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테니스협회, 대학 여자 테니스부 발전기금 전달

대구시 테니스협회(회장 백승희)가 지난 12일 대학 여자 테니스부 발전을 위해 계명대(총장 신일희)에 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이날 백승희 대구시 테니스협회장(사랑모아통증의학과 원장)은 계명대를 찾아 대학 여자 테니스부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대구시 테니스협회는 이날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매년 5천만 원씩 4년간 총 2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계명대와 대구시 테니스협회는 2018년 5월 대학 여자 테니스부를 창단하고 육성해 대구광역시 테니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협약과 관련해 대학 여자 테니스부 육성에 필요한 장학금과 훈련비용을 발전기금으로 내기로 약속했었다.계명대는 대구시 테니스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준비과정을 거쳐 2020년 신입생 선발 시 여자부 3명, 남자부 3명으로 구성된 테니스부를 창설해 운영하고 있다.백승희 대구시 테니스협회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계명대에 지역민으로서 감사를 드린다”며 “계명대와 함께 지역 체육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고 지역 출신의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배출해 대구 지역의 명성을 높이는 데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지역의료계 집단 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수립 시행

대구시는 14일 대구시의사회의 집단 휴진에 대비해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한다. 집단휴진일 당일 대구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1천858개소 중 휴진신고를 낸 의료기관은 13일 오전 11시 기준 285개소다. 전체 의원급의 15.3%다. 대구시는 지난 12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휴진기관 현황 파악, 공공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 등 집단휴진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집단휴진 당일 병원급 이상 125개 의료기관이 정상 진료를 하며, 응급환자를 위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고혈압, 당뇨 등 장기 처방이 필요한 경우 미리 진료받기를 권고했다. 집단휴진 당일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구·군(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 홈페이지(http://www.e-gen.or.kr) 등에 관련 정보를 게시한다. 문 여는 병원 안내는 구·군 보건소 및 달구벌콜센터 12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해 휴진 의료기관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문 여는 병원을 알려 시민들의 진료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미래자동차산업 이끌 제2의 엘론 머스크 찾는다

대구시는 미래자동차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사업’ 지원에 나선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0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위한 일대일 전담지도와 함께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을 공유해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은 지난 6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이달 초 8개 팀을 선정하고 추진에 들어갔다.사업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이하 엑스포)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엑스포를 통해 소규모 창업캠프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하 한림원)이 직접 추진하게 됐다.선정된 8개 팀은 2개월 동안 전문 멘토의 개별 지도와 카운슬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10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에서 최종 캠프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연방식으로 우승팀을 선정한다.한림원은 우승팀에게 특허 출원 등 사후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사업을 주최하는 한림원은 자동차분야 산‧학‧연의 원로들이 뜻을 모아 자동차산업 관련 교육 및 포럼사업, 기획자문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현대자동차 사장은 지낸 이충구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배지숙 의원“제2대구의료원 건립 시급하다.″

배지숙 대구시의원(전 의장, 달서구)이 12일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공공의료 확충방안 토론회’에서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거듭 제안했다.배 의원은 토론회에서 “현재 대구의료원은 인구 250만명의 대구시 공공의료서비스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설”이라고 지적하고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및 각종 사회재난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의료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공공의료서비스의 발전을 위해서도 공공의료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배의원은 이어 이번 코로나19 사태 시 전국의료기관에 대구환자들의 입원치료협조,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지정 및 의료대응장비의 신속한 보급을 목적으로 대정부 호소문을 2차례나 발표한 사실을 전제하고 “대구시가 초기 대응에서 확진자를 집에서 대기하게 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송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노출하였으며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원활히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배 의원은 또 “대구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서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동구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접근성이 떨어져 대구시의 균형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위해서라도 제2대구의료원이 확충돼야 한다”면서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차별과 저소득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도 ‘제2대구의료원’을 건립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 및 코로나19사회경제대응 대구공동행동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배 의원을 비롯김혜정 의원, 김제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 유완식 대구의료원 원장, 김건엽 경북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방문 외국인 관광객 83%, “다시 오고 싶다” 재방문 의사 표시

대구시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91%, 외국인 관광객 83%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대구경북연구원이 2019년 한 해 동안 실시한 대구관광실태 조사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 중 91.3%, 외국인 관광객 83%가 재방문 의사를 보였다. 내국인 관광객이 대구여행 시 방문한 관광지(중복응답)는 서문시장(야시장) 33.8%, 동성로 31.0%,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25.2%, 이월드(83타워) 18.9%, 대구수목원과 수성못이 각각 16.3%로 집계됐다. 대구여행 이동경로는 내국인은 대부분 도심권(중구) 내에서 이동으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국인이 대구여행 중 좋았던 음식으로는 곱창·막창 29.2%, 갈비찜 8.1%, 칼국수 5.9%, 만두 4.9%, 떡볶이 4.6% 순이었다. 대구 여행객의 소비지출액은 12만2천 원으로 전년(10만9천 원)에 비해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는 서문시장(75.1%)이 가장 높았고, 동성로 (72.0%), 이월드 83타워(39.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71만1천 명으로 전년 대비 27.2%, 내국인 관광객 수는 79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9.9% 각각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만15세 이상 내국인 관광객 2천 명, 외국인 관광객 1천 명을 대상을 진행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속보) 대구시의회 불공정 선정 논란 중인 상화시인상 등 상화기념사업회 사업 전반 도마에 올린다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화시인상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장상수 의장은 12일 “이상화기념사업회가 개최하는 상화시인상의 부실 운영과 불공정 심사과정 논란이 문화계 전반으로까지 확산,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된 만큼 이같은 논란을 사전에 막아야 할 시 집행부의 부실행정을 짚고 논란 주최인 (기념사업회)의 전면적 점검과 대대적 수술을 강력 촉구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단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다음달 임시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 문제를 도마위에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장 의장의 이같은 언급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화시인상 선정 백지화와 시비 투입 예산의 전면적 환수 등 ‘민족시인’ 이상화 시인의 명예를 회복키 위해 대구시의회가 본격 나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감시 감독에 소홀한 시집행부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도 풀이된다.실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화시인상은 본지 탐사보도를 시작으로 시민단체 등으로 부터 이상화 시집을 발간한 출판사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포함된 것을 비롯, 운영위원회 미개최, 사전고지되지 않은 심사위원 추가 배정 등의 부실 운영으로 35년 전통의 문학상이 ‘동네문학상’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비록 상화시인상 운영 주최인 이상화 기념사업회 최규목 이사장이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사퇴만으로 끝날 상황은 아니다. 운영위 총 사퇴를 비롯 기념사업회에 대한 대대적 수술이 단행되지 않는 한 논란은 꺼지지 않을 것이라는게 대구시의회의 자체 분석이다.강민구 시의회 부의장도 이날 통화에서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상화시인상에 대구시의 감시 감독이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 이에 대한 논란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미 지난해부터 한국 현대사의 이정표를 세운 이상화 시인을 둔 기념사업 단체가 수십년간 수성문화원과 이상화기념사업회 등 2개로 나눠지면서 행사 자체에 동력이 떨어진다. 2개 단체를 합쳐야 한다고 줄곧 주장했지만 대구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시의회 문화복지위 소속 김태원 의원(수성구)도 “수성문화원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이상화 시비가 있는 수성못에서 수성문학제를 치러왔고 상화 고택에서 치러지는 기념사업회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됐다. 서로 상이한 행사가 치러지면서 부실해 질 우려가 있다”면서 “논란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 특정 개인의 독단 운영체제보다 이제는 대구시의 공인된 기관인 대구문화재단 등을 통해 투명한 사업이 전개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영애 의원(달서구)은 “문화복지위 소속 의원으로서 이 문제를 간과할 순 없다”면서 “기념사업회의 그간 운영 방식과 예산 투입 현황 등 의회 차원에서 강도높은 대책과 해결책을 시 집행부에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남구의회 이희주 의원, 나눔리더 74호에 이름 올려

대구 남구의회 이희주 의원(이천동, 봉덕1·2·3동, 대명2·5동)이 지난 10일 이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성금 10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대구 나눔리더 74호에 이름을 올렸다.이 의원은 대구 남구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이희주 의원은 “전달된 성금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보다 행복한 대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져 국채보상으로 대표되는 대구의 나눔문화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의미한다.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대구에서는 2018년 12월31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나눔리더 1호로 가입한 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문화재단,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정기대관 신청 및 심야대관 시범 운영

대구문화재단이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대관기간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이며, 대구시 소재 전문공연예술인 및 단체의 무용·음악·연극·뮤지컬·전통·다원 등 예술·공연분야에 한정한다.대관시설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 1개, 연극·무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습이 가능한 중연습실 3개와 소연습실 1개다.또 실제 공연장과 같은 환경에서 공연 연습 및 제작발표가 가능한 ‘대명홀’도 이용할 수 있다.대관시간은 오전, 오후, 저녁, 심야로 나눠 하루 4회 각 3시간씩 운영되며, 대관료는 1회 기준으로 대명홀은 1만5천 원,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 원이다.‘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은 대구 남구 대명동 대명공연거리 인근에 위치해 지하철 2, 3호선 도보로 10분 거리로 이동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대관신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gperform@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심야 연습 공간이 필요한 예술인들을 위한 심야대관도 시범운영한다.운영기간은 11월까지며 대관시간은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문의: 053-430-1270~1.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138명 선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일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 한다.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를 한다고 11일 밝혔다.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시교육청 선발예정 인원은 중등교사 98명(25과목, 보건‧사서 등 비교수교과 포함), 특수 중등교사 40명(3과목/중등 37명, 음악 2명, 미술 1명)으로 총 138명이다.이번 시험의 사전예고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12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채용정보란에 안내된다.원서접수는 10월19~23일, 1차 시험은 11월21일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실련, 대구시에 상화시인상 관련 예산 환수 요구

제35회 상화시인상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잇따른 논란(본보 7월30일 1면, 3일 1면)과 관련해 결국 이상화기념사업회 최규목 이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책임공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경실련)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제35회 상화시인상 논란에 대한 이상화기념사업회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고, 대구시에 상화시인상 관련 예산의 환수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경실련은 “지난 10일 이상화 시인 고택에서 열린 이상화기념사업회 이사회에서 최규목 이사장이 최근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정작 제35회 상화시인상 문제에 대한 제대로 된 논의와 사과는 없었다”며 “이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해도 이는 기념사업회 내부의 일이며 이번 문제의 온전한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대구시는 이번 사태에서 주의성 공문과 대책 운영 종합대책 마련 등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상화시인상 등 이상화 시인 현창 사업에 대한 점검과 현창 사업 주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은 “이번 문제는 단순히 한 단체의 문제가 아닌 지역의 문화예술계 전체가 치열하게 토론하고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상화시인상 문제에 대한 지역 문화예술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시내버스 타이어 중국산 논란에 대구시 오락가락

대구 시내버스 업체들이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타이어를 사용한다는 의혹(본보 6일 5면)에 대해 버스 업체들이 이에 반발하고, 타이어 취급 업체는 버스 업체의 주장을 재차 반박하는 진실게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국산 타이어를 취급하는 업체들은 중국산 타이어가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버스 업체는 충분히 검증됐지만 중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도매급’으로 취급한다며 맞서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이들 업체의 관리감독 기관인 대구시는 ‘강 건너 불구경’ 식의 제 삼자적 입장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의 전체 버스업체 26곳 중 논란이 된 중국산 타이어를 사용하는 곳은 7곳이다. 의혹이 제기된 해당 타이어는 중국산 A타이어로 현재 대구시가 권고하는 국산 타이어보다 5천 원 가량 비싼 약 32만 원에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타이어 업계는 현재 논란을 빚고 있는 A타이어의 공급 가격은 국산 타이어보다 훨씬 저렴한데도 유통과정에서 마진이 붙어 오히려 국산보다 더 비싸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구시가 권고 중인 국산 타이어의 가격은 31만5천 원이며, 중국산 A타이어의 시중 가격은 이보다 10만 원 이상 낮은 20만 원대 초반이라는 것. 업계 관계자는 “중국산 타이어는 가격 메리트 때문에 쓰는 거지, 상식적으로 같은 가격이라면 누가 중국산을 쓰겠느냐”며 “대구 버스업체들이 같은 가격임에도 국산 대신 중국산 타이어를 고집하는 것은 버스업체와 중국산 타이어 업체의 거래관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반면 버스업체들은 터무니없는 모함이라는 입장이다. 타이어 업계가 주장하는 20만 원대 초반이라는 주장은 공장도 가격이라는 것.또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중간업자를 거쳐 가격이 상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최균 이사장은 “처음엔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저가 타이어라고 공격하더니, 이젠 유통과정을 갖고 얘기하고 있다”며 “어차피 버스업체들은 대구시의 결정을 전적으로 따를 예정이지만 업체들이 마치 중국산 타이어를 공급하며 뒷돈을 받는 것처럼 매도하는 것은 비열한 행위”라며 비판했다. 시내버스 중국산 타이어 의혹 제기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대구시는 오락가락하며 진실 규명에 늑장을 부리려 오히려 일을 키우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중국산 타이어 논란이 터지자 사태 파악도 하지 못한 대구시는 부랴부랴 시내버스 타이어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지만, 11일까지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제1회 시민 공무원 정책제안 공모 실시

대구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 제1회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대구시 시정 발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안전, 복지, 경제, 환경, 교통, 관광 등 전 분야)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11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의 검토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안 실무위원회의 심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투표 등을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 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초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함께 부상금을 지급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 무선선풍기 20대 전달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단장 박학수)은 11일 대구시척수장애인협회(회장 김시종)에 무선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장애인체육회 지원단에서는 매년 지역 내 척수장애인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선풍기를 후원하고 있다.전달된 후원 물품은 다음달 1일 ‘척수장애인의 날’에 지역 척수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박학수 지원단장은 “오늘 전달된 후원 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기 바란다”며 “장애인체육회 지원단에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경제 책임질 스타기업 및 프레-스타기업, 20개 선정

대구시가 지역의 미래 핵심성장 동력을 갖춘 스타기업 8개사, 프레(Pre)-스타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8개사는 2019년 기준 평균 매출액 233억 원, 평균 근로자수 79명, 평균 수출액 40억 원, 최근 3년 간 연 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30%에 이른다.산업 분야별로는 주력산업 분야 2개사, 미래산업 분야 6개사다.도시형 산업은 이투컬렉션과 디케이코리아, 미래산업분야는 대영알앤티(미래자동차), 오대금속(〃), 진부(〃), 쓰리에이지(의료), 엔절게임즈(ICT융합), 대영채비(스마트에너지)가 선정됐다.이투컬렉션과 대영채비는 2017년 프레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프레-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2개사는 주력산업분야 5개사, 미래산업분야 기업 7개사다. 2019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60억 원이며 평균 근로자수 27명, 평균 수출액 7억5천만 원이다.주력산업분야는 명일폼테크(기계), 오성하이텍(기계), 에임트(뿌리·소재), 제이컴인터내셔널(섬유), 에이팜(도시형산업)이 선정됐다.미래산업분야에는 건일공업(미래자동차), 우성씰텍(미래자동차), 신명하이텍(미래자동차), 대지메카트로닉스(로봇), 한맥아이피에스(ICT융합), 우리소프트(ICT융합), 제앤케이(스마트에너지) 등이다.올해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유망 중기업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스타기업과 프레-스타기업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결과 스타기업 25개사, 프레-스타기업 59개사가 신청했다.선정된 기업은 한 달여간 진행한 요건심사·재무평가, 발표평가, 현장실태평가, 종합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대구시가 200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과 2015년 시작한 프레-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사다리 체계로 이어지는 대구시 강소기업 육성정책의 핵심 사업이다.지금까지 스타기업은 총 96개사, Pre-스타기업은 129개사가 선정됐다.선정된 기업은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성장전략 컨설팅, 사업화 수요 맞춤형 신속지원, 연구개발(R&D) 과제발굴 및 기획,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지원 등 산학연관 연계 협력체계인 원라운드 테이블 지원체계를 통해 맞춤형 패키지로 실시간 지원을 받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제5호 태풍 ‘장미’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대구시는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대구시는 10일 오전 채홍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호우피해 및 태풍 장미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에는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태풍경로에 따른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구‧군과 함께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태풍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채 부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과 공사장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펌프장 점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입산통제 등을 지시했다. 대구시와 구‧군은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세월교, 징검다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위험요인 발생 시 신속한 안전선을 설치‧통제 조치 할 예정이다. 침수‧붕괴위험 등 재해취약지 인접 주민 출입통제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사전대피, 강풍에 따른 옥외간판 등 광고탑, 철탑, 위험담장, 낙하물, 유리창 파손 등 가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했다. 침수 예상 지역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하수도 덮개를 제거하고 농촌지역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의 피해에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종 공사장의 안전관리 대책으로 대규모 절개구간 비탈면 붕괴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입간판, 자재 등 안전관리를 사전 점검했으며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