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낙인 무서워' 대구 코로나 관련 심리상담 폭발적

‘코로나 확진자 낙인 공포’가 커지면서 관련 심리 상담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대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코로나 관련, 전화 및 대면 상담 누적 건수는 5만4천671건이다. 월 평균 약 4천200건의 상담이 발생하고 있다.코로나 발생 초기 상담 종류는 대부분 증상에 대한 문의다. 하지만 최근에는 확진자 낙인으로 인한 왕따 발생, 방역지침 위반을 의심하며 색안경을 낀 시선 등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며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대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정은 팀장은 “확진자라는 ‘낙인’으로 인한 상담문의가 가장 많다”며 “밀접접촉자, 코로나 확진자였기에 주변인에게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인한 불편함이나 고통을 이야기하는 분이 대부분이다”고 말했다.코로나 관련 월별로 상담건수는 지난 5월 1천566건까지 늘어나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코로나 진정세과 함께 상담도 133건에서 최대 586건으로 다소 줄었다.하지만 작년 11월부터 3차 유행과 함께 다시 급증세다.소규모 단체를 중심으로 한 집단 발생으로 3차 유행이 이어지면서 오후 9시 이후 셧다운 등 방역대책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전달(10월) 133건이었던 상담건수는 11월 2천307건으로 20배 가량 증가했다. 12월에도 3천479건이 발생해 전달(11월)보다도 50%가량 더 늘었다. 1월 들어서도 지난 13일 현재 1천987건의 상담 문의가 접수됐다.김정은 팀장은 또 “코로나 확진 이후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강요하거나 학생들 사이에서는 왕따까지도 발생한다”며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에도 불구하고 감염되는 분도 있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보는 편견을 없애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지역 학교 석면 제거 진행률 61.5%

대구시교육청 전경6년째 추진 중인 대구시교육청의 ‘학교 석면 제거 공사’가 60%대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전국 학교 석면 제거 일정인 2027년보다 2년 빠른 2025년 내로 모두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간 진행되는 대구지역 특·유·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시설 석면 해체 제거 공사’ 사업의 진행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61.5%다.이 사업은 올해 6년째로 대구지역 총 798개교 중 491개교가 석면을 제거해 ‘무(無)석면학교’로 인정받았고 307개교가 남아있다.학교별로는 유치원 283개교, 초교 103개교, 중학교 66개교, 고교 29개교, 특수학교 8개교, 기타 2개교가 완료됐다.시교육청의 사업은 최근 3년 동안 평균 5%포인트의 상승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올해도 56개교가 석면 제거 공사에 들어간다.세부적으로는 초교 33개교, 중학교 11개교, 고교 11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계획돼 있다.올해분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부 학교를 제외한 무석면학교는 527개교가 되고 비율로는 4.5%포인트 증가한 66%다.그동안 시교육청이 석면 제거를 위해 쏟아부은 예산은 총 793억 원이다.올해 56개교에 대한 공사비는 198억 원이다.한 교실당 650만 원가량의 비용이 들어간다.석면 제거 공사는 해마다 평균 50~6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방학 일수가 긴 겨울방학에 대부분 진행된다.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약 600억 원(추정치)을 추가로 투입해 석면 제거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공사가 진행돼야 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사업 기간을 길게 보고 있는 건 맞다”며 “다만 대구는 교육부의 완료 시기로 2027년보다 2년 빠른 2025년에 모두 완료해 학생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석면은 머리카락 굵기의 5천 분의 1에 해당하는 입자가 인체 호흡기로 유입되면 잠복기를 거쳐 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1급 발암물질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도전마이스터…코레일 합격한 경북기계공업고 이희만

코레일에 합격한 경북기계공업고 이희만 학생이 내선공사 실습 교육을 이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학교에 가서 친구와 놀고 집에서는 게임만, 공부는 벼락치기로 했던 일상이 나의 중학교 시절이었다.어른이 돼 어떻게 살아갈 지에 대한 물음에는 아직 나에게 먼 일이고 어리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중학교 3학년이 되자 진학에 대해 일반고에서 대학교까지 진학해 배우고 싶은 과목이 있을까 생각하고 많은 고민을 했다.우수 기업체에 취업이 잘된다는 마이스터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좋아하는 전기기기에 대한 지식을 쌓고 ‘선취업 후진학’ 제도로 대학교에 가겠다는 마음이 먹었다.그래서 마이스터고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전기전자계열로 입학했다.고1부터 보통교과와 전공교과인 전기전자에 대한 과목들을 배웠다.중학교 때 국·영·수·과만 배웠었는데 전공도 배우니까 흥미가 생겼고 공부에 대한 열정도 가지게 됐다.1학년 계열로 입학해 기초 순환실습 중심으로 배우다가 2학년으로 진급해 전기과와 전자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순환실습을 하며 전자보다는 실제 실생활과 관련된 전기가 더 끌렸고 나중에 이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에 전기과로 진학했다.2학년 때는 전공의 비중이 높아졌다. 실습위주로 수업을 했는데 교과서에서 보던 시설 및 장비들을 실제로 보고 배우니까 더 쉽게 이해됐고 재미있었다.흥미가 생기니 더 열심히 했고 학교 성적도 1학년 때 보다 올랐다.전기, 승강기, 공유압기능사도 취득했다.3학년이 되니 취업에 대해 점점 고민하게 됐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였다.하지만 친구들과 선생님, 선배들의 조언을 받아 어느 회사로 취업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됐고 취업성공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공부, 자격증, 면접을 준비했다.평소 기차를 자주 보며 한국철도공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었고 졸업할 때까지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NCS 직업기초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졸업 후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취업의 문턱이 더 높아지기만 했다.하지만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며 취약한 부분을 보강하면서 자소서 작성과 NCS 직업기초능력 공부, 면접을 준비했다.힘들게 코로나를 이겨내며 공부하던 중 지난해 8월 말 한국철도공사에 채용공고가 떴다.지금까지 힘들게 준비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지원서를 작성하고 필기시험인 NCS 직업기초능력시험 대비 기존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예상되는 문제들을 확인했다.오답노트를 만들어가면서 공부한 결과, 면접대상자가 돼 초조하고 긴장된 마음이었지만 경험면접과 직무상황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의 영광을 안았다.합격 이후 그동안 왜 재학 중에 선생님들이 전공과 NCS 직업기초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라 했는지 이유를 뒤늦게 깨달았다.졸업 후 약 10개월간 준비를 철저히 해 원하는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니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결심과 노력이 큰 도움이 됐다.무엇보다 실패를 했더라도 좋은 경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노력하고 열심히 할 수 있게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 친구들, 선생님께 감사드린다.취업하지 못했더라도 10년이 지나서 어디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간절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내가 원하는 기업에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전기과 이희만코레일 합격자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뚜벅뚜벅 대구·경북 한 바퀴)<11>사통팔달 힐링관광, 김천

김천 황악산 기슭에 자리 잡은 직지사 전경.김천은 백두대간 줄기가 지나는 황악산, 대덕산, 삼도봉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금오산, 남서쪽으로 소백산맥의 산악지대가 자리 잡아 맑은 자연환경을 자랑한다.KTX, SRT 고속철도 이용 시 전국 어디서나 1~2시간 생활권에 아우를 수 있다.대한민국 도로 교통의 중추인 경부고속도로에서도 정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대구, 서쪽으로 대전, 남쪽으로 진주, 북쪽으로 상주·문경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이다.김천시는 유서 깊은 사찰 직지사,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있는 사명대사공원, 청정 부항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과소평가됐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 휴식, 체험, 숙박이 함께하는 재충전 명소 김천을 소개한다.김천에서 체류·체험형 종합 관광지로 떠오르는 사명대사공원 전경.◆체류·체험형 관광지 사명대사공원사명대사공원은 면적 14만3천695㎡(약 4만3천여 평)의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이다. 2011년 착공해 지난해 완공됐다.사명대사공원은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 등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해 자연 속에서 쉬어가며 체험하는 관광지다.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관광지를 테마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평화의 탑,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다원, 여행자센터가 있다.김천의 야경 명소로 거듭난 평화의 탑 전경.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인 평화의 탑은 441㎡ 규모에 높이 41.5m의 5층 목탑이다. 1층 전시공간에 평화의 탑 제작 영상자료와 사명대사 관련 패널이 전시돼 있다. 1층에서도 5층 전경을 CCTV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탑 외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조명과 어우러진 웅장한 탑을 감상할 수 있어 낮과는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김천시립박물관은 사명대사공원에서 유일한 현대식 건물로 연면적 5천241㎡, 지상 3층 규모다. 주요 시설로는 전시실, 어린이문화체험실, 강당 등이 있으며 김천 출토 유물 564점이 전시돼 있다. 김천의 주요관광지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김천패러글라이딩 투어와 터치 모니터를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가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명소이다.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등장해 화제가 됐던 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읜의 숙박 동.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가족이 출연해 화제가 됐던 건강문화원도 사명대사공원 내 있다.한옥 숙박 동과 체험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숙박 동은 총 4동, 5개 객실로 38인이 숙박할 수 있는 규모다. 한옥의 특성에 맞게 한 개 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독채 형식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쉬어갈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동은 족욕과 온열체험 등 건강 관련 장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실과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자가측정해볼 수 있는 건강측정실이 있다.직지사 비로전 전경.◆황악산 기슭 동국제일 가람 직지사조선 2대 정종의 어태가 안치돼 있고 임진왜란 때 의승병장으로 활약한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로 유명한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418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사찰이다.신라 사찰 1호로 창건된 선산 도리사에서 아도화상이 손가락을 곧게 가리켜 지은 절이라 직지사라고 했다고 전해진다.비로전 천불의 불상 중 서 있는 동자상을 찾아내면 아들을 낳는다는 흥미로운 전설이 전해지는 득남기도처로도 유명하다. 직지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석조약사여래좌상과 삼층석탑을 비롯해 사명각, 천불전 등이 경내에 있다.부항댐 전경.◆물 위를 떠다니며 자연환경 관람도, 부항댐부항댐은 홍수조절과 수력발전 등 친환경 다목적 댐으로 조성됐다. 부항댐 상류에 오르면 가슴이 뻥 뚫릴 것 같은 시원한 전망이 펼쳐진다.댐 양쪽에 있는 93m의 타워에서 즐기는 레인보우 짚와이어는 1.7㎞를 왕복하며, 부항댐 위를 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높이 85m의 전망대에서 하늘을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국내 최초 완전개방형으로 설치된 스카이워크는 85m 높이의 전망대 외부를 안전펜스 없이 38m 둘레를 도는 체험형 시설이다. 허공 점프, 강화유리 바닥, 구멍 뚫린 바닥 등을 체험하며 전율을 느낄 수 있다.출렁다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다.길이 256m의 현수교인 부항댐 출렁다리는 성인 1천40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는 길고 튼튼한 다리이다. 물 위를 걷는 스릴과 부항댐의 아름다운 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다리 중간에 설치된 투명 유리는 출렁다리를 걷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김천 부항댐 출렁다리 전경.◆인현왕후의 인품을 기리며 가을 정치 감상도한국관광공사가 2018년 선정한 대한민국 걷기 여행길인 인현왕후길은 조선 19대 임금 숙종의 계비 인현왕후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길이다.인현왕후가 자식을 낳지 못하고 장희빈의 계략으로 서인으로 강등됐을 때, 3년간 머물며 복위를 기도한 곳이 바로 수도산 청암사이다. 훗날 궁으로 돌아간 인현왕후는 청암사에 서찰을 보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인현왕후의 이야기가 깃든 인현왕후길.인현왕후가 청암사에 은거하며 수도암까지 왕래하던 길을 옛 문헌을 찾아 복원한 길이 인현왕후길이다. 김천에서 3년을 기거하며 민초들의 많은 존경을 받은 인현왕후의 인품을 느끼고 기리며 길을 걸을 수 있다. 총 9㎞이며 도보로 2시간40분가량 소요된다. 길이 잘 정비돼 있고 특히 가을 경치가 아름다워 도보여행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김천 산내들오토캠핑장 전경.◆떠오르는 차박의 명소김천에는 두 곳의 오토캠핑장이 있다.먼저 부항댐 아래에 있는 산내들 오토캠핑장은 아늑하고 편리한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 주변의 청정 자연과 차박을 함께 즐길 수 있다.댐 순환 일주도로, 물 문화관, 짚와이어, 출렁다리 등 인근 연계 관광지가 많고, 특히 인근 지례면에 있는 김천 특산 지례흑돼지를 맛볼 수 있다. 맑은 자연환경으로 밤하늘에 많은 별을 보기 좋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관광지가 된 후 차박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김천 수도계곡 오토캠핑장 전경.증산면에 있는 수도계곡 오토캠핑장은 천혜의 맑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힐링캠핑장으로 유명하다.캠핑장 인근 청암사, 수도암, 인현왕후길, 무흘구곡 전시관 등이 있어 편리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인접한 김천옛날솜씨마을에서는 전통 음식 만들기, 천연 염색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김충섭 김천시장.◆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지친 몸과 마음’, ‘벗어나고픈 일상’ 막상 떠나자니 코로나19가 막아선다. 어디서나 가깝고, 안전하고, 곳곳에 숨은 매력이 넘치는 김천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김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어낸 수려한 산수, 살아 숨 쉬는 문화와 역사, 자연과 조화를 이룬 쾌적함,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안에 닿는 편리함까지 최적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사명대사공원은 지상파와 유튜버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평화의 탑과 야경명소로 알려져 코로나19 상황에도 전국 언택트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무궁무진한 스토리텔링을 간직한 천년고찰 직지사,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으며,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부항호 관광지, 수도산 자락 아래 고즈넉이 자리 잡은 청암사와 인현왕후길, 느릿하고 호젓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매력적인 관광지가 곳곳에 있다.추풍령 역사·문화 테마파크, 부항댐 일원 생태체험 마을과 모노레일, 연화지를 연계한 문화·예술 특화 거리 조성 등 김천의 관광인프라 확충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 밖에도 지역의 매력을 담은 여행상품 발굴, 언택트 콘텐츠 개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름다운 자연, 고즈넉한 풍경, 다양한 체험과 신나는 액티비티까지 품격 있는 언택트 힐링 관광의 진수를 김천에서 느껴보시기 바란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경북 경찰청 인사

◆대구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최미섭 △수사심사담당관 김기대 △수사과장 안동현 △형사과장 이상배 △사이버수사과장 장호식 △과학수사과장 이갑수 △광역수사대장 김봉식 △안보수사과장 김영환 △생활안전과장 박희룡 △자치경찰실무추진팀장 김순태 △동부서장 류영만 △서부서장 김영수 △북부서장 김한섭 △달서서장 신동연 ◆경북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최호열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경규 △경비과장 김유식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박찬영 △수사심사담당관 이종섭 △수사과장 변인수 △형사과장 최준영 △사이버수사과장 이재욱 △과학수사과장 최용석 △생활안전과장 곽동호 △여성청소년과장 김우락 △교통과장 이창록 △자치경찰실무추진팀장 민문기 △경주서장 서동현 △ 포항남부서장 배기환 △구미서장 김한탁 △ 안동서장 장근호 △김천서장 이승목 △영주서장 박종섭 △ 영천서장 이근우 △상주서장 안문기 △칠곡서장 이익훈 △청도서장 박종문 △봉화서장 허성희 △영양서장 윤주철 △군위서장 박기남 △울릉서장 김우태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언택트 명절에 빨라진 선물시장 시계..올해 설 선물 키워드도 건강

‘언택트 명절’ 추세가 이어지면서 미리 선물로 인사해 아쉬움을 달래려는 시민들이 늘어서다. 올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본판매를 훌쩍 넘어서 6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의 명절 선물시장 트렌드가 ‘얼리(early)’와 ‘건강’에 맞춰지고 있다.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도 고향이나 지인 방문을 자제하는 ‘언택트 명절’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명절 두달 전부터 선물시장 판촉을 진행하고 있다.홈플러스는 지난달 17일부터 1월15일까지 3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설 두달 앞 진행된 행사에서도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동기 대비 90% 가까이 늘어 언택트 명절로 인한 선물 구입을 서두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홈플러스는 “이동을 자제하는 ‘언택트 명절’ 추세가 이어지면서 미리 선물로 인사해 아쉬움을 달래고 안전한 설을 맞으려는 ‘홈설족’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했다.실제 지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57%를 차지했다. 이번 설 사전예약 비중은 이 보다 4%포인트 높은 6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설 선물세트 수요는 주로 ‘건강’에 맞춰졌다.높아진 개인 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정관장 홍삼원, CJ 한뿌리 흑삼 등 건강식품 세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신장했다.아모레, LG생활건강, 애경 등 위생용품 세트는 51%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석류 콜라겐 젤리, 건강현미 누룽지 등 부족한 영양소 보충과 주전부리로도 활용하기 좋은 건식 세트 매출은 무려 2천127% 신장했다.이마트도 지난 설 대비 품목 수를 4배 이상 늘린 57종의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기획해 설 사전 판촉에 들어갔다.특히 이마트는 지난 추석 처음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위생 선물세트' 물량을 올해 설에 3배 확대한 3만 개를 기획해 판매에 나선다.대구백화점도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2021 설 받고 싶은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하며 지난 15일 품평회도 마련, 본격적 판촉에 돌입했다.이번 설 선물 상품 품평회에서는 VIP 고객을 위한 상품을 비롯해 패션, 생활용품 부문을 중심으로 ‘친환경&건강’ ‘고령화 시대, 시니어 맞춤’ ‘코로나 시대 홈쿡·방콕 필수품’ ‘꾸준히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 등 4개 테마에 맞춘 상품을 선보였다.품평회에서는 건강 관련 제품과 뷰티 관련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당 성분을 낮춰 건강을 지켜주는 ‘저당식 밥솥’과 오랜 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개선 제품,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터치프루프 기능성 화장품, 원료부터 포장까지 플라스틱이나 유해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비누, 치약 등 친환경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롯데백화점 대구점, 친환경 쌀 보틀라이스 4종 출시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 양곡 코너에서는 씻은 백미에 혼합해 조리하는 친환경 쌀 ‘보틀라이스 4종’을 선보인다. 블루베리 농축분말을 첨가한 ‘블루베리 라이스’, 녹차분말을 첨가한 ‘녹차카테킨 라이스’ 등 친환경인증(무농약 농산물)을 받은 쌀을 원곡으로 사용해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휴대성이 편리하고 보관성도 우수한 플라스틱 병에 담아 판매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포스텍 연구팀, 위·변조 방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포스텍 전경.포스텍 연구팀이 위·변조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20일 포스텍에 따르면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나노 구조체를 이용해 빛의 편광에 따라서 풀 컬러 이미지를 암호화할 수 있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연구팀이 개발한 디바이스는 ‘메타 표면’이라고 불리는 머리카락보다 약 1천 배 가까이 얇은 두께의 미세 구조로 제작됐다.제작된 미세 구조체들은 매우 작은 픽셀 크기이기 때문에 높은 해상도(약 4만dpi)와 넓은 시야각을 가지는 동시에 얇은 두께로 제작돼 스티커 형태로도 제작할 수 있다.또한 다양한 색상 발현에 집중했던 기존 연구와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들어온 빛의 편광에 따라서 ‘켜짐(ON)’ 상태와 ‘꺼짐(OFF)’ 상태를 조절할 수 있다.새로 개발된 디바이스는 ‘켜짐’ 상태에서는 풀 컬러 이미지를 보여주고, ‘꺼짐’ 상태에서는 어떠한 이미지도 보여주지 않는다.뿐만 아니라 이 디바이스는 서로 다른 이미지를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연속된 3개의 나노 구조체를 배치함으로써 기존 연구보다 높은 색 재현율을 구현할 수 있다.총 125종류의 구조체를 적절하게 구성해 풀 컬러 그림을 암호화했고, 편광에 따라서 완벽하게 꺼지는 것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이런 특징을 활용한다면 차세대 위·변조 방지 장치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그냥 보면 단순한 컬러 이미지이지만 특수한 필터를 사용할 경우 제조번호가 보이도록 디자인된 보안 라벨로 제작할 수 있다.또 초고해상도 특성을 이용해 고용량의 데이터 보안 알고리즘을 삽입한다면 전통적인 라벨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보안 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노준석 교수는 “여러 이미지를 동시에 저장할 수 있으며, 광학적 암호화 기술에 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나노포토닉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지역 캠핑장...1월, 2월 예약률 90%

대구지역 캠핑장들이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파라다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일 오후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캠핑장을 찾은 한 가족이 카라반에서 야외 바베큐를 즐기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국내 코로나19 발생 1년째...

국내 코로나19 발생 1년째 되는 날인 20일 오전 대구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단독]노래방 도우미 확진에 대구시 ‘화들짝’…21일 0시부터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대구시청대구시가 지역 노래연습장에서 일하는 도우미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자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또 해당 여성들이 어느 업소에 일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대구시는 21일 0시부터 31일까지 대구지역 전체 노래연습장에 ‘집합 금지’ 명령을 20일 내렸다. 전체 1천766개 노래연습장 가운데 동전노래방을 제외한 1천602개 노래연습장이 문을 닫게 된다.노래연습장 집합 금지는 지난 19일 수성구 한 노래연습장에서 일한 도우미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따른 조치다. 노래연습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해왔다.확진 여성 중 1명은 지난해 12월28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나 추가 감염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역학 조사 과정에서 이들 도우미와 함께 근무 중인 남성 관리자 1명을 포함해 전체 9명 가운데 5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4명은 검사 중이다.대구시는 이들의 신속한 동선 파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신속한 접촉자 조사를 위해 특별조사본부를 운영한다.앞서 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으로 감염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줄 것을 요청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수성구 한 노래연습장에서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을 어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며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막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집합 금지(영업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이어 “역학 조사로는 도우미들이 일한 곳을 찾는데 한계가 있어 경찰에 긴급히 수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고(故) 전원식 호국영웅..70년만에 가족 품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1951년 2월 가평지역 전투에서 전사한 국군 제8사단 10연대 소속 고(故) 전원식 일병이 70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20일 오후 청도군청에서 열린 ‘호국 영웅 귀환’ 행사장으로 전 일병의 군번과 이름으로 대신한 영정이 들어오고 있다. 전 일병은 1925년 청도군 대성면에서 태어났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 멘토스킬강화 아카데미 온라인 수료식 개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2020 멘토스킬강화 아카데미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교육 현장 전경.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경센터)는 20일 ‘2020년 멘토스킬강화 아카데미’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은 대구창경센터 소속 멘토 및 대구지역에서 정부 및 기관 소속으로 활동하는 창업멘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5명이 27시간(4주)의 교육을 통해 수료했다.수료식에서는 멘토아카데미 1, 2기 선배기수들의 우수사례 발표 및 수강생 후기발표, 기수 간 네트워킹도 진행됐다.멘토 아카데미는 창업 멘티에게 집중됐던 교육을 2019년부터 대구 지역 최초로 창업 멘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췄다.대구창경센터는 △멘토의 책무와 자세 △멘토의 윤리, 인성함양, 성교육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창업생태계에 발맞춘 멘토링 및 스타트업의 방향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재일 센터장은 “우수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서는 기업의 단계와 니즈에 맞는 멘토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멘토의 역량강화를 통해 대구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언택트’ 소비시대 바이크 관련 업종 호황...

코로나19로 인한 이른바 ‘언택트’ 소비시대를 맞아 배달대행업체들이 늘어나며 바이크 관련 업종이 유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일 오후 대구 중구 오토바이골목이 라이더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21일 대구·경북 오후부터 흐리고 비

대구지방기상청 전경.21일 대구·경북은 오후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구, 경북남부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경북북부로 점차 확대되겠다고 내다봤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20㎜이며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5㎜다.기온은 전날 오후부터 이어진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7℃ 오르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6℃, 경주 영하 4℃, 대구 영하 2℃, 포항 0℃ 등 영하 8~1℃. 낮 최고기온은 안동 8℃, 대구 10℃, 포항·경주 12℃ 등 7~13℃.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