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원격교육 시범학교 운영해 보니

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면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정규 수업에 준하는 원격교육 시범학교를 지정해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출석이력 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점이 지적됐다.학생 출석체크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출석체크와 수업 병행에 교사들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자율시간 쌍방향 수업에 운영되는 ZOOM활용 시간에는 학생이 카메라를 끌 경우에는 얼굴을 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우려했던 출석율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원격 수업의 원활한 진행과 지원을 위해 초‧중‧고 각 1개 학교를 원격수업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초등학교는 왕선초, 중학교는 덕원중, 고등학교는 경대사대부고 등이다.이들 학교는 학습이력관리 시스템에 기반한 콘텐츠 중심 학습과 교사가 제작한 자료를 통한 학습, 학습 내용과 관련한 과제 활동, 교사 피드백 등의 단계를 거쳐 시뮬레이션을 펼치며 6일 학교별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관련한 연수를 준비 중이다.대구왕선초(교장 한승희)는 e학습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간단한 활동과 함께 과제를 한 후 피드백하는 과정과 가정에서 실시간 화상 만남을 통해 담임교사와 대면을 했다.덕원중학교(교장 손우태)는 e-학습터를 전체 학급에서 개설해 과목별 콘텐츠와 함께 교사 개별 추가 과제와 수업 촬영 영상 등 기본 e학습터에서 제공된 수업 자료 및 추가 자료를 통해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이력을 체크해 학습 진도율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경북대학교부설고등학교(교장 소상호)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이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도 많아져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원격 수업에 학생들의 소모임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시범학교는 교육부가 제시하는 ‘원격수업 운영 표준안’을 근거로 전 교사가 참여해 학생 대상 원격수업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지역 학교의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에는 초등학교 95.6%가 e-학습터를 이용하고 중학교는 91.2%가 이용할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고등학교 전체는 EBS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유관기관 합동대책회의 개최

대구시는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를 위해 생활방역을 포함한 광범위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회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에서 유관기관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의회 의장, 교육감, 대구지방경찰청장, 상공회의소 회장, 언론사 대표, 대학 총장, 5대종단 대표, 경제단체 및 금융기관장, 군 부대장, 의료단체장, 병원장, 대구시, 구·군 간부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대구시가 코로나19 현황 및 방역대책, 긴급 생존자금 및 긴급 생계자금 지원에 대해 보고하고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코로나19 대응업무 추진현황, 시 교육청에서 온라인 개학에 대한 보고 후 기관별 토의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에 대해 협의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배지숙 의장, 광주광역시의회 지원 마스크 인수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2일 오후 3시 의회 1층에서 광주시의회가 기부한 마스크 5천 장을 인수해 적십자사로 전달했다.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는 ‘코로나19’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시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구입한 마스크 5천 장(600만 원 상당)을 대구시의회에 전달하며 하루빨리 상황의 진정을 기원했다.배지숙 의장은 “대구와 광주의 달빛동맹이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서로의 버팀목이 된다면 앞으로 있을 어떤 힘든 상황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기부된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되어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 코로나19 융자 지원 대폭 확대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융자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코로나19 특례보증 대출상품을 연계해 0%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추경에서 하반기 자금 3천500억 원과 추가자금 4천억 원을 확보해 총 1조2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운전자금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차보전은 시중은행 대출금리의 이자 일부를 대구시가 지원하고, 보전율은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1.3~2.2%로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올해 8천억 원(상반기 4천500억 원, 하반기 3천500억 원) 규모로 계획했으나, 자금 수요 폭증으로 3월 말 기준 상반기 자금 70% 이상이 소진됐다. 당초 8천억 원 규모에서 추가 확대된 4천억 원 전액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규 편성된다.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받을 수 있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1천억 원(200억 원→1천억 원)으로 확대됐고 이차보전율은 0.4%포인트 특별우대 적용한다. 경영안정자금 규모 확대와 함께 대구시는 대출이자 경감을 위해 0%대 금리의 대출 지원책도 시행한다.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 19 특례보증 대출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시중은행에서 2.3~2.6%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특례보증에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을 연계해 기존 대출금리에서 평균 1.8%의 이자를 지원해준다.소상공인은 0.5~0.8%의 금리만 부담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특례보증 한도 이내며 이자 지원 기간은 1년이며 이후부터 약정한 시중은행 금리가 적용된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 강화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압박을 완화해 조속한 피해회복과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장 업무복귀, 걸음걸이도 힘들어

권영진 대구시장이 피로 누적 등으로 실신한 지 닷새 만인 지난달 31일 업무에 조용히 복귀했다.권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에 출근해 간부들과 회의를 가졌다. 권 시장은 지난달 26일 대구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하고 나오는 길에 실신해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뒤 같은달 29일 퇴원했다.그는 사흘간 집에서 몸을 추스린 뒤 이날 저녁 대구시청으로 나왔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9시께 간부들과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경제 대책에 대한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이날 회의 초반에는 목소리가 낮고 말이 어눌할 정도로 회복이 되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참석자는 전했다. 1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도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대신했다. 채 부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시장이) 경제 문제를 급히 해결해야한다는 소신을 갖고 아직 몸 상태가 안좋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복귀했다”며 “목소리도 제대로 안 나오고 걸음걸이도 굉장히 어려운 상태다. 경제상황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세상읽기…‘코로나19, 대구경북’

‘코로나19, 대구경북’윤일현지성교육문화센터이사장대구시인협회는 미증유의 재난 한가운데 서 있는 지역 시인들이 이 사태를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전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시협 카페 공지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회원님들께서 시, 단상, 칼럼 등 장르에 관계없이 발표, 미발표 글들을 ‘코로나19, 대구경북’에 올려주십시오. 어떤 내용의 글이라도 괜찮지만 다음 사항은 꼭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펌글(뉴스, 정보 포함)은 올리지 마십시오. 특정 정당이나 단체를 일방적으로 지지하거나 비난하는 글도 올리지 마십시오.” 이 코너를 시작하는 공지 글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어떤 경우에도 ‘펌글’은 올리지 말아 달라는 말은 지금 우리 사회에 넘쳐나는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 때문이다. 2016년 옥스퍼드 사전은 ‘탈진실(post-truth)'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브렉시트와 미 대선을 거치면서 전 세계에서 ‘가짜 뉴스(페이크 뉴스, fake news)’의 문제가 크게 주목받았다. 그래서 ‘탈진실’이 그해의 단어로까지 선정된 것이다. 옥스퍼드 사전에 따르면, ‘탈진실’은 “감정이나 개인적 믿음이 공공 여론을 형성하는데 객관적 사실보다 더 영향을 발휘하게 되는 상황”을 뜻한다. 2016년 기준으로 ‘탈진실’은 2015년에 비해 20배나 많았다고 한다. 가짜 뉴스는 나치의 괴벨스가 즐겨 사용한 선동 수단이다. 거짓 정보와 루머를 통해 상대를 공격하는 것은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되었다. 과거에는 주로 부도덕한 선동가들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가짜 정보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오늘날은 그 목적뿐만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유통한다. 페이스북, 트위트, 유튜브 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의 악용으로 우리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 ‘특정 정당이나 단체를 일방적으로 지지하거나 비난하지 말라’는 말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지금 우리 모두는 생각과 지향하는 바가 달라도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위기에 처한 기업과 국민을 살리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 상대를 무조건 지지하거나 비난하는데도 가짜 뉴스는 힘을 발휘한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기사와 사진을 곁들인 가짜 뉴스는 ‘확증편향’을 부추긴다. 확증 편향은 선택 편향의 한 종류로 자신의 선입견에 확신을 더해주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탐색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을 말한다. 가짜 뉴스는 집단의 동질성을 강화하는데 이용된다. 자신이 믿고 싶은 것과 반대되는 정보들에 대해서는 굳이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받아들이려고도 하지 않는다. “프랑스에서 자가격리가 길어짐에 따라 정신과 문의가 많아지는데, 자가격리 중에 벽이나 식물에게 말을 건네는 정도는 괜찮다. 그런데 말을 걸었을 때 벽이나 식물이 대답하면 진료하러 오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어느 의사가 전해주었다. 나는 이 내용을 동료 시인들에게 전달하면서 “시인은 예외입니다. 식물과 벽을 향해 질문하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것들의 답을 받아쓰는 것이 시 창작이니 부디 열심히 질문을 하시고 많이 받아쓰십시오. 다만 작품으로만 쓰시고 일상 대화에서는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자가격리로 인해 실성해졌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는 다소 농담조의 사족을 달았다. “겨우내 얼었던 까마귀 목을 타고/예감할 수 없었던 근심이 흘러나온다//봄 타는 아들에게 /콩을 갈아 두부찌개를 끓이는 모성이/모서리 굴뚝을 잡고 지붕을 돌리면/언제 칭얼거림이 있었냐는 듯/맷돌을 맞잡은 우리의 손에서/담장 너머로 주르르 넘쳐나던 웃음꽃//입마개한 전깃줄 위 까마귀들/좌로 우로 간격을 벌려 앉고/병든 목청 한 마리는 온천지 까악까악/치아 흰 매화는 멋모르고 신명이 났다//달려오는 구급차처럼/봄비가 다녀간 뒤 내다보는 창밖/다문다문 약쑥 덤불 우거지는 소리가/열 오른 가창의 이마를 짚어주고 있다” 대구시협 카페 ‘코로나19 대구경북’에 있는 박윤배 시인의 ‘대구, 가창, 봄 근황’ 전문이다. 약쑥 덤불 우거지는 소리와 함께 주단 깔지 않은 층계로 쏟아지는 저 황홀한 벚꽃, 꽃비들의 야단법석이 코로나를 몰아내주길 소망한다. 인생은 빈 술잔이 아니다. 4월이여, 천치처럼 중얼거리고 꽃 뿌리며 오라. 다만 잔인하지는 말고 화사하게.

대구시, 스타기업 지원사업 조기 추진한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기업들을 돕기 위해 2020년 기업지원 사업을 4월부터 조기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스타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기업 지원프로그램들을 전년대비 2개월 빠르게 조기 시행한다. 기업지원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스타기업 육성사업 사업기간을 12개월에서 14개월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의 경영난 극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대구시 스타기업(스타기업 100 89사, 프레(Pre)스타기업 122사)으로 지정된 기업이며 2020년 신규 스타기업과 프레 스타기업 모집은 다음달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내 방역지원, 기업의 실시간 맞춤형 수요에 대응해 지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실속지원, 기술닥터 지원, 국가 연구개발과제 및 기획지원 등이다. 성장전략 컨설팅, 핵심인재 채용지원사업, 재직자 역량강화교육, 스타기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기업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벤치마킹해 전국규모 사업인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2018년부터 시행)’의 롤 모델이 됐다. 대구는 월드클래스 300 비수도권 최다선정, 디자인혁신유망기업 경기지역 제외 최다선정,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스타기업 3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기존 기업지원의 제한요소들을 없애고 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상담으로 고민도 나누고 사회진입활동지원금도 받으세요

대구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심리적 불안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상담과 함께 사회진입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171명의 청년이 상담을 받았으며, 이들 중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경제적 어려움 등 상담은 39건(23%)이 있었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단기 아르바이트 또는 사회적 활동 제약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거나 사회 진입기에 있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사회진입활동 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지원을 신청한 청년은 심리, 진로, 취업, 부채(금융) 등 다양한 고민분야에 대해 우선 청년상담사와 전화로 상담을 진행하고, 사회진입활동지원금을 받게 된다. 대구시는 당초 청년센터 제2센터에 마련된 청년상담소를 청년들이 직접 방문해 청년상담사와 대면상담으로 진행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화상담으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19~34세 미취업 청년 △청년·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가구 △청년 월 근로소득 세전 90만 원 미만 △졸업 또는 졸업예정·유예자, 졸업학점이수자, 졸업학년휴학생 등이 참여가능하다.11월 말까지 매월 200명 모집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온라인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과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설공단, 공공체육시설 외부·위탁 강사 지원한다

대구시설공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휴관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부 강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시간제 근로계약 또는 프로그램별 계약을 맺고 수영강사 등으로 활동해 온 이들의 생계가 막막해지는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1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공공체육시설에서 시간제 근로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파트 타임 강사 21명에게 휴업수당으로 월평균 급여의 70%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또 프로그램 위탁강사는 강습에 등록한 회원 수에 따라 수식을 받는 개인사업자로 근로기준법상 휴업수당 지급 대상이 아니나 이들 21명에게 긴급생계자금으로 1인당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대구시의 긴급생계자금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체육시설 휴장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한 대책”이라며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지역의 고통분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4.15 총선 드론)민주당 대구시당, 위기상황에도 ‘TK 홀대론’…의석 확보에만 관심있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31일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특별 경제대책 마련 촉구와 관련 “코로나19로 심각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도 ‘TK 홀대론’을 들고 나온 것은 지역의 심각성보다는 TK지역 의석확보에 관심 있는 듯하다”고 비난했다.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부가 TK를 홀대했다면 애초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외면했을 것”이라면서“김부겸, 홍의락, 김현권 의원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민주당 출마자들이 수차례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여 이뤄낸 2조 4천억 원 규모의 대구·경북 특별지원예산은 무엇인가”고 따져 물었다.이어“정부의 TK홀대가 아니라 미통당 TK 무능이 정답이다. 30년을 넘게 대구·경북에서 국회의원으로 자리를 잡아왔지만 항상 빈손”이라고 비난했다.한편 미통당대구시당은 지난 30일 대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취지에 걸맞은 ‘긴급 특별 경제방역조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총선을 앞두고 대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이 민심을 의식한 면피용 발표”라고 비난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정부 대구감염의료진 30% 신천지 발표...대구시 반발

대구시가 대구지역 감염 의료진 중 신천지 현황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두고 ‘의료진의 힘을 빼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정부는 지난달 28일 대구지역 감염 의료진 확진자 121명이며 이중 신천지 신도가 34명이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피핑에서 감염된 의료진 중 신천지 신도는 36명(치과의사 1명, 간호사 23명, 간호조무사)이라고 정정한 뒤 “감염 의료진 확진자 자료제공 과정에서 신천지 교인 확진자까지 제공됐다. 제공된 자료로 인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지역 전체 의료진의 상당수가 마치 신천지 교인인듯한 착시현상이 초래됐다”고 지적했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모든 직업군에 대한 감염 확진자와 신천지 확진자가 제공되었거나, 전국의 감염 의료진 확진자와 신천지 확진자가 제공됐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불필요한 오해라 여겨진다”고 꼬집었다.채 부시장은 “대구시의 방역 대응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의료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는 생명의 위험 앞에서 오직 사명감으로 묵묵하게 환자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 해 달라”고 호소했다.한편 대구에서 감염된 의료진 121명 중 60명은 완치됐다. 32명은 병원에 입원, 26명은 생활치료센터 입소, 1명은 자가격리, 2명은 타지역으로 관리가 이관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 면제 시행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면제 대상은 대구에 주민 등록을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면제 기종은 대구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 37종 135대다. 대구시는 지역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사전 예약건에 한해 임대 업무를 지원한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게 됐다”며 “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하며 적기영농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EBS영어듣기 무료서비스 ‘스마트리스닝’ 무료제공

대구시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영어 듣기 능력 향상과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자 EBS의 영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구시 스마트리스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구시 스마트리스닝’은 최근 5년간 EBS 영어듣기교재에 수록된 약 5천 문항의 영어문제,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 등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개별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능 연계율 88%인 모두 100회 분량의 실전모의고사도 이용이 가능해 수능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대구의 학생은 물론 시민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대구스마트리스닝’ 앱을 다운받거나, 홈페이지(http://daegu.slkedu.com)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 김태운 교육협력정책관은 “공신력 있는 EBS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구시 스마트리스닝이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어 학습에 관심 있는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통합당 김승수 대구 북을 후보, 만 18세 첫 유권자 등 청년층의 합리적 보수 지지 호소

미래통합당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번 제 21대 총선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들을 포함한 청년층에게 합리적 보수 후보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과정에서 만난 청년세대들은 무능한 좌파정권의 오만과 독주, 그로 인한 거듭된 정책실패로 대한민국이 처한 암울한 현실에 좌절하며 분노하고 있었다”면서 “4.15 총선에서는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무거운 부담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정권유지를 위한 선심성 정책과 자기편 챙기기에 급급하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단호한 심판 여론이 젊은 유권자층에서도 크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인 김승수 후보는 또 “10대, 20대 등 젊은 유권자 층에서 보수에 대한 과거의 편견과 부정적 인식이 완화되고 국정운영 경험과 역량이 있는 대안정당으로서 합리적 보수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면서 “당리당략 차원의 이념대결에서 벗어나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와 파탄지경인 경제 및 민생문제 해결에 미래통합당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시절, ‘대구시 청년정책 TF 단장을 직접 맡아 ‘대구시 청년센터’개소와 ’2020 청년희망 대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하는 등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주력한 바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 고금리 지방채 차환, 10년간 370억 원 이자 절감

대구시는 역대 최저 금리 시기를 활용해 고금리(평균 이율 2.3%) 지방채 차입금 1조 1천300억 원을 평균 이율 1.28%의 모집공채로 차환해 10년간 370억 원(연간 37억 원)의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최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인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라 채권 시장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더불어 재정건전성 관리를 위해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지방채를 저금리 지방채로 차환(이미 발행한 지방채를 새로 발행한 지방채로 상환)했다. 2019년말 기준 대구시 본청 지방채 잔액 1조 7천090억 원 중 차환이 불가능한 도시철도공채‧지역개발공채를 제외한 차입금은 1조 2천319억 원.이 중 차환대상은 연이율 1.5% 초과(평균 약 2.3%) 차입금 1조 1천300억 원 규모로 전체 차입금의 91.7%정도를 차지한다. 대구시는 올해 두 차례(2월25일, 3월17일)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최저금리 공개경쟁입찰 통해 1년물~7년물의 모집공채 1조 1천300억 원을 평균 연이율 1.28%로 발행하고, 기존 차입금 1조 1천300억 원을 상환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고금리 지방채 차환 등 예산절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