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성폭력 대책 특위 출범 …김정재 위원장

미래통합당이 30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 북)을 위원장으로하는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통합당은 이 특위를 통해 권력형 성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방침이다.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특위는 김정재 위원장 외 양금희 위원(대구 북구갑) 등 11명으로 구성된다.원외 인사로는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삼화 전 통합당 의원·김성경 한국여성변호사회 대외협력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김 대변인은 "권력과 위계에 의한 성범죄가 피해여성이 용기를 내면서 비로소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며 "그렇지만 피해자들은 아직 홀로 남아 있고, 이분들이 홀로 있지 않게 특위에서 현장에 찾아가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설명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당직 인선 주목

27일 공식 출범이 예상되는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상책위원회’의 당직 인선이 주목받고 있다.주요 당직 인선이 바로 김종인 비대위의 쇄신 혁신 방향과 의지로 통하기 때문이다.26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임명할 수 있는 당직은 비대위원 6명 안팎, 사무총장, 대변인, 여의도연구원장, 비서실장, 홍보본부장 등 30여명에 달한다.이 중 가장 주목받은 인선은 비대위원들이다.김 내정자는 비대위원 인선과 관련해서는 측근들에게도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3040세대 청년층이 대거 뽑힐 것이라는 예상은 무게가 실린다.당내에선 청년층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재섭(서울 도봉갑)·천하람(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 후보, 서울 송파갑에서 당선된 김웅 당선인 등의 비대위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다.비대위에 당연직으로 참가하는 주호영 원내대표(5선), 이종배 정책위의장(3선) 외에 일부 중진 의원들도 추가로 비대위에 합류할 수 있다.이럴 경우 김 내정자가 꾸릴 비대위는 초·재선 그룹에서 각각 1명, 외부 전문가와 3040세대 약간명, 1~2인가량의 중진 의원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유력하다.주요 당직 인선도 관심사다.김 내정자가 임명할 수 있는 주요 당직은 사무총장, 대변인, 여의도연구원장 등이다.이들 당직 인선도 김 내정자의 당 운영 구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다.사무총장은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가 자신의 측근인 초·재선 의원을 임명한 것과 달리 3선 이상의 다선 의원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안주인' 격인 사무총장에 중량급 인사를 앉혀 조직 기강과 안정을 도모하려는 의지다.여의도 연구원장 인선은 곧바로 통합당의 혁신 의지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김종인 내정자가 정책·전략 개발 기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은 여의도 연구원의 전면 혁신을 주도할 인물로 누구를 선택할 지가 최대 관심사다.벌써부터 여의도 연구원장으로 총선에 불출마한 김세연 의원이나 낙선한 전희경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또 다른 깜짝 인선도 기대된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민주당, 윤미향 의혹 “사실 확인이 우선”...당내에선 우려 분출

더불어민주당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과 관련해 의혹을 받는 윤미향 비례대표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민주당은 20일 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 등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결론을 유보했다.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정의연에서 요청한 외부 회계감사와 행정안전부 등 해당 기관의 감사 결과를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강 대변인은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당초 이날 민주당 지도부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당선인 거취에 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외부 감사 결과 이후로 판단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자체 조사를 하지 않고 민주당 지도부가 판단을 ‘외부 감사 결과 발표 이후’로 미루면서 당의 신속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해 적합한 판단과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이 사안을 심각하게 보는 국민이 많아진다”고 강조했다.미래통합당은 윤 당선인 뿐만 아니라 민주당 이규민 당선인의 개인 재산 축적 과정에도 의혹을 제기하는 파상공세로 여권을 압박했다.이 당선인이 2016년 출처가 불분명한 현금 1억원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통합당 곽상도(대구 중·남구) 의원은 “1억원에 해당하는 거액을 예금 형식이 아닌 현금으로 배우자와 각 5천만원씩 분할하여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산공개 신고 대상인 채무·증여 등 재산형성 과정을 가늠할 수 있는 근거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이 당선인은 윤 당선인이 경기 안성의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을 매입할 당시 부동산 거래를 중개한 인물이다.범진보 야권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정의당은 윤 당선인 논란에 대해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강민진 대변인은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만큼, 명백한 진상규명으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면서 “윤미향 당선인은 자신 및 정의연과 관련한 논란을 정치공세로만 간주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납득 가능한 해명과 근거를 내놓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로 김성원 내정...원내대변인은 최형두‧배현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1일 김성원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에 내정했다.또 원내대변인으로는 초선 금뱃지를 달게 된 최형두·배현진 당선자를 임명했다.통합당은 이날 주 원내대표의 이같은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주 원내대표를 보좌해 대여협상 선봉에서 서게 된다.그는 당 대변인과 조직부총장 등을 역임했다.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된 주 원내대표가 지역 안배를 고려해 수도권(경기 동두천·연천)이 지역구인 김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1대 국회 통합당 첫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됐다”며 “엄중하고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원내대변인으로 내정된 최 당선인과 배 당선인은 모두 언론인 출신이다.최 당선자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국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배 당선자는 지난 2018년 홍준표 전 자유통합당(미래통합당 전신)대표 시절 홍 전 대표의 영입으로 입당했다.배 당선자는 북한대학원대에서 북한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지냈다.이번 인사는 향후에 열릴 당선자총회(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통합당 경북도당 경북선대위 구성 완료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은 제21대 총선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은 김광림 최고위원이, 경북선대위위원장은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과 박명재 의원이 맡아 이번 경북 총선을 진두지휘키로 했다. 선대위 고문단은 황병우·김용수·정해걸 전 국회의원이, 선대위 수석부위원장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선대위 상임부위원장은 이광오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이 맡는다. 코로나19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영길 도의회 원내대표가 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공명선거실천본부장에는 황현호 변호사가, 법률지원단장에는 곽경화·강주오 변호사가 위촉됐다. 정책자문단장에는 강영욱 계명대석좌교수, 대변인단에는 정경민·정우영·홍형철 도당대변인이 임명됐다. 총괄선대본부장에는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 유세지원본부장은 정병대 도당부위원장, 직능대책본부장은 최영진 중앙위 경북연합회장, 여성대책본부장은 윤난숙 도당여성위원장이 위촉됐다. 또한 차세대여성대책본부장에 박준경 도당차세대여성위원장, 홍보대책본부장에 마영진 도당홍보위원장, 청년대책본부장에 김봉환 도당청년위원장, 장애인대책본부장에 박선하 도당 장애인위원장, SNS대책본부장에 김대영 도당디지털정당위원장, 언론대책본부장에 박규탁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경북도당 선대위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1일 오전 11시 경북에서 가장 피해가 큰 경산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대체됐다.이날 방역봉사활동에는 경북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각종 대책본부장들이 참가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한국노총경북본부 정희용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는 26일 미래통합당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칠곡지부는 이날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왜관지부 사무실에서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은 “정 후보는 젊고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라며 “정 후보를 국회로 보내서 노동자 대변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주자”고 밝혔다.칠곡지부 김철규 의장도 “칠곡지부는 3천500 조합원과 1만2천 가족의 총의에 따라 전력을 다해 통합당 후보를 당선 시킬 것”이라며 “당선된 이후에는 상호신뢰와 연대의 원칙에 입각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전력ICT 기업인 한전 KDN에서 근무하며 한국노총 조합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어 누구보다 노동자의 마음을 잘 안다”며 “투쟁과 대립의 노사관계가 아닌 협력적 상생적 노사관계 환경마련도 중요하다. 추후 노동자들의 성과가 노동자들에게 정당하게 돌아 가도록 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날 정 후보는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와 노동존종 정책협약식도 가졌다.정책협약서에는 칠곡지부가 제시한 주요 정책요구와 의제개발에 동의하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통합당 강효상 의원 광주였다면 ‘봉쇄’ 운운했겠나. 대통령은 대구시민에 사과하고 관련자 문책하라!

미래통합당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 전 당협위원장)이 25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대변인의 ‘최대한의 대구 봉쇄조치’ 발언과 관련, “광주 였다면 봉쇄 운운했겠나”라며 대구시민들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강 의원은 이날 개인 논평을 통해 “정부의 안일한 사태 인식과 무능력한 사후 대처로 대한민국이 전례 없는 참극을 겪는 중이다. 특히 대구경북의 국민들이 가장 막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의원은 논평에서 “ ‘최대한의 대구 봉쇄조치’라는 무시무시한 발언으로 대구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중국은 열어놓고 대구만 봉쇄하나’, ‘정부 제정신이냐’는 등 국민적으로 공분이 일자 이번엔 대통령이 나서서 ‘지역 봉쇄의미가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면서 “전염병에 맞서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력함 역시도 대구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여실히 드러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또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일 정부는 부처 합동 보도자료 제목에 ‘대구 코로나’라는 정체불명의 명칭을 사용, 고통을 겪는 주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뒤늦게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지금까지 정부가 ‘우한’, ‘중국’ 명칭 사용에 그토록 신경질적 반응을 보여 왔던 것과는 참으로 대조적인 처신”이라며 “둘 다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여러 번의 실수가 특정한 방향성을 갖고 있으면 그것은 우연이라고 할 수 없다. 만일 바이러스가 광주에 창궐했었더라도 이런 식으로 대응했겠나. 연이은 파문은 정부여당이 평소에 대구에 갖고 있는 인식이 무의식 중에 드러난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강 의원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슈퍼전파자는 다름 아닌 정부다. 불통, 무능, 무책임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태롭게 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일갈했던 장본인”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그대로 되돌려주고 싶은 말이다. 대통령은 비슷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홍익표 대변인을 비롯한 당·정·청 책임자들을 문책하여 일벌백계하고, 상처받은 대구 시민들에게 직접 사과해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어 “미래통합당의 요구에 따라 전염병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고, 지원 가능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면서 이미 지역감염으로 접어든 바이러스 확산 기세를 막아내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분투하는 분들이 있다. 전국의 공중보건의와 의료진들, 그리고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와 희생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더 이상 문재인 정권의 무능한 대응에만 기댈 수 없다. 우리는 시민들의 일치된 힘으로 이 국난을 극복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 전상헌, 경산 발전 위해 시민 지혜 모은다

4·15 총선 경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전상헌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이 5일 “경산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의 지혜를 모으는 시민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날 전 후보는 “경산의 발전은 시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시민제안은 선거사무소 직접방문, 전화, 팩스, 이메일, 페이스북을 통해 받고 있다”고 했다.이어 “지금 경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지속가능한 경산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경산발전 정책으로 경쟁하는 정책선거를 강조했다.한편 전 후보는 경산을 경북·대구의 경제 심장으로 만들기 위해 △도시철도 1~3호선 연결해 경북·대구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경산△기업유치 및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는 경산 △수성구를 넘어서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 고민 없는 경산 △경로당 국회의원이 되어 효도하는 국회의원을 주요공약으로 ‘1+3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이철우 지사 “군위 자극하는 행동, 발언 자제하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통합 신공항 주민투표 후 상황관리와 관련 “당분간 차분하게 지켜보면서 가능하면 군위를 자극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자제하라”고 지시했다.이상학 경북도 대변인은 이날 매주 화요일 오전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이 도지사의 중점 지시사항을 전달했다.이 도지사는 이어 “나중에 국방부에서 구체적인 안이 나오겠지만 당분간 냉각기를 갖고 지켜봤으면 좋겠다”면서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어디가 되던 연결망과 탈락지 지원 등이 확정되면 잘 되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라”고 지시했다.이 같은 이 도지사의 발언에 대해 이 대변인은 “대전제는 통합 신공항 무산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군위의 (격앙된) 분위기가 가라앉도록 지켜보고 국방부 로드맵에 따라 군위를 설득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국방부의 입장이 나오면 도의 향후 방향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마무리된 상반기 인사와 관련해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국이나 과 내에서 자리를 옮기지 말고 신규 임용자가 빈자리에 바로 투입돼 일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또 해당 과 주무팀이 아니라도 업무성과와 조직기여도에 따라 누구나 승진할 수 있는 구조를 주문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유송화 춘추관장, 총선 출마 위해 사직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4·15 총선 출마 공직자 사퇴시한을 하루 앞둔 15일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유송화 춘추관장도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난다.여기에 권향엽 균형인사비서관 역시 청와대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사실상 이날로 ‘총선행 막차’가 떠난 가운데 30명에 가까운 청와대 전·현직 참모진이 총선 출마를 이유로 이탈하면서 업무 연속성 저하 및 총선용 스펙쌓기 지적이 나온다.청와대는 조만간 후임 대변인 등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해 공석이 된 비서관 자리에 대한 인사를 할 방침이다.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두 분이 사표를 제출했었고 오늘 수리됐다”며 “고 대변인과 유 관장은 오늘까지만 근무한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통령의 입으로서 활동을 해왔는데 이제는 제 소신과 제 정치적 목적을 향해서 국민들의 입이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이로써 지난해 1월 윤영찬 당시 국민소통수석과 권혁기 춘추관장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던 청와대 출신 참모들의 총선행 사퇴가 마무리됐다.유 관장은 “춘추관장으로 일한 경험은 제게 큰 자부심으로 남아있다”며 “이 자부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 걸어볼까 한다. 무척 두렵기도 하지만 꿈을 꾸지 않으면 새로운 길은 없단 생각”이라고 말했다.유 관장은 두 차례의 구의원 당선 이력이 있는 노원병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후임 인사 전까지 청와대 대변인 업무는 한정우 부대변인이 맡고 춘추관장 업무는 이신남 춘추관장실 선임행정관이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설 전까지 후임 인선이 이뤄질지 관심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한국당 “문대통령 신년사…국민 기대와 동떨어져”

7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와 관련 자유한국당이 “문 대통령은 여전히 변한 것이 없었다”고 맹폭을 가했다.박용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은 ‘포용’과 ‘혁신’ 그리고 ‘공정’과 ‘평화’를 언급했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포용은 말의 성찬에 불과했다”며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생각을 달리하는 국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아픔과 고통을 안겨주었나”고 반문했다.그는 또 “대통령은 공정을 말하기 전에 국민 앞에 정중하게 사과했어야 했다”며 “대통령의 30년 지기를 선거에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와 민주당 심지어 경찰까지 총동원된 부정선거 공작이 과연 공정한 선거였냐”고 꼬집었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임명권을 쥐게 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과연 공정한 수사기구가 될 수 있겠느냐”며 “대통령은 진영과 정파를 넘어 공수처를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특히 “대통령은 신규 취업자가 28만명이며 청년고용률 역시 역대 최고치라고 언급했지만 이것은 지속가능하지 않은 초단기 알바성 일자리로 채워진 신기루일 뿐”이라며 “대통령의 측근들은 민생 현장에서 힘겨워하는 서민들과 중산층의 목소리를 사실 그대로 진솔하게 대통령에게 보고하느냐”고 되물었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과연 통계만을 보고받고 있는가. 민생 현장에서 힘겨워하는 서민들과 중산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길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일곤 청도부군수 취임

신임 김일곤(58) 청도부군수가 취임했다.김일곤 부군수는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내부의 결속을 다지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구미 출신으로 선산고, 영남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석사를 졸업했다.1988년 행정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가축위생사업소, 문화재과, 대변인실, 예산담당관을 거쳐 2018년 경북도 예산담당관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경북도 대변인을 지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4·15 총선 드론) 서재헌, 이색 현수막 눈길

내년 4.15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이 최근 이색 현수막을 내걸어 이목을 끌고 있다.서 대변인이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실 외벽에 얼굴이 아닌 뒷모습을 찍은 현수막을 내건 것.서 대변인은 “후보자 관점이 아닌 선거 당선뒤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해주길 희망하는 주민의 관점을 담아보고자 했다”며 “당선뒤 기대되는 후보로 뒷모습까지 동구주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 협의체’막판 진통...민주당 “석패율제 재고 요청”

더불어민주당이 18일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선거법 쟁점으로 떠오른 석패율제 도입 재고를 요청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전했다.박 원내대변인은 “‘3+1’(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이 합의한 부분 중 연동형 캡 30석은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석패율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훨씬 더 많아 재고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또 민주당은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의 처리가 시급하기에 야당 전체와 함께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하기로 했다.앞서 ‘3+1’은 선거법 개정안 단일합의안을 만들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연동형 캡(상한선)’ 30석 한시적 적용, 석패율제 도입 등 선거법안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손학규 대표는 회동 후 “우리 4당 대표는 확고한 공조로 선거제 개혁·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나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선거제 개혁 논의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4+1’ 원내대표급 회담에서 논의한 30석을 연동형 배분 상한(연동형 캡)으로 하는 방안을 수용한다. 단, 캡은 21대 총선에 한해 적용키로 한다”며 “석패율제는 지역구도 완화를 위해 도입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석패율제에 대해 민주당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향후 이 부분이 ‘갈등의 불씨’가 될 수도 있다.민주당까지 포함한 ‘4+1’ 협의체는 이날 원내대표급 회담을 열고 야3당과 대안신당의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합의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이를 두고 자유한국당은 맹비난을 했다.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야3당이 도출한 합의안에 대해서 “의원 나눠 먹기 막장드라마의 1차 대본이 나왔다”고 비판했다.심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경우 연동률 100%가 아닌 한 완전히 위헌”이라며 “지역구 득표율 반영이 표 등가성에 어긋나 국민 주권을 훼손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패스트트랙 법안을 막기 위해 사흘째 장외투쟁을 하고 있는 한국당의 투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한국당은 4+1 협의체 논의를 ‘좌파 야합’으로 규정하고 맹비난하면서 대여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바른미래당 변혁 새 신당명 ‘새로운 보수당 ’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변혁)이 12일 신당의 명칭을 ‘새로운보수당’으로 정했다. 약칭은 ‘새보수당’이다.새보수당은 청년과 중도를 2대 주체로 삼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권성주 변혁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변화와혁신(가칭) 창당준비위원회 비전회의'에서 “변혁 창당준비위원회가 결정한 정당명은 새로운보수당”이라고 밝혔다.앞서 변혁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국민을 상대로 신당명칭 공모를 실시했고, 그 결과 1천860개의 신당명이 공모됐다.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당명을 새보수라 한 것은 )새보수는 이기는 보수이기 때문이다. 올드보수는 질 수 밖에 없다. 이기기 위해 새보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새로운보수당은 2대 주체와 3대 원칙을 담은 '2+3 비전'을 발표했다.하 위원장은 “2대 주체는 청년과 중도. 청년이 이끌어가는 보수, 중도를 아우르는 보수다. 3대 원칙은 탄핵극복보수, 공정보수, 새롭고 큰 보수”라며 “새롭게 태어나는 보수가 대한민국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올드보수로는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심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실업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예산은 청년의 미래를 짓밟는 반청년, 밀실예산이 됐다. 국회가 암흑이 됐다”며 “이런 시대를 바꾸고 총선에서 150석 이상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야당, 새로운 보수, 다음에 집권할 수 있는 시대를 새로운보수당이 만들어가겠다”고 했다.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번 창당은 화려하고 크게 시작하는 창당은 아니다. 그러나 작게 시작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개혁보수신당을 만들어가자”며 “격론을 겪으면서 당명을 정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자”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아직 신당 합류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변혁 내 안철수계 비례의원들은 신당명에 '보수'를 명시한 데 반발하는 분위기다.안철수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정말 전략적으로 너무나 잘못 됐다. 이름에 보수를 명시해서 중도(의 참여를) 막아버렸다”며 안철수계가 참여하기 힘든 구조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