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컬러풀대구 경기 열린다

여자 핸드볼 컬러풀대구가 안방에서 반등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2019-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2라운드가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대구는 24일 오후 6시 서울시청, 26일 오후 4시10분 삼척시청과 각각 경기를 치른다.부상병동 속 하위권으로 처진 대구의 홈 2연전은 반등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올 시즌은 팀들 간에 물고 물리는 양상이 펼쳐지면서 어느 때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흘러가는 양상이다.대구는 6위에 위치해 있지만 2연전 결과에 따라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먼저 2라운드 첫 경기인 서울전은 반드시 승점 사냥에 성공해야 한다.4위 서울은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전력이 강해졌다.하지만 대구 역시 부상에서 회복한 권근혜가 지난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예열을 끝마친 상태다.팀 주장인 센터 남영신을 중심으로 끈끈한 조직력과 김아영과 권근혜의 득점포가 터져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경계 대상 1호는 김이슬(서울)이다. 김이슬은 3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어시스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서울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강다혜(득점 랭킹 3위)의 손끝도 조심해야 한다.서울전이 끝나면 어려운 상대인 삼척(2위)과 맞붙는다.삼척 선수단 중 공격부문 개인랭킹 톱5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없다. 그러나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가 안정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황정동 감독은 “조하랑은 1월 말, 정유라는 2월 말에 복귀할 예정이다. 팀 상황이 어렵지만 경기장을 찾는 대구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시체육회는 설 연휴에 대구에서 핸드볼 경기가 열림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체육회는 시민들이 핸드볼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내 곳곳에 선수단 프로필을 내걸고 홍보 중이다. 또 경기장 일대에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선 응원도구, 선수 싸인볼, 팀 마스코트 인형 등을 제공해 응원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경기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설 연휴 고향을 찾은 시민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연휴기간 대구에서 핸드볼리그가 열리는 만큼 고향을 찾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핸드볼 종목이 농구, 배구 못지 않은 인기 동계 스포츠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국립대구박물관, 싹 다 바꿨다..고대문화실 등 새개편

국립 대구박물관이 대구·경북 고대문화를 조명하는 고대문화실과 복식문화 특성화 공간인 복식문화실을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상설전시는 2010년 개편 후 10년 만에 처음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상설전시는 고대문화실의 경우 대구박물관에 보관 중인 국가귀속문화재 중 중요 전시품을 선별했다는 게 특징이다.전시는 단순한 시대별이 아닌 유물의 재질별 특성을 구분하고 있다. 1부 ‘돌’에서는 돌로 만든 도구(석기), ‘흙’은 흙을 빚어 만든 그릇(토기), ‘나무’는 나무로 만든 도구(목기), ‘청동’은 새로운 힘을 상징하는 물건인 청동기를 전시한다. ‘쇠’에서는 싸움 도구인 철로 만든 무기와 방어용 갑옷 등이 있고, ‘금’을 주제로 화려한 꾸미개, ‘옥과 직물’에서는 고대 직물과 옥으로 만든 장신구가 선보인다. 2부는 신라와 가야토기를 전시형 수장고 방식으로 디자인해 많은 유물을 알기 쉽도록 했다. 고대문화실 중요전시품은 호랑이무늬 허리띠고리(보물 제2017호), 국내 유일 자료인 나무로 만든 갑옷 제작 틀, 희귀한 신발자료인 고대 짚신 등이 있다.물건 형태를 본떠 만든 상형토기인 거북모양 주전자를 비롯해 배모양토기도 눈여겨 볼 전시품이다.복식문화실은 새로 입수한 기증품과 보존재현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전시는 크게 세 주제로, 국가민속문화재 제65호 흥선대원군 기린흉배를 비롯해 모두 138점이다.1부는 ‘선과 색채의 향연’으로 전통 복식의 특징을 살펴보고, 갓을 비롯한 여러 모자와 전통색채가 지닌 아름다움과 조형미를 소개한다. 2부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다’를 주제로 한복에 담긴 서양식 양복의 특징을 보여주는데 세계적 한복디자이너 고 이영희씨의 작품도 선보인다.3부 ‘시대의 감각과 취향, 무늬’ 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전통무늬를 디지털 자료와 실물자료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식문화실 개편으로 박물관은 학술연구를 토대로 자문과 고증을 거쳐 6개월에 걸쳐 제작된 15점의 재현품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대구박물관은 지진에 대비해 중요 전시품에 한해 면진 진열장을 채택, 전시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상설 전시는 무료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파티마병원, 인공지능 ‘뷰노메드 체스트 x-ray’ 도입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인공지능 기반 흉부 X-레이 영상 진단보조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를 도입해 운영한다.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환자 흉부 X-레이 영상에서 주로 관찰되는 주요 비정상 소견을 학습해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이다.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의료진의 평균 판독 시간이 대폭 감소하는 등 병변 탐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허가 임상 결과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정확도를 가름 짓는 민감도와 특이도 등은 국내에서 최고 수준이다.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에 적용된 딥 러닝 모델은 △폐결절 △경화 △기흉 △삼출 △간질성 음영의 주요 5대 소견에 대한 비정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또 결핵, 폐렴 등 주요 감염성 폐 질환도 탐지할 수 있는 등 임상적 활용 범위가 넓다.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인공지능 진단 장비 도입으로 올해 경영목표인 ‘환자중심 스마트파티마’를 앞세워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진료환경을 개선해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설 밥상머리 화두는 ‘총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제’

TK(대구·경북) 정치권은 올해 설날 밥상에 올라갈 소재로 ‘총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제’를 꼽았다.우선 총선이 80여 일 앞둔만큼 선거구별 구도와 판세, 지역 의원과 예비후보들의 능력과 자질을 비롯해 지역현안 해결 과제에 대한 비교 분석과 검증을 예상했다.최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최종 후보지가 공동 후보지인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판가름 났으나 군위군이 주민투표 결과에 승복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전 추진사업이 출발하기도 전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인만큼 이 역시 밥상에 오를 것으로 봤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침체된 경기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먹고사는 문제도 이야깃거리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은 “아무래도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총선이 가장 이슈이지 않겠나”며 “지역민들의 최우선 관심사는 민생과 경제 등 삶의 질 향상인만큼 이를 충족할 정당과 인물론이 대화의 핵심이지 않겠나”고 말했다.이어 “통합신공항의 경우 최종 부지선정 작업이 난항에 부딪히게 돼 걱정이다. 시도민들도 우려가 클 것”이라고 했다.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전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은 “여전히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부가 경제 참사를 불러놓고 세금 주도 성장에만 몰두한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다”며 “특히 검찰 장악, 법치 파괴까지 문 정권이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고 주장했다.이어 “또한 공항이전에 대한 목소리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동구을 주민들은 대구공항 이전으로 인한 후적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후적지 개발 방안 구상에 힘을 쏟으려 한다”고 했다.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지난 22일 대구에서 민심을 경청한 결과 문 정권의 검찰학살 인사 등에 대한 민심 이반의 목소리가 거셌다”며 “또한 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여전히 높았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과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은 경제를 키워드로 민심 경청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김부겸 의원은 “여전히 지역 경제가 좋지 않다. 특히 지방 도시들이 갖는 어려움도 같이 있고 해서 여러 가지 또 민심에 대한 기대를 제가 제대로 못 맞춰드린 것도 있다”며 “설 연휴 동안 많은 이들을 만나 마음을 어루만져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홍의락 의원은 “이번 설도 지난 추석과 민심이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특히나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많이 좋지 않다”며 “특히 최근에는 세금부담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다.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지역 정치인들과 예비후보들은 여야 할 것 없이 설 연휴 동안 자신의 지역구 내 전통시장 등을 돌며 서민 끌어안기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중진공 대구지역본부, 지난해 기업지원 정책자금 늘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지역본부가 지난해 약 250억 원이 증가한 정책자금을 집행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지역 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창업을 시작하는 신생기업의 초기자금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신시장진출자금까지 다양한 부문의 기업지원에 힘쓰고 있다. 23일 중진공에 따르면 대구지역본부는 지난해 모두 2천297억 원(민간투자 포함) 규모의 정책자금을 719개의 대구지역 기업에 지원했다.2018년 2천46억 원과 비교하면 251억 원이 증가됐다. 지난해 중진공은 일자리 창출과 창업에 중점을 두고 정책자금을 집행했다. 주요 세부항목에는 창업기업자금, 투·융자복합금융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재도약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신시장진출지원자금 등이 있다. 지난해 창업기업자금은 전년보다 87억8천만 원이 증액된 1천146억3천만 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창업기업지원자금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7년 미만인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다.생산설비, 시험 검사장비 도입 등 시설자금과 창업소요비용, 제품생산비용 및 기업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으로 나뉜다. 사업성과 기술성이 우수한 성장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성장기반자금은 569억1천만 원의 예산이 기업에 지원됐다. 76억2천만 원이 늘었다. 업력이 7년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장지원과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 형태로 지원됐다. 131억8천만 원 규모의 재도약지원자금은 사업 전환, 구조조정, 재창업 지원을 통해 다시 도약하고 경영정상화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자금이다. 전년 116억 원에 비해 15억8천만 원이 증가했다. 이 밖에도 신시장진출지원자금(111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84억4천만 원), 투융자복합금융자금(257억 원) 등이 집행됐다. 중진공은 올해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과 관련 협력업체들의 상생을 위해 지원하고 로봇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중진공 천병우 대구지역본부장은 “지난해 기반을 갖춘 기업에 스케일업(규모성장)을 도왔고 대구 미래 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많이 해왔다”며 “국내외적 문제들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대구지역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력 및 미래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DGB대구은행, 스마트오피스 구축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

DGB대구은행이 스마트오피스 구축 사업을 위해 IT 일부 부서에 데스크톱 가상화(이하 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본점 디플렉스에 입주한 IMBANK 전략부를 비롯한 IT본부 4개 부서에서는 시간과 장소, 단말기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가상 PC에 접속, 보다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은 IT보안 강화와 업무 환경 효율화를 위해 ‘절대 보안 및 언제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이다. VDI는 PC본체 없이 중앙 서버 안에 생성된 가상 데스크톱에 원격으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중앙 데이터센터에 저장되어 데이터 유출을 예방해 보안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단계적 적용 후 같은 층 근무 본부 단위 확대 등, 운영성과 분석 및 외부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보완점을 도출하겠다. 또 전체 사옥 스마트 부서 추진도 고려 중에 있으며, 주 52시간 제도에 따른 탄력적 근무 환경 조성에 디지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서울 7시간 이상 소요

올해 설 연휴 고속도로 귀성길은 설 하루 전인 24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설 연휴가 예년보다 짧아 귀성길·귀경길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지정체가 가장 극심한 시기는 24일과 25일이다. 귀성행렬이 집중되는 24일 서울→대구 구간이 7시간20분, 25일 대구→서울로 이동하는 데 7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팅크웨어는 서울∼대구 구간은 24일 오후 5시30분 이후(예상 소요시간 3시간27분), 대구∼서울 구간은 25일 오후 8시30분 이후(예상 소요시간 3시간51분)에 출발하는 것을 추천했다.이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단말기 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설 연휴기간 예상 이동인원은 총 3천279만 명으로, 설날(25일)에 최대 인원인 82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루 예상 평균 이동인원은 지난해 623만 명 대비 5.3% 증가한 656만 명이다.이는 평상시(하루 326만 명)의 2배 이상 규모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8.0%로 가장 많고, 버스(7.4%), 철도(3.6%), 항공기(0.6%), 여객선(0.4%) 순이다.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일평균 이용 차량은 지난해보다 8.1% 증가한 42만 대, 최대 교통량은 설 당일 58만 대를 기록하겠다. 대구·경북권 정체 예상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왜관나들목∼도동 분기점 구간 △중앙고속도로 금호분기점∼군위나들목 구간 △대구포항고속도로 팔공산나들목∼화산분기점 구간 등에서 부분적인 서행 및 정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공 대경본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선산 나들목∼김천분기점 구간은 갓길 차로를 운영한다. 또 중앙고속도로 칠곡나들목 및 다부나들목 양방향 4개소에 감속차로를 연장해 운영하고 정체 발생 시 우회도로 이용을 유도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은 24∼26일이다. 고속도로 이용객은 통행권을 뽑아 요금소에 주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는 그냥 통과하면 된다. 한편 스마트폰 앱(고속도로교통정보), 인터넷 홈페이지(로드플러스),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및 우회도로 정보가 제공된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숨겨둔 재산 끝까지 추적…대구경찰 범죄수익추적팀 확대 운영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2020년을 수사권 조정 입법에 따른 책임수사의 원년으로 삼고 보다 전문적이고 균질화된 수사 품질을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금융·부패범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범죄수익금의 흐름을 분석·추적하고, 범죄수익금을 빼돌리는 것을 차단하는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은 범죄자들이 숨긴 범죄수익을 찾아 동결하는 역할을 한다. 범죄수익은 정식 재판을 통해 몰수하는 데 범인이 재판 전 이를 은닉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해당 재산 등의 처분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도록 하는 것이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이다. 법원에서 몰수보전이 인용된 범죄수익은 정식 재판에서 몰수판결이 확정될 경우 국고로 귀속되거나 절차에 따라 범죄 피해자들에게 돌려준다. 대구경찰청 범죄수익수사팀은 성매매업주 A씨를 구속하면서 성매매로 인한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범죄수익금 24억 원 상당을 동결하는 등 지난해 동안 모두 38억 원의 범죄수익을 몰수 보전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그치지 않고 범죄로 인한 수익을 원천 차단해 범죄를 억지하고 피해자의 피해회복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북부경찰서,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전개

대구북부경찰서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발생 예방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벌인다.대구북부경찰서는 오는 27일까지 서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금융기관 등 지역의 안전 취약장소에 대해 집중 순찰한다.또 주택가·여성 1인 가구 밀집 원룸지역에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미비된 방범시설을 보완·점검한다.장호식 북부경찰서장은 “설 명절에도 평온한 치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서구청, 지신밟기 행사 개최

대구 서구청이 오는 28~29일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구청은 날뫼북춤보존회(대구시 무형문화재 제2호), 천왕메기보존회(대구시 무형문화재 제4호)와 함께 지역 곳곳을 돌며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한 해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빈다. 행사는 한마당 놀이(마당 굿)와 축원 덕담 등으로 이뤄진다. 거리 퍼레이드 중 지신밟기를 희망하는 상점과 가정에도 들려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28일은 오전 10시부터 대구시청 앞에서 20여 분 동안 행사를 진행하고 대구시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서구문화회관 등을 순회한다. 29일은 원고개시장과 신평리 시장 일대를 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설 연휴는 대구 핫플레이스에서

대구시가 설 연휴 동안 대구시민과 대구를 찾은 귀향객을 위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핫플레이스’를 선정했다. 먼저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회포를 풀 수 있는 곳으로 남구 ‘안지랑 곱창 골목’을 추천했다. 안지랑 곱창 골목은 골목마다 곱창집이 가득 들어서 불야성을 이루는 우리나라 최대의 동일 메뉴 음식 골목이다.저렴한 가격과 젊은 층이 선호해 전국에서 온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도 핫 플레이스로 꼽았다.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은 1970년대 초부터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서민에게 술안주로 인기를 끄는 먹자골목이다.닭 모래주머니를 튀기거나 양념을 한 요리로 맥주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이와 함께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담아져 나오던 1960년대의 찜갈비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동인동 찜갈비’ 골목과 ‘대구 10味(미)’ 중 하나인 ‘반고개 무침회’ 골목 또한 인기 먹자골목 중 하나다. 대구의 ‘야시장’도 강력 추천 장소다. 대구 대표 야시장인 서문시장 야시장은 오후 7시∼오후 10시30분(금·토 오후 11시30분) 열린다. 300m 거리 야시장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또 설 연휴 서문시장 메인 무대에서는 다양한 음악공연들과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어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올해 처음 개장한 칠성시장 야시장은 전통 먹을거리와 창작 먹을거리 등 다양한 음식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 공룡인형 포토존, 프리마켓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30분∼오후 10시30분까지 운영된다. 단 금·토요일은 오후 11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먹을거리 외에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야경 투어’도 눈여겨보자. 저녁이면 형형색색 야간 조명과 분수쇼 버스킹이 열리는 ‘수성유원지’, 물안개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고즈넉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을 추천했다. 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유람선도 타고, 주막촌에서 따뜻한 국밥도 즐길 수 있는 ‘사문진 나루터’와 세계적 건축가인 ‘하니 라시드’의 예술작품 건축물로서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수려한 야경이 한데 어우러진 ‘디아크’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대구의 밤을 즐길 수 있다.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설 연휴 기간에 많은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대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며 “관광객이 불편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안내 및 해설 등 관광지별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송재준 신부, 제9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취임

송재준(마르꼬) 신부가 지난 22일 제9대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송재준 원장은 취임식에서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의 궁극적인 사명이자 가장 근본적인 것을 교직원들과 되새기면서 앞으로 의료원의 지평을 함께 넓혀 나가자”고 말했다.또 △환우의 전인적 치유 △의료지식과 의료기술 함양 △교회의 가르침을 준수 △헌신적 의료봉사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이라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이념’을 강조했다.송재준 원장은 1988년 사제 서품을 받고 9년간 신학 공부를 위해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났다.이후 1997~1998년 봉덕성당 보좌신부, 2006~2008년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목국 성서사도직 담당, 2009~2013년 평화성당 주임신부를 지냈다.또 1998~2009년과 2013~2019년 대구가톨릭대 신학 교수를 2006~2009년 대구가톨릭대 교목처장을 역임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인사-대구고검, 대구지검, 서부지청

◆대구고검△검사 조기룡, 배성효, 조대호◆대구지검△제1차장 이진동 △제2차장 송강 △인권감동관 이영재 △중경단 부장 채석현 △형사1부장 박진원 △형사4부장 김정환 △공판1부장 이정렬 △반부패수사부장 고형곤 △강력부장 김정헌 △공판2부장 정일균 △검사 황수연, 강정영, 조윤철, 차호동, 이건웅, 이현석, 이현진, 차병곤, 김한준, 권오장, 이준석, 김상이, 김승미, 하용만, 최혜민, 김정화, 김동휘, 김다락◆대구서부지청△지청장 한석리 △차장 최호영 △형사1부장 박성민 △검사 신영삼, 오재준, 박노산, 원상환, 유소영◆안동지청△지청장 김용규 △검사 장현구, 이상범◆경주지청△지청장 김지헌 △검사 안제홍, 이영주, 홍영기◆포항지청△지청장 박재억 △검사 최진우, 윤장훈, 최정훈, 김나연, 이아람, 정다미, 최종윤, 권예리◆김천지청△지청장 이준엽 △검사 김소영, 오승식, 허강녕, 왕은진, 정고운◆상주지청△검사 이수영, 정주미◆의성지청△검사 안창인◆영덕지청△ 검사 김필수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