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방불패 깨졌다”…대구FC, 히로시마에 0-1 패배

23일 포레스트아레나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대구 FC와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경기에서 전반 대구 FC(파란 유니폼) 에드가가 같은 팀 세징야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연합뉴스원정팀의 무덤과 같았던 대구FC의 안방불패가 깨졌다.대구는 23일 오후 포레스트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4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이로써 대구의 홈경기 무패행진은 ‘5’에서 멈추게 됐다.이날 대구는 세징야, 에드가, 장성원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김대원, 한희훈, 츠바사, 황순민을 중원에 세웠다. 수비는 류재문, 홍정운, 김우석으로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ACL 16강 진출과 지난 히로시마 원정 패배를 설욕하고자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히로시마가 중원을 두텁게 세우면서 대구의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반면 히로시마는 소극적인 공격 패턴을 보이며 세트피스 상황을 노렸다.세징야는 전반 26분 아크 정면에서 히로시마 골문을 향해 슛을 날렸지만 정확하게 맞지 않아 슛이 빗나갔다.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한 대구는 히로시마에 일격을 당했다.코너킥으로 호시탐탐 대구 골문을 노린 히로시마는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라키 하야토의 해더가 그대로 들어갔다.안드레 감독은 전반 42분 류재문을 빼고 정승원 카드를 빼들었다.0-1로 전반을 마무리한 대구는 승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황순민을 빼고 강윤구를 투입했다.후반 초반부터 대구의 슈팅이 쏟아졌다.후반 4분 에드가가 해더로 골문을 노려봤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곧이어 맞이한 코너킥 상황에서도 에드가가 슛을 때려봤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히로시마는 후반 23분, 28분 선수 교체를 통해 경기를 조율했다. 공격수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수비에 치중했다.공세를 올리던 대구에 악재가 생겼다.후반 33분 세징야가 몸에 이상을 느껴 정태욱과 교체됐다.정태욱은 수비수임에도 최전방에 배치돼 공중 경합을 벌였다. 세징야가 빠지자 공격의 활로는 더 줄어들었고 결국 이렇다 할 찬스를 맞이하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헬스케이 산업 미래를 가늠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은 25일 커뮤니케이션센터 대강당에서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4.0 대구경북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포럼에는 대한의용생체공학회 김희찬 회장의 ‘스마트 헬스케어 동향과 전망’을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또 국정보화진흥원 이영주 박사(ICT융합본부)의 ‘빅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한다.대구첨복재단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의료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4.0 시대의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김종원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헬스케어 4.0 시대의 대구경북 의료기기산업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연구개발 외에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강효상 의원 등 한국당 일부 TK 의원 벌써부터 튀는 행보 … 눈총

“튀어야 산다?”내년 대구경북(TK) 총선을 겨냥한 TK 한국당 의원들의 살아남기 경쟁이 벌써부터 과열 양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4월 국회가 여야간 격전으로 공전이 잦아지자 너도나도 지역구 관리에 돌입하면서 볼썽 사나운 장면들을 연출, 주변의 눈총을 받는 등 각종 잡음들이 터져나오고 있는 탓이다.실제 지난 18일 대구시 서구의 청사진을 바꾸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지역 한국당 의원들이 행사의 진정성과 관계없이 자신들의 지역구 숙원사업의 당위성만 강조, 참석자들의 강한 비난을 받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 행사는 3천여명의 시민들과 내외빈이 참석할 정도로 대구산업선과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등의 개발방안에 대한 기대치로 넘친 오랜만에 맛본 대구시의 잔치마당이었다.하지만 이날 축사에 나선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뜬금없이 대구시 신청사의 달서구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는데만 열중하면서 자리를 함께한 내빈들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야유성 비난을 동시에 받은 것.강 의원의 이같은 홍보성 발언에 뒤이어 달성군 지역구 추경호 의원도 달성군 화원의 대구시 신청사 유치 당위성을 경쟁적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이들 두 의원들의 난데없는 대구신청사 유치전으로 이날 자리가 비화돼 지역정가 호사가들의 입방아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대구시 신청사 건립추진 공론화위원회가 과열 유치행위에 대한 페널티 적용을 15일부터 한다고 발표한 걸 비웃기라도 하듯 이어진 발언이었기 때문이다.이날 참석한 한 대구시의원은 “대구신청사 문제는 정치적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공론화추진위 일정에 맞춰 진행돼야 한다는게 시민들의 여론”이라며 “이날 행사가 어떤 행사인지 알고 이같은 축사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지역구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튀는 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직격탄을 날렸다.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 역시 “신청사추진 지자체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의 이런 식의 홍보는 공론위 페널티 사유가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아직도 구시대적 정치 행태를 답습하고 있는 걸 보니 지역민 수준을 얕잡아 보는 게 아닌지 하는 생각마저 든다”고 씁쓸해 했다.지역정가는 강효상 의원 등의 이같은 행보와 관련, 아직 본인 인지도가 약한점을 의식해 지역구 안착을 위한 몸부림이 지역구 행사가 아닌 시 전체 행사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태극기 부대를 이끄는 3선의 대한애국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과의 내년 총선 한판 대결을 앞두고 있는 강 의원으로선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인지도만 높히면 된다는 의지가 깔려있다는 얘기다.지역정가 관계자는 “단순한 시 행사의 축사 장면이지만 내년 총선을 앞둔 현역 의원들의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모습”이라며 “인물간 경쟁으로 치닫는 내년 한국당 공천전쟁에 서 다소 지나친 과잉 행보는 되레 자신에게 감점으로 온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한 단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은행, 화재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지난 22일 청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순애)에서 지역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구비에 쓰일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구경찰,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원격제어 앱으로 수억 원 피해 입기도

원격제어 앱을 통해 수억 원의 피해를 입은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이달 초 ‘앱 설치 유도형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아 이틀 만에 2억9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범인들은 쇼핑몰 등을 사칭해 소액결제 문자메시지를 통해 접근, 경찰을 사칭,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원격제어 앱 ‘팀 뷰어’ 설치를 유도해 금전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원격제어 앱을 통해 직접 ‘금융기관 앱’에 접속, 인터넷 뱅킹을 시도하는가 하면 ARS로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는 간소한 절차를 악용해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기도 했다.이틀 만에 피해자 통장에 있던 1억8천만 원과 피해자 명의 카드로 카드론 대출을 받아 총 2억9천만 원 상당을 자신들의 대포 통장으로 이체시켰다.장호식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은 “돈이 있어야 보이스피싱을 당한다는 인식이 바뀌어야 할 때다. 보이스피싱을 당하지 않기 위해 명심해야 할 10가지 수칙을 숙지하고, 지인들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독립된 아카이브 대구기록원이 통합 조정해야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이 지난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구기록원 건립을 촉구하는 토론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각 분야로 독립된 아카이브들의 중심에 대구기록원이 있어 이들을 연계하고 통합 조정해야 합니다.”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지난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구기록원 건립을 촉구하는 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기록관리와 지역문화인프라’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대구시의회 김혜정 부의장과 대구 미래비전 자문위원회의 김태일·서정해 공동위원장, 학계,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강을 맡은 이소연 원장은 이날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각 기능에 관해 설명했다.또 “ 대구기록원 분야별 아카이브를 연계하고 통합 조정해 모든 기록정보가 한 곳에서 시민들에게 서비스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토론회에서 역사학계, 여성계, 문화단체 등 각계각층 참석자들은 웹 아카이빙을 비롯해 현재 산발적으로 운영되는 각종 아카이브 등의 기록을 어떻게 잘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대구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 ‘광역시도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건립, 운영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현재 건립추진 중이다. 현재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보존기간 30년 이상 공공기록은 물론 민간기록까지 포괄해 모든 기록물을 수집, 관리, 보존, 활용하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중앙정부의 국가기록원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백, 리넨 상품 선보여

대구백화점은 프라자점 7층 트래디셔널캐주얼 ‘폴로(POLO)’에서 봄・여름 시즌 주력 아이템으로 셔츠부터 바지, 재킷 등 다양한 리넨 컬렉션을 판매한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올해 경북 187명, 대구 114명 외국인, 대한민국 국적 취득…

경북도와 대구시는 23일 제4회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100명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구본준)가 마련한 이 날 행사에서는 대구 42명, 경북 58명 등 총 100명이 새롭게 국적을 취득해, 대한민국 국적으로 새 출발 했다. 이날 행사는 국적 취득자가 국적 증서를 받아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도록 하는 국적법 개정 이후 네 번째로 대구 114명, 경북 187명 등 총 301명이 국적증서를 받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와 축전으로 국적 취득을 축하하고 격려하면서 시·도민으로 거듭남을 응원하고 지지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하 메시지에서 “새로운 도민이 되는 빛나는 선택과 미래 도전을 응원하며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계 속의 경북을 만드는 당당한 주역으로 우뚝 서 달라”고 격려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거주 외국인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도 협업할 계획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북구청, 재활용품 배출 실태 조사 실시

대구 북구청이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원룸 밀집 지역 및 공동주택 10곳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 조사를 한다.조사 항목은 배출된 재활용품의 재활용 가능 여부 및 분비래출 요령 준수 여부 등이다.조사 시 배출요령 미준수 및 재활용이 불가한 품목은 종량제 봉투에 재배출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자원순환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5-2725. 대구 북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시리즈)대구시 신청사 어디로, (2)중구

현 대구시 청사 모습현 대구시 청사 모습박창용 대구 시청사 현 위치 건립추진위원장박창용 대구 시청사 현 위치 건립추진위원장지난 2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 대구시청 이전을 막기 위한 결의대회 모습지난 2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 대구시청 이전을 막기 위한 결의대회 모습대구 중구청은 대구 중구 동인동 현 대구시 청사 위치에 신청사 건립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현 대구시 청사의 협소한 업무공간과 주차 및 휴게공간 부족 등 청사 노후 문제로 이전이 거론되는 가운데 중구청은 지난달 26일 대구시 신청사 유치전에 뛰어든 4개 구·군 가운데 가장 먼저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대구시 신청사는 현 위치로…중구청은 현 위치에 신청사를 짓기 위한 장점으로 중심·접근성과 역사·문화성 등을 강조한다.경삼감영의 선화당에서 출발한 대구시가 약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채 중구에서 도시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는 것.현재 대구의 지리적 중심에는 대구시 청사가 있고 대구는 대구읍성 등을 기점으로 한 원도심체제로 확장해 왔다.또 의료, 행정, 금융의 중심지로 중구가 그 역할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과 용이한 접근성도 현 위치에 대구시청이 건립돼야 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특히 지하철 중앙로역과 650m 거리에 도보 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강점에 반경 500m 내 15개소의 버스정류장과 31개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또 중구 주변 의료 인프라 구축 또한 우수해 현 대구시 위치에서 ‘응급의료네트워크’를 시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에 매우 적합하다.역사·문화의 거점이라는 점도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중구는 모두 34개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2·28 공원과 국채보상기념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이러한 역사적 장소를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하면 대구의 관광자원 및 상징이 된다.또 대구읍성을 따라 북성로, 동성로, 진골목, 약전골목, 종로, 향촌로 등은 문화적 이야기를 담고 있고 다양한 거리축제와 골목투어 등이 펼쳐지고 있어 대구시 청사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이들과 함께 공존할 수 있다.도시 중심부에 녹지 축을 구성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탄소 저감 대책과 함께 관리한다면 대구시 신청사 유치와 맞물려 대구의 공기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대구를 상장하는 국채보상공원 등이 위치한 도심 중심지이자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신청사 부지를 연결한 도시 숲을 조성하겠다는 것.중구청 관계자는 “현 청사는 행정의 중심으로 역사적·문화적 상징성을 제고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역으로 손색이 없다”며 “타 도시 사례를 살펴보면 신청사 건립은 다양한 사업과 협력, 상생 관계를 이뤄내 침체한 도시를 재생시키는 사업의 일환이다. 청사가 이전하게 되면 유동인구 감소와 상업의 메카로서의 원동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밝혔다.◆신청사 현 위치 건립 위해선 부지확보 필수현 대구시 청사에 신청사를 유치하기 위해선 부지 추가 매입과 그에 따른 비용 절감에 있다.신청사 현 위치 건립 대안별 건축계획은 본청 및 의회 청사를 유지한 채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증축 방안과 국채보상로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해 시민광장을 확보해 업무공간과 복합기능을 결합하는 건축 대안 등이 대두되고 있다.특히 의회 건물을 유지한 채 건립되는 저층형 신청사는 현 청사 자리에 2·28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연계해 시민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이 골자다.외부 광장, 녹지공간이 있는 시청이 쾌적한 도시의 이미지 향상 및 도시의 랜드마크 등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현재 대구시 주차장 부지 앞 블록 매입을 위해선 필지별 비용 추산 및 소유자와의 접촉, 신청사 건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부지 매입이 이뤄져야 한다.부지 매입을 위해 재원 마련 등의 현실적인 대안도 필요하다.신청사 현 위치 건립 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현 시청사 주차장 남측 블록의 20여 개 이상의 대지 매입 시 공시가격만 200억여 원 이상에 공시지가는 260억여 원 이상이다.재원 마련 및 절감을 위해 민관협력형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도입하자는 의견도 있다.△소관부처별 저층 단독청사 방식의 국가청사 건립 지속 △노후 공공청사의 급속한 증가와 재건축을 위한 정부의 재정부담 가중 △국·공유 자산의 효율적 활용 필요성 증대 △소극적인 복합개발 방식으로서 위탁개발방식 및 기금 개발방식의 한계 △민관협력형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수익의 공공환원 등의 필요성 등이다.신청사 건립 시 도심환경 저해를 막고 온실가스 배출 및 탄소 중립도시의 모델이 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개발단계 및 개발 후 에너지 이용방법에 따라 도심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중구청은 도시공원과 도심 내 자투리 공간, 놀이터, 폐·공가 등을 도시 숲의 대상지로 활용하는 등 시민 녹지공간을 도심 숲 조성 지원 사업과 함께 추진해 도심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또 중구 북성로와 약령시 일대 등에 시행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또한 연계해 현 신청사 건립 위치 일대 영역의 도시재생이 주변부로 연결되고 연쇄적으로 파급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열린 설계를 펼쳐나갈 예정이다.◆박창용 대구 신청사 현 위치건립추진위원장 인터뷰“대구시 신청사의 이전 목적이 아닌 현 위치 건립 타당성을 입증하는 게 우선입니다.”박창용 대구 신청사 현 위치건립추진위원장은 대구시 신청사 이전에 앞서 현 위치에 대한 건립 타당성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중구가 신청사 유치전에 가장 먼저 뛰어든 만큼 청사 이전 등 눈 앞의 문제해결이 목적이 아닌 현 위치 건립의 적합성을 검증한 뒤 건립 부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며 “1910년 중구 동인동에 처음 지어진 대구시청의 역사적 의미를 부정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2017년부터 중구 주민자치위원회연합회장을 맡아 온 그는지난해 12월 대구 신청사 현 위치건립추진위원장에 추대됐다.박 위원장은 “현 대구시 청사 부지는 도시철도역과 대중교통이 밀집돼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과거, 현재, 미래로 연결되는 최적의 입지요건을 가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찾기 쉬운 현 위치에 신청사를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신청사 이전 시 발생하는 후적지 개발 계획 또한 이른 시일 내 수립돼야 한다고 했다.박 위원장은 “각 구·군 후보지로의 신청사 이전을 떠나 후적지 개발 계획도 함께 세워져야 한다. 중구는 타 지역과 달리 존치가 목적임에 방향이 다른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중구가 현 위치 건립에 실패할 경우 인근 상권 약화는 물론 행정·관광·유통·문화·예술 등의 원동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무조건적인 이전 계획보다는 대구 전체의 손실을 막기 위해 현 부지의 부적합 판정이 이뤄진 후 신청사 이전이 공론화돼도 늦지 않다고 했다.그는 “후보지 간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과열유치 행위 시 페널티를 엄격하게 부여하는 건 맞지만 후보지 정보 제공을 위한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며 “시민의 눈과 귀를 통해 알 권리를 제공해 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이어 “대구시 신청사가 현 위치에 건립돼 대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려면 중구의 도시발전계획과 맞물리는 공공기관의 유치 또한 필요하다”며 “현 위치가 인구향상 및 도심 공동화 현상 완화, 대중교통 유지비용 절감 등의 최선책이 될 것을 자부한다”고 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결혼합니다

▲노호경(포항 동도교회 담임목사)·조미경씨 아들 광진군, 이홍섭(대구일보 편집부국장)·양혜원씨 딸 시온양=27일(토) 오전 11시30분 대구성덕교회(수성구 지산동)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대구 공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한 장면.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대구를 찾아온다. 오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인간의 선과 악이라는 이중성을 나타낸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회차 1천300회를 달성했고, 매 공연, 매 회차 평균 객석 점유율 95% 이상의 흥행 불패를 기록한 독보적인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층 구조를 기본으로 한 다이아몬드형 무대, 빅토리아 시대를 완벽하게 고증한 의상까지 지금까지의 제작 노하우가 집결된 최고의 프로덕션을 선보인다.이번 무대에는 지킬/하이드 역은 10주년 기념공연을 통해 그 능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 본인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며 차세대 뮤지컬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민우혁, 전동석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남들과 다르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해준 지킬을 짝사랑하는 런던의 클럽 무용수 루시는 윤공주, 아이비, 해나가, 지킬을 향한 믿음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엠마는 이정화, 민경아 배우가 열연한다.이번 공연은 VIP 15만 원, R 13만 원, S 10만 원, A 6만 원이다. 인터파크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3-762-00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달빛동맹 스포츠교류, 화합과 상생의 창 ‘활짝’…대회 결과는 ‘무승부’

대구시와 광주시는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18~19일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를 광주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조선대 하키장에서 열린 여중부 하키 경기 모습.영호남을 대표하는 대구시와 광주시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열린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교류대회는 지난 18~19일 빛고을 광주에서 진행됐다.하키, 유도,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된 스포츠교류대회에서 양 도시는 사이좋게 3승 2무를 기록했다.먼저 조선대 하키장에서 열린 여중부 하키에서 대구와 광주는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남녀 고등부 선수로 진행된 유도 경기는 남자부분에서 대구가 4-0으로 이겼으나 여자부분에서는 광주가 2-0으로 승리를 따냈다.남녀 혼성 어르신으로 구성된 게이트볼은 광주가 대구를 6-3으로 이겼으며 초등부(남자) 경기로 진행된 티볼은 대구가 광주를 2-0으로 압승했다.남녀 일반부로 진행된 정구에서는 대구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남자 일반부는 대구가 광주를 4-0으로 이겼고 여자 일반부 경기는 2-2로 비겼다.반면 동호인으로 진행된 테니스 경기는 광주가 웃었다.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복식 경기에서 광주는 대구를 6-4로 승리했다.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대구선수단은 오는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회를 기원하는 미니 현수막을 준비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달빛동맹 모습을 보여줬다.박영기 대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대구-광주 간 달빛동맹 교류 중에서도 스포츠교류가 양 도시의 우애증진과 상호협력에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구에서 열리는 내년 대회에서도 다양한 선수·동호인의 참여 하에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청휠체어농구단, 제9회 관동컵 국제휠체어농구대회 4위

대구시청휠체어농구단은 지난 20~21일 일본 사이타마시에서 열린 제9회 관동컵 국제훌체어농구대회에 참가했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대구시청휠체어농구단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시에서 개최된 ‘제9회 관동컵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참가해 4위를 차지했다.일본 관동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대구시청휠체어농구단은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방문의 성과로 참가하게 됐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7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22회 대구오픈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사마타마 시 휠체어농구단을 초청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호반건설 대구 내당내서 재건축사업 수주

호반건설이 ‘대구시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내당내서 주택재건축사업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1-1번지 일원의 단독주택 등을 허물고 지하 2층, 지상 18층의 모두 6개 동 아파트 362가구를 재건축하는 것이다.공사비는 700억 원 규모이며 2021년 3월 착공 예정이다.아파트가 들어설 사업부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반고개역이 인접하고 서대구로와 대구벌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진 장점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새길시장과 서문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앞서 호반건설은 지난해 1월 대구 서구 내당동 936-1번지 일대에 386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주택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이로써 호반건설은 대구 서구에서 2개 단지 750여 가구를 공급하게 된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지지에 힘입어 올해 첫 수주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 및 조합원과 합심해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호반건설이 대구 서구 내당동 1-1번지 일원에 조성할 아파트 조감도.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