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에 봄이 먼저 왔어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리빙관에 마련된 ‘지앙(Gien)’의 테이블웨어가 화사한 봄 분위기를 전하며 쇼핑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프랑스 수입 도자기 브랜드 지앙의 지베르니 라인은 작가 파브리스 모아르(Fabrice Moireau)가 스케치한 유럽 곳곳의 풍경이 수채화로 담겨있다. 가격은 찻잔(1인) 13만3천 원, 까나페 접시 6만4천 원, 디저트 접시 8만8천 원 등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백프라자갤러리, 23~28일 한창현 초대전 및 송춘호 도예전 개최

대백프라자갤러리가 23~28일 갤러리 A관에서 한창현 초대전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B관에서는 송춘호 도예전 ‘기억의 산물’을 개최한다.대구에서 활동 중인 서양화가 한창현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순수한 동심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는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표출해낼 예정이다.‘어른들의 위한 동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에는 꿈과 사랑, 행복, 웃음, 희망 등 긍정적 의미가 담긴 형상을 조형화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정신적 위안을 전해준다.조그마한 조각들이 옴니버스 스타일로 재구성돼 감성적 풍성함을 더해주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부엉이를 작품에 그려 ‘부엉이 화가’로 불려지기도 하는 작가의 작품들에서는 달빛, 별밤, 꽃비, 사랑, 천상재회 등 일상의 소재들과 내용들이 모여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작품은 아크릴물감의 재료적 특징을 적절히 이용해 마치 그림일기를 그려내듯 소박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송춘호의 전시 주제는 ‘기억의 산물’이다.경일대와 홍익대 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한 중견 도예가 송춘호는 대한민국 공예대전 국무총리상, 경상남도 미술대전 대상 등 다채로운 수상과 함께 중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전시를 통해 우리 도자공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전시는 백자와 분청기법으로 제작된 항아리와 탕관, 차호, 찻잔, 다관, 다완 등 다구세트와 실용 도 자기 등을 통해 한국의 미와 자연을 닮은 건강한 도예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탕관, 차호, 찻잔, 다관, 다완 등 현대적 조형미가 가미된 다도구와 함께 백자 항아리, 분청항아리 등 전통기법을 재현한 도예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미의식이 융합된 새로운 조형적 가치를 선사한다.그의 작품 대부분은 기하학적 기본형인 구, 원주, 다면체 등을 기본 형태로 삼고 정적인 느낌과 안정된 형태가 주는 심플함을 추구한다.용기의 표면을 칼로 깎아 내는 기법인 ‘면치기’와 비대칭적 요소를 활용한 구성은 현대적 미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주요 성형기법은 물레, 속파기, 코일링 등으로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작품들을 제작해 내고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극강의 매운 맛 라면 먹고 스트레스 풀어보세요

극강의 매운맛으로 많은 유튜버가 도전한 화제의 라면 ‘염라대왕’이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 가공식품 코너에서 판매중이다.염라대왕 라면은 캡사이신의 맵고 화끈한 맛을 바탕으로 고통을 줄 만큼 매운 맛을 즐기는 젊은 고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격은 1팩(3봉) 8천900원 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백프라자갤러리, 미술체험전 ‘스노우 미술관’ 진행

대백프라자갤러리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감성지수개발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미술체험전 ‘스노우 미술관2’를 선보인다.과학과 미술이 합쳐진 신비롭고 호기심 가득한 미술여행으로, 현대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탐험대와 함께 신비로운 미술여행을 체험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대백프라자 12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과 퍼포먼스 등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스토리텔링 체험전이다.프로그램은 펀펀미술관, 창의 아트 실험실, 감성 드로잉, 빛 그림 놀이터 등의 4개 테마존으로 꾸며진다.펀펀미술관에서는 정크아트와 현대미술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현대 산업사회가 만들어낸 산업폐기물을 활용해 이색적인 미술품으로 재탄생 시킨 정크아트는 오늘날 새로운 미술장르로 각광을 받고 있다.기계부품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동물모형과 각종 산업 폐기물로 제작한 로봇은 보는 재미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지구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교육적 의미도 담겨져 있다.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그린 뉴딜 정책’을 미술 프로그램 현장 학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행사 관계자의 이야기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호성, 백서진, 손상수 작가가 제작한 다채로운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전시 관람과 미술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번 ‘스노우 미술관2’는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오감 체험을 경험하고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오감발달을 이끌어내는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일반 2만5천 원, 멤버십 할인 1만5천 원, 4~5세 어린이 동반부모 8천 원이다.대백프라자갤러리 유애리 큐레이터는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쳐볼 수 있는 행사로 창의성을 향상 시키는 동시에 아이들의 예술적 에너지를 끌어내고, 각종 체험을 통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미술교육의 장”이라고 했다. 문의: 053-420-8015.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신년사로 본 대구 기업 명암… 화성 건설호황에 성장- 대백은 어려움 극복 방점

2021년 새해 신년사에 대구 대표 기업의 명암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부동산시장 훈풍으로 호황을 맞은 건설업계는 성장에 방점이 찍혔고, 코로나19 파고가 휩쓴 유통업계는 위기극복 메시지가 담겨 대조를 이뤘다.대구지역 대표 건설사인 화성산업 이홍중 회장의 신년 메시지는 수주 역량 강화와 틈새시장 발굴에 맞춰져 있다건설경기 호황을 반영하듯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를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해가 되자고 주문했다.신년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경제지표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화성산업은 도시정비사업, 개발사업 등을 중심으로 견실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말로 시작됐다.이 회장은 수도권과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칠곡 구수산 공원개발사업이나 서울 서교동 주거형 호텔 프로젝트 등이 본격화되면서 종합건설회사로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수주와 틈새시장 발굴로 새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지역 향토 백화점인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은 특별한 신년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 안착으로 인한 백화점 경쟁력 약화와 코로나19 악재로 인한 손익 감소 등의 경영환경이 반영된 행보로 분석된다.대신 구정모 회장은 지난 2일 간부급 직원을 통해 ‘올 한해 경영환경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작년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자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업계는 코로나19로 빨라진 언택트시대를 강조한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뉴노멀, 뉴뱅크’ 로 정하고 언택트 환경 및 코로나와의 동행을 새 기준으로 제시했다.대구에 본사를 둔 신용보증기금 역시 코로나 대응에 초점을 맞춰 보증지원 및 비대면 지원 확대를 새해 화두로 던졌다.윤대희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올해 보증 총량을 지난해보다 12조 원 이상 상향한 80조 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히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 대응할 수 있는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백프라자갤러리, 신축년 소띠해 특별전 오는10일까지 이어가

신축년 ‘하얀 소’의 해다. 상서로운 기운을 가진다는 하얀 소의 해를 맞아 우직한 소를 주제로 한 전시가 눈길을 끈다.소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세계 각국의 소 관련 조형물, 생활용품은 물론 40여 년 동안 소 그림을 그려온 작가가 12년 만에 갖는 개인전도 함께하는 자리다.오는 1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B관에서는 ‘세계 소 특별전-함께 하겠소’가 진행된다.시각디자이너 손복수 작가의 소장품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세계 10여 개국에서 제작한 다양한 소 조형물과 장식품, 기념품, 생활용품을 비롯해 소와 관련된 조선시대 고서와 민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그동안 수집한 약 1천여 점의 관련 자료 중 500여 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에서 발간된 ‘도상수황우마경대전’과 일본의 ‘목우지남’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농가집성’, ‘상우방서’, ‘축산신법’, ‘소 보험증서’, ‘황우 저당 계약서’ 등 소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어떤 존재였는지를 보여주는 서적과 출판물 등을 선보인다.또 소를 주제로 한 세계 각국 우표와 공중전화카드, 복권, 기념품과 함께 장신구, 벼루, 연적, 주전자, 접시, 술잔 등 다양한 공예품도 함께 전시된다.이와 함께 소를 키울 때 사용한 코뚜레, 워낭, 소죽 바가지, 소 부리망, 소침과 침통, 소털 고르기 등과 제례의식 때 사용하던 황소모형의 향꽂이, 황소가 있는 요령, 황소를 탄 인물형의 토기 촛대등도 전시된다.이번 전시에서는 오승우, 손만식, 사석원, 김형석, 중광스님, 최태문 등 유명 작가들의 소를 주제로 한 작품 2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같은 기간동안 대백프라자갤러리A관에서는 40여 년 동안 소 그림을 그려온 김동욱 작가의 개인전도 열린다.2009년 기축년 소띠 해에 가진 전시에 이어 꼬박 12년을 기다려 온 두 번째 ‘소 인생 이야기’를 풀어내는 개인전 ‘김동욱의 인생전- 소, 노을, 기도 그리고 인생전’이다.소는 작가의 인생 이야기를 그림으로 대변해 주는 고마운 친구이며, 작가가 소의 형상을 빌려서 인생을 이야기하며 살아온 지도 어느덧 40여 년이 돼 간다.그렇게 소는 작가가 젊은 미술학도 시절에 만나 지금까지 줄곧 곁을 지키며 희로애락을 함께 나눈 성실한 친구이기도 하다.대백프라자갤러리 김태곤 관장은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우리들의 인생이 보인다. 소인 듯, 인물인 듯, 풍경인 듯 모두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된 독특한 메시지를 전한다”며 “작가의 인생 이야기는 울부짖고, 고독하고, 하소연하며 간절함으로 가득하다. 소외되고 힘든 사람들에게 절실한 기도로 평화를 소망하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설명했다.작가는 이번 신축년 특별전에서 ‘소 그리고 인생’, ‘노을 그리고 인생’, ‘기도 그리고 인생’이라는 3가지 주제로 소의 모습과 작가 자신의 삶이 결합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백프라자 MLB 코듀로이 운동화로 인기몰이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6층 MLB 매장은 코듀로이 운동화와 후리스 미니 크로스백을 선보여 10·20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간단한 소지품 휴대를 위한 양털 후리스 미니 크로스백(7만 원대)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활용성이 높고 뮬 스타일의 코듀로이(6만 원대)는 내구성을 높여 실내에서는 포근한 감성을 실외에서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붓끝으로 무너트린 편견의 벽…대백프라자갤러리 서양화가 양희성 개인전 진행

발달장애라는 신체적 한계를 스스로 극복하고 붓으로 편견의 틀을 조금씩 깨트려가는 서양화가 양희성.그에게 미술은 심리치료를 위한 단순한 그림그리기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내재 된 예술세계를 회화로 승화시켜 내려는 신념이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다가왔던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아이콘이 된 셈이다.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과 장애인 미술대전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서양화가 양희성 개인전 ‘어느 하루(One Day)’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작가의 회화작품 30여 점을 비롯해 흙으로 제작한 입체 도자조형물 ‘공존의 마을’이 함께 전시된다.어린 나이에 발병한 후천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술대학에 진학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의 실현’이라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는 밑그림 없이 화면 가장자리에서 작업을 시작하는 게 특징이다.이번 전시의 부제인 ‘어느 하루(one day)’는 일상이 주는 소중함과 감사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로마, 피렌체, 산토리니, 홍콩 등 세계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그려진 근작들은 과거 해외여행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추억들을 그림으로 묘사한 작품들이다.가족과 함께 보냈던 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한 ‘시선2’는 인물을 화면 가장자리에 배치하고 배경이 되는 하늘의 구름을 중앙에 그려 넣음으로써 시각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주제는 항상 화면의 중앙에 그려져야 한다는 일반적 관념의 틀을 깨고 관람자의 시각적 관점보다 주제가 주는 유머러스한 인상과 화면 구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또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제작한 작품 ‘그리움’은 일상에서 손자를 위해 무언가를 늘 만들어주셨다는 할아버지의 인자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주제가 되는 인물 외 배경은 추상적 면 구성이 주는 단조로움으로 표현해 오로지 얼굴에 시각적 집중력을 높이려했다는 게 갤러리 관계자의 설명이다.함께 전시된 설치작품 ‘공존의 마을’은 흙으로 제작한 입체 도자 조형물들이다. 백자토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집들을 만들고 그 위에 유약을 바른 후 가마에서 구워낸 도자 작품들은 저마다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다양한 가옥구조와 형태를 가진 집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형성하듯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모여 신뢰와 배려를 통해 새로운 조직을 구성해 나가는 현대사회를 입체적으로 묘사해 낸 작품이다.대백프라자갤러리 박찬혁 큐레이터는 “8년째 계류 중이던 장애예술인지원법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번 전시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발달장애인의 기량을 세상에 뽐낼 수 있는 열린 마음의 광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2020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의: 053-420-8015.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수트의 계절이 다가왔다' 대백프라자 올가을 수트 신제품 선봬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4~5층 여성복 매장에는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각 잡힌 재킷, 다리가 길어 보이는 통 넓은 바지 등 가을 신제품이 대거 출시됐다. 프라자점은 오는 11일까지 ‘여성복 타임・오브제・래트바이티 F/W 스페셜 프로모션’을 열고 행사기간 타임에서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캐시미어 후드집업 상・하의 세트, 오브제는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스패딩 양면 조끼, 래트바이티는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미니백을(1인1개/한정)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꽃으로 표현한 일상속의 ‘행복’…대백갤러리 ‘한명희 개인전’

‘행복’이라는 개념을 회화로 표현하는 작가 한명희가 6년 만에 개인전을 갖는다.‘행복한 뜰의 이야기’를 주제로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미술로 공감대를 형성해 일상을 치유하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이 깃들어 있다.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단조로운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전이라는 게 작가의 해설이다.과거와 현재의 일상적인 소통이 대부분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속에서 이루진다는 점에서 작가는 새로운 희망과 긍정적 메시지를 이번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대백프라자갤러리 박찬혁 큐레이터는 “전시된 작품은 평면적 구성과 부조의 단순화된 반구상적 요소가 접목돼 회화적 사실감을 더해준다”고 설명했다.작가는 최근 들어 높낮이가 있는 부조형식의 입체회화를 추구해오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는 아크릴화로 제작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기존 캔버스를 배경으로 고무판에 형상화된 이미지들을 새긴 후 잘라내고 채색이 더해지면서 완성되는 작품이다.이러한 기법을 통해 튀어나온 형태의 조합들은 조형적 공간에서 느껴지는 시각적 유희로 표현된다.작품에 나타나는 색면의 형태들은 사실적인 묘사보다 다소 이미지를 단순화시켜 유기적인 형태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그 형태들은 때론 일상의 사물들이나 꽃, 나비, 새 등 자연에서 접할 수 있는 이미지를 통해 기억을 되살리기도 한다.다양한 표현 기법을 화면 속에 구사해온 그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표상으로 꽃이라는 상징물을 작품의 주제로 선택했다.때문에 그가 선택한 꽃의 주제는 풍요로운 생명의 공간에 대한 염원으로 자리 잡게 된다는 게 갤러리 관계자의 설명이다.계명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15번의 개인전과 각종 초대전을 진행한 바 있으며 단묵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커피의 모든 것 " 대백프라자 커피 페스티벌

대구백화점은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 이벤트홀에서 ‘2020 대백 커피 페스티벌’을 오20일 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원두를 선보이고 커피 머신 등 관련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세계청소년의 날 기념, 8일 동성로 대백앞 ‘대구청소년댄스페스티벌’ 개최

대구시는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8일 오후 5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대구청소년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청소년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축하 세리머니와 함께 청소년동아리 댄스경연대회, 초청공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댄스경연대회 참가팀은 춤에 열정이 있는 만9~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대구지역 청소년동아리다. 지난달 구·군 예선을 통과한 16개팀 100명의 청소년들이 방송댄스, 재즈댄스, K-POP, 왁킹,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그동안 숨겨둔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세계청소년의 날은 8월12일로 1999년 UN총회에서 청소년과 관련된 문제를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자는 취지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백화점, 인스타그램 서포터즈 모집

대구백화점은 젊은 감각과 크레이티브한 감성을 가진 ‘대백 인스타그램 서포터즈’를 8월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20~30대 일반인과 학생, 직장인으로 대백 홈페이지(debec.co.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서포터즈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지원금 20만 원과 서포터즈 활동 인증서가 주어진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백프라자 갤러리…서양화가 김명숙 초대전

화려한 꽃들이 화폭을 가득 메운다. 꽃이라는 원색적인 소재에도 불구하고 중간색으로 통일해 시각적 자극이 없을 뿐 아니라 단아하면서도 단정한 이미지를 전달한다.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로 장식된 실내풍경은 작가의 일상 속 생활공간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정원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곳이 어디인지는 작가와 관객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지구의 황폐화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은유적 의지가 함축돼 있을 뿐이다.중간색조의 색채 이미지로 세련미를 극대화시키는 서양화가 김명숙 초대전이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작가는 한동안 꽃을 소재로 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어느 날 꽃집에 들렀다 여기저기에 놓여있는 다양한 형태의 꽃묶음과 화분, 꽃병을 보면서 그 화려한 장식적인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겨 꽃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그의 꽃그림은 그 시작부터 일반적인 정물로서의 화병이나 자연의 꽃과는 다른 시각적인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다.2004년 가진 첫 개인전 이후 9번의 개인전과 100여 차례의 기획·단체전에 참여한 작가는 어려서부터 꿈꿔 왔던 화가의 길이 중년에 이르러 빛을 발하고 있지만 요즘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없다고 한다.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200호 대작에서부터 10호 내외의 소품 등 30여 점을 준비했다. 개인전에 ‘발표된 작품을 다시 전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정하고 첫 개인전 이후 이를 늘 지켜온 그는 이번 전시도 신작들을 선보인다.김명숙 작가는 “아름다운 꽃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양각색의 화려한 색채를 통해 느끼는 조형적 의미보다는 자연의 건강한 생명력에서 느껴지는 평온한 화면구성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하려는 노력했다”고 설명했다.계명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현재 대구미술협회 이사와 한유미술협회 운영위원, 대구경북 미술대전 이사, 영남미술대전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