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되는 서점 대신 잘 팔리는 패션으로'.. 신세계 대구점 반디앤루니스 폐점

26일 오픈하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의 팩토리스토어 모습. 대구 신세계백화점 내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가 계약기간을 남겨둔 상황에서 매장을 철수했다.신세계 대구점과 반디앤루니스 등에 따르면 2016년 12월 신세계 대구점 개점과 동시에 영업을 시작한 반디앤루니스는 지난달 3일자로 영업을 종료했다. 백화점과 서점은 2021년 12월까지 5년 임대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330평 규모의 대형서점이 있던 자리에는 30~8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아웃렛 형태의 패션&라이프 팩토리스토어가 26일 오픈한다.계약기간을 약 1년 남겨두고 폐점한 데는 서점과 백화점 양측 모두 영업 손실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게 동종업계 설명이다.반디앤루니스 측은 폐점 배경으로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들었다. 오프라인 서점의 한계성과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매출 하락이 직접적 요인으로 분석된다.신세계 입장에서도 대형매장에 집객효과나 매출 기여도가 낮은 서점 운영을 계약기간까지 고집할 이유가 없을 것이란 게 업계 분석이다.보통 백화점 내 임대매장은 매출의 일정부분을 수수료 형태로 백화점에 지급한다. 서점 매출이 백화점의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지역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내 서점이나 극장과 같은 문화시설은 돈되는 매장들은 아니다. 복합문화공간 제공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집객 효과가 일부 있겠지만 지금같은 코로나 상황에서는 이마저도 제한적이다. 계약 기간을 남겨둔 상황에서 폐점은 양측 모두 수익성이 고려됐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지역에서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2016년 10월부터 300평 규모의 교보문고가 영업중이다. 2026년 10월까지 10년 간 매출의 일정 부분을 백화점이 수수료 형태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동산병원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

26일 오후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화이자 백신을 실은 차량이 들어오고 있다.26일 오후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화이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옮겨지고 있다.26일 오후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들어온 화이자 백신 상자를 의료진이 개봉하고 있다.26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운송된 화이자사 백신을 초저온 냉동고에 넣기 위해 백신을 꺼내고 있다.26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확인하고 있다.26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운송된 화이자사 백신을 초저온 냉동고에 넣고 있다.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백신 접종 소감 밝히는 대구 한솔요양병원 부부 의사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오전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 대구 북구 한솔요양병원에서 접종을 마친 황순구 원장을 격려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오전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 대구 북구 한솔요양병원에서 접종을 마친 이명옥 부원장을 격려하고 있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대구 북구 한솔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대구 첫 접종자인 황순구 원장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대구 북구 한솔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대구 첫 접종자인 황순구 원장(오른쪽)과 이명옥 부원장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안정을 취하며 접종 소감을 밝히고 있다.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날인 26일 대구 북구 한솔요양병원에서 부부 의사 황순구(61)씨와 이명옥(60·여)씨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시작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대구 북구 한솔요양병원에서 요양병원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담긴 주사기를 보여주고 있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대구 북구 한솔요양병원에서 요양병원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영진전문대학교, 26일 ‘제5기 공군학군부사관 임관식’ 가져

제5기 공군부사관 임관식이 26일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열렸다. 고건 하사 등 공군 부사관후보생 37명이 이날 하사로 임관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을 운영 중인 영진전문대학교가 26일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제5기 부사관 임관식을 갖고 37명의 공군 하사를 배출했다. 2015년 창설한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은 코로나19 여파로 창설 이후 처음으로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에서 학군단 자체 임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외부인사 초청없이 영진전문대학교 백정일 학군단장과 공군교육사령부 김민수 훈육관, 부사관학군단 후보생 등 100여 명만 참석했다.이날 임관한 후보생들은 지난 3학기 동안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공군교육사령부(경남 진주)에 입영해 총 9주간의 기본군사 훈련을 마쳤다.제5기 공군부사관 임관식이 26일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열렸다. 고건 하사 등 공군 부사관후보생 37명이 이날 하사로 임관했다.고건 하사가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으며, 윤석희 하사가 공군교육사령관상, 정진훈 하사가 공군훈련단장상, 오충만 하사가 학군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현역 공군 준위인 아버지에 이어 공군 부사관으로 복무하게 된 이도균 하사, 학군단 창설 이래 첫 제주도 출신 부사관인 고건 하사 등 화제의 인물이 주목을 끌었다. 또 두 차례 도전 끝에 이날 하사로 임관한 전혜진, 김도희 하사도 눈길을 끌었다.백정일 학군단장은 훈시에서 “국가와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는 민주시민, 멋진 군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오페라하우스,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마티네 콘서트 ‘라 보엠’ 공연

2020년 11월 금난새 마티네 콘서트 공연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3월 5일 오전 11시, 유명 지휘자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 라 보엠’(이하 마티네 콘서트)을 공연한다. 지난해 11월 ‘라 트라비아타’, 12월 ‘카르멘’에 이은 세 번째의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이기도 하다.◇푸치니의 낭만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오페라계의 스테디셀러 ‘라 보엠’푸치니의 ‘라 보엠’은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i Murger)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장면들(Scènes de la vie de bohème)’(1847~1849)을 기초로 대본작가 루이지 일리카(Luigi Illica)와 주세페 자코사(Giuseppe Giacosa)가 공동으로 대본을 집필한 작품이다. 당시 젊은 예술가들의 선망의 도시였던 1830년대의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며 가난하지만 무엇에도 속박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작곡가 푸치니는 이 젊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녹여냈으며 이를 통해 오페라 작곡가로서 세계적인 명성과 부를 얻었다.◇금난새의 명품 지휘와 해설, 호화 출연진이 선보이는 ‘라 보엠’의 진수마티네 콘서트 ‘라 보엠’의 해설 및 지휘를 맡은 금난새는 다양한 공연과 각종 방송매체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음악가로 노련한 진행과 음악적인 부분을 꼼꼼히 짚어주는 해설로 관객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될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무제타의 왈츠’ 등 오페라 ‘라 보엠’의 주요 아리아들과 장면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서선영, 국내외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경진,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오페라 무대를 장식한 테너 권재희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서정혁 등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마티네 콘서트는 비교적 여유로운 오전 시간대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렉처 형태의 오페라 콘서트”라며 “3월과 5월 첫 번째 금요일 오전에는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를, 4월과 6월 첫 번째 금요일 저녁에는 강석우의 보나세라 콘서트를 기획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시간대에 공연예술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의 입장권은 전석 2만원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객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 소독,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발열 체크와 방문기록 등 안전한 공연 관람 원칙 준수 아래 진행된다.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 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이다. 수년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마침내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제작,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 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인터파크: http://ticketpark.com웹사이트: http://www.daeguoperahouse.org운영자

대구 수성대, 26일 온라인 초미니 입학식 가져

수성대가 학생대표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미니입학식을 진행하고 있다.대구 수성대학교가 26일 젬마관 강당에서 김선순 총장과 올해 신입생 대표 등이 참여한 미니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 장면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신입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대학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신입생 1천300여 명을 대표해 간호학과 김경림씨가 “수성대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며,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의 본분을 다 할 것”을 내용으로 한 대표 선서를 진행했다.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작은 입학식을 하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대학을 혁신하고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신입생들도 각자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수성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신학기 수업을 교양강좌는 비대면으로, 전공은 대면강의로 진행할 계획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과학대학교 26일 ‘제61회 온라인 입학식’ 가져

대구과학대학교가 온라인으로 비대면 입학식을 가지고 있다.대구과학대학교 ‘제61회 입학식’이 26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온라인 행사로 열렸다. 박준 총장과 신입생 대표들만 참석한 입학식에서는 입학성적 최우수장학인 ‘영솔장학’ 대상자인 간호학과 신채림씨가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했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입학식에는 총학생회가 새내기들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참여해 만든 5분 분량의 신입생 환영 영상도 선보였다.대구과학대는 올해 간호학과를 비롯한 21개 학과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측지정보학과 및 방송뷰티헤어학과, 아동청소년지도학과, 치위생학과, 학점은행제 간호학전공 및 아동학전공 등에서 모두 1천6백여 명이 입학하게 된다. 박준 대구과학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서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개발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신입생 모두가 인성과 소양을 갖춘 참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도와 줄 것”이라고 했다.대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대구 한솔요양병원 부부 의사 첫 접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날인 26일 오전 대구 북구 한솔요양병원에서 대구 첫 접종자인 황순구 원장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날인 26일 오전 대구 북구 한솔요양병원에서 대구 첫 접종자인 이명옥 부원장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대구지역 대학 온라인 비대면 입학식으로 신학기 시작해

대구지역 대학들이 온라인 비대면 입학식을 갖고 신학기를 시작한다. 지난 24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신일희 총장과 신입생 대표가 참석해 입학식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식 장면은 녹화해 26일 온라인으로 신입생들에게 공개된다. 대구지역 대학들이 온라인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새학기에 들어간다.계명대학교는 지난 24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교수 대표와 국제관계학과 정가연씨 등 신입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정씨와 의예과 손혁진씨가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진행하고, 비사우수 장학생인 조유진(언론영상학전공)씨와 외국인 정의 장학생인 파이줄라에브 파크리든(경영학전공)씨가 장학생을 대표해 장학증서를 받았다.이날 입학식 행사는 동영상으로 녹화돼 26일 온라인으로 일반 학생들에게 공개하면서 입학식을 대신한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시절은 지성인으로 성장하는 첫 단계”라면서 “사회구성원으로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법도와 방법을 배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지역 대학들이 온라인 비대면 입학식을 갖고 신학기를 시작한다. 25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대구한의대 입학식에서 신입생을 대표해 한의예과 이도훈씨가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도 2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변창훈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을 대표해 한의예과 이도훈씨가 입학선서를 진행하고, 변 총장의 환영인사와 총동창회장 축사 등의 순으로 입학식이 진행됐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가족이 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재학 중 학업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역량을 극대화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2부 행사에는 대학홍보 영상과 총학생회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구지역 대학들이 온라인 비대면 입학식을 갖고 신학기를 시작한다. 사진은 영남이공대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썸네일. 영남이공대학교는 26일 올해 신입생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개교 이후 처음으로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와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입학식은 신입생이 유튜브를 통해 사전 녹화된 영상을 시청하면서 대학 구성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신입생 선서 및 입학허가 선언, 박재훈 총장 환영사, 이재용 신임 총장 축사, 차동길 총동창회장 축사,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온라인 입학식에서는 신입생을 대표해 엄영준(부사관·우정공무원계열), 김효영(패션디자인마케팅과)씨가 입학선서를 맡는다.영남이공대는 온라인 입학식 동안 ‘연계편입 및 전공심화’, ‘YNC 일자리센터’, ‘해외 인턴십 및 어학연수 소개’ 등 다양한 신입생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통해 100명에게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박재훈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직접 축하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한편 새학기 개강과 함께 지역 각 대학들은 전공별 특성을 고려해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병행한 수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단독]대구 중구청 관리감독소홀…도심재생문화재단 문제투성이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간부 직원이 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근무 시간 중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독자 제공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하 재단) 간부 직원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본보 2월25일 5면)한 데 이어 일부 직원들이 복무규정 위반해 논란이 일고 있다.업무시간 중 게임을 한 것은 물론 겸직이 불가능함에도 지역의 한 대학교수로 강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으로 직무 배제된 재단 A팀장은 지난해 10월 업무시간 중 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 사무실에서 게임을 했다. 다른 직원 2명도 자리를 잡고 지켜봤다. 또 다른 날에는 직원 둘이 함께 게임하기도 했다.이 같은 모습은 내부 CCTV 및 제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A팀장은 “오락기 구매 당일 작동 시험 삼아 잠시 한 적이 있다.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 차 직원 두 명도 함께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이 센터 직원 B씨는 복무규정 중 직장이탈금지를 위반했다.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업무시간 중 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대학교로 출근한 날 중 일부만 ‘가사’라는 사유로 연가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재단은 B씨의 행위를 사전에 인지했지만 이를 묵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재단을 관리 감독해야 할 중구청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했다.구청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복무규정을 위반 한 지 몰랐다. 앞으로 공공기관들을 주기적으로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 중구 일부지역 40년 만에 재개발구역 해제…개발 기대감 ‘업’

40년 동안이나 재개발정비구역으로 묶여있던 대구 중구의 3개 구역 1만5천여㎡가 드디어 풀렸다. 그동안 조합 설립이 안돼 낙후됐던 곳이라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덕산3구역(중앙대로 379-9 일대) 5천874㎡, 덕산4구역(종로 11-9 일대) 5천940㎡, 태평2구역(태평로1가 1-96 일대) 3천855㎡가 재개발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덕산3구역과 4구역은 1979년, 태평2구역은 1980년에 도시재개발법(제4조)에 따라 각각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대구에서 40여 년 동안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개발이 되지 않은 경우는 드물다.덕산3‧4구역은 약령시와 맞닿아 있어 교통영향평가에 악영향을 끼치는 좁은 도로 폭(8~12m) 등 때문에 재개발이 추진되지 못했다.태평2구역은 구역내 위치한 농협공판장이 다른 부지로 이전하지 못하면서 재개발 조합조차 설립되지 못했다.특히 오랜 기간 정비구역 해제가 되지 않은 이유는 도시재개발법(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정비구역 해제 규정이 미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2012년 일부 개정되면서 정비구역 해제에 대한 개념이 도입됐다.그러나 하부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조례가 신설‧개정‧통합되는 과정에서 해당 3지역은 해제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 2018년 전면 개정되고 관련 조례도 정비되면서 해당 정비구역의 해제 요건이 맞춰졌다. 이에 중구청은 지난달 25일 대구시에 3개 지역에 대한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해 이번에 승인됐다.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해당 지역 지주나 건물주들은 건축물 신축, 대수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덕산3‧4구역 부동산업체 측은 “40년 가까이 재개발로 묶여 있어 신축 건물을 올리지 못 했지만, 이젠 소유주가 신축할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이곳은 아파트를 못 짓고 상가밖에 지을 수 없는데, 땅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재개발 수익이 나지 않아 지금까지 조합을 설립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경산의 무허가 체육시설 강사, 10대 성폭행

경북경찰청 전경.경산지역 무허가 체육교실의 한 강사가 10대 수강생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해당 50대 강사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께 체육교실 수강생 B군에게 성장 마사지를 해준다는 핑계로 공원 화장실 등에서 여러 차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 등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26일 공개..3월3일 분양 시작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조감도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에 지어질 금호건설의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가 26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대구 남구 이천동 281-1번지 일원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층 6개동으로 전체 433세대다.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 270세대로 면적별로 전용면적 기준 △59㎡A 73세대 △59㎡B 4세대 △73㎡ 104세대 △74㎡ 78세대 △84㎡ 11세대다.청약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2일에 있다.견본주택 관람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일 시간당 입장가능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몰리는 피크시간대는 가급적 피하는 게 예약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단지는 최근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대구 남구에서 우수한 도심 접근성과 신천변 수세권의 혜택을 누리는 이천동에 위치해 희소가치 높은 신축아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특히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초·중학교를 접한 학세권 아파트라는 점이 강점이다.단지 바로 동쪽에는 대봉초, 남쪽으로는 대구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까지 직선거리로 400여m 조금 넘는데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을 통해 이동이 자유롭다.견본주택은 중구 달구벌대로 2213에 위치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금감원, 대구은행 캄보디아서 사기성 금융사고 '감사대상' 고민.. 작년 12월부터 조사 중

DGB대구은행 본점 전경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 현지법인의 특수은행 건물 부지 매입 과정에서 사기성 금융사고를 당했다. 금융감독원은 관련 사실을 지난해 12월 파악하고 고의성과 절차상 하자 등을 놓고 사실관계를 파악하면서 테마 감사까지 고민 중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연말 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 특수은행 건물로 활용할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사기성 금융사고 발생을 인지하고 내부 조사를 벌이고 있다.사고 규모는 현지법인 본사 건물로 활용할 부동산 매입자금 1천200만 달러다.은행측은 캄보디아 정부 소유 물건 계약을 위해 에이전트를 통해 매매대금의 60%를 선금으로 지급했으나 일방적인 가격 조건 변경 및 제3자에게 대상 물건을 매도하면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이 과정에서 대구은행 측은 에이전트에 매각승인서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하지 못하는 등 업무상 과실을 인정했다.DGB대구은행 측은 “당초 에이전트를 믿고 과다하게 비용을 지출한 면이 있고, 매각승인서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업무상 과실이 있었다”며 “법적대응까지 염두에 두고 해결방안 모색중”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금감원은 내부 조사 결과와 더불어 은행 측이 현지와 대구 본점에서 진행중인 검사 결과를 토대로 금감원의 종합감사나 테마 감사 여부를 따져볼 계획이다.금감원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DGB특수은행의 상업은행 라이선스를 확보한 뒤 필요에 따라 건물 등 부지매입에 나서다가 진행과정에서 사고가 있었다. 분쟁 이슈가 많은데 절차상 하자와 고의성 여부, 과실 범위 등을 따져보고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했다.올해 대구은행은 금감원의 정기 감사 대상에 놓여있다.한편 DGB대구은행은 캄보디아 현지에 DGB특수은행으로 본점 1개와 지점 9개를 운영중이다. 파견 직원은 5명, 현지 직원 586명을 두고 있다. 자본금은 7천500만 달러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