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대구농협이 다음달부터 주말농장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주말농장에서는 친환경 채소를 직접 기를 수 있다. 직접 기른 채소를 믿고 식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해마다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이번 분양은 동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지역 14곳에서 텃밭 1천560여 세대와 밤나무 100주 등을 분양한다. 텃밭의 경우 분양가격은 위치에 따라 다르며 3.3㎡당 3천~1만 원, 밤나무는 그루당 5만 원이다.분양 신청은 해당 농장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농협 대구지역본부(053-760-3025)로 하면 된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향후에도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이해증진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도시민들의 주말농장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다가오는 K리그1 개막, 관전 포인트는?

K리그1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구FC는 다음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은 2018시즌 열린 대구와 전북의 경기.‘K리그1 킥오프 D-8.’국내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K리그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K리그1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와 지난해 FA컵 우승팀 대구F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에 대해 알아봤다.◆올 시즌 1강 아닌 양강 구도?올해 프로축구는 지난해와 달리 1강이 아닌 양강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수비수 김민재가 이적으로 이탈했지만 문선민, 이근호, 한승규, 최영준, 이범영 등을 영입하면서 여전히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전북의 독주를 막을 후보로는 울산이 점쳐진다.울산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충실히 전력을 보강했다. 2부 리그 골잡이 주민규를 영입했고 국가대표급 미드필더 김보경과 신진호를 데려오면서 공격력을 높였다. 수비 부분에서도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윤영선과 네덜란드 1부 리그 출신 데이브 불투이스를 영입하면서 공수 전반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도·민 구단 저력, 올해도 이어지나2018시즌 K리그는 시민 구단의 저력을 확인한 한 해로 올해 역시 시민 구단의 돌풍이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시·도민구단들은 K리그를 넘어 아시아를 강타하기 위해 전력 보강 등으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그 중심에는 경남FC와 대구FC가 있다.경남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폭풍 영입했다. 주포 말컹을 팔고 난 후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진 경남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조던 머치 영입에 이어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에서 뛰었던 루크 카스타이노스를 20일 영입했다. 또 곽태휘 등 국내 선수 영입도 알차게 진행, 통 큰 투자를 바탕으로 대권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울산을 꺾고 FA컵 이변을 일으킨 대구FC도 스플릿A 진입을 위해 세징야, 에드가와 재계약했다. 팀을 떠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가 이들을 설득, 모두 붙잡으면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주목’ 대구FC, 초반부터 달린다“두 번의 시행착오는 없다.”올 시즌에 임하는 대구FC의 마음가짐이다.대구는 2018시즌 전반기만 하더라도 K리그 하위권에 머물며 유력한 강등 후보로 점쳐졌다.하지만 월드컵 휴식기 후 기적처럼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잔류는 물론 FA컵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후반기 대구가 낸 성적(리그+FA컵)은 17승4무7패. 전반기 단 1승(4무9패)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반전이다.전반기에 1패 대신 비기거나 1승만 더 추가했어도 스플릿A(1~6위 그룹)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이에 대구는 후반기 성적과 FA컵 우승 분위기를 올 시즌에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전반기와 같은 시행착오를 또 겪지 않겠다는 각오다.시작은 좋다. 전지훈련에서 중국 팀과 맞붙어 6승1패라는 성적을 거두고 돌풍을 예고한 상태다.이번 시즌 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지난해 전력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타 구단처럼 국가대표, 스타급 선수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세징야, 에드가와 재계약하면서 전력 누수를 막았다. 게다가 수비의 약점을 보인 부분은 알짜배기 선수를 영입하면서 보완했다.대구FC 관계자는 “시즌 초반부터 승점을 차근차근 쌓겠다. 선수들도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다”며 “FA컵 우승 멤버가 대거 올 시즌에도 뛴다.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 새 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에서 일 한번 내보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새 전용구장에 팬 초청 오픈 트레이닝 실시

대구FC의 새 축구전용구장인 포레스트 아레나(가칭) 항공사진.대구FC가 오는 25일 개장을 앞둔 새 전용구장에 팬을 초청해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대구FC 팬이라면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신청은 대구FC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하면 된다.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행사는 장외 이벤트 참여, 리틀빅토 하이파이브, 자체 연습경기 관람, 응원 연습,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대구는 사전 신청자 중 경기장 포토존을 장식할 팬 모델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팬 모델은 선수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경기장 1층 포토존에 상시 전시된다.팬 모델 응모는 사전 신청 링크 작성 시 ‘팬 모델 응모’ 항목에 동의하면 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인남 신임 대구경영자총협회장 취임

신임 대구경영자총협회장에 김인남 KS택시 대표가 취임했다.대구경영자총협회는 2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갖고 17대 회장을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2022년 2월까지다.그는 1952년 경북 선산 출신으로 영남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경영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대구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대구교통연수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시재향군인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KS택시는 1997년 10월 설립된 기업으로 2002년 국내 최초로 장애인 전용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저임금제 개편,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임금체계 개편 등 노무 관리 합리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행정 규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건의해 자유로운 기업 경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공무원 갑질 등 기업운영 불편사항 신고하세요

대구 기업불편부담신고센터가 20일 감사원 대구사무소(동구 신천동 대구무역회관 9층)에 문을 열었다.기업불편부담신고센터는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된다.신고대상은 공공부문의 법규적용 오류, 재량권 남용, 소극적 업무처리, 불합리한 제도운영 등으로 발생하는 기업 불편·부담 사항이다.불합리한 시장진입 규제, 불공정 관행 및 갑질 행태, 불필요한 경영상 부담 유발 행위, 인・허가권 남용 등도 포함된다.해당사안에 대해 센터는 유관기관과 의견조정, 적극적 법령해석 등을 통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해당 기관이 법령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조치를 주저할 경우 감사원의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하도록 관계 공무원 등을 설득한다.신고를 희망하는 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은 감사원 홈페이지 또는 센터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외국인 없는 대구국제학교, 부유층 자녀의 해외대학 진학 '도구'

개교 10년차를 맞은 대구국제학교가 국내 부유층 자녀들의 미국 학력 취득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외국인 학생수는 해마다 줄어 들며 외국인 정원의 20%도 채우지 못하는 반면 내국인은 전국서 입학 자원이 몰리며 법정 정원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2019년 1월 현재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과정인 12학년까지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수는 모두 76명으로 정원(408명)의 약 18%만 채워진 상태다.반면 내국인은 법정 허용 범위인 정원 204명(30%)을 모두 채웠다. 법정 입학 범위를 100%충족한 것. 내국인 허용 범위인 30%에는 별도의 입학 조건이 없어 대구는 물론 전국에서 몰리며 경쟁이 치열하다는 게 지역 교육계의 설명이다.여기에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본사를 이전한 공공기관과 정부부처 등 외지에서 대구로 이주한 학생을 위해 열어둔 범위(10%, 68명) 내 내국인 20명이 재학중이다.외국인 학생수는 해마다 줄고 있다.2015학년도 106명이던 외국인은 2016년 102명, 2017년 86명, 2018년 77명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2018학년도 9월 신규 입학에서도 이같은 상황은 이어졌다.초등부의 경우 내국인 20명이 새로 입학한 데 반해 외국인은 3명에 그쳤고, 중등부는 외국인 없이 내국인만 9명 입학했다. 고등부는 외국인 1명 내국인 6명이다.사정이 이렇자 일부 학급은 외국인이 1명인 학급도 있다. 2개 학급으로 운영되는 10학년(고등학교 2학년)의 외국인은 총 2명으로, 학급당 외국인수가 1명에 그친다. 외국인이 3명인 2학년(초등학교 2학년)도 학급당 외국인은 1.5명, 내국인은 12명이다.대구국제학교(DIS)는 대구시가 해외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시비 22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국내 1호 국제학교로, 2010년 8월 개교했다.연간 학비가 입학금 300만 원을 포함해 최저 2천350만 원(유치원)부터 3천140만 원(고등부)로 수천만 원이 들어가며, 졸업 후에는 미국 학력이 인정된다.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국내 대학보다 해외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둔 일부 부유층에서 선호하며 ‘내국인 귀족학교’라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실제로 2017-2018학년도 졸업생 27명 가운데 해외 대학 진학자가 대다수인 20명이다. 국내 대학 진학은 6명, 기타 1명이다. 2016-2017학년도에는 국내 대학 진학생 없이 해외 대학에만 13명 진학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의 경제 구조상 외국인이 많지 않아 외국인 학생수가 정원을 크게 밑돌고 있다. 내국인들의 입학희망자들만 넘치는 상황”이라며 “내국인 허용 기준을 확대해 달라는 학교측 요구도 많지만 쉽지 않다. 국제학교 설립 취지에 맞지 않고 수천만 원 학비 때문에 비판적 시각도 많아 부담스러운 사안”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공공기관 채용비리..경대병원, 경대치대, 대구문화재단, 한국건설관리공사 수사의뢰

대구·경북 지역 공공기관의 채용비리가 20일 무더기로 적발됐다.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비리의혹이 현실이 되면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취업난에 허덕이는 지역 청년들의 분노와 좌절감이 커질 전망이다.정부가 20일 공개한 대구·경북 공공기관 채용비리 수사의뢰 대상기관에 경북대병원, 경북대치과병원, 한국건설관리공사, 대구문화재단 등 5곳이 포함됐다.또 징계 요구대상에는 대구의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의 한국교통안전공단(김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김천), 한약진흥재단(경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 등이 포함됐다.정부는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지난해 11월 6일부터 약 3개월간 모든 공공기관의 채용실태 전수조사를 벌여 채용비리 182건을 적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 가운데 부정청탁·부당지시나 친인척 특례 등 비리 혐의가 짙은 36건은 수사를 의뢰하고 채용과정에서 중대·반복 과실과 착오 등 146건은 징계·문책을 요구했다.경북대병원은 지난 2014년 채용담당 부서가 청탁을 받고 의료 관련 자격증이 없어 응시 자격이 없는 직원들의 자매, 조카, 자녀에게 임의로 응시자격을 부여해 최종 합격시켰다.또 2013년에는 청원경찰 결격사유(시력장애)가 있는 A씨를 A씨 어머니의 청탁을 받아 채용했다.경북대치과병원은 2017년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하루 전 서류평가 기준을 임의로 새롭게 만들어 적용해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대구문화재단은 2016년 필기시험 뒤 일부 응시자가 합격자 선정 기준을 바꿔달라고 하자 이를 받아들여 합격자가 뒤바뀌는 일도 있었다.김천에 있는 한국건설관리공사는 2016년 일반직 전환 후보자 선정기준에는 근무성적평가 일정 점수 이상인 직원을 선정한다고 돼 있음에도 기준 점수 미만인 직원을 전환 후보자로 선정했다.이에 불공정한 방법으로 친인척 등을 취업시킨 관련자들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적발된 비리 연루자 등은 엄중하게 제재하고 채용비리 피해자는 최대한 구제할 방침이다.채용비리와 관련해 수사의뢰 또는 징계대상에 포함된 현직 임직원은 총 288명으로, 직원 281명은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향후 검찰 기소 시 관련 절차에 따라 퇴출할 방침이다.또 부정합격자(잠정 13명)를 퇴출하고 채용비리 피해자(55명)는 최대한 구제하기로 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출근시간 먹통된 대구버스앱에 시민들 발동동

시내버스 출발과 도착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이 14시간가량 먹통이 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20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대구 시내버스 앱이 지난 19일 오후 11시40분부터 먹통 현상이 일어났다. 먹통 현상은 20일 출근 시간은 물론 오후 3시30분까지 이어졌다.해당 앱의 버스정류장 정보창에는 버스 노선 번호, 도착 예정 시간 안내서비스 대신 ‘map 조회 중입니다’, ‘도착 정보 없음’ 등의 문구만 화면에 떴다.먹통 현상을 일으킨 앱은 대구버스앱(누적 다운로드 100만 명)은 물론 전국 스마트버스 앱(누적 다운로드 500만 명) 등 이용자가 많은 앱이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먹통 현상은 대구시 버스노선안내시스템 홈페이지 및 모바일 부분 기능 개선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대구시는 지난 19일 버스운행 종료 후 노선안내시스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의 시인성을 강화하고 대구 날씨 정보에 초미세먼지와 오존 항목을 추가하는 등 기능개선 작업을 벌였다.대구버스앱을 운영하는 사업체 대부분이 대구시의 노선안내시스템을 통해 공공정보를 제공받아 가공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기능개선으로 인한 데이터 추가로 경로설정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버스로 출퇴근하는 김성은(29·여·달서구 진천동)씨는 “버스 앱을 보며 출근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먹통이 돼 아침밥도 거르고 버스정류장으로 가야 했다”고 불평했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타고 시스템 등을 이용하는 앱에서는 해당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기능개선 작업 전에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 등과 관련해 공지했지만 민간사업자가 경로설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업업체에 통지해 둔 상태”라고 말했다.20일 대구 시내버스 앱 오류로 버스 도착 정보가 제공되지않고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경찰청, 20일 비리 의혹 고교재단 압수수색

대구지방경찰청이 20일 교사 부정 채용 등 의혹을 받고 있는 대구 한 사학재단 산하 A고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을 했다.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A고교와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서류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대구시교육청은 교사 부정 채용 의혹이 있는 이 재단 이사장과 교장 등 10명을 지난 연말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교육청에 따르면 이 재단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정규교사 8명을 채용하면서 이사장 부인이 총장을 지낸 B대학 퇴직교수 6명을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를 판단하고자 압수수색을 했다. 관련 자료 조사 후 본격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따뜻하게 드시고 힘내세요'

20일 대구 중구 대안성당에 마련된 대보상가 사우나 화재 이재민 임시 대피소에서 대한적십자 대구지사 자원봉사자들이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이재민들이 줄지어 배식을 받는 모습.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TK 동남권 신공항은 대구통합신공항 건설로 다잡아야

“대구통합신공항 외에는 방도가 없습니다. 힘을 모아 조속히 추진하되도록 해야 합니다.”대구경북(TK) 지역에 동남권 신공항은 대구통합신공항 건설로 다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가까스로 매듭지어졌던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문재인 대통령의 재검토 시사 발언으로 최근 다시 불거지면서 밀양 등을 입지로 하는 영남권 신공항 추진, 원점 재검토 등의 주장이 터져 나오며 지역 여론도 갈리고 있어서다.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2006년 공론화되면서 대구·경북의 밀양과 부산·경남의 가덕도를 사업 후보지로 놓고 극심한 국론분열을 일으킨 사안이다. 중립적인 프랑스 업체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6년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지어졌다. 당시 가덕도나 밀양 모두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가름 났다.하지만 최근 문 대통령이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두고 “총리실 차원에서 검증하겠다”고 언급한 후 부산과 경남지역이 이를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방점을 둔 발언으로 해석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문제는 지역 여론이다.대구통합신공항의 최종부지 선정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미 무산된 밀양에 영남권 신공항을 지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대구공항은 존치하고 군 공항만 이전해야 한다,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등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신공항 건설 문제는 극심한 지역 갈등을 빚으며 역대 정부에서 추진과 백지화를 거듭한 끝에 2016년 가까스로 매듭지은 사안”이라며 “대구통합신공항 추진 이외의 주장들은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자칫 대구통합신공항 무산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다른 관계자도 “최근 경북이 대기업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데 공항 하나 없는 곳에 어떤 대기업이 들어오려고 하겠나. 대구통합신공항이 답이다”며 “TK가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대구통합신공항 건설에 공세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이날 자유한국당 TK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시사 발언에 대한 공개 서면 질의서를 작성, 청와대에 전달했다.한국당 TK 지역 국회의원 모임인 TK발전협의회 회장인 주호영 의원은 “이미 법과 5개 자치단체장, 연구소 등의 합의로 추진되는 정책이 대통령 말 한마디로 뒤바뀌어선 안 된다. 신공항 정책에 변동이 있는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우선 편지로 질의하고 답이 없으면 면담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지난해 대구지역 건설업체 실적 감소

대구의 아파트 시장 호황과는 대조적으로 지난해 대구지역 건설업체 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조종수)에 따르면 회원사의 2018년도 건설공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7년보다 계약액과 기성액이 모두 감소했다.특히 지난해 대구 건설업체의 계약액(수주액)은 2조5천803억 원으로 2017년보다 7천200억 원(21.9%)가량 큰 폭으로 줄었다.기성액도 3조93억 원으로 2천억 원(6.1%) 정도 감소했다. 하지만 2015년 3조 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3조 원 이상 실적을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2017년 대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 줄었고 공종별로는 토목은 증가한 반면 건축·조경·산업환경설비는 감소했다. 건설협회 대구지회는 지난해 실적 저조 이유에 대해 공공부문에서는 SOC예산 감소로 인한 공공공사 물량부족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민간부문에서는 2017년 하반기에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전환된 민간주택시장의 감소세가 2018년까지 지속된 것을 원인으로 지적했다.또 지역 외 수주실적이 부진했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실적감소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건설협회 대구지회 관계자는 “올해 건설경기는 최근의 주택공급과잉 현상과 정부의 주택부동산 금융정책, SOC 예산부족 등으로 건설수주와 건설투자가 모두 감소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올해 민간 주택부동산경기 연착륙 조치와 함께 공공발주가 많아져야 지역 건설경기가 예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도시철도공, 운전 견학행사 가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월배차량기지에서 초등학생과 시민 등 62명을 초청해 도시철도 운전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