혁신 추진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혁신정보 교양교과목을 개설하고 전공교과과정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이 대학은 미디어 크리에이팅과 플랫폼, 문제해결과 컴퓨팅 사고, 창의적 사고와 코딩, 모바일 앱 만들기, 문제해결을 위한 파이썬, 4차 산업과 미래사회, 빅데이터의 이해와 통계적 사고, 사이버 윤리 등의 교양교과목을 1학기에 개설해 모든 학생들이 학문 분야에 상관없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전공분야와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전공교과 과정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을 반영한 기초교과와 전문교과를 도입·운영해 4차 산업혁명 친화적 커리큘럼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할 예정이다.혁신전문교과와 연계한 PROTOCOL 진로설계 프로그램, 리부트캠프 프로그램, 부트스트랩 프로그램, Expert 코스, 취창업 프로그램, 3D 프린팅 해커톤 등도 혁신 비교과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학생들이 혁신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융복합 전공교과와 연계해 현장전문가 초청강연 및 실습, 공동 운영 교육, 프로젝트 기반 수업, 혼합형 교육, 캡스톤 디자인, 어드벤처 디자인 등의 혁신교육방법을 도입하고 있으며 자기진단평가와 토론평가, 목표 달성중심 평가 등 질적 평가 중심으로 학생평가체제를 개편하고 있다.교육환경에서도 혁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새로운 교수법 적용 및 시설과 기자재를 도입하고, 실험실과 강의실 같은 물리적 환경의 개선과 동시에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법 혁신 활동 실적을 교원 업적평가에 반영하고 학사제도를 유연화 하는 등의 제도적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한의대 교수학습센터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교수법과 학습법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입 전형 요소별 대비 전략

모집시기별 대입 전략2021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 특징은 모집 선발 비중 소폭 감소와 학생부 위주 전형의 인원 증가를 핵심으로 꼽을 수 있으며 논술과 적성 전형 모집인원 감소를 꼽을 수 있다.이 가운데 수시 모집축소는 2020학년도까지는 수시 모집 비율이 매년 증가했으나, 2021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 모집 규모가 소폭 축소된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26만7천37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수치는 2020학년도 대비 1천402명, 0.3%p 감소한 것이다. 수시모집 특징과 전망을 알아본다.◆학생부 전형 증가와 논술 전형 모집 감소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은 수시 모집 인원의 87.1%인 23만3천7명을 선발한다. 이는 2020학년도에 비해 494명이 증가한 수치로,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2021학년도에 논술 전형을 신설·폐지하는 대학은 없으므로 2021학년도 논술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은 2020학년도와 동일한 33개교이며, 총 모집인원은 2020학년도 대비 984명 감소한 1만1천162명이다.◆전형 요소별 대비 전략①학생부 교과 전형학생부 교과 전형은 수시모집 중 가장 안정적으로 합・불 예측을 할 수 있는 전형이다. 정량평가 지표인 학생부 교과를 통해 사정이 이뤄지며 학교에 따라 면접, 서류,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사정에 포함될 수 있다.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전형요소는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1학년~3학년 과정의 학생부 교과 성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입시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했을 때 주요 15개 대학 합격자들의 평균 교과 성적은 1등급대로 매우 높은 교과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1학년도 지원자 풀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교과 성적과 비교해 지원, 유・불리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학생부 교과 평균 2등급대 학생들은 서울 중위권 대학과 지방거점 국립대학 정도에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 교과 평균 3등급대 학생들은 수도권 대학과 지방 중위권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②학생부 종합 전형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생부 비교과를 중심으로 교과(내신),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을 통해 주로 단계별 전형으로 학생을 종합 평가한다. 따라서 이 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보다 학업 능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잠재적인 능력이나 본인만의 특기, 장점을 토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으면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다.하지만 주요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학업 능력이 보통 학생부 교과 2~3등급 정도이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 2~3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비교과 우수성 또는 수능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을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 만약,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되는 경우라면 논술, 실기, 적성, 정시모집 등 다른 전형에 좀 더 비중을 두고 대입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③논술 전형과 적성 전형논술 전형은 서울과 수도권 중상위권 이상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3~5등급으로 다소 불리한 학생들도 논술 실력과 수능 최저 기준만 보장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다.논술 전형을 시행하는 33개교는 대부분 수도권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이며 지방의 경우에는 경북대, 부산대, 울산대(의예과) 등의 상위권 대학이다. 33개교 중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이 있다면 논술 전형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적성 전형은 평균 학생부 교과 성적이 4~6등급 수준인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수시 전형이다. 논술 전형처럼 학생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크지 않으면서 논술보다 쉬운 적성고사를 준비하면 되기 때문이다. 적성고사는 보통 미니 수능의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능 준비를 해 온 학생이라면 적성고사에서 의외로 높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또한 학생부 교과나 비교과, 논술처럼 핵심 전형 요소를 일찍 준비해야하는 부담이 적다. 적성고사로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시점은 6월 모평 이후 수시 지원 상담을 통해서 최종 지원을 정하는 것이 좋다. 2021학년도에는 홍익대(세종)에서 적성 전형을 폐지하며,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적성고사 전형이 폐지될 예정이다. 2021학년도 적성 전형 모집 인원은 2020학년도 대비 304명 감소한 4천485명이다.◆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수시 전형에서 유의해야 할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수시 전형에서 다른 요소들을 모두 충족시켜도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합격으로 이어질 수 없다. 2020학년도에 이어 2021학년도에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다양한 변화가 있다.2021학년도에는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한국외대 논술전형 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다만 고려대 학생부교과전형과 같이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되거나,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전형과 같이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되는 경우도 있으니 대학별 변화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2022학년도 역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움말 지성학원진학진로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남구청, 민식이법 시행 대비 보호구역 일제 점검

대구 남구청은 오는 25일 시행되는 일명 ‘민식이법’에 대비해 지역 보호구역 46개소를 일제 점검한다. 일명 민식이법(도로교통법,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은 과속단속카메라 및 신호등 설치 의무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만13세 미만) 교통사고 시 처벌강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대상 일제점검은 16일까지 시행한다.정비 및 보수가 필요한 지점은 오는 20일까지 정비를 완료한다. 예산과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지점은 대구시 예산 요청과 함께 단계별 개선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불편을 초래하고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통학시간대 단속 및 계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 진입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의 시·종점 안내표지판 및 노면표시와 개선 및 정비가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 등 어린이 보행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19 여파 대구·경북 소비 심각하게 감소

경북도가 15일 코로나19 확산이 지역소비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자 카드사 가맹점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구와 경북지역의 소비가 심각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카드 소비금액은 국내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한 지난 1월 4주차에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했다. 그러나 5주차는 9%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이 소강상태이던 2월 1주차와 2주차는 각각 1%, 3%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된 2월 3주차에는 7%, 4주차 2%, 3월 1주차 27%로 소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소비금액(이하 3월 1주차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대구시가 42%로 가장 감소폭이 크고 이어 경북도 27%, 울산시·부산시 가 각각 23% 감소했다. 이에 비해 광주(-2%), 전남(-6%), 전북(-9%)은 상대적으로 소비 감소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코로나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청도군이 44%로 소비 감소폭이 가장 컸고, 이어 안동(-40%), 경산(-36%), 구미(-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숙박업종(호텔, 콘도 등)이 전년 동기 대비 68%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패션·잡화(성인의류, 아동캐주얼 등) 63%, 문화여가업종(극장, 서점, 스포츠 등) 61%의 순으로 매출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매점(소매점, 식료품점 등)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소비침체의 영향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24%)에 비해 여성(-33%)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 등 연령층이 낮을수록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분위별로 저소득층인 1분위의 소비감소율이 40%로 가장 컸고 이어 2분위 27%, 3분위 30%, 4분위 27%, 5분위 23% 순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경제적·심리적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신속한 피해수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가 신속히 경북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위기에 빠진 취약계층과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지역 상장사 2월 시총 전월 대비 7.8% 감소

대구·경북지역 상장사의 2월 시가총액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다. 2월 중순 이후부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과 글로벌 판데믹 우려 고조, 금통위 금리 동결 등 영향으로 보여진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2020년 1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110개사)의 시가총액은 44조3천151억 원으로 전달 48조1천84억 원 보다 7.88%(3조 7천933억원) 줄었다. 지역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38.46%)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27조2천701억 원으로, 전월 28조8천401억 원 대비 5.44%(1조5천700억 원) 감소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2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2.85%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떨어졌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9개사)의 2월 시가총액은 약 34조9억 원으로, 전달 보다 9.54%(3조5천860억 원) 감소했다. 유가증권 상장법인별로 살펴보면 포스코(2조2천233억 원), 한국가스공사(4천62억 원), 포스코케미칼(1천525억 원) 등이 급감했다. 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1개사)의 2월 시가총액은 약 10조3천142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7%(2천73억 원) 감소했다.SK머티리얼즈(875억 원), 포스코ICT(730억 원), 티케이케미칼(550억 원)등이 줄었다. 한편 지난달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지난 1월 보다 각각 11.90%, 15.43% 증가했다. 거래량은 약 8억5천만 주로, 전월 약 7억6천만 주 대비 11.90%, 거래대금은 약 5조315억 원으로, 전달 약 4조3천590억 원 대비 15.43%(6천725억 원) 늘었다. 지역 투자자의 2월 거래량 비중은 전체 투자자의 거래량 대비 1.97%로 전월 대비 0.15%포인트 줄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2022학년도 수능 대비…국·수·영 맞춤 학습 전략

2022학년도 수능 대비2022학년도에는 정시 선발 비율이 크게 확대된다. 정시 비중이 적은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선발 비율이 30% 이상 확대된다. 주된 평가요소는 수능이라는 점, 또 여전히 많은 대학이 수시 각 전형에서 부가적인 전형요소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시와 수시 모두에서 탄탄한 대입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수능 경쟁력 확보에 힘쓸 수 있어야 한다.문제는 2022학년도 수능의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 등이 전면 개편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수능 대비 학습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각 과목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알고 이에 맞추어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국어·수학·영어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2022학년도 수능 변화사항 및 학습 전략을 살펴본다.▲달라진 수능 국어…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선택 응시해야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독서로 구성되었던 기존 수능과 달리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응시하고,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은 택1로 응시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은 45문제 80분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문항 구성도 공통과목(독서, 문학) 75%, 선택과목 25% 정도로 출제돼 기존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현 수능과의 차이는 기존 수능에서 문법, 화법과 작문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정도라고 할 수 있다.출제 경향은 학생들의 국어 능력을 평가한다는 현재 수준으로 2022학년에도 동일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의 기출문제 및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5문제, 80분이라는 지금과 같은 시험 유형은 2014학년도부터 시작되었으나 2017학년도부터 문·이과 구분 없이 현재와 같은 수능 국어 시험이 출제되었으므로, 2017학년도 이후 시험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좋다.기출문제를 분석할 때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개념들이 출제되는지, 지문의 구성 방식은 어떠한지, 문제 유형은 어떠한지, 난이도는 어느 정도이며 어떻게 변해왔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기출 분석은 혼자 힘으로만 하기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시중의 잘 정리된 기출 풀이 교재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등학교 2학년은 수능이 한층 가까워진 시기이므로 1학년 때처럼 내신에만 집중할 수 없다. 시험기간에는 내신 대비에 최선을 다하되,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등 나머지 시간에는 수능 공부에 매진하여 내신과 수능 모두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 부족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 학기 시작 전 우선 국어에서 내가 부족한 영역이 무엇이고 어느 부분이 어려운지 구체적으로 파악해두자. 그런 다음 이를 우선 보완하는 방향으로 학습 계획을 짜되, 내신 및 수능 범위에 해당하는 개념을 모두 살펴야 한단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2022학년도 수능 수학, 이렇게 접근해야2022학년도 수능 수학은 기존과 다르게 문과(수학 나형)와 이과(수학 가형)의 경계가 사라진 통합 수능으로 치러진다. 기본적인 수학 교육과정 및 교과목별 내용은 2021학년도 수능과 동일하지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학Ⅰ, 수학Ⅱ 과목은 모든 학생들이 공통으로 응시해야 하지만,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3과목은 선택과목으로 자유롭게 1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출제 비중은 국어와 마찬가지로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에서 75%,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25% 출제된다.2022학년도 수능 수학에 선택과목이 도입됨에 따라 학생들 역시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선택과목은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목표 대학 또는 관심 대학의 2022학년도 모집요강을 확인한 뒤 과목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많은 대학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미적분 또는 기하를 필수로 지정하는 등 각자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택과목 중 어떤 것을 응시할 것인지는 오는 4월~5월 발표되는 대학별 2022학년도 전형계획안 등을 통해 지정 선택과목 여부를 확인한 뒤 결정해도 늦지 않다.과목별로 골고루 출제되었던 기존 수능과 달리 2022학년도 수능 수학에서는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의 비중이 75%에 달한다. 이 두 과목에만 약 80% 가까이 비중이 몰려있는 만큼, 2022학년도 수능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에 대한 확실한 학습이 전개되어야만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뿐만 아니라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을 택하게 될 경우, 미적분 학습 전 그래프, 여러 가지 함수에 대한 기초를 배우는 수학Ⅰ과 함수의 극한, 함수의 연속, 다항함수의 미분, 다항함수의 적분을 다루는 수학Ⅱ의 내용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따라서 선택과목의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먼저 공통과목에 대한 학습을 탄탄히 다지는 데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2022학년도 수능 영어, 이렇게 접근2022학년도 수능은 과목 구조, 출제 범위, 평가 방식 등 다양한 부분이 달라진다. 그러나 영어 과목은 기존과 동일하게 고교 수준의 지문이 출제되며 절대평가 역시 유지된다. 단, EBS 연계 비율이 현행 70% 대에서 50% 대로 대폭 축소된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의 수능 영어가 EBS 연계교재 및 변형문제 학습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했다면, 이제는 어휘, 구문, 독해, 어법 등 전체 개념을 고르게 학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수능 영어는 절대평가 과목으로 90점만 넘으면 1등급 확보가 가능하다. 문제는 이 1등급 비율이 최대 10%에서 최저 5%까지 큰 폭으로 요동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수능 영어는 난이도가 어떠할 것이라고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전년도 시험이 쉬운 편이었다면 다음 해 수능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다시 난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과목이 바로 영어이다. 따라서 영어 역시 다른 상대평가 과목과 마찬가지로 학습 비중을 소홀히 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신경 써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어떤 과목이든 최근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학습 전략을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수능 영어의 경우 2022학년도에도 기존 수능 방식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어떤 과목보다 기출 문제 및 출제 경향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3개년도 수능 및 평가원 기출문제를 모아 어떤 유형이 자주 출제되고 있으며 선배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제는 무엇인지, 어떤 영역이 주된 ‘킬러’ 문항으로 자주 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자. 이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스스로 진행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으므로, 잘 정리된 기출 문제 풀이집이나 해설 강의 등을 참고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김창원 기자kcw@idaegu.com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2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소폭 상승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06.33(2015년=100)으로, 전월 대비 0.1%, 1년 전 보다는 1.2% 올라 전달(1.6%) 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07.31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 각각 올랐다. 또 생선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품목들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18.95로 전달 보다 0.2% 상승, 전년 동월 대비 4.4%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지난 1월에 비해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1.1%), 가정용품 및 가사 서비스(0.9%), 기타상품 및 서비스(0.6%) 등은 올랐고, 오락 및 문화(-1.3%),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0.5%), 교통(-0.3%), 보건(-0.1%)은 떨어졌다. 주류 및 담배, 통신, 교육, 음식 및 숙박은 변동 없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교통(7.0%), 기타상품 및 서비스(2.4%), 음식및숙박(2.2%), 주택·수도·전기및연료(1.6%) 등은 오른 반면 오락 및 문화(-2.0%), 통신(-1.4%), 식료품및비주류음료(-1.1%), 교육(-0.4%),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1%)는 떨어졌다. 품목 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 대비 0.1% 하락,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달 대비 0.2%, 1년 전 보다 0.9% 각각 상승했다. 경북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2로 전달 대비 0.1%, 1년 전보다는 1.2%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105.86, 신선식품물가지수는 116.38로,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달 보다 생활물가지수는 1.9% 오르고, 신선식품물가지수는 0.2% 떨어졌다. 상품(104.21)과 서비스(106.25)는 지난달 대비 각각 0.1% 상승, 1년 전 대비 2.1%, 0.3% 상향됐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지난해 대구·경북 합계출산율 ↓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지난해 역대 최저인 0.92명까지 떨어진 가운데 대구의 합계출산율은 0.93명, 경북은 1.09명을 기록했다.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은 2.1명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인 셈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1만3천300명으로, 전년 보다 8.0%(1천100명)가량 줄었다. 경북의 합계출산율 역시 2018년 대비 6.6% 정도 떨어졌다. 경북의 출생아 수는 1만4천500명으로, 전년도 보다 9.9%(1천600명) 감소한 수치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대구와 경북 모두 5.5명으로, 전년보다 대구 0.4명(6.8%), 경북 1.0명(8.3%) 줄어들었다. 우리나라 여성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4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인구 1천 명당 출산율은 30대 초반(30~34세)이 86.3명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후반(35~39세)이 45.0명, 20대 후반(25~29세)이 35.7명으로 뒤를 이었다. 평균 출산 연령은 33.0세로 전년보다 0.2세 상승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중은 33.3%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높아졌다.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는 첫째아(-4.6%), 둘째아(-9.3%), 셋째아 이상(-8.9%)이 모두 떨어졌다.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105.7명으로 전년 보다 0.3명 늘었다. 한편 지난해 대구와 경북의 자연증가는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 보다 적어 자연감소를 보였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대구 1만3천800명, 경북 2만1천700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0명, 600명 정도 줄었다. 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조사망률은 대구 5.7명을 기록했으며, 경북은 8.2명으로 전국 5.7명과 같거나 높았다. 특히 경북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9.0명) 다음으로 높았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수성대, 코로나19 대비 개강 2주 연기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대학 본관, 기숙사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한편 탄력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한다.이에 따라 25일 대학 본관과 행복기숙사인 수산나관과 안나관, 젬마관 등 교직원 및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대학 건물 4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출입자들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수성대는 또 바이러스의 대학 감염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교직원들은 26일부터 3월1일까지 행정부서별 비상 근무자 1명을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수성대 관계자는 “개강을 2주 연기한 수성대는 다음 달 16일 개학을 대비해 코로나 19 바이러스 교내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성주군무료급식소 코로나19대비 대체식 지원

성주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 2곳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대체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성주지역 무료급식소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무료급식소는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체식을 나누어주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안내했다.성주군은 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감염 취약 계층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보급할 계획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